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완화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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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에 발생한 양측성 자발성 기흉 (Simultaneous Bilateral Spontaneous Pneumothorax)

  • 김응수;손상태;강종렬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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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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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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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배경: 동시에 발생한 양측성 자발성 기흉은 아주 드문 질환으로 일측성 기흉과는 달리 긴장성 기흉을 초래하지 않고도 심한 호흡곤란, 청색증, 흉통으로 사망에 이르게 할 수 있어 즉각적인 조치를 필요로 한다. 대상 및 방법: 한전의료재단 한일병원 흥부외과에서는 1994년 3월부터 2004년 2월까지 10년간 총 802명 자발성 기흉 환자 중 14명(1.7%)의 동시에 발생한 양측성 자발성 기흉을 발견하여 치험하였다. 결과: 총 14명 중 2명을 제외한 환자가 남자로 85.7%를 차지하였으며, 환자의 나이는 0세(1일)부터 79세로 넓은 연령층(평균 32.0세)을 보였다. 11명의 환자가 초발성 자발성 기흉이었으며 1명은 좌측 자발성 혈기흉을 동반하였고, 2명은 농기흉을 동반하였다. 신생아를 제외한 환자에 있어 흡연률은 13명 중 6명으로 42.8%였다. 결핵을 앓거나 앓았던 환자는 모두 5명(35.7%)이었으며 이 중 2명을 제외하고 현증 활동성 결핵이었다. 14명 중 3명이 사망하였는데 신생아는 메코니움 흉인성 폐렴으로 당일 사망하였으며, 2명은 급성 호흡곤란증후군과 폐렴으로 사망하였다. 동시에 발생한 양측성 자발성 기흉 환자를 비강을 통한 산소 흡인요법, 폐쇄성 흉강삽관술, 개흉술, 흉강경수술과 화학적 흉막유착술을 시행하여 해결하였다. 결론: 동시에 발생한 양측성 자발성 기흉은 총 802명의 자발성 기흉 환자 중 14명(1.7%)에게서 발생하였다. 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해 즉각적인 폐쇄성 흉강삽관술이 필요하며 자발성 기흉의 재발률을 낮추기 위해 폐쇄성 흉강삽관술 단독보다는 조기에 개흉술 또는 흉강경수술이 필요할 것이라 생각한다.

대북 제재와 인도적 원조의 지정학 (The Geopolitics of Humanitarian Assistance to North Korea under International Sanctions)

  • 이종운
    • 한국경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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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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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5-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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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과 이에 대응한 국제사회의 강도 높은 경제제재가 실행되면서 대북 인도적 지원은 2010년대 매우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 본고는 대북지원의 향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국제사회가 그동안 진행해 온 인도적 원조의 추이와 성과, 문제점을 살펴보고, 대북지원 개선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북핵문제가 악화되면서 원조를 정치적으로 도구화하는 경향이 심화되었다. 또한 모금실적 부진으로 국제기구와 단체들의 지원활동이 구호형 사업으로 명맥을 겨우 유지하면서 원조의 질적 수준과 개발협력 효과성이 매우 낮은 실정이다. 대북지원의 현격한 감소 원인으로 경제제재 자체 효과와 함께 원조 장기화에 따른 공여국과 단체들의 피로감 증대, 북한당국의 외부 지원활동에 대한 과도한 제약 등이 작용하고 있다. 본 연구는 국제기구 보고서와 유엔통계 분석을 통해 2010년대 국제사회의 대북지원 동향에서 드러나는 특징의 하나로 농업분야 지원의 비중은 낮아지고 보건·의료 분야가 확대된 것을 밝혔다. 인도주의적 원조는 빈곤 완화와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보편적 가치 실현이 강조된다. UN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안에서도 경제제재가 일반주민들에 대한 부정적 영향 초래 및 원조단체의 구호활동을 제한할 의도가 없음을 명확히 하고 있다. 따라서 고강도의 경제제재로 인해 실질적으로 크게 제약 받고 있는 대북 인도지원 활동에 대한 확대조치가 진행되어야 하며, 나아가 국제개발협력의 플랫폼이 되고 있는 지속가능개발목표(SDGs)와 연계된 원조 실행이 필요하다.

