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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antity over Quality? Perception of Designating Long-Term Care Hospitals as Providers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 Kim-Knauss, Yaeji;Jeong, Eunseok;Sim, Jin-ah;Lee, Jihye;Choo, Jiyeon;Yun, Young Ho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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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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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5-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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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목적: 호스피스 완화의료에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요양병원을 호스피스 전문기관으로 지정하는 개정안이 최근 시행되었다. 호스피스 전문기관의 양적 증대도 중요하지만, 이러한 개정에 따른 서비스의 질적 저하 역시 충분히 고려되어야 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본 연구는 1,001명의 암환자, 1,006명의 가족 간병인, 928명의 의사 및 1,005명의 일반인이 해당 개정안이 가진 이점과 비용에 대해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 확인하였다. 방법: 2016년 7월부터 10월까지 다기관 단면조사를 시행하였다. 연구 참여자들은 전문가 인터뷰 및 선행연구에서 추출된 본 개정안의 이점과 비용에 대해 각각 얼마나 동의 혹은 동의하지 않는지 응답하였다. 분석에는 카이제곱 분석, 단변량 및 다변량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활용하였다. 결과: 참조집단인 일반인 집단과 비교했을 때, 의사 집단은 요양병원이 양질의 호스피스 완화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시설 및 인력이 충분하지 않다는 점에 더 동의하였으나, 요양병원에서 과한 진료비를 청구할 것이라는 점에는 더 동의하지 않았다. 가족 간병인의 경우 일반인에 비해 요양병원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면 접근성이 좋아질 것이라는 점에 더 동의했으나, 호스피스 정신이 훼손될 수 있음과 가족들이 환자 돌봄에 신경 쓰지 않을 것을 더 우려하였다. 일반인과 비교했을 때, 암환자 역시 마찬가지로 호스피스 정신이 훼손될 수 있음을 더 우려하였으며, 서비스의 질이 좋아질 것이라는 점에 대해서는 더 동의하지 않았다. 결론: 본 연구를 통해 호스피스 완화의료의 잠재적인 서비스 이용자 및 제공자가 해당 개정의 이점뿐만 아니라 비용 역시 인식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 결과 및 유럽 국가들의 사례를 통해 개정안이 실제로 현장에서 실행되기 전에 호스피스 전문기관으로서 요양병원이 새롭게 갖추어야 할 요건 및 방향성에 대해 제언하였다.

장기요양 현금급여 정책의 국가간 비교 연구 (Patterns of Cash Payments for Care : Cross-National Comparative Study)

  • 석재은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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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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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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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최근 많은 선진국들에서 보호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직접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신 현금급여를 새로이 도입하거나 확대함으로써, 서비스 수요자가 자신에게 필요한 보호방식 및 보호내용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권한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변화시키고 있다. 이러한 현금급여는 현대복지국가가 공통적으로 직면하고 있는 국가복지의 재정적 한계와 다양한 욕구에 반응하기 어려운 경직성의 한계에 대응하여, 보다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방법으로 서비스 이용자의 선택권 확대 및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 전달체계 구축이 가능한 정책대안이라는 특징을 가진다. 그러나 각 국가에서 채택하고 있는 현금급여는 그 제도적 설계 및 운영면에서 상당한 변이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현금급여 정책의 변이는 장기요양서비스 시장내에 내재되어 있는 자유시장적 가치에 기반한 소비자주의 및 시장주의와 사회연대적 가치에 기반한 시민권 및 사죄보호주의간의 배합에 영향을 미치고, 결국 장기요양에 있어서 가족, 국가, 시장간의 책임과 역할의 균형, 즉 복지혼합의 균형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본 논문에서는 네덜란드,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4개국의 사례를 통하여 각 국가의 현금급여 정책의 특성과 장기요양시장에 미치는 영창을 살펴봄으로써, 현대복지국가에서 현금급여 정책이 가지는 보편적 의미와 특수성을 발견해 보고자 하였다. 비교분석 결과, 각 국가의 사회문화적 정향과 노동시장 규제 등의 사회적 맥락내에 현금급여 정책이 이식되는 과정에서, 비용억제보다는 서비스 이용자, 가족수발자, 서비스 제공자의 시민권이 강조되기도 하고, 비용억제적 노력이 보다 강조되기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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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장기요양보험서비스를 제공 받는 치매 환자 대상 작업 중심 회상치료 효과에 대한 체계적 고찰 (A systematic Review on the Effects of Occupational Reminiscence Therapy in Dementia Offered National Long Term Care Insurance)

