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우주구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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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례진설의 상징성 연구 (Symbolism of Ritual Arrangement Research)

  • 이철영;김은지;박상미;정겨운;김정래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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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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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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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조선시대의 예학의 기준을 제공하였던 "주자가례(朱子家禮)"는 현재까지도 조상과 소통하는 제례에서도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러나 제례의 진설방법에 대해서는 연구가 미흡하였으며 형식적인 의례절차로 이해되었다. 이에 본 논문은 제례진설의 상징체계를 이해하기 위해 당시의 사상과 학문적 기초를 제공한 고대 천문관과 우주 질서에 대한 이해의 관점에서 음양오행론을 통해 "주자가례(朱子家禮)"에 나타난 진설도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그 결과 제례진설이 당시 사람들이 이해한 우주관과 세상에 대한 질서 논리인 음양오행의 상징구조에 의해 진설되어졌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제례진설에 담긴 의미를 파악함으로서 문화의 지속과 변화의 과정 속에서 제례 문화의 원형을 이해하고 전승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항공기 날개 설계를 위한 강건성 및 신뢰성 최적 설계 기법의 적용 (Application of the Robust and Reliability-Based Design Optimization to the Aircraft Wing Design)

  • 전상욱;이동호;전용희;김정화
    • 한국항공우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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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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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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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결정론적인 최적 설계 방법을 이용하는 경우 불확실성의 영향으로 인하여 제약조건의 위반이나 목표 성능의 저하를 초래할 수 있다. 이러한 까닭에 불확실성하에서 제약 조건에 대한 신뢰성을 보장하고 목적함수의 강건성을 확보하는 설계가 필요하다. 그러므로 본 연구에서는 강건성과 신뢰성을 평가하기 위하여 Monte Carlo Simulation(MCS)을 이용하였으며, 계산 효율의 증가를 위하여 MCS에 적합한 근사모델을 선정하는 과정을 거쳐 신경망 모델을 채택하게 되었다. 이를 공력-구조가 연동된 항공기 날개 설계 문제에 적용하여 봄으로써 그 가능성을 타진하였다. 불확실성을 고려한 최적 설계를 수행한 결과 요구되는 신뢰도 수준을 만족시키면서 baseline보다 강건한 최적해를 탐색하는 것이 가능하였다.

HAUSAT-2 소형위성 열해석 검증 및 보드-레벨 열해석 (THERMAL ANALYSES AND VERIFICATION FOR HAUSAT-2 SMALL SATELLITE)

  • 이미현;김동운;장영근
    • Journal of Astronomy and Space Sci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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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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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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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HAUSAT-2는 한국항공대학교 우주시스템 연구실에서 개발하고 있는 25kg급의 소형위성 이다. 위성의 시스템과 부품의 안정적인 작동을 확인하기 위하여 위성의 시스템과 박스모듈 그리고 전장보드 수준에서 열해석을 수행하였다. 시스템과 박스-레벨 열해석에 적용한 열 모델링은 HAUSAT-2 구조-열 모델의 열진공/균형 시험을 통하여 검증 및 보정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주요 소자를 직접 모델링하는 방법의 보드-레벨 열해석 방법론을 제안하고, 그에 따른 결과 분석 및 타당성을 제시하였다.

새로운 과학적 학문분야를 창시 소개함: 깨달음경영학의 5차원 인간의식(영성)의 자원 자산화를 통한 현대 경영철학들의 통섭을 위한 고찰(3회)-마이클 포터의 공유가치론(CSV)과 게리 함멜의 전략적 의도(S I)와 브라이언 아서의 복잡계 경제연구(CE) (Introduction To A New Created Scientific Discipline: Management Of allSelves' Enlightenment and Empowerment(MOSEE) with 5th Dimension Spirit Paradigm shift will conciliate the modern Management Philosophies(3rd Issue)-Creating Shared Value(CSV) of Michael Porter, Strategic Intent(SI) of Gary Hamel and Complexity Economics(CE) of W. Brian Arthur)

