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요양돌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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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요양병원 종사자들의 노인 성행동 경험 (The experience of Long term Care Hospital Workers on Sexual Behaviors of the Elderly)

  • 조한아;성경미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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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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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7-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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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노인요양병원 종사자를 대상으로 심층면담을 실시하여 노인 성행동에 대한 경험을 확인하기 위한 탐색적 연구이다. 자료수집은 2019년 8월부터 10월까지 실시되었다. 심층면담은 반구조화된 질문지로 실시하였다. 참여자로부터 수집된 면담 자료는 질적 주제분석방법으로 분석하였다. 노인요양병원 종사자가 경험하는 노인의 성행동은 의미있는 진술로부터 10개의 하위주제가 도출되었고 이들은 4개의 주제로 범주화되어 각각 '노인의 성행동에 부정적 감정 생김', '노인 성행동에 대한 돌봄 부재를 깨달음', '돌봄의 역할 유지가 어려움', '성행동에 대해 치료적인 역할 수용'으로 명명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노인요양병원 종사자를 대상으로 노인의 성행동을 이해하도록 돕는 교육프로그램개발의 기초자료가 될 수 있다.

노인요양원 요양보호사의 낙상관련지식과 낙상예방돌봄행위 (Fall-related Knowledge and Caring Behaviors for Fall Prevention among Care Workers in Nursing Home)

  • 김미선;은영
    • 근관절건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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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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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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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understand care workers' fall-related knowledge and caring behaviors for fall prevention in nursing home. Methods: This study was a descriptive survey study. Data have been collected from 125 care workers in 5 nursing homes. Data were analyzed using frequency, t-test, one-way analysis of variance (ANOVA), and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s. Results: 1) The average percentage of correct answers for care workers' fall-related knowledge was 72.2%.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fall-related knowledge by age, experiences of re-education about care for fall injuries, and experiences to transfer fall patients to another hospital. 2) The average level of care workers' caring behaviors for fall prevention was 3.81 points out of 4.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by experiences of education about care for fall injuries in nursing home and concern of fall injury prevention. 3) There was a significant correlation between fall-related knowledge and caring behaviors for fall prevention (r=.320, p<.001). Conclusion: The level of fall-related knowledge is positively correlated to the level of caring behaviors for fall prevention. Therefore, nurses should prepare education programs to increase care workers' fall-related knowledge and caring behaviors for fall prevention.

노인맞춤돌봄서비스의 도입 의미와 과제 (The meaning and challenges of the introduction of the Customized Care Services for Older Adults)

  • 전용호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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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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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9-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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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정부는 2020년부터 기존의 6개 노인 돌봄서비스를 일괄 폐지하고,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했다. 노인돌봄 제도의 큰 변화로 장기요양 등급외자 노인을 위한 예방서비스로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되었다. 본 연구의 목적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의 도입 의미와 과제를 길버트와 테렐의 정책 분석틀을 활용해서 분석하는데 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사회서비스원의 도입과 커뮤니티 케어를 강조하는 거시 정책 환경에서 탄생한 제도로 노인 돌봄의 할당, 급여, 전달, 재정 측면에서 여러 변화를 초래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제도적으로 등급외자를 위한 돌봄서비스의 보장성이 하위 70%로 확대되고, 보건의료와 복지의 다양한 급여가 제공될 수 있게 됐다. 또, 전달체계가 지역의 생활권역을 설정해서 수행기관이 전담해서 책임지고, 재정이 공급자 지원 방식으로 바뀌었다. 이를 통해 여러 긍정적인 변화가 기대되지만, 보장성의 여전한 취약성, 셀프케어의 모호함과 직접 대인 서비스의 축소, 서비스권역 설정의 적절성, 공급자 위주 서비스 제공 등의 과제가 발생할 것으로 분석됐다.

노인 장기 요양 보험 등급자의 간호요구에 따른 주 수발자의 부양부담감 (The Care Giving Burden of Primary Caregiver based on Nursing Needs of Long-term Care lnsurance Grade)

  • 김미경;박다혜;안옥희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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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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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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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노인 장기 요양 보험 등급자의 간호요구도와 주 수발자의 부양부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파악하여 노인 장기 요양 보험 등급자를 위한 효율적인 간호중재를 개발하고 주 수발자의 부양부담감을 경감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J시에 거주하고 있는 노인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 받은자와 함께 거주하며 돌봄을 제공하는 주 수발자 152명을 대상으로 수집된 자료는 SPSS 17.0로 기술통계, t-test, ANOVA, 상관관계분석,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노인 장기 요양 보험 등급자의 간호요구도 중 심리사회적요구도가 가장 높았으며, 노인 장기 요양 보험 등급자의 일반적 특성 중 장기요양보험 수급유형과 장기요양 등급에 따라서는 신체적 간호요구와 심리적 간호요구도가 유의하게 나타났다. 주 수발자의 부양부담감 중 신체적 부양부담감이 가장 높았고, 노인 장기 요양 보험 등급자과의 관계가 배우자인 경우와 수입이 적고, 여자인 경우 부양부담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양부담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중에서는 1일 간병시간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임을 알 수 있었고, 특히 보험급여유형이 일반에 비해 기초생활수급자가, 주 수발자의 성별이 남자에 비해 여자가 부양부담감이 높았으며, 돌봄 제공자의 수가 많을수록 부양부담감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장기요양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인간중심돌봄 사정도구의 타당도 및 신뢰도 검증 (Validity and Reliability of the Person-centered Care Assessment Tool in Long-term Care Facilities in Korea)

