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요로 감염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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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열성 소아 요로감염에서 농뇨의 임상적 의의 (Clinical Significance of Pyuria in Pediatric Patients with Febrile Urinary Tract Infection)

  • 최림;조세은;임형은;유기환;홍영숙;이주원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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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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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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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목 적: 발열성 소아 요로감염에서 조기 진단과 신속한 치료는 신손상을 예방한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발열성 요로감염 환자에서 입원당시의 농뇨의 여부가 요로감염의 중증도 및 동반 비뇨기계 기형과 연관이 있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2007년 6월부터 2010년 1월 까지 고대구로병원에서 발열성 요로감염으로 입원 치료한 환아 중 소변 배양검사상 단일 세균이 105 CFU/mL 이상으로 배양된 293명의 환아를 대상으로 하였다. 입원 당시 소변검사상 농뇨를 동반한 군과 동반하지 않은 군으로 나누어 두 군간의 발열기간, 말초 혈액백혈구수, C-반응단백, 복부 초음파 소견, 신스캔, 방광요관역류검사 및 입원기간을 후향적으로 비교분석 하였다. 결 과: 발열성 요로감염환아 총 293명중 농뇨를 동반한 군은 189명, 동반하지 않은 군은 104명이었다. 무균 채뇨백으로 검사를 진행한 환아는 113명이었으며 이를 제외한 환아는 180명이었다. 이 중 농뇨가 확인되지 않은 군은 36명이었으며 농뇨가 확인된 군은 144명이었다. 농뇨를 동반한 군에서 동반하지 않은 군에 비해 말초 혈액 백혈구수 및 C-반응단백이 유의하게 증가하였고 신스캔, 방광요관역류검사 상 이상소견도 증가하였다. 양군간 발열기간, 입원기간, 수신증의 유무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퇴원 후 시행한 신스캔 검사상 신 반흔의 차이도 유의하지 않았다. 농뇨군 내에서는 농뇨의 증가에 따라 C-반응단백이 비례하여 증가하였다. 무균성 채뇨백을 이용한 환자 군을 제외한 연구에서는 농뇨 군에서 신결손의 유무가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농뇨의 증가에 따라 C-반응단백이 비례하여 증가하였다. 결 론: 발열성 요로감염 소아에서 초기 소변의 백혈구 수 증가는 말초 혈액의 염증성 표지자 및 급성신우신염을 예측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음을 제시하는 바이다.

발열성 소아 신우 신염에서 단일 세균 감염과 혼합 세균 감염의 임상적 비교 (The Clinical Comparison between Monomicrobial and Polymicrobial Urinary Infection in Febrile Pediatric Acute Pyelonephritis)

  • 이인학;남성우;서현석;임형은;유기환;홍영숙;이주원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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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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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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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목적: 발열이 있는 소아 신우 신염에서 단일 세균과 혼합 세균 감염군 두 군간의 임상적인 비교를 하였을 때,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2008년 1월부터 2010년 8월까지 ${\bigcirc}{\bigcirc}$대학교 ${\bigcirc}{\bigcirc}$병원과 ${\bigcirc}{\bigcirc}$병원을 대상으로 2년 8개월간 발열이 있는 신우 신염 환아 95명 중, 치골 상부 방광 천자 및 도뇨관 채뇨에 의해 채취한 요 배양 검사 상 단일균 군(S 군) 89명과 혼합균 군(M 군) 6명의 두 군으로 나눠 후향적으로 임상 소견을 비교하였다. 비교 항목으로는 발열 일수, 말초 혈액 백혈구 수치와 C-반응 단백(CRP), 수신증, 방광 요관 역류, 신반흔 형성에 대한 비교를 분석하였다(수신증, 방광 요관 역류 및 신 반흔이 있으면= 1, 없으면= 0). 결과: 단일균 양성인 환아 그룹과 혼합균 양성인 환아 그룹에서 발열 일수(혼합균 vs 단일균 $4.7{\pm}3.1$ vs. $6{\pm}5.7$ days), 혈청 백혈구 수치(혼합균 vs 단일균 $18,630{\pm}6,483$ vs. $20,153{\pm}7,660/uL$)와 C-반응 단백 수치(혼합균 vs 단일균 $100.6{\pm}2.46$ vs. $81.1{\pm}0.09\;mg/L$), 수신증, 방광 요관 역류 그리고 신 반흔 모두 두 군간에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결론: 요로 감염 환아에서 요 배양 검사 상 혼합균 양성이 나온 경우 일반적으로 오염 균주로 생각하고 간과되기 쉬울 수 있으나, 진단 시 주의 깊게 해석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신생아 발열 환자에서 중증 감염의 예측 인자 (Predictors of Serious Bacterial and Viral Infections among Neonates with Fever)

