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염 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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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세병관 초석의 암석학적 특성 및 비파괴 손상평가 (Petrological Characteristics and Nondestructive Deterioration Assessments for Foundation Stones of the Sebyeonggwan Hall in Tongyeong, Korea)

  • 한두루;김성한;박석태;이찬희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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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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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9-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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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세병관(국보 제305호)은 통영 삼도수군통제영에 위치하며, 1605년에 창건한 이래 최근까지 수차례의 중건, 중수, 보수 및 복원을 거쳤다. 연구대상인 세병관 초석은 모두 50개로 다양한 표면손상이 나타난다. 이 초석은 총 6개의 암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부분은 석영안산암질 래피리 응회암이다. 보수용 대체석 수급을 위한 산지해석 결과, 대부분의 암석은 초석과 산출상태, 기재적, 광물학적 및 전암대자율 등 암석학적으로 높은 동질성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초석의 손상유형 중에는 표면의 박리와 박락이 가장 심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무기오염물 분석을 통한 손상메커니즘으로 볼 때 해풍 및 복합적인 환경에 의한 염풍화가 주된 원인으로 판단된다. 초석의 기계적 내구성으로 보아 현재 물성 저하로 부재의 교체가 필요한 것은 없으나 표면적인 손상을 늦추기 위한 보존처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 초석은 표면에 발생한 물리적 손상과 내부 결함을 유발하는 암석학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였다. 따라서 세병관의 장기적 보존을 위해서는 주기적인 상태 진단과 모니터링이 요구된다.

전십자인대 단열을 통한 랫드 골관절염모델에서 다이오드레이져 (808 nm)의 영향 (Influence of Diode Laser (808 nm) on a Rat Anterior Cruciate Ligament Transection Model of Osteoarthritis)

  • 박성규;;황야원;김소민;박민혁;최석화;김근형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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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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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6-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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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다이오드레이저가 골관절염에 주는 영향을 평가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연구에는 10주령의 수컷 Sprague-Dawley 랫드 60마리를 사용하였고 전십자인대의 절단 (ACLT)으로 골관절염을 유발하였다. 대조군, sham군, ACLT군, ACLT와 레이저조사를 병행한 군 (ACLT+L), ACLT와 meloxicam 투약을 병행한 군 (ACLT+M)의 다섯 개의 실험군으로 나누어 연구를 진행하였다. 8주간의 연구 기간 동안 808-nm indium-gallium-arsenide (InGaAs) 다이오드레이저 조사 방법으로 Low-level laser therapy (LLLT)를 일주일에 두 번 랫드의 수술 한 오른쪽 다리에 조사하였다. 수술 후 2주, 4주, 8주에 방사선학적, 형태학적, 조직병리학적 평가를 실시하였다. 8주에 실시한 방사선학적 평가와 일반 혈액검사, 혈청 화학 검사에서는 군 간의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형택학적 방법과 조직병리학적 방법으로 수술 후 2주, 4주, 8주의 ACLT+L 군과 sham 군을 비교 했을 때 ACLT+L 군에서 유의하게 연골의 손상정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ACLT+M 군 또한 sham 군과 비교했을 때 연골의 손상이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LLLT는 ACLT 모델에서 골관절염을 예방하는 효과는 제한적이었으며, 오히려 연골의 손상을 가속화 시키는 것으로 평가 되었다. LLLT가 세포의 생존에는 영향을 주지 않으므로 레이져에 의한 직접적인 연골손상 발생보다는 레이저의 통증완화효과로 인해 불안정한 무릎관절을 계속해서 사용함으로써 연골의 손상이 가속화 된 것으로 생각 된다.

엉겅퀴의 연골 분해에 의한 골관절염 진행의 억제 효과 (Cirsium japonicum var. maackii Protects Against Osteoarthritic Development by Cartilage Degradation)

