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염증인자억제

검색결과 339건 처리시간 0.027초

보스웰리아 추출물의 골관절염 억제 효과 연구 (Effect of Boswellia serrata Extracts on Degenerative Osteoarthritis in vitro and in vivo Models)

  • 남다은;김옥경;심태진;김지훈;이정민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 /
    • 제43권5호
    • /
    • pp.631-640
    • /
    • 2014
  • 본 실험에서는 primary culture된 연골세포 in vitro 실험모델과 MIA로 유발한 골관절염 in vivo 실험모델을 이용하여 보스웰리아 추출물의 골관절염 예방 효과를 확인하였다. 먼저 MTT 시험법을 통해 세포 사용 적정농도를 $20{\mu}g/mL$ 이하로 결정하여 연골세포 사멸 억제를 확인하고, 이를 근간으로 골관절염 동물실험 모델에서 골관절염 예방 효과를 확인하였다. $H_2O_2$ 처리에 따른 산화적 독성으로 연골세포 사멸을 유도한 실험에서 보스웰리아 추출물은 유의적으로 세포사멸을 억제하였으며 이러한 효과는 $5{\sim}20{\mu}g/mL$ 사이농도에서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세포실험에서는 골관절염 발병에 따라 관절연골에 영향을 미치는 염증인자에 대한 기전연구를 진행하였으며, 연골세포에 LPS를 처리하여 염증을 유도한 후 보스웰리아 추출물의 효과를 확인한 실험 결과 면역과 염증반응을 조절하는 nuclear transcription factor ${\kappa}B(NF{\kappa}B)$, 염증관련 cytokine IL-6, TNF-${\alpha}$의 발현이 모두 보스웰리아 추출물 처리 시 유의적으로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20{\mu}g/mL$ 농도에서 가장 효과가 뚜렷하고 일관되게 확인되었다. 또한 이들 cytokine에 의해 생성되는 COX-2 발현과 COX-2에 자극 받아 생성이 촉진되는 PGE2 생성을 확인한 결과 역시 $20{\mu}g/mL$ 농도에서 가장 효과적으로 생성이 억제되어 염증을 조절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보스웰리아의 기능성분으로 알려진 보스웰릭산(boswellic acids)에 의해 억제되는 5-LO의 경우, 염증반응 유발의 핵심인자를 생성하는 효소로 알려져 있으며 이를 직접적으로 저해하는 것으로 알려진 보스웰리아의 효능을 확인 하고자 실험을 진행하였다. 실험 결과 염증을 유도한 연골세포에서 보스웰리아 추출물의 처리에 따라 5-LO 활성이 감소하였으며, 이는 곧 보스웰리아 추출물이 염증을 유발 핵심효소인 5-LO 활성을 효과적으로 억제함으로써 연골세포 보호 효과를 나타낸 것이다. 세포실험에서의 기전 결과를 바탕으로 골관절염을 유발한 동물모델에서의 보스웰리아 추출물의 섭취에 따른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되어 관절염 유발 동물모델에서 보스웰리아 추출물의 효능검증 실험을 진행하였으며, 세포실험 결과 및 기존의 연구내용을 참고하여 동물에서 보스웰리아의 섭취 농도를 50 mg/kg, 100 mg/kg 및 200 mg/kg으로 결정하고 AIN-93G diet에 보스웰리아 추출물 분말을 섞어 보스웰리아 diet를 제작하여 실험기간 동안 제공하였다. 골관절염 유발 동물모델을 만들기 위해 SD rat의 관절강에 MIA를 injection 하였으며, 보스웰리아 추출물 섭취에 따른 관절염 예방 효과를 관찰하기 위해 관절염 유발 2주일 전부터 제작된 식이를 제공하고 유발 후 3주간 지속적으로 식이 제공 및 관찰하였다. 연골의 주요 구성 성분인 collagen 및 aggrecan은 골관절염 발병 시 여러 인자에 의해 분해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골관절염 유발동물모델에서 collagen type I, collagen type II 및 aggrecan 유전자 발현을 실시간 정량 PCR로 측정하여 변화를 살펴보았다. 그 결과 골관절염 유발 sham군에 비해 보스웰리아 추출물 섭취군에서 유의적으로 collagen type I, collagen type II 및 aggrecan 발현이 증가하였으며, 특히 BW200군에서 CLX 약물대조군과 비슷한 수준으로 발현이 증가하여 관절연골의 보호 효과가 가장 좋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교원질 합성을 억제하고 분해를 촉진시키는 MMPs(MMP-3, MMP-9, MMP-13)의 발현을 실시간 정량 PCR로 측정하여 발현 변화를 살펴보았다. 그 결과 앞선 다른 실험 결과와 마찬가지로 보스웰리아 섭취군에서 MMPs 유전자 발현이 유의적으로 낮아졌음을 살펴볼 수 있었다. 특히 BW200군에서 MMPs 발현이 유의적으로 감소하였으며, 관절염에 효과적으로 사용되는 약물인 CLX 투여 양성대조군과 비슷한 수치를 나타내었다. 이상의 결과를 통하여 보스웰리아 추출물은 골관절염에서 관절연골의 보호 효과가 있으며, 이는 골관절염 발생 시 나타나는 염증발현의 기전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골관절염 유발 동물에서 섭취 효능까지 모두 일관되게 나타나 골관절염에서의 기능성 소재로써 개발가능성이 충분할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추후 실험을 통해 골관절염이 유발된 동물에서 보스웰리아 추출물 섭취 시 관절연골의 형태학적인 변화 및 골상태의 분석과 더불어 관절염 유발 동물의 관절연골 및 혈액학적 분석을 진행하여 동물에서 기전적 측면을 보완하고 보스웰리아 추출물 효능에 대한 추가적인 검증을 하고자 한다.

