Purpose: Pierre Robin sequence is a congenital malformation in which micrognathia causes glossoptosis and airway obstruction. If conservative treatment fails, surgical procedures such as tongue-lip adhesion can be performed. However, this procedure remains a subject of debate, with favorable results being countered by reports of complications. To overcome the above limitations, we revised the traditional method of tongue-lip adhesion using an alveolar protector. Methods: Between 1992 and 2011, a total of eight patients were identified with Pierre Robin sequence and were treated with tongue-lip adhesion. Two of these eight tongue-lip adhesion procedures were performed with an alveolar protector. The operative technique for tongue-lip adhesion was similar to that described in other published reports. The alveolar protector was inserted between the ventral surface of the tip of the tongue and the lower labial sulcus. Results: Tongue-lip adhesion failed in two patients because of wound dehiscence. The primary surgical success rate was 66.7%. In the two tongue-lip adhesion procedures performed with the alveolar protector, we observed no postoperative complications. Conclusion: Resistance to traction of the tongue can be encountered with nonunionized symphysis menti, causing loosening of the traction suture through the symphysis menti. This can lead to backward positioning of tongue, resulting in dehiscence of tongue lip adhesion. The alveolar protector is a good adjunct to tongue-lip adhesion because this method avoids postoperative loosening of the traction suture and wound dehiscence. It is a simple and effective auxiliary method that yields functional improvement.
관상동맥 개구부의 폐쇄, 특히 우관상판첨에 의한 경우는 매우 드물다. 저자들은 류마티스성 대동맥판막협착증과 함께 우관상판첨이 대동맥 벽에 유착되면서 발생한 우관상동맥 개구부 폐쇄를 경험하였다. 수술 시 유착된 우관상판첨을 절제한 후 우관상동맥 개구부는 폐쇄가 없음을 확인할 수 있었고 다른 판첨들을 제거한 후 기계판막을 이용하여 대동맥 판막 치환술을 시행하였다. 환자는 양호한 상태로 외래에서 추적관찰중이다.
질 종양은 개 암컷생식기에서 두 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종양 중 하나이며, 대부분은 평활근종으로 보고되고 있다. 질 종양의 기원은 질의 내벽 또는 외벽 유래로 구분되며, 성호르몬의 영향을 받아 성장하는 경향이 있다. 본 증례는 질 외벽 유래의 종양으로 종양은 모두 복강 내 존재했으며, 방광 및 직장, 특히 요관과 같은 주변장기와의 유착이 확인되었다. 종양은 탐색적 개복술을 통해 주변장기의 손상 없이 제거했으며 중성화 수술 또한 동시에 시행되었다. 제거된 종양은 조직학적으로 평가 한 결과 질 평활근종으로 확인되었다.
목적: 슬관절 치환술 후에 발생한 합병증의 치료를 위해 시행한 관절경술의 결과를 알아보고 그 효용성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2년 5월부터 2008년 6월까지 본원에서 슬관절 치환술을 시행받은 후 합병증으로 인하여 관절경적 치료를 받았던 25예를 연구 대상으로 하였다. 25예 중 슬관절 전치환술을 시행받았던 경우가 19예, 부분치환술을 시행받았던 예가 6예였다. 모든 환자에서 관절경을 시행하기 전에 합병증의 원인을 밝히기 위해서 이학적 검사와 방사선 검사를 시행하였으며,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 관절액 천자 및 혈액학적 검사를 추가로 시행하였다. 결과: 관절경술 시행 시 진단으로는 전치환술을 시행한 예에서는 감염 11예, 관절의 유착 및 섬유화로 인한 운동 제한 6예, 연부 조직의 충돌 2예 등이 있었으며, 부분 치환술을 시행한 예에서는 반월상 연골 파열, 유동성 치환물의 아탈구, 혈관절증, 관절 내 시멘트 유리체, 연부 조직 충돌 및 슬관절 강직으로 인한 운동 제한이 각각 1예 씩 총 6예가 있었다. 감염이 있던 11예 중 9예에서 관절경술만으로 치료가 되었고, 관절 강직이 있던 7예는 평균 슬관절 운동 범위가 술 전 $65^{\circ}$에서 최종 추시 시 $105^{\circ}$로 향상 되었으며, 나머지 예에서도 관절경술로 성공적인 치료 결과를 보였다. 결론: 슬관절 치환술 후 발생한 합병증의 치료로 시행한 관절경술은 적절한 환자의 선택 시 안전하고 효과적인 방법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상악 전치부 외상으로 인한 치관-치근 파절의 경우 파절선이 치은연하에 위치할 때 결손된 골조직과 연조직을 재생성하기 위해 교정적 정출술이 제안되었다. 교정적 정출술은 심미적인 결과와 좋은 예후를 나타내는 쉬운 교정 접근법 중 하나이다. 그러나 강한 힘을 사용하거나 매우 빠른 교정력을 가하게 되면 조직손상이나 유착이 발생할 수 있다. 다음 증례는 두 환자에서 외상으로 인한 상악전치의 치관-치근 파절에 대해 교정적 정출술을 이용한 임상치료과정을 서술하였다.