  • 박찬흠;양창열;양시영;요코자와타카코;신유수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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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자원식물학회 2019년도 추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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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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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골관절염은 연골 파괴 및 연골 형성의 손상을 초래하는 산화 스트레스 세포사와 관련된 염증성 질환이다. 최근에, 엉겅퀴(Cirsium japonicum var. maackii)는 다양한 염증성 질환에 대하여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그러나, 연골 퇴행 및 골관절염 진행에 대한 엉겅퀴의 역할은 아직 알려져 있지 않았다. 따라서, 본 연구는 골관절염 및 연골 분해 생쥐 모델에서 엉겅퀴의 보호 효과를 조사하였다. 먼저, 엉겅퀴의 활성 성분 함량을 측정하기 위해 총 폴리페놀 함량과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 분석을 수행하였다. 그 결과, 건조된 엉겅퀴 지상부의 물 추출물에서 총 폴리페놀 함량은 $149.2{\pm}24.1mg\;GAE/g$ 및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27.9{\pm}2.0mg\;NE/g$을 함유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HPLC 분석으로부터 엉겅퀴 지상부 물 추출물의 주요 화합물은 플라보노이드 계열인 cirsimarin과 cirsimaritin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엉겅퀴 추출물은 조직 병리학적 분석에 의해 입증된 내측 반월판의 불안정화에 의해 유도된 골관절염 마우스 모델에서 연골파괴 억제효과를 나타냈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결과는 엉겅퀴 추출물이 골관절염과 연골 파괴를 개선 또는 예방할 수 있는 새로운 식 의약 소재로의 개발 가능성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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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결막염 유발균에 대한 Iysozyme의 항균활성 (The Antimicrobial Activity of Lysozyme against the Microorganisms Causing Conjunctivitis and/or Keratitis)

  • 김대년;박은규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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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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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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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안구의 각막과 결막은 외계에 노출되어 있어서 손상을 받기 쉽고, 손상부위에 병균이 감염되면 염증이 유발되어 심한 시력장애를 초래하기도 하는데, 누액 속에 포함되어 있는 lysozyme은 이러한 병균에 대해 항균작용을 가지므로 평소에는 안구가 노출되어 있어도 각 결막염이 발생하지 않는다. 본 연구는 lysozyme의 항균효과를 조사하고자 각 결막염의 원인균 중 5가지를 선별하여 배양하였고, 그 배양액에 lysozyme을 농도별로 첨가하면서 생육저해 정도를 측정하였다. 그 결과, 배지 중의 lysozyme 농도가 증가할수록 공시균의 생육은 저해되었다. 1mM 농도의 lysozyme에 의해 Pseudomonas는 43%, Neisseria는 41%, KlebsielIa는 35%, Staphylococus는 22% 생육이 저해되었고, 그람음성균은 그람양성균인 Staphylococus보다 lysozyme에 대한 감수성이 약 1.5~2.0배 큰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lysozyme은 진균인 Fusarium의 생육에는 매우 미약한 저해양상을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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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약으로 유발된 약인성 간손상 환자 임상보고 (A Drug-Induced Liver Injury by Western Medication)

  • 손창규
    • 대한한방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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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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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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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증례보고는 퇴행성 관절염으로 양방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에 발생한 약인성 간손상으로 한방병원에서 진단 및 치료 받은 73세의 여성 환자의 증례를 소개하고자 한다. 환자는 약 3개월 동안 양방병원에서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와 근육이완제 등을 처방 받아 오던 중 점차적으로 피로감과 오심 구역감 등의 위장장애를 호소하였다. 양방 의원에서 수 차례 약물치료를 하였으나 호전되지 않고 점차 극심한 피로감과 무기력감 및 위장증상으로 한방병원을 찾게 되었다. 한방병원에서 혈액검사상에 급성감염(AST 90 IU/L, ALT 100 IU/L, ALP 191 IU/L, GGT 614 IU/L) 소견을 보였다. 초음파 검사상 정상적 소견과 다른 기저질환의 배제 및 RUCAM score가 9로서 약인성 간손상으로 진단이 되었다. 15일간의 뜸치료와 침치료 및 한약물 (청간플러스시럽)의 복용으로 주관적 증상은 완전히 소실되었으며 GGT를 제외한 간기능 검사도 정상으로 회복되었다. 그동안 한약물과 관련된 약인성 간손상에 대한 연구가 주로 양의학계에서 이루어지다보니 한약물의 안전성에 대한 부정적 평가가 많았었다. 그러한 의미에서 본 증례보고는 양약에 의한 약인성 간손상에 대한 전형적인 증상의 특성을 보여주고 약인성 간손상에 대한 한의학적 관리 및 치료의 향후 연구에 대한 의미있는 증례를 제시한다고 하겠다.

