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ceedings of the Korean Nutrition Society Con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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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05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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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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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
일반적으로 영양상태가 불량한 사람들은 저항력이 저하되어 질병에 잘 걸리고 사망율이 높으며 영양상태가 양호한 사람은 병균에 대한 저항력이 강하다는 것은 오래전 부터 알려져 온 사실이다. 그러므로 영양상태는 면역체계에 영향을 미치리라고 생각하게 되었고, 이를 뒷받침 할만한 많은 임상적, 역학적 연구들이 있다. 영양-면역-감염의 상호관계는 매우 복잡하고 여기에 관계되는 변인들은 아주 다양하다. 영양불량인 사람들은 대체로 가난하고 무지하며 위생시설도 나쁜 지역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며, 이들에게 질병에 대한 감염은 항상 수반되는 문제이다. 즉, 영양불량, 면역능력 저하, 감염은 서로 영향 받으며 가난과 무지는 이러한 상태의 기본적인 원인이 된다고 하겠다. 영양불량인 사람들은 질병에 걸리기 쉽고, 또한 질병에 걸리면 영양상태를 더욱 악화시키는 악순환이 계속된다. 이제까지의 영양과 면역과의 연구에서는 단백질-열량 부족이 주로 연구되어 왔으나 그외의 특정한 영양소의 과부족이 면역능력에 미치는 영향도 연구되고 있다. 이러한 영양소로는 Fe, Zn, Cu Se 등을 포함한 무기질과, 비타민 A, C, E, 와 B 비타민들이 연구되고 있고, 또한 특정한 아미노산이나 지방산등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여기에서는 단백질-열량 부족이 (PEM) 면역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해봄으로써 영양과 면역과의 관계를 규명하기 위한 연구의 범위를 살펴보고자 한다. 또한 만성퇴행성 질병의 원인으로 생각되는 영양과잉과 면역과의 관계도 검토 하고자 한다.
Proceedings of the Korean Nutrition Society Con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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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04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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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243-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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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
인체의 정상적 성장발달에 영앙소나 영양상태가 중요한 역할을 미친다는 사실은 널리 인식되어져 오고 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성장발달의 속도가 빠른 태아기 및 영아기의 영양상태에 관한 관심이 많다. 인체는 영양부족의 형태와 정도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결핍의 시기는 영향의 형태와 정도를 결정한다. 따라서 성장발달에 대한 개념을 정의하고 발달의 특성을 이해한 후 특히 성장발달이 활발한 태아기 및 영아기에 영양부족이 이들의 성장발달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영양사들이 영양서비스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으나 과중한 급식업무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으며, 또한 영양사 인력부족으로 인하여 환자에 대한 영양상담이나 영양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병원도 있어 간호사들이 영양교육을 실시하는 병원도 있는 형편이다. 따라서 영양사의 원활한 업무수행 및 역할 확대를 위하여서는 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의사, 간호사 등 타 의료진의 영양관리에 대한 인식파악이 필요하다고 생각되어 마산시와 창원시 및 경남 함안군에 위치한 2-3차 의료기관에 종사하는 보건의료인 중 간호사(197명)와 간호조무사(94명) 291명을 대상으로 영양관리 중 영양교육에 대한 인식 및 영양지식을 조사하였다. 환자에 대한 영양교육이 ‘매우 필요하다’에 74.2%, ‘약간 필요하다’에 32.8%를 보였으며, 간호사와 전문대 졸업이상에서 간호조무사와 고졸자에 비하여 영양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게 나타났다(P < 0.001). 영양관련 과목을 이수하지 않은 자는 47.9%, 이수한 자는 52.1%이였으며, 간호조무사(60.4%)가 간호사(42.1%)에 비하여 (P < 0.01), 그리고 근무경력 2년 이상(51.5-59.4%)에서 2년 미만(34.4%)에 비하여(p < 0.05) 영양관련 과목을 이수하지 않은 율이 높게 나타났다. 영양관련 과목 이수자 중 영양지식 습득정도는58.7%가 ‘부족’한 것으로, 40.6%가 ‘보통’인 것으로 답하여 대체적으로 부족하다고 인정하고 있었으며, 학력이 낮을수록 ‘부족’하다고 답하여 학력에 따른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다(P <0.05). 영양교육 연수경험이 있는 대상자는 8.6%, 없는 자는 91.4%로 간호사에게 영양교육 연수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양교육 담당자의 적임자로는 영양사 69.3%, 간호사 21.3%로 답하였으며, 간호조무사는 영양교육 적임자로 영양사 82.7%, 간호사 5.8%로 답한 반면 간호사는 영양사 63.5%, 간호사 27.9%로 답하여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다(p<0.001). 