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여자고등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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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기 수면 부족과 시공간 기억력 저하 (Insufficient Sleep and Visuospatial Memory Decline during Adolescence)

  • 이창우;전세현;조성진;김석주
    • 수면정신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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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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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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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목 적: 본 연구의 목적은 청소년에서 전산화 신경인지 검사를 이용하여 수면 부족과 시공간 기억력 사이의 연관성에 대해 알아보는 것이다. 방 법: 심각한 내외과적 질환이 없는 만 16세에서 만 18세 사이의 고등학생 103명(남자 26명, 여자 77명, 평균 연령 $17.11{\pm}0.50$세)이 연구에 참여하였다. 모든 대상자에게 주중 총 수면 시간과 주말 총 수면 시간에 대한 자가 보고식 설문지를 작성하도록 하였다. 주간 졸음과 우울 증상의 정도를 평가하기 위해 엡워스 졸음 척도와 벡 우울 척도를 자가 작성하도록 하였다. 시공간 기억을 평가하기 위해 캠브리지 신경정신검사 자동화 총집의 7개 하부 검사를 실시하였다. 결 과: 나이와 성별, 엡워스 졸음 척도, 벡 우울 척도를 보정한 상관 분석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주말 총 수면 시간이 길수록 지연 표본 대응(r = -0.312, p = 0.002)와 패턴 재인 기억의 즉각 회상(r = -0.225, p = 0.025)의 정답률이 낮았다. 주말 수면 보충 시간이 길수록 지연 표본 대응(r = -0.236, p = 0.018)과 패턴 재인 기억의 즉각 회상(r = -0.220, p = 0.029), 패턴 재인 기억의 지연 회상(r = -0.211, p = 0.036)의 정답률을 낮았다. 결 론: 주중 수면 부족를 반영하는 주말 수면 보충 시간이 길수록 시각 기억의 지연 회상에서 낮은 수행도를 보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청소년기에 수면 부족이 심할수록 청소년의 시공간 기억력이 저하될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저경력 사서교사의 도서관활용수업에 대한 실천적 지식 형성 과정 탐색 (A Study on the Practical Knowledge of Low-Experienced Teacher Librarian in Library Based Instruction)

  • 이승민
    • 한국도서관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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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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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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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의 목적은 저경력 사서교사의 도서관활용수업에 대한 실천적 지식을 형성하는 과정을 탐색하는 것이다. 연구는 교직 경력 3년 차 이하의 신규 사서교사 6명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인터뷰를 통해 수집한 자료에서 실천적 지식의 영역인 교사 자신에 대한 지식과 교수·학습에 대한 지식을 중점을 두고 분석을 시행하였다. 연구를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사서교사에 대한 교사 자신에 대한 지식은 학생과 교사를 독서교육과 정보활용교육으로 이끌어 가는 리더십 있는 교사였다. 둘째, 사서교사에 대한 교사 자신에 대한 실천적 지식은 예비교원양성과정에서 가장 구체적으로 형성되었으며, 학교 현장에서 교사상에 대한 반성적 성찰이 일어나고 있었다. 셋째, 도서관활용수업에 대한 교수·학습방법에 대한 지식은 도서관협력수업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수업 방법을 배우고 익히며 현장에 적용하고 있었다. 넷째, 도서관활용수업의 교·학습 방법에 대한 지식의 차이가 존재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교원양성과정과 교육실습활동이 학교 현장에 대한 내용을 반영하여 변화해야 하고 도서관활용수업에 대한 수업 읽기와 수업 분석이 지속하여야 함을 제안하였다.

서울, 경기, 경남 일부 지역의 중${\cdot}$고등학생의 식습관과 자가 섭취 상태 조사법을 통한 영양 섭취 평가 (Food Habits and Nutrient Intakes by Self-reported Food Consumption of Middle and High School Students In Seoul, Gyeonggi, and Gyeongnam Area)