황기건중탕(黃嗜健中湯)이 BV2 microglial cells에서의 염증반응(炎症反應)에 미치는 영향(影向) (Inhibitory Effects of Hwanggigunjung-tang on the secretion of PGE2, NO and Cytokines in LPS-stimulated BV2 microglial Cells)

  • 임영우;류지효;신상호;이승연;윤화정;유선애;홍상훈;고우신
    • 한방안이비인후피부과학회지
    • /
    • 제20권2호통권33호
    • /
    • pp.116-131
    • /
    • 2007
  • 황기건중탕은 보비익기(補裨益氣) 및 거습열(祛濕熱)하는 효능(效能)으로 신체(身體)의 허약(虛弱)을 개선하며 염증(炎症)을 유발할 수 있는 외사(外邪)의 침입을 방어하여 인체의 면역기능(免疫機能)을 강화하는 처방으로 면역관련 세포중 하나인 microglial cell를 대상으로 면역세포에 황기건중탕이 어떠한 효능을 발휘하는 지를 살펴보았다. 물로 전탕(煎湯)한 황기건중탕을 여과한 후 실험한 결과 BV2 microglial cells에서 LPS로 자극하여 염증을 유발하는 주요 물질인 NO의 분비를 세포독성 없이 억제하였다. 또한NO를 생성하는 효소인 Cox-2의 발현도 감소시켰다. 그리고 기타 염증전구 물질들이 $TNF-{\alpha}$, $IL-1{\beta}$, IL-12도 황기건중탕의 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의존적으로 감소함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를 보아 황기건중탕은 면역관련세포인 microglial cell에서 염증 관련 인자들의 분비 및 생성을 억제를 통하여 면역관련 상태를 개선시키는 것으로 사료된다.

  • PDF

Therapeutic Potential of Ethanolic Extract of Ecklonia cava on Inhibition of Inflammation

  • Kim, Moon-Moo;Lee, Sang-Hoon;Ngo, Dai-Nghiep;Jung, Won-Kyo;Kim, Se-Kwon
    • 한국해양바이오학회지
    • /
    • 제2권2호
    • /
    • pp.86-93
    • /
    • 2007
  • 만성염증은 치주염, 대장염, 간염 및 관절염과 밀접한 관련성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최근에 항염증제가 해양자원으로부터 개발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감태 (EC)가 항염증효과가 있다는 것이 발견되었다. 갈조류에 속하는 감태의 에탄올 추출물이 RAW 264.7 세포에서 tumor necrosis factor-${\alpha}$ interleukin-$1{\beta}$, interleukin-6 and prostaglandin $E_2$와 같은 염증매개체의 생성에 탁월한 효과를 나타내었다. 더욱이 reporter gene assay 및 western blot 분석 에 서 감태추출물은 대식세포에서 염증매개체의 발현을 조절하는 NF-${\kappa}B$ 전사인자의 불활성화를 통하여 항염증효과를 나타내었다. 뿐만 아니라 감태추출물은 만성염증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질금속단백질의 활성을 억제 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갑태추출물이 만성염증을 억제하는데 잠재적으로 이용될 수 있다는 것을 암시하고 있다.