  • 정해인
    • 재활치료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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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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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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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목적 : 본 연구는 국내 장기요양보험서비스를 제공받는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이루어진 작업 중심 회상치료 프로그램을 중재 적용한 연구 효과에 대해 검토해보고자 체계적 고찰을 시행하였다. 연구방법 : 2009년부터 2013년 까지 한국교원학술정보원을 통해서 확인되는 논문을 검색하였고 주요 검색용어로는 치매, 시설 서비스, 주간 보호 센터, 회상치료, 작업 중심 프로그램 등의 단어를 사용하였다. 연구결과 : 분석 결과 총 6편의 논문이 선정되었으며 선정된 연구에서의 회상치료는 모두 작업 중심 프로그램을 병행한 집단 회상치료이다. 세부 중재 형태는 의사소통 중심 회상치료, 작업 중심 회상치료로 크게 2가지 형태로 나눌 수 있었다. 치매 환자 대상의 회상치료의 효과는 인지기능 유지 및 회상기능 향상, 우울감소, 문제행동 감소, 의사소통 및 사회적 상호작용 향상, 삶의 질 향상 등 총 5가지 효과가 보고되었으며, 연구의 질적인 측면에서는 적은 대상군, 짧은 연구기간, 추적조사 미시행으로 인해 전반적으로 낮은 수준의 내적, 외적 타당도를 보였다. 결론 : 추후의 연구에서는 보다 많은 수의 대상군의 확보와 추적조사를 통한 지속적인 치료적 효과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며 치매환자 대상의 다양한 형태의 작업 중심 회상치료의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장기요양시설 거주 치매 노인의 욕구: 대상자와 간호제공자의 관점을 중심으로 (Needs of the elderly with dementia in long-term care facilities: from the perspectives of patients and caregivers)

  • 강현욱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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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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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0-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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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의 목적은 장기요양시설에 거주하는 치매 노인의 욕구를 대상자와 간호제공자의 관점에서 각각 평가함으로써 치매 노인의 실제적인 욕구를 반영한 중재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본 연구에는 3개의 노인전문병원에서 총 145명의 치매 노인과 62명의 간호사들이 참여하였다. 치매 노인의 충족된 욕구 및 미충족된 욕구는 Camberwell Assessment of Need for the Elderly(CANE) 도구를 이용하여 평가하였다. 치매 노인 대상자의 인지기능, 정신행동상태, 일상생활수행능력(ADL), 도구적 일상생활수행능력(IADL)을 측정하여 총 욕구의 개수와의 상관관계를 파악하였고, 다중회귀분석 방법을 이용하여 욕구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파악하였다. 연구결과, 치매 노인이 평가한 평균 욕구의 개수는 11.94개였으며, 평균 미충족 욕구의 개수는 2.91개였다. 반면 간호사들이 평가한 치매 노인의 평균 욕구의 개수는 14.71개였으며, 이중 미충족 욕구는 평균 1.94개였다. 가장 많은 수의 치매 노인들이 미충족 욕구로 인식한 영역은 낮 시간 활동 영역이었다(42.2%, n=61). 반면 간호사들의 경우 24.1%(n=14)만이 이 영역에 대한 욕구가 미충족 되었다고 평가하여 두 집단 사이에 차이가 있음을 나타내었다. 치매 노인의 총 욕구의 수에 유의하게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IADL과 ADL 수준이었다. 따라서 장기요양시설의 간호제공자들은 치매 노인의 충족 및 미충족 욕구 평가시 대상자의 관점을 반영하여 이를 바탕으로 간호의 우선순위를 설정해야 하며, 대상자들의 일상생활 수행에 충분한 도움을 주어야 하겠다. 향후 지역사회 치매 환자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치매 환자의 욕구 평가 연구가 필요하다.