호스피스.완화의료기관 종사자의 직무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관한 연구 (Study on Elements influencing on Job Satisfaction of Employees in Hospice and Palliative Care Organization)

  • 이명희;최화숙
    • 호스피스학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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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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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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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This study was focused on figure out what kinds of elements are influencing on job satisfaction with approach of the educational system. It was also to figure out how work characteristics and role conflicts of employees influence on job satisfaction. Objects of study were employeeswho had been working in Hospice and Palliative medical center at least for 6 months, and they were doctors, nurses, ministers, and welfare workers. Collected materials were analyzed by Frequency Analysis, One-way ANOVA, Correlation Analysis, and SimpleRegression Analysis. Results from study can be summarized like below. The first, job satisfaction of workers in Hospice and Palliative medical center were 3.36, and this numerical value is pretty high over all. For saying from the higher to the lower satisfaction level, there were satisfaction with job itself, satisfaction with co-workers, satisfaction with seniors (superiors), and satisfaction with organizations, on the other hands, satisfaction with salaries was turned out as the lowest level among those. The second, role conflict was 2.63, and it is considered as the medium level. after inquiring into it by elements of role conflict, they felt many environmental difficulties compared to other workers in different fields such as environmental difficulty, role ambiguity, insufficient ability, process obscurity, etc. The third, work environment influencing on job satisfaction are as follows. Professional environment among characteristics of work environment was significant statistically. Job satisfaction of ministers was the highest; others were in the order of doctors, welfare workers, and nurses. For employment history, job satisfaction was higher as they have more and longer job experience including whole professional experience both in hospice and palliative medical center. In addition, participating in hospice and palliative programs, intensive training regularly was significantly. Job Motivation was also significant statistically. Especially, job satisfaction was higher when people decided to work in hospice and palliative medical center because of individual desire (self-realization). Lastly, influence of role conflict on job satisfaction is as follows. Environmental difficulty, role ambiguity, insufficient ability, process obscurity, etc showed the significant meaning statistically, and the lower role conflict was related with the higher job satisfaction. Suggestions for next study based on such results are as follows in order to improve or increase job satisfaction of employees in hospice/palliative medical centers. The first, to expand education opportunity of employees is needed to increase job satisfactionof hospice/palliatives medical centers. Participating in intensive programs and seminars by types of occupation and acquiring professional knowledge are very important since employees are motivated by those activities. For that, developing and activating intensive education/programs by professional occupations are suggested. The second, dividing roles of employees and determining each job's limit clearly in hospice/palliative medical centers are required. For that, study developing standard job regulations is suggested for each professional job. Lastly, developing and providing reasonable salaries is needed because low salaries of hospice/palliative medical centers are the absolute reason lowering job satisfaction. Therefore, this paper suggests improving the salary level of employees of hospice/palliative medical centers and developing practical plan for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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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피스 사이버상담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소고 (Operating Report of a Hospice Cyber Counselling Program)

  • 유지수;이윤정;강세원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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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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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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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적: 본 연구는 말기 질환자 및 가족들의 삶의 질 증진 차원에서 호스피스 사이버 상담을 위한 인력 훈련 및 홍보 시행을 통하여 호스피스 사이버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보고자 한다. 방법: 본 연구는 호스피스 사이버 상담 제공을 위한 상담 인력 훈련, 홍보 전략 구축, 운영 및 효과 평가의 절차로 진행하였다. 결과: 2004년 10월부터 2005년 7월까지 약 9개월 동안 사이버 호스피스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회원가입을 한 대상자는 총 72명으로 20대가 17명(23.6%), 30대가 12명(16.7%), 40대가 17명(23.6%), 50대 이상이 13명(18%)를 차지하였다. 진단명 별로는 암과 관련된 질환이 90%를 차지하였으며, 상담 내용과 상담신청자와의 관계는 가족이 90%를 차지하였으며, 10%만 본인이었다. 회원 중 30명이 온라인 상담을 이용하였으며 상담 건수는 35건이었다. 상담 건수 및 상담 이용 회원수는 적었으나, 상담 이용 후 지속적인 상담원과의 연계 및 사이트 활용의 경향을 보였다. 결론: 말기 질환자 및 가족들의 삶의 질 증진, 호스피스 사업 활성화의 기초 활동으로써 호스피스에 대한사이버 상담 프로그램을 실질적으로 운영하였다. 호스피스 사이버 상담의 활성화를 위해 대중 매체 및 언론을 통한 호스피스 사업에 대한 기본적인 홍보들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며,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호스피스에 대한 교육도 계속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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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개 독립형 호스피스 기관의 가정호스피스 이용자 특성 및 서비스 제공 실태 (Home-Based Hospice Care Provided by a Free-Standing Hospice Center: Patients' Characteristics and Service Conditions)

