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우울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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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인지 성인의 나이에 따른 우울 영향 요인 (Factors Influencing Depression in Stressed Adults by Age)

  • 권명진;김선애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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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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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47-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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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제 7기 자료를 활용하여 스트레스를 받는 20-50대 성인 3,333명을 대상으로 우울에 미치는 영향 요인을 알아보기 위해 실시되었다. 자료는 IBM SPSS 25.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회귀 분석을 실시하여 분석하였다. 20대의 경우 학력, 건강 관련 삶의 질, 비만, 체중변화, 흡연, 주관적 체형이 유의한 영향요인으로 나타났으며, 설명력은 60.3%였다. 30대의 경우 성별, 가구소득 수준, 배우자와 동거, 경제활동, 건강 관련 삶의 질, 음식섭취량, 비만, 음주, 흡연, 주관적 건강이 유의한 영향요인으로 나타났으며 설명력은 30.3%이었다. 40대는 가구소득 수준, 배우자 동거, 경제활동여부, 건강 관련 삶의 질, 흡연, 유산소 운동, 주관적 건강이 유의한 영향요인이었으며 설명력이 34.4%이었다. 50대에서는 성별, 학력, 소득, 경제활동, 건강 관련 삶의 질, 단백질 섭취, 지방 섭취, 고혈압, 당뇨병, 체중조절, 유산소운동, 주관적 건강, 주관적 체형이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고 설명력은 42.3%이었다. 따라서, 본 연구를 통하여 스트레스를 받는 성인의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연령별로 차이가 있음이 밝혀졌으므로 스트레스를 받는 성인의 우울을 낮추고자 할때 연령별 중재전략 수립이 필요하다.

공황장애 환자의 정서상태와 성격특성 (Emotional State and Personality Characteristics in Patient with Panic Disorder)

  • 이경규;최은영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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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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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6-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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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연구목적: 공황장애 환자들은 공황발작 중에 나타나는 극단적 불안을 즉각 해소하기 위하여 공격적 행동의 문제, 공존하는 성격장애로 인한 대인관계에서의 문제, 우울증과 관련된 자살시도 및 물질남용과 관련된 물질추구행동으로 인한 문제 등 매우 많은 문제점이 나타난다. 이러한 공황장애 환자들이 보이는 행동이나 심리적 문제의 기저에 있는 성격특성을 이해하지 못하면 치료진과 환자간의 관계형성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여 많은 갈등을 야기할 수 있고 치료 중단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이에 본 연구는 공황장애 환자의 불안과 우울의 정도 및 성격특성을 잘 이해함으로써 좀더 나은 치료적 접근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신체형장애 환자 및 정상대조군과의 비교를 통하여 이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단국대학교 부속병원 정신과 외래를 방문한 공황장애 환자 20명과 신체형장애 환자 21명 그리고 정상대조군으로 단국대학교 부속병원에 근무하는 직원 20명을 대상으로 하여 Beck의 우울검사(BDI), Spielberg의 상태-특성불안 검사(STAI) 및 Cattell의 16 성격요인검사(16PF)를 이용한 양군간의 불안, 우울 및 성격특성에 대해 비교 분석하였다. 결 과: 1) BDI 점수에서 공황장애 환자군이 신체형장애 환자군과 정상대조군에 비하여 유의하게 높았다(p<0.001). 2) 상태-특성불안 검사 모두에서 공황장애 환자군이 신체형장애 환자군과 정상대조군 유의하게 불안을 많이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p<0.001). 3) 16PF 요인 중에서 비정상적으로 높거나 낮은 점수를 보이는 요인은 없었다. 그러나 일차요인 중 O요인(p<0.01)과 Q4요인(p<0.001)에서 공황장애 환자군이 신체형장애 환자군과 정상대조군보다 높은 점수를 보였다. 그리고 16PF 이차요인 중 TOU요인(p<0.05) 낮게 나왔으며, ANX요인에서는 높게 나타났다(p<0.05). 4) 환자군내에서 성별에 따라 그리고 BDI 점수 18점, STAI-T 점수 54점을 기준으로 하여 나눈 두 군간에서의 16PF의 비교에서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5) 환자군내에서 STAI-S 점수 52점을 기준으로 하여 나눈 양군간의 비교에서는 16PF의 일차요인에서는 G요인(p<0.001) 및 Q3요인(p<0.05) 그리고 이차요인 중 SUP요인(p<0.001)에서 52점 이상군이 52점 미만군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일차요인 중 L요인(p<0.05)에서는 52점 이상군이 낮은 점수를 보였다. 결 론: 공황장애 환자들은 신체형장애 환자들과 정상대조군에 비해 우울과 불안의 증상을 가지고 있으며, 성격 특성은 좀더 죄책감이 많고 불안해하며 정서적으로 유약한 성격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공황장애 환자들 중에서는 상태불안이 높은 군이 더욱 도덕적이고 강한 통제력과 초자아를 지니면서 높은 신뢰감을 보이는 것 같다. 본 연구에서 나타난 공황장애 환자의 이러한 심리적 그리고 성격적 특성 등을 고려하여 환자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킴으로써 궁극적으로 환자의 빠른 회복과 일상생활에서의 적절한 적응을 도울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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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의 자살생각에 영향을 미치는 개인적 요인 (Personal Factors Affecting the Suicidal Ideation of Elderly)

