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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책꾸러미 사업을 통한 양육자의 독서육아 효과 분석을 위한 지표개발 및 효과성 연구 (A Study on Development and Effectiveness of the Indicatives for Analysis of the Effects of a Book Sharing Project on pre-schoolers of Supporter' Reading Care in Gyeonggi-do)

  • 최인자;윤성은;김수경;황금숙;이선애
    • 한국문헌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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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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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3-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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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2021년도 경기도 책꾸러미 정기배송 사업에서 양육자의 독서 육아의 효과를 분석함에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지표를 개발하고 효과성을 분석한 뒤 향후 경기도 독서문화 진흥 정책 수립 시 활용하고자 하였다. 이 사업은 소외 지역에 거주하는 유아 대상의 독서 복지를 위해, 기관과 가정이 연계하여, 가정에 책꾸러미를 정기 배송하고, 유아와 양육자를 대상으로 맞춤형으로 개별적인 교육을 실시하였다. 양육자의 독서 육아 효과 분석을 위한 측정지표는 가정 문식성, 부모 효능감 이론에 대한 문헌 검토를 바탕으로 설정되었고, 이후 17개 설문 문항을 개발하여 전문가를 통해 델파이로 타당도를 검증하였다. 이후 경기도 7개 시군(포천시, 양평군, 여주시, 동두천시, 가평군, 연천군, 양주시)의 양육자 105명을 대상으로 효과성 검증을 위하여 사전/사후조사를 실시하였다. 결과적으로 사전/ 사후 효과성을 조사한 결과, 유아 책꾸러미 정기배송 사업의 양육자는 독서 상호작용과 독서 육아 효능감 면에서 향상을 가져왔다. 이러한 사업 효과를 고려할 때, 이 정책은 특정 지역을 넘어서 보편적인 조기 유아 독서 복지 정책으로 가정과 기관이 연계한 형태로 지속적인 사업으로 실시될 필요가 있다.

시금치 해충 흰띠명나방(Spoladea recurvalis)의 살충제 감수성 (Evaluation of Susceptibility of Spoladea recurvalis (Lepidoptera: Crambidae) to Five Insecticides in Spinach)

  • 이영수;이희아;김소희;최종윤;이현주;이상우;박중수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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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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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9-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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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시금치의 주요 해충인 흰띠명나방(Spoladea recurvalis) 유충의 살충제 5종에 대한 감수성을 검정하였다. Lufenuron EC, chromafenozide EC, chlorantraniliprole WP, tebufenozide WP, pyridalyl EW는 각각 2(12.5 ppm), 4(12.5 ppm), 8(2.5 ppm), 4(20.0 ppm), 8(12.5 ppm)배의 희석농도에서 90% 이상의 높은 살충활성을 보였다. 추천농도로 경엽처리 후 7일이 경과된 시금치 잎에 흰띠명나방 유충이 72시간 동안 노출되었을 경우 chromafenozide EC, chlorantraniliprole WP, tebufenozide WP, pyridalyl EW의 살충률은 각각 98.3%, 100%, 95.0%, 100%로 나타나 높은 잔효성을 보였다. 흰띠명나방에 대한 방제효과를 2개소(화성, 연천)에서 포장검정 결과, 5종의 약제 모두 2개소에서 약제처리 7일 경과 후 90% 이상의 방제효과를 보였으며 2배량에서도 약해가 없어 향후 흰띠명나방 방제약제로 시금치에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2021년 차탄천 유역의 수문성분 분석 (Analysis of the Hydrological Components of the Chatancheon Catchment for the Year 2021)