치매 단계별 일상생활수행능력의 차이 비교 (Comparison of Activities of Daily Living Differences with Dementia Stage)

  • 장종식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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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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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7-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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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지역사회와 시설에 거주중인 치매환자들의 단계에 따라 기본적 일상생활수행, 수단적 일상생활수행을 파악하여 임상현장에 근거를 제시하고 치매환자 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자료 수집은 전국에 소재한 요양원, 주간보호센터, 지역사회, 보건소, 요양병원, 요양원, 광역치매지원센터 등 15개의 기관에서 실시하였으며, 2015년 10월 1일 ~ 2015년 11월 20일까지 지역사회거주 치매환자 100명, 시설거주 치매환자 100명을 평가하였다. 모든 자료는 연구자와 평가방법에 대해 충분한 교육을 받은 평가자들이 ADCS-ADL, S-IADL, S-ADL, MMSE-K를 직접 평가하였다. 치매환자의 단계별 일상생활수행수준의 차이를 비교하기 위해 일원배치 분산분석 후 사후검정과 시각적 그래프를 통해 분석하였으며 거주형태와 치매단계에 따른 분석은 독립표본 t 검정을 실시하였다. 지역사회거주 치매환자와 시설거주 치매환자의 일상생활수행수준의 차이를 비교한 결과 수단적 일상생활수행과 기본적 일상생활수행의 모든 항목이 중등도 치매단계에서 차이를 보였으며(p<.01), 사후검정결과 최경도, 경도와 중등도 간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보였다. 치매거주 형태별로 일상생활수행의 차이를 확인한 결과 모든 단계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p>.05). 본 연구의 결과로 미루어 볼 때 향후 진행되는 치매연구에서는 효과의 지표로써 일상생활수행평가의 적용 시 기본적 일상생활수행보다는 수단적 일상생활의 변화를 확인하는 것이 매우 중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장기요양서비스의 질 개념 정립과 향상 방안 -현행 전략의 한계와 '좋은 돌봄'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 (A Study on the Concept and Improvement Plan of Long-Term Care Service Quality -The Voice of Service Field for 'Good Care'-)

  • 석재은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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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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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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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이 논문은 장기요양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하여 서비스 목표라 할 수 있는 '좋은 돌봄'의 개념을 정립하고 그 구성요소를 찾아내며, 좋은 돌봄을 산출할 수 있는 조건에 대해 탐색했다. 또한 서비스 질을 어떻게 측정하는 것이 바람직한가에 대해서도 모색하였다. 이를 위하여 정부가 채택하고 있는 질 확보전략을 비판적으로 평가하고, 돌봄의 근원적 속성을 탐구한 선행 문헌들을 검토하고 지난 5년간 서비스 제공 경험에서 축적된 서비스 현장의 지혜를 질적연구방법을 통해 담아내고자 하였다. 연구 결과, '좋은 돌봄'은 개개인의 총체적 삶의 질(total quality life)이 가능한 최대로 보장될 수 있도록 단순히 신체적 기능적 욕구 충족만이 아니라 진정한 관심이 결합되어야 한다. 좋은 돌봄을 위한 가장 중요한 조건은 '좋은 돌봄관계'를 형성하는 것이다. 돌봄제공자와 돌봄수급자 간 관계가 시장규범에 훼손되지 않고, 상호신뢰 및 존중과 진정한 소통으로 돌봄수급자 욕구를 중심에 둔 개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여야 한다. 평가체계는 전면적인 상대평가보다는 시설서비스의 핵심적 질에 대하여는 기관규모별 절대기준 인증체계를 마련하고, 인증기준 이상 부분은 기관마다 자율적으로 특성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방문 재가서비스 평가는 이용자 만족도, 돌봄종사자 만족도, 재가서비스기관의 사례관리체계 등이 평가내용으로 구성되는 것이 적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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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병원 노인에서 수면의 질의 따른 손 기능과 수면 장애 요인 간 관련성 연구 (The Relation between Hand Function and Sleep Disturbance Factors According to Quality of Sleep among Elderly Patients in Geriatric Hospitals)

  • 강은영;정복희
    • 고령자・치매작업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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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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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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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목적 본 연구는 요양병원 노인에서 수면의 질에 따른 손 기능 변화와 수면의 질과 손 기능, 수면 장애 요인간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2017년 11월부터 2018년 1월까지 6개월 이상 입원중인 23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수면 측정도구 A를 사용하여 수면의 질, 악력계를 이용하여 악력을 평가 하였고 BBT, 9-Hole Peg test를 사용하여 협응력을 평가 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1.0 통계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대응 표본 t-검정, 피어슨 상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수면 점수 '상' 집단에서는 수면의 질과 BBT 간에, 악력과 BBT 간에 상관관계를 보였고 '중' 집단에서는 악력과 BBT 간에 상관관계를 보였다. 두군 모두에서 수면의 질과 수면 양상 간의 유의미한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다. 결론 요양병원에 입소한 노인 중 수면 장애의 질적 차이를 보일 때 BBT와 악력 향상을 위한 치료의 병행은 수면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수면 양상 중재는 수면의 질을 개선하는데 효과적일 것으로 생각 된다.

