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연작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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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마 비가림시설 내 토양소독 처리 후 미생물상 변화 및 수량성 분석 (Microbial Changes and Yield Analysis after Soil Disinfection Treatment in Rain Shelter Greenhouse Cultivation of Gastrodia elata)

  • 김창수;이은숙;정현수;유정현;최소라;송영은;서상영;안민실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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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자원식물학회 2023년도 임시총회 및 춘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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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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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천마(天麻, Gastrodia elata Blume)는 난초과(蘭草科, Orchidaceae)에 속하는 식물로 잎과 뿌리가 없어 탄소동화능력이 없으며, 뽕나무버섯균과 공생하는 기생식물이다. 천마는 노지재배 시 혹한, 폭우 등 기상환경에 따른 연차간 수량성 차가 673~1,175kg/10a로 크고, 연작에 따른 수량성이 연작 1회 시 29%, 연작 2회 시 68%가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최근 기후변화 대응으로 비가림시설재배가 이뤄지고 있으나, 비가림 시설재배 또한 연작장해가 발생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비가림시설을 활용한 천마 재배의 연작장해 경감을 위해 태양열(6~10월, 비닐피복) 및 토양훈증(메탐소듐, 30 L/1,000 m2)으로 토양소독 처리를 하였고, 윤작(수단그라스)을 대조구로 설정하여 토양 화학성, 미생물상 및 수량성을 분석하였다. 토양소독 전·후 토양내 화학성을 분석한 결과, 비가림시설재배 시 토양 화학성의 변화는 거의 없었다. 토양소독 후 metagenome 분석 결과, JCR21(윤작), JCS21(태양열), JCF21(토양훈증)의 시료로부터 확보한 총 read는 598,425개였으며, 이 중에서 Eukaryota로 분류되지 않은 read는 2,397개(0.4%), no hit, not assign된 read는 17,094개 (2.9%), Bacteria로 분류된 read는 281,391개(47.0%), Eukaryota로 분류된 read는 총 297,543개(49.7%)였다. JCR21은 전체 read의 35.0%, JCS21은 34.0%, JCF21은 31.0%를 차지했고, Eukaryota는 JCR21 대비 JCS21, JCF21에서 각각 9.9%, 18.9% 낮았다. 그리고, Bacteria는 JCR21 대비 JCF21은 5.4% 감소하였으나, JCS21은 1.4% 증가하였다. 이 중 Eukaryota에서 종(species)명까지 정확하게 밝혀진 것은 27종이었고 속(genus) 으로는 18속이었다. JCF21은 전체 read의 30.2%, JCS21은 33.8%, JCR21은 36.0%를 차지했고, JCF21 포장은 토양훈증으로 JCS21에 비해 3.6%, JCR21에 비해 5.8%까지 균수가 감소함을 알 수 있었다. 대체적으로 발견된 균은 고르게 분포하고 있었으나 초작지, 연작 1회지, 연작 2회지에서는 많이 발견되지 않았던 Mucoromycota (41,490 read, 13.9%), Agaricales (10,586 read, 3.6%)가 높은 비율로 분포를 하고 있었다. 토양소독 처리에 따른 10a 당 수량을 살펴본 결과, 윤작 1,309 kg, 태양열소독 1,609 kg, 토양훈증 1,733 kg으로 나타났고, 수량지수가 윤작 처리구 대비 태양열소독은 23%, 토양훈증은 32% 높았다. 성마율은 윤작 51%, 태양열소독 63%, 토양훈증 68%으로 나타났으며, 자마율은 윤작 49%, 태양열소독 37%, 토양훈증 32%으로 나타났다. 괴경썩음 정도는 윤작 30-49%, 태양열소독 10-19%, 토양훈증 5-9%로 나타났다. 따라서, 비가림시설을 활용한 천마 재배 시 토양훈증 소독 처리를 하면 연작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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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 연작지 수확 경과년수에 따른 토양화학성 및 뿌리썩음병 발생율의 변화 (Changes of Soil Chemical Properties and Root Injury Ratio by Progress years of Post-Harvest in Continuous Cropping Soils of Ginseng)

