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용기재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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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합배지 조제에 이용되는 유·무기 물질들의 물리·화학적 특성 (Physico·Chemical Properties of Organic and Inorganic Materials Used as Container Media)

  • 최종명;정해준;최종승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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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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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9-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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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혼합배지 조제에 이용되는 부숙 가공된 왕겨, 톱밥, 수피 등 유기물질과 질석, 펄라이트, 폐암면의 물리 화학성을 분석하여 혼합배지 조제를 위한 기초자료를 얻기 위하여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건식수피나 습식수피는 1.0mm 이상의 입자분포가 72.1% 및 69.1%를 나타내어 부숙가공된 왕겨나 톱밥의 34.7 및 33.7%보다 월등히 높았다. 수입질석은 1.0mm 이상의 입자가 89.9%로 국산질석의 25.7%보다 높아 수입질석의 입자가 컸다. 토양물리적 특성에서 용기용수량에서는 러시아산 피트가 79.3%로 가장 높았고 습식수피 58.2%로 낮아 보수성이 낮음을 알 수 있었다. 기상률에서 톱밥과 러시아산 피트는 약 4.1%로 측정되어 작물재배에 이용할 경우 통기성 불량으로 인한 작물생육이 저조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부숙가공된 유기물질들의 화학적 특성에서 톱밥이 가장 높아 $2.30mS{\cdot}cm^{-1}$로 측정되었고, 기타 유기물질들의 전기전도도는 $0.25mS{\cdot}cm^{-1}$ 이하로 매우 낮았으며, 질소는 대부분 처리에서 1.5% 미만이었다. 양이온치환용량의 경우 수입질석이 64.0meq/100g로 국산질석의 27.2meq/100g보다 약 2.4배 높았다. Ca 및 Mg함량은 국산질석이 수입질석 보다 함량이 낮았으며, Na함량은 수입질석이 국산질석 보다 무려 38배 가량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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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의 저장 중 품질 변화 (Changes in Quality Characteristics of Soy Sprouts during Storage)

  • 이경애;김용호;김향숙
    • 한국생활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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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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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5-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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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풍산나물콩으로 5일간 재배하여 수확한 콩나물을 폴리프로필렌 용기에 물과 함께 담아 $4^{\circ}C$에서 7일간 저장하는 동안 중량, 견고성, 색도 및 관능적 특성의 변화를 검토하였다. 저장하는 동안 물에 담가 저장한 콩나물의 중량에는 변화가 없었으나 대조군 콩나물은 다소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콩나물 머리의 견고성은 감소하는 경향을 보인 반면 줄기의 견고성에는 큰 변화가 없었다. 콩나물의 색도 변화를 분석한 결과, 2일 이상 저장했을 때 콩나물 줄기의 L값은 대조군 콩나물이 물에 담가 저장한 콩나물에 비해 낮았다. 줄기의 b값은 2일 이상 저장 시 수확 직 후에 비해 높았으며 2일 및 4일간 저장했을 때 물에 담가 저장한 콩나물은 대조군에 비해 b값이 낮았다. 물에 담가 저장한 콩나물의 머리와 줄기는 약한 녹색도를 띠었으며 저장하는 동안 녹색도가 다소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콩나물의 전체적인 선호도는 저장하는 동안 감소되었다. 4일 이상 저장 시 물에 담가 저장한 콩나물이 대조군 콩나물 보다 전체적인 선호도가 높았으나 7일 저장 시에는 대조군과 물에 담가 저장한 콩나물 모두 매우 낮은 전체적인 선호도를 나타내었다. 따라서 콩나물을 물에 담가 저장할 때는 4일 정도 저장 가능한 것으로 생각된다.

맥주와 담배 혼합액을 이용한 민달팽이 방제 (Control of Slug by Using Beer and Cigarette Mixture)