  • 김형숙;전경자;손영순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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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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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5-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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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목적: 본 연구는 독립형 호스피스기관의 가정호스피스 서비스에 등록한 말기환자의 특성과 가정호스피스 서비스 제공 실태를 파악하여 가정호스피스 서비스 모델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방법: 일개 독립형 호스피스기관의 가정호스피스에 등록하여 방문서비스를 받고, 2014년 1월 1일부터 2014년 12월 31일 사이에 서비스가 종료된 말기환자의 의무기록지 75개를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등록 환자의 54.7%가 자가 의뢰를 통하여 가정 호스피스를 이용하였다. 종료 후 25.3%가 가정에서 임종하였고, 50.7%는 호스피스병동, 22.6%는 대학병원이나 요양병원으로 입원하였다. 등록 당시 97.3%가 암성질환이었으며, 비암성질환으로 가정호스피스를 이용한 경우는 2.7%였다. 등록 환자의 58.7%가 임종기에 있었으며, 34.7%는 거의 완전한 와상 상태에 있어 전반적으로 낮은 활동수준을 보였다. 등록 당시 환자들이 가진 신체 증상은 통증(89.4%), 수면장애(71.2%), 배변문제(47.8%), 배뇨문제(35.8%) 순으로 나타났다. 전체 환자의 77.4%가 1개월 이내에 서비스가 종결되었다. 환자들에 대한 가정방문 횟수는 평균 3.25회로 전체 환자의 82.7%가 5회 미만의 가정방문을 받고 서비스가 종결되었으며, 전화상담 횟수는 평균 3.4회였다. 의사 방문 횟수는 평균 1.21회였으며, 이는 불안정기에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결론: 독립형 호스피스기관을 이용하는 환자의 특성과 서비스 제공 형태를 반영한 가정호스피스 서비스 모델 개발이 필요하다.

좋은 죽음에 대한 인식, 연명치료 중단 및 안락사에 대한 종합병원 간호사의 태도 (Recognition of Good Death, Attitude towards the Withdrawal of Life-Sustaining Treatment, and Attitude towards Euthanasia in Nurses)

  • 김숙남;김현주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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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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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6-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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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목적: 본 연구는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좋은 죽음에 대한 인식, 연명치료 중단과 안락사에 대한 태도수준과 변인 간의 관련성을 확인하여 생명윤리교육의 근거를 마련하는데 실제적인 자료로 활용하고자 이루어졌다. 방법: 연구 대상은 서울, 부산경남, 및 경북지역에 소재한 500병상 이상의 6개 종합병원에서 6개월 이상 근무한 간호사 중 본 연구의 목적을 이해하고 연구 참여를 허락한 자 218명을 대상으로 편의표집 하였다. 연구도구는 좋은 죽음 인식 측정도구(The Concept of Good Death Measure), 연명치료 중단 측정도구와 안락사 측정도구(Attitudes toward Euthanasia)를 사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1 WIN 프로그램을 이용 서술통계, Independent t-test와 one-way ANOVA 및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로 분석하였다. 결과: 간호사의 좋은 죽음에 대한 인식, 연명치료 중단과 안락사에 대한 태도는 보통 수준이었다. 간호사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좋은 죽음에 대한 인식, 연명치료 중단과 안락사에 대한 태도차이는 교육수준, 근무경력 및 신앙의 중요성에서 유의하게 나타났다. 좋은 죽음과 연명치료 중단에 대한 태도는 역 상관관계가 있었고, 연명치료 중단과 안락사에 대한 태도는 순 상관관계가 있었다. 결론: 말기환자를 돌보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윤리적 문제를 다루는데 간호사들은 숙련되어야 한다. 좋은 죽음에 대한 간호사의 인식확립과 연명치료 중단과 안락사와 같은 존엄사와 관련된 개념에 대한 이해와 윤리적 갈등 상황에서의 판단과 해결능력에 관한 생명윤리교육의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본다.

