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유리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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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질 및 지질함량이 다른 배합사료와 생사료로 사육한 넙치의 육질평가 (Evaluation of Muscle Quality of Olive Flounder (Paralichthys olivaceus) Fed Extruded Pellets Containing Different Protein and Lipid Levels, and Raw Fish-based Moist Pellet)

  • 안철민;박희연;손맹현;김경덕;김강웅;장미순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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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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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9-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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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에서는 단백질(51~5%) 및 지질(9~15%) 함량이 다른 배합사료(EP)와 생사료(MP)를 공급하면서 사육한 양식넙치의 육질을 비교해 보고자 하였다. 사육실험은평균체 중 106g의 넙치를 원형수조에 40마리씩 실험구별로 2반복으로 수용하면서, 단백질 및 지질 함량이 서로 다른 실험 배합사료(EP1, EP2, EP3)와 수입산 상품 배합사료(EP4) 및 MP를 16주간 공급하면서 사육하였다. 수분함량은 생사료(MP)를 공급한 넙치의 등근육에서 배합사료(EP)를 공급한 넙치의 등근육보다 유의적으로 높은 값을 나타내었다. 16:1n-7, 20:4n-6 및 20:5n-3의 함량은, 수입산 배합사료 EP4 및 MP를 공급한 넙치의 등근육에서 실험배합사료 EP1, EP2, EP3을 공급한 넙치 등근육보다 높게 나타났으나, 18:2n-6의 함량은 EP4 및 MP 공급구가 낮게 나타났다. 22:6n-3의 함량은 모든 실험구에서 높게 나타났으나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다. Taurine 함량은 MP를 공급한 넙치의 등근육에서 EP를 공합한 모든 넙치의 등근육보다 유의적으로 가장 높은 값을 나타내었다. Asparagine의 함량은 실험배합사료 EP1을 공급한 넙치의 등근육에서 EP2, E3, EP4 및 MP를 공급한 넙치 등근육보다 유의적으로 높은 값을 나타내었다. 각 사료를 공급한 넙치 등근육의 유리아미노산 중 lysine 및 serine의 함량도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 핵산관련물질 중 넙치 등근육의 IMP 함량은 공급한 각 사료의 영향을 받아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 물성측정 결과는 공급한 사료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당뇨병환자를 위한 기능성 건강선식의 품질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Functional Health Sunsik for Diabetes Mellitus)

  • 김준한;박필숙;문혜경;이원영;김종국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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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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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7-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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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당뇨병환자를 위한 건강기능성 선식을 개발하고 그의 품질특성을 조사하였다. 선식제품의 영양학적 성분은 대부분 곡류를 주원료로 사용하나 당뇨선식의 경우는 탄수화물의 함량이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이었으나 반대로 단백질함량이 $19.35\%$로 상대적으로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다. 당뇨선식의 열량영양소 비율은 단백질 $19\%$, 지질 $22\%$, 당질 $59\%$로, 일반 당뇨환자식의 열량영양소 권장 배분비율인 단백질 $15{\sim}20\%$, 지질 $20{\sim}25\%$, 당질 $55{\sim}60\%$과 일치되게 조성되어졌다. sucrose함량은 선식제품에 있어 가장 높은 함유량을 나타내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주요 유기산으로는 malic acid와 tartaric acid, oxalic acid, citric acid 등이 확인되었고, 당뇨선식제품의 유리아미노산으로 serine이 154.32 mg/100g, alanine이 151.87 mg/100g, glutamic acid함량은 100.00 mg/100g순으로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다. 주요 지방산으로는 Linoleic acid의 함량은 당뇨선식제품에 $39.48\%$로 높은 함유량을 보였다. 무기질로는 Ca함량은 332.25 mg/100g로 높은 함량을 보였고, Mg함량은 246.73 mg/100g으로, K과 Na의 함량은 각각 219.95 mg/100g과 203.26 mg/100g으로, Fe함량은 9.39 mg/100g을 나타내었다. 총페놀 함량은 436.10 mg/100g으로 많은 함유량을 보였으며, 전자공여능은 당뇨선식제품이 $26.75\%$로 기존의 항산화제인 a-tocopherol 400ppm 농도의 $70.57\%$ 보다는 낮은 항산화활성을 보였다. 관능적 품질 특성을 평가한 결과는 고소한 맛에서 3.4로 높은 관능적 점수를 얻었다. 위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선식재료의 영양적 성분과 기호적 특성 등이 적절하게 조화를 형성함으로써 선식제품 특유의 색과 맛을 가지는 건강기능성 당뇨선식 제품을 제조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맛조개, Solen strictus와 붉은맛, Solen gordonis의 생식년주기 (Annual Reprodutive Cycle of the Jackknife Clams, Solen strictus and Solen gordonis)