  • 이나영;이경은;곽동경
    • 한국식생활문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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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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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3-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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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The purpose of this study were to investigate middle and high school students' food habits and food attitudes, and to assess student's nutrient consumption. A self-administered questionnaire was developed based on review of literature. The questionnaire consisted of three sections (food habits, food attitudes, and food consumption). The questionnaires were distributed to 4,050 students enrolled in 34 middle and high schools located in Seoul, Gyeonggi, and Gyeongnam provinces. A final response rate was 88.2% (3,570) excluding responses that had significant missing data. Data of the food habits and food attitudes were analyzed with descriptive analysis, $x^2$-test, and t-test using SPSS WIN(ver.11.0). The student's self-reported food consumption data was converted into nutrient consumption using conversion factor. Many middle and high school students skipped breakfast and/or dinner. Approximately 29% of the students did not eat vegetables and fruits. Scores of the middle school student's attitudes(19.1) towards foods were significantly higher than those of the high school student's attitudes(18.7)(p<.001). Student's nutrient intakes were estimated according to the student's self-reported food consumption data. The nutrient intakes were compared with DRIs(Dietary Reference Intakes: DRIs) for their age groups. The result of EAR(Estimated Average Requirement: EAR) cut-point method demonstrated 57.7% of middle school boys, 64.4% of middle school girls, 70.2% of high school boys, and 71.0% of high school girls did not meet EAR for Calcium. Additionally, it showed that 39.0% of middle school boys, 23.7% of middle school girls, 58.4% of high school boys, and 24.4% of high school girls did not consume EAR for Vitamin $B_1$. 25.7% of middle school boys did not meet EAR for Vitamin $B_2$, while 44.4% high school boys did not satisfy EAR for Vitamin $B_2$.

청소년기 교정환자의 치료 협조도와 연관된 요소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factors associated with treatment compliance in adolescent orthodontic patients)

  • 김진이;차봉근;이남기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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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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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7-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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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교정치료 시기의 적기이며 내원 환자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청소년기 교정환자의 치료 협조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에 대해 파악하고자 강릉대학교 치과병원 교정과에서 10개월 이상 동적 치료를 받은 중학교 1학년 이상, 고등학교 3학년 이하 남녀 청소년 60명 (남자 23명, 여자 37명)을 대상으로 인구학적 변인에 따른 치료 협조도를 비교하고 성별, 학령, 치료 협조도에 따른 교정적 태도 척도, 교정용 내외통제소재 척도를 측정, 비교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교정용 내외통제소재 척도를 조사 분석한 결과 외적통제-부모의 항목에서 성별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인정되었으며(p<0.05)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높은 외적통제-부모의 양상을 나타내었다. 2. 교정용 내외통제소재 척도를 조사 분석한 결과 협조적인 환자 군과 비협조적인 환자 군간에 외적통제-부모 항목에서 유의성 있는 차이가 인정되었으며(p<0.05) 교정치료에 대해 협조적인 군에서 외적통제-부모에 대한 인식이 보다 높았다. 3. 교정 치료를 권유하거나 치료받기를 결정한 사람과 치료시의 협조도 사이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인정되었으며(p<0.05) 환자 자신의 결정에 의한 경우 가장 높은 협조도를 나타내었다. 4. 치료기간과 협조도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인정되었으며 (p<0.05) 치료기간이 길어질수록 협조도는 지속적으로 감소하였다. 5. 교정적 태도 척도를 조사 분석한 결과 성별, 중학생과 고등학생간, 협조적인 환자군과 비협조적인 환자군 사이 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6. 교정치료 시 협조정도와 한자의 성별, 연령, 가족관계, 부모의 직업 및 학력, 학업성적, 양치횟수 등의 변인과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인정되지 않았다.

한국형 자가평가 불안척도의 개발 (Development of the Korean Form of Zung's Self-Rating Anxiety Scale)

