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완화의료

검색결과 908건 처리시간 0.02초

말기 암환자의 총체적 고통 (Total Pain of Patient with Terminal Cancer)

  • 이원희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 /
    • 제3권1호
    • /
    • pp.60-73
    • /
    • 2000
  • 목적 : 연구의 목적은 말기 암환자의 총체적 고통의 내용과 총체적 고통의 관련요인을 파악하는 것이다. 방법 : 본 연구는 후향적 서술적 연구로 연구의 표본은 1단계에서는 1997년에 일개 대학에서 운영하는 호스피스 사업소에 등록된 환자전수를 대상으로 하였고 2단계에서는 4명의 호스피스 간호사에 의해 선정된 가장 고통이 심한 5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자료 수집 방법은 Twycross model의 분류 틀을 사용하여 호스피스 환자의 의무기록지를 분석하고 5명의 환자들을 담당하였던 호스피스 간호사와의 심층면담을 통해 의무기록지의 내용을 보충하였다. 또한 호스피스 정규 Team meeting시 사례연구를 통하여 고통의 내용과 관련요인을 확인하였다. 자료의 분석은 SPSS를 이용하여 서술적 통계를 사용하였고 간호사와의 심층 면담은 내용을 분석하였다. 결과 : 말기 암환자들이 주로 경험하는 주요문제들은 통증과 변비, 가족대응, 영적 고뇌(우울, 불안 등) 등으로 통증조절뿐만 아니라 가족의 대응 및 지지, 심리적 영적 지지와 함께 다른 증상조절에 필요한 적절한 간호중재가 요구됨을 나타내고 있다. Twycross model이 문화적인 차이가 있는 한국에도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죽음이라는 사실을 당면한 환자에게 유용한 총체적 고통 model로 사료된다. 결론 : 본 연구의 결과 Twycross model이 한국적 상황에서의 총체적 고통을 설명하는데 유용하였으나 새로운 요인들이 첨가되었으므로 한국의 말기 암환자에 대한 평가가 필요하다.

  • PDF

가정호스피스기관의 활동에 관한 연구 (Activities of a Home Hospice Organization)

  • 김정희;최영순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 /
    • 제3권1호
    • /
    • pp.28-38
    • /
    • 2000
  • 목적 : 독립된 가정호스피스 일개 기관에서 서비스를 받은 대상자의 특성과 간호문제, 서비스내용 등을 파악하여 지역사회 가정호스피스 기관의 서비스 향상을 위한 방향을 모색하고자 본 연구를 실시하였다. 방법 : 독립된 가정호스피스기관의 서비스가 시작된 1994년 11월부터 자료가 정리된 1999년 6월까지의 4년 8개월동안 서비스를 이용하고 종료된 환자 113명을 대상으로 기록지에서 필요한 정보를 사전에 작성된 도구에 정리하였으며 빈도, 백분율, 평균 및 범위를 산출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 1) 일반적 특성으로 평균연령은 57.1세로 60세 이상이 54%였다. 의뢰당시 종교는 기독교가 49.6%, 천주교가 20.7%였으며 동거가족수의 평균은 2.8명이었다. 2) 주로 돌보는 사람으로 배우자는 50.9%였고 며느리, 딸의 순이었다. 대상자는 모두 말기암 진단을 받았으며 소화기계 암이 55.5%로 가장 많았다. 의뢰당시 말기상태를 몰랐던 41명중 31명이 도중에 알게되었다. 3) 서비스 의뢰인은 의사가 72.7%였으며 서비스기간은 평균 6.8주로 58.4%가 1개월 이내에 서비스를 종료하였다. 접촉형태별 평균치는 가정방문 7.2회, 전화연락 5.1회, 병원방문 2.1회, 주치의와 연락 0.7회였다. 4) 대상자의 간호문제로 통증이 89.4%로 가장 많았고 식욕부잔 변비, 우울, 불안등이 관찰되었다. 수행된 간호활동은 약물관리가 85%로 가장 빈번하였으며 가족의 심리지지 77%, 환자 심리지지 58.4%에서 관찰되었다. 영적교제, 식이교육, 관장, 체위변경, 수액요법, 욕창간호는 20%이상의 대상자에게 적용된 간호활동이었다. 5) 서비스 종결에서 사망이 88.5%, 거절이 8%였다. 화인된 사망장소는 가정이 60%, 병원이 39%였다. 결론 : 가정호스피스 사업제공자는 노인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이며 특히 통증중재를 위한 준비가 중요하고 서비스대상에 가족이 함께 포함될 수 있어야 한다고 본다 호스피스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적절한 시기에 의뢰되어야 하며 지역주민의 호스피스에 대한 개방적인 태도를 위한 사업 홍보가 필요하다고 본다.

