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역사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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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과학인물 - 사상 처음 '관성의 법칙' 결론 르네 데카르트(1596~1650)

  • 박성래
    • 과학과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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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5호통권32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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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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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나는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라는 말을 남겨 철학자로도 더 유명한 프랑스 태생의 데카르트. 올해로 탄생 4백주년을 맞는 데카르트는 역사상 처음으로 관성의 법칙에 올바른 결론을 낸 과학자로 빛의 굴절문제에 대해 과학적 설명을 찾아내는데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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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산동성 쯔보시 주촌고상성 역사경관관리계획의 특성 (A Study on the Characteristics of Historical Landscape Management Plans for Zhoucun Ancient Mall in Zibo City, Shandong Province, China)

  • 손지아;양건석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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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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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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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최근 중국정부는 급속한 경제발전과 도시 확장 및 관광산업의 발달에 의해 역사 문화도시 훼손문제로 국가급의 유명한 역사 문화도시뿐만 아니라 역사적 문화적 전통성을 가지고 있는 중소도시의 역사경관을 꾸준히 보호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1980년대부터 역사문화자원으로서의 보호정책을 마련하고 지속적으로 역사경관을 관리해온 중국 중소도시인 산둥성 쯔보시 저우춘구(山東省 淄博市 周村區)에 위치하는 성급문화재 주촌고상성(周村古商城)을 대상지로 선정하여 이 도시의 문화재보호 및 주변지역 역사경관 보호계획의 발전과정을 살펴보고 그 특성을 고찰하였다. 사실, 주촌고상성 역사문화자원으로서의 보호계획은 1980년대 초에 시작되었으나, 실행 가능한 계획은 2001년의 "주촌대가역사가구 보호계획"에서 수립되었으며, 이 계획을 통해 '주촌대가 역사가구(歷史街區)' 구역은 관광계획, 도시계획 등의 다양한 계획이 수립되면서 역사문화지구에 대한 보호계획이 구체화되었다. 또한 2008년의 "주촌대가고상성지구 규제성상세계획"에서는 보호구역의 블록면적을 확장시켰다. 그러나 이러한 계획은 보호구역면적을 블록단위로 편성하여 작은 구역마다 단독으로만 적용되도록 하여 확장된 보호구역이 통일성을 이루지 못하는 문제를 야기하였다. 그 후 2015년 "규제성편성계획"에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보호면적을 넓혀 통일성 있는 역사경관 및 도시경관을 조성하도록 하였다. 연구 결과, 이 세 가지 계획의 변화는 주촌고상성의 역사경관을 보호하기 위하여 2차원적인 규제에서 3차원적인 공간 밀도 경관에 대한 규제로 변화하였고, 또한 주변 도시경관과의 조화를 위한 면적인 확대로 이어졌다. 쯔보시 주촌고상성의 역사경관 관리계획은 2001년 계획을 시작으로 기본계획을 수립 후 상세계획으로 체계적으로 변화해왔다. 즉, 2001년의 계획을 통해 보호구역과 주변 환경정비를 위한 완충구역이 설정되었으며, 2008년 규제성상세계획을 통해 구체적 도시관리계획으로 나아가면서 보호구역, 건설제어구역, 환경조정구역으로 명칭이 바뀌었다. 그 후 2015년에는 저우춘구 전체구역까지 보호 관리하는 확장된 계획으로 주촌고상성 역사경관을 포함한 주변지역 도시경관까지 관리하고자 하였음을 알 수 있었다.

수어통역사 자격제도 운영에 대한 수어통역사, 청각장애인통역사, 농인의 인식 (Perceptions of Sign Language Interpreters, Deaf Interpreters and Deaf on Operation of Sign Language Interpreter Qualification System)

  • 이준우;황준호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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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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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3-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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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현장에서 수어통역 서비스를 제공하는 수어통역사와 청각장애인통역사 그리고 수어통역서비스를 이용하는 농인들을 대상으로 초점집단면접을 실시하여 현 수어통역사 자격제도에 대한 구체적인 인식을 알아보고 이를 통해 수어통역사 자격제도 운영의 개선점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주제분석 결과 각 그룹별로 세 개의 상위범주가 도출되었고 이를 다시 종합한 결과 '수어통역 역량과 전문성을 공인받을 수 있는 자격제도로의 변화'와 '한국수어와 농문화에 기초한 자격제도로의 개선'으로 정리되었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수어통역사 자격시험 관리 운영을 전담하는 상설 기관 신설', '수어통역의 전문성 및 수준과 경력이 반영된 자격제도로 개편', '모든 시험 문제와 시험의 과정을 수어 중심으로 진행', '농인이 주체가 되는 시스템', '수어통역사와 청각 장애인통역사를 위한 윤리강령 제정'을 제언하였다.

