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염분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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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해협 횡단면 상의 수온-염분과 해류의 구조 및 변동 (Structures and Variability of the T-S field and the Current across the Korea Strait)

  • 노영재;박문진;이상룡;이재철
    • 한국해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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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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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7-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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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대한 해협 횡단면 상의 수온, 염분 및 해류의 구조를 이해하기 위하여 1994년 5월 2일부터 20일 까지 현장 조사를 수행하였다. 연구선 탐양호를 이용하여 상세한 CTD 수 직 profile과 ADCP 측정 기록을 얻었으며 두 개의 시간차(15일과 25시간)에 대한 평균 장과 변동장을 분석하였다. 대한 해협 중앙부에는 서로 다른 두 개의 수기 즉 동측의 고온 고염수와 서측의 저온저염수가 서로 인접하면서 대단히 뚜렷한 연안 전선을 형성 하고 있다. 이 고운 고염 수괴가 약 보름에 걸쳐서 서진하면서 수온 염분장을 크게 변 화 시키고 있음을 관찰할 수 있었다. 또한 중층에서는 수시간대의 짧은 주기로서도 수 온과 염분이 변화하고 있었으며, 이 현상은 EOF분석에서 제 1고유 모드로 나타나며 그 것은 50%이상의 전체 분산을 점하고 있다. 대한 해협에서의 흐름은 조류에 의하면 심 하게 영향을 받고 있으며 해협 중앙부에서 사리와 조금 때 각각 최대 80-90 및 60-70 cm/s의 크기를 보여 준다. 강한 남향의 조류에 의해 때에 따라서는 북향하는 대마 난 류의 존재가 완전히 가려 보이지 않기도 하였다. 25시간 연속 해류 관측 결과의 조화 분석 결과사리와 조금 때 평균, 단일주조류 및 일일주조류의 크기가 서로 비슷함을 알 수 있었다. 대한 해협 서수도를 통과하는 용접수송량은 조금 때 2.1 사리 때에 3.4 Sv 으로 추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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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계 동해의 용존산소 분포특성과 대마난류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Characteristics of Dissolved Oxygen and the Tsushima Current in the Japan Sea in Summer)

  • 홍철훈;조규대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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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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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1-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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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3
  • 고온${\cdot}$고염수인 대마난류는 동해에서 하계에 염분 최대층을 형성한다. 또 이 염분최대층의 용존산소($4.0{\sim}5.5\;ml/l$)는 고산소인 동해고유수 ($6.0{\sim}8.5\;ml/l$)에 비해 적은 값을 보이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하계 동해에서 대마난류가 변동함에 따른 용존산소의 분포특성과 그 변동을 파악하기 위하여, 용존산소의 연직구조에 따라 그 분포역을 구분하고 염분 최대층에서 용존산소를 조사하여 연직단면구조의 변화를 검토하였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용존산소의 분포역은 해에 따라 다소 변동은 있으나 크게 셋으로 구분되었다. 즉 쿠로시오의 성질을 거의 그대로 보이는 $36^{\circ}N$ 이남해역, 동해 고유수의 성질을 보이는 해역($40^{\circ}N$ 이북해역) 및 그 중간해역인 대마난류역($36^{\circ}N{\sim}40^{\circ}N$)이었다. 염분최대치가 나타나는 층에서의 용존산소 및 ${\delta}_T$(thermosteric anomaly)의 범위는 대체로 $4.9{\sim}6.5\;ml/l,\;210{\sim}240\;cl/t$ 이었으나, 그 최대빈도는 각각 $5.5{\sim}5.7ml/l,\;230{\sim}240\;cl/t$ 이었다. 대마난류가 한국 동해안쪽으로 치우쳐 북상한 해의 경우에는 냉수와의 경계역에서 사행이 심하나 일본 연안쪽으로 주류가 북상한 해의 경우는 냉수와의 경계역이 매우 남하해 있고 비교적 전자에 비해 사행도 적었으며, PM 선상의 단면도로 볼 때 주축이 외해쪽으로 좀 더 이동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용존산소의 분포상태로써 대마난류의 복상한계를 파악할 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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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일만 수질의 시공간적 변동 (Spatiotemporal Variations of Water Quality in Yongil Bay)