출생 직후 Carpentier-Edward D형의 Ebstein 기형을 진단 받은 신생아가 심한 저산소증 및 심부전의 증상을 보여 생후 16일째 응급수술을 시행하였다. 수술 소견 상 거대한 우심방 및 심방화 우심실, 작은 기증적 우심실, 삼천 판막의 중격엽 및 후엽의 심한 하향 전위 및 전엽의 우심실 전벽 유착 등이 관찰되었고, 전형적인 협착성 엡스타인 기형으로 양심실 교정이 북가능한 상태로 판단되어 변형 starnes 술식을 적용하였다. 즉 폐동맥판막 및 전위된 삼첨판막 개구창을 일차 봉합 폐쇠하고 광범위한 심방 중격 절제술 등을 시행한후 우심실 전벽과 심실 중격 사이를 우심 첨부에서부터 다중 봉합하여 막성 중격 주변으로 10mm 정도 남기고 심방화 우심실 내부를 모두 봉합 폐쇄하였다. 또한 폐혈류 유지를 위하여 4mm ringed Gore-Tex 도관을 무명동맥에서 주폐동맥까지 연결하였다. 환자는 수술 후 경과가 양호하여 술 후 17일째에 퇴원하였으며, 6개월 후 큰 문제없이 양방향성 상대정맥-폐도맥 단락술을 시행할 수 있었다. 저자 등은 심한 협착성 엡스타인 기형 환자에게 간편하면서도 안전하게 심방화 우심실을 혈역학으로부터 제외시키는 변형 Starnes 방법을 적용하여 좋은 성적을 얻었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흉부 교감신경절제술은 수장부 다한증의 근치적이고 확실한 치료법이다. 영동세브란스병원 흉부외과에서 는 1992년 1월부터 1997년 3월까지 4명의 재발성 다한증 환자에서 흉강경을 이용한 재교감신경절제술을 시행하였다. 그 중 남자가 2명, 여자가 각각 2명씩이었으며 평균연령은 20세이었다. 수술시 모든 환자에서 이전에 교감신경을 절제한 부위에 중등도에서 심한정도의 유착이 있었으나 개흉술 로의 전환이나 수술 중 및 수술 후 합병증은 없었다. 수술 후 모든 환자에게 손바닥 발한은 관찰되지 않았으며, 수술결과에 대해 크게 만족스러워 하였다. 결론적으로 재발성 다한증은 흉강경을 이용한 재교감신경절제술로 성공적으로 치료되었으며 재발을 방지 하고 수술후 합병증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제2교감신경절의 정확한 위치선정. Knd fibers를 포함한 해부학 적인 변이에 대한 확실한 제거가 필요하다.
배경: 비디오 흉강경을 이용한 수술법은 자연 기흉의 효과적인 치료 방법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수술방법은 자동봉합기를 이용한 폐쐐기 절제술, 폐기포 결찰술, 늑막유착술 등을 복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대상 및 방법: 2002년 2월부터 2006년 6월까지 일차 자연 기흉으로 흉강경하 폐기포결찰술을 시행한 89명의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평균 65개월 동안 추적하여 재발 여부를 조사하였다. 결과: 폐기포 결찰술에 의한 일차자연기흉의 치료 후에 추적 기간 중 7명(8%)에서 기흉이 재발하였다. 결론: 일차 자연 기흉의 치료볍으로서 흉강경 폐기포 결찰술은 유용한 수술 방법으로 사료된다.