  • 최의윤;이정수;이정현
    • Neonatal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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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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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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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 적 : 본 연구는 발열로 입원한 신생아 중 임상 경과가 불량했던 환자의 특징을 조사하고 입원 후 경과가 양호했던 환자와의 임상증상, 이학적 진찰 소견과 검사 결과를 비교하여 중증 감염의 가능성을 예측하는 척도로 이용할 수 있는지 평가하였다. 방 법 : 2000년부터 2006년까지 입원한 30일 이하의 만삭아 중 액와 체온으로 38$^{\circ}C$ 이상의 발열을 보인 123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산전 위험요인이 있었거나 선천성 기형아, 병원을 방문하기 전까지 항생제를 투여받거나 원내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는 제외하였다. 입원기록을 후향적으로 검토하여 진단명과 임상경과를 기준으로 고위험군과 저위험군으로 분류하고 두 군 간에 증상, 진찰 소견 및 검사 결과를 비교하였다. 결 과 : 고위험군에는 30명(24.4%)이 포함되었고 진단명을 빈도순으로 나열하면 무균성 수막염, 요로감염, 세균성 수막염, 감염성 장염, 파종성 혈관내 응고장애를 동반한 패혈증, 균혈증, 폐렴, 연조직 감염, 제대 감염순이었다. 총 백혈구 수의 증가와 혈소판 감소증은 두군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나 C-반응 단백은 그렇지 않았다. 경련, 끙끙거림, 맥박수, 입원 전까지의 발열 일수, 총 발열 기간 및 입원시까지의 최고체온은 고위험군과 저위험군 사이에서 차이가 있었다. 결 론 : 본 저자들은 이전의 보고와 달리 배양검사 양성인 경우 외에도 임상적으로 명확한 패혈증이나 무균성 수막염 환자 등을 고위험군으로 포함시켰다. 그러나 이런 대상 선정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두 군은 백혈구의 수의 증가, 혈소판 감소증 및 활력징후의 이상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방광요관 역류증 환아의 단회뇨에서 요단백 및 효소 배설 측정 (Urinary Protein and Enzyme Excretion of Spot Urine in Children with Vesicoureteral Reflux)