  • 유용식
    •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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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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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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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의 목적은 노인의 자살생각에 영향을 미치는 개인적 요인을 분석함으로써 노인자살의 위험요인을 확인하고 자살예방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연구대상은 제천시에 거주하는 노인종합복지관, 노인교실, 시니어클럽을 이용하는 65세 이상의 노인 260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영향요인을 살펴보기 위해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결과 노인의 자살생각에 영향을 미치는 개인적 요인은 심리적 요인에서 스트레스, 우울감, 고독감이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스트레스, 우울감, 고독감이 높을수록 노인의 자살생각 정도가 높아짐을 의미한다. 또한, 노인의 자살생각에 가장 영향을 많이 미치는 요인은 스트레스로 나타났으며, 다음은 고독감, 우울감 순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근거로 제언하면 첫째, 노인 자살예방을 위해 심리적 치료 및 예방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둘째, 노인의 정신건강 지원제도나 교육 및 서비스 확대가 필요하다. 셋째, 스트레스 대처·완화·중재 프로그램의 개발 및 보급이 필요하다.

여성 독거노인의 우울에 관한 연구: 전기와 후기노인의 비교를 중심으로 (A Study of Depression in Female Seniors Living Alone: A Comparison Between the Young-old and the Old-old Adults)

  • 임진섭;김제선
    • 산업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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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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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9-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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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본 연구는 우리사회에서 가장 취약한 집단이라고 할 수 있는 여성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이들의 우울이 시간의 흐름에 따라 어떠한 변화패턴을 갖는지 그리고 이러한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무엇인지를 규명하기 위한 종단연구이다. 동시에 본 연구에서는 동일한 노인일지라도 연령에 따른 차이가 크다는 점을 고려하여 여성 독거노인을 전기(the young-old)와 후기노인(the old-old)으로 구분하여 각 집단의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예측요인이 서로 어떠한 차이가 발생하는지를 확인하였다. 주요 분석결과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여성 독거노인의 우울은 시간이 지나면서 감소하는 패턴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건적 모형에서 여성 독거노인의 우울궤적의 초기수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살펴보면 그 외 도시보다는 대도시 지역에 사는 노인이, 주관적 건강상태가 좋을수록, 운동을 하지 않는 노인이 초기 우울값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여성 독거노인의 우울의 변화율(기울기)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살펴본 결과, 연령이 높을수록, 대도시에 사는 노인이, 주관적 건강상태가 좋을수록, 친교활동이 적을수록, 사회활동을 많이 할수록 우울수준이 큰 폭으로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여성 독거노인의 우울의 초기값과 기울기에 영향을 미치는 경로에 전기노인과 후기노인 사이에 일부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후기노인의 경우 초기에 사회활동 참여정도가 높을수록 우울의 변화폭은 커지는 반면 전기노인은 유의미한 영향관계가 없었다. 전기노인이 후기노인 보다 초기 주관적 건강상태가 양호할수록 우울의 변화폭이 컸다. 후기노인에게서만 초기에 주기적으로 운동을 하는 노인이 그렇지 않은 노인에 비해 초기 우울값이 높았다. 이상의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여성 독거노인의 우울을 감소시키기 위한 제언을 제시하였다.