원인 질환이 동반된 속발성 자연기흉에 대한 개흉술은 수술 전후로 높은 위험율을 동반하나, 비디오 흉강경은 최소의 침습적 수술방법으로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저자들은 비디오 흉강경술을 이용한 속발성 자연기흉에 대한 36 예(남 33 예, 여 3 예)의 환자에서 임상적 결과로서 유용성을 알고자 하였다. 대상의 평균 나이는 56.3세(범위, 31∼80세)였으며, 21 예에서 폐기종, 20 예에서 폐결핵을 동반하였다. 술전 폐기능 검사상 FEV1은 예상치의 59.3%, FVC는 예상치의 64.0%를 보였다. 19 예의 환자에서 술전 3일 이상의 지속적 공기유출을 보였고, 15 예의 환자에서는 한 번 이상의 재발 기왕력을 보였다. 36 예의 전 환자에서 기계적 흉막유착술을 시행하였으며 33예의 환자에서는 폐기포절제술(bullectomy) 및 폐기포배제술(bullous exclusion technique)을 시행하였다. 평균 수술시간은 97분이었다. 7 예에서 심한 유착을 보였으며, 10 예의 환자에서 폐상엽에 경미한 흉막유착을 보였다. 술후 지속적인 공기유출로 개흉술이 필요한 경우는 없었으나 1 예에서 술후 지속된 공기유출과 호흡부전으로 인하여 사망하였다. 술후 평균 입원기간은 7일(범위, 2∼17일)이었다. 술후 평균 15.8개월(범위, 5∼45개월)의 추적기간동안 기흉의 재발은 없었다. 저자들이 시행한 112 예의 원발성 자연기흉에 대한 비디오 흉강경술에 비하여 수술시간 및 치료 실패율에 있어서 통계적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술후 흉강삽관기간 및 입원기간은 더 길었다. 개흉술을 시행하기에 위험한 비교적 고령의 속발성 자연기흉의 환자에서 비디오 흉강경술은 효과적이고 비교적 안전한 수술방법이라 사료된다.
배경: 일차성 기흉 치료에서 비디오 흉강경수술 후 재발이 큰 문제이다. 이 연구는 기포 절제술 시에 재발 방지를 위해 자동봉합기의 봉합면에 흡수성 보강재(GORE $SEAMGUARD^{(R)}$)를 사용 후 안정성과 효과에 대해 조사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0년 1월부터 2004년 12월까지 성균관의대 마산삼성병원 흥부외과에서 일차성 기흉 치료에 흉강경 수술로 300명을 시행하였다. 143명(Group A)은 자동 봉합기 봉합선 보강재를 사용하였고, 142명(Group B)은 자동 봉합기만 사용하였다. 모든 환자에서 기계적인 흉막유착술을 시행하였다. 수술시간, 흉관 거치기간, 입원기간과 수술 후 재발된 환자 수를 비교하였다. 결과: 수술 후의 사망은 없었으며, 비디오 흉강경 수술에서 개흉술로 전환된 환자는 5% (15/300)였다. 두 군간의(Croup A versos Group B) 비교에서는 수술시간($49.6{\pm}25.6$ vs $51.8{\pm}30.4$ minutes, p=0.514), 흉관 거치기간($5.8{\pm}2.5$ vs $7.2{\pm}3.3$ days, p<0.005), 입원기간($10.9{\pm}4.3$ vs $12.5{\pm}4.3$ days, p<0.005), 그리고 재발률(14 (9.8%) vs 10 (7.0%), 전체 8.4%, p=0.523), 추적 관찰 기간($48.1{\pm}36.6$ vs $36.5{\pm}24.4$ months)의 차이를 보였다. 결론: 통상적인 방법의 수술보다 자동봉합기 봉합선 보강재를 사용한 군에서 흉관 거치기간과 입원기간에는 장점이 있었으나 재발률에는 영향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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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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