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염증표지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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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주간 복합운동 및 Policosanol 섭취가 비만 중년여성의 염증표지인자 및 렙틴에 미치는 효과 (The Effect of 12-Weeks Combined Training and Policosanol Supplimentation Inflammatory and Maker and Leptin in Obese Women)

  • 정찬경;염정환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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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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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7-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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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12주간 비만 여성을 대상으로 규칙적인 복합운동과 policosanol 섭취 병행이 염증표지인자 LDH와 CPK, Leptin에 미치는 변화를 분석함으로써 복합운동과 policosanol 섭취 병행이 생체 방어반응과 지방세포 조절 호르몬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는데 있다. 통제집단 12명, policosanol 섭취집단 12명, 복합운동집단 12명, 복합 처치 집단 12명으로 무선 배정하였고 주 2회는 근저항성 운동, 주2회는 걷기형태의 유산소운동을 실시하였다. 12주 후 LDH는 운동시기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p<.01), 운동시기와 그룹간의 상호작용 효과에서도 유의한 차이 (p<.05)를 나타냈다. 또한 leptin의 변화에서는 운동시기에 유의한 차이(p<.001)를 나타내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면 복합 운동이나, policosanol 섭취는 염증표지인자와 렙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복합운동과 policosanol 섭취의 병행은 그 효과를 더욱 증대시키는 것으로 사료된다.

혈중 대식세포 유주 저지 인자 측정을 위한 방사면역측정법 (Radioimmunoassay for Determination of Serum Macrophage Migration Inhibitory Factor)

  • 이태섭;신석환;송지인;우광선;정위섭;최창운;임상무
    • 대한핵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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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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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2-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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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목적: 사람 대식세포 유주 저지 인자는 많은 감염성 질환에 의한 패혈증의 병인론과 숙주의 염증 및 면역 반응의 조절에 중요한 역할은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에서는 사람의 혈중에서 대식세포 유주 저지 인자를 측정할 수 있는 방사면역측정법을 개발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사람 대식세포 유주저지 인자에 대한 단클론 항체를 포획항체로, 비오틴화된 다클론항체를 검출 항체로 사용하였다. 사람 대식세포 유주 저지인자를 검출하기 위하여 스트렙타비딘에 $^{125}I$를 방사성추적자로 사용하고 재조합 사람 대식세포 유주저지인자를 이용하여 표준투여 응답곡선을 작성하였다. 스트렙타비딘에 $^{125}I$의 표지는 Chloramine-T법을 사용하고, 분리정제는 한외여과법을 사용하였다. $^{125}I$-스트렙타비딘의 안정성을 60일까지 평가하였다. 표지수율과 안정성은 ITLC법을 사용하였다. 방사면역측정법의 유용성은 intra- 와 inter-assay의 변이계수 측정, 재현도 및 희석 실험 등을 시행하였다. 결과: $^{125}I$-스트렙타비딘의 표지수율은 88%이었으며, 분리 정제된 $^{125}I$-SA의 방사화학적 수율은 99%였다. $^{125}I$-스트렙타비딘는 60일까지 93%의 안정성을 나타내어 방사면역측정의 방사성추적자로 사용하는데 적합하였다. 작성된 표준투여 응답곡선에서 재조합 사람 대식세포 유주 저지 인자의 농도와 결합된 $^{125}I$-스트렙타비딘의 방사능 값은 높은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R^2=0.99$). 가장 높은 intra-와 inter-assay의 변이계수 간이 각각 5.5%와 7.6%로 나타났다. 시료 내에서 평균 recovery 측정값은 102%였다. 시료의 농도 희석에 따른 방사능의 측정치는 직선적인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R^2=0.97$). 결론: 대식세포 유주 저지 인자의 농도 측정을 위하여 방사성추적자로 $^{125}I$-스트렙타비딘를 이용한 방사면역측정법을 확립하였으며, 이 방법을 이용하여 다양한 염증성 질환을 가진 임상환자에서 대식세포 유주 저지 인자의 혈중 농도와 임상적 의의와의 상관관계를 규명하는데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급성 호흡곤란 증후군 환자에서 염증 표지자의 예후 예측인자로서의 역할 (Inflammatory Markers as Prognostic Factors for Patients with ARDS)