  • 김동필;정일문
    • 한국수자원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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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자원학회 2022년도 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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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8-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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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환경부 홍수통제소의 경우는 전국단위의 강수량(지상, 레이더), 하천수위, 유사량 관측과 국부적으로 증발산량과 토양수분 관측이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이며, 기상청 및 다른 공공기관도 각 목적에 맞게 수문기상관측이 이루어지나 유역(또는 지역) 단위의 물순환 과정(강우량, 유출량, 증발산량, 지하수함양량, 토양수분량 등 포함)을 규명하는 조사·연구는 매우 미비한 실정이다. 개별적인 물순환 성분별 수문조사에서 벗어난 전체적인 관점을 고려한 유역단위의 물순환 과정을 규명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즉 물순환 성분별 명확한 수문량 산정 결과는 수자원 개발과 물환경 보전에 중요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따라서 물순환 성분별 명확한 분석을 위해서는 중·소규모 유역 단위를 대상으로 지속적이고 신뢰성 있는 자료의 획득과 축적이 중요하므로 중·소규모 유역 단위의 대표성 있는 시험유역의 운영은 매우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다. 본 논문에서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서 운영하는 차탄천 유역(보막교 수위관측소 기준, 유역면적 88.17km2, 유로연장 18.69km, 유로경사 1.62%, 경기도 연천군 소재)의 2021년 수문관측자료를 이용하여 지표수 물순환 성분인 강우량, 하천유출량, 증발산량의 자료를 산정하였다. 기본 관측자료인 강우량은 각 지점강우량의 관측자료의 비교·검토 등 품질관리를 통해 자료를 확정하고 유역평균강우량을 산정하였다. 하천수위는 기준수위표와의 검토를 통해 자료를 확정하였으며, 하천유출량은 기존 유량측정성과와 단면검토를 통해 수위-유량관계곡선식을 개발하고, 확정된 수위자료를 적용하여 산정하였다. 그리고 증발산량은 유역내의 기상관측자료와 유역인근 3개 관측소(동두천, 파주, 철원)의 기상자료를 이용하여 잠재증발산량을 산정하여 추정한 값이다. 각 물순환 성분별로 생성된 2021년의 차탄천 유역(보막교 수위관측소 기준)의 총강우량은 1,149.8mm이며, 하천유출량은 701.2mm(총강우량 대비 61.0%), 실제증발산량(잠재증발산량 추정값)은 381.3mm(33.2%)이며, 그 외는 유역 손실량이다. 이와 같이 산정된 물순환 성분별 자료는 유역의 물순환 과정 규명을 위한 기초자료로 매우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으며, 유역 물관리를 위한 의사결정 과정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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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경영체 등록정보와 공간정보를 활용한 농지범용화 사업 대상지 선정 방안 개발 및 적용 (Selection and Application of Multipurpose Farmland Sites Using the Farm Manager Registration Records and Spatial Data)

  • 나라;주동혁;김하영;유승환;곽영철;김정훈;이향미;조은정
    • 농촌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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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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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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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It is necessary to prepare a stable production base in advance for a change in the global grain market, and it is required to prepare comprehensive countermeasures such as securing technical skills and cultivation technology. Therefore, Korea, which relies on imports of major grains other than rice, could be exposed to a food crisis at any time unless the self-sufficiency rate of grains is improved. In order to respond to this new food crisis, it is necessary to find ways to efficiently utilize rice fields to increase the domestic grain self-sufficiency rate. From this point of view, interest and demand for the generalization of farmland that can be used as paddy fields and returned to paddy fields are increasing, and related research is also being continuously performed. In order to select a multipurpose farmland project site, this study extracted farmland containing 10% or more purchased and stockpiled farmland through spatial analysis (buffer, dissolve, intersect, etc.), and finally presented areas subject to multipurpose farmland projects. The target site for the multipurpose farmland project was finally selected by integrating data onto a point-by-point basis so that the current status of farmland purchased and stockpiled, Farm Manager Registration Records, and the Korean Soil Information System data (drainage classes, surface soil texture, field-suitability classification, etc.) can be used in combination. There are 175 areas where the multipurpose farmland is possible. Incheon 2, Gyeongbuk 40, Gangwon 2, Chungbuk 7, Chungnam 48, Jeonbuk 34, Jeonnam 19, Gyeongbuk 15, Gyeongnam 8. Chungcheongnam-do has the most target site for the multipurpose farmland project, and Gangwon-do is the least. It is expected to contribute to new commercialization and business expansion by deriving business areas by identifying the scale of the farmland multipurpose farmland project using Farm Manger Registration Records and spatial data.