기회가 주어지면 영양교육에 참여하겠다는 대상자가 47.2%, 참여하지 않겠다는 자가 52.8%로 약1/2정도는 기회가 온다면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영양교육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대상자의 43.4%가 ‘전문지식 부족’, 40.5%가 ‘전문가가 담당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11.9%가 ‘업무량 과중’을 이유로 들었다. 환자치료 시에 영양에 대한 내용을 지도한 경험이 있는 대상자는 48.8%, 지도경험이 없는 자는 51.2%로 나타났으며, 간호사(60.9%)가 간호조무사(23.4%)에 비하여 지도경험율이 높고(p <0.001), 기혼자(57.4%)가 미혼자(44.2%)에 비하여 높으며(p < 0.05), 근무경력 2년 이상이 2년 미만에 비하여(P <0.05), 그리고 전문대 졸업 이상이 고졸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p<0.001). 영양지식점수의 분포는 good group 55.3%, fair group 41.2%, Poor group이 3.4%이었으며, good group의 평균 점수는 16.1 $\pm$ 1.1점, fair group은 12.7 $\pm$ 1.4점, poor group은 6.6 $\pm$ 2.8점으로 세 군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다(p < 0.001). 영양지식 점수의 전체평균은 20점 만점에 14.3 $\pm$ 2.5점이였다. 이상의 결과에서 환자의 영양교육 및 상담업무를 원활하게 수행하기 위하여 영양과 내에 급식관리와는 별도로 임상영양 및 영양교육을 담당하는 부서가 설치되어야 하며 영양사의 인력확보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이상의 연구결과에서 간호사들은 영양교육이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있었으나 간호사를 영양교육의 적임자로 보는 시각이 비교적 높았고 약 1/2정도는 영양교육에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실제로 영양지도를 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1/2 정도가 영양관련과목을 이수하지 않았으며, 91.4%가 영양교육 연수경험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는 칼슘섭취가 부족하고 평균수명이 증가하면서 골격건강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골격건강을 위해서는 성장시기에 적절한 영양관리와 함께 지속적이고 다양한 영양상태 평가가 요구된다. 골격건강을 위한 영양소로 칼슘과 마그네슘은 매우 중요하고, 이의 영양상태를 판정하기 위해서는 혈액과 소변 등의 생체시료를 이용해야 하지만 수집과 분석에서 여러 가지 어려움이 따른다. 두발과 손톱은 수집이 용이하고 무기질의 농도가 일정하게 유지되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장기간의 영양상태를 평가할 수 있지만 아직까지 이에 대한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중략)
우리나라의 경우, 고도의 경제성장과 서구식 식문화의 도입으로 인해 건강위해 요인은 점점 증가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만성질병의 발생율은 증가 추세에 있다(Sakamoto 등, 1995). 이러한 만성 질병들은 영양 부족보다는 영양과다와 불균형으로 인해 생기게 된다.(중략)
Journal of the Korean Society of Food Science and Nutr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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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29
no.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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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1177-1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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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
본 연구는 영양분야의 전문 웹사이트로서 인터넷 상에서 이용할 수 있는 영양평가 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프로그램의 구성은 표준체중 및 열량필요량 자료, 식품 및 음식의 영양소 함량, 영양소별 20순위 식품, 식사섭취자료, 한국인 영양권장량 자료 등을 데이터베이스로 하여 사용자의 신체계측치와 활동정도에 따른 비만도 및 열량필요량의 분석과 섭취한 음식에 대하여 영양섭취상태를 평가받고 영양소별 함유량이 높은 식품과 음식에 대한 열량 및 영양소의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웹 페이지 형식으로 만들어졌으며, 사용자는 인터넷 사이트로 들어가 자신의 이름, 성별, 나이, 키, 체중 및 활동정도를 입력함으로서 자신의 체중범위, 표준체중, 체격지수, 비만도, 기초대사량, 1일 열량필요량 및 이들의 섭취열량과의 과부족을 비교 평가한 자료를 얻을수 있으며, 만약 사용자가 비만이라면 체중을 감소하기 위한 1일 열량필요량도 얻을 수 있다. 또한 사용자는 음식입력 항목을 선택하여 날짜별, 식사별로 자신이 하루동안 섭취한 음식 및 섭취량 등을 입력하고 영양섭취상태를 클릭하면 식사섭취상태의 진단과 평가를 받을 수 있다. 즉 열량과 각 영양소에 대한 하루의 섭취량 및 아침, 점심, 저녁 및 간식의 섭취량이 분석되어지며 이들중 권장량이 정해진 영양소는 다시 사용자의 섭취량에 대한 권장량광의 비율을 그래프로 나타냄으로서 섭취된 영양소의 과부족을 쉽게 평가받을 수 있다. 지방질 역시 구성지방산과 콜레스테롤의 섭취 상태가 분석되어 이들의 표준섭취비율과 비교해 제시됨으로서 그릇된 섭취형태를 평가받을 수 있다. 이 밖에 식사별 열량영양소 구성비가 표준섭취비율과 비교 평가되어 그래프로 나타나며 급원식품에 대한 영양소 정보를 줄 수 있는 식품군별 영양소 섭취상태와 동식물성 식품 섭취상태도 평가되어진다. 따라서 본 프로그램은 인터넷을 이용하여 누구라도 자신의 영양섭취상태를 평가받고 과부족이 되기 쉬운 영양소의 급원 식품과 음식에 대한 영양정보도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할 뿐 아니라 식이요법을 필요로 하는 질환의 영양상담을 위한 기본 프로그램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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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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