방문요양보호사를 활용한 재가 치매노인대상 방문 맞춤형 움직임 프로그램 구성요소 (Composition of Visit-customized Movement Program Utilizing Care Workers for the Home-cared Elderly with Dementia)

  • 홍미성
    • 한국체육학회지인문사회과학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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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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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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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방문요양보호사를 활용한 치매노인을 위한 방문 맞춤형 움직임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델파이 방법을 이용하여 전문가들이 생각하는 치매노인을 위한 움직임프로그램에 필요한 구성요소를 고찰해보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러한 연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무용치료전문가 8명, 치매전공 의사 2명, 노인운동전문가 5명, 요양보호전문가 5명 총 20명의 전문가 패널을 선정하였다. 1차 델파이 설문지는 내용분석을 하였고, 2, 3차 델파이 설문지는 5점 Likert척도로 구성하였으며 적합도를 평가하기 위해 EXCEL 프로그램으로 핵심요소 항목별 평균, 표준편차, 사분위수 범위, 수렴도, 합의도, 내용타당도 비율(CVR)를 산출하였다. 전문가 패널들이 재가 치매노인을 위한 움직임프로그램 구성 시 적합하다고 합의한 필요한 요소는 고려요소 6개, 필요 요소 7개, 빈도 주 3회 1개, 시간 30분 1개, 운영방식 1개, 리듬표현운동 5개, 유산소 운동 4개, 근력운동 4개, 스트레칭 5개, 파트너운동 3개, 마사지 4개, 소도구 5개 등 총 46개 요소가 채택되었다.

장기요양노인의 복지용구 이용만족도 비교와 개선방안 (Improvement measures for Satisfaction of Utilization and its' Comparison of Assistive Products in Long-term care Elderly)

  • 김수봉;남상권;심옥수
    • 재활복지공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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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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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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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의 목적은 노인장기요양보험에서 급여로 제공하고 있는 복지용구 이용만족도를 비교해 보고, 개선방안을 모색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재가에서 복지용구 급여를 수급하고 있는 전국 노인 1,2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결과 전체 복지용구의 만족도 수준을 보면, 사용의 편리성이 3.43점으로 가장 높고, 다음으로는 기능성 및 효과성 3.33점, 안전성 및 견고성 3.29점, 성능대비 비용적절성 2.69점 순이었다. 한편, 4개 영역을 총화한 이용만족도는 3.19점이었다. 복지용구 이용만족도는 사용동기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선택요인에 따라서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복지용구 이용만족도 개선을 위해서는 복지용구 전문가의 상담 기능을 강화하고, 복지용구 이용 활성화를 위해 급여수준 및 범위를 확대하여야 한다. 또한,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복지용구별 합리적인 척도 개발과 평가방법이 마련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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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증 치매 노인을 위한 애플리케이션 디자인기획 (Application Design Planning for the Elderly with Mild Dementia)

  • 이윤희;조성환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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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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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4-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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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우리 사회는 고령화에 따라 치매 유병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다. 국가적으로 장기 요양 보험 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나, 조건이 안되는 치매 노인은 기본적인 요양서비스도 이용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러한 사회적 배경 아래 스마트폰 사용이 보편화되는 환경 하에서 현재 서비스되는 애플리케이션의 기능 분석과 대상자 설문조사를 토대로 초기(경증) 치매 노인에게 질병 관리 및 가족 간의 소통에 도움을 주는 애플리케이션에 대해 연구하고자 하였다. 연구 방법은 연구주제와 관련된 이론 연구를 배경으로 경증 치매 노인을 위해 서비스되는 애플리케이션 사용 환경을 분석하였으며, 이 분석을 통해 치매 노인을 위한 앱이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 기본연구를 바탕으로 경도 치매 노인에게 필요한 약물 복용 관리, 신체 활동 관리, 두뇌 활동 관리, 치매 정보, 메모 등의 기능이 포함된 애플리케이션의 디자인기획 방향을 제시하였다. 나라에서 시행하는 제도적 지원에 이와 같은 서비스가 확대된다면, 애플리케이션 사용을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경증 치매의 제도적 관리 선진화에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