2019년 차탄천 유역의 수문성분 분석 (Analysis of the Hydrological Components of the Chatancheon Catchment 2019 Year)

  • 김동필
    • 한국수자원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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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자원학회 2020년도 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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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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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환경부 홍수통제소의 경우는 전국단위의 강수량(지상, 레이더), 하천수위, 유사량 관측과 국부적으로 증발산량과 토양수분 관측이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이며, 기상청 및 다른 공공기관도 각 목적에 맞게 수문기상관측이 이루어지나 유역(또는 지역) 단위의 물순환 과정(강우량, 유출량, 증발산량, 지하수함양량, 토양수분량 등 포함)을 규명하는 조사·연구는 매우 미비한 실정이다. 개별적인 물순환 성분별 수문조사에서 벗어난 전체적인 관점을 고려한 유역단위의 물순환 과정을 규명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즉 물순환 성분별 명확한 수문량 산정 결과는 수자원 개발과 물환경 보전에 중요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따라서 물순환 성분별 명확한 분석을 위해서는 중·소규모 유역 단위를 대상으로 지속적이고 신뢰성 있는 자료의 획득과 축적이 중요하므로 중·소규모 유역단위의 대표성 있는 시험유역의 운영은 매우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다. 본 논문에서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서 운영하는 차탄천 유역(유역면적 190.64㎢, 유로경사 0.96%, 경기도 연천군 소재)의 신뢰성 높은 2019년 관측자료를 이용하여 물순환 성분인 강우량, 하천유출량, 증발산량의 자료를 산정하였으며, 물순환 성분별 균형을 이루는 자료를 생성하였다. 기본 관측자료인 강우량은 각 지점강우량의 관측자료의 비교·검토 등 품질관리를 통해 자료를 확정하고 유역평균강우량을 산정하였다. 하천수위는 기준수위표와의 검토, 상·하류 검토를 통해 자료를 확정하였으며, 하천유출량은 유량측정성과와 단면검토를 통해 수위-유량관계곡선식을 개발하고, 확정된 수위자료를 적용하여 산정하였다. 그리고 증발산량은 유역내의 기상관측자료를 활용하여 잠재증발산량을 산정하였다. 각 물순환 성분별로 산정된 자료는 과거년 자료와 비교·평가를 통해 균형성을 판단하였다. 각 성분별 최대치와 최소범위, 평균값을 고려하고, 강우일수, 강우의 강우강도와 지속기간, 기상자료(기온, 일조시간, 습도, 풍속 등)를 충분히 고려하였다. 각 물순환 성분별로 생성된 2019년의 차탄천 유역의 총강우량은 975.9mm이며, 하천유출량은 507.9mm(총강우량 대비 52.0%), 실제증발산량은 366.4mm(37.5%), 지하수함양량은 101.6mm(10.4%)이다. 여기서, 실제증발산량은 유역내 1개 지점의 잠재증발산량을 산정하여 추정한 값이며, 지하수 함양량을 산정을 위한 지하수위 관측정이 부재한 상황이나 물순환의 폐합 조건을 고려하여 산정하였다. 이와 같이 산정된 물순환 성분별 자료는 유역의 물순환 과정 규명을 위한 기초자료로 매우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으며, 유역 물관리를 위한 의사결정 과정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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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기 인지기능과 일상생활기능장애 변화에 대한 연구 - 치매발생집단과 정상유지집단 간 차이 - (Changes in cognitive function and functional disability in older adults - Comparison of groups converted and not converted to dementia among cognitively normal older adults -)