  • 탁영란;우해영;유선영;김지혜
    • 대한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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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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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2-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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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Purpose: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evaluate the validity and reliability of the Korean version of the Person-centered Care Assessment Tool (P-CAT). Methods: The English P-CAT was translated into Korean with forward and backward translation. Survey data were collected from 458 staff in 17 long-term care facilities in Korea. Construct validity and criterion related validity were evaluated. Cronbach's alpha was used to assess reliability. Results: The Korean version of P-CAT was shown to be valid homogeneously by factor, item and content analysis. Internal consistency reliability was satisfactory in which the values of factor 1, factor 2 and the total scale were .84, .77 and .86 respectively. Exploratory factor analysis supported the construct validity with a two-factor solution. Factor loadings of the 13 items ranged in .34~.80. Criterion validity to the Person-centered Climate Questionnaire-staff (PCQ-S) was .74 (p<.001). Conclusion: The Korean version of the P-CAT was found to be an applicable instrument with satisfactory reliability and validity for further use in measuring successful person-centered care in long-term care facilities for older persons.

장기요양시설내 노인학대 대응정책에 관한 연구: WHO 및 주요국의 정책 비교를 중심으로 (A Comparative Study on Policies of Elderly Abuse in the Long-Term Care Facilities on WHO, Main countries)

  • 문용필;이호용
    • 한국사회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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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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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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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의 목적은 장기요양시설내 노인학대 문제에 대한 WHO 및 주요국의 정책을 검토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국의 장기요양시설 노인학대 예방정책의 방향을 도출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에 본 연구는 WHO의 노인학대 위험요인으로 지적된 요인 중에서 장기요양시설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세가지 이슈(노인의 특성(시설내 치매노인 분리수준), 종사자 특성(신체억제대 사용수준, 야간 돌봄인력 처우수준), 시설 특성(시설내 CCTV설치수준))을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연구결과, 첫째, 많은 국가들에서 시설의 개방성에 대해서 강조하고 있었다. 관련 정책으로 옴부즈맨제도, 성인후견인제도 등을 통한 시설방문, 외부 감시체계를 운영하고 있었다. 둘째, 시설의 입소노인의 특성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다. 특히, 장기요양시설 특성상 치매노인, 야간시간대 입소노인의 특성이 고려된 학대예방책이 요구되었다. 셋째, 장기요양시설의 시설종사자의 처우조건, 종사자의 시설환경 수준 등이 각 국가별로 차이가 있었다. 시설내 학대예방을 위해 시설환경의 향상과 종사자의 처우개선이 중요하였다. 넷째, 향후 입소자 중심 예방정책으로의 패러다임 변화가 요구된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본 연구는 한국의 장기요양시설내 노인학대 문제를 예방하고 해결하기 위한 정책적 제언을 제시하였다.

요양시설 치매노인의 식사행동장애와 관련요인 (Feeding Difficulty and its influencing factors of Elders with Dementia in Long-term Care Facilities)

  • 홍현화;구미옥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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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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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40-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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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요양시설 치매노인을 대상으로 식사행동장애 실태와 영향요인을 규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연구대상은 일 지역 3개 요양시설에 거주하는 치매노인 158명이었으며, 연구기간은 2014년 8월18일부터 9월12일까지였으며, 식사행동장애, 신체기능(K-ADL) 및 인지기능(MMSE-K)을 측정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t-test, ANOVA, 상관관계, 회귀분석으로 검정하였다. 식사행동장애 정도는 전체 평균이 $0.62{\pm}0.43$점(0-2점 범위)이었고, 식사 중 주의 깊은 감독이 필요하다가 가장 빈도가 높은 식사행동장애였다. 회귀분석결과 신체기능(${\beta}=.312$), 인지기능(${\beta}=-.172$) 순으로 식사행동장애에 영향을 미쳤고, 이들 변수의 설명력은 20.0%였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요양시설 치매노인의 식사행동장애를 돕기 위한 식사행동단계별 대처전략 개발, 시설 돌봄 제공자의 교육프로그램 개발 연구의 필요성을 제시한다.