호스피스자원봉사자의 소진탄력성과 활동만족도 (Resilience to Burnout and Work Satisfaction of Hospice Volunteers)

  • 최순옥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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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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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7-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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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적: 호스피스 기관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호스피스자원봉사자들의 소진탄력성과 봉사활동 만족도를 파악하기 위함이다. 방법: 부산광역시에 소재한 2개의 대학병원과 4개의 종합병원에서 정기적으로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호스피스자원봉사자 235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소진탄력성은 총 6개요인(전문적 역량, 성취와 보람, 일에 대한 가치와 신념, 좋은 팀워크, 구조적 뒷받침, 개인적 자원)들로 구성된 총 31문항의 5점 척도로, 활동만족도는 6문항의 5점 척도로 측정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Win 14.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t-test, ANOVA, Turkey 사후검정 및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로 분석하였다. 결과: 대상자의 소진탄력성 점수는 5점 만점에 3.59점이었다. 소진탄력성이 가장 낮았던 요인은 '성취와 보람'(3.36점)이었다. 소진 탄력성은 개신교군, 건강상태가 가끔 아픈 군, 기타 형태의 호스피스 기관에서 활동하는 군, 봉사기간이 1년 미만이나 3년 이상${\sim}$5년 미만군에서 상대적으로 낮았다. 대상자의 활동만족도는 5점 만점에 3.69점이었으며, 만족도가 가장 낮았던 문항은 '본인의 기술과 재능을 활용할 수 있어서 만족스럽다'였다. 활동만족도는 여성, 개신교군, 중학교 졸업군, 건강상태가 가끔 아픈 군, 기타 형태의 호스피스 기관에서 활동하는 군에서 상대적으로 낮았다. 소진탄력성과 활동만족도의 관계는 정 상관관계로 소진탄력성이 높을수록 활동만족도도 높았다. 결론: 호스피스자원봉사자들의 소진 탄력성과 활동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전문적 역량'과 '성취와 보람' 요인을 강화시킬 수 있는 지속적인 교육과 관리가 필요하다. 또한 호스피스자원봉사자는 비전문가로 업무수행과정에서 끊임없이 기관의 원조와 지지를 받아야 하므로 기관에서는 자원봉사자가 활동하기 편한 환경을 조성하고 자원봉사 활동에 대한 피드백과 인정 및 보상제도를 마련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또한 호스피스자원 봉사자들이 봉사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소진 탄력성과 활동만족도 점수가 낮아지는 시기의 집중적인 관리 방안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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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피스자원봉사자가 지각한 호스피스자원봉사자 활동의 중요도 및 수행도 (The Importance and Performance of Hospice Volunteer's Activities Perceived by Hospice Volunteers)

  • 전명화;이병숙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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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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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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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적: 본 연구는 호스피스자원봉사자가 지각한 자원봉사자 활동의 중요도 및 수행도를 파악하고자 수행되었다. 방법: 연구대상은 대구와 경북지역 소재 6개 종합병원의 호스피스 병동 및 호스피스 팀에서 활동하고 있는 자원봉사자 259명이다. 대상자가 지각한 자원봉사자 활동에 대한 중요도 및 수행도 조사를 위해 문헌고찰 및 호스피스자원봉사자 면담을 기초로 작성된 호스피스자원봉사자 활동 목록이 사용되었다. 자료수집 기간은 2007년 9월부터 10월까지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WIN 12.0을 이용하여 서술통계, T-test, One-way ANOVA와 사후검정으로 Scheffe test, Pearson's product-moment correlation 등으로 분석 하였다. 결과: 호스피스자원봉사자가 지각한 자원봉사활동 중요도의 평균은 3.09점, 수행도는 2.31점으로서 중요도에 비해 수행도가 상대적으로 낮았다. 대상자가 지각한 자원봉사자 활동의 중요도와 수행도에는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다(r=.487, P=.000). 대상자의 종교, 교육수준 및 자원봉사활동 기간에 따라 자원봉사자 활동에 대한 중요도 지각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대상자의 연령, 종교 및 자원봉사활동 기간에 따라 자원봉사활동 수행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결론: 호스피스자원봉사자가 지각한 자원봉사자 활동의 중요도는 높은 수준이었으나 수행도는 여기에 미치지 못하고 있었으며, 일부 자원봉사자의 특성이 호스피스자원봉사자 활동에 대한 중요도 지각과 수행도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상과 같은 본 연구의 결과는 호스피스자원봉사자 교육 프로그램 개발 시에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뿐 아니라 자원봉사자에 대한 효율적 관리에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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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vance Care Planning: Preliminary Report of Differences and Similarities between Korean and Korean American