  • 이현주
    • 사회복지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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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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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7-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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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노년기 인지기능과 일상생활기능장애 변화양상을 분석하고, 이에 대한 인구사회학적 요인의 영향력을 검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특히 인지손상정도에 따라 변화양상과 인구사회학적 요인의 영향력이 다를 것이라는 가정 하에, 정상인지를 가진 지역사회 거주노인에서 이후 6년여의 추적조사 기간 동안 치매가 발생한 집단(치매발생집단)과 정상인지를 유지하고 있는 집단(정상유지집단)에 따른 차이를 분석하는 것에 초점을 두었다. 분석 자료는 경기도 연천지역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 966명을 대상으로 3년여 간격으로 3회 추적 조사된 역학조사 자료를 사용하였다. 자료 분석은 구조방정식모형을 활용한 잠재성장모형(Latent growth model)과 다중집단분석(Multi-group analysis)을 실시하였으며, 통계프로그램은 AMOS 18.0을 사용하였다. 연구 결과, 치매발생집단은 치매로 진단되기 수년 전부터 정상유지집단에 비해 인지기능이 유의하게 낮을 뿐 아니라 이후 인지저하가 약 3.5배가량 빠르게 진행되었다. 일상생활기능장애 궤적의 경우 초기에는 집단 간 유의한 차이가 없다가, 이후 치매발생집단의 일상생활기능장애가 정상유지집단에 비해 약 3배가량 더 급속히 악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지기능과 일상생활기능장애에 대한 인구사회학적 요인의 영향력을 살펴본 결과, 인지저하는 여성에서 더 급격한 반면, 일상생활기능저하는 남성에서 더 현저하게 나타났으며, 생애초기에 결정되는 학력이 생애후기의 인지기능에 강력한 영향력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에 근거하여 노년기 인지기능과 일상생활기능장애에 대한 개입에서 주목해야 할 고위험군과 그에 대한 실천적 함의를 논의하였다.

전호의 용도별 재식거리에 따른 생육 및 수량변화 (Effect of Growth and Yield on Planting Density by Using Types in Anthriscus sylvestylis)

  • 김상국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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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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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3-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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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본(本) 시험(試驗)은 산채(山菜) 약초(藥草) 겸용작물(兼用作物)로서 개발가치(開發價値)가 높른 연천도(輦賤島) 전호(前胡)에 대(對)해 내륙적응성(內陸適應性)을 높여 신작물화(新作物化)의 가능성(可能性)을 검토(檢討)하기 위한 일환(一環)으로 용도별(用途別) 적정재식거리(適正栽植距離) 시험(試驗)을 하여 얻어질 결과(結果)를 요약(要約)하면 다음과 같다. 1. 전호(前胡)의 용도별(用途別) 재식거리(載植距離)에 대(對)한 초장(草長)은 채소형(菜蔬型)의 경우(境遇) 주간(株間)이 소식(疎植)일수록 감소(減少)하였고 약재형(藥材型)에서도 업소형(業蔬型)처림 주문(株問)이 소식(疎植)일수록 초장(草長)이 감소(減少)하는 경향(傾向)을 보였으며 경수(莖數) 용도별(用途別) 재식거리제(栽植距離制) 뚜렷한 차이(差異)를 보이지 않았다. 2. 생엽(生葉) 수량(收量)은 연차별(年次別) 수량(收量)의 차이(差異)는 다소 있었지만 채소형(菜蔬型)에서는 $30{\times}20cm$, 약재형(藥材型)에서는 $60\times30cm$, 채소(菜蔬) 및 약재(藥材) 복합형(複合型)은 $45\times20cm$에서 가장 높았다. 3. 근장(根長)은 채소형(菜蔬型)의 경우(境遇) 재종거리(栽種距離)에 따른 생육(生育)의 차이(差異)를 보이지 않았으나 약재형(藥材型)과 채소(菜蔬) 및 약재복합형(藥材複合型)은 재식거리간(栽植距離間)에 통계적(統計的)인 유의성(有意性)이 인정(認定) 되었다. 4. 지하부(池下部)의 건근(乾根) 수량(收量)을 보면 채소형(菜蔬型)은 밀식(密植)에 비(比)해 소식(疎植)인 $30\times20cm$, 약(藥) 재형(材型)은 밀식(密植)인 $60\times20cm$에서 가장 높은 수량(收量)을 보여 상반(相反)되는 결과(結果)를 보였고, 채소(菜蔬) 및 약재(藥材) 복합형(複合型)은 밀식(密植)인 $45\times20cm$에서 가장 높은 수량(收量)을 보여 재식거리간(栽植距離間)에 통계적(統計的)인 유의성(有意性)을 보였다. 5. 이상(以上)의 결과(結果)를 종합(綜合)해 보면 전호(前胡)의 용도별(用途別) 적정(適正) 재식거리(栽植距離)는 채소형(菜蔬型) $30\times20cm$, 약재형(藥材型) $60\times30cm$, 채소(菜蔬) 약재(藥材) 복합형(複合型) $45\times20cm$에서 지하부(地下部) 생육(生育)이 양호(良好)하면서 생엽(生葉) 및 건근(乾根) 수량(收量)이 증수(增收)되는 경향(傾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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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 유통 가공식품 중의 중금속 함량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Contents of Heavy Metals in the Commercial Processed Foods)

