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역사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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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공공도서관의 민간위탁과 사서직의 위기 (The Outsourcing of the Public library Management and the Crisis of Librarianship in Japan)

  • 김영귀
    • 한국도서관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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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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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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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이 논문은 일본의 공공도서관에서 일어나고 있는 도서관의 관리운영의 민간위탁에 관한 연구이다. 연구의 목적은 1970년대 국가적인 행ㆍ재정개혁이라는 정책의 일환으로 시작된 효율적 운영과 지방재정의 위기가 맞물리면서 일어난 민간위탁에 대해서 그 이유와 배경, 역사를 살펴보고, 실태를 파악함으로써 앞으로의 대응 및 대비책을 찾아내고자 하는 것이다. 그 중에서도 이런 일련의 민간위탁이 진행됨에 따라 감량경영, 효율적 관리에 의한 사서의 감소, 사서직종의 폐지, 그리고 도서관의 얼굴인 대민봉사업무의 민간업자에 의한 위탁에 따른 비정규직이 증가함으로써 파생되는 사서직의 위기를 분석하고, 앞으로의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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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의 한국학관계 문헌의 서지적 통정에 관한 연구 (A bibliographic essay on Korean studies in the United States)

  • Ro, Jin-Young
    • 한국도서관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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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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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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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7
  • 종래에는 중국이나 일본에 관한 연구에 종속되어 부가적인 것으로 취급되어 오던 한국학이 한국의 선진 공업국화와 경제적인 국제 지위의 향상에 힘입 어 한국 연구가 세계적으로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이제 본고를 통해 서방국 가 중에서는 한국 연구에 가장 앞서 있다고 할 수 있는 미국에서의 한국학 의 발달 과정을 살펴보고 한국학에 종사하는 학자.전문인들의 단체에는 어떤 것이 존재하며, 또한 이들 전문인들의 공식적 커뮤니케이션 경로로서의 1차 학술잡지, 단행본, 총서, 박사학위 논문 등의 현황을 구체적으로 고찰하였다. 또한 한국학을 연구하는 학자.전문인들의 연구의 결실이라고 할수 있는 1차 자료들이 정보의 재생산과 효과적인 정보 활용을 위해 서지적인 통정이 조 직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가를 고찰하기 위하여 현존하는 연구안내서, 서지, 그리고 한국관계 자료를 소장하고 있는 미국의 저명한 도서관과 그 도서관 에서 발행하고 있거나 이미 발행한 장소목록 등을 구체적으로 상술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첫째, 미국에서의 한국학은 한국의 정치, 경제, 사회, 역사등 사회과학 분야에서는 강세를 보이고 있으나, 회화, 조각, 무용, 민속 그리고 종교와 같은 인문과학 분야에서의 한국학은 매우 미미한 것임을 알수 있었 다. 둘째로, 미국의 한국학 관계자료의 서지적 통정면에서는 현행서지와 초 록 서비스는 거의 부재의 상태임이 드러났다. 따라서 한국학 관계자료의 신 속한 접근을 위한 현행서지나 색인서비스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 밝혀졌 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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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기록화 구성요소 도출을 위한 실험적 연구 (A Pilot Study on the Elements of Urban Documentation)

  • 여진원;장우권
    • 한국도서관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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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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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5-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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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이 연구는 변화하는 도시패러다임에 대응하고, 도시발전을 위한 도시 기록화에 필요한 구성요소를 도출하기 위한 실험적인 연구이다. 이를 위하여 도시아카이브에 관련된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2차에 걸쳐 델파이(Delphi) 조사기법을 적용하여 도시 기록화의 기록분야와 구성요소들을 도출하였고, 각 분야와 요소들을 유형화, 계층화하였다. 연구의 결과는 1차 델파이조사 결과 6개 분야(자연환경, 인문환경, 역사와 문화, 사회와 교육, 산업과 경제, 교통과 통신)에서 62개의 구성요소를 도출, 2차 델파이 조사에서는 6개 분야에서 32개의 구성요소를 도출하였다.

메타데이터의 의미론적 확장에 관한 연구 (Study on the Semantic Extension of the Concept of Metadata)

  • 남태우;이승민
    • 한국문헌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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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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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3-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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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현재의 정보환경에서, 메타데이터는 정보자원을 기술하고 관리하는데 있어서 강력한 도구로 인식되고 있다. 하지만, 그 적용의 광범위함으로 인해서 그리고 메타데이터가 지닌 복합적인 의미로 인해서 메타데이터가 무엇인지에 대한 명확한 설명이 어렵게 되었다. 이는 메타데이터를 단순한 서지기술이나 서지적 구조와 구분짓는 것을 어렵게 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메타데이터가 무엇인지에 대한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이러한 개념적인 혼란을 없애고 메타데이터가 지닌 의미를 확인하기 위해서, 본 연구에서는 기존의 메타데이터에 대한 정의에 기반하여 도서관계에 적용할 수 있는 메타데이터의 본질적인 개념을 재정립하였다.