  • 윤정림;구자욱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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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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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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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 적 : 방광요관 역류증 환아의 단회뇨에서 요단백 및 효소(Microalbumin, NAG, ${\beta}_2$ MG)의 배설을 측정하여 방광요관 역류의 정도나 신손상을 조기에 예측 할 수 있는 지표로 의미가 있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요로감염증으로 진단 받았던 91명의 환아 중 방광요관 역류와 신결손이 없었던 환아 I군 (n=62), 신결손은 없이 방광요관 역류만 있었던 환아는 II군(n=10), 신결손 및 방광요관 역류증을 모두 가지고 있었던 환아는 III군(n=19)으로 분류하여 아침첫 소변에서 microalbumin, NAG, ${\beta}_2$ MG를 측정하여 평균값을 비교하였다. 방광요관 역류 grade에 따라 VUR Grade I, II, III은 역류의 정도가 낮은 군으로 VUR grade IV, V는 역류가 높은 군으로 분류하여 요중 Microalbumin, NAG, ${\beta}_2$ MG값을 비교하였다. 결 과 : 단회뇨에서 측정한 microalbumin 값은 역류와 신결손이 있는 군이 없는 군과 비교하여 의미있게 증가되어 있었다(microalbumin: $42.3{\pm}27.2\;mg/gCr$ VS $25.2{\pm}10.9\;mg/gCr$, P<0.05). 단회뇨${\beta}_2$ MG, NAG의 평균값의 각 군간의 비교에서는 통계학적인 유의성이 없었다. 방광요관 역류가 높은 군에서 낮은 군보다 microalbumin 측정치가 의미 있게 증가되었다($23.4{\pm}7.7\;mg/gCr$ VS $39.3{\pm}22.1\;mg/gCr$, P<0.05). 결 론: 요로감염으로 진단받은 방광요관 역류증 환아에서 역류 정도와 역류성 신병증으로의 진행 여부를 예측하는 지표로 단회뇨의 microalbumin 측정이 유용하며, 외래에서 추적 관찰에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고 환아와 보호자의 순응도 상승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소아의 방광 요관 역류 진단시 X-ray 배뇨성 방광 요도 조영술(X-ray VCUG)과 방사성 동위원소 배뇨성 방광 요도 조영술(RI VCUG)의 비교 (Comparison of X-ray VCUG with RI VCUG for Diagnosing VUR in Children)

  • 홍현숙;최득린;김은미;김성준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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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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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7-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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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목적 : 방광요관역류는 방광에서 요관과 신장으로 소변이 역류하는 현상으로 요로감염증의 약 1/3에서 발견되며 정도는 1도에서 5도까지 나눌수 있다. 소아의 방광요관역류의 진단에 있어 사용되는 RI VCUG(Radioisotope voiding cystourethrography(이하 VCUG)) 와 X-ray VCUG의 결과를 비교하여 방광요관역류의 진단에 어느 방법이 더 유용한지 평가하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법 : 1991년 1월부터 1998년 7월까지 7년 6개월동안 순천향병원 소아과 외래를 방문한 환아중 잦은 요로감염증이나 초음파 검사상 이상소견을 보인 9개월에서 17세까지 평균 5년 6개월의 남아 19명, 여아 21명을 대상으로 대상환아들에게 X-ray VCUG나 RI VCUG 또는 두가지 방법을 동시에 시행하였으며 요검사와 소변 배양검사를 1개월마다, 신장 초음파 검사를 3개월마다, RI VCUG를 6개월마다 추적검사를 시행하여 방광요관역류의 소실여부를 관찰하며 예후를 평가하였다. 결과 : 대상환아중 24명이 RI VCUG를 시행하여 17명이 방광요관역류소견을 보여 70.1%의 양성률을 보였고 22명이 X-ray VCUG를 시행하여 9명이 방광요관역류소견을 보여 40.1%의 양성률을 보였으며 19명이 두가지 검사를 모두 시행하여 15명이 RI VCUG상 양성소견을 보였고 이중 7명이 X-ray VCUG상 양성소견을 보였고 RI VCUG상 음성소견을 보인 4명은 X-ray VCUG 상에서도 음성소견을 보였다. 방광요관역류환아의 예후는 중복신장을 동반한 1례에서는 수술로 교정되었으며 다낭포신을 동반한 1례에서는 역류가 지속되었고 그외 단순한 역류에서는 자연소실과 반혼의 형성이 각각 8명이었으며 역류가 지속된 경우가 5명, 수술로 교정된 경우는 2명, 신기능이 감소된 경우가1명, 추적관찰이 되지않은 경우가 1명이었다. DMSA(2,3-dimercaptosuccinic acid 이하 DMSA) sacn상 방광요관역류환아 9명중 8명이 반흔을 형성하였고 역류가 없던 8명에서는 반흔을 형성하지 않았다. 요배양검사상 방광요관역류환아가 19명중 17명으로 역류가 없던 환아 21명중 15명이 양성소견을 보인것보다 양성률이 높았으며 원인균으로는 대장균이 가장많았고 방광요관역류환아에서 요로감염이 없던 기간은 14개월로 방광요관역류가 없는 환아에서의 26개월보다 짧았다. 결론 : 소아의 방광요관 역류의 진단에 있어 RI VCUG가 X-ray VCUG보다 양성률이 높음을 확인할수 있었다. 그러므로 초기진단시 방광요관 역류가 의심되나 X-ray VCUG로 발견되지 않은 경우에는 RI VCUG를 꼭 시행하는 것이 방광요관역류의 정확한 진단을 하는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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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열이 있는 6개월 미만의 영아에서 세균성 감염에 대한 procalcitonin의 진단적 가치 (Diagnostic Value of Serum Procalcitonin in Febrile Infants Under 6 Months of Age for the Detection of Bacterial Infections)