  • 이중훈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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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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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9-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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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불안의 존재나 정도를 양적으로 측정하고 평가하기 위해서 한국형 자가평가 불안척도를 연구 개발하기 위하여 1994년 8월 부터 1996년 9월까지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 정신과 및 국립 부곡 정신병원 정신과에 외래 및 입원한 불안장애 환자를 대상으로 하여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불안장애 환자 집단은 남자 52명(53.6%), 여자 45명(46.4%)으로 총 97명(32.1%)이며, 이들 진단의 정확도를 위하여 환자의 선정 기준은 DSM-IV에 의해 불안장애 환자로 진단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였다. 비교 집단은 검사 당시 정상적인 사회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피험자로 주로 고등학교 학생과 일반 대학생 그리고 지역 사회 일반 성인 및 그 가족을 중심으로 하여 남자 104명(50.7%), 여자 101명(49.3%)인 총 205명(67.9%)이였다. 이들에게 Zung의 자가평가 불안척도를 한국형으로 번안하여 조사 방법으로 시행하였다. 본 조사에서 수집된 자료는 종합 검토하여 불충분한 자료를 제거하고 SPSS의 프로그램을 통해서 분석하였다. SAS의 문항 분석을 시행하여 각 문항간의 상관관계, 문항 내적 상관도, 검사의 신뢰도 검증 및 요인분석 그리고 불안척도를 사용하여 정상과 이상 집단을 판별 할 수 있는 판별력을 알아 보기위하여 판별분석 등을 시행하였다. 불안척도로 평가된 비교 집단의 평균 총점은 $32.36{\pm}6.35$이였다. 불안척도로 평가된 불안장애 환자 집단의 평균 총점은 $50.53{\pm}7.67$이였다. 비교 집단인 정상 집단은 전체 불안 점수의 분포는 50점 이상인 경우가 1.0%(2명)이었고, 불안장애 집단의 전체 불안 점수의 분포는 50점 이상인 경우가 25.9%(56명)이었다. 본 척도에 대한 검사-재검사의 신뢰도 검증에서 신뢰도 계수는 0.98(p < 0.001), 항목-전체간의 상관계수의 평균치는 0.60(0.16-0.76), 내적 일관성은 0.96(p < 0.001)이며, 모두 통계적으로 의미있는 신뢰도를 보여주었다. 요인분석에서 4개의 요인이 추출되었는데, 이러한 점은 불안이 여러 가지 요소로 구성되어 있을 가능성도 시사한다. 불안척도에서 비교 집단인 정상인 집단에서 항목별로 높게 평가된 상위 문항들은 발한, 초조, 우려, 불면 및 호흡곤란 등이었고, 하위 항목은 졸도감, 혼돈, 이상감각, 현기증 및 진전 등의 항목이였다. 불안장애 집단이 SAS에서 항목별로 높게 평가된 상위 문항들은 우려, 초조, 발한, 호흡곤란 및 불면 등이며, 하위 항목은 졸도감, 이상감각, 악몽, 현기증 및 진전 등으로 본 연구에서 분석한 결과에서 서로 항목별 내용이 비슷한 결과를 보였다. 본 연구에서 한국형 자가평가 불안척도를 사용하여 판별분석을 한 결과 두 집단을 정상인 집단과 불안장애 환자 집단으로 판별하는 전체 정확 판별율(93.7%)이 비교적 양호한 결과를 보였다. 앞으로 한국형 자가평가 불안척도를 사용하여 불안장애가 있는 피험자를 객관적인 자료에 의해 선발 할 수 있는 도구가 될 것이라고 사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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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청소년의 치아우식경험도 및 구강위생 관련요인 (The Factors Associated with Dental Caries Experience and Oral Hygiens Status in Smoking Adolescents)

  • 신선행;김명석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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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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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7-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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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흡연 청소년의 흡연형태 요인과 구강질환과의 관련성을 조사하여 10대 청소년들의 구강건강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데 도움이 될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2009년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서울지역 소재하고 있는 S병원 건강교육원 5일 금연학교 프로그램에 참석한 일부 중 고등학교 학생 흡연자 156명(남자: 103명, 여자: 50명)과 흡연군과 성별, 연령을 고려하여 짝짓기 방식으로 선정한 비흡연군 176명(남자: 64, 여자: 112명)을 분석대상으로 하였다. 설문지를 이용하여 인구 사회학적 특성, 기초구강건강관리, 흡연형태요인, 자기효능감, 구강건강통제위, 구강건강지식, 구강건강증진행위에 관한 지료를 수집하였다. 구강검사를 실시하여 DMFT index, DT index, MT index, FT index, Plaque index, Calculus index를 사용하여 치아 및 구강위생상태를 평가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치과방문(p < 0.05), 구강건강 자각적도(p < 0.001), 구강건강관심도(p < 0.01)는 모두 흡연군보다 비흡연군에서 높게 나타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2. 자기 효능감(p < 0.05), 구강건강통제위, 구강건강증진행위(p < 0.001), 구강건강지식 모두 비흡연군에서 높게 나타났다. 3. 우식치수(p < 0.001), 치태지수(p < 0.001), 치석지수(p < 0.001)는 비흡연군보다 흡연군에서 높게 나타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4. 흡연량이 적을수록 우식치수 (p < 0.05), 치태지수(p < 0.01), 치석지수(p < 0.001)가 낮게 나타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5. 우식치수와 자기효능감, 구강건강통제위, 구강건강증진행위와는 유의한 상관성이 있었다.(p < 0.01). 6. 흡연량과 치태지수(p < 0.05), 치석지수(p < 0.05)와 유의한 상관성이 있었다. 7. 다변량 분석결과 흡연 청소년의 우식치수와 유의한 관련성이 있는 요인은 구강건강증진행위(p < 0.05), 치태지수(p < 0.01)이었다. 즉 구강건강증진행위가 높을수록, 치태지수가 낮을수록 우식치수가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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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과 일본인에 대한 가변형 치과 인상용 트레이의 적합성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Fitness of Adjustable Dental Impression Trays on the Chinese and Japanese)