  • PDF

LPS 유도 RAW264.7세포에서 발효 옻 추출물을 함유한 장류의 항염증 효과 (The anti-inflammatory influence of fermented soy products containing a fermented Rhus verniciflua extract on lipopolysaccharide (LPS)-treated RAW 264.7 cells)

  • 임현지;김현영;이정미;김현주
    • 한국식품과학회지
    • /
    • 제50권6호
    • /
    • pp.642-652
    • /
    • 2018
  • 본 연구는 LPS 처리 큰포식 세포에서 옻 추출물, 옻 첨가 된장 및 간장 추출물의 항염증 및 산화방지 효과를 확인하였다. 염증 반응은 자극이 가해지면 히스타민, 세로토닌, 프로스타글란딘과 같은 혈관 활성물질에 의해 혈관 투과성이 증대되어 염증을 유발하고 사이토카인, 활성산소종, lysosomal enzyme 등 다양한 매개 인자가 관여한다. 자극에 의한 큰포식세포의 염증반응은 $TNF-{\alpha}$, IL-6, $IL-1{\beta}$와 같은 pro-inflammatory cytokine의 발현이 유도되고, iNOS와 COX-2에 영향을 받는 유전자의 발현을 자극하게 되어 NO 및 $PGE_2$ 등의 염증 인자가 생성된다. 이에 따라 옻 추출물, 옻 첨가 된장 및 간장 추추물의 염증 및 산화방지시스템 관련 유전자 발현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옻 추출물은 LPS 자극에 의해 생성된 NO, 염증성 사이토카인 및 $PGE_2$의 생성을 유의적으로 감소시켰다. 옻 추출물은 산화방지관련 핵 내 전사인자인 Nrf2 및 관련 유전자의 발현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옻첨가 된장 및 간장 추출물은 NO 및 염증성 사이토카인의 생성을 억제하였지만, 염증 및 산화방지관련 유전자의 발현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았다.

관절염 치료에 사용되는 한약재들의 항 염증 활성과 기전에 관한 연구 (Study on the Anti-Inflammatory Activity and Mechanism of Medicinal Plants Used in the Treatment of Arthritis)

  • 김유현;박호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 /
    • 제48권3호
    • /
    • pp.176-182
    • /
    • 2016
  • 대식세포에서 염증반응이 진행되면, interleukin-6 (IL-6), tumor necrosis factor-${\alpha}$ (TNF-${\alpha}$) 등의 cytokine들이 발현되어 inducible nitric oxide synthase (iNOS), prostaglandin E2(PGE2) 등의 염증유발인자가 생성된다. 오가피, 우슬, 두충 각각의 추출물이 어느 정도의 항 염증 효능을 보이며 어떤 pro-inflammatory cytokine의 발현을 억제하는지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였다. 오가피, 우슬, 두충은 물 추출하고 동결 건조시켰다. 각각의 추출물의 구성 성분들이 잘 추출되었는지 확인하기 위하여 지표물질인 acanthoside D, 20-hydroxyecdysone, pinoresinol diglucoside를 HPLC로 분석하였다. 항 염증 효능을 확인하기 위하여 lipopolysaccharide (LPS)로 RAW 264.7 세포주를 자극하여 염증 반응을 일으킨 상태에서 각각의 추출물을 농도 별로 처리하고 NO assay를 통해 항 염증 효능을 확인하였으며 real time PCR로 pro-inflammatory cytokine들의 발현량을 측정하였다. 결과적으로 각각의 추출물은 지표성분들이 검출되었으며 오가피와 우슬이 두충보다 NO assay에서 높은 활성을 보였다. Cytokine 발현량 측정에서는 오가피와 우슬은 iNOS와 IL-6의 발현을 억제하였고, 우슬은 TNF-${\alpha}$의 발현을 억제하였다. 우리나라는 전통적으로 약재를 조합하여 처방하여 왔다. 본 연구는 관절염에 전통적으로 사용해 오던 약재들이 어떤 기전에 의하여 항 염증 반응을 보이는지 확인하고 이들을 조합하여 사용하였을 때 어떤 근거에 의하여 시너지 효능을 보이는지 확인하였다.