  • PDF

의대생과 비의대생의 AIDS 및 성병에 대한 지식 (Medical Students' Knowledge about AIDS/STDs: Comparing with Non-medical Students)

  • 허신회;김정은;김선미;김수현;김대균;김수연;홍명호;최윤선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 /
    • 제10권2호
    • /
    • pp.85-90
    • /
    • 2007
  • 목적: 성적 요구도가 높고 상대적으로 성병에 취약한 인구집단인 대학생들에게 올바른 성지식은 성 관련 질환의 예방에 매우 중요하다. 미래의 의사로서 국민의 건강에 대해 지도자적 역할을 수행해 나갈 의대생의 AIDS 및 성병 관련 지식 정도를 조사하고 문제점을 분석함으로써 성병 예방교육의 중요성을 상기시키고, 이에 따른 예방교육의 기초를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법: 2004년 3월, 서울 소재 일개 대학교의 의대생 110명과 동 대학 비의과대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AIDS 및 성병 관련 지식과 성경험 여부를 묻는 자기기입식의 설문조사를 시행하였다. 결과: 최종 의대생 86명과 비의대학생 59명이 분석에 포함되었는데, 성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군은 남성이 여성보다(44.00% vs 7.14%, P<0.001), 의대생이 비의대생보다(36.1% vs 11.9%, P=0.015) 높았다. AIDS 및 성병 관련지식은 총 19문항 중에서 8개 문항의 평균 점수가 두 군 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는데, 그 중 한 개의 문항을 제외한 모든 문항 및 총점에서 의대생의 점수가 높았다(P=0.001). 성경험 유무에 따른 AIDS 및 성병 관련 지식 정도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결론: 의대생들이 비의대생에 비해 AIDS 및 성병에 대한 지식 점수가 높았다. 하지만 AIDS 및 성병에 대한 지식정도와 성경험 여부와는 연관성이 없었다.

  • PDF

암병동 간호사의 임종간호 스트레스와 인지 및 교육요구도 (Cancer Unit Nurses' End-of-Life Care-Related Stress, Understanding and Training Needs)

  • 김정희;이현경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 /
    • 제15권4호
    • /
    • pp.205-211
    • /
    • 2012
  • 목적: 본 연구는 암병동 간호사의 임종간호에 따른 스트레스와 인지정도 및 교육요구도를 파악하고자 수행되었다. 방법: 본 연구는 서울과 경기도에 소재한 4개 종합병원 암병동에 근무하는 간호사 151명이었으며, 자가보고식 설문지로 자료를 수집하였다. 스트레스 측정도구는 40문항, 인지정도와 교육요구도 측정도구는 각각 27문항으로 구성되었으며, 수집된 자료는 서술적 통계방법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암병동 간호사의 임종간호에 따른 스트레스 정도는 5점 만점에 평균 3.96점으로 높았으며, 영역별 스트레스는 업무량 과중이 가장 높았고, 임종환자에게 시간할애의 어려움, 임종환자와의 인간적 갈등의 순이었다. 임종간호에 대한 인지정도는 5점 만점에 평균 2.64점이었으며, 인지정도가 가장 낮은 문항은 죽음에 대한 아동의 이해였으며, 법적 측면, 진실통고에 대한 윤리적 근거의 순이었다. 임종간호에 대한 교육요구도는 5점 만점에 평균 3.25점으로 높았으며, 스트레스와 소진관리, 임종 전 관리, 의사소통 방법, 임종준비에 대한 의사소통, 마약성 진통제 관리에 대한 교육요구도가 높았다. 간호사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임종간호에 대한 스트레스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임상경력이 길수록, 호스피스 교육기간이 길수록, 임종간호 횟수가 많을수록 임종간호에 대한 인지정도가 높았고, 암병동 근무기간이 길수록 임종간호에 대한 교육요구도가 높음을 알 수 있었다. 결론: 본 연구의 결과에서 임종간호에 대한 스트레스가 높고, 인지정도는 낮으며, 교육요구도가 높았던 내용을 토대로 하여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적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죽음준비교육 프로그램이 자원봉사자의 죽음불안과 삶의 의미에 미치는 효과 (Effect of a Death Preparing Education Program on Death Anxiety and Meaning of Life in Volunteers)