  • 정의영;김형배;이택열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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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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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3-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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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6
  • 한국산 맛조개류 중 가장 다산되며, 식용되고 있는 맛조개와 붉은맛을 대상으로 생식세포형성과정, 난경조성변화, 생식년주기, 군성숙도등을 조사하였다. 1. 맛조개와 붉은맛은 자웅이체로서 난생이다. 생식소는 내장낭에서부터 족부의 근육결체섬유층 사이에 수지상 소낭 및 소엽으로 구성 분포하고 있다. 2. 분열증식중인 난원세포는 $10{mu}m$내외의 크기로 핵과 단일인이 뚜렷하고, 초기의 난모세포는 난병을 형성하여 생식상피위에 부착한 채 직접 영양을 흡수하는 한편 부분화간충직과 호산성과립세포들이 성장에 관여하고 있다. 성숙난모세포는 내강내에 유리되며 나오며 완숙난의 크기는 맛조개는 $80{\sim}85{\mu}m$정도이고 붉은맛은 $80{\sim}90{\mu}m$이다. 3. 정소소엽 상피위에는 정원세포, 정모세포, 정세포 및 변태한 정자 순으로 내강을 향하여 층상배열을 하며 성숙발달해 간다. 4. 방난, 방정을 마친 생식소는 퇴화되면서 조직이 완전 해체되어 휴지기상태를 거치고 이듬해 새로 분화된 조직이 재배치 되면서 새로운 성장을 하게된다. 5. 생식소의 발달단계는 분열증식기, 성장기, 성숙기, 방출기, 퇴화 및 휴지기등의 연속적인 연주기로 구분할 수 있었다. 6. 맛조개의 산란기는 다대포산이나 군산산 공히 환경수온이 $20^{\circ}C$ 이상으로 상승하는 6월부터 시작하여 $25^{\circ}C$ 이하인 7월까지 산란이 지속되는데 이들의 주산란기는 다대포산은 6월이고, 군산산은 7월이다. 그리고 붉은맛의 산란기는 $5{\sim}6$월이며 주산란기는 6월이다. 7. 맛조개의 경우, 다대포산이나 군산산맛조개의 군성숙도가 $50\%$를 넘는 개체는 암수 공히 각장이 $5.1{\sim}6.0cm$인 개체들이었으며, 암수 전개체가 방난, 방정하여 재생산에 $100\%$ 참여하는 개체의 크기는 각장이 $7.1{\sim}8.0cm$이상인 개체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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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산 참다래의 품종 및 숙도에 따른 화학성분과 항산화 활성 (Chemical Composition and Antioxidative Activity of Kiwifruit in Different Cultivars and Maturity)