  • 강한중;이진한;최종인;이인섭;동진근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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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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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5-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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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연구목적: 본 연구는 가변형 트레이 개발의 일환으로 그 시제품을 제작하고 비가역성 수성 콜로이드 인상재를 사용하여 중국인과 일본인에서 인상채득 시 트레이의 구강 내 적합성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재료 및 방법: 가변형 트레이는 한국 성인 악궁의 크기 분석결과를 기본으로 하여 설계하였으며, 먼저 CAD-CAM 작업을 통하여 견본 모형을 제작한 후, 이를 똑같이 복제한 실리콘 간이금형을 만들었다. 그리고 이 금형에 polyurethane을 주입하여 다수의 시제품을 완성하였다. 시제품을 이용하여 중국인으로는 상해 제2의과대학교 구강의학원 학생 60명 (남자 30명, 여자 30명)을 대상으로 하였고, 일본인으로는 일본 구마모토 고등학교 졸업생 60명 (남자 30명, 여자 30명)을 대상으로 인상채득을 실시하고, 측정부위별로 인상체의 두께와 길이를 측정한 후 통계처리를 하여 그 적합성을 평가하였다. 결과: 1. 중국인과 일본인 모두 스탑과 경사면에 의해 트레이의 폭이 적절히 조절되어 대체적으로 3-6mm의 균일한 인상체의 두께를 얻을 수 있었다. 2. 중국인의 상악 트레이에서는 전치 순측 변연부에서 두께가 6.2mm, 견치 순측 변연부에서 두께가 5.9mm, 구개부 중앙은 10.5 mm, 구개부 후방은 9.7mm 높이로 비교적 인상체의 두께가 크게 측정되었다. 3. 중국인의 하악 트레이에서는 제1, 2소구치 접촉점 설측 변연부에서 인상체의 길이가 8.9mm, 전치 설측 변연부에서 7.2mm로 길게 나타났으며, 견치 순측 6.8mm, 소구치 순측 7.0mm로 인상체의 두께가 크게 측정되었다. 4. 일본인의 상악 트레이에서는 전치 순측 변연부에서 두께가 7.4mm, 견치 순측 변연부에서 7.7mm, 구개부 중앙은 9.1mm 높이로 인상체의 두께가 비교적 크게 측정되었다. 5. 일본인의 하악 트레이에서는 견치 순측 7.4mm, 제1, 2소구치 접촉점 순측 변연부 8.4mm로 인상체의 두께가 크게 측정되었다. 결론: 본 가변형 치과 인상용 트레이는 한국인 모형 계측치를 바탕으로 설계되어 한국인에서 적합성이 우수하며, 본 실험의 결과 중국인과 일본인에서도 적합성이 좋아 본 트레이를 범용하여 쉽고 정확한 인상채득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청소년의 식이섭취와 비타민.무기질 보충제 복용에 관한 연구 (A Study of Dietary Intake and Vitamin/Mineral Supplement Usage among Adolescents)