TNBS에 의해 유도된 마우스 대장염모델에서 유산균 발효 마의 항염효과 (Lactic Acid Fermentation of Dioscorea batatas and Its Anti-Inflammatory Effects on TNBS-induced Colits Model)

  • 현미선;허정무
    • Journal of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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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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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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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마(Dioscorea batatas)의 건강보조제로의 개발을 위해, 3가지 유산균, Lactobacillus acidophilus, Lactobacillus plantarum 그리고 Bifidobacterium longum 균주를 이용하여 발효를 하였다. 발효물은 10% 발효물 수용액으로 pH 측정결과 3.83, 총 유산균수는 $8{\times}10^6$ CFU/mL로 표준화 하였다. TNBS-로 유도된 대장염 마우스 모델에 일반 마(400 mg/kg)와 발효된 마(200, 400mg/kg)를 섭취한 결과, 조직학 및 형태학적 손상정도 그리고 MPO 활성 등이 비발효 마처리군에 비하여 발효된 마를 처리한 군에서 현저하게 감소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농도별로는 발효된 마가 200 mg/kg으로 처리된 군보다 400 mg/kg으로 처리된 마에서 설변이나 조직의 붕괴 현상을 현저하게 억제시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유산균 발효 마를 투여한 대장염 마우스에서는 체중감소 및 염증세포의 침윤을 효과적으로 억제하였다. 이러한 결과를 통하여, 유산균 발효물이 대장염 모델에서 매우 효과적으로 항염효과를 보였으며, 대장염 치료 및 예방에 매우 유용한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사료된다.

석조기념물 흑색표면층에 있는 염의 특성과 기원 (Characteristics and Origin of Salts in the Black Surface Layer of Stone Monuments)

  • 도진영
    • 보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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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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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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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석조물에 있는 염들이 암석의 손상에 영향을 끼친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다. 석조물 표면에 형성된 흑색층에서는 다양한 염이 다량 검출되고 있어 흑색층 내에서의 염의 역할과 또 그 기원에 대한 고찰이 요구되고 있다. 이 논문에서는 독일 베를린에 소재한 역사적인 건물에 사용된 사암과 석회암을 대상으로 염들의 특성을 알아보았다. 염은 원자 흡광분석기와 원자발광분석기 및 이온크로마토그래피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모든 흑색층에서 가장 대표적인 이온은 $Ca^{2+}$$SO_4^{2-}$으로, 통계처리에 따른 형성 가능한 염은 황산칼슘이다. 흑색층의 X-선 회절 분석법에서 석고$(CaSO_4{\cdot}2H_2O)$가 검출되었으므로, 여기에 형성된 황산염은 이수화물 형태임을 알 수 있다. 칼슘의 기원이 사암 흑색층에서는 대기중의 먼지로, 석회암 흑색층에서는 모암인 것으로 추정되며, 황은 대기 오염물과 보수 시 사용된 모르타르에서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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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피-황금 혼합물이 급성 역류성 식도염 흰쥐에 미치는 효과 (Effects of a mixture of Citri Pericarpium and Scutellariae Radix on acute reflux esophagitis in rats)

  • 이진아;신미래;노성수;박해진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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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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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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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에서는 진피-황금 혼합물 (CS)이 급성 역류성 식도염에 미치는 식도 점막 보호 효과를 평가하기 위하여 CS를 경구투여한 후 수술을 통해 역류성 식도염을 유발하였으며, 실험 종료 후 혈액 채취 및 식도 조직을 적출하였다. 동물에게서 적출한 식도 점막의 손상 정도를 육안으로 확인한 결과 CS투여군에서 식도 점막의 손상이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며, H&E staining을 통해 관찰한 결과 마찬가지로 CS투여군에서 식도 상피의 탈락 및 염증세포의 침윤이 현저하게 감소한 것을 확인하였다. 혈액을 이용하여 역류성 식도염의 원인으로 유효하다고 알려진 ROS의 수치를 확인한 결과, CS투여군에서 ROS 수치가 유의적으로 감소하였으며, western blotting을 통해 NADPH oxidase인 NOX4, p47phox, p22phox의 발현을 확인한 결과, 마찬가지로 CS 투여군에서 유의하게 감소하였고, 특히 CS200투여군에서 Normal군과 비슷한 수치를 나타냈다. 또한, CS투여는 염증성 단백질인 MAPK와 NF-κB 경로를 유의적으로 억제하였을 뿐 아니라 tight junction 단백질인 claudin-1과 claudin-4의 발현을 유의하게 조절한 것을 확인하였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보면 진피-황금 추출물은 산화적 스트레스를 억제함으로써 염증성 단백질의 발현을 조절할 뿐 아니라 tight junction 단백질의 발현을 조절하여 식도 점막을 보호하는 것으로 판단되나 역류성 식도염은 음식물의 섭취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추후 동물의 식이 섭취량을 조사하는 등 세부적인 추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크롬염으로 손상된 배양 NIH3T3 섬유모세포에 대한 짚신나물 추출물의 보호 효과 (Protective Effect of Agrimonia pilosa var. Extract on Cultured NIH3T3 Fibroblasts Damaged by Potassium Dichromate)