  • 정재욱;황재희;박지원;신지영;정선영;이정은;박희선;정성수;김주옥;김선영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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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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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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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연구배경: ARDS는 다양한 원인으로 초래되는 급성 염증성 폐 질환으로서 인공호흡기 치료 등의 여러 의학적 발전에도 불구하고 사망률이 40~60%로 예후가 좋지 않다. 이러한 환자들의 예후를 예측하는 방법으로 APACHE, SPAPS, MAM 등 방법이 있지만 간편하지가 않아서, ARDS가 염증성 폐질환이란 점에 착안하여서 염증 지표로 흔히 사용하는 ESR, CRP의 ARDS 환자에서 예후 인자로서의 역할을 평가해 보고자 하였다. 방 법: 87명의 ARDS 환자들의 중환자실 입원 당시의 ESR, CRP 결과와 APACHE II score 그리고 추적 검사한 결과를 확인하였다. 또한 대상 환자를 생존한 군과 사망한 군으로 나누어서 생존한 환자군에서 총 입원기간, 중환자실 입원기간, 인공 호흡기 치료 기간과 ESR, CRP, APACHE II score들과의 상관관계 및 ESR, CRP의 변화추이와 사망률과의 상관 관계에 대해서 연구하였다. 결 과: 중환자실 입원 당시의 ESR, CRP로는 ARDS 환자의 사망률을 예측하기가 어렸다. 하지만 CRP는 ARDS로 중환자실 치료 후 생존했던 환자군에서 사망했던 환자군에 비해서 치료 초기에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며, 중환자실 입원 당시 ESR이 높을수록 ARDS 환자들의 총 입원 기간 및 중환자실 입원기간이 길었다. 결 론: CRP의 초기 변화 및 중환자실 입원 당시의 ESR은 ARDS 환자의 예후를 예측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우울증과 관상동맥 질환(I) : 병태생리적 기전 (Depression and Coronary Artery Disease(I) : Pathophysiologic Mechanisms)

  • 배경열;김재민;윤진상
    • 생물정신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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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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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5-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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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논문에서는 우울증과 관상동맥 질환의 연관성에 대해 병태생리학적 기전을 중심으로 고찰하였다. 현재까지 선행 연구들을 통해 제시된 주요 병태생리학적 기전으로는 우울증에서의 증가된 혈액 응고 경향, HPA 축 기능 및 ANS 조절 이상, 상승된 염증 반응 상태 등과 더불어 관상동맥 질환과 우울증이 공통된 유전적 위험 인자를 공유하고 있을 가능성 등이 있다. 혈액 응고와 관련되어서는 혈소판의 활성 및 반응성 증가, 혈관 내피 기능 이상, 혈액 응고 인자의 증가 등이 구체적인 병리 기전으로 제시 되었으며, HPA 축 및 ANS 기능 이상과 관련되어서는 혈장내 카테콜라민의 증가와 이와 연관된 심박수 증가 및 심박 변이성의 감소, 기타 혈역학적 스트레스의 증가 등으로 인한 부정맥 및 죽상경화증의 촉진이 주요한 기전으로 제시되었다. 또한 CRP 등과 같은 염증 표지자 연구를 통해 우울증에서의 증가된 염증 반응이 죽상경화증이나 혈전 형성과 관계 되어있을 가능성 역시 제시되었다. 하지만 역으로 관상동맥 질환과 우울증의 동반 이환율이 높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관상동맥 질환에서의 어떤 병태생리적 변화가 우울증의 발병 및 경과와 관련되어 있는지에 대해서는 체계적인 연구가 매우 적은 것이 사실이다. 이 이외에도 우울증과 관상동맥 질환 외의 제3의 요인 즉, 유전적 위험 인자가 두 질환에 선행함을 제시하여 우울증과 관상동맥 질환이 공통된 유전적 취약성을 공유하고 있을 가능성을 제기한 연구들도 있다. 그 밖에도 우울증과 대사 증후군과의 연관성에 기반한 연구나 ${\Omega}$-3 지방산, homocystein 수준에 주목한 일부 연구들이 존재하며, 관상동맥 질환을 가진 환자는 뇌혈관에도 죽상경화증이 있을 가능성이 높고 이로 인해 뇌의 특정 부위에 혈류장애가 있을 가능성이 높아서 이것이 혈관성 우울증을 야기할 가능성이 있다는 보고를 한 연구들도 있다. 우울증이 관상동맥 질환의 발생 및 경과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는 많은 연구 결과들은 우울증과 관상동맥 질환의 원인적 연관성에 대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촉진시키고 있다. 하지만 우울증이라는 대상 질환 자체의 이질성과 관상동맥 질환을 가지고 있는 환자들은 대부분 항응고제 등의 약물을 투여하고 있다는 사실 등이 병태생리 규명 연구에 어려움을 주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우울증과 관상동맥 질환의 병태생리적 연관성에 대한 지속적이고 다각적인 연구는 향후 관상동맥 질환 환자에서의 우울증의 중요성을 치료자에게 인식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으며 더 나아가 관상동맥 질환의 치료 예후의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는 통로를 제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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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식세포주 (RAW264.7)에서 박테리아성 지질다당류 (LPS) 자극에 의한 분비백혈구단백분해효소억제제 (SLPI)와 성장인자들의 발현 (Expression of Growth Factors and Secretory Leukocyte Protease Inhibitor (SLPI) in RAW264.7 Cells after Lipopolysaccharide (LPS) Stimulation)

