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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가락박쥐(Miniopterus schreibersi fuliginosus)와 검은집박쥐(Pipistrellus savii) 혀의 비교형태 (Comparative Morphology of the Tongue of Miniopterus schreibersi fuliginosus and Pipistrellus savii)

  • 박지원;이정훈
    • Applied Microsco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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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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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7-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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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주사전자현미경을 이용하여 한국산 긴가락박쥐(Miniopterus schreibersi fuliginosus)와 검은집박쥐(Pipistrellus savii)의 혀유두의 형태를 관찰하였다. 본 연구에서 두 종 모두 세 가지의 혀유두, 즉, 실유두, 버섯유두 그리고 성곽유두가 관찰되었다. 실유두는 다시 두 종류로 세분화되어졌으며, 침상의 돌기물을 갖는 유형1은 혀의 전반부의 1/2 지점까지 분포하며, 유형2는 밋밋하고 두꺼운 돌기물을 갖고 있으며 혀의 후반부의 1/2에 분포한다. 두 종 모두 35~45개의 버섯유두가 혀의 표면에서 관찰된다. 이들 버섯유두는 혀의 측면과 혀의 전반과 후반부의 끝 쪽에서 나타난다. 두 종의 버섯유두는 각각 두 개 혹은 세 개의 매우 큰 유두로 혀의 후반부 중앙에 일직선으로 배열되어 있다. 두 개의 성곽유두는 혀의 후반부 끝쪽 가까이에 분포하고 있다. 이들 성곽유두는 크고 둥글며 각각은 두 층의 pad를 갖고 있다. 긴가락박쥐와 검은집박쥐의 혀유두의 전체적인 형태는 다른 익수류와 유사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 종 사이에 드물지만 주목할 만한 차이점이 실유두와 버섯유두에서 나타났다. 검은집박쥐와는 달리 긴가락박쥐의 유형2의 실유두는 두 개 혹은 세 개의 돌기를 가지고 있었다. 혀의 후반부 중앙에 위치하고 있는 큰 버섯유두의 경우, 긴가락박쥐에서는 3개, 검은집박쥐에서는 단지 2개만 관찰되었다.

재발성 성문부 유두종 환자의 냉동치료 (Cryotherapy for Two Cases of Recurrent Laryngeal Papillomas)

  • 이준규;이동훈
    • 대한두경부종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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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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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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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목 적 : 액체 질소를 이용한 냉동 치료는 피부 사마귀 치료에 널리 사용되어왔다. 본 연구에서는 재발성 성문부 유두종 환자에 대해 냉동 치료를 시행하여 그 치료 결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냉동치료 전에 재발성 유두종으로 확진 되었고, 다른 호흡기에는 병변이 없었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결 과 : 냉동 치료의 국소적, 전신적 합병증 및 부작용은 없었다. 그러나, 성문부 유두종은 냉동 치료 후 각각 3개월과 2년 후에 재발하였다. 결 론 : 냉동치료는 초기에는 성문부 유두종 병변의 치료에 효과가 있으나, 장기적인 효과는 떨어졌다. 향후 더 많은 증례와 추적관찰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Heterophues nocens (Trematoda: Heterophyidae)의 표피 미세구조 (Surface Ultrastructure of Heterophyes nocens (Trematoda: Heterophyidae))