  • 오현정;전시범;강혜영;양영준;김성철;임상빈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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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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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3-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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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제주에서 육성한 후 재배된 참다래에 대하여 기능성식품 소재 및 가공품을 개발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하여, 품종별, 숙도별 이화학적 특성 및 항산화 활성을 조사하였다. 일반성분으로 수분은 미숙과의 경우 87.06~90.78%, 완숙과는 83.40~88.27%로 숙도 및 품종별 차이를 보였다. 미숙과의 조단백 함량은 0.26~1.07%, 완숙과는 1.08~1.58%이었고, 조지방은 0.002~0.003%로 조단백, 조지방, pH는 품종 및 숙도별 차이가 없었다. 조회분은 미숙과는 0.43~0.64%, 완숙과는 0.51~0.77%로 미숙과에 비하여 증가되었다. 참다래 품종 중에서 제시스위트 품종이 조단백, 조지방, 조회분 및 당도가 높았다. 참다래에 함유되어 있는 유리당은 fructose, glucose, sucrose로 미숙과에서보다 완숙과에서 총당 함량이 17~44배 증가하였으며 품종마다 차이가 있었다. 제주산 참다래 품종의 주요 유기산은 lactic acid, malic acid, citric acid, oxalic acid, tartaric acid이었으며, oxalic acid와 tartaric acid는 완숙과에서는 검출이 되지 않았으나, 미숙과에서는 소량 검출되었다. 참다래 과실의 무기성분은 칼륨이 117.7~189.9 mg%로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었다. 비타민 C 함량은 미숙과는 0.21~0.59 mg/g, 완숙과는 0.12~0.81 mg/g로 숙기와 품종에 따라서 차이를 보였는데, 미숙과에 비해 완숙과의 비타민 C 함량이 높았다. 총 페놀 함량은 미숙과는 26.81~56.10 ${\mu}g/g$, 완숙과는 8.64~26.45 ${\mu}g/g$로 미숙과의 총 페놀 함량이 높았다. 과실 추출물의 DPPH radical 소거활성을 500 mg/L에서, 미숙과는 84.47~89.37%로 화북94>제시골드>한라골드>제시스위트 순으로 활성이 높았으며, 완숙과는 43.94~76.96%로 화북94>한라골드>제시골드>제시스위트 순이었다. 미숙과에서 항산화 활성이 높은 것은 미숙과가 완숙과에 비하여 총 페놀 함량이 높기 때문인 것으로 보이며, 항산화 활성은 품종 및 숙도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장뇌삼 부위별 기능성 성분분석과 항산화활성 (Antioxidant Activity and Functional Component Analysis of Korean Mountain Ginseng's Different Sections)

  • 김준한;김종국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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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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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5-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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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장뇌삼 부위별로 용매를 달리하여 추출한 추출물의 기능성 성분분석과 항산화활성을 측정하였다. 장뇌삼 부위별 추출물의 주요 유리아미노산으로는 arginine, proline, $\gamma-amino-n-butyric$ acid, alanine 및 aspartic acid가 매우 높은 함량을 보였으며, 특히 proline은 씨앗의 80% 메탄을 추출물에 22.98 mg/g으로 가장 높은 함량을 보였으며, 또한 $\gamma-amino-n-butyric$ acid와 alanine은 잎의 80% 메탄을 추출물에 각각 26.04 mg/g과 13.07 mg/g으로 가장 높은 함량을, aspartic acid는 잎의 80% 메탄을 추출물에 23.42 mg/g으로 가장 높은 함량을 함유하고 있었다. 주요 지방산으로는 palmitic acid, oleic acid, linoleic acid가 매우 높은 함량을 보였다. 총페놀 함량든 씨앗의 80% 에탄올 추출물에 737 mg% 이었고, 씨앗의 80% 메탄올 추출물에 560 mg%의 함량을 함유하였다. 주요 페놀산으로는 ferulic acid, salicylic acid, caffeic acid 및 $\rho-coumaric$ acid 등으로 확인되었다. Ferulic acid는 잎의 80% 메탄올 추출물에 $875{\mu}g/g$으로 가장 많았고, salicylic acid는 잎의 80% 메탄을 추출물에 $78{\mu}g/g$의로 가장 많았고, caffeic acid는 잎의 80% 에탄을 추출물에 $50{\mu}g/g$으로 가장 많았으며, $\rho-coumaric$ acid는 줄기의 80% 메탄을 추출물에 $181{\mu}g/g$으로 가장 많은 함량을 나타내었다. 사포닌 조성으로 Rg1 함량은 잎의 80% 메탄올 추출물에 $44.15{\mu}g/g$이었고, Re 함량은 잎의 80% 메탄올 추출물에 $48.78{\mu}g/g$으로 가장 많았으며, Rd 함량은 잎의 80% 메탄올 추출물에 $25.57{\mu}g/g$으로 가장 많았고, Rc 함량은 잎의 80% 메탄을 추출물에 $4.87{\mu}g/g$으로 가장 많았다. 항산화활성은 잎의 물 추출물이 83.82%이었으며, 잎의 80% 에탄올 추출물이 89.74%이었으며, 잎의 80% 메탄을 추출물이 88.37%의 활성을 나타내었다.

