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역사적 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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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건축탐방(13) - 서울(상)

  • 손세관
    • 건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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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호통권36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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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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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서울은 600년이 넘는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우리 나라의 심장이자 얼굴이 되는 도시이다. 그러나 지난 30년간의 급격한 개발시대를 거쳐오면서 고도로서의 문화적 향기를 상실하였고, 매력과 특징이 없는 도시로 빠르게 변해가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다. 이는 다가올 21세기가 서울의 정체성과 고유성을 더욱 필요로 할 것임에 비추어 더욱 그러하다고 할 수 있다. 서울은 급격한 경제성장으로 인하여 세계에서 그 유래를 찾기 어려운 급격한 변화를 보인 도시이다. 서울의 도심부를 둘러싸고 있는 북악, 인왕, 낙산, 남산은 옛 모습을 지니고 있으나 그 내부는 과거의 모습을 찾기 어렵고, 다만 현대적인 모습만이 흘러 넘치고 있을 뿐이다. 또한 서울은 물리적으로 엄청나게 성장하여 그 경계를 찾기 어려운 도시가 되어버렸다. 따라서 서울은 밝고 번영하는 모습과 어둡고 불합리한 모습이 공존하는 이상한 도시로서 인식되고 있다. 서울을 현재의 모습과는 전혀 새로운 환경으로 개발하고 보존할 수 있는 대책과 계획이 더욱 필요한 때이다. 공공과 민간 그리고 시민이 참여하여 600년 고도의 역사성이 드러나고 걷고 싶고 인간적인 분위기를 간직하며 다양한 기능과 형태가 조화롭게 공존하는 도시로 가꾸어갈 수 있는 지혜를 모아야 할 것이다. 이번 특집에서는 서울을 대상으로 하여 그 역사적인 흔적과 오늘의 모습 그리고 미래의 대안을 회고하고 진단하며 모색하는 기회를 갖기 위해 여러 전문가들의 글을 마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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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철도역 신설과 도시 재구조화 연계 계획의 특성 - JR큐슈 주요 역을 중심으로 (A Study on the Characteristics of Urban Re-Organization regarding as an Establishment of New High-Speed Railway Stations focused on JR Kyushu's Main Stations)

  • 신예경;정혜진
    • 예술인문사회 융합 멀티미디어 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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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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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7-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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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일본의 큐슈지역에서 고속철도가 추가로 부설되면서, 기존의 구 철도역사에 이를 수용하기 위한 기능을 도입하기 위해 새로운 고속철도역사를 추가로 건립하고, 건립과 동시에 철도역사를 중심으로 한 인접역세권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사례들에 주목한 연구이다. 일본 큐슈 지역의 고속철도역사를 중심으로 한 구도시의 재구조화 방식 및 기법 및 특성을 분석하여 그 계획적 의미 및 특성을 도출하고, 국내 역세권 개발에 적용 가능한 도시계획기법을 연구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연구대상은 일본 큐슈 지역에 신칸센이 연장되면서 최근 5년 이내 신축되었거나, 개발 중인 하카타역, 구마모토역, 가고시마 중앙역의 3개 역사를 사례로 하였다. 연구의 결과 큐슈 북부, 중부, 남부에 위치한 각 해당 철도역은 큐슈 전 지역 내에서 각 역의 지리적 위치에 의한 지역적 관계, 즉 지리적 입지와 철도네트워크 내에서의 각 역 기능의 적극적 연계, 도심과 역과의 관계 재설정, 관광지 개발과 밀접한 연계체계 확립, 낙후될 수밖에 없었던 선로 반대측으로의 개발을 확장시키는 고속철도역사 병설방식, 고밀 복합용도 개발을 통한 상주인구 확보 등과 같은 전략을 통해 역을 중심으로 지역계획과 통합하여 도심재생을 추진하였음을 확인하였다.

항만도시 도심재생을 위한 수변공간재활성화사업 사례연구 (A Case Study on Waterfront Revitalization Project for the Downtown Regeneration in Harbor City)

  • 최강림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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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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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9-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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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항만과 성쇠를 함께 해 온 항만도시의 도심재생에 있어서 수변공간재활성화의 중요성은 세계적인 추세이다. 본 연구는 국내에서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항만도시 도심재생을 위한 수변공간재활성화사업에 있어서 시사점을 도출하고자, 친수공간의 공공성과 도심과의 연계에서 대표적 성공사례라고 할 수 있는 시드니 '달링하버'와 보스턴 '로즈 케네디 그린웨이'를 대상으로 이론적 고찰과 사례분석을 진행하였다. 사례분석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토지이용에 있어서는 공공성과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는 여가 위락을 위한 건축물과 시설을 조성하고 역사문화유산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였다. 둘째, 친수공간조성에 있어서는 수변보행로와 공원 광장 녹지 등 다양한 규모와 성격의 오픈스페이스와 가로시설물을 조성하였다. 셋째, 도심연계에 있어서는 보행 및 도시경관 차원에서 도심과 수변공간의 적극적인 연계가 이루어졌고, 이를 통한 도심과 수변공간의 상승작용을 유도하였다.