꽃지누아리 에탄올 추출물의 LPS로 유도된 RAW 264.7 세포에 대한 항염증 효과 (Anti-Inflammatory Effect of Grateloupia imbricata Holmes Ethanol Extract on LPS-Induced RAW 264.7 Cells)

  • 김민지;배난영;김꽃봉우리;박지혜;박선희;최정수;안동현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 /
    • 제45권2호
    • /
    • pp.181-187
    • /
    • 2016
  • 본 연구에서는 홍조류인 꽃지누아리 에탄올 추출물(GIHEE)의 항염증 활성을 확인하기 위해 LPS로 활성화된 RAW 264.7 세포로부터 분비되는 염증매개성 물질들의 발현량 억제를 관찰하여 추출물의 항염증 활성을 탐색하고자 하였다. 그 결과 GIHEE 50 및 $100{\mu}g/mL$ 농도 처리 시 LPS로 유도된 염증반응에서 NF-${\kappa}B$ 활성 억제와 더불어 MAPKs의 인산화를 효과적으로 억제함을 보였다. 염증반응 매개인자들인 NO 및 염증성 사이토카인의 생성도 효과적으로 제어함을 보였으며, 특히 GIHEE $50{\mu}g/mL$ 농도에서 TNF-${\alpha}$ 및 IL-$1{\beta}$ 분비량은 각각 약 51% 및 30% 이상, IL-6 분비량은 $100{\mu}g/mL$에서 약 54% 이상의 높은 분비량 감소를 나타내었다. 따라서 GIHEE는 이들 염증매개성 물질들의 활성을 효과적으로 억제함으로써 항염증 활성을 나타내었으며, 염증성 질병의 예방 및 치료에 효과적인 기능성 소재로의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사료된다.

Licochalcone E의 항염증 효과와 그 기전에 대한 연구 (Anti-Inflammatory Effect of Licochalcone E, a Constituent of Licorice, on Lipopolysaccharide-Induced Inflammatory Responses in Murine Macrophages)

  • 박근묵;전종갑;김진경
    • 생명과학회지
    • /
    • 제21권5호
    • /
    • pp.656-663
    • /
    • 2011
  • Licochalcone은 감초의 주요 생리활성 물질로 항균작용, 항암작용 등의 다양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감초로부터 licochalcone E가 분리, 동정 되었을 뿐만 아니라, 효과적인 licochalcone E의 합성을 위해 다양한 합성법이 개발되고 있다. 반면, licochalcone E의 생리활성 연구는 매우 미비한 상태이다. 본 연구는 licochclcone E의 항염증 활성과 그 기전의 일단을 밝히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 되었다. 생쥐의 대식세포주인 RAW264.7 세포에 lipopolysaccharide (LPS)를 처리 염증반응을 유도하고, licochalcone E를 처리한 한 결과, licochalconeE는 LPS 처리에 의한 nitric oxide (NO), prostaglandin $E_2$ ($PGE_2$) 및 염증성 사이토카인의 분비를 현저히 억제시키는 것을 관찰 할 수 있었으며, NO와 $PGE_2$ 생합성효소인 iNOS와 COX-2 단백질의 발현 또한 억제시킴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licochalcone E의 항염증 활성의 기전을 밝히기 위해 염증반응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전사인자인 nuclear factor-${\kappa}$B (NF-${\kappa}$B)의 활성을 관찰한 결과, licochalcone E의 처리가 NF-${\kappa}$B의 DNA결합을 억제하는 것을 확인 하였다. 이러한 연구결과로 볼 때 licochalcone E가 NF-${\kappa}$B의 활성을 억제하여, 염증반응의 매개물질인 NO, $PGE_2$, 염증성 사이토카인 등의 생성을 억제함으로 항염증활성을 나타내는 것으로 판단된다.

삼채의 조추출물과 유기용매 분획물에 대한 항산화 및 항염증 효과 (Antioxidant and Anti-Inflammatory Activities of Crude Extract and Solvent Fractions of Allium hookeri)

  • 이용범;함영민;윤선아;오대주;송상목;홍인철;이시택;현호봉;김창숙;윤원종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 /
    • 제46권1호
    • /
    • pp.18-25
    • /
    • 2017
  • 본 연구는 삼채의 조추출물과 유기용매 분획물들을 가지고 DPPH 라디칼 소거 활성에 의한 항산화 활성 검색 결과 디클로로메탄($CH_2Cl_2$) 분획물과 에틸아세테이트(EtOAc) 분획물에서 라디칼 소거 활성을 나타냈으며, xanthine oxidase 억제 효과는 DPPH 활성 라디칼 소거 활성에서 제일 뛰어났던 에틸아세테이트 분획물에서, superoxide 소거 활성은 헥산(n-hexane) 분획물에서 활성이 나타났다. RAW 264.7 세포에 lipopolysaccharide로 자극을 주고 삼채 주정 추출물 및 유기용매 분획물들을 처리하여 확인해본 결과, 조추출물과 물 분획물을 제외한 나머지 유기용매 분획물에서 염증유발 인자(NO, $PGE_2$, iNOS, COX-2, IL-6 및 $IL-1{\beta}$) 생성억제 효과가 나타났으며, 그중 디클로로메탄 분획물과 에틸아세테이트 분획물에서 억제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실험 결과 삼채 조추출물과 유기용매 분획물에서 항산화 효과 및 염증 유발 인자의 생성 억제 효과가 나타났으며, 이러한 결과 삼채에서 유효성분 추출을 통한 항산화, 항염증 물질의 연구 또는 예방하거나 치료할 수 있는 염증 억제 성분의 분리 및 그 작용기전 연구에 중요한 기초 자료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생강과 법제생강의 DSS(Dextran Sulfate Sodium)로 유도된 마우스의 대장염 억제 효과 (Inhibitory Effects of Ginger and Beopje Ginger on DSS-induced Colitis in Mice)