  • 강양순;김귀영;심정민;성기탁;박진일;공재열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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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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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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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영일만 수질의 시공간적인 변동상황을 파악하기 위하여 영일만의 13개 조사정점의 1990년부터 1998년까지 9개년간 각 계절별 수질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수질의 시 $\cdot$공간적 변동상황을 조사하였다. 염분은 강수량이 많은 8월에 가장 낮은 값을 보였고, 정점별로는 하천수가 유출되는 만내측인 St-2에서부터 만외측으로 갈수록 점차 염분의 양이 높아졌다. 용존무기질소 평균농도 중에서 질산질소가 $65.04\%$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또한 염분이 낮고 강수량이 많은 8월에 가장 높은 값을 보였으며, 만내측에서 외측으로 갈수록 그 양이 감소되었다. 염분과 영양염간의 상관을 종합해서 보면 모든 정점에서 질산질소와 유의적 음의 상관관계를 보이는 것으로 보아 형산강, 냉천등의 하천수의 유입이 질산질소 증가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영일만의 주오염원은 하천수 유입에 의한 질산질소인 것으로 생각된다. 주성분분석결과를 통해 영일만의 시$\cdot$공간적인 변화를 일으키는 주된 요인은 하천수 유입에 따른 질산질소의 증가로 영일만의 계속되는 적조를 막고, 만내의 수질개선을 위해서는 하천으로부터 질산질소의 유입량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함을 알 수 있었다.

발아중인 종자로부터 Salinity Stress에 의해 유도되는 Anthocyanin과 Betaine에 관안 연구 (Induction of Anthocyanin and Betaine by Salinity Stress in Germinating Seeds)

  • 이인순;문혜연
    • KSBB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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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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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4-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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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염 성분이 처리된 조건배지에서 발아를 유도한 양배추와 고추 종자는 각각 400 mM, 200 mM의 염분농도에서부터 발아상태만 유지되고 유묘로서의 성장은 더 이상 진행되지 않았다. 뿌리의 분화에서 고추의 경우는 성장하는 유묘에서 뿌리털만이 왕성하게 분화되는 것을 관찰할 수 있었지만, 양배추는 전체적으로 고른 뿌리털의 분화가 유도되다가 200 mM에서는 오히려 1차 근의 발달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이러한 뿌리털의 뚜렷한 분화 현상은 염에 의한 hyperosmotic stress에 대하여 식물 세포가 cellular ion homeostasis를 유지하기 위한 것으로, 이러한 영향이 뿌리조직 중 1차 근의 분화가 둔화되고 결국 유묘의 성장이 억제된다. 유묘로부터 anthocyanin을 추출한 결과 양배추의 경우 200 mM NaCl 첨가 배지에서, 고추는 50 mM K-gluconate 첨파배지에서 가장 많은 anthocyanin이 검출되었다. 이 결과는 염분 스트레스에 의해 식물색소의 합성량을 변화시킬수 있다는 것을 시사하는 것으로 이 조건을 토대로 식물체로부터 anthocyanin의 합성을 다량으로 유도할 수 있을 것이다. Betaine합성과 BADH와의 관계를 알아본 결과, 영양변이에 의한 스트레스가 BADH의 활성을 유도하게 되면 아울러 betaine 생합성을 조절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고추는 100 mM의 K-gluconate 첨가 배지에서 양배추는 200 mM의 NaCl이 처리된 조건배지에서 발아되는 초기에 염분에 대해 많은 영향을 받는 것으로 보이며 유묘의 성장이 왕성한 시기에 betaine의 함량이 증가하였다. Anthocyanin 추출과 BADH활성에서 알 수 있듯이 고추는 $K^{+}$이, 양배추는 $Na^{+}$이 수분 스트레스의 신호로 작용하여 다양한 transcription factor를 합성함으로써 2차 대사반응을 유도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이 과정에시 식물 조직은 염분 스트레스에 따른 특이적 산물과 여러 유용물질을 합성하게 되는 것이다. Proline과 betaine은 높은 농도로 처리된 염 성분이 액포내에 축적되는 것을 방지하여 액포의 노화와 세포질의 효소활성을 보호하여 세포내 ion homeostasis를 유지하고 삼투대사를 조절하여 액포를 보호하는 인자와 같은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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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효소 활성으로 본 rotifer Brachionus rotundiformis의 적정 영양강화 조건 (The Optimal Enrichment Condition of Rotifer Brachionus rotundiformis)