  • 이재윤;이재호
    • 한국콘텐츠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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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콘텐츠학회 2019년도 춘계종합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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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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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자본주의 사회에서 기업은 이윤의 극대화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인간을 하나의 자원으로 간주하여 도구화 하는 경향이 있다. 그 결과 인간소외(alienation) 및 부의 양극화 현상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거론되고 있다. 오늘날 경제성장에 따른 물질적 풍요와 번영이 인류사회에 행복을 가져다 줄 것이라는 통념은 '물질적 풍요 속의 정신적 빈곤'이라는 문제제기에 의해 그 위상이 흔들리고 있다. 자본주의가 인류사회의 행복과 공동번영에 기여하는 경제체제로서 역할을 다하려면, 자본주의 역시 시대의 변화에 맞추어 진화해야 한다. 본 논문에서는 새 시대에 걸 맞는 자본주의의 대안을 논의하고자, 저자 이재윤이 창시한 깨달음경영학(MOSEE;Management Of allSelves' Enlightenment and Empowerment)의 새로운 과학적 학문연구를 통해 새로운 실현성 영역을 추구하는 동시에, 깨달음경영의 새로운 5차원 요소인 의식(영성) 자원 및 자산(SRA:Spirit Resource and Asset)과 본질적으로 무(無)에서 유(有)를 창조하는 진성 창조경영(MOC:Management Of Creation)의 연구 및 인간의식 성장 방법론에 대하여 발표 하고자 한다. 이로써 현대의 주요한 여러 경영철학들 예컨대 CSV(마이클 포터) SI(개리 함멜) 복잡계 철학 美德경영 등의 내재된 구조적 제약들을 분석 평가하고 한계를 극복하는 방안들을 제시함으로써 21세기 우주 인류 신문명 창달을 위한 5차원의 깨달음경영 혁명을 성취 하고자 한다. 즉 2040년 전에 지구 인류의 고도 영성 초 과학기술 문명을 넘어서 우주 인류의 초 영성 초 과학기술 문명 창달을 선도하는 학문연구 교육 인류 사회활동을 지속적으로 해갈 것이다. 위와 같이 21세기 우주 인류의 영원한 평화 자유 지속적 번영을 이루고자 한다. 본 연구는 통섭 고찰 제2회로 미국의 마이클 포토와 막 클램머의 공유가치(CSV)와 영국의 게리 함멜과 프라할라드의 전략적 의도와 브라이언 아서의 복잡계 경영경제 이론을 통섭을 고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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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영학 프레임워크 연구 (A Study on the Framework of New Business Administration)

  • 김현수
    • 서비스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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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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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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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선행연구에서 정립된 서비스철학을 기반으로 신경영학 프레임워크를 제시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대립되는 힘들 간의 치열한 대대원리 및 변증법적 과정과 상반상성이 서비스철학의 중심이므로 신경영학의 구조와 방법론은 이러한 철학적 기반을 반영하여 구축되었다. 현대경제사회변화를 반영하고 기존 경영학의 문제를 해결하는 경영학 체계를 제시하였다. 현대경제사회의 거시적 변화와 미시적 변화를 모두 분석하여 신경영학 체계정립에 반영하였다. 학문으로서의 기존 경영학의 본질적인 문제와 실무적인 문제를 분석하였으며, 문제 해결책으로서 신경영학을 제시하였다. 신경영학은 본질학문으로서 위상을 가져야 하므로 인류사회를 움직이는 공통원리에 부합해야 한다. 인류가 살아가는 환경인 우주의 원리와 인류의 생명원리를 분석하여 반영하였고, 인류대표사상과 예술원리도 분석하여 신경영학 체계 구축에 반영하였다. 이러한 공통원리를 도출한 결과 경영학의 본질 학문으로서의 자격 요건이 정의될 수 있었고, 경영학의 학문적 체계는 3을 사용하는 것이 진리에 가까움을 발견하였다. 따라서 신경영학 체계는 3개의 분야로 구축된다. 경영철학, 경영자론, 경영기술 등의 3개 분야가 경영학을 구성하는 하위분야가 된다. 경영철학은 경영과 경영학에 대한 사상적 기반을 연구하는 분야이며, 경영자론은 경영의 주체로서의 경영자와 경영의 객체로서의 경영자를 탐구하는 분야다. 경영기술은 그동안 경영학의 중심 분야였던 경영과정론, 경영기능론 등이 모두 포함된다. 신경영학의 각 분야에 대한 세부 구조를 정의하고, 주요 탐구 주제를 제시하였다. 향후 경영학을 본질학문화하기 위한 심화연구가 필요하며, 세부 분야의 이론 구축에 대한 연구도 필요하다.