  • 손욱희;최백동;정순정;왕관림;황호길;정문진
    • Applied Microsco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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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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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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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분비백혈구단백분해효소억제제 (SLPI)와 여러 성장인자들은 상처 감염이나 박테리아 침입 시 일어나는 염증반응에 서로 관계가 있지만, 대식세포에서 LPS 자극시 SLPI와 VEGF, bFGF, PDGF 등과 같은 성장 인자들의 발현관계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알려진 연구 결과가 없다. 따라서 본 연구는 대식세포 세포주로 알려진 RAW264.7 세포에 SLPI 발현의 적정농도인 LPS에 반응하는 SLPI 및 성장 인자들과 세포외부기질이 발현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역전사효소 중합반응(RT-PCR)과 면역학적 단백질 검출법(Western blotting)은 LPS 처리 후 SLPI와 몇몇 성장인자들 (VEGF, bFGF, PDGF)와 제1형 아교질 mRNA와 SLPI 단백질의 검출을 위해 수행하였다. RAW264.7 세포 주를 mL 당 100 ng의 LPS에 각각 30분, 60분, 90분, 24시간, 48시간동안 노출시켰다. RT-PCR 결과 SLPI mRNA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점 발현 양이 증가하였고 VEGF와 PDGF mRNA는 초기에 높은 발현 양상을 보였다. 그러나 bFGF와 I형 아교질의 발현은 매우 미약하게 나타났다. SLPI 단백질 발현 역시 mRNA 수준과 마찬가지로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는데, 배양액내의 SLPI 단백질양은 전체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또한 광학현미경 관찰과 주사전자현미경 관찰결과, LPS가 RAW264.7 세포주의 형태학적인 변화를 일으킴을 확인하였다. 본 결과를 종합하면 SLPI 발현증가의 적정 농도라 생각되는 100ng의 LPS에 의해서 발현되는 VEGF나 PDGF는 SLPI의 발현에 관계가 있는 것으로 생각되지만 추후에 이들 인자들의 단백질이나 유전자 도입을 통하여 발현 관계를 명확히 확인해야 하는 추가실험이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하게 된다.토끼 면역항체를 선모충유충 조직항원에 반응시켰을 때 충체의 표피와 기저층 그리고 EIM 및 stichocyte의 ${\alpha}_0\;{\alpha}_1$ 과립에 황금입자가 표지되었다. 따라서 1일 동안 배설되는 분비배설항원은 선모충 유충의 표피와 stichocyte의 ${\alpha}_0\;{\alpha}_1$ 과립에서 유도되는 반면에 3일 동안 배설되는 분비배설항원은 표피와 stichocyte의 ${\alpha}_0$ 과립에서 유도되고, 선모충유충 감염후 1주, 4주에 실험쥐에서 형성되는 감염항체는 선모충의 표피와 기저층 그리고 EIM에서 분비되는 항원에 의하여 생성된다. 이상의 결과로 선모충의 분비배설항원과 감염항원은 선모충 유충의 표피와 EIM및 stichocyte의 ${\alpha}_0\;{\alpha}_1$ 과립에서 유도되며 이들은 45 kDa 단백을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성하고 있는 세포들에는 세포질이 어두운 세포와 밝은 세포가 있었으며, 세포질내에는 전자밀도가 높은 분비과립이 관찰되었다. 전체적인 특징은 눈물샘분비세포 중 장액세포의 것과 비슷하였으나, 과립의 크기는 작았다. 분비관을 구성하는 세포들 사이에도 연접복합체가 매우 잘 발달되어 있었다. 샘포에서 사이관으로 이행되는 곳에서도 샘포세포와 사이관세포 사이에서도 연접복합체가 관찰되었다. 분비관세포의 분비과립 가운데는 중심부분에 전자밀도가 더 높은 중심을 가진 다른 모양의 과립이 관찰되기도 하였다. 의해 사망한 환자는 없었다. 결 론: 자궁경부암 환자에 항암화학요법과 동시에 외부 방사선조사와 고선량률의 강내조사를 시행한 결과 독성이 심하지 않고 국소제어율과 단기 생존율이 양호하여 안전하고 효율적인 치료방법으로 생각된다.