  • 권오남;박흠기
    • 한국양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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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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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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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의 목적은 rotifer Brachionus rotundiformis의 수온과 염분농도의 변화에 따른 이들의 소화효소 활성을 파악하고, 소화효소 활성을 기초로 적정 영양강화 조건을 찾는 것이다. 다른 온도에서 24시간 배양된 rotifer 밀도는 $32^{\circ}C$에서 1,453 개체/mL로 가장 높았다(P<0.05). 그리고 배양온도 $28^{\circ}C$에서 염분농도에 따른 rotifer 밀도는 15 에서 2,147 개체/mL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P<0.05). 배양환경에 따른 rotifer의 소화효소 활성에서 TAP 개체당 활성은 $24-32^{\circ}C$에서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P<0.05), 단백질 비활성은 $32-36^{\circ}C$에서 높게 조사되었다(P<0.05). 그리고 TG-lipase 활성에서는 개체당 활성과 단백질 비활성 모두 $20^{\circ}C$에서 가장 높은 활성을 보였다(P<0.05). 또한 염분별 실험에서 TAP와 TG-lipase 활성은 32 psu에서 가장 높은 활성을 보였다(P<0.05). 32 psu에서 온도별 영양강화한 rotifer의 methionine 함량(% in protein), 지질 함량과 지방산 불포화도이 $20^{\circ}C$에서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특히, DHA와 DHA/EPA 비가 $20^{\circ}C$ 실험구에서 12.6%와 12.5의 비로 각각 높았다(P<0.05). 따라서 rotifer B. rotundiformis의 지질 영양강화는 특히 TGlipase 활성을 높여 줄 수 있는 32 psu, $20^{\circ}C$에서 실시하는 것이 지방산 불포화도, DHA 및 DHA/EPA 비를 높여 줄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판단된다.

새만금 방풍림 조성을 위한 식생기반 조성기법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field composition for making of windbreak forest in Saemangeum reclaimed land)