  • 연병열;현근수;배영석;이성우;성낙술;강승원
    • 한국약용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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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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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7-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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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인삼 연작장해 원인과 경감대책을 수립하고자 2004년에는 2005년까지 작물과학원 증평시험지 연작토양에서 인삼 수확경 과년수와 예정지관리 유무에 따른 시험을 수행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인삼 연작지 수확경과년수가 짧을수록 생존율이 낮아지며 3${\sim}$4년 경과구 81${\sim}$95%의 뿌리썩음 이병주율을 보였다. 예정지 관리구는 미관리구보다 생존율이 다소 높으며 뿌리 썩음병 피해도 예정지 미관리와 같은 경향으로 예정지 관리효과는 크지 않다. 수확경과년수가 10년이상의 연작지에서도 연작장해를 일으키는 병원균 (C. destructans)이 분리되므로 재작 또는 연작시는 이점을 고려하여 재배지를 재선정하거나 예정지 토양관리대책을 수립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마카(Lepidium meyenii Walp)의 안정적인 재배를 위한 비닐 피복 및 터널 처리의 효과 (Effect of Vinyl Mulching and Tunnel Treatment for Stable Cultivation of Maca (Lepidium meyenii Walp))

  • 구은영;이중환;송영운;류정기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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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자원식물학회 2018년도 추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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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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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마카(Maca, Lepidium meyenii Walp)는 십자화과 두해살이풀로서 페루의 안데스 산맥이 원산지이며 세계 여러 나라에서 건강기능식품, 음료 등의 가공원료로 이용되고 있다. 최근 마카의 기능성 성분이 밝혀지면서 국내에서도 재배 면적이 증가하고 있으나 연작장해, 동계 저온으로 인한 고사 등으로 인하여 생산량은 매우 저조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노지 환경에서 비닐피복과 지상부에 비닐 터널을 처리하여 겨울철 고사율을 줄이고 연장장해를 회피하여 마카를 안정적으로 재배하고자 실시하였다. 마카 재배는 경상북도 경산지역에서 2017년 9월 24일 파종하여 2018년 4월 30일에 수확하였으며, 처리는 비닐피복, 비닐피복+터널, 비가림하우스 및 대조구로 노지에서 무피복재배로 실시하였다. 동해에 의한 마카 고사율은 비닐피복과 노지재배에서 55.7, 79.1%였으나 비닐피복+터널과 비가림하우스에서는 3%이하로 조사되어 노지환경에서 비닐피복 후 지상부 터널설치로 동해를 방지할 수 있었다. 수확 시 마카의 생체중은 비가림하우스에서 주당 57.8g으로 가장 높았으며, 비닐피복+터널설치, 비닐피복 및 노지재배에서 각각 52.7, 21.3, 10g으로 조사되어 동계 지상부 15cm 지점의 평균온도(비가림하우스 : $3.4^{\circ}C$, 비닐피복+터널설치 : $1.9^{\circ}C$, 노지 : $-2.1^{\circ}C$)와 정의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마카의 이용부위인 뿌리의 무게는 비가림하우스와 비닐피복+터널에서 각각 주당 15.5, 19.9g으로 조사되어 비교적 비닐피복+터널처리의 생육이 좋았으나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 마카는 다닥냉이속 작물로 저온경과 후 뿌리비대가 이루어지는 속성을 가지고 있으나 생육후기 고온으로 인한 지상부 생육은 뿌리비대를 저하시키는 것으로 추정되어 3월 이후 온도관리는 좀 더 연구가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노지와 비닐피복 재배에서는 뿌리의 무게가 주당 3.9, 2.7g으로 정상적인 수확이 불가능하였다. 마카를 노지에서 재배할 경우 비닐피복 후 지상부에 터널을 설치하면 연작장해 회피와 동해에 의한 고사율을 줄일 수 있어 안정적인 재배가 가능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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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연작장해 경감을 위한 바이러스 무병묘 재배와 심토반전 효과 (Effect of Virus-free Plant and Subsoiling Reversion Soil for Reduction of Injury by Continuous Cropping of Sweet Potato)

