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역기능적인 의사소통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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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기능적 의사소통 및 자아 존중감이 청소년의 의복 충동구매행동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Satir's Communication and Self-esteem on Impulse buying of Clothing)

  • 정미재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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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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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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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의 목적은 청소년의 역기능적 의사소통과 자아존중감 집단에 따른 충동구매행동 및 스트레스 상황에서의 의복 행동의 차이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연구 방법 및 절차는 다음과 같다. 먼저 서울지역 소재의 고교생 596명 남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지법을 이용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다음으로 자료 분석은 SPSS win ver 10 통계 패키지를 사용하였고, 요인분석, K-means 군집분석, 분산분석, Duncan test, 회귀분석, 교차분석, ${\chi}2-test$가 적응되었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청소년의 역기능적 의사소통과 자아존중감에 의한 집단 분류한 결과, 비난형-자존감 높은 집단, 회유형-자아존중감이 낮은 집단 비난형-자아존중감이 낮은 집단 회유형-자아존중감이 높은 집단의 4 집단으로 나누어졌다. 둘째, 의복 충동구매 유형을 요인분석한 결과, 감성적 충동구매 마케팅 상황적 충동구매 비계획구매의 3 요인이 추출되었다. 이를 통해 역기능적 의사소통 및 자아존중감 집단별 의복 충동구매 유형의 차이를 분산 분석한 결과 집단간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그리고 의사소통 및 자아존중감 유형이 의복 충동구매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기 위해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의사소통 유형 중 회유형의 경우 감성적 충동구매 요인에 정적 영향을, 의사소통 유형의 회유형은 마케팅 상황적 충동구매 요인에 부적 영향을, 비난형은 정적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의사소통과 자아존중감 집단별 스트레스 상황에서의 의복행동에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충동구매한 장소와 일반적으로 의류를 구입하는 장소의 차이는 비난형-자존감 높은 집단과 회유형-자존감 높은 집단에서 가장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회유형-자존감 낮은 집단에서 평상시와 충동구매 상태의 구매 장소에 가장 큰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를 통하여 스트레스 상황에서의 의사소통에 있어 남을 공격하는 형태를 취하는 비난형 집단에 속하고, 자아존중감이 높은 경우 감정적, 마케팅 자극에 의한 일반적인 충동구매 행동을 할 가능성이 높은 반면에, 스트레스 상황에서 본인의 탓으로 돌리는 의사소통 방식을 택하는 회유형 집단에 속하고 자아존중감이 높은 경우는 비계획구매 방식을 택할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는 청소년기의 불안정한 자아개념, 의사소통 방식은 의복 구매에 있어서도 합리적인 의사결정과정 보다는 충동적 원인에 의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과 함께 의사소통의 유형에 따라 충동구매행동이 달라짐을 밝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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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녀 간 역기능적 의사소통 유형의 군집과 특성분노 및 분노대처방식의 관계 (The Relationships Between Clusters of Types of Mother-adolescent's Problems in Family Communication and Adolescent's Trait Anger and Anger Coping Strategies)

  • 조유진;오지현
    • 아동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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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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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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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This study examined natural groupings of mother-adolescents in terms of the sub-factors of problems in family communication. The natural groupings were as follows; the placating type, the blaming type, the super-reasonable type, and the inattention type. In addition, this paper also examined individual differences in trait anger and anger coping strategies patterns by clusters of sub-factors of problem in family communication. The subjects of this study consisted of 406 adolescents. Data were analyzed by means of cluster analysis and one-way ANOVA. The results from cluster analysis with the adolescent sample suggested the presence of four clusters ('placating-suppression', 'mixing up-confusion', 'authoritarian-hostility', 'consistent-repression'). Additionally, these four groups were found to be related to trait anger and anger coping strategies (anger-suppress, anger-out, anger-control).

부모의 양육태도, 부모-자녀 간 의사소통 방식이 온라인 게임에 대한 부모의 인식에 미치는 영향 (The Impact of Parental Style, Parent-Adolescent Communication on Parent's Perception Types of Online Game)

  • 김지연;도영임
    • 한국게임학회 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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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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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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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아동, 청소년들의 온라인 게임 이용과 관련된 여러 사회 문제들에 대해 효과적으로 예방, 개입하기 위해서는 핵심 이해 당사자인 부모의 온라인 게임 인식 및 이와 관련된 부모-자녀 관계의 속성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아동,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온라인 게임에 대한 인식을 조사하고, 부모가 지각한 부모의 양육태도와 자녀와의 의사소통 방식이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탐색하였다. 이를 위해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총 485명의 자료가 분석되었다. 부모의 온라인 게임 인식 유형은 온라인 게임 인식 질문지를 사용하여 4유형으로 구분하였다. 각 유형별 특성을 비교한 결과, 성별 및 자녀의 온라인 게임 이용에 대한 태도 및 반응에서 유형별 차이가 있었다. 또한 온라인 게임 인식 유형을 예측하는 변인을 알아보고자 다항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어머니 집단에서, 그리고 통제적인 양육태도와 역기능적이지 않은 부모-자녀 간 의사소통 방식이 각 온라인 게임 인식 유형과 관련이 있었다. 본 연구는 부모 환경 및 부모-자녀 관계의 맥락에서 아동, 청소년의 게임 이용 문제를 고찰하고, 부모의 게임 인식에 영향을 미치는 부모-자녀 관련 변인을 탐색하였다는 의의가 있다.