성인초기여성의 섭식장애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관한 경로 분석 (A path analysis of factors influencing eating problem among young female adults)

  • 차보경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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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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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5-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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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성인초기여성의 섭식장애를 설명하기 위해 가설적 모형을 구성하고, 영향요인의 효과를 확인하고자 수행한 경로분석 연구이다. 2017년 8월, 약 1개월 동안 19세 ~ 29세 성인초기여성 193명을 대상으로 일반적 특성, 자존감, 분노, 우울, 신체불만족 및 섭식장애를 자가보고 설문지법을 이용하여 조사하였다. 자료는 SPSS 21.0 프로그램과 AMOS 24.0 프로그램으로 통계 처리하였다. 수집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대상자의 평균 연령은 24.02세이었으며, 변수들의 평균은 섭식장애 8.99점, 신체불만족 92.05점, 우울 14.96점, 분노 18.99점, 자존감 32.17점이었다. 또한 섭식장애 점수 20점을 기준으로 구분하였을 때, 고위험 섭식장애 대상자는 9.8%이었다. 섭식장애는 신체불만족, 우울, 분노와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고, 자존감과는 음(-)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신체불만족은 우울, 분노와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고, 자존감과는 음(-)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우울은 분노와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고, 자존감과 음(-)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수정모형의 적합도는 ${\chi}^2$(p) 1.89 (p = 0.756), ${\chi}^2$/df 0.47, GFI 0.99, AGFI 0.99, NFI 0.99, SRMR 0.022, RMSEA 0.001으로 나타났다. 각 변수들이 섭식장애에 미치는 효과를 살펴보면, 자아존중감은 우울과 신체불만족을 매개한 간접효과와 총 효과가 유의하였다. 분노는 우울과 신체불만족을 매개한 간접효과와 총효과가 유의하였다. 우울은 신체불만족을 매개한 간접효과와 총효과가 유의하였다. 신체불만족은 직접효과 및 총효과가 유의하였다. 이들 변수들에 의한 설명력은 46%이다. 따라서 성인초기여성의 섭식장애 개선을 위한 전략 수립에 신체불만족, 우울, 분노, 자존감을 주요요인으로 고려해야 함을 확인하였다.

신생아중환자실에 입원 중인 미숙아 어머니의 산욕초기 산후우울 예측요인 (Predictors of Early Postpartum Depression in Mothers of Preterm Infants in Neonatal Intensive Care Units)