  • 윤종철;박종호;심창기;류경열;지형진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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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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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5-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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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다양한 엽채류에 발생하며 특히 상추에 피해가 큰 민달팽이는 여러 가지 식품자재 중 맥주와 오이즙액에 가장 효과적으로 유인되었다. 하지만, 이들 재료는 민달팽이를 유인할 뿐 살충효과는 전혀 없었다. 민달팽이 유인재료에 살충효과를 나타내는 물질들을 첨가하였을 때 맥주와 담배가루 혼합액의 민달팽이 유인 포살효과가 가장 높았다. 맥주 50ml에 담배 1개비 가루를 혼합하여 작은 플라스틱 용기에 담고 지표면에 매몰한 결과 하룻밤 사이에 평균 25 마리의 민달팽이가 유인 포살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민달팽이 유인효과가 높았던 오이즙액에 담배가루를 혼합한 처리구에서는 평균 4.3마리만 유살되었다. 맥주와 담배 혼합액을 민달팽이가 심하게 발생된 상추 재배하우스에 3일간 연속으로 처리한 결과 68.4%의 방제효과를 나타내었으며, 상추 육묘상에서는 58.3%의 방제효과를 보였다. 본 연구에서 개발된 트랩은 매일 작업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으나 민달팽이의 피해가 큰 친환경 유기농 채소 생산농가의 육묘장이나 본포장 등 제한된 면적에서는 활용가치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 김포시 모기의 계절적 발생소장 및 얼룩날개모기 유충 발생원의 생태학적 특성 (Seasonal Prevalence of Mosquitoes and Ecological Characteristics of Anopheline Larval Occurrence in Gimpo, Gyeonggi Province, Republic of Korea)

  • 김용기;이철민;이정분;배양섭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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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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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5-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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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김포시에서 모기성충의 계절적 발생소장과 얼룩날개모기류 유충의 발생을 파악하기 위해서 실시되었다. 성충모기는 6지점에서 유문등을 이용하여, 2008년 5월부터 9월까지 조사되었다. 조사결과 8속 16종 48,919마리가 채집되었다. 금빛숲모기(Aedes vexans nipponii)가 43%로 가장 많았고, 중국얼룩날개모기(Anophels sinensis)가 34%, 작은빨간집모기(Culex tritaeniorhynchus)가 14%로 이 3 우점종이 전체의 91%를 차지했다. 얼룩날개모기류의 계절적 발생소장은 작은빨간집모기와 비교하여 다른 피크를 보였다. 얼룩날개모기류 유충은 203지점 중 138지점(63%)에서 확인되었다. 지점당 정량조사 결과에서 평균유충밀도는 연꽃 재배지가 6.9개체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수로가 4.5개체, 미나리꽝이 3.4개체, 유수지가 3.2개체, 휴경논이 3.1개체, 논이 1.8개체, 습지가 1.4개체, 하천이 0.2개체 순이었다. 유충밀도와 용존산소량, 산도, 염분도, 흡밀원(축사, 돈사, 계사) 사이에 유의한 관계성은 없었다. 최근린평균거리분석(ANNA)의 결과에서, 유충 조사지점간 분포패턴은 전체 조사지점간과 4.0개체 이상 확인된 지점간에서 각각 밀집분포와 불규칙분포였다. 하성면에서는 유충이 3.0 개체 이상 확인된 지점간 분산분포를 나타냈다.

구름버섯의 균사배양액 및 자실체로부터 얻어진 단백다당체의 수율비교 (Comparisons of Protein-bound Polysaccharide Contents Obtained from Mycelial Cultured Broth and Fruit body of Coriolus versieolor)

  • 박영도;홍용기;황완균;허재두;박신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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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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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3-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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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구름버섯의 균사체배양액과 자실체로부터 높은수율의 단백다당체를 얻기 위하여 균주 및 배지별에 따른 차이와 폐기물을 이용한 균배양에 대하여 실험을 실시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계통이 다른 4종의 균주 중에서 16002 균주가 0.58%로 가장 높은 수율을 보였으며 나머지 3균주 간에는 큰 차이가 없었다. 평판배지상에서 균사의 생장이 양호했던 배지들 중 액내 배양하여 단백다당체를 추출한 결과 CVT-III가 0.51%로 가장 양호했으며 각 배지간에는 큰 차이를 보였다. 약재추출박과 구름버섯의 자실체 추출박을 배지의 성분으로 이용했을 때 구름버섯의 추출박을 이용한 배지에서는 대조군에 비해 대등한 수율을 나타냈으며 인삼추출박을 첨가했을 때는 11.4-48%의 수율증가를 보였다. 인공재배를 한 자실체간에 있어 단백다당체의 수율을 비교했을 때 균사배양액에서와 같은 경향을 보였으며 높은 수율의 단백다당체를 얻기 위해서는 어린시기에 자실체를 수확하는 것이 효과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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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기조절 및 약제적기살포에 의한 비닐하우스재배 오이에 발생하는 노균병 방제 (Control of downey mildew occurred on cucumber cultivated under plastic film house condition by optimal application of chemical and installation of ventilation fan)