HTML5 문서로부터 OWL 온톨로지 구축 기법 (A Conversion from HTML5 to OWL Ontology)

  • 손태모;윤이연;김우주
    • 한국전자거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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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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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3-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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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웹의 발전으로 말미암아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차세대 웹 언어인 HTML5의 웹 기술 언어 표준화가 현재 진행 중이다. 웹의 관점에서 볼 때 HTML5에 새롭게 추가된 구조적 시맨틱 요소들로 인하여 예전보다 웹의 기술에서 웹에서의 데이터들을 더욱 의미적으로 표현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 가능하게 되었다. 이는 또한 새로운 HTML5로 기술된 웹 문서에서 유용한 정보를 쉽게 추출할 수 있음을 나타내기도 한다. 따라서 웹 문서에 새롭게 추가된 시맨틱 요소들에 대한 온톨로지화를 통하여 웹 문서 정보에 대한 직관적이고 구조적인 접근방식이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HTML5에 새로 추가된 시맨틱 요소들에 입각하여 웹 문서 요소들의 온톨로지 모델과 인스턴스들의 매핑 방법론을 통하여 효과적인 HTML5 문서의 온톨로지화 방법론을 제안하고자 한다.

위성원격탐사에 관한 비교법적 고찰 (A Comparative Review of the Satellite Remote Sensing)

  • 김영주
    • 항공우주정책ㆍ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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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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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3-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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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논문에서는 위성원격탐사의 제도적 정비와 향후 입법 과정에서의 사전 참고로서 이와 관련한 법적 문제들을 검토해 보았다. 위성원격탐사와 관련해서는 광범위한 법적 논점들이 제기될 수 있으나, 본 논문에서는 위성원격탐사에 관한 운용규제와 위성데이터의 거래규제 문제들에 논의의 중심을 두고, 우리법상의 본격적인 입법론적 방안을 위한 선행 연구로서, 비교법적 검토를 시도하였다. 먼저 위성원격탐사와 관련한 국제우주법 체제를 우주조약 체제와 UN원격탐사원칙으로 구분하여 개관하였고, 위성원격탐사에 관한 주요국의 입법례를 살펴보았다. 입법 연혁에 따라 미국, 캐나다, 독일, 프랑스, 일본의 순서로 각 법규들의 성립 배경과 구체적인 입법적 구조 및 주요 내용 등을 구체적으로 분석해 보았다. 이후, 비교법적 검토를 토대로, 위성원격탐사 법제 정비와 관련한 몇 가지 논점들을 상정하여, 시사점 내지 개별적인 의견 등을 제시하였다. 2020년 현재까지 '국내 입법'으로 위성원격탐사에 관한 법제 정비를 시도한 국가들로는 미국, 캐나다, 독일, 프랑스, 일본이 유일하다. 이들 국가들은 자체적인 위성 운용시스템과 위성데이터보호에 관한 입법적 체계를 마련하여, 위성원격탐사에 관한 법률적 규율을 실시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2010년부터 '천리안 위성'을 운용하며 해양·기상 관측을 행하고 있는 위성원격탐사 수행국이라 할 수 있는데, 아직 그와 관련한 법제는 몇 가지의 정부 훈령을 제외하고는 마련되지 않은 상황이다. 그러나 위성데이터의 활용 플랫폼이 큰 폭으로 변화하고 있고, 소형 관측위성의 개발도 고려할 수 있는 지금, 데이터에 대한 접근성과 활용도는 향후 큰 폭으로 상승할 것이다. 이러한 점들을 고려할 때, 우리나라에서도 관측위성시스템과 위성데이터를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입법 추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국가안보와 정보보안의 측면에서도 위성데이터에 대한 일정한 보급규제가 제도적으로 필요할 것이다.

