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원위 요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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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게이머에서 발생한 자발적 장무지신전건파열: 증례보고 (Spontaneous Rupture of the Extensor Pollicis Longus Tendon in a Rhythm Gamer: A Case Report)

  • 양석원;윤성현;김성현;권순민;김종필
    • Archives of Hand and Micro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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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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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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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장무지신전건의 자연파열은 주로 요골 원위부의 리스터 결절(Lister's tubercle) 부위에 발생한 골절, 스테로이드 주사, 그리고 류마티스 관절염과 같은 염증성 병변에 의해서 제 3 신전 구획에서 주로 발생할 수 있다. 저자들은 반복적으로 손목관절의 운동을 이용하여 드럼 연주를 하는 리듬게임 후 발생한 장무지신전건의 자연파열 1예를 경험하였고, 본 증례와 같이 반복적이고 과도한 손목관절의 운동에 의해서도 장무지신전건이 파열될 수 있음을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하고자 한다.

다양한 동맥도관을 이용한 재관상동맥 우회술 (Redo CABG Using Various Arterial Grafts)

  • 민호기;이영탁;이미나;김욱성;박표원;성기익;전태국;양지혁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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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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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6-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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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배경: 동맥도관이 정맥도관에 비해 개통률이 우수하다고 알려져 있으나, 재관상동맥 우회술시 동맥도관의 이용은 제한적으로 보고되고 있다. 또한 일차 관상동맥 우회술에 비해 재관상동맥 우회술은 수술 위험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 본 연구는 동맥도관을 이용한 재관상동맥 우회술의 안전성과 효용성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1년 3월에서 2008년 7월까지 본원에서 동맥도관을 이용하여 시행한 33예의 재관상동맥 우회술에 대해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수술 시 환자의 평균 연령은 62.6$\pm$9.0세(41$\sim$75)였고 25명(75.8%)은 남자였다. 첫 수술로부터 재수술까지의 평균 기간은 100.1$\pm$67.3개월이었고 수술 당시 평균 좌심실 구출률은 52$\pm$12.5%였다. 수술은 인공심폐기 보조하에서 24예(심정지액을 사용한 경우가 17예, 심박동하 7예)를 시행하였고 인공심폐기의 보조없이 심박동하에 시행한 관상동맥우회술은 7예, 최소침습적 관상동맥우회술은 2예였다. 사용된 도관은 내흉동맥(34예: 우측내흉동맥 28예, 좌측내흉동맥 6예), 요골동맥(14예), 우위대망동맥(14예), 복재정맥(4예) 등이었고, 목표 원위부는 좌전하행지가 23예, 사선분지가 10예, 둔각분지가 25예, 원위 우관상동맥이 4예, 후하행지가 16예, 후측분지가 8예, 중간지(ramus intermedius)가 5예였다. 26명의 환자에서 동맥 복합도관을 이용하여 수술하였고 이들 중 5예에서는 원위치 이식 도관(in situ)으로 좌측 내흉동맥을 혈액공급원으로 다른 동맥과 복합도관을 만들어 사용하였고 10예에서는 일차 관상동맥 우회술 시 사용되어진 좌측내흉동맥을 재이용하였다. 또한 5명에서는 원위치 이식 도관으로서 우측내흉동맥을 혈액공급원으로, 6명에서는 다양한 동맥 유리 도관(arterial free graft)으로 대동맥을 혈액공급원으로 하여 복합도관을 만들어 사용하였다. 평균 원위 문합수는 2.8$\pm$0.9였다. 결과: 수술 사망 및 주요 상처감염은 없었다. 평균 추적관찰 기간은 31.1$\pm$22.7개월이었고 4명은 추적관찰 중 사망하였다. 수술 후 합병증으로는 수술 후 심근 경색이 2예(6%), 대동맥내 풍선 펌프 삽입을 한 환자가 1예(3%), 심방세동이 5예(15.1%), 신경학적 합병증이 3예(9.1%) 있었다. 수술 후 3년 및 5년 누적 생존율(cumulative survival rate)은 각각 87.04%였다. 결론: 현재 심근 보호법과 수술 수기의 발달 및 경험 축적 등으로 인해 다양한 동맥도관을 이용한 재관상동맥 우회술은 비교적 안전하게 시행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한국인에서 골밀도와 SQSTM1 유전자 변이의 연관성 (The Genetic Variations of SQSTM1 Gene are Associated with Bone Density in the Korean Population)