대왕오징어의 가공방법에 따른 맛성분의 비교 (Comparison of Taste Components of Giant Squid Architenthis dux via Processing Methods)

  • 박희연;장주리;남기호;이두석;윤호동;장미순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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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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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8-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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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에서는 대왕오징어를 가공식품의 소재로 활용하기 위하여 건조 및 자숙공정을 이용하여 쓴맛 및 신맛을 내는 염화암모늄을 효율적으로 제거하고자 하였으며, 무처리 한 대왕오징어(RGS, Raw giant squid)와 건조과정을 거친 대왕오징어(DGS, Dried giant squid) 및 자숙과정을 거친 대왕오징어(BGS, Boiled giant squid)의 이화학적 성분 비교를 통한 맛성분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하였다. 각 공정별 오징어의 일반성분 분석결과, RGS, DGS 및 BGS의 수분함량은 각각 75.65, 39.75 및 41.12%로 건조과정을 거친 대왕오징어에 비해 자숙공정을 거친 대왕오징어의 수분함량이 다소 높은 결과를 나타내었고, RGS, DGS 및 BGS의 조단백질 함량은 각각 20.10, 56.25 및 49.58%로 자숙공정을 거친 대왕오징어에 비해 건조과정을 거친 대왕오징어에서 더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다. RGS, DGS 및 BGS의 조지방 함량은 각각 0.15, 0.57 및 1.35%로 자숙공정을 거친 대왕오징어에서 높은 값을 나타내었고, 조회분 함량 역시 공정에 따라 큰 차이를 나타내어 RGS, DGS, BGS가 각각 1.68, 4.50 6.77%로 자숙처리한 대왕오징어에서 높은 값을 나타내었다. 핵산관련물질의 총 함량은 RGS, DGS, BGS에서 각각 17.62, 45.31, 17.50 mg/100 g로 건조처리한 대왕오징어에서 높게 나타났으며, Hypoxanthine (Hx)함량도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한 관능평가 결과에서 DGS와 BGS는 RGS보다 쓴맛, 신맛 및 짠맛의 강도평가에서 낮은 점수를 얻는 것으로 볼 때, 건조 및 자숙공정 처리에 의해 쓴맛 및 신맛이 효율적으로 제거됨을 알 수 있었다. 대왕오징어 시료에서 총 17개의 구성아미노산이 분석되었고, 주요 구성 아미노산으로 glutamic acid, aspartic acid, proline 및 arginine 등이 확인되었고, histidine, tyrosine, methionine 등의 함량은 낮았다. 또한, 주요 유리아미노산은 hydroxyproline, alanine, arginine 등으로 확인되었으며, taurine의 함량도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손바닥선인장(백년초, 천년초) 열매의 외관 및 성분특성 연구 (The morphological and chemical composition characteristics of Opuntia ficus-indica and Opuntia humifusa fruits)

  • 김미현;김희정;장미;임태규;홍희도;이영경;김경탁;조장원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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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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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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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에서 재배되고 있는 손바닥선인장인 백년초(Opuntia ficus-indica var. saboten)와 천년초(Opuntia humifusa) 열매의 외관 및 성분을 비교하였다. 시료 간 외형을 장축, 단축, 중량의 항목으로 구분하여 측정, 비교하였으며, 색도를 측정하여 외관을 비교하였다. 크기와 무게는 천년초 열매가 백년초 열매에 비해 작았으나, 단축 대비 장축의 비가 백년초 열매는 1.63, 천년초 열매는 1.90으로 천년초 열매가 백년초 열매에 비해 크기가 작은 대신 좀 더 길쭉한 모양을 가지는 것을 확인하였다. 색도의 경우 L값과 b값은 천년초 열매가, a값은 백년초 열매가 높았는데, 열매시료간의 ${\Delta}E$값은 19.80으로 나타나 색도 차이가 크게 나타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성분의 함량은 백년초 열매가 탄수화물 함량이 높은 반면 조회분 함량은 천년초 열매가 높게 나타났으며, 조단백질 함량과 조지방 함량은 유사하게 나타났다. 식이섬유 함량은 백년초와 천년초 열매 모두 유사한 수준으로 높은 함량(52.7~53.4%)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식이섬유 함량이 높다고 알려진 알로에와 해조류보다도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무기질 함량은 두 시료에서 K과 Ca순으로 높게 나타났는데, 한국인이 주로 섭취하는 과일의 K과 Ca함량에 비해 높은 함유량을 나타내었고, Ca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고 보고된 멸치와 비슷한 Ca함량을 나타내었다. 구성아미노산의 함량은 전체 합이 천년초 열매가 백년초 열매에 비해 높았으나 필수 아미노산의 비율은 백년초 열매가 천년초 열매에 비해 소폭 높았고, 모든 시료에서 glutamic acid의 함량이 가장 높은 특징을 보였다. 유리 아미노산의 경우 시료별 특성이 달랐는데, 백년초 열매의 경우 tyrosine의 함량이 높고 천년초 열매에 존재하지 않는 taurine이 존재한 반면, 천년초 열매의 경우 glutamic acid의 함량이 압도적으로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모든 시료에서 GABA가 검출되었다. 본 연구결과 백년초와 천년초 열매가 외관특성 및 성분에 차이를 보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 손바닥선인장 열매의 가공제품 개발 시 종에 따른 외관과 성분함량 차이를 고려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판단되었고 특히 손바닥선인장 열매의 경우 식이섬유와 Ca의 함량의 높아 이를 이용한 기능성식품의 제조에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되었다.