  • 이재영;주현옥
    • Child Health Nursing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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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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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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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목적 본 연구는 산욕초기 미숙아 어머니의 산후우울과 예측요인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방법 연구대상자는 일 지역 두 곳의 신생아중환자실에 미숙아가 입원 중인 미숙아 어머니로 분만 후 2-3주이며, 배우자가 있는 기혼여성 101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자료수집기간은 2010년 6월부터 2011년 1월까지였다. 연구도구는 산후우울(Edinburgh Postnatal Depression Scale), 산전 우울, 주관적 아기 건강상태, 의료인 지지, 배우자 지지 측정도구를 사용하였다. 자료는 SPSS win 18.0 program을 이용하여 기술통계, ttest, ${\chi}^2$-test, multiple logistic regression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산욕초기 미숙아 어머니의 산후우울 발생률은 81.6%였으며, 산후우울 예측요인은 분만방법(OR, 5.57; 95% CI, 1.25-24.77), 주관적 아기 건강상태(OR, 0.34; 95% CI, 0.16-0.70) 및 의료인 지지(OR, 0.52; 95% CI, 0.28-0.97) 등으로 나타났다. 결론 대부분의 미숙아 어머니들은 산욕초기 산후우울을 나타내었기 때문에 조기 중재를 목적으로 한 스크리닝이 필요하다. 또한 산후우울은 제왕절개로 분만하였으며, 주관적으로 아기 건강상태가 불건강하다고 인식할수록 그리고 의료인 지지가 낮을수록 발생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따라서 의료인들은 미숙아 어머니들이 제왕절개로 분만한 경우 더욱 관심을 기울어야 하며, 주관적으로 자신의 아기를 부정적으로 인식하지 않도록 도와야 한다.

노인의 주거환경 만족요인이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자존감과 우울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The Influence of Older People's Satisfaction Factors of Housing Environment on Their Quality of Life: Focusing on the Mediating Effect of Self-esteem and Depression)

  • 남기민;남현정
    • 사회복지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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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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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5-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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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노인들의 자존감과 우울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노인들의 주거환경만족요인들(안전성과 편리성)이 그들의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청주시에 소재하고 있는 4개의 노인복지관 및 시니어클럽을 이용하는 60세 이상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2012년 10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총 386부가 최종 분석에 사용되었다.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노인주거환경의 만족요인 중 안전성은 노인의 삶의 질에 어떤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나 편리성은 노인의 삶의 질에 정(+)의 영향을 미쳤다. 둘째, 안전성은 노인들의 자존감 및 우울에 어떤 영향도 미치지 않았으나 편리성은 노인들의 자존감에 정(+)의 영향을 미쳤고 우울에는 부(-)의 영향을 미쳤다. 셋째, 노인들의 자존감은 그들의 삶의 질에 정(+)의 영향을 미쳤으나 노인들의 우울은 그들의 삶의 질에 부(-)의 영향을 미쳤다. 넷째, 안전성과 노인들의 삶의 질 간에 매개변수로 설정한 자존감과 우울은 어떤 간접효과도 보여주지 않았다. 그러나 편리성과 노인들의 삶의 질 간에는 매개변수로 설정한 자존감과 우울의 간접효과가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 노인들의 주거환경의 편리성은 노인들의 삶의 질에 직접, 또는 자존감과 우울을 통해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만큼 노인주거환경의 편리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대책이 마련되어야 할 필요성이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우울증의 후성유전기전: BDNF 유전자의 히스톤 변형 및 DNA 메틸화의 역할 (Epigenetic Mechanisms of Depression: Role of Histone Modification and DNA Methylation in BDNF Gene)

  • 박성우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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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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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6-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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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우울증은 심각하며 재발하는 흔한 정신질환이다. 우울증은 환경 요인과 유전 요인, 그리고 신경생물학적 체계의 구조 및 기능의 변화로 발병한다. 후성유전학적 변화가 우울증과 관련 된다는 여러 연구들이 보고되었다. 후성 유전은 환경 요인이 크로마틴 구조를 변화시켜 DNA 염기 서열 변화 없이 유전자 발현을 조절하는 기전으로 설명된다. DNA 메틸화와 히스톤 아세틸화 및 메틸화를 포함하고 있는 히스톤 변형이 주요 후성유전기전으로 알려져 있다. 우울증 동물모델연구에서는 생애 초기 스트레스 같은 스트레스 환경이 게놈에 지속적으로 후성유전표지를 남기게 되고 이로 인해 유전자 발현이 변화되고 결국 성체가 되었을 때 신경 기능이나 행동 기능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고 설명하고 있다. BDNF는 우울증과 관련된 대표적인 유전자로 알려져 있다. 설치류가 출생 전, 후, 그리고 성체 기간에 스트레스에 노출되면 해마에서 BDNF 유전자의 히스톤 변형과 DNA 메틸화 패턴이 변화되고 이로 인해 BDNF 발현이 변화된다. 이러한 과정은 불안과 우울 행동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본 종설에서는 BDNF 유전자의 히스톤 변형 및 DNA 메틸화와 같은 우울증 발병에 관여하는 후성유전기전의 최신 지견에 대해 논의하여 우울증 치료의 새로운 타겟 개발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