  • 김남효;김지희;이택진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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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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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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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 적: 6개월 미만의 열이 있는 영아에서 세균성 감염을 진단하는 데 있어서 C-반응 단백질(CRP), 전백혈구 수치(WBC)와 비교하여 혈청 procalcitonin (PCT)가 진단적 가치가 있는지 알아보고자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전향적인 연구방법을 채택해 2008년 7월부터 9월까지 분당차병원 소아청소년과에 발열을 주소로 내원한 6개월 미만의 영아를 대상으로 하였다. 내원 당시 체온, 흉부방사선 검사, 뇨분석검사 및 배양검사와 함께 말초 혈액에서 WBC를 포함한 전혈구 검사, CRP, PCT, 혈액배양검사를 진행하였고, 임상 증상과 이학적 검사에 따라서 대변검사와 복부방사선 검사, 수막염 진단을 위한 뇌척수액 검사도 진행하였다. 결 과: 총 71명의 영아가 연구에 포함되었고 이 중에서 26명(36.6%)이 요로감염을 진단받았으며, 22명(31.0%)이 바이러스성 수막염을 진단받았다. 다른 질환으로는 급성 인두염과 포진성 구협염이 각각 1명씩 진단되었고, 상부 호흡기 감염증 7명, 급성 세기관지염 8명, 급성 위장관염 4명, 균혈증 2명이 진단되었다. 요로감염군과 바이러스성 수막염군을 비교했을때, WBC와 CRP수치는 요로감염군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더 높은 수치를 보였으나, PCT수치는 두 군 사이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ROC 곡선 분석에 의해 산출한 곡선 아래 면적은 WBC 0.792 (95% CI, 0.65-0.896), CRP 0.77 (95% CI, 0.626-0.879), PCT 0.568 (95% CI, 0.417-0.710)로 측정되었으며, 다중 로지스틱 회귀분석에 의해 WBC가 11,920/${\mu}L$보다 큰 경우와 CRP가 1.06g/dL보다 큰 경우는 요로감염을 진단하는 데 있어서 진단적 가치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결 론: 6개월 미만의 발열을 주소로 내원한 영아에서 세균성 감염을 예측하기 위한 인자로서 혈청 PCT수치에 대한 연구가 부족하고 진단적 기준 역시 명확하지 않으므로 단독으로 해석함에 있어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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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성 이형성 신 환아 46명의 예후와 관련한 임상적 고찰 (Clinical Outcome of Multicystic Dysplastic Kidney in 46 Children)