Steap4에 의한 지방세포분화 촉진 기전 (Steap4 Stimulates Adipocyte Differentiation through Activation of Mitotic Clonal Expansion and Regulation of Early Adipogenic Factors)

  • 심현아;신주연;김지현;정명호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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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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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2-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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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Six-transmembrane epithelial antigen of prostate 4 (Steap4)는 철과 구리를 환원하여 철과 구리의 세포내 유입에 관여하는 금속 환원효소로, 구리 철의 항상성 뿐만 아니라 염증, 포도당 대사, 지질 대사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최근에 Steap4가 지방세포의 분화를 촉진한다는 보고가 발표되었으나, 이에 관련된 분자적 기전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그래서, 본 연구에서는 Steap4에 의한 지방세포분화 촉진에 관련된 기전을 연구하였다. 이를 위해 3T3-L1 백색지방세포, 불멸화된 갈색지방세포(iBA) 및 생쥐의 배아 섬유아 세포인 C3H10T1/3 세포에서 Steap4을 감소시킨 후 지방세포분화 초기단계에 관련된 신호들을 분석하였다. Steap4을 shRNA로 감소시켰을 때 지방세포분화 초기 단계에서 3종류 지방세포의 세포 증식이 억제되었으며, 세포주기 관련 단백질인 cyclin A, cyclin D 그리고 cdk2의 발현은 감소하는 반면 세포주기 저해 단백질인 p21과 p27의 발현은 증가하였다. 또한 세포주기 관련 신호인 p38, ERK 그리고 Akt의 활성화는 억제되었다. 한편 지방세포분화 초기 단계에 관여하는 지방세포분화 전사인자들을 분석하였을 때, Steap4의 감소는 지방세포분화 활성 전사 인자인 C/EBPβ, KLF4의 발현을 저해하는 반면, 지방세포분화 억제 전사 인자인 KLF2, KLF3 그리고 GATA2의 발현은 증가시켰다. 또한 Steap4의 과발현은 C/EBPβ promoter에 존재하는 전사억제 히스톤 표지자인 H3K9me2과 H3K27me3을 감소시켰다. 따라서,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면 Steap4는 지방세포분화 초기단계인 mitotic clonal expansion을 촉진하고 지방세포분화 전사인자들의 발현을 조절함으로써, 지방세포분화를 촉진시킴을 알 수 있었다.