1960년대 후반 청주 도심 내 물길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Waterways in Traditional Urban Area of Late 1960s Cheongju Korea)

  • 김태영
    • 한국농촌건축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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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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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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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As part of the waterway restoration to renew traditional urban area, this paper is to assume and research Gyoseocheon(Gyoseo waterway) in Late 1960s Cheongju Korea. The main stream of Gyoseocheon flew from Sangjwagol(the head of the valley) of Uam Mt. to the north gate under Cheongju castle at first, and meandering from Sangdang Park, flew through Sudongseongdang and Bangadari Road to Musimcheon since open railroad of 1920s. This waterway, the eco-friendly figure of Gyoseocheon, that flew to inside the downtown with a planted tree and that is open space was so. The sub stream of Gyoseocheon originated in Seoundong and Tapdong were divided into two parts. One was to join the main stream of Gyoseocheon on Sangdang Park via Munhwadong, and the other was to join the sub stream of Musimcheon at northwest corner via south and west gate of Cheongju castle. This waterway as branch sewer were built into the road culvert.

대전 원도심 소리풍경에 관한 의미론적 연구 - 대흥동 성당과 은행동 성심당 종소리를 중심으로 - (A Semantic Study on the Soundscape of the Historic Downtown of Daejeon - Focusing on the Bells of Daeheung-dong Cathedral and Enhang-dong Sungsimdang -)

  • 김명신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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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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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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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의 목적은 대전 원도심의 랜드마크이자 명소인 중구 대흥동 성당과 은행동 성심당 두 장소의 종소리가 지닌 사운드스케이프의 성격과 의미를 조명하는 것이다. 연구는 현장 답사 및 녹취, 관련 자료와 사운드스케이프 이론 등의 문헌연구에 의해 이루어졌다. 대전시는 20세기 초 일제강점기에 철도 대전역과 함께 생성된 도시로, 충남도청이 대전으로 이전하면서 대전역 인근에 위치한 중구 대흥동과 은행동 일대는 크게 발달하며 원도심을 형성하였다. 90년대에 서구로 주요 행정기관이 대거 이전하면서 대전 원도심은 쇠락의 길을 걷게 되었고 세종시 개발로 쇠락은 가속화되었다. 그런 가운데, 대흥동 성당과 한국전쟁 당시 한 피난민에 의해 설립된 성심당은 원주민들이 떠나간 대전 원도심을 굳건히 지키고 있다. 대흥동 성당은 일제 강점기에 설립되어 2019년 들어 100년의 역사를 지니게 된 지역 랜드마크로, 일제 강점기에 탄생한 대전시와 역사를 같이 하는 역사문화자산이다. 한국전쟁을 배경으로 탄생한 성심당 또한 설립 60년의 역사를 지닌 역사문화자산이자 대전 명소 1위로 선정된 지역 랜드마크이다. 인근 주택가에까지 들려오는 대흥동 성당의 종소리에서 출발한 이 탐구는, 대로 건너에 위치한 은행동 성심당의 종소리를 발견하기에 이르렀다. 본 고는 대흥동 성당과 은행동 성심당의 종소리가 시그널 사운드(signal sound)를 넘어 사운드마크(soundmark)의 성격을 지님을 머레이의 사운드스케이프 소리 범주를 통해 파악하였다. 나아가 비교적 최근의 EU 사운드스케이프 정의에 따라 두 종소리의 의미 분석을 시도했다. 두 종소리는 표층적 차원에서는 시그널사운드이지만 심층적 차원에서는 대전 원도심의 사운드마크이다. 외형적으로는 규모나 스케일, 빈도, 유명도에서 차이가 있으나, 두 종소리는 특별한 인연의 역사성과 장소성, 로컬리티와 선한 영향력 등에서 의미를 공유한다. 본 연구의 시사점은 대전 중구 원도심 도시 재생 혹은 도시 개발에서 두 장소가 시각적 랜드마크 뿐만 아니라 사운드마크로서도 지역 역사문화자산임을 밝힌 데 있다.