  • 진현석;엄용빈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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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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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58-17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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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골다공증은 복합적 전신 골격 질환으로, 공중 보건 분야의 전세계적인 주요한 관심 질환의 한 가지이다. 골다공증은 유전적 영향을 받는 질환으로, 낮은 골밀도와 적은 외력 의한 골다공성 골절 등의 특징을 보이며, 강한 유전성을 나타내는 질환이다. 그러나, 낮은 골밀도과 연관된 특정한 유전자의 다형성은 아직까지 많이 알려져 있지 않다. 본 연구에서는 SQSTM1 유전자의 유전적 다형성과 낮은 골밀도 사이의 상관성을 확인하기 위해, 한국인 유전체 연구(Korean Association Resource, KARE)에서 골밀도를 측정한 7,225명(남성: 3,622명, 여성: 3,603명)을 대상으로 SQSTM1 유전자 다형성과 골밀도 간의 선형 회기 분석을 하였다. BD-RT (원위 요골의 T 점수로 예측한 골밀도)에서 SQSTM1 유전자에서 3개의 SNP (rs513235, rs3734007, rs11249661)가 유의한 상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BD-TT (중위 경골의 T 점수로 예측한 골밀도)에서는 4개의 SNP (rs513235, rs3734007, rs2241349, rs11249661)가 유의한 상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3개의 SNP (rs513235, rs3734007, rs11249661)는 BD-RT와 BD-TT 두 종류의 골밀도에서 공통적으로 유의한 상관성을 보였다. 이러한 결과로 미루어 골밀도와 SQSTM1 유전자의 다형성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성을 가지며, SQSTM1 유전자는 골다공증의 발병과정에 관련이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양성 골 종양의 수술적 치료 후 발생한 골 결손에서 탈무기화 골 기질(DBM, Genesis$^{(R)}$)의 단기 결과 (Early Result of Demineralized Bone Matrix (DBM, Genesis$^{(R)}$) in Bone Defect after Operative Treatment of Benign Bone Tumor)

  • 서현제;정소학
    • 대한골관절종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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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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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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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목적: 골 종양의 수술적 치료 후 발생한 골 결손에 대해 골 대체물의 하나인 탈무기화 골 기질(Demineralized Bone Matrix, Genesis$^{(R)}$)을 이용하여 치료하고 그 결과를 임상적 및 방사선학적으로 분석하여 보고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2012년 2월부터 2013년 5월까지 골 종양의 수술적 치료 후 발생한 골 결손에 대해 골 대체물의 하나인 탈무기화 골 기질(Demineralized Bone Matrix, Genesis$^{(R)}$)을 이용하여 치료하였다. 총 25예의 양성 골 종양 환자에서 시행하였으며, 남자 15명, 여자 10명이었고, 평균연령은 30.3세였다. 양성 골 종양의 종류별로 보면 고립성 골낭종이 9예, 비경화 섬유종 5예, 섬유성 이형성증 5예, 동맥류상골낭종 3예, 내연골종 3예였다. 부위별로 원위 대퇴골 5예, 근위 경골 4예, 근위 대퇴골 3예, 근위 상완골 3예, 수지골 3예, 원위 요골 2예, 골반골 2예, 종골 2예, 견갑골 1예였다. 자가골을 함께 사용한 경우가 6예, DBM 단독으로 사용한 경우가 19예였다. 추시 기간은 최단 6개월에서 최장 14개월로 평균 8.7개월이었다. 주기적인 추시에서 관찰된 단순 방사선 사진에서 DBM의 이식물의 흡수 정도와 골 생성 정도를 술 후 사진과 비교하여 백분율로 표시하여 관찰하였다. 흡수 정도는 단순 방사선 사진에서 관찰할 수 있는 DBM의 부피의 변화로 측정하였고, 골 생성 정도는 결손부의 골 소주의 생성 정도로 측정하였다. 결과: 총 25예 중 23예에서 골 유합(Bone union)을 관찰 할 수 있었다. 골 유합을 보인 23예는 술 후 평균 4.3개월에 98% 이상의 DBM 흡수율을 관찰할 수 있었고 술 후 평균 6.9개월에는 98% 이상의 골 생성을 관찰 할 수 있었다. 골 결손의 양이 적은 경우 골 형성이 빨랐다(p=0.036). 하지만 그 외 환자의 성별, 나이, 자가골의 첨가 여부 등은 이식물의 흡수율이나 골 생성에 통계학적 유의성은 없었으며, 모든 경우에서 최종 추시 상 특이한 합병증은 없었다. 결론: 양성 골 종양의 수술적 치료 후 발생한 골 결손의 치료제로서 탈무기화 골 기질은 유용할 것으로 생각되나, 장기간의 추시 관찰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