전문직관점에서 본 전국사서협회의 성립과 소강 (Establishment and Decline of the Korean Librarian Association from the View Point of Professionalism)

  • 이선우;김기영
    • 정보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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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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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9-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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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전국사서협회는 1990년 전국의 사서직을 대상으로 전문직 단체를 표방하며 설립되어 도서관소관부처 이관, 도서관법 개정 등 도서관계 중요 사안에 영향을 주었으나 1997년 이후 뚜렷한 활동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지금까지 협회의 역할 및 활동에 대한 본격적인 연구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기에 본고는 이러한 전국사서협회의 생성, 활동 및 소강에 대하여 전문직 관점을 통해 그 원인과 의의를 살펴보고자 한다. 전문직 단체의 관점에서 전국사서협회는 사서직 서비스 시장의 통제, 자율성의 획득을 통해 사서직의 전문직성을 높이는 방법으로 사서직의 전문직화를 꾀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었지만, 조직에 기반하고 있는 사서직의 특성은 협회 활동 소강에 일정 부분 영향을 주고 있음을 볼 수 있다.

공공도서관 지역특성화장서 구축 방안 연구 (A Study on the Development of the Local Collection in Public Libraries)

  • 장덕현
    • 한국도서관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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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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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3-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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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이 연구는 공공도서관 지역특성화장서 구축의 필요성과 구축 방법론에 대하여 논하고 있다. 지역과 지역 문화의 정체성을 제고하고 지역사회의 기억을 유지·보존하기 위해서 지역특성화자료(향토자료)를 수집, 보존, 제공하는 것은 공공도서관의 중요한 책무 중 하나이다. 그러나 지역특성화자료는 주제와 유형이 다양하고 지역사회 내 다양한 주체들에 의해 소유되고 산재되어 있어서, 자료의 수집과 장서 구축에 어려움이 많으며, 도서관 현장의 혼선도 적지 않다. 이에 따라 이 연구에서는 지역특성화장서를 구축하고 있는 공공도서관 몇 곳의 사례를 중심으로 지역의 역사와 로컬리티를 담은 지역특성화장서를 구축하고 관련 서비스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법론을 제안하고자 하였다.

기록물의 개념과 용어의 정의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Concept of Records-Archives and on the Definition of Archival Terms)

  • 김정하
    • 기록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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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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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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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올해로 한국의 기록물관리는 10년을 맞이한다. 그 동안 법, 제도 그리고 교육의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발전이 있었다. 하지만 빠른 성장의 과정에서 부족한 점도 없지 않았던 것이 사실인데, 그 중에서 가장 근본적인 것은 기록물의 개념에 대한 연구가 충분하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사실 개념에 대한 불충분한 연구는 한국의 경우 기록물에 대한 역사학적 관점, 정보학적 관점 그리고 기록물관리학적인 관점의 무질서한 공존을 초래하였으며 기록물관리가 학문의 한 영역으로 성립하는데 있어 가장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 역사적으로 'archivium'은 기록물관리를 위한 장소를 가리켰으나 오늘날에는 '문서들 전체'와 문서들 내부에 형성된 '유기적 관계들의 전체'를 나타내는 의미로 발전하였다. 특히 후자의 의미와 관련하여 기록물은 기록된 모든 것을 연구대상으로 간주하는 역사학의 사료와 구분되며 구체적인 의도(주제)에 따라 인위적으로 생산된 도서들이 제공하는 정보와는 달리 자연스러운 업무의 과정에서 생산된다. 뿐만 아니라 기록물은 현용, 준현용의 단계가 마감되고 영구보존 및 활용을 위해 선별되어 영구기록물관리기관에 이관된, 즉 생산목적에 근거하는 역사, 문화적 가치가 지배적인 문서들을 의미한다. 하지만 오늘날 기록물관리는 역사기록물(archives)이외에도 현용, 준현용 단계의 문서들도 관리대상에 포함한다. 이러한 변화는 제 2차 세계대전을 계기로 업무행정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위한 북미 Records management의 전통에 근거한다. 우리나라의 기록물관리는 지난 원년부터 북미 기록물관리 전통의 지배적인 영향을 받았다. 그러기에 기록물관리는 정보학의 과도한 영향 하에서 정리보다는 분류의 대상으로, 이관보다는 수집의 대상으로 그리고 문서들 전체로서의 기록물보다는 기록된 모든 것(기록) 또는 문서들이 제공하는 정보들의 관리로 인식되었다. 하지만 이러한 인식으로는 기록물관리가 모든 매체에 기록된 모든 유형의 정보를 관리하는 기술(技術)일 뿐, 학문으로서의 위엄(dignity)과 관리의 효율성을 전혀 보장하지 못한다.