  • 지달님;최강원;노경환
    • 한국수자원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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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자원학회 2020년도 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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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7-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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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새만금 간척지는 1989년 '새만금간척사업'이 발표된 이래 1991년에 방조제 공사를 시작으로 2006년 물막기 공사를 완료하였고, 2009년 이후 방조제를 완공하여 현재는 40,100ha의 간척지가 조성되었다. 하지만 간척지는 장기적으로 환경에 악영향을 미치며 특히 간척으로 인한 해안경관의 가치 상실, 생태계 파괴 및 교란에 따른 변화가 크기 때문에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 적극적인 식생의 도입이 그 대책의 하나가 될 수 있는데 이는 자연적으로 식물천이를 유도하고 동물들을 유인하여 생태적으로 건강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새만금간척지의 대표적인 수목생육 제한 요인으로 판단되는 염분, 배수 및 통기성에 대한 시험연구를 진행하고자 '09~'11까지 초기에 김제광활에서 2ha의 시험포를 운영하였고, '12부터는 군산옥구에서 2ha의 시험포를 운영하고 있다. 수목을 심을 포지를 구획하기 전에 토양의 염분값을 낮추기 위해서 군산옥구의 경우, 2ha의 시험포를 포함한 전체 묘목장 부지(100ha) 중에서 일부구간(38ha)을 '09 부터 자연강우 담수제염을 통해서 제염을 진행하였다. 이를 통해 초기 염분 값이 18ds/m~20ds/m에서 8ds/m~10ds/m로 낮아졌다. 이렇게 수목이 자랄 수 있는 정도의 제염이 이루어진 이후에는 배수 및 통기성 부분에 초점을 맞추어 포지를 구획하였다. 단지1의 경우, 사전제염작업을 하지 않고, 5M간격의 암거를 설치하였고, 단지2의 경우, 사전강우제염을 진행하고, 10M간격의 암거를 설치하였다. 단지3의 경우, 사전강우제염을 진행하고 그 위에 0.4M의 준설토를 성토하여 포지를 조성하고 일부구간에 5M, 10M암거를 설치하였다. 2년 간의 수목 생존률 및 생장 모니터링을 통해서 각 단지에서의 수목생장의 적합성의 정도를 간접적으로 판단할 수 있었다. 단지3이 암거설치 간격 및 설치유무에 관계없이 수목이 자라는데 가장 적합했다. 다음으로 단지2, 단지1 순으로 나타났다. 염분 값을 낮추기 위한 자연강우 담수제염의 경우에는 문제가 되지 않지만 배수 및 통기성 개선을 위한 암거설치의 경우는 새만금 전체 식재구역에 적용하기에는 경제성이 떨어지므로 배수 및 통기성을 위한 별도의 방안이 요구된다. 또한 각 단지에서의 수목 생장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시행하여 보다 장기적인 측면에서의 식재기반 조성기법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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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초에 부착하는 부착생물 군집의 생태학적 특성 - II. 물리화학적 요인이 잘피 및 부착생물에 미치는 영향 (Ecological Characteristics of the Epiphytes on Seagrass - II. Effects of Physico-chemical Factors on Eelgrass (Zostera marina L.) and Epiphytes)

  • 정미희;윤석현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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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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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2-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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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이 연구는 해초에 부착하는 부착생물 군집의 생태학적 특성에 대한 두 번째 연구로서 해초가 서식하는 연안 환경의 물리화학적 요인 변화에 따른 부착조류를 포함한 부착생물의 변화양상을 이해하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 결과를 살펴보면, 1) 잘피는 수주의 온도와 정상관 관계를 보임으로써 잘피의 성장이 온도에 의해 큰 영향을 받고 있음을 알 수 있었으며, 2) 부착생물은 수온과는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은 반면 수주의 염분과는 역상관 관계를 보였다. 이는 염분 25 이하 범위에서 서식이 용이한 미세규조 종들의 증가로 인한 것으로 보인다. 이는 영양염의 결과와도 일치하였는데, 3) 잘피의 성장과 총질산염 (TN)과는 역상관 관계를 보임으로써 수주에 총질산염이 낮을 때 잘피의 성장이 좋았으며, 4) 부착생물의 현존량과 인산염과는 유의성이 나타나지 않은 반면, 수주의 질산염, 아질산염 그리고 총질산염과는 정상관 관계를 나타냄으로써 부착생물의 성장에 질산염 계열의 영양염의 영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영양염과 잘피의 성장, 그리고 부착생물의 현존량과의 상관관계 결과들을 종합해 보면 부착생물의 현존량 증가는 영양염의 증가로 인한 것이며, 이는 잘피의 성장을 감소시키는 원인-영향 과정과 깊은 관계가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

지구통계분석을 이용한 해수침투지역에서의 전기비저항탐사 자료 해석 (Interpretation of Vertical Electrical Sounding Data in Saltwater Intrusion Area using Geostatistical Method)

