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외생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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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참여행동에 대한 현장실험 연구(Natural Field Experiment) :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을 활용한 분석 (A Natural Field Experiment on Citizens' Giving Behavior: Analysis on Red Kettle Campaign of Salvation Army)

  • 강철희;박소현
    • 사회복지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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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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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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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실제 기부 현장에서 타인의 기부행동 정보와 개인의 기부행동 간에 어떠한 관련성이 있는지를 탐색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한국구세군의 협조를 얻어 2년에 걸친 구세군 자선냄비 현장모금 실험을 실시하였으며, 타인의 기부행동에 대한 정보는 돈을 가득 채운 통, 돈을 채우지 않은 통, 안이 보이지 않는 통의 세 가지 수준으로 제공하였다. 분산분석 결과, 1차년도와 2차년도 실험 모두 통별 기부인원 및 1인당 기부금액에 있어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생변수의 영향력을 고려한 회귀분석 결과에서도 통에 따른 기부인원 및 기부금액의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이같은 결과는 타인의 기부행동 정보가 개인의 기부행동에 영향을 주지 않음을 시사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본 연구는 새로운 연구방법을 적용하여 시민들의 실제적 기부행동에 대한 이해를 확장시키고 향후 후속 연구를 위한 발판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의를 지닌다.

중국의 도시화와 에너지 소비 관계에 대한 연구 (Research on Relationship between Urbanization and Energy Consumption)

  • 원두환;정수관
    • 국제지역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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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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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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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중국을 대상으로 도시화와 에너지소비의 동태적 관계를 살펴보았다. 시계열의 동일 적분 차수와 많은 자료가 있어야 하는 전통적인 방법의 대안으로 적분 차수에 상관없고, 소표본에 강건한 ARDL(한계검정법)과 Toda-Yamamoto 인과성 분석이 적용되었다. 분석 결과 도시화 소득, 에너지 소비는 장기적인 균형관계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시화와 소득은 장기적으로 에너지 소비에 양(+)의 영향을 미치지만, 도시화와 소득의 단기 변동은 에너지 소비 변동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정계수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0.2395로 직전 연도의 장기균형관계에 발생한 충격은 당기에 23.95% 회복되었다. 인과성 검정에서는 소득과 에너지 소비는 상호 예측하는 데 유용하지만, 도시화는 다른 변수와 인과성이 없어 약 외생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의 도시화 과정은 정부에 의해 계획적으로 장기간에 걸쳐 이루어진 현상으로 도시화의 장기영향은 단기영향보다 명확하게 나타나고, 외생적인 특성을 내포한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6차 산업화 영향요인 및 효율성 분석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Influence Factor and Efficiency Analysis of 6th Industrialization)

  • 손상철;이승희
    • 산업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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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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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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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농업의 6차산업화는 농업의 융 복합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농촌지역의 선순환 효과를 촉진시키고 있다. 이에 지역별 효율성 분석 및 효율성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분석함으로써 국내 6차산업화 활성화를 위한 시사점을 제공하고자 한다. 본 연구의 분석 자료는 "2015년~2016년 농 식품 6차산업화 기초실태조사 연구" 보고서 자료를 활용하였다. 분석방법으로는 DEA 및 Tobit 검증을 통해서 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6차산업화는 소득증대 및 효율성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두 번째, 연평균 농가 인구증가율, 2차산업 참여 비율은 부(-)의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 번째, 6차산업화 인지여부는 정(+)의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 자료의 한계 및 정성적 요인, 외생변수 및 설명력 등의 한계가 있을 수 있지만, 지역별 6차산업화 효율성 제고를 위한 객관적인 시사점을 도출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비의료직 병원 근로자의 구강건강 상태와 근로 손실이 구강건강 관련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oral health status and work loss on oral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of non-medical hospital workers)

  • 홍민희;이정민;장기원
    • 융합정보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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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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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3-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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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 목적은 비의료직 병원 근로자들의 구강건강 관련 삶의 질에 미치는 위험요인을 탐색하고자 한다. 연구 방법은 수도권 소재의 일부 대학병원 근로자 608명을 대상으로 2021년 4월 20일 ~ 7월 30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연구 도구로는 근로손실, 구강건강 상태, 구강건강 관련 삶의 질 문항을 조사하였다. 분석방법은 독립 표본 t-test, one-way ANOVA test, 위계적 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외생변수 통제 결과 성별(β=0.108), 전신질환(β=0.136), 구강건강수준(β=0.201), 구강건강 상태(β=0.463)는 구강건강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의료직 병원 근로자를 위한 정기적인 구강보건교육이 활성화된다면 구강건강 및 근로 증진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다.