A.J. Toynbee의 문명론과 도서관의 역사 -Renaissance 관과 도서편집 활동을 중심으로-

  • 손연옥
    • 한국도서관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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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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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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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2
  • In ordinary modern wester expression 'the Renaissance' was used to denote the impact made by dead Hellenism civilization in western Christendom, particularly Italian literary and artistic movement at Northern and central Italy in the late medieval period. However, A.J. Toynbee examined the renaissance from the different aspect of view. In his great work "A Study of History" in vol. IX, he succeeded in establishing the theory of historic civilization encounters in space and in time; and in time, civilization of the present and the past or between dead and infant successor contacts on the analogy of parenthood and sonship in the relation of A n.0, pparentation-and-Affiliation. The distinguished his view of 'Renaissance' was illustrated in the sense of encounters between a grown-up civilization and the 'ghost' of its long-dead predecessor. The renaissances (by the process of evocation of ghost of its parent society) has not only one single aspect of literary and artistic field but also in politics, law, science and philosophy, languages and literatures and visual arts, and religion. The main them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development of libraries and its historical meaning through Toynbee's literary renaissance. His renaissance of Languages and Literatures has three typical steps: They are: 1st step-to restive the dead literature's remains: 2nd step-to remaster their meaning: 3rd step-to reproduce them in counterfeits... Through its first and second steps, collecting and editing, annotating by compiling an anthology, thesaurus, lexicon or encyclopedia, and in its third step publishing mostly imitation of classics took place. Toynbee depicted the five outstanding eminent representatives of literary renaissance who had a n.0, ppeared on the state of history down to the time of writing. They are: Assurbanipal, Constantine prophyrogenitus, Yung Lo, K'ang Hsi, and Ch'ien Lung and the last four had all been emperors of imperia rediviva. As the result of the examination of these five emperors with three steps of literary renaissance, the common result may be summarized as follows: 1. Those emperors of imperia rediviva interested in intellectual work and study, they also were deeply involved in collecting classics in an ostensible reason. 2. There were strong political intention of collecting materials as an a n.0, ppeasement policy of civilization by transferring scholars energies to an intellectual field. 3. Under the rulers of a resuscitated universal state, the literary renaissance were a product of political plane and that the total size of collection and work were huge. 4. Since there were strong exercise of sovereign power, an active censorship by distortion and elimination was inevitable. 5. There existed newly developed strained atmosphere between grown-up and long-dead parent civilization, whenever the book collection movement had occurred. 6. Over adhesion to the parent civilization caused imitation of classic work and the creative activities were stagnated.stagn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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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분류주제사표(中国分类主题词表)』와 『국립국회도서관건명표목표(国立国会図書館件名標目表)』에 나타난 한국 관련 주제명표목에 대한 비교 분석 (A Comparative Analysis of Subject Headings Related to Korea in the CCT and NDLSH)

  • 문지현
    • 한국도서관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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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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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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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이 연구는 일본의 NDLSH 2008년판과 중국의 CCT 제2판에 수록된 한국 관련 주제명의 수와 특성을 비교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NDLSH와 CCT에 수록된 주제명은 258개와 137개로, NDLSH에 수록된 주제명이 2배 정도 많은 수준이다. 하지만 참조어수를 제외한 순수 주제명은 CCT가 더 많고 인명, 단체명, 세목 결합 주제명을 포함시킨다면 NDLSH가 압도적으로 많은 편이다. 한편 CCT는 사회주의적, 친북한적인 성격을 띠고 있는데, 정치, 외교, 군사 분야의 주제명이 상대적으로 많으며 북한의 시각을 담은 주제명도 상당수 수록되어 있다. 국가명칭으로 NDLSH는 최근에서야 '대한민국'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으로 변경하였으며, CCT는 '한국' 보다는 '조선'이라는 명칭을 훨씬 더 많이 사용하고 있고 '조선'과 '한국'의 구분도 모호하다. 국가간 논쟁이 되고 있는 '독도', '동해', '두만강', '압록강', '백두산' 등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개발 당사국의 입장을 반영하고 있으며, 발해는 양 표목표 모두 중국 역사의 일부로 설정하고 있어 한국 입장에서는 불합리한 배정이라 할 수 있다.

The Concept of Finding Aids

  • 신동희
    • 한국기록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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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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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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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Finding aids는 미국 및 서구 기록보존소에서 기록물에 대한 기술(記述)을 수록하고 있는 일종의 기록물로의 접근 도구이다. 일반 도서와는 달리, 기록물은 record groups 혹은 series로 다루어 지고 있으며, 각 그룹이나 시리즈마다 문서 생산 기관의 역사 및 기록물들의 생산유래, 목적, 결과 등이 기입되어 있는 기록물에 대한 광범한 정보가 실리는 도구이다. 도서로 치면 일종의 목록이라고 할 수 있다. 본 논문은 국내에서는 아직 생소한 이 finding aids의 개념을 북미에서 출판된 문헌과 기록보존소들의 실무를 통하여 구명해 보고자 한다. Finding aids는 초기 기록보존학이 미국내 성립되던 1950~60년대의 통합적이고 생산기관의 출처주의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한 상태의 개괄적인 개념에서, 80년대의 정보 기술의 한 도구로서의 좁은 의미를 지나, 90년대 들어서서는 이용자들의 접근 수단으로까지 발전해왔음이 밝혀졌다. 이러한 기본적인 개념의 인식은 기록보존가들이 이용자들에게 더욱 적극적인 정보제공을 할 수 있는 이론적이고 실무적인 기반을 마련해 주는 작업이고, 이를 바탕으로 더 나은 수준의 finding aids와 기록보존소의 유용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