  • 채종일;정혜림
    • Parasites, Hosts and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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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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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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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Heterophyes necens의 표피 미세구조를 주사전자현미경으로 관찰하였다. 충체는 실험 감염시킨 고양이에서 얻은 성충과 인체 자연감염자에서 회수한 성충을 재료로 하였다. 충체는 나뭇잎 모양이며 복측으로 약간 굽어 있었고, 유원형 또는 서양배 모양이며 전반부는 등글고 후반부로 갈수록 충체의 폭이 차츰 감소하였다. 구흡반 주위에는 짧은 섬모가 있는 제 I형 감각유두가 4∼5개씩 모인 군집 감각유두가 관찰되었으며 그 사이 사이에 단일 감각유두가 분포하였다. 구흡반 외연 및 직후방에는 5∼9개의 분지를 가진 피극이, 구흡반과 복흡반 사이에는 12∼17개의 분지를 가진 피극이 분포하였다 복흡반의 구순에는 표피가 둥글게 융기한 제 II형 감각유두가 7∼8 개 일정 간격으로 위치하였다. 구흡반과 복흡반 사이에는 우측과 좌측에 각각 5개 및 6개의 감각유두로 구성된 군집 감각유두가 3개군씩 대칭적으로 배열되어 있었고 그 사이에 단일 감각유두가 분포하였다. 고양이에서 회수한 성충의 생식반은 흔히 함몰되거나 약간만 돌출되어 있어 gonotyl spine을 관찰하기 어려웠으나, 환자에서 얻은 성충은 대부분의 경우 생식반이 충체 바깥으로 돌출되어 있었고, gonotyl spine의 수는50∼60개이었다. 복흡반 외측 및 후방에는 8∼12개의 분지를 가진 피극이 각각 관찰되었으며, 충체의 후반부로 갈수록 피극의 분지 수가 점차 감소하여 후단에서는 1∼3개의 분지를 가진 피극이 관찰되었고 피극의 밀도도 점차 낮아지는 양상을 띠었다. 충체 배측에는 4∼5개의 감각유두가 모인 군집 감각유두 4쌍이 좌우 대칭적으로 배열되어 있었다. 충체 배측의 점반부에는 15∼20개의 분지를 가진 피극이 분포하였고 후반부로 갈수록 분지 양상이 감소하여 배측 후 단에서는 8~12개의 분지를 가진 피극이 관찰되었다. 또, 후반부로 갈수록 피극의 밀도가 점차 낮아지는 양상을 보였다. 이상의 결과로 보아 대. nocens 성충의 표피 미세구조는 다른 이형흡충류의 경우와 비슷하나 생식반 외연에 분포하는 gonotyl Spine의 수가 50∼60개인 점, 전 표피에서 관찰되는 피극 및 감각유두의 특이한 분포 등은 H. nocens의 특징적 소견이라고 생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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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성인에서 심상유두개수와 전기미각역치의 상관성 (The Correlation between the Number of Fungiform Papillae and Electrogustometric Thresholds in Adults)

  • 한동훈;박지일;임회순;김재형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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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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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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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성별과 연령에 따른 심상유두수와 전기미각역치 그리고 심상유두수와 전기미각역치 상관성 등을 알아보기 위해 다음과 같은 실험을 시행하였다. 20-30대 젊은 성인 62명을 대상으로 성곽유두를 경계로 하는 혀의 전방 2/3 를 혀 종축의 가상 중앙선과 혀 횡축의 가상 중앙선을 그린 후 횡축 중앙선 앞과 뒤 그리고 종축 중앙선 좌측과 우측의 내측 1 cm 부위를 첨부(anterior), 좌측방부(left lateral) 우측방부(right lateral), 후방부(posterior)그리고 횡축 과 종축 중앙선이 만나는 중앙부(center)를 혀 측정부위로 정하고 메틸렌 블루로 음성 염색을 실시하여 $1\; cm{\times}1\; cm$ 눈금자를 측정부위에 올린 상태로 디지털 카메라로 촬영한 후 심상유두 를 2회 측정하여 평균을 구하였다. 또한 전기미각계를 이용하여 동일한 부위의 미각역치를 3회 측정하여 평균을 구하였다. 1. 심상유두수는 혀 위치에 따라 첨부에서 가장 많고, 우측방부, 좌측방부, 후방부 그리고 중앙부 순으로 많았고, 성별에 따라서는 첨부, 우측방부, 중앙부에서 여자가 더 많은 심상유두를 보였고 그리고 연령에 따라서는 첨부, 우측방부, 그리고 좌측방부에서 20대가 더 많은 심상유두를 보였다. 2. 전기미각역치는 혀 위치에 따라 첨부에서 가장 낮게 측정되었고, 좌측방부, 우측방부, 후방부, 그리고 중앙부 순으로 높게 나타났고, 성별에 따라서는 첨부와 우측방부에서 남자가 더 높게 나타났고, 그리고 연령에 따라서는 단지 우측방부에서만 30대에서 더 높게 나타났다. 3. 첨부와 후방부에서는 심상유두수와 전기미각역치 사이에 역상관관계가 있음을 보여 주었다. 이상의 결과에서 성별, 연령, 그리고 혀 위치에 따라 심상유두수 와 전기미각역치가 다르며, 심상유두수와 전기미각역치는 역상관관계가 있음을 시사하였다.