3차원 지표레이다와 전기비저항 탐사를 이용한 도심지 유적 조사 (Urban archaeological investigations using surface 3D Ground Penetrating Radar and Electrical Resistivity Tomography methods)

  • ;;이명종;김정호
    • 지구물리와물리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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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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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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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현재 진행되고 있는 광범위한 도시화는 종종 무분별한 토목건설을 수반하게 되며, 이는 도심지에 묻혀있는 고고학적 가치가 있는 중요한 역사적 유구들을 위협하기도 한다. 도심지 지역에 묻혀있는 고고학적 유구들을 파악하는 데에는 지표레이다와 전기비저항 탐사가 매우 유력한 방법이며, 이 논문에서는 3차원 전기비저항 탐사와 3차원 지표레이다 탐사에 의한 고고학적 조사를 위한 복합물리탐사의 3가지 사례를 설명한다. 조사지역은 그리스 크레타섬 내 가장 번화한 두 도시의 역사적 도심지에 위치해 있다. 이 지역에서 평행한 측선들로 이루어진 격자망의 측선을 따라 고밀도의 3차원 전기비저항과 3차원 지표레이다 탐사자료의 획득이 이루어졌다. 먼저, 전기비저항 탐사자료의 3차원 역산을 통하여 하부 전기비저항 구조를 획득하였으며, 지표레이다 탐사자료는 탐사자료로부터 최대한의 정보를 도출하기 위하여 특정 필터를 적용하는 등 체계적인 자료처리 과정을 거쳤다. 이로부터 최종적으로 지하하부 물성의 3차원적인 변화를 나타내는 수평 절개 단면 영상을 획득하였으며, 이와 같이 획득한 3차원 지표레이다와 전기비저항 영상들은 도심지 지역의 복잡한 하부 물성을 영상화하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였다. 즉, 강한 레이다 반사파와 고비저항 이상을 나타내는 부분은 고고학적 유구로서 해석되었으며, 탐사 후에 수행한 일부 지역에서의 발굴결과와 매우 잘 일치하였다. 이와 같은 사례는 도심지 지역에서의 기반시설물의 설계 및 건설 단계에서 고고학적으로 의미가 있는 중요한 병역의 도출 및 건설공사 수행 이전에 고고학적 발굴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하는 등 도심지역 고고학적 물리탐사에서 전기비저항 탐사와 지표레이다 탐사가 매우 높은 적용성이 있음을 잘 보여주고 있다.

도시 정체성을 통한 도시마케팅 전략 도출 -근대역사물의 활용 사례를 중심으로- (City Marketing Strategy using City Identities -Focus on the Application of Modern Architectures-)

  • 서용모;천명환;김형준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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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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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7-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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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도시는 다양한 역사적 경험과 기억을 간직한 공간이다. 이러한 공간에서 간직해온 다양한 사회 문화적 환경을 통해 지역발전을 위한 일련의 활성화 정책들이 등장하기 시작하고 이 과정에서 지역들이 갖고 있는 고유의 역사와 문화는 훌륭한 핵심수단으로 인식되기 시작했다. 도시가 경쟁력을 갖기 위해 그 도심만의 유 무형의 자원을 개발하여 이를 매력적인 자산으로 활용하는 것이 그 출발점이라 할 수 있다. 그 지역이 갖는 도시정체성을 확립하고 이를 위해 특별한 장소 만들기를 위한 계기가 필요하다. 이러한 도시 정체성은 그 도시가 지금까지 지내온 시간을 바탕으로 한다. 이러한 역사적인 요소를 통해 지역의 문화적 역사적 도시 이미지를 제고시키는 전략을 개발하여 대외적인 홍보방안 수립을 위한 도시 마케팅적 프로그램을 제안하고 한다. 대전시를 비롯하여 국내외에 존재하는 문화적 요소인 근대 역사물의 보존과 활용을 통해 지역의 매력적인 도시로서 이미지를 제고 시키고 도시 정체성에 대한 포지셔닝을 구축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재생을 통한 도시 마케팅 활용에 대한 시사점을 제공하고자 한다.