2'-푸코실락토오스의 자가포식을 통한 멜라닌 감소 연구 (A Study on Melanin Reduction through Autophagy by 2'-Fucosyllactose)

  • 정소영;유한준;허효진;이소민;;차병선;;이상훈;빈범호;이미기;곽병문
    • 대한화장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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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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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5-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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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2'-fucosyllactose (2'-FL)는 사람의 모유에 가장 많이 존재하는 올리고당(human milk oligosaccharides, HMOs)으로, 장내 유용 미생물의 성장을 촉진시키고 알레르기, 염증 반응을 완화시키는 것에 도움을 준다. 다양한 긍정적 기능을 가진 2'-FL의 미백 화장품 소재로써의 가능성을 확인하고자, 본 연구를 통해 멜라닌 생성 저해 효능 및 자가포식 유도 가능성을 검토하였다. 인간 유래 멜라닌 생성 세포로 알려진 MNT-1 세포에서 독성 실험을 진행하여 40 g/L 이하에서 세포독성이 없음을 확인하였고, 동일 세포에서 20 g/L 농도로 7 일간 처리하여 멜라닌 생성량을 분석한 결과, 40% 멜라닌 생성 감소를 확인하였다. 멜라닌 생성 관련 인자 TYR 및 TYRP1의 단백질 발현량을 western blot 법을 이용하여 분석한 결과, 2'-FL 처리는 이들을 감소시켰으며, 더불어 자가포식 표지자인 microtubule-associated protein 1 light chain 3 (LC3)의 형태가 LC3-I에서 LC3-𝚷로 변환을 확인할 수 있었다. 공초점 현미경을 통해 2'-FL 처리에 따른 LC3 puncta의 증가가 확인되었다. 따라서, 2'-FL로 활성화된 자가포식이 TYR 및 TYRP1 단백질 발현량을 저해시킴으로서 멜라닌 생성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시사된다. 결론적으로 2'-FL은 자가포식을 유도하여 멜라닌 생성이 억제됨이 확인되어 미백 화장품 소재로써의 가능성이 기대된다.

가와사끼병에서 D-dimer의 임상적 응용 (Clinical application of D-dimer in Kawasaki Disease)

  • 한재준;고홍기;유영;이정화;이광철;손창성;이주원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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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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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5-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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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 적: 혈관내피 손상과 섬유소 용해계의 표지자 중 하나인 D-dimer가 가와사끼병의 감별진단과 관상동맥 병변의 예측인자로서 유용한지를 알아 보고자 하였다. 방 법: 2005년 9월부터 2006년 6월까지 고려대학교 의료원에 입원한 가와사끼병 환아68명(환아군)과 급성 열성질환 환아 28명(대조군)을 대상으로 혈액검사를 시행하여 D-dimer, CRP, ESR, 전해질 및 기타 생화학적 검사를 시행하였으며, 환아군은 급성기와 발병 4, 8주에 심장초음파를 시행하여 관상동맥 병변 여부를 검사하였다. 결 과: D-dimer는 환아군에서 대조군보다 높았으나 유의하지 않았으며($1.21{\pm}0.77{\mu}g/mL$ vs $0.92{\pm}0.71{\mu}g/mL$, P=0.083), 관상동맥 이상을 보였던 군에서 관상동맥 이상이 없었던 군보다 높았으나 역시 유의하지 않았다($1.49{\pm}0.98{\mu}g/mL$ vs $1.15{\pm}0.71{\mu}g/mL$, P=0.169). D-dimer는 환아군과 대조군을 포함한 분석에서 ESR(r=0.203, P<0.05), CRP(r=0.349, P<0.001), 백혈구 수(r=0.275, P<0.01)와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결 론: D-dimer는 가와사끼병에 특이적이지 못하여 다른 열성질환과의 감별진단이나 관상동맥 이상을 예측하는데 유용하지는 못하지만 염증의 정도를 나타내는 비특이인자로서 가와사끼병 환아의 중증도 평가에 보조적 인자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도라지 추출액과 한약재 함유 도라지 추출액에 의한 면역세포 활성 표지유전자 발현 분석 (Gene Expression Analysis of Immune Cell Activation Markers in Extracts of Platycodon grandiflorum Containing Medicinal Herbs)