  • 송성호;이규상;용환호;김진성;성백욱;우명하
    • 한국지구물리탐사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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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지구물리탐사학회 2005년도 공동학술대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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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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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해안지역 대수층을 통한 해수침투 현상의 규명은 지하수 분석법이 가장 효율적이지만, 관정수의 제한이나 시료 분석의 어려움으로 염분 농도의 지속적인 변화를 위한 모니터링에 제한이 있다. 따라서 이 연구에서는 해수침투 관측망이 위치한 전라북도 부안군 해안지역의 소유역에 대하여 전기비저항 수직탐사를 수행한 후 역산결과를 지구통계학적 방법을 이용하여 층별 등고선도를 작성하였으며, 각 층별 전기비저항 변화를 분석하여 해수쐐기의 공간분포를 확인코자 하였다. 수직탐사 자료의 1차원 역산 결과를 토대로 지구통계방법인 베리오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한 결과 기존의 수리지질학적 방법에서 얻어진 해수쐐기와 담수체의 경계부 확인에 유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따라서 향후 이 연구결과를 기존의 광역지역에 대한 등가염분농도분포도 작성 방법에 적용할 경우 해수침투의 범위 확인 및 예측을 위한 정량적인 평가에 활용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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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 유묘의 염농도에 따른 세포의 형태반응 (Cellular Structural Change of Barley Seedling on Different Salt Concentration under Hydroponic Culture)

  • 이석영;김충수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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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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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1-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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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염분농도가 상이한 1/2 Hoagland 수용액에 보리 유식물을 생육시켰을 때 수경액의 염분농도가 높아짐에 따른 몇가지 변화의 양상을 관찰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지상부나 지하부의 생육량은 수경액에 25mM정도 NaCl이 함유된 때에 오히려 많았으나, NaCl 농도가 50mM 이상일 때에는 현저하게 감소하기 시작했다. 2. 식물체내의 수분함량은 수경액의 NaCl농도가 높아질수록 낮아져 염생식물과는 달리 식물체내에 있는 NaCl이 삼투압 조절물질로 작용하지는 않았다. 3. 수경액의 NaCl의 농도가 높아짐에 따라 초엽에 있어서 단위 면적당($cm^2$) 기공의 수는 많았으나(무처리;3,683, 100mM NaCl처리;5,153) 길이가 짧아져 약간씩 감소하였다. 4. 뿌리의 생장점은 수경액의 NaCl 농도가 75mM 이상인 경우에 핵분열이 심하게 저해되었다. 5. 수경액의 ,NaCl 농도가 75mM 이하의 경우 엽록체는 NaCl에 의해 stress를 받지 않아 형태적인 면에서 변화가 없었으나 근단 생장점의 Mitochondria가 파괴되는 현상을 볼 수 있었고 NaCl 75mM구에서 불규칙한 고형물질이 세포벽쪽에 밀집한 것을 관찰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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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압에 의한 점토 지반의 용탈 특성 (Leaching Characteristics on Clay Ground induced by Artesian Pressure)

  • 윤대호;김윤태
    • 한국지반신소재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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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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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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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에서는 피압의 작용에 따른 점토 지반의 용탈 특성을 조사하기 위해 두 종류의 원통형 일차원 대형 컬럼 장치(높이 : 1,100mm, 직경 250mm)를 제작하여 점토 지반의 압밀 거동 실험을 수행하였다. 피압의 크기는 5.5kPa로 하부지반에서부터 작용하도록 하였으며, 압밀 실험 종료 후 점토층의 깊이에 따른 염분의 농도와 비배수 전단강도를 측정하였다. 실험 결과 비배수 전단강도 및 염분 분포는 점토층 하부에서 뚜렷한 차이를 보였으며, 상부로 갈수록 유사한 경향을 보였다. 이는 피압이 작용할 경우 점토층 내에 용탈현상이 발생하여 지반이 구조적으로 취약해져 나타난 결과로 판단된다. 또한 전기전도도 측정을 통해 시간에 따른 간극비 변화를 살펴본 결과, 피압이 작용하는 지반에서 간극율 변화가 더 크게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