  • 송해안;김갑철;이승엽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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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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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4-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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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고구마의 연작장해를 경감시키기 위하여, 연작지 토양과 심토반전 토양에서 농가묘와 바이러스 무병묘를 $70{\times}25cm$ 간격으로 재배하였다. 연작지 토양의 시비량은 $N-P_2O_5-K_2O$ = 55-63-156$kg\;ha^{-1}$과 우분퇴비 10$ton\;ha^{-1}$으로 표준시비를 하였고, 심토반전 토양은 질소비료와 퇴비만을 50% 증시하였다. 삽식 30, 120일째의 생육과 수량 및 품질특성을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삽식 30일경부터 농가묘에서는 바이러스 병징이 뚜렷하였으나, 무병묘에서는 나타나지 않았다. 2. 무병묘의 수량성은 농가묘보다 심토반전 토양 15.0%, 연작지 10.5%의 증가를 보였다. 3. 심토반전 토양에서의 수량성은 연작지보다 농가묘 8.8%, 무병묘 3.2%의 증가를 보였으며, 심토반전 토양에서 바이러스 무병묘 재배는 상저비율이 농가묘(60.1%) 대비 80%로 높아져 경제성이 있었다. 4. 무병묘에서 수확한 고구마의 품질은 농가묘보다 피색이 선명하고, 고구마 모양이 좋아져 외관 품질향상에도 유리하였다. 5. 심토반전 토양 및 무병묘에서 수량증가는 30일째 엽수와 120일째 분지수와 정의 상관관계(p=0.05)가 인정되었으며, 이는 고구마 괴근형성에 초기생육이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인공광을 이용한 접목묘 활착촉진실의 시작품 설계 (Design of a prototype room for graft-taking enhancement of grafted seedlings using artificial lighting)

  • 김용현
    • 한국농업기계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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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농업기계학회 1999년도 하계 학술대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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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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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과채류 재배에서 접목은 연작장해를 방지하고, 내병성 또는 내서성을 강화시킨 건묘의 생산 뿐만 아니라 식물의 조기생육 촉진 및 과실의 상품성 향상을 위해서 육묘 과정에 반드시 필요한 작업단계로서, 과채류의 종류 또는 재배농가의 접목 기술 상태에 따라 호접, 삽접, 할접, 핀접 등 여러 가지 접목방법이 사용되고 있다(도부와 판목, 1990; Oda, 1995).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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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형배지경을 이용한 과채류 재배

  • 이용범
    • 한국생물환경조절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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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생물환경조절학회 1994년도 봄 심포지움 및 학술논문발표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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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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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1. 고형배지특성 (1) 물리화학성 토양재배에서는 토양이 갖고 있는 다양한 완충작용, 즉 보수, 통기성, 비료성분의 보유능력이 대단히 높기 때문에 연작장해가 없는 한 작물생산에서 안정적 생산이 가능하다. 반면에 양액재배에서는 이러한 완충능을 기대하기가 어렵다. 특히 배지에 따른 물리화학성의 차이가 있고 이들 배지의 활용을 근본적으로 근권환경의 제어라는 측면에서 기존의 토양재배보다 높은 생산성과 고품질을 요구하고 있는 실정이기 때문에 배지에 따른 적정 근권환경제어가 필요하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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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이한 급액방법이 토양양액재배 오이의 생육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Fertigation Method on the Growth of Cucumber Plants in Soil Culture)

  • 이정필;김홍기;임종극;서범석;정순주
    • 한국생물환경조절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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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생물환경조절학회 1999년도 학술발표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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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9-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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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최근 들어 시설재배는 토양재배에서 관비재배, 관비재배에서 양액재배방식으로 전환하려는 농가가 급속히 늘고 있어 시대가 변천하면서 더욱 생력적이고 효율적인 농업방식으로 발전하고 있다. 이는 시설의 구조나 형태가 작물생육에 적합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개선되어 왔고, 또한 토양재배시 초래되는 연작장해를 회피하기 위한 농가의 요구가 반영된 결과이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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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이한 급액농도가 토양양액재배 절화국의 생장과 품질에 미치는 영향 (Ionic Strength of Nutrient Solution Affected on the Growth and Flower Quality of Cut-chrysanthemum in Soil Fertigation System)

  • 이정필;서범석;임종극;안규빈;정순주
    • 한국생물환경조절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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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생물환경조절학회 1999년도 학술발표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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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5-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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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최근들어 토양재배에서 관비재배, 관비재배에서 양액재배방식으로 전환하려는 농가가 급속히 늘고 있어 시대가 변천하면서 시설재배방식은 더욱 생력적이고 효율적인 농업방식으로 발전하고 있다. 이는 시설의 구조나 형태가 작물생육에 적합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개선되어 왔고, 또한 토양재배시 초래되는 연작장해를 회피하기 위한 농가의 요구가 반영된 결과이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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