  • Park, Jin Hee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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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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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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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목적: 한국에 있는 한국 사람들과 미국에서 사는 재미 교포들간의 삶의 마지막 치료에 대한 의식, 삶의 마지막 전 계획에 대한 태도, 진실을 직면하는 태도 그리고 마지막 치료에 대한 결정을 누가 내리기를 원하는지에 대한 다른 관점들에 대해 밝히고자 한 예비 연구논문이다. 방법: 65세 이상의 한국에 사는 한국인들 25명, 미국에서 20년 이상 사신 한국인들 23명이 선택되었고 이들은 자신 개인신상에 대해 묻는 질문지와 임종에 가까워질 때 원하는 치료, 임종 전에 사전 계획을 세우는 것에 대한 것, 고칠 수 없는 자신의 병에 대한 진실을 대한 태도, 그리고 누가 마지막 치료에 대한 결정을 내리기를 원하는 지에 대한 질문지에 답하게 되었다. ${\chi}^2$ test로 한국인들 대상자들과 재미 교포 대상자들의 다른 점을 측정하는데 사용하였고, P value가 0.05보다 작은 것을 유용한 자료로 사용하였다. 자료 분석을 위해서는 SPSS 18.0을 사용하였다. 결과: 삶의 마지막 돌봄의 인식, 돌봄계획에 대한 태도, 그리고 진실 알리기 등의 항목에서는 한국인과 재미 교포간에 비슷한 의견을 보였다. 하지만, 삶의 마지막 돌봄에 대한 문서화, 진실을 누구에게 먼저 알릴 것인지, 그리고 선호하는 의사결정모델에서는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결론: 한국인과 재미교포 사이에는 몇 가지 삶의 마지막 이슈에 대해 공통점과 차이점이 있었다.

임종 다빈도 부서 간호사의 죽음에 대한 태도 및 대처정도와 생애 말기환자 간호와의 관계 - 응급실, 중환자실, 종양내과 병동 간호사를 중심으로 (Nurses Attitudes toward Death, Coping with Death and Understanding and Performance Regarding EOL Care: Focus on Nurses at ED, ICU and Oncology Department)

  • 서민정;김정연;김상희;이태화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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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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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8-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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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1) 죽음에 대한 태도와 대처정도, 생애 말기환자 간호인식 및 간호수행 정도를 파악하고, 2) 그들 간의 상관관계를 살펴보고, 3) 생애 말기환자 간호수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고자 함이다. 방법: 3개 대학병원의 임종 다빈도 부서인 종양내과병동, 중환자실, 응급실에 근무하는 187명의 간호사를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 도구로는 '다차원 죽음에 대한 태도 척도', '죽음에 대한 대처정도 척도', '생애 말기환자 간호에 대한 인식 척도', '생애 말기환자 간호에 대한 수행 척도'를 사용하였다. 자료는 기술 통계, 상관관계, 다중 회귀분석을 수행하였다. 결과: 첫째, 생애 말기환자 간호수행은 결혼 유무, 종교, 근무 부서, 말기환자 간호에 대한 교육 참여 여부에 따라 의미 있는 차이를 보였다. 둘째, 생애 말기환자 간호수행은 죽음에 대한 태도(P=0.014), 죽음에 대한 대처(P=0.003), 생애 말기환자 간호인식(P<0.001)과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셋째, 생애 말기환자 간호수행이 근무부서(P<0.001), 생애 말기환자 간호인식(P<0.001)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생애 말기환자 간호수행이 근무 부서, 생애 말기환자 간호인식에 영향을 받으므로, 근무 부서에 따라 차별화된 생애 말기환자 간호인식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교육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