갈색거저리 유래 밀리타리스 동충하초 열수 추출물을 첨가한 발효유의 품질 특성과 항산화 활성 (Quality characteristics and antioxidative activity of fermented milk added with hot water extract of Cordyceps militaris grown upon Tenebrio molitor)

  • 김도우;구희연;김선곤;박준기;김유진;허창기;김용두;김현진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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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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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67-10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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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갈색거저리 동충하초 열수 추출물을 첨가한 발효유의 물리화학적 특성과 항산화 효과에 대해 조사하였다. 갈색거저리 동충하초의 일반성분은 수분 10.85%, 조단백질 18.44%, 조지방 2.07%, 조회분 5.46%로 나타났으며 용매별 DPPH 자유 라디칼 소거 활성을 측정한 결과 물 추출물이 74.81 EDA%로 가장 높은 활성을 보였다. 갈색거저리 동충하초 열수 추출물 첨가 발효유의 발효시간에 따른 산도는 동충하초 추출물의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산도가 증가 하였다. pH는 발효 4시간째 4.60-4.66에 도달 하였고, 시료구별 유의적인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유산균수는 동충하초 1% 첨가 발효유가 11.70 log CFU/mL으로 가장 높았고, 동충하초 0.5% 첨가 발효유가 10.63 log CFU/mL로 가장 낮았다. 동충하초 열수 추출물 첨가량에 따른 발효유의 수분함량은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조단백질의 함량과 조지방 및 조회분 함량 또한 갈색 거저리 첨가량에 따른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발효유의 무기성분 중 K가 3.02-4.35 mg%로 가장 높은 함량을 보였고, Na와 Ca가 2.31-3.10 mg%와 2.23-2.49 mg%로 검출 되었다. 발효유의 색도를 측정한 결과 L 값은 갈색거저리 동충하초 열수추출물의 농도가 증가 할수록 낮아졌고, a 값과 b 값은 갈색거저리 동충하초 추출물의 첨가량이 증가 할수록 값이 높아졌다. 발효유의 유리아미노산은 control군이 829.90 mg%인 것에 반해 갈색거저리 동충하초 추출물 0.5, 1, 3, 5, 8% 시료에서는 1,072.25-1,573.08 mg%로 추출물의 첨가량이 증가 할수록 높은 함량을 보였다. 발효유의 DPPH 자유라디칼 소거능을 측정한 결과 갈색거저리 동충하초 열수 추출물 8% 첨가 발효유가 58.05%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ABTS 자유라디칼 소거능은 동충하초 열수 추출물이 들어가지 않은 대조구에서는 42.60%로 가장 낮은 활성을 보였고, 동충하초 추출물의 첨가량이 증가 할수록 활성이 높아지는 농도에 따른 유의적 차이를 보였다. 갈색거저리 동충하초 열수 추출물을 첨가한 발효유의 관능평가 결과 종합적인 기호도는 1%, 3%, 0.5%, control, 5%, 8% 순으로 높았다. 갈색거저리 동충하초 열수 추출물을 첨가한 발효유의 저장기간에 따른 산도, pH 및 유산균수 변화를 측정한 결과 발효유는 저장기간 15일까지 액상 발효유 품질 규격의 산도, pH 및 유산균수의 기준치에 적합하였다.