  • 정일천;황유식;안선영;한상원;이재승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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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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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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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적 : 소아의 다낭성 이형성 신은 신생아 4,300명당 1명 꼴로 보고되고 있는 선천성 기형이며, 최근 산전 초음파 검사 기술의 발달로 인해 출생 전 진단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과거신절제술 시행해오던 것과 달리, 최근 연구보고에 의하면 보존적인 치료와 주기적인 추적관찰이면 충분하다 기술하고 있다. 그럼에도 다낭성 이형성 신의 대표적인 합병증으로 알려져 있는 고혈압과 요로감염, 악성 변화 때문에 논란의 여지는 여전히 남아 있으며, 다낭성 이형성 신의 자연관해에 대해서도 보고자간에 약간의 차이가 있다. 이에 본 연구는 다낭성 이형성 신의 임상양상을 다년간 추적관찰하고 그 예후 관련 임상적 인자를 찾고자 하였다. 방법 : 1993년 12월부터 2005년 8월까지 세브란스병원 소아과에서 다낭성 이형성 신으로 진단된 환자 46명을 의무기록을 통해 조사하였다. 결과 : 환자 46명 중 남녀비는 1.3:1이었으며 병변 부위는 좌측 25례, 우측 21례였다. 신 요로계통의 기형은 22례(44%)에서 확인되었으며 그 중 수신증은 13례(28%), 방광요관 역류가 5례(11%)에서 동반되었다. 1례(2%)에서 신기능 부전의 소견을 보였으며 17례(37%)에서 요로감염 병력이 있었다. 1례(2%)에서 이차성 고혈압이 발생하였으며, 악성 종양의 발생은 없었다. 추적관찰 결과 완전관해 11례(24%), 부분관해 19례(41%), 낭종 크기가 커지거나 그대로인 경우는 13례(28%)였다. 반복되는 요로감염이나 심한 복부팽만 등으로 신절제술을 시행 받은 경우는 3례(7%)가 있었다. 완전관해까지 소요된 기간은 평균 37개월(12-84개월)이었다. 다낭성 이형성 신의 관해에 관련된 예후인자로서 신 요로 계통의 동반기형 유무(P=0.034)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연관성을 보였다. 그 외 성별, 병변 부위, 요로감염 병력 등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연관성을 보이지 않았다. 또한 출생 후 4주 이내의 초음파상 병변부위 신장 길이도 다낭성 이형성 신의 예후와 통계적으로 유의한 연관성을 보이지 않았다(P=0.106). 결론 : 본 연구에서 소아의 다낭성 이형성 신의 예후는 양호하며, 주기적인 초음파 검사와 보존적인 치료로 추적관찰하는 것이 적절하였으며, 신 요로계통의 기형이 동반되어 있을 경우 다낭성 이형성 신의 관해율이 낮아짐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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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로 감염증에 대한 Cefoperazone(Cefobid)의 임상효과 (Clinical Observation of Cefoperazone in Urinary Tract Infections)

  • 윤문수;조대행;최백남;강신태;방진성;임수길;임정규
    • 대한약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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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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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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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0
  • The effectiveness of Cefoperazone in the treatment of urinary tract infection was evaluated in the Department of Urology, St. Mary's hospital from December 1. 1979 to April 30. 1980. In this studies, the cusative organisms were divided into 2 groups; 1) Single form. E. coli (8), Staphylococcus aureus(7), Proteus vulgaris (4), P. morganii(3), S. epidermis (1), Enterococcus(1), Klebsiella (2), N. gonococcus(1). 2) Mixed from: Proteus+E. coli(4), E. coli+other(1), Pseudomonas+Enterococcus(1), Klebsiella+other(1). Effectiveness on urological diseases. 1) Neurogenic bladder: Results were excellent in 3 cases, good in 4 cases and negative effect in 4 cases. 2) Non-gonococcal urethritis: In this group, the therapeutic results were favorable in 88.9% of all cases. (Excellent in 2, Fail in1) 3) Pyelonephritis: All(4 cases) were excellent. 4) Renal stone: Among the 4 cases of renal stone, only one case was responded to cefoperazone. 5) Two cases of urethral stricture, two cases of cystitis, one case of B.P.H. and one case of gonococcal urethritis were all excellent. No serious side effects were observed except slight dizziness in one c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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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수손상환자의 고령화에 따른 2차합병증 발생과 만성질환발병에 관한 연구 (A Study of Occurrence of Secondary Complications and Chronic Diseases due to Aging of Spinal Cord Injury)