  • 박은숙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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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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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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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본 연구는 청소년의 비타민.무기질 보충제의 복용 실태의 식이로 부터 섭취하는 비타민.무기질의 양에 대해 알아보고자, 대도시, 중소도시, 농촌에 거주하는 인문계 여자고등학생 706명을 대상으로 하여 연구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조사대상자의 비타민.무기질 보충제 복용율은 43.8%였다. 도시지역 거주자가 농촌지역 거주자 보다, 가족의 월수입이 높을수록, 부모의 학력이 높을수록 비타민.무기질 보충제 복융율이 유의성 있게 높았다. 2) 건강에 대한 인지도, 건강염려증 척도, 체중에 대한 인지도, Broca 지수, 질병의 유무는 비타민.무기질 보충제 복용율에 유의적인 영향을 주었다. 건강상태가 좋지않다고 느끼며, 건강염려증의 점수가 높은 사람일수록 비타민.무기질 보충제의 복융율이 높았으며, Broca 지수가 정상이 아닌 군과 질병이 있는 군의 비타민.무기질 보충제의 복용율이 높았다. 3) 비타민.무기질 보충제 복용자의 신장은 비복용자와 차이가 없었고, 체중은 비복용자가 복용자에 비해 많았다. 4) 비타민.무기질 보충제 복용자와 비복용자 사이에 영양지식, 식습관의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으나, 식습관이 양호한 군이 식습관이 불량한 군에 비해 비타민.무기질 보충제의 복용율이 높았다. 그러나 식습관 군별의 비타민.무기질 보충제 복용자와 비복용자 사이에 영양지식의 점수 차이는 없었다. 5) 비타민.무기질 보충제 복용자는 식이로 부터 비타민 A, 비타민 $B_2$, 나이아신, 비타민 C의 섭취량이 비복용자에 비해 적었다. 연구 대상자 모두 에너지, 비타민 $B_1$, 비타민 $B_2$, 나이아신, 칼슘, 철분의 섭취량이 권장량 보다 적었다. 특히 철분은 비타민.무기질 보충제 복용자의 60.1%, 비복용자의 74.1%가 권장량의 2/3 미만을 섭취하였으며, 기타의 비타민.무기질도 권장량의 2/3미만을 섭취하는 대상자가 많았다. 6) 비타민.무기질 보충제 복용자의 60.8%가 종합비타민을 복용하였으며, 비타민.무기질 보충제를 복용하는 복용하는 이유는 힘을 내기 위해서가 39.9%, 주의의 권유에 의해서 28.3%, 질병의 치료를 위해서 17.4%이다. 비타민.무기질 보충제 비복용자의 비타민.무기질 보충제를 복용하지 않는 이유는 건강하기 때문이 36.0%로 가장 많았으며, 귀찮아서, 식이로 충분히 섭취하기 때문에, 효과가 없어서의 순이었다. 비타민.무기질 보충제 복용자의 비타민.무기질 보충제 복용에 대한 견해는 효과가 있다. 23.3%, 효과가 없다 18.4%이며, 비복용자는 효과가 있다 16.6%, 효과가 없다 14.4%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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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섭취빈도조사법에 의한 부산지역 여자고등학생의 trans 지방산 섭취 수준 (Trans Fatty Acids Intake of a Girls한 High School Students in Pusan by Food Frequency Questionnaire)