큰발윗수염박쥐(Myotis macrodactylus)의 혀 유두의 형태학적 연구 (Morphological Study on the Dorsal Lingual Papillae of Myotis macrodactylus)

  • 황현숙;이정훈
    • Applied Microsco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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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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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7-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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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큰발윗수염박쥐(M. macrodactylus)의 혀유두의 형태적 특징을 알아보기 위하여 주사전자현미경으로 관찰하였다. 큰발윗수염박쥐의 혀 유두는 3가지 유형으로 관찰되었다. 사상유두는 혀의 전역에 걸쳐 분포하고 있었으며, 유두의 크기와 모양 및 돌기 수에 따라 5가지 유형으로 구분되어졌다. 유형 1은 혀의 전단부의 앞쪽에 위치하며 $10{\sim}15$개 정도의 침상돌기를 갖는 왕관형의 모양을 취하고 있었다. 유형 2는 혀 전단부의 뒤쪽에 위치하며, 유형 1보다 폭이 좁고 길이가 짧은 $8{\sim}10$개 정도의 가시모양의 침상돌기를 가지고 있었다. 유형 3은 혀의 중앙부에 위치하며, 5개 정도의 비늘모양의 침상돌기를 가지고 있었다. 유형 4는 혀 후단부의 중앙부위의 양 측면에 위치하며, 침상돌기가 없는 작은 원뿔형이었다. 유형 5는 혀 후단부의 양 측면에 위치하며 침상돌기가 없는 큰 원뿔형이었다. 융상유두는 대부분 혀의 양 측면과 혀 후단부의 중앙부위에 위치하며, 약 $40{\sim}45$개 정도로서 원형 또는 타원형의 유두였다. 혀 전단부의 끝에는 소형(직경 $65{\mu}m$), 혀의 양 측면에는 중형(직경 $75{\mu}m$) 그리고 혀 후단부의 중앙에는 대형(직경 $120{\mu}m$)의 융상유두가 존재하고 있었다. 유곽유두는 타원형의 형태로서, 혀 후단부의 중앙부위에 2개가 존재하고 있었다. 이상의 결과로 미루어 보아 혀 유두의 형태는 Myotis 종 사이에서 종의 관계를 결정하는데 유용하여, 이러한 다양한 유형의 혀 유두와 수적인 차이는 식이습성에 따른 차이라고 여겨진다.에서 얻은 시험 결과가 굴착 중 지중연속벽의 변형을 예측하는데 사용될 수 있음을 보였다.AFM)과 Scanning Electron Microscopy(SEM)을 통해 관찰한 GST 다층박막시료의 고온 열처리 전후 표면미시거칠기 변화도 PRAM 기록기를 사용할 때에는 in-situ 타원계를 사용할 때보다 1/10 정도의 크기를 보여주어 PRAM 기록기와 분광타원계를 사용하여 결정한 GST의 고온광학물성의 신뢰성을 확인하여 주었다.>, 여자 $179.1{\pm}37.2%$이었다. 평균필요량에 비해 가장 낮은 양을 섭취한 영양소는 엽산으로서 남자 $60.1{\pm}10.8%$, 여자 $54.6{\pm}9.9%$로 조사되었다. 칼슘의 섭취량은 평균필요량에 비해 전체 $74.9{\pm}31.9%$로 나타났다. 에너지 섭취량에 있어서 남자 노인들은 모두가 필요추정량의 75% 미만을 섭취하고 있었고 여자 노인의 경우에도 97%가 필요추정량의 75% 미만을 섭취하여 에너지 섭취량이 매우 낮았다 반면에 단백질 섭취량에 있어서는 남자 노인의 경우 100%가 평균필요량의 125%를 초과하였고, 여자 노인의 경우에는 91%가 평균필요량의 125%를 초과하여 대조적이었다. 비타민 A와 E는 각각 평균필요량과 충분섭취량의 125%를 초과하는 비율이 높게 나타난 반면에 비타민 $B_2$는 특히 남자 노인에서 평균필요량의 75%미만을 섭취한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엽산 섭취량에 있어서는 평균필요량의 75% 미만을 섭취한 비율이 전체 96%로 나타나 심각한 부족상태로 조사되었다 반면에 철의 섭취량은 남녀 모두 100%가 평균필요량의 125%를 초과하여 섭취한

항암화학요법과 수술을 통해 완전 관해를 획득한 진행성 십이지장 유두암 증례 (A Case of Metastatic Ampulla of Vater Cancer Treated with Chemotherapy Followed by Pylorus Preserving Pancreaticoduodenectomy)