  • 윤매옥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 /
    • 제12권4호
    • /
    • pp.199-208
    • /
    • 2009
  • 목적: 본 연구는 자원봉사자에게 죽음준비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죽음불안과 삶의 의미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기 위하여 시도하였다. 방법: 자료수집기간은 2009년 1월 11일부터 25일까지 이루어졌다. 연구대상자는 전주시에 거주하는 자원봉사자로서 죽음준비의 목적과 내용을 소개하고 연구에 참여하고자 동의한 자로 실험군 30명, 대조군 30명으로 총 60명이었다. 죽음준비교육 프로그램은 총 5단계로, 도입단계에서 삶과 죽음의 이해, 수용단계에서 유서쓰기, 체험단계에서 입관, 나눔 단계에서 느낌 공유하기, 마무리단계에서 결단과 축복하기의 주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단계별 60분씩 실시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version 12.0을 사용하여 빈도,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 등의 서술통계와 사전 동질성검증은 t-test, chi-square test를 실시하였고 가설검증을 위해 ANCOVA로 분석하였다. 결과: 죽음준비교육 프로그램을 제공받은 실험군은 제공받지 않은 대조군보다 죽음불안 정도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낮았다(F=4.01, P=0.046). 죽음준비교육 프로그램을 제공받은 실험군은 제공받지 않은 대조군보다 삶의 의미 정도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F=6.32, P=0.015). 결론: 죽음준비교육 프로그램은 죽음불안을 감소시키고 삶의 의미를 향상시키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따라서 죽음준비교육 프로그램은 자원봉사자의 죽음에 대한 불안을 감소시키고 삶의 의미 향상을 위해 활용될 수 있다고 사료되며, 좀 더 다양한 자원봉사자에게 확대 적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 PDF

간호학부 말기환자간호 교육 현황 (Current Status of End-of-Life Care Education in Undergraduate Nursing Curriculum)

  • 권소희;조연수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 /
    • 제22권4호
    • /
    • pp.174-184
    • /
    • 2019
  • 목적: 본 연구는 간호학부 교육과정에서의 말기환자간호 교육 현황을 파악하고, 졸업을 앞둔 간호대학생의 말기환자간호 학습경험과 말기환자간호 역량을 확인하기 위하여 시도되었다. 방법: 본 연구는 41개 간호학과와 해당대학 4학년 간호대학생 622명을 대상으로 한 횡단적 조사연구이다. 미국간호대학협회(AACN)에서 제시한 자료를 근거로 말기환자간호에 대한 38개 교육내용과 17가지 말기환자간호 역량으로 설문지를 구성하여 간호학과와 학생의 말기환자간호 교육내용, 학습경험, 말기환자간호 역량을 조사하였고, 기술통계와 위계적 회귀분석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41개 간호학과 중 말기환자간호 관련 독립 교과목이 개설되어 있는 학교는 20%였고, 말기환자간호 관련 교과목을 이수한 학생은 5.1%이였다. 임상실습 중 환자의 죽음을 경험한 경우가 70.7%였으나 학생의 74.8%가 임상실습 중 실습 지도자로부터 말기환자간호에 대한 교육을 받지 못했다고 응답하였다. 말기환자간호에 대한 38개 교육내용 중 80% 이상의 학생이 이론 강의로 배웠다고 응답한 항목은 두 항목뿐이었고, 말기환자간호 17개 역량 모두가 3점 이하, 평균 2.31 (±0.66)점으로 간호학생은 말기환자간호를 수행할 수 없다고 스스로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간호학부 교육의 말기환자간호 영역에 심각한 결핍이 있었다. 말기환자간호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간호학과 학부과정에서 부터 체계적인 이론과 실습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교육과정 개선이 필요하다.