  • 노경희;송영선;문정원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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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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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7-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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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부산지역 여고생의 1일 trans 지방산의 섭취 수준을 파악하기 위해 식사력조사와 식품섭취 빈도조사를 여름과 겨울 2회 실시하였다. 그 결과 간식빈도는 1일 2회가 38.0%로 가장 높았고, 간식시 선호하는 식품으로는 아이스크림이 46.4%로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비교적 우유와 유제품의 선호도가 높았다. 외식의 경우, 외식빈도는 1개월에 1번 외식한다고 응답한 사람이 가장 많았다(43.4%). 외식시 선호하는 삭품으로 돼지고기구이, 햄버거, 쇠고기구이가 각각 39.1%, 36 9%, 26.6%로서 높은 비율을 보였다. 야외에 패스트푸드는 여고생들이 선호하는 식품이며, 빵을 먹는 경우 마가린을 버터보다 더 선호하였다. Trans 지방산 섭취수준은 소득수준(p<0.05), 간식(p<0.001) 및 외식(p<0.05)의 빈도에 딸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냈으며, 1일 평균 trans 지방산 섭취수준은 평균 $4.24{\pm}0.18g$이다. 우유와 유제품, 육류 및 가공품 등에 포함되어 있는 N-tFAs 성취수준은 086=0.00 g으로 1일 총 trans 지방산 섭취수준의 20.3%이며, H-tFAs 섭취 수준은 1일 총 trans 지방산 섭취수준의 79.7%에 해당하는 평균 $3.38{\pm}0.14\;g$이다. H-tFAs의 섭취수준이 N-tFAs의 수준보다 높았다(p=0.000). 본 연구의 결과, 우리나라 국민 전체의 trans 지방산 섭취수준은 외국에 비해 그다지 높지 않은것으로 추정되었으나 여고생들의 섭취 수준은 다른 계층에 비해 상당히 높은 편이다. 그리고, 현재의 식생활 패턴과 변화 추이를 볼 때 앞으로 trans 지방산 섭취수준은 상당히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가공식품들을 비롯한 각종 식품중의 trans 지방산 함량을 분석하여 기초 자료화하는 한편 여고생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의 trans 지방산 섭취수준을 확립.제시해야 할 것으로 사료되어 이에 대한 연구가 계속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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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현상 관찰에서 나타나는 인과적 의문 생성의 ERF 특성 : MEG 연구 (ERF Components Patterns of Causal Question Generation during Observation of Biological Phenomena : A MEG Study)

  • 권석원;권용주
    • 과학교육연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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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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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6-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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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이 연구의 목적은 생명현상 관찰에서 나타나는 인과적 의문 생성 ERF components를 개발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우선 인지심리적 방법으로 생명현상 기반의 인과적 의문생성 유발 사진 과제를 개발하였다. 이를 활용해 전기생리적 방법인 MEG(Magnetoencephalography) 두뇌 영상 기기를 이용하여 시계열적 두뇌 처리과정에 기초한 인과적 의문의 ERF(Event Related Fields) 패턴을 확인할 수 있었다. 생명현상 기반의 인과적 의문생성 유발 사진은 과학교육 전문가와 과학교육연구진으로 구성된 인원의 R&D 방식으로 개발되었다. 과제는 생물군 유형에 따라 동물(A, animal), 미생물(M, microbe), 식물(P, plant)과제로 분류 형태를 나누고, 생물 개체 수준의 유형에 따라 개체간 상호작용(i, interaction), 단일 개체(a, all), 개체 일부(p, part)로 구분하여 총 100장에 대한 인과적 의문 유발 사진을 완성하였다. 이후 서울대학병원 MEG 센터팀과의 세미나 과정을 통해 MEG 과제용 패러다임을 개발하고, 과학교육 전공 여자 대학원생 5명(M=26.4, SD=2.30)을 대상으로 인과적 의문생성간 MEG data를 수집하였다. 이를 통해 인과적 의문 유형별 고유 특성을 확인하기 위해 MEG ERF components 분석을 실시하였다. 인과적 의문 생성시 나타나는 ERF components 분석 결과 M1(100~130ms), M2(220~280ms), M3(320~390ms), M4(460~520ms) 총 4개 components 패턴이 발견되었다. M1과 M2의 경우 인과적 의문 사진 과제 제시에 따라 피험자가 관찰하는 동안 보고 되는 것으로 dipole fitting 과정을 통해 두뇌 활성 영역을 확인해 본 것처럼 시각령이 위치하는 후두엽에 걸쳐 확인되었다. M3 components의 경우 인과적 의문에 대한 불확실감을 해소하기 위해 장기기억 저장소로부터 경험 상황을 가지고 오는 귀추의 과정을 반영한다고 볼 수 있다. 이는 이전 경험상황을 분석하는 단계에 해당하며 학생들이 가설을 생성할 때 가장 큰 어려움을 경험하여 교사의 적절한 도움이 요구되는 부분이다. M4 components는 장기 기억 속의 경험 상황에서 인과적 의문에 대한 설명자를 표상하는 단계에 해당하는 것으로 인과적 의문 생성 후 가설을 만드는 전 단계에 해당 한다고 할 수 있다. 본 연구는 확인된 인과적 의문 생성시 나타나는 MEG ERF components와 latency 시간을 통해 인과적 의문 생성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학생들에 대한 개별적 교수 처치와 더불어 고등인지 영역의 ERF 연구의 기초를 마련하였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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