전기 절연 재료의 현재, 미래

  • 임기조;김봉흡
    • 전기의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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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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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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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전기 절연에 관한 학문과 기술은 전기 공학 분야가 태동한 시기부터 타분야와 더불어 진보되어온 깊은 역사를 갖고 있다. 그러나 그 내용면에서 다른 기술 분야와는 다른 독특한 특징을 갖고 있다. 이들 특징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아울러 산적한 문제들의 올바른 인식이 현재 당면한 문제 및 앞으로 다가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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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사 연구의 역사 -대표적인 디자인 역사 저술을 중심으로- (A Historiography on Design History Studies in Korea -Critical Review on Canonical Design History Books in Korea-)

  • 채승진;신현봉
    • 디자인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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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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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5-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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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비교적 새로운 역사 분야라는 이유로 또한 다양한 인공물과 그 디자인과 제조, 유통과정에서 비롯되는 주제의 다양성에 따라 디자인사 연구는 상당히 도전적인 분야로 인식되고 있다. 그러나 같은 이유로 디자인사는 스스로 연구의 한계와 난점을 드러내고 있다. 사료의 무한정한 다양성도 문제로 들 수 있다. 근대적 생산기술의 도입에 따라 디자인 대상으로서 인공물의 증가는 생물 다양성의 수백 배를 넘었으며 여전히 기하급수적 증가 일로에 있다. 이는 디자인 역사가가 이 모든 것들을 다루기에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함을 뜻한다. 둘째, 이러한 인공물의 엄청난 증폭 현상은 최근 170년간의 특수한 현상으로서 이 기간을 하나의 역사 연구 단위로 보기에는 너무 짧고, 또한 현재에도 진행 중이기 때문에 수평 비교를 위한 거시적 안목의 설정이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에 대한 객관적인 역사 평가 역시 내리기 어렵다는 점이다. 셋째, 디자인사의 연구 대상인 ‘디자인은 많은 경우 분야와 대상을 동시에 나타내어 그 구분이 어렵다. 즉 디자인은 디자인 행위, 혹은 디자인제(작)품 등의 뜻으로 복합적으로 쓰임으로써 디자인사가 정교히 서술할 만한 주제로 정리되지 못하고 있다. 본 연구는 이런 문제 의식에 기초하여 우리나라에 간행된 여러 디자인사 연구서를 비교 검토함으로써 역사 연구 일반의 체계적 기술을 위한 기초를 마련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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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iraut의 <기하학 원론>에 나타난 역사발생적 원리에 대한 고찰 (A study on the historico-genetic principle revealed in Clairaut's )

  • 장혜원
    • 대한수학교육학회지:수학교육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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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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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1-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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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Clairaut의 <기하학 원론>은 Euclid의 <원론>의 논리-연역적인 전개 방식에 대항하여 역사발생적 원리에 입각하여 쓰여진 최초의 기하 교재이다. 본 논문은 <기하학 원론>을 고찰함으로써 Clairaut가 생각한 역사발생적 원리를 파악하고, 아울러 학교 수학에의 적용 방안을 탐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기하학 원론>의 내용 전개 방식으로부터 저자의 기본 아이디어에서 비롯된 다섯 가지 특징을 추출한다. 필요에 의한 기하의 출현, 실생활 문제 해결을 통한 접근, 초보자에게 자연스런 방법으로서 직관적 요소와 논리적 요소의 조화, 기본 원리의 파악, 활동적 원리의 구현. 이러한 특징은 Clairaut의 역사발생적 원리를 구체적으로 드러내며, 기하 영역의 교재 구성 및 교수 실제를 위한 시사점을 제공한다. 그리고, 학교 기하에서 매우 유용한 두 개의 정리를 예로 들어 그의 역사발생적 원리를 재음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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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Media Archaeological Analysis on the Origins of Korean Broadcasting