다문화가정 부부의 의사소통 및 관계 증진 프로그램 개발 (A Development of Communication and Relationship Enrichment Program for Multicultural Couples)

  • 김금희;민기연;이영선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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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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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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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다문화가정 부부의 특별한 개별적 요구에 기반을 둔 부부 의사소통 및 관계증진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적용 효과를 살피는 데 그 목적을 두었다. 본 프로그램은 기존 프로그램 및 선행연구 검토와 참여자의 요구조사, 전문가 면담의 과정을 통해 개발되었고, 4쌍의 다문화가정 부부에게 11주간(주 1회, 회당 120분) 부부 대화기법, 부부 상담을 활용한 부부의사소통 중재 프로그램으로 적용되었다. 프로그램이 실행되는 동안 수집된 녹음파일, 활동지, 연구자의 현장노트 등의 질적자료를 통해 살펴본 프로그램의 효과는 다음과 같다. (1) 다문화가정 부부의 친밀성이 향상되었고, (2) 부부간의 대화가 증가되었으며, (3) 특히 부부간의 의사소통 방식은 "역기능적 의사소통"에서 "협력적인 의사소통"으로 변화되었다. 결론적으로 이러한 변화가 부부관계 증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개발한 부부 의사소통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정 부부대화의 물꼬를 열었다는 점과 부부갈등을 해결하고 관리하기 위해 의사소통 전략과 전문적인 상담지원을 하였다는 점에서 의의를 가진다.

홀어머니와 큰아들의 갈등에 대한 가족치료 사례연구 (A case study of family therapy about conflict between mother and the eldest son)

  • 박태영;김태한
    • 한국가족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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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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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3-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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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홀어머니와 성인인 큰아들의 갈등에 대한 가족치료사례로써, 가족관계에서 발생하는 의사소통의 어려움과 자아분화의 문제에 대한 가족치료적 개입방법과 효과성을 제시하고자 한다. 홀어머니와 큰아들의 갈등에 대하여 부인(며느리)이 상담을 의뢰하여 시작되었고, 13회기동안 개인 및 가족상담으로 진행되었다. 본 연구는 상담 축어록과 치료자가 기록한 메모를 중심으로 한 내용을 부호화(coding)작업을 통하여 개념과 하위범주, 그리고 상위범주로 나누었다. 또한 코딩작업을 통하여 발견한 범주들을 Miles와 Huberman(1994)이 제시한 관계망(network)와 매트릭스(matrix)를 활용하여 관계를 나타내었다. 본 연구의 분석 결과에 따르면 아버지가 사망하자 어머니는 큰아들이 가족을 부양해주기를 원하였지만, 큰아들은 어머니의 기대와 달리 결혼을 하여 분가하였다. 이 과정에서 서로의 감춰진 불만이 드러나고 모자갈등이 표면화되었다. 이런 갈등의 저변에는 가족의 경계선문제, 미분화된 자아, 역기능적 의사소통방식, 어머니의 원가족 경험 등이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치료자는 모자갈등의 악순환고리를 끊기 위하여 치료적 동맹관계를 형성하였고, 의사소통방식의 지도, 반복되는 패턴의 조명, 재명명, 비유법을 활용하였다. 결과적으로 어머니와 큰아들은 자아분화, 기능적 의사소통의 활성화, 인식의 변화, 경계선의 변화를 경험하였고, 모자갈등의 소거와 더불어 가족관계가 향상되었다. 본 연구는 책임감과 기대감으로 인해서 발생하는 홀어머니와 큰아들의 갈등에 대한 가족치료가 효과적이라는 점과 유효한 개입방법들을 보여준다.

분노조절문제를 가진 아동에 대한 가족치료 사례연구 (A Case Study on Family Therapy for a Child with Anger Controling Problem)

  • 박태영;유진희
    • 가정과삶의질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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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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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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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This study aimed to explore the anger of child, the factors influencing the anger of child, the therapeutic techniques of therapist to resolve the marital conflict as well as the anger of child and the changes of family members after getting family therapy. The data was consisted of recording transcripts and note-taking of 8 sessions family therapy. The study used a constant comparative analysis and Miles & Huberman's matrix and network display as analysis method. The anger of child included aggressive and violent behavior, temperament, fear, anxiety, and negligence of rule. The study revealed parental dysfunctional communication patterns and parental experiences from family of origin as factors influencing the anger of child. The study found therapist's self-disclosure, sharing and comparing with similar cases, explanation of dysfunctional communication patterns, explanation about similarity in generational transmission process, and suggestion of new solutions as therapeutic techniques. The result of study showed the alleviation of marital conflict, the amelioration in the anger of child, and the change in the relationships of family members after getting family therap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