  • 이준희;서영미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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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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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5-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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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크롬염의 일종인 중크롬산칼륨($K_2Cr_2O_7$)의 세포독성을 배양 NIH3T3 섬유모세포를 재료로 산화적 손상측면에서 조사하였으며, 또한 $K_2Cr_2O_7$의 세포독성에 대한 짚신나물(Agrimonia pilosa var., AP) 추출물의 영향을 세포생존율을 비롯한 LDH 억제능 및 superoxide anion-radical (SAR) 소거능과 같은 항산화 측면에서 분석하였다. 본 실험에서 배양 NIH3T3 섬유모세포에 $25{\sim}35{\mu}M$$K_2Cr_2O_7$을 각각 처리한 결과, 처리 농도에 따라 대조군에 비하여 세포생존율이 유의하게 감소되었으며, 이 때 $XTT_{50}$값은 $37.5{\mu}M$에서 나타나 고독성(highly-toxic)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항산화제인 BHT는 $K_2Cr_2O_7$의 세포독성을 유효하게 방어하였다. AP 추출물은 $K_2Cr_2O_7$의 세포독성에 의하여 감소된 세포생존율을 유의하게 증가시킴으로서 세포독성을 방어하였다. 이와 동시에, AP 추출물은 LDH 활성 저해능을 비롯하여 SAR 소거능을 보임으로서 항산화 효과를 나타냈다. 위의 결과로부터 $K_2Cr_2O_7$의 세포독성에 산화적 손상이 관여하고 있는 것을 확인하였고, AP 추출물은 $K_2Cr_2O_7$의 독성을 항산화능에 의하여 효과적으로 방어하였다. 따라서, AP 추출물과 같은 천연성분은 크롬과 같은 산화적 손상과 관련된 독성을 방어할 수 있으므로 산화적 손상에 의한 질환 치료를 위한 물질로 활용적 가치가 크다고 사료된다.

비만마우스에서 Dextran Sulfate Sodium 유도 궤양성 대장염에 대한 커큐민의 보호효과 (Protective Effect of Curcumin on Dextran Sulfate Sodium-Induced Ulcerative Colitis in Obese Mice)

  • 박호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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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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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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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궤양성 대장염은 면역학적인 이상과 유전적인 요소에 의해 대장의 점막 또는 점막밑층에 염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이전 연구에 의하면, 비만은 궤양성 대장염의 유병률을 높이고, 진행을 악화시키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커큐민이 비만에 의한 대장염의 진행을 억제하는지에 대해 조사하였다. 비만을 유도하기 위해 고지방 식이로 마우스를 사육하였고, 커큐민의 염증억제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고지방 식이와 함께 커큐민을 섭취시켰다. 궤양성 대장염을 유도하기 위해서 DSS를 경구투여 하고 대장염의 임상 증상을 관찰하였다. 대장염의 진행을 확인하기 위해 질병활성지수와 결장의 길이를 측정하였다. 커큐민에 의한 대장염 완화를 조직학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결장, 간, 복부지방의 조직표본을 제작하고 H&E 및 Alcian blue-PAS 염색법으로 분석하였다. 커큐민은 질병활성지수의 점수를 감소시키고, 결장의 길이가 짧아지는 것을 억제하는 것으로 확인하였다. 또한, 비만으로 악화된 궤양성 대장염의 결장 조직에서 염증세포 침윤과 점막손상을 억제하였다. 커큐민은 간의 지방증과 복부지방의 지방세포를 유의하게 감소시키는 것으로 확인하였다. 결론적으로 커큐민은 비만에 의한 대장염의 진행을 억제함으로써 궤양성 대장염을 치료할 수 있는 치료제로서 활용될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