  • 전옥경;김연천;한선희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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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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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8-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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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본 연구는 가장 대중적인 가공식품이라 할 수 있는 통조림류, 청량음료류 등에 있어서의 중금속 함량을 분석하고 안전성과 오염 정도에 대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2000년 3월에서 2001년 2월말까지 서울시내 대형 유통 매장에서 판매 중인 통조림, 청량음료 총 24종 120건을 채취하여 납(Pb), 크롬(Cr), 카드뮴(Cd), 주석(Sn)함량을 측정한 결과, 통조림에 있어서의 납의 평균 함량은 과일통조림이 0.041ppm으로 가장 높았고, 농산물통조림과 수산물통조림은 0.024ppm으로 나타났으며 청량음료류는 과일쥬스류가 0.043ppm으로 가장 높았으며 탄산음료(0.029ppm), 혼합음료 (0.017ppm)순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이 과일 원료인 제품에서 납 함량이 높게 나타난 것은 원료 자체에 의한 영향보다는 과일 유기산에 의한 산도의 증가에 의하여 중금속의 용출이 증가했다는 연구 결과와 일치하는 결과라 판단 되며, 또한 수산물 통조림의 납 함량이 과일, 채소류 통조림보다도 낮게 나타난 것은 시료로 사용된 참치, 꽁치, 고등어통조림의 경우 이미 가공과정에서 중금속 함량이 높은 내장과 껍질 부위의 많은 부위가 제거되었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되었다. 크롬함량의 경우 납과 유사하게 과실 원료인 통조림과 과실쥬스류에서 높게 나타났으나 이것은 총 크롬 함량이므로 3가 크롬과 6가 크롬의 함량에 대한 구체적인 연구가 이어져야 할 것으로 생각되었다. 카드뮴 함량은 통조림과 청량음료의 경우 수산물 통조림을 제외하면 매우 낮은 수준을 나타냈는데 특히 청량음료의 경우 식품위생법상의 기준이 0.1ppm인 것에 비해 점반적으로 수ppb수준으로 나타나 기준으로서의 필요성에 대한 제고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통조림과 청량음료의 주석 함량은 과일 원료인 경우 가장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으며 농산물 통조림의 경우 특히 죽순 통조림의 주석 함량이 매우 높아 최고 61.760ppm을 나타내었는데 죽순 자체의 산도가 높지 않은데도 통조림의 주석 함량이 높은 것은 죽순 가공과정에서 갈변을 방지하기 위하여 처리한 아황산염의 영향으로 산도가 낮아진데 기인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우리나라의 경우 외식과 가공식품의 섭취량이 과거에 비해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식생활에 미치는 영양도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므로 보다 현실적인 접근방식에 의한 가공식품 전반에 걸친 영양학적 위생학적 평가가 수행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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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둔치에서 재배된 농작물 중의 미중금속 함량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Contents of Trace Metals in the Crops cultivated in Han-riverside)