암환자와 비-암환자의 임종기 치료 강도 비교: 단일 연구기관 자료 (Comparison of End-of-Life Care Intensity between Cancer and Non-cancer Patients: a Single Center Experience)

  • 김재민;백선경;김시영;맹치훈;한재준;박소영;박재훈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 /
    • 제18권4호
    • /
    • pp.322-328
    • /
    • 2015
  • 목적: 의학의 발달로 인구가 고령화됨에 따라, 사망의 원인이 되는 질환 및 동반질환의 유병기간은 함께 증가하고 있으며, 고령환자의 임종기 관리에 대한 연구의 필요성도 더욱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임종기 치료 강도에 대한 국내연구는 암환자에 국한되어 있으며, 비-암환자의 임종기 치료 강도에 대한 국내 연구는 없었다. 그래서 본 연구는 암환자와 비-암환자의 임종기 치료 강도에 대해 연구하였다. 방법: 경희대학교병원에서 2014년 12월 1일부터 2015년 3월 31일까지 4개월간 사망자의 의무기록을 조사하여 암환자와 비-암환자의 기본 인구학적 정보, 임종기 치료 강도, 심폐소생술 금지 요청서 경향 등에 대해 비교 연구하였다. 결과: 비-암환자가 암환자에 비해 나이가 많았음에도 불구하고(73.7 vs. 67.4, P=0.001), 중환자실 치료(87.4% vs. 36.0%, P<0.001), 기도 삽관 및 기계 호흡(63.2% vs. 24%, P<0.001), 응급 투석(28.7% vs. 8.0%, P=0.001)을 더 많이 받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나이(P=0.038), 암의 유병 여부(P<0.001)가 임종기 침습적 치료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로 나타났다. 결론: 임종기 치료 강도는 비-암환자에서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나이와 암의 유병여부가 임종기 치료 강도를 결정하는 중요한 인자였다.

청소년 후기 말기 암 환자의 정서적.영적 돌봄을 위한 의미요법 CD 프로그램 개발 (Development of a CD Program Applied Logotherapy for Psycho.Spiritual Care of Late Adolescents with Terminal Cancer)

  • 강경아;김신정;송미경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 /
    • 제12권2호
    • /
    • pp.61-71
    • /
    • 2009
  • 목적: 본 연구는 청소년 후기 말기 암 환자의 전반적인 경험을 이해하고 총체적인 고통을 경감하도록 돕는 정서적, 영적 돌봄 프로그램인 CD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한 것이다. 방법: 2006년 11월 1일부터 2007년 10월 30일까지 Keller와 Song의 ARCS이론과 Kang의 멀티미디어 코스웨어 설계 과정을 응용하여 플래쉬 도구를 활용한 CD 프로그램을 개발하였으며, 개발된 의미요법 프로그램명은 "청소년 후기 암 환자를 위한 "내 삶의 보물찾기""이었다. 프로그램 개발은 <계획>, <설계>, <개발>-CD프로그램, 사용자(간호사)용 교육지침서 및 학습자용 교육용 책자, <평가>의 4단계를 통해 이루어졌다. 결과: 본 연구에서 개발된 의미요법 CD 프로그램은 총 5개의 비밀을 찾는 과정으로 교육시간은 각 차시별로 $15{\sim}20$분으로 구성되었으며. "비밀"로 명명된 각 차시별 구성은 의미요법에 대한 프로그램의 제작목적을 알려주는 <처음>과 6컷 만화를 통한 동기유발을 유도하기 위한 <마음열기>, 각 차시별 교육목적과 의미요법 교육이 진행되는 영상물 상영 <알아보기>, 교육 내용에 대한 카타르시스를 위한 <웃음 송>, 교육내용을 자신에게 직접 적용해 보는 <경험하기>, 메인화면으로 돌아갈 수 있는 <끝>의 6단계로 이루어졌으며, 교육용 소책자(의미노트)를 제공하여 반복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였다. 본 프로그램은 청소년 말기 암환자가 있는 임상현장인 병원학교 혹은 지역사회 어느 곳이든지 컴퓨터가 가능한 곳에서는 사용할 수 있도록 CD로 만들어졌으며, 프로그램은 신규 간호사도 사용하기 편리하게 자동과 수동 양방향의 기능을 가지고 매체조작이 용이하도록 제작되었다. 교육지침서는 전체 내용을 손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되어 있고, <웃음 송>에 대한 저작권 등록은 완료된 상태로 전국의 소아 청소년 종양병동에서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결론: 본 프로그램은 간호사들이 교육에 대한 큰 부담없이 의미요법 프로그램을 쉽게 진행할 수 있도록 제작되어 있어 임상에서 청소년 후기 말기 암 환자의 정서적, 영적 간호중재 방법으로 유용하다고 판단된다. 또한 말기 암환자 뿐 아니라 청소년 후기에 만성 및 불치의 질병으로 고통을 받는 대상자에게도 적용할 수 있다고 생각된다.