예비사서의 경력 미결정 요인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Antecedents of Career Indecision for Prospective Librarians)

  • 최정희;최병우;안인자
    • 한국비블리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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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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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5-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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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예비사서들의 경력 미결정 수준에 미치는 영향력을 분석하기 위해서 수도권 및 충청권 소재 문헌정보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실증연구를 하였다. 외생변수로는 인적특성, 학교 조직적 특성 그리고 제도적 특성으로 설정하여 조사하였다. 구조방정식모형을 이용하여 분석한 결과, 대학생들의 인적특성이 경력 미결정 수준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밝혀졌으나, 조직특성 및 제도적 특성은 경력 미결정 수준에 통계적 유의성을 보여주지 못하였다. 이는 예비사서로서의 경력 결정수준을 높이기 위해서는 직업적 자아정체감 및 자기 효능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 자기개발 프로그램의 개발과 아울러 교과과정, 현장 사서가 갖추어야 할 실무능력, 사서자격제도 개선 등의 학교 조직적 제도적 차원의 지원이 뒤따라야 함을 시사하는 것이다. 끝으로, 이와 같은 결과를 토대로 연구의 한계점 및 추후 연구방향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정보기술 활동의 집중화와 조직 전략간의 적합도가 정보시스템 성과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The Effects of Fitness Between Centralization of IT Activities and Organizational Strategy on Information System Performance.)

  • 한경일
    • 정보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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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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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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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전략유형과 정보기술 활동 집중화의 관계에 대한 기존 연구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원가 우위 경쟁 전략에는 정보기술 활동을 중앙에 집중시키는 것이 더 적합하고 차별화 전략의 경우에는 정보기술 활동을 분산시키는 것이 더 적합하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런 연구 결과가 아직 실증적으로 검증된 바 없다. 따라서 본 연구는 조직에서 포터의 경쟁 전략유형(원가우위 전략, 차별화 전략)과 정보기술의 집중화가 적합하게 조직될 때 실제로 정보 시스템 성과가 향상되는지 검증하고자 하였다. 현장연구를 통한 연구 결과를 보면, 두 변수의 적합성 여부에 따라 유의적인 성과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기술적 통계를 보면 전략과 정보기술 활동의 집중화 정도가 적합하게 조직된 조직이 그렇지 않은 조직보다 대체로 성과가 높았다. 따라서 보다 충분한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조직 구조, 문화 등과 같은 주요 외생 변수를 추가하여 연구를 수행한다면 보다 의미있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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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원 동적계획법에 의한 PV-ESS 연계형 시스템의 최적운용 알고리즘 개발 (Development of optimal algorithm for PV-ESS integrated system by 3 Dimensional Dynamic Programming)

  • 최유림;임태훈;정재훈;김용하
    • 전기전자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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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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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27-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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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논문에서는 PV-ESS 연계형 시스템의 운용방법에 대한 알고리즘의 개발로 수용가의 경제성 측면에서 PV-ESS 시스템 운용 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경제적 변수의 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강인한 알고리즘을 구현하였다. 이를 토대로 수용가의 전기요금을 최소화 할 수 있는 PV-ESS의 최적 운용 스케줄을 결정하였다. 즉, PV-ESS 시스템의 운용에 영향을 주는 외생 변수가 바뀌어도 항상 안정적으로 최적의 PV-ESS 운용 스케줄을 결정할 수 있으며 이를 위하여 케이스 생성 기반 3차원 동적 계획법을 개발하였다.

조직유착모형의 경험적 적합성에 관한 고찰 - 교사들의 경우를 중심으로 한 한 . 미간 비교연구 - (An Empirical Testing of Employee Attchment Model: A Comprison of South Korean and U.S. Teachers)

  • 조동기
    • 한국인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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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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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9-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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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본 논문은 피고용자들의 조직에 대한 헌신도와 근속의도에 초점을 두는 피고용자 조직유착(employee organizational attachment)의 인과모형을 비교, 검토한다. 이 논문은 교사들의 조직유착 행위에 대한 두 개의 연구, 즉 미국 시카고 지역 공립학교 교사들에 대한 연구와 한국의 서울시 중등학교 교사들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이 논문의 이론적틀은 Price-Mueller의 조직유착모형이다. 이 모형은 크게 다섯 개 군의 변수들을 포함하고 있다: 1) 일(노동)에 대한 반응변수 - 업무만족도, 헌신도, 근속의도, 2) 심리학적 긴장변수 - 역할애매성, 역할갈등, 업무과부하, 학생들의 자질, 3) 사회적 구조변수 - 자율성, 단순성, 분배정의 승진의 정당성, 4) 경제적 구조변수 - 보수, 직업안정성, 승진기회, 외부 노동시장 기회, 그리고 5) 개인적 성향변수 - 직업헌신도, 노동가치, 기대만족, 긍정적 인성. 자료는 질문지 조사방법으로 수집되었으며, 서울시내 중등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표본 조사 결과 649개의 유효사례가 최종분석에 사용되었다. 조직유착의 인과적 모형을 검증하기위해 LISREL을 이용한 공분산구조분석이 사용되었다. 결과에 따르면 근속의도에 대한 외생변수들의 영향을 매개하는 데, 내생변수인 업무만족도와 조직헌신도의 역할이 미국에 비해 크게 작을 뿐만 아니라, 이 모형은 근속의도 변수의 변량을 크게 설명하지도 못한다. 한국과 미국의 이러한 차이는 한국의 교사들이 가지고 있는 고용관계와 노동시장의 구조적 특성들, 즉 강제적 이동과 외부노동시장의 폐쇄성 때문에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 미국에서 발달한 이러한 조직유착모형은 적용범위(scope condition)를 명시함으로써 예외적인 경험적 자료에 따른 잘못된 무효화를 방지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앞으로 연구는 한국 교사들의 경우와 같은 구조적 제약에서 피고용자들의 조직유착을 가져오는 요인들에 대한 개념적 및 경험적 탐구에 더 많은 관심을 두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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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자산(金融資産) 수익률(收益率)과 기대(期待)인플레이션 - 한국금융시장(韓國金融市場)의 실증연구(實證硏究) -