K3 임무계획 자동화 시스템 구조화 방안 연구 (A Study on Structured of KOMPSAT-3 Automated Mission Planning System)

  • 장윤정;박선주;채태병;안상일
    • 한국정보처리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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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정보처리학회 2015년도 추계학술발표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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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6-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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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현재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저궤도실용위성 시리즈인 '다목적실용위성'은 K2, K3, K5, K3A(2호, 3호, 5호, 3A호) 이렇게 총 네 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본 논문에서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 운영하는 다목적실용위성 K3인 일상 임무계획(Mission Planning)의 모듈 자동화 시스템 개발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 그중에서도, 일상적으로 반복 수행되는 K3 임무계획 업무 중에서 수동 작업을 자동화하기 위해 객체지향 CBD 개발 방법론을 토대로 C#을 이용한 자동화 시스템을 구조화 시키는 방안에 대해 주력하였다. 그 결과로 자동화 개념 정립을 위한 Feasibility Study를 수행할 것이다. 이를 다목적실용위성 K3 임무계획 중 일상적인 임무계획에 한하여 제한적으로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이는 나아가 본 선행연구 결과물을 이용하여 K3 임무계획 자동화시스템에 적용에 적극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황제내경(黃帝內經)"의 우주론(宇宙論)에 관(關)한 연구(硏究) - "황제내경(黃帝內經)"에 나타난 우주본체론(宇宙本體論)과 천체구조론(天體構造論)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theory of cosmos in ${\ulcorner}$Hwangje-Naegyeong(黃帝內經)${\lrcorner}$)

  • 김신형;장우창;정창현
    • 대한한의학원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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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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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4-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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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ulcorner}$Hwangje-Naegyeong${\lrcorner}$ described Tae Hue(太虛) cosmos which consist of the Great Gi(大氣) produce ${\ulcorner}$Hwangje-Naegyeong${\lrcorner}$ which affected by the theory of activity of Gi(氣化說) in the Han period represent that Tae Hue is spring head of Gi(氣), concurrently said the Time and the Space were established by operating of Gi(氣). As of the Theories of heavenly structure, ${\ulcorner}$Hwangje-Naegyeong${\lrcorner}$ was write in long perod, so it include three branch theory. ${\ulcorner}$Hwangje-Naegyeong${\lrcorner}$ contained the Hypothesis of Covering Heaven(蓋天說), the Hypothesis of Armillary Sphere(渾天說) and the Hypothesis of Chaosheavens(宣夜說) in the Han perod. The Hypothesis of Covering Heaven(蓋天說) means that the sky is round and the ground falls Square(天圓地方). ${\ulcorner}$Hwangje-Naegyeong${\lrcorner}$ involve the Hypothesis of Covering Heaven by the fact that it divide heaven and earth by top and bottom. The Hypothesis of Armillary Sphere(蓋天說) is not directly appeared in ${\ulcorner}$Hwangje-Naegyeong${\lrcorner}$. But ${\ulcorner}$Hwangje-Naegyeong${\lrcorner}$ include the Hypothesis of Armillary Sphere by the astronomical observation and understand the universe with interior-exterior viewpoint. ${\ulcorner}$Hwangje-Naegyeong${\lrcorner}$ describe the circulation of the universe (周天度數) at 365 1/4 terms, the length of daytime and night of the vernal equinox and the autumnal equinox is same and use the The Twenty Eight Constellations by the ecliptic(黃道). It prove that ${\ulcorner}$Hwangje-Naegyeong${\lrcorner}$ observes the celestial body according to the Hypothesis of Armillary Sphere. The Hypothesis of Chaosheavens(宣夜說) appears most is the theory which lately. ${\ulcorner}$Hwangje-Naegyeong${\lrcorner}$ describe Tae Hue(太虛) infinite outer space and the earth is floating by Gi(氣). This with the Hypothesis of Chaosheavens is similar from like this po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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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마(李濟馬) 형상관(形象觀)의 구조적(構造的) 고찰(考察) (The study on the structure of the Lee Je-ma's viewpoint of Morpho-Image)