  • 김연천;전옥경;양혜란;최영희;한선희;이강문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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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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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9-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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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한강 고수부지 및 지천인 안양천, 탄천, 중랑천변의 경작지에서 채집된 36종 285건의 농작물에 대한 Pb, Cr, Cd, Fe, Zn, Mn, Cu. Hg의 농도를 측정하고 그 결과를 채집 시기, 채집 지역 및 작물별로 비교, 분석한 결과, 작물 중의 중금속 함량은 평균치를 기준으로 볼 때 Fe(34.592 ppm)>Mn(11.071 ppm)>Zn(8.853 ppm)>Cu(1.795 ppm)>Cr(0.237 ppm)>Pb(0.100 ppm)>Cd(0.011 ppm)>Hg(0.003 ppm) 순으로 곡류 및 두류에서는 Zn의 함량이 Mn보다 높고, 채소류와 과실류에서는 Mn의 함량이 Zn보다 높은 양상을 나타냈다. 또한 각 지역에서 채취한 작물의 미량금속 함량의 경우 Fe은 0.004∼203.083 ppm, Cu은 0.017∼22.727 ppm. Mn은 0.000∼74.373 ppm. Zn은 0.080∼37.166 ppm으로 비교적 고농도로 존재하고 있는 반면 유해중금속류인 Pb은 0.000∼0.654 ppm, Cd은 0.000∼0.270 ppm, Cr은 0.000∼l.229 ppm, Hg은 0.000∼0.037 ppm으로 비교적 미량으로 존재함을 알수 있었다. 대상 농작물을 잎, 줄기, 뿌리, 열매로 분류하여 미량금속 함량을 분석한 결과, 분석 대상 금속의 농도가 잎>줄기>뿌리>열매의 순으로 나타났다. 무등의 뿌리 작물에 있어서 Pb은 잎(0.055 ppm))뿌리(0.035 ppm), Cr은 잎(0.118 ppm))뿌리(0.031 ppm), Cd은 잎(0.004 ppm)1뿌리(0.001 ppm), Hg은 잎(0.004 ppm))뿌리(0.001 ppm)으로 뿌리보다 잎에 많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러한 결과로 보아 뿌리는 금속 이온이 흡수되는 기관일 뿐 축적은 잎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게 됨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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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제과.제빵점에서 판매되는 빵류와 과자류의 나트륨 및 당 함량 조사 (Survey on Contents of Sugars and Sodium in Bakery Products Sold at Bakeshops Located in Seoul Area)

  • 김미선;두옥주;박영혜;박혜원;금진영;김연천;채영주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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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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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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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영양성분 의무표기 사항 제도를 적용받지 않는 서울지역 소규모 제과 제빵점에서 판매되는 빵류 102건과 과자류 27건에 대하여 당과 나트륨 함량을 HPLC-ELSD 시스템과 ICP-OES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과당, 포도당, 자당, 유당 및 맥아당 등 5종류의 단당류와 이당류를 분석한 결과, 빵류와 과자류 모두 자당이 100 g 당 6.24 g, 30.03 g 으로 가장 높게 검출되었으며 다음으로 과당, 포도당, 맥아당 순으로 많이 검출되었다. 총 당함량에서 빵류는 100 g 당 11.19g의 당을 포함하였으며, 과자류는 100 g 당 30.38 g의 당을 함유하였다. 빵류 중에서는 제품 100 g 당 단팔빵이 16.25 g, 케이크류 15.19 g, 패스츄리 7.91 g, 식빵류 5.39 g 순으로 당함량이 높았다. 나트륨 함량은 빵류에서 100 g 당 120.71 mg 이었으며, 과자류는 70.76 mg으로 분석되었다. 빵류 제품 중에서는 패스츄리, 식빵류, 단팔빵류 및 케이크류 순으로 나트륨 함량이 높았으며 제품 100 g 당 55.0~185.27 mg의 범위를 나타내었다. 1회 제공기준량 70 g 당 단팔빵류와 케이크류의 당함량은 11.4 g과 10.6 g 이었으며, 이는 WHO 당 섭취권고기준인 하루 50 g의 22.7%와 21.3%에 해당하였다. 과자류는 1회 제공기준량 30 g 당 9.1 g의 당을 함유하였다. 나트륨의 경우 1회 제공기준량으로 환산하면 WHO 일일 권장 섭취 기준인 2000 mg의 1.1~6.5%에 해당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청소년들의 빵류 섭취가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학부모 및 아이들도 쉽게 영양성분 표기를 보고 올바른 식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영양성분 신호등표시제를 실시하고 어린이 기호식품에 대한 영양성분 기준을 강화하여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