  • 김용기;류재당;류재기;이상엽;심홍식
    • 농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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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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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3-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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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경기도 수원의 농업과학기술원 시험포장내 비닐하우스에서 오이에 발생하는 병을 조사한 결과 잘록병, 노균병, 흰가루병, 덩굴쪼김병이 발생하였으며, 그 중 오이 노균병이 가장 심하게 발생하였고 피해도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 오이 노균병을 효과적으로 방제하기 위하여 환기팬 설치 효과 및 방제적기 구명을 위한 연구를 수행하였다. 오이노균병 방제를 위하여 비닐하우스의 전면과 후면에 2개의 환기팬을 설치한 다음 하우스 내의 공중습도와 노균병 발생을 조사한 결과, 환기팬무설치하우스에 비해 공중습도가 6.4% 가량 낮아졌으며 노균병 발생을 현저히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기팬을 설치한 실험구는 환기팬을 설치하지 않고 약제를 3회 처리한 것과 대등한 효과를 보였다. 한편 노균병의 방제적기를 구명하기 위하여 발병 3 일전, 발병직후 및 발병 2일 후부터 각각 3회 디메쏘모르프 염기성염화동수화제를 7일 간격으로 3회 처리한 결과, 발병 3일전부터 예방위주로 약제를 처리하였을 때에는 72.9%의 방제효과를 나타냈으나, 발병직후부터 처리하였을 때에는 61.8%, 발병 2일 후부터 처리하였을 때에는 23.7%의 방제효과를 보여 노균병을 효과적으로 방제하기 위하여는 예방위주의 방제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Sclerotium sp.에 의한 프리지아 균핵병 발생 (Occurrence of Freesia Basal Rot Caused by Sclerotium sp.)

  • 이상엽;류재기;김용기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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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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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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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프리지아 균핵병이 Sclerotium sp.에 의한 인천의 프리지아 재배포장에서 최고 45%, 평균 17.0% 발생하였다. 전형적인 병징은 지제부의 잎이 썩음에 의한 잎마름증상이 나타났다. 이병식물체로부터 병원균을 분리하여 균학적 특성을 조사한 결과 Sclerotium sp.로 동정되였다. 이 균핵병균은 PDA 배지와 식물체상에서 쉽게 균핵을 형성하였으나 무성포자를 관찰할 수 없었다. PDA 배지에서 기중균사는 배양기간이 늘어남에 따라서 흰색에서 흙색으로 변하였고, 곰팡이냄새가 났다. PDA 배지에서 $25^{\circ}C$ 에서 5 일 배양 후에 수많은 불규칙 타원형 흑색 소립균 핵은 형성되었고, 그 크기는 $115{\sim}200{\times}95{\sim}150 (평균 145{\sim}126.5){\mu}m$ 이었다. 이 병원균의 균사 생장온도범위는 $10{\sim}32^{\circ}C$, 최적균사생장온도는 $24^{\circ}C$이며, 균사생장에 대한 최적 pH는 5.5 이었으나, $pH 4.0{\sim}8.5$에서 균사가 생장하였다. 병원성 검정에서 프리지아와 글라디올러스에 대하여 병원성을 나타내었으며, 병징은 포장에서 발생한 병징과 유사하였다. Sclerotium sp.에 의한 프리지아 균핵병 발생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보고한다.

콩 품종, 파종시기 및 작부체계가 콩 불마름병 발생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Cultivars, Sowing Date and Cropping System on the Development of Soybean Bacterial Pustule in the Field)

  • 홍성준;김용기;심창기;김민정;박종호;한은정;지형진
    • 한국유기농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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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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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3-7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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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Xanthomonas axonopodis pv. glycines에 의해 발생하는 콩 불마름병은 콩을 재배하는 많은 지역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세균성 병해 중 하나이다. 본 연구는 콩 불마름병 발생 억제를 위한 저항성품종, 파종시기, 작부체계에 대한 효과를 포장에서 평가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100여 품종을 자연 감염된 포장에서 저항성을 평가한 결과 푸른콩 등 14품종이 저항성을 나타내었고 30여 품종이 병반면적률 3% 이하의 중간 저항성을 나타내었다. 또한 불마름병 감수성 품종인 태광콩을 5월 25일, 6월 5일, 6월 15일, 6월 25일 등 10일 간격으로 파종시기를 조절하여 병반면적률을 조사한 결과 23.3%-25.7%, 14.7%-18.0%, 10.7%-12.8%, 1.0%-2.7%의 발생을 각각 확인하였다. 불마름병 발생이 가장 낮은 처리구는 6월 25일 파종구였으며, 발생이 가장 심한 처리구는 5월 25일 처리구였다. 파종시기가 늦어질수록 불마름병 발생은 감소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2006년 12월부터 2007년 6월까지 5개의 콩-동계작물 작부체계의 토양을 채집하여 불마름병 병원균의 생존밀도를 조사하였다. 조사결과 모든 작부체계에서 병원균이 검출되었으며 콩-보리 작부체계와 콩-마늘 작부체계의 병원균 밀도가 다른 작부체계보다 생존밀도가 낮았다. 더욱이 두 개의 작부체계는 콩 불마름병 발생도 감소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변산향유 유묘 생장에 미치는 파종용기, 토양조성, 파종량, 추비조건의 영향 (Effects of Seedling Container, Soil Composition, Seeding Rates and Fertilizer Conditions on Seedling Growth Characteristics of Elsholtzia byeonsanensis M. Kim)