  • 민여진;김종배
    • 재활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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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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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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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척수손상이 고령이 됨에 따라 만성질환과 2차 합병증에 미치는 요인을 알아봄으로써 효율적으로 관리와 예방에 관한 기초적인 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대상자는 2013년 4월부터 2018년 4월까지 S병원에 입원한 척수손상 200명 대상으로 하였다. 의무기록 조사를 통해 만성질환인 고혈압, 당뇨, 간염, 결핵과 2차 합병증으로 폐렴, 기립성저혈압, 욕창, 부종, 자율신경반사항진, 심부정맥 혈전증, 이소성골화증, 중추성통증, 경직(상지/하지), 근 골격계 통증, 변비, 구축, 우울증, 골절, 고칼슘혈증, 불면증, 신장결석, 신경인성 방광 및 장, 비요로감염, 비만, 골다공증, 폐혈증, 수면무호흡, 요로감염의 발생유무를 조사하였다. 연구 결과 50세 미만보다 50세 이상 척수손상이 만성질환 및 2차합병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로 나타났다. 50세 이상의 만성질환 유병 오즈비는 고혈압 11.8배, 당뇨 6.7배이며, 2차합병증 유병 오즈비는 골다공증 7.5배, 폐렴 5.2배, 신경인성통증 0.4배로 나타났다. 고령척수손상의 만성질환 및 2차합병증의 지속적인 관리와 서비스의 필요성을 시사하고, 향후 대상자의 확대와 다양한 특성을 포함한 연구가 이루어줘야 할 것이다.

소아 선천성 요로계 기형에 관한 고찰 (Congenital Anomaly of Urinary Tract in Children)

  • 신원혜;고철우;구자훈;정성광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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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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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8-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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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목 적 : 요로 기형은 선천성 기형중 가장 높은 빈도를 차지하며 조기 진단에 어려움이 많아 발견당시 이미 비가역적인 신손상을 초래할 수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소아에서 요로계의 선천성 기형의 임상상을 조사하고 이에 대한 적절한 진단과 치료 방법을 알아보고자 시행되었다. 방 법 : 조사 대상은 1987년부터 1998년까지 10년간 경북대학교병원 소아과에서 선천성 요로기형으로 진단된 65명의 환아로 하였고 후천적으로 발생한 수신증과 방광요관 역류 등은 제외시켰다. 이들 환아에 대한 임상상과 치료 및 경과를 임상 기록을 토대로 후향적 조사를 하였다. 결 과 : 요로계 기형의 빈도는 신우요관 이행부 협착이 26례로 가장 많았으며 그외 중복 요로계 11례, 일측성 신무형성 10례, 방광요관 이행부 협착 7례 등의 순이었다. 이중 8례에서 한가지 이상의 요로계 기형이 동반된 복합 기형을 나타내었으며 11례에서는 선천성 심장병과 같은 타 장기의 기형이 동반되어 있었다. 진단 당시의 연령 분포는 1세 이하가 39명($60\%$)으로 가장 많았고 남녀 비는 2.25:1로 남아가 많았다. 내원시 주 증상은 요로 감염이 25례로서 가장 많았고, 그외 혈뇨, 복부 종괴, 패혈증, 복통, 배뇨 이상 등이 있었다. 산전 초음파검사로 발견된 경우가 11례였고 입원시 고질소 혈증을 보인 경우는 모두 9례로서 이중 4례는 신우요관 이행부 협착, 방광요관 이행부 협착 및 중복 요로계등의 요로계 폐쇄질환이었다. 수술적 교정은 총 73례의 기형중 38례에서 시행되었다. 고질소 혈증을 보인 폐쇄성 요로 기형 4례중 1년에서 5년까지의 추적관찰 기간중 2례에서 고질소 혈증이 소실되었으며 같은 추적관찰 기간중 새로이 신기능 저하를 일으킨 례는 없었다. 결 론 : 요로의 선천성 기형은 높은 빈도로 발생함에도 불구하고 특이적인 증상을 나타내지 않아 조기 진단에 어려움이 많다. 그러므로 요로 감염, 복통, 배뇨 곤란 등의 증상이 있는 환아에서는 요로 기형의 존재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여야 하며 특히 산전 초음파검사의 광범위한 이용으로 요로 기형의 존재 여부를 조기에 진단하고 이에 대한 적절한 조처를 행함으로서 신장의 비가역적 손상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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