  • 유일성
    • 재무관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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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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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7-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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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의 금융자산, 특히 회사채와 주식이 인플레이션과 관련하여 어떠한 행태를 보이는가를 실증적으로 살펴본다. 1976년부터 1992년까지의 기간중 채권 및 주식수익률에 피서가설이 성립하는가의 여부, 주식수익률과 기대인플레이션과 관련된 Fama의 허구성가설 및 Geske & Roll의 역인과성가설 등을 공적분관계검정 및 VAR모형의 예측오차 분산분해등을 통하여 포괄적으로 결정한다. 이를 위하여 본 연구는 다음과 같은 순서로 진행하였다. 첫째, 단순정태회귀분석을 통하여 우리나라 금융시장에서 주식이나 채권이 기대된 인플레이션이나 예상치 못했던 인플레이션에 대해 얼마나 인플레이션방어수단으로 유효한지를 살펴보았다. 우선, 회사채수익률의 경우 피서가설의 성립을 기각하기 어려웠다. 반면, 주식의 경우에는 피서가설이 성립될 수 없음은 물론이고, 대부분의 선진국가들처럼 기대인플레이션에 주식수익률이 만대방향으로 반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식수익률을 설명하는 변수에 예상되는 산업생산증가나 통화량증가를 나타내는 변수들을 추가하여도 주식수익률과 기대인플레이션간의 부의 관계는 여전히 유의적인 것으로 남아있었다. 따라서 파마의 주식수익률과 기대인플레이션간의 허위관계가설은 우리나라 주식시장에서는 적용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단순정태분석에서 활용된 여러 회귀식들이 가성적회귀관계(假性的回歸關係)를 나타내는 경우를 확인하기 위하여 공적분관계가 형성되는지를 검정하였다. 그 결과, 회사채수익률과 인플레이션은 공적분관계가설이 기각되지 않았으나, 주식수익률과 기대인플레이션간에는 공적분관계가 나타나지 않았다. 공적분관계에 입각하여 오차수정모형을 추정한 결과, 회사채수익률의 변화는 단기적인 인플레이션의 동태를 예측하는데 있어서 도움을 주지만, 기대인플레이션 및 예상산업생산증가률의 변화는 주식실질수익률의 단기적 동해예측에 개별적으로는 도움이 되지 못하였다. 마지막으로 여러 변수들의 관계를 사전적으로 설정하지 않고 VAR 모형의 오차분해를 통하여 인과관제를 분석한 결과, 주식수익률과 기대인플레이션이 허구적(虛構的)인 관계가 아님을 시사하고 있다. 그러나, 주식수익률변동은 예상산업생산증가에 의하여 어느정도 설명이 가능하고 대부분의 경제변수에 대하여는 외생적인 성격을 강하게 보여주고 있어서, 기대인플레이션과의 인과관계에 있어서도 선행적인 위치를 지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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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주형 환경변수를 고려한 부대성과평가 방법에 관한 연구 - DEA와 CCCA의 결합을 중심으로 - (Performance Evaluation of Military Corps with Categorical Environmental Variables)

  • 이경원;박명섭;임재풍
    • 한국국방경영분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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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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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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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계층구조로 이루어진 군부대에서 예하부대의 성과는 피평가부대의 개별적인 노력뿐만 아니라, 그 부대가 속해있는 지휘라인의 1차 상급지휘관의 부대지휘방향에 따라 상당한 영향을 받는 경우가 많다 평가를 담당하는 기관인 2차 상급조직에서 제시하는 평가요소에 대한 중요도가 1차 상급지휘관의 부대지휘방향과 상이하다면, 해당부대는 1차 상급지휘관의 의도를 충실히 구현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지휘라인의 부대들보다 낮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 본 연구는 계층적 구조하에서 성과방향의 차이를 야기하는 지휘라인별 특성을 집단외생변수로 취급하여 평가의 공정성을 기하기 위한 연구이다. 비모수적 기법인 DEA와 모수적 기법으로서 다수의 종속변수가 존재하고 모수의 제약을 반영할 수 있는 제약정준상관분석(CCCA: Constrained Canonical Correlation Analysis)의 결합모형을 이용하였으며, 이 과정에서 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집단환경변수를 범주화하여 대대급 부대의 성과평가를 수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