  • 이상인;박지우;권예은;김상용;조원우;정미진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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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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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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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변산향유는 꿀풀과의 국내 자생식물로 식물분류학회지에 처음으로 알려졌다. 초장은 20-35 cm로 작고 잎은 혁질로 윤택이 있다. 꽃은 11월에 보라색으로 개화하는 특징을 갖고 있어 분화 및 지피용 관상소재로 활용도가 매우 높다. 따라서 본 연구는 관상식물로 활용하기 위해 변산향유의 육묘 시 플러그 트레이 종류(128, 162, 200구), 토양조성(원예상토: 마사 1:1, 2:1, 4:1), 파종 립수(1, 2, 3립) 및 추비 농도(0, 250, 500, 1000 mg/L)의 수준을 구명하기 위해 수행하였다. 연구의 결과 변산향유는 트레이의 셀 크기가 커질수록 생육도 비례하여 증가하였다. 토양조성에 따른 생육은 마사토의 비율이 증가할수록 생육이 억제되었다. 셀 당 파종량에 따른 생육은 파종량이 많아질수록 초장, 초폭, 엽장, 엽폭이 감소하였으나 개체당 엽수, 줄기직경, 근장은 큰 차이가 없었다. 추비농도별 처리는 농도가 높아질수록 생육도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따라서 변산향유는 육묘시 128구 트레이에 원예상토를 충진한 다음 셀 당 1립 파종하여 재배하며, 추비는 비교적 고농도인 1000 mg/L로 엽면살포하여 육묘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여름 질소 시비량에 따른 '부유' 감나무의 생장과 노화 중 잎의 양분 변화 (Tree Growth and Nutritional Changes in Senescing Leaves of 'Fuyu' Persimmon as Affected by Different Nitrogen Rates during Summer)

  • 최성태;박두상;안광환;김성철;최태민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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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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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6-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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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여름 N 시비가 4년생 용기재배 유목의 과실특성, 수확 후 잎의 양분 변화, 저장양분의 축적 및 이듬해 초기 생장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자 수행되었다. 시비는 요소를 사용하여 N을 주당 0g(무시비구), 6월 36g 또는 6-7월 72g씩 관주하여 처리하였다. 11월 3일에 모든 과실을 수확하였는데,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지만 시비구의 과실이 큰 경향이었다. 무시비구의 과실은 N 농도가 낮았으며, 과육이 무르고 색도와 당도는 높아 성숙이 빨랐음을 나타내었다. 잎의 SPAD 값은 11월 3일에 무시비구에서 19.2로 가장 낮고 72g 시비구는 54.9로 가장 높았으며, 11월 14일까지 모든 처리구에서 직선적으로 감소하여 이 기간에 잎의 노화속도가 빨랐음을 알 수 있었다. 비엽중은 무시비구에서 가장 낮았고 모든 처리구에서 수확 후 점진적으로 감소하였다. 11월 3일에 채취한 잎의 N은 무시비구에서 0.87%였으나 36g 시비구는 1.18%, 72g 시비구는 1.52% 증가하여 시비량의 효과가 뚜렷하였다. 잎의 가용성당, 전분, 아미노산 농도는 무시비구보다 시비구에서 높은 경향이었다. 수확 후 11일 동안 잎의 단위면적당 N, P, K, 가용성당, 전분, 아미노산 함량이 점진적으로 감소하였으며 감소량은 무시비구에서 가장 적었다. 그러나 잎의 Ca와 Mg, 단백질 함량은 일관된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11월 14일에 채취한 휴면가지의 N농도는 무시비구보다 시비구에서 유의적으로 높고 가용성당, 전분, 아미노산, 단백질 농도도 시비구에서 높은 경향이었다. 시비량이 많을수록 처리 당년의 주간단면적은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처리 이듬해 1년생 가지당 착뢰수는 무시비구에 비해 시비구에서 5배 이상 많았으며, 72g 시비구의 총신초장은 무시비구의 1.9배에 달하였으나 시비구간에는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그러므로 여름 N 시비량은 과실의 성숙, 잎의 양분 이동 및 저장양분 축적 변화 등 고려하여 조절해야 할 것으로 판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