  • 윤해룡;정문재;방승민;박승우;송시영
    • Journal of Digestive Cancer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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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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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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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전이성 십이지장 유두암에서 정립된 치료 지침은 아직 없다. 본 증례에서 간 전이 및 국소 림프절 전이가 있는 십이지장 유두암에 대해 단계적 치료를 시행하였다. 원발 부위 종양의 크기를 감소시키고 전이성 병변에 대한 치료를 위해 gemcitabine과 cisplatin 병합 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하였다. 항암화학요법 후 시행한 반응 평가 상에서 원발 병소의 크기가 감소되었고, 추가적으로 전이성 병변이 발생하지 않았음을 확인하고, 내시경적 유두부 절제술로 원발 부위를 국소적으로 제거하였다. 진단 후 12개월 동안 항암화학요법 치료를 시행하였으며, 이 기간 동안 영상학적으로 완전 관해를 유지할 수 있었다. 이후 PPPD 및 Intraoperative RFA를 시행하였으며, 수술 후 병리 소견 상 11개의 국소 림프절 중 1개에서 암세포가 발견되었으나, 원발 부위에서 암은 발견되지 않았다. 환자는 수술 후 7개월째 재발 소견 없이 외래 추적 관찰 중이다. 본 증례의 경우 항암화학요법과 내시경적 유두부 절제술, 그리고 PPPD 및 intraoperative RFA를 통하여 완전 관해를 유도할 수 있었다. 이런 단계적 접근법이 전이성, 국소 진행성 십이지장 유두암에서 생존율 향상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되어, 이를 증례 보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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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쥐(Sorex caecutiens) 혀유두의 형태학적 연구 (Morphological Study on the Dorsal Lingual Papillae of Sorex caecutiens Laxmann)

  • 박지원;이정훈
    • Applied Microsco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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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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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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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뒤쥐(Sorex caecutiens) 혀유두의 형태적 특징을 알아보기 위해 주사전자현미경을 이용하여 관찰하였다. 혀유두는 실유두, 버섯유두 그리고 성곽유두의 세 가지 유형으로 관찰되었다. 실유두는 혀측면을 제외하고는 혀의 전역에 걸쳐 분포하고 있었으며, 형태와 구조적 특징을 기초로 하여 세 가지의 유형으로 구분되어졌다. 다수의 버섯유두는 혀 전체에 걸쳐 분포하였으며, 특히 혀의 양 측면에 걸쳐 존재하고 있었으며, 혀의 앞쪽보다는 뒤쪽으로 갈수록 크기가 더 컸었다. 버섯유두는 쌍을 이루며 분포하지는 않았지만, 대부분 일정하게 분포하였다. 큰 2개의 성곽유두는 혀의 후방부의 끝 가까이에 존재하고 있었다. 성곽유두는 바깥쪽(측면)이 두꺼운 두겹의 pad가 둥글게 둘러싸고 있었으며, 중앙에는 2개 혹은 3개 정도의 돌출된 둥글게 둘러싼 pad가 존재하고 있었다. 본 연구 종은 일반적인 뒤쥐류에서 볼 수 있는 혀의 형태와 거의 흡사한 구조를 가지고 있었음을 알 수가 있었다. 본 연구에서 성곽유두는 Sorex 종과는 차이가 있었다. 즉, 박쥐류와 Sorex 종에서와 같이 바깥쪽의 pad가 환상의 형태를 취하고 있다는 점에서는 동일하나 박쥐류와 Sorex 종의 경우는 바깥쪽의 pad가 한 겹인데 반해 본 연구 종은 두 겹의 환상 구조를 취하고 있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었다.

Thelazia callipaeda 표피각질층의 미세구조적 특징 (Ultrastructural Character on the Cuticular Surface of Thelazia callipaeda)

  • 김수진;주경환;정명숙
    • Applied Microsco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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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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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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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우리나라 환자의 안구 결막낭에 기생하는 동양안충은 T. callipaeda로 보고 되어 있다. 그러나 종 동정을 위한 분류학적 특징과 미세구조적 특징의 기술이 미비하여, 저자 등은 우리나라 환자의 결막낭에서 적출한 11마리의 동양안충을 주사전자현미경으로 관찰하고, T. callipaeda 의 충체 표피의 미세구조적 특징으로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T. callipaeda는 충체 표피가 각질줄무늬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질줄무늬는 충체의 구기부와 미부에는 약 $1.8{\mu}m$ 크기이며, 충체의 중앙 부위에는 $4.0{\sim}4.5{\mu}m$이다. 따라서 충체 표피 1mm에 각질줄무늬는 평균 400개로 구성되어 있었다. 자충의 충체 미단부에는 1쌍의 쌍선이 잘 발달되어 있으며, 웅충의 충체 미단부에는 쌍선이 감각유두와 유사한 형태로 관찰되었다. 충체의 구기부와 미단부에는 감각유두가 잘 발달되어 있으며, 구기부에는 구순부위에 쌍기와 감각유두가 다수 발달되어 있다. 웅충의 충체 미단부의 감각유두는 규칙적으로 분포하고 외부생식기를 중심으로 구기부 쪽으로 $7{\sim}8$쌍과 충체의 미단부로 5쌍이 발달하여 이들 감각유두의 분포가 T. callipaeda의 미세구조적 특징으로 확인되었다. 5쌍의 충체 미단부 감각유두는 분포 위치에 따라 anterior ventral postcloacal papillae, middle ventral postcloacal papillae, subventral postcloacal papillae 그리고 lateral papillae (phasmid)로 구성되어 있다. 따라서 동양안충은 주사전자현미경으로 각질줄무늬, 쌍기, 쌍선, 감각유두의 미세구조적 특징으로 종 동정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된다.