대전지역 근대산업유산의 가치와 활용에 관한 정책적 함의 (Implication of policy on the evaluation and utilization of modern industrial inheritance of Daejeon)

  • 최장락;이상희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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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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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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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대전의 원도심은 인구감소 건물의 공동화 현상으로 옛 중심시가지를 비롯하여 인근 도시공간의 쇠퇴가 현저하게 진행 되어왔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개성을 살린 활성화 방안이 필요하지만, 어떤 한 시점을 기준으로 파악할 수 있는 역사와 문화적 자원을 활용하여 지역사회의 재생공간을 만들 수 있는 방안 마련도 중요하다. 대전의 원도심은 일단 그 공간을 지탱 해 온 산업에 대한 건축물 등, 지역의 건축적 문화유산이 다수 존재하고 있으며, 그 대부분은 보편적 가치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활용방안이 마련하지 못한 채 피폐해져가는 실정이다. 이에 역사적으로 지역의 발전에 초석이 된 역사자원으로써 근대산업유산에 중요성과 가치를 평가하기 위한 기준을 알아보고, 활용사례를 통해 근대도시 대전의 발전에 근간이 되어온 산업유산에 가치와 활용을 재검토하는 의미로 근대 산업유산의 보존 및 대상을 활용한 도시재생 방안에 필요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또한 행정적인 노력에 한계점을 인식하고, 이에 따른 해결방안을 모색하여 지방자치단체와 민간 등 폭넓은 사람들에 일체적 노력의 필요성을 다루고자하였다. 이는 결과적으로 지역 활성화에 있어서 역사적 근대산업유산을 활용을 통해 도시 사용자 간의 커뮤니케이션과 공동체 문화공간으로 재생되도록 정책의 연구와 산업유산을 포함하는 경관적 범위의 보존, 사회단체나 사회적 기업과 연계된 보존을 전제로 한 능동적이고 개방적인 문화재 활용정책을 마련하고, 이를 위해 소유자간의 조정 등에 노력이 전제한 정책이 필요하다는 것을 제언하고자 한다.

역사적 도심 내 현존하는 옛 건축물의 유형 및 분포 특성 - 청주시 성안동과 중앙동을 대상으로 - (Types and Distribution Characteristics of Old Buildings in Historic Urban Area of Cheongju, Korea - Focused on Seongan-dong and Jungang-dong -)

  • 김태영
    • 한국농촌건축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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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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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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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old buildings that have been built more than 50 years ago, targeting the areas of Seongan and Jungang-dong, the historic urban area of Cheongju. Their types and distribution characteristics are as follows. 1) First, the old buildings existing in downtown Cheongju account for 21.4% of 1,070 out of the total 5,000 buildings. Among them, wooden buildings before the 1950s accounted for 60% of them, resulting in severe aging. 2) Second, by use, 728 detached houses and 276 neighborhood living facilities account for 93.8% of the total, with 16 offices and 12 religious facilities. By structure, there are wood 65%, masonry 30%, and reinforced concrete 5% (54 buildings). By number of floors, the first floor 90%, the second floor 7.3%, and the third floor or higher 2.7% (30 buildings). The roof material is 51.6% of earthenware, followed by slate, cement, and slab. 3) Third, the old buildings are scattered all over the streets, and are concentrated in Namju-dong, Nammun-ro 1-ga-dong, Seoun-dong, and Sudong at the foot of Uamsan Mountain, a former refugee village. Also old buildings are distributed in Seoun-dong and Seokgyo-dong where hanok(korean traditional houses) are concentrated, in Namju and Nammunro 1 ga-dong blocks connected by alleys, and in cul-de-sac all over the place.

역사적 도심 내 자가(自家) 병용주택의 현황 및 유형별 특성 - 청주시 성안동과 중앙동을 대상으로 - (Current Situation and Characteristics of Owner Shop Houses in the Historic Area - Focused on Seongan-dong and Jungang-dong, Cheongju, Korea -)

  • 유슬기;정진주;김태영
    • 한국농촌건축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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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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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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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This study examines the classification and typical characteristics of 148 owner shop houses existing in the historical city center of Cheongju. First, they can be classified into single-story, middle-story, and divided types according to the distribution of residential and commercial functions. The single-story(36) has 'ㅡ', 'ㄱ', and 'narrow and deep'-shaped arrangement, with stores on the front and houses on the rear. The middle-story second floor(89) is divided into a first-story store and a second-story house, and the third floor(23) has different functions for each floor, but more than half of them have houses on the second and third floors. Among the total, there are also 16 cases in which the division type is taken with different construction times and structures. Second, in the position of the stairs connected to the upper floor among the middle-floor types(112), the outer stair type(52) to separate from the living space while making the most of the stores on the first floor accounts for 47%, but the biggest feature is that the inner staircase type(34) with privacy reaches 30%. The rear stair room type(26) entering through alleyways or private yards is also 23%. Third, the front pillar spacing varies from 1bay to 4bay in appearance, but the 2bay type on the 2nd floor and the 1bay type on the 3rd floor occupy the largest proportion. This exterior type is a characteristic of a owner shop house that can measure the range of personal ownership. Despite the conflicting functions of stores and houses, 35~40% of the cases are in which the opening positions of the upper and lower floors are unifi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