  • 강신애;전성식;강신권;정영철;전은우;조상욱;정경화;안순철;유학선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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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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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7-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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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초롱꽃과에 속하는 도라지는 항염증, 항산화, 항암작용뿐 아니라 간기능 강화에도 작용하여 한방에서 만성염증성 질환의 치료제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이번 연구에서 마우스 대식세포주인 RAW 246.7 세포와 비장으로부터 분리한 T세포에서 도라지 추출액(CC), 도라지 추출물이 함유된 활맥단 추출액(HWAL, 도라지 82% 함유) 및 맥환추출액(MAEK, 도라지 7% 함유)을 처리하여 대식세포와 T세포의 활성과 관련 있는 유전자의 발현을 통해 면역증진 및 항염증 효과를 real-time RT-PCR 기법을 통해 확인해 보았다. 그 결과, 활성화된 T세포에서 많이 발현되는 c-fos (10배 이상), CD40L 유전자(6배 이상)의 경우, 맥환 추출액 처리군에서 가장 높은 발현이 유도되어 면역활성 효과가 높을 것으로 사료되었다. 도라지 추출액과 활맥단 추출액의 경우도 c-fos 유전자의 발현을 유의적으로 증가시켰지만 미약하였고, CD40L의 경우는 영향을 주지 않았다. 도라지 추출액을 처리한 군에서 면역활성을 유도하는 M1 대식세포에서 많이 발현되는 iNOS 유전자의 발현이 유의하게 증가되었다. 반면에 활맥단 추출액을 처리한 대식세포는 M2 표식인자인 Ym1, arginase1 (ARG1) 유전자의 발현이 유의적으로 상승하였다. 결론적으로 도라지가 다량 포함된 맥환 추출액은 면역활성을 유도하는데 탁월한 효과를 나타내며, 도라지 함유가 적게 포함된 활맥단 추출액은 항염증 작용에 탁월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요로감염과 동반된 전해질 불균형의 임상적 의의 (Clinical Significance of Electrolyte Imbalance in Pediatric Urinary Tract Infection)

  • 조세은;최림;임형은;유기환;홍영숙;이주원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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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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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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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목 적: 소아 요로 감염은 발열이 있는 환아의 약 5%를 차지하는 흔한 질환으로 감염 그 자체 뿐 아니라 선천적 요로 기형과 관계가 있을 수 있고, 급성기에는 패혈증 등을 유발할 수 있으며, 신 반흔, 고혈압, 신부전 등의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발열성 요로감염 환아에서 전해질의 불균형이 요로 감염 중증도의 예측인자로서 의미가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2007년 1월부터 2010년 2월까지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에서 발열성 요로 감염으로 입원치료를 받은 환아 676명 중 방광 요관 역류와 수신증 외의 다른 신장 기형이 없으며, 요 배양 검사상 의미 있는 세균 배양이 되고, 입원 기간 중 복부 초음파와 신 스캔, 배뇨 중 방광 요도 조영술을 시행한 267명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발열성 요로 감염 환아에서 전해질 불균형의 동반 여부에 따라 발열기간, 위장관계 증상의 유무, 말초 혈액 백혈구 수, C-반응성 단백, 적혈구 침강 속도, 수신증, 방광 요관 역류유무를 조사하였다. 결 과: 전체 환아 중 혈중 나트륨이 정상보다 감소한 환아는 42.7% (n=114)로 혈중 나트륨이 정상인 환아군에 비하여 말초 혈액 백혈구 수($15,721{\pm}6,554/uL$ Vs. $12,884{\pm}5,367/uL$, P <0.05), C-반응성 단백($61.8{\pm}56.1$ mg/L Vs. $28.9{\pm}39.8$ mg/L, P <0.05), 적혈구 침강 속도 ($43.9{\pm}34.3$ mm/hr Vs $27.4{\pm}26.8$ mm/hr, P <0.05)가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며, 핵 의학 신 스캔 검사상 혈중 나트륨이 정상보다 감소한 환아에서 초기 신 결손이 유의하게 증가하였다(40.4% Vs 14.3%, P <0.05). 그 외 연령, 발열기간, 위장관계 증상의 유무, 수신증의 유무, 방광 요관 역류의 유무에는 양 군간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또한 전체 환아에서 의미있는 고칼륨혈증이 동반된 환아는 없었다. 결 론: 소아의 발열성 요로 감염에서 혈중 나트륨이 정상보다 감소한 환아의 경우 말초 혈액의 염증성 표지자 및 급성 신우신염이 유의하게 증가하며 요로 감염의 급성기 중증도와 관계가 있음을 제시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