객체 탐지 및 호모그래피 추정을 이용한 안저영상 자동 조정체계 시스템 연구 (A Study on Automatic Alignment System based on Object Detection and Homography Estimation)

  • 인상규;범정현;추현승
    • 한국정보처리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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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정보처리학회 2021년도 춘계학술발표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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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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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시스템은 같은 환자로부터 촬영한 기존 안저영상과 초광각 안저영상을 Paired Dataset으로 지니고 있으며, 영상의 크기 및 해상도를 똑같이 맞추고, 황반부와 신경유두 및 혈관의 위치를 미세조정하는 과정을 자동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과정은 황반부를 중심으로 하여 영상을 잘라내어 이미지의 크기를 맞추는 과정(Scaling)과, 황반부를 중심으로 잘라낸 한 쌍의 영상을 포개었을 때 황반부, 신경 유두, 혈관 등의 위치가 동일하도록 미세조정하는 과정(Warping)이 있다. Scaling Stage에선 기존 안저영상과 초광각 안저영상의 촬영범위가 현저하게 차이나기 때문에, 황반변성 부위를 잘 나타내도록 사전에 잘라낼 필요가 있으며, 이를 신경유두의 Object Detection을 활용할 예정이다. Warping Stage에선 동일한 위치에 같은 황반변성 정보가 내포되어야 하므로 규격조정 및 위치조정 과정이 필수적이며, 이후 안저영상 내의 특징들을 매칭하는 작업을 하기 위해 회전, 회절, 변환 작업 등이 이루어지며, 이는 Homography Estimation을 통하여 이미지 변환 matrix를 구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자동조정된 안저영상 데이터는 추후에 GAN을 이용한 안저영상 생성모델을 위한 학습데이터로 이용할 예정이며, 현재로선 2500쌍의 데이터를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중이지만, 최종적으로 3만 쌍의 안저영상 데이터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해부학적 위치에 따른 혀의 촉각식별능의 차이와 심상유두 개수의 관계 (The Relationship of Two-Point Discrimination Threshold and the Number of Fungiform Papilla According to Anatomical Location of Tongue)

  • 김균요;허윤경;최재갑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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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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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5-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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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적: 혀의 해부학적 위치에 따른 촉각식별능의 차이를 조사하고 이것과 심상유두의 개수 사이에 관련성이 있는지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법: 현재 복용 중인 약물이 없고, 과거 장기간 약물을 복용한 경험이 없었으며, 전신질환이 없는 건강한 남녀 13명(평균 연령 $30{\pm}3$세)을 대상으로 혀의 수초성 $A{\delta}$ 섬유와 무수초성 C 섬유와 관련한 촉각식별능을 알아보기 위해서 Castroviezo $caliper^{(R)}$를 이용한 두점식별검사를 실시하였다. 심상유두의 개수는 methylene blue로 혀를 염색해서 심상유두를 확인하여 개수를 세었다. 결과: 1. 혀의 전방부와 후측방부위의 심상유두개수를 세어 본 결과, 남자는 전방과 후측방이 각각$51.69{\pm}14.15$개, $12.92{\pm}6.13$개였으며, 여자는 $58.85{\pm}13.56$개, $16.23{\pm}6.38$개였다. 남녀 모두 후측방에 비해 전방부에서 유두의 개수가 3배 이상 많은 것을 관찰할 수가 있다. 2. 두 점으로 식별해내는 최소한의 거리는 전방에서 평균 $1.91{\pm}0.74mm$였으며, 성별에 따라 나눠 다시 분류했을 때, 남자의 인식 역치가 높은 것으로 관찰되었으나, 성별에 따른 통계적 유의성은 나타나지 않았다. 3. 두점식별거리를 기준으로 네 개의 그룹으로 나누었을 때, 거리가 증가할수록 심상유두의 개수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그러나, 두점인지역치와 심상유두의 개수 간에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