유색미의 화학적성분 및 항산화활성 (Chemical Compositions and Antioxidant Activity of the Colored Rice Cultivars)

  • 김은옥;오지혜;이기택;임정교;김성수;서학수;최상원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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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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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8-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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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신품종 갈색미를 이용한 다양한 가공식품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의 일환으로 먼저 갈색미의 품질 특성을 평가하기 위해 4가지 쌀 품종(백색미, 갈색메벼, 갈색찰벼 및 흑미)의 화학적성분 및 항산화활성을 측정하고 비교 검토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새로 육종된 갈색메벼 및 갈색찰벼의 일반성분은 대체적으로 백색미와 흑미의 중간 함량을 나타내는 경향이었다. 지방산 중 palmitic, oleic 및 linoleic acids 함량이 거의 96% 이상 차지하고 있었으며, 백색미, 갈색메벼 및 갈색찰벼는 linoleic acid > oleic acid > palmitic acid 순으로, 반면, 흑미는 oleic acid > linoleic acid > palmitic acid순으로 함량이 낮았다. 백색미의 ${\alpah}$-tocopherol 함량은 51.3mg%(건물 중)이었으나 갈색메벼 및 찰벼는 각각 34.5 및 37.2 mg%, 그리고 흑미는 38.6 mg%로서 백색미보다 유색미의 함량이 낯은 경향을 나타내었다. 다음, 유리아미노산 중 glutamic 및 aspartic acids와 같은 산성아미노산의 함량이 가장 높았으며, 흑미는 백색미보다 그 함량이 훨씬 높은 반면, alanine, proline 및 valine은 백색미보다 낮았으며, GABA 함량은 약간 높았다. 한편, 4가지 쌀 품종중 흑미(2.54 %, 건물중)의 수용성페놀 함량이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 갈색찰벼(1.09%) > 갈색메벼(0.69%) > 백색미(0.49%), 순으로 감소하였다. 그리고 흑미는 가장 강한 $DPPH(IC_{50}=90.04{\mu}g/mL)$, superoxide $(IC_{50}=199.92{\mu}g/mL)$ 및 hydroxyl $(IC_{50}=420.73{\mu}g/mL)$ 라디칼 포착활성을 나타내었으며, 그 다음으로 갈색메벼 > 갈색찰벼 > 백색미, 순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새로 육종된 신품종 갈색메벼 및 갈색찰벼는 대체적으로 백색미와 흑미의 중간적 화학적 품질 특성 및 항산화활성을 나타내었다. 이러한 결과를 미루어 볼 때 새로 육종된 갈색미는 흑미와 함께 향후 기능성 쌀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효모의 종류를 달리하여 제조한 Black Raspberry 발효주의 품질 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Black Raspberry Wine Fermented with Different Yeasts)

  • 이윤지;김재철;황금택;김동호;정창민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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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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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84-7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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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시판 효모 4가지(Fermivin, FM; Saf-instant yeast red, SI; Angest wine active dry yeast, AW; Angest instant yeast high sugar, AI)를 이용하여 복분자 발효주를 제조하고, 품질 특성을 비교하였다. 환원당 함량은 FM(2.7%)과 AI(2.8%)가 SI(2.4%)와 AW(2.5%)보다 높았으며, 검출된 주요 유리당인 glucose의 함량은 AW와 AI에서 유의적으로 높았다. 알코올 함량은 AW(11.95%)에서 가장 높고, SI(11.75%)에서 가장 낮았다. pH는 FM(pH 3.73)에서 가장 낮았으며, 총 산도는 효모별로 차이가 없었다. 모든 시료에서 검출된 주요 유기산은 citric acid였으며, 효모별로 검출된 유기산 함량은 달랐다. Malic acid의 경우 SI(2.92 mg/mL)에서 가장 많았고 AI(1.83 mg/mL)에서 가장 적었다. L, a, b 값은 SI에서 높고 AI에서 낮았으며, 탁도는 효모에 따라 차이가 없었다. 복분자 발효주의 total phenolics와 total anthocyanin 함량은 효모 별로 차이가 없었으나, 국내에서 판매되는 수입산 레드 와인보다 높았다. 항산화능 역시 효모별로 차이가 없었으나 FM, AI, AW, SI 순으로 높았으며, 항산화능 지표에는 total phenolics와 anthocyanin의 함량뿐만 아니라 anthocyanin 조성도 영향을 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