  • 김신정;김소희;임양이;김용규;박건영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 /
    • 제43권4호
    • /
    • pp.477-484
    • /
    • 2014
  • 본 연구에서는 일반생강과 법제생강의 대장염 염증에 대한 억제 효과와 법제의 가공 처리가 일반생강의 염증 억제 효과보다 우수한 지를 비교하였다. Balb/c 수컷 마우스에 2.5% DSS로 궤양성 대장염을 유도하고, 일반생강과 법제생강 추출물 500 mg/kg을 투여하여 대장염의 염증 억제 효과를 연구하였다. 일반생강과 법제생강은 70% 에탄올로 열수 추출 및 농축하여 실험에 사용하였다. 일반생강과 법제생강 추출물 투여군 모두 대장 길이의 축소와 체중 감소가 대조군보다 유의적으로 억제되었다(P<0.05). 일반생강과 법제생강 추출물 투여군의 대장 길이는 7.6 cm와 8.0 cm로 법제생강 추출물 투여군의 대장 길이가 일반생강 추출물 투여군보다 더 길었다. 대장의 조직학적 관찰에서 대장의 길이의 축소 정도가 증가함에 따라 대장조직 점막층의 선와부의 파괴도 증가되었다. 대장염 염증 초기에 증가하는 염증성 biomarker인 혈청에서의 IFN-${\gamma}$, IL-6, TNF-${\alpha}$ 및 IL-12의 농도는 일반생강 추출물 투여군보다 법제생강 추출물 투여군에서 유의적으로 더 감소하였고, 대장 조직에서의 이들 사이토카인의 유전자 발현도 같은 경향을 나타내었다(P<0.05). 대장염 조직에서의 염증성 인자인 iNOS, COX-2의 유전자 발현에서도 일반생강군보다 법제생강군의 유전자 발현이 더 유의적으로 감소되었다. 이상의 결과로 DSS로 대장염이 유도된 마우스에서 일반생강과 법제생강의 추출물은 항 염증성 효과를 나타내었고, 법제생강 추출물의 대장염 염증 억제 효과가 일반생강 추출물보다 더 우수하였으며, 이는 법제가공 처리에 의해서 일반생강의 대장염 염증 억제효과가 증가되었다고 사료된다.

LPS로 유도된 RAW264.7세포주에서 황금뿌리 물추출물의 항염증활성 (Anti-inflammatory activity of Scutellaria Baicalensis root extract in lipopolysaccharide-induced RAW 264.7 cells)

  • 이예은;박홍진;박충범;황승미
    • 한국식품과학회지
    • /
    • 제53권2호
    • /
    • pp.115-120
    • /
    • 2021
  • Scutellaria baicalensis water extract (SWE)는 지질 다당류 LPS로 유도된 RAW 264.7 세포에서 NO 및 전 염증성 사이토카인인 TNF-α의 생성을 세포 독성을 유발하지 않고 유의하게 억제하였다. 또한, SWE는 iNOS 및 COX-2의 단백질발현을 농도의존적으로 감소시켰으며, ERK, JNK, p38과 같은 MAPKs 계열의 인산화 발현 수준을 조사한 결과 JNK와 p38의 발현 수준을 감소시켰다. 이는 SWE가 p38 인산화를 억제함으로써 iNOS, COX, 그리고 TNF-α와 같은 전 염증성 사이토카인의 발현을 감소시키며 결론적으로 NO의 생성을 억제시킨다는 결과를 도출할 수 있었다. 본 연구는 항염증 효능 검증뿐 아니라 염증대사기전의 주요인자를 탐색함으로써 황금의 기능성 소재로써의 가능성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