  • Yoon, Sangkil
    • 한국컴퓨터정보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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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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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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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한국 방송의 역사적 기원들에 대한 검토가 한국 방송의 미래를 모색하는 데에도 큰 의의를 가질 것이라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하여, 한국 방송의 여러 '기원들'(origins) - 식민지적 기원, 냉전적 기원, 전체주의적 기원, 신자유주의적 기원 - 을 검토했다. 보다 구체적으로는 한국 사회의 미디어 현실에서 출발하면서 그 현실이 세계사와 어떠한 연쇄구조와 단절구조를 가지는지를 파악하려는 시각이 필요하다는 포스트콜로니얼 역사서술의 입장에서, 단선적으로 미디어역사를 바라보지 않는 대안적인 시각으로 등장한 '미디어고고학'(media archaeology)의 이론적 입장을 채택했다. 이러한 이론적 배경에 입각하여, 한국 방송의 역사적 '기원들'을 당대의 정치경제적 계기와 국가의 상황적 문제의식, 주요 방송정책과 그 방송정책 속애서 전개된 방송현실들을 개괄적으로 살펴보고, 이를 21세기 한류의 기원을 추적하는 데 적용했다. 연구결과, 한류의 역사적 기원이 1980년대부터 형성되기 시작한 신자유주의적 기원이 이후 전개과정에서 한국 방송의 세 기원과 '융합적으로(synthetically) 혼재함'으로부터 비롯된 것이라는 잠정적 결론에 도달했다.

지하철 역사내 효과적인 환기체계 정립을 위한 휘발성유기화합물 농도 평가 (Evaluation of VOCs Concentrations for Ventilation System in Subway)

  • 조장제;장정욱;최우건;김태오;박덕신;정우성
    • 한국대기환경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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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대기환경학회 2003년도 춘계학술대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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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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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급속한 도시화, 인구 과밀화로 인한 교통문제와 생활공간의 확보는 현재 대도시가 직면한 사회적인 문제이다. 이와 같은 대도시의 교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건설된 지하철은 인구의 도시집중으로 인해 발생하는 교통량의 증가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유일한 운송 수단이다. 이러한 지하철의 이용공간은 밀폐성으로 인해 환기가 용이치 않고, 그로 인한 유해물질의 축적으로 인체에 대한 위해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지하공간 내 오염물질 중 가스상 오염물질 즉, 휘발성유기화합물질(VOCs)을 측정, 분석함으로써 지하역사내의 쾌적한 환경을 확보하기 위한 효과적인 방안을 정립하는데 일조 하고자 한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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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대상의 동형사상 문제의 특성화와 역사적 고찰 (A Characterization of Isomorphism Problem of Combinatorial objects and the Historical Note)

  • 박홍구
    • 한국수학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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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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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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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논문은 조합론 분야에서 매우 중요하게 다루는 조합대상들의 동형문제에 관한 이론적 배경의 연구와 아울러 역사적 배경을 고찰해본다. 또한, 유한체에서 케일리대상들의 동형사상 문제에 대한 부분적인 결과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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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언의 역사적 트라우마와 통일의 과제 (The Historical Trauma of Korean and The Challenges of Korean Unification)

  • 박영균
    • 철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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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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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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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동서냉전체제의 해체 이후, 한반도의 통일에 관한 논의에서는 두 가지 지점에서 인식의 전환이 이루어졌다. 첫째, 통일의 진짜 핵심 문제는 체제통합이 아니라 사람의 통합이라는 인식의 전환이다. 둘째, 한반도의 분단과 관련되어 있는 4대 열강에 다수의 코리언 디아스포라가 존재하고 있으며 이들의 이산이 한반도의 비극적 역사와 관련되어 있다는 인식의 전환이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이 두 가지를 종합적으로 다루면서 통일론의 새로운 전환을 모색하고 있는 논의는 거의 없다. 코리언의 역사적 트라우마는 한반도의 근대 역사가 낳은 아픔으로, 코리언의 집단적 리비도를 억압함으로써 발생했다. 식민과 이산, 분단은 한반도의 근대 역사가 낳은 아픔으로, 코리언의 역사적 트라우마는 식민과 이산, 분단의 트라우마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식민과 이산, 분단의 트라우마는 모두다 '민족${\neq}$국가'의 어긋남이라는 억압의 구조를 공유하고 있다. 따라서 '민족${\neq}$국가'의 어긋남을 극복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는 통일은 코리언의 역사적 트라우마를 치유하는 과정과 분리될 수 없다. 무엇보다도 먼저, 이 글은 한반도에서 통일을 만들어가기 위해서는 식민과 이산, 분단의 트라우마들을 치유하는 과정을 필요로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둘째, 이 글은 통일이 남북 두 국가의 문제가 아니라 동북아 차원에서의 역사적 트라우마를 치유함으로써 평화를 만들어내는 것이기도 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셋째, 이 글은 코리언의 역사적 트라우마를 치유하는 것은 아픔에 대한 '공감'으로부터 시작되어야 하며 '차이의 소통'을 통해서 통일한반도를 만들어가는 '민족공통성'의 생산으로까지 나아가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