일 도시지역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 대상 전기노인과 후기노인의 우울 유병률과 관련요인 (Prevalence of Depression and Its' Correlates among Young-old and Old-old Elderly People with Poverty in Korean Urban Community)

  • 김혜령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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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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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4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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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의 목적은 일 도시지역 저소득 노인을 75세 미만의 전기노인과 75세 이상의 후기노인으로 구분하여 우울 유병율과 관련요인을 확인하는 것이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60세 이상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로 434명의 전기노인과 206명의 후기노인이다. Yesavage등이 개발한 한국판 노인우울척도(Geriatric Depression Scale)로 측정한 우울의 유병율은 전기노인이 53.9%인데 비해 후기노인이 63.2%로 더 높았다. 로지스틱 회귀분석 결과 전기노인은 주거상태가 자가인 노인에 비해 월세인 노인에서, 자가평가 건강상태가 건강한 노인에 비해 건강하지 못한 노인에서, 규칙적인 여가활동을 하는 노인에 비해 규칙적인 여가활동을 하지 못하는 노인에서, 규칙적인 식습관을 가진 노인에 비해 규칙적인 식습관을 갖지 못하는 노인에서 우울 유병율이 높았다. 이에 비해 후기노인은 사회적 지지가 낮을수록, 자가평가 건강상태가 건강한 노인에 비해 보통이거나 건강하지 못한 노인에서, 규칙적인 여가활동을 하는 노인에 비해 하지 못하는 노인에서 우울 유병율이 높았다. 본 연구에서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 노인을 대상으로 우울 유병율과 관련요인이 전기노인과 후기노인 간에 차이가 있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가 저소득 노인의 우울을 관리하는데 있어 전기노인과 후기노인의 차이에 따라 차별화된 전략을 개발하기 위한 근거가 될 것으로 본다.

일부 도시지역 거주 노인들의 우울수준에 관련된 요인 (Relating Factors on Depressive Symptoms among the Elderlies in Urban Areas)

  • 백종태;이후연;조영채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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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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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6-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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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노인들의 우울수준 및 그와 관련된 요인을 파악하고자 도시지역 노인 386명을 대상으로 2015년 7월부터 8월까지의 기간 동안에 구조화된 무기명식 면접조사용 설문지를 사용하여 면접조사를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조사 대상자의 우울수준 평균 점수는 연령이 높을수록, 학력이 낮을수록, 혼자 사는 군에서, 월수입이 낮을수록, 생활비를 정부로부터 보조 받는다는 군에서, 만성질환이 있다는 군에서, 주관적 건강상태가 좋지 않다는 군에서,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지 않는다는 군에서, 주관적 수면의 질이 좋지 않다는 군에서, 외출 빈도가 낮을수록, 식사를 규칙적으로 하지 않는다는 군에서, ADL, IADL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군에서, 자아존중감 및 사회적 지지도가 낮은 군에서 유의하게 높았다. 조사 대상 노인들의 우울수준(CES-D)은 ADL 및 IADL과 양의 상관관계를 보인 반면, 자아존중감 및 사회적 지지와는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우울수준을 종속변수로 한 다중회귀분석 결과, 우울수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학력, 월수입, 주관적 건강상태, ADL, 자아존중감 및 사회적 지지 순이었으며 변인들에 의한 설명력은 54.1%이었다. 따라서 이 같은 요인들을 고려한 노인들의 우울수준을 낮추기 위한 프로그램의 개발과 활용방안이 모색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