  • 이전희;고병희;송일병
    • 사상체질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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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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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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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연구목적(硏究目的) : 고대철학가(古代哲學家)들은 우주(宇宙)의 본원(本元)을 연구하는 동시에 인류생명의 기원과 본질을 탐구하였는데 기존의 정기학설(精氣學說), 음양학설(陰陽學說), 오행학설(五行學說) 등등은 이러한 시도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이 글에서는 형상관(形象觀)을 사물(事物)을 바로보는 기본적인 인식체계(認識體系), 인식론(認識論), 자연현상(自然現象) 인체현상(人體現象)을 설명하는 이론적(理論的)인 도구 등으로 정의(定意)하고 동무(東武)의 형상관(形象觀)을 고찰하여 보았다. 연구방법(硏究方法) : 동무(東武)는 자신의 형상관(形象觀)을 자신의 저서(著書)인 "격치고(格致藁)", "동의수세보원사상초본권(東醫壽世保元四象草本卷)", "동의수세보원(東醫壽世保元)" 등에서 서술하고 있는데 이러한 동무(東武)의 저서(著書)를 바탕으로 그가 어떤 방법론으로 형상(形象)을 서술하는지에 대해 고찰하고, 이를 인체(人體)에 어떻게 적용하고 있는지에 대해 논(論)하였다. 결론(結論) : 이상의 과정을 통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을 수 있었다. 1. "격치고(格致藁) 태극잠(太極잠)", "격치고(格致藁) 유략(儒略) 사상(事物), "동의수세보원사상초본권(東醫壽世保元四象草本卷)"에 나타나고 있는 인식의 구조는 태극(太極), 양의(兩儀), 사상(四象)을 그 기본으로 하고 있는데 태극지심(太極之心)이 있고, 거기서 이분법적(二分法的)으로 분파된 양의지심(兩儀之心)이 있고, 거기서 분파(分派)된 사상지심(四象之心)이 있다. 태극지심(太極之心)은 중앙지심(中央之心)이고, 양의지심(兩歲之心)은 신심(心身) 또는 지행(知行)으로 표현이 되는데, 심적(心的) 지적(知的) 요소의 축과 신적(身的) 행적(行的) 요소의 축이 교차하여 사심신물(事心身物)의 사상(四象)을 형성한다. 사상(四象)으로부터는 기존의 주역(周易)에서와 같은 이분법적(二分法的)인 분파(分派)에 의해 입괘(八卦)가 형성이 되는 것이 아니라며 사분법적(四分法的)인 분파(分派)에 의해 사사단(四四端)을 형성한다. 이상이 동무의 기본인식체계의 구조라 할 수 있다. 2. 동무(東武)는 사심신물(事心身物)의 사상적(四象的) 시각에서 그 기본을 삼고, 이를 다시 심신양의적(心身兩儀的) 시각에서 요약하여 정리하고 이를 태극적(太極的) 관점에서 전체적으로 요약하여 보는 인식의 요약과정을 갖는다. 3. 이상의 인식과정은 "동의수세보원(東醫壽世保元)" 성명론(性命論) 사단론(四端論) 확충론(擴充論)에도 마찬가지로 정리되어 나타나니, 천품지이정(天稟之已定)의 요소이며, 인(人)의 요소인 사물(事物)의 상하(上下)의 축과 천품지이정지외(天稟之已定之外)의 요소이며 아(我)의 차원인 심신(心身)(지행(知行))의 축을 그 기본구도로 전개하며, 그 양축을 바탕으로 사심신물(事心身物)(천인지행(天人知行))의 사원적(四元的)구도와 그 상호관계를 논(論)하고 있다. 4. 동무(東武)의 태극(太極), 양의(兩儀), 사상(四象) 다시 말해서 심(心), 심신(心身), 사심신물(事心身物)의 인식구조는 인체에서의 용어로 바뀌어져 병증론(病證論)으로의 가교 역할을 하는 장부론(臟腑論)에 표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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