  • PDF

배우자 사별여성들의 경험: Q 방법론 적용 - 2년 미만의 사별여성을 중심으로 - (Experience in Widow's Bereavement: Q Methodology - Widow Below 2 Years Bereavement -)

  • 양수;홍진의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 /
    • 제12권2호
    • /
    • pp.80-87
    • /
    • 2009
  • 목적: 본 연구는 Q-방법을 적용하여 배우자 사별여성들의 경험에 대한 주관성 유형을 확인하고 그 특성을 알아보고자 수행되었다. 방법: Q-모집단은 문헌고찰과 사별한지 2년 미만의 배우자 사별 여성 5인의 면담을 통하여 209개의 진술문을 추출하여 구성되었다. Q-표본은 Q-모집단 진술문들을 통합, 범주화한 후 자문을 거쳐 46개의 진술문으로 선정되었다. P-표본은 사별한지 2년 미만의 배우자 사별 여성 13인을 대상으로 선정되었으며, 2004년 10월부터 2006년 12월까지 연구자가 개인면담을 진행하였다. 이들 P-표본 대상자들은 Q-표본 진술문을 강제정규분포 방식으로 Q-분류하였다. 자료는 Quanl PC 프로그램으로 처리하여 유형을 분류하고, 그 특성을 파악하였다. 결과: 배우자를 사별한 여성들의 경험은 2개의 유형 즉, 상실고통형과 수용적응형으로 분류되었다. 상실고통형은 비교적 젊은 나이의 남편과 예측하지 못한 사별을 한 후 얼마 되지 않는 여성들로, 이들은 남편의 빈자리를 정서적, 가정적, 사회경제적 영역에서 크게 느끼면서 불안감, 외로움, 죄책감 등이 높은 특성을 지녔다. 수용적응형은 어느 정도 예측된 고인의 죽음을 수용하는 태도를 보이며, 어려움을 신앙과 성숙으로 극복하여, 긍정적으로 세상을 대하며, 새로운 삶에 재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결론: 이상의 연구결과 배우자를 사별한 여성들은 공통적으로는 모두 사별로 인한 슬픔과 고통을 느끼고 있었으나 죽음의 성격, 사별기간, 개인 성격과 영적상태에 따라 상실고통형과 수용적응형으로 유형화할 수 있었다. 따라서 사별가족관리 전문가들은 배우자를 사별한 여성들의 유형을 파악하여 각 유형에 맞는 사별돌봄 전략을 개발하여 섬세한 돌봄을 제공하여야 하겠다.

  • PDF

Celiac Plexus Neurolysis for the Treatment of Patients with Terminal Cancer at a Tertiary University Hospital in Korea

  • Byeon, Gyeong-Jo;Park, Ju Yeon;Choi, Yun-Mi;Ri, Hyun-Su;Yoon, Ji-Uk;Choi, Eun-Ji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 /
    • 제23권1호
    • /
    • pp.5-10
    • /
    • 2020
  • Purpose: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celiac plexus neurolysis (CPN) for the treatment of cancerous upper abdominal pain in a tertiary university hospital in Korea. Methods: At the tertiary university hospital in Korea, electronic medical records of cancer patients who underwent CPN and died in the hospital from November 2009 to June 2018 were retrospectively analyzed. Results: The total number of subjects was 51. The 17 patients were from the Department of Gastroenterology (33.0%), followed by 11 patients from the Department of Hemato-oncology (21.6%), 11 patients from the Department of Anesthesia and Pain Medicine (21.6%), 9 patients from the Department of General Surgery (17.6%). The diagnosis was pancreatic cancer in 15 patients (29.4%), stomach cancer in 8 patients (15.7%), hepatobiliary cancer in 20 patients (39.2%), colon cancer in 1 patient (2.0%), esophageal cancer in 2 patient (3.9%) and intra-abdominal metastasis in 5 patients (9.8%). The mean survival time after the surgery was 66.4±55.0 days. The pain intensity before and 1 week after the procedure significantly decreased, but the amounts of opioids consumed before and 1 week after the procedure were not statistically significant. Side effects occurred after the procedure including temporary localized pain in 24 patients (47.0%), hypotension in 12 (23.5%), and diarrhea in 6 (11.8%). Conclusion: CPN is an effective and safe procedure for reducing upper abdominal pain caused by cancer, and it is necessary to perform CPN within the appropriate time by establishing a system of interdepartmental cooper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