요양보호시설 입소 과정을 통해 본 모녀관계 경험연구 (Study on the Experience of Mother-Daughter Relationship through the Process of Admission to Nursing Care Facilities)

  • 서승희;김민지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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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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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1-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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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치매어머니의 요양보호시설 입소과정을 통해 중년기 여성의 모녀관계 경험을 심층적으로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치매어머니가 요양보호시설에 입소한 중년 여성 8명을 연구대상으로 하였으며, 자료 수집은 개별적인 심층면담을 통하여 이루어졌다. Colazzi의 현상학적 방법론을 바탕으로 연구를 진행하여 분석한 결과 17개의 주제묶음과 6개의 하위범주, 3개의 범주가 도출되었다. 연구결과는 첫째, 치매어머니가 요양보호시설 입소과정에서 모녀관계가 극적으로 역전되는 경험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치매어머니의 요양보호시설 입소과정에서 아들보다 딸이 치매어머니의 돌봄과 관리에 주체적인 입장에 있는 것이 확인되었다. 셋째, 치매어머니의 요양보호시설 입소 과정에서 급격한 모녀관계 변화, 나아가 가족관계의 전환으로 우울증과 불안, 상실감 등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나 이를 수용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요양보호시설 입소가족을 위한 교육 또는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해야 함을 제안하였다.

생태체계 요인이 요양보호사의 직무만족에 미치는 영향 -재가급여기관 종사자를 중심으로- (Effect of Ecosystem Factors on Job Satisfaction of Long-Term Care Worker -Focusing on the Home Care Worker-)

  • 심재필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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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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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3-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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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재가급여기관에서 노인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요양보호사의 생태체계요인이 직무만족에 직‧간접적으로 미치는 영향요인들 간의 관계분석을 통해 직무만족의 수준을 파악하여 직무만족을 증진시킬 수 있는 방안을 제공하고자 하였다. 우리는 요양보호사의 인구사회학적 특성, 생태체계 요인과 직무만족간의 인과관계를 연구모형으로 설정하여 직무만족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이론 중에서 우리나라 재가급여기관의 요양보호사의 실정에 적합한 직무만족 6개 결정요인을 종속변인으로 설정하여 생태체계별 각 요인이 요양보호사의 직무만족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하여 알아본 결과, 직무만족은 사회문화환경 요인을 제외한 모든 생태체계요인들과 정(+)의 상관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직무만족과 상관이 가장 높은 요인은 사회적지지이며, 이어서 가족지지, 직무여건, 노인복지정책신뢰, 자기효능감, 자아존중감의 순서로 나타났다. 따라서 요양보호사를 둘러싼 주변의 사회적 네트워크 및 가족으로부터 긍정적 지지를 받는다고 인식하면서 직무여건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인식하는 요양보호사들은 대체로 직무만족이 긍정적인 편인 것으로 볼 수 있다.

Quantity over Quality? Perception of Designating Long-Term Care Hospitals as Providers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 Kim-Knauss, Yaeji;Jeong, Eunseok;Sim, Jin-ah;Lee, Jihye;Choo, Jiyeon;Yun, Young Ho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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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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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5-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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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목적: 호스피스 완화의료에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요양병원을 호스피스 전문기관으로 지정하는 개정안이 최근 시행되었다. 호스피스 전문기관의 양적 증대도 중요하지만, 이러한 개정에 따른 서비스의 질적 저하 역시 충분히 고려되어야 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본 연구는 1,001명의 암환자, 1,006명의 가족 간병인, 928명의 의사 및 1,005명의 일반인이 해당 개정안이 가진 이점과 비용에 대해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 확인하였다. 방법: 2016년 7월부터 10월까지 다기관 단면조사를 시행하였다. 연구 참여자들은 전문가 인터뷰 및 선행연구에서 추출된 본 개정안의 이점과 비용에 대해 각각 얼마나 동의 혹은 동의하지 않는지 응답하였다. 분석에는 카이제곱 분석, 단변량 및 다변량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활용하였다. 결과: 참조집단인 일반인 집단과 비교했을 때, 의사 집단은 요양병원이 양질의 호스피스 완화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시설 및 인력이 충분하지 않다는 점에 더 동의하였으나, 요양병원에서 과한 진료비를 청구할 것이라는 점에는 더 동의하지 않았다. 가족 간병인의 경우 일반인에 비해 요양병원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면 접근성이 좋아질 것이라는 점에 더 동의했으나, 호스피스 정신이 훼손될 수 있음과 가족들이 환자 돌봄에 신경 쓰지 않을 것을 더 우려하였다. 일반인과 비교했을 때, 암환자 역시 마찬가지로 호스피스 정신이 훼손될 수 있음을 더 우려하였으며, 서비스의 질이 좋아질 것이라는 점에 대해서는 더 동의하지 않았다. 결론: 본 연구를 통해 호스피스 완화의료의 잠재적인 서비스 이용자 및 제공자가 해당 개정의 이점뿐만 아니라 비용 역시 인식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 결과 및 유럽 국가들의 사례를 통해 개정안이 실제로 현장에서 실행되기 전에 호스피스 전문기관으로서 요양병원이 새롭게 갖추어야 할 요건 및 방향성에 대해 제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