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여성 청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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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소수인종 여성 청소년의 위험 성행동 (Sexual Risk Behaviors among Racial/Ethnic Minority female adolescents transitioning into young adulthood)

  • 이지하
    • 한국학교ㆍ지역보건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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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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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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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배경 및 목적: 성병 감염, 조기 성경험, 다수의 성관계 파트너 등과 같은 위험 성행동은 여성의 건강 전반을 위협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심각성에 비하여, 미국의 청소년기 및 청년기 여성의 위험 성행동을 소수인종 집단별 특성을 고려한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그러므로 본 연구는 미국 소수인종 여성 청소년의 위험 성행동에 대한 실태를 조사하고자 한다. 방법: 본 연구는 2차 자료 분석의 결과물로써, 원자료인 미국의 National Longitudinal Study of Adolescent Health (Add Health)의 1기 (1995년)와 3기 (2001년)의 자료 중 여성 청소년의 자료를 바탕으로 분석되었다. 다양한 위험 성행동을 인종별로 분석함과 더불어 본 연구의 특징은 종단적 성병 감염 행태를 인종별로 분석한 점이다. 결과: 본 연구는 소수인종 여성의 위험 성행동에 관한 핵심적인 결과를 제시한다. 성병 감염, 조기 성경험, 다수의 성관계 파트너 등과 같은 위험 성행동의 분포는 흑인과 아시아계 여성이 타인종의 여성에 비하여 높은 위험해 쳐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흑인 여성들은 전반적인 성행동을 망라하여 고위험군으로 분류되고 있다. 아시아계 여성 역시 고위험 군으로 분류되는데, 특히, 청소년기에 성병에 한번 감염된 경험이 있는 아시아계 여성은 가장 위험한 성병 감염 행태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본 연구의 결과는 소수인종 여성의 위험 성행동이 백인보다 전반적으로 높은 편으로 나타나지만, 적절한 보건의료 서비스에서는 소외되는 현실을 지적하고 있다. 이러한 인종별 성건강의 불균형 문제해소를 위하여 청소년들에게 인종적 특성과 서비스 접근성의 고려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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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 여성의 문화적응 유형과 청소년기 자녀 진로 지원 (Acculturation Strategies of Immigrated Women and Adolescents' Career Development)

  • 강희경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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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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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9-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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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청소년기 자녀를 둔 이주 여성의 문화적응 유형을 분석하고, 이에 따른 자녀 진로지원 특성과 청소년 의 진로 관련 행동의 차이를 보고하기 위하여 실행되었다. 분석 자료는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의 다문화청소년패널조사 6차년도 자료 중 총 1,248사례였다. 분석 결과 첫째, 이주 여성의 문화적응 유형은 동화가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으며, 다음으로는 통합, 분리, 주변화의 순서로 나타났다. 둘째, 이주 여성의 문화적응 유형에 따른 자녀의 진로지원 특성에서는 부모의 효능감, 진로 관련 행동과 부모의 지지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셋째, 이주 여성의 문화적응 유형에 따른 청소년기 자녀의 진로태도와 진로 장벽 인식에서도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전반적으로 어머니의 문화적응 유형이 동화인 경우 부모 효능감, 진로 관련 행동, 부모의 지지, 청소년 자녀의 진로태도와 진로장벽 인식에서 긍정적인 차이를 보였다. 본 연구는 청소년기 자녀를 둔 이주 여성 가족 지원을 위한 자료로 의미를 갖는다.

여성 청소년의 주관적 체형인식과 치주질환의 관련성에 대한 융합연구 (A Convergence Study on the Relationship of Body-Shape Perception and Periodontal Diseases in Female Adolescents)

  • 오정숙;이선희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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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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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7-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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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여성 청소년의 주관적 체형인식과 치주질환의 관련성에 대하여 제6기 3차년도(2015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파악하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은 만 12~18세 여성 청소년 211명이며, 분석 결과, 여성 청소년의 주관적 체형인식은 연령, 수면시간, BMI, 체중조절, 칫솔질 횟수와 관련이 있으며, 치주질환 여부에는 연령, 흡연, 수면시간, 스트레스, BMI, 칫솔질 횟수가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청소년의 주관적 체형인식과 치주질환의 관계에 대하여 교란변수를 통제하고 분석한 결과, 체형을 보통으로 인식하는 경우에 비하여 비만으로 인식하는 경우 치주질환이 3.18배(OR = 3.18, 95% CI: 1.21, 8.38) 높게 나타났다. 앞으로 여성 청소년의 정신건강을 고려한 구강건강관리를 통하여 치주질환을 예방하여야 할 것이다.

생활습관병 예방 프로젝트 3 예방하기 - 청소년.여성 흡연 예방이 중요하다

  • 김정운
    • 건강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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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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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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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담배에 대한 첫 번째 질문. 흡연은 습관일까? 질병일까? 혹시 습관이라고 답했다면 당신의 담배에 대한 인식이 적어도 20년은 뒤쳐졌다. 흡연에 따른 건강악화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면서 흡연은 '질병'으로 인식되는 추세이다. 특히 성장이 끝나지 않은 청년기의 흡연이나 임신과 출산을 겪을 여성의 흡연은 더 큰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청소년과 여성의 흡연, 무엇이 문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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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 여성의 청소년 자녀 양육스트레스와 외상 후 성장과의 관계 (Adolescent Parenting Stress and Posttraumatic Growth of Middle Aged Women)

  • 성경미;이승민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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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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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7-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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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의 목적은 청소년 자녀를 둔 중년 여성의 양육스트레스와 외상 후 성장에 대해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자료수집은 청소년 양육 스트레스를 경험한 중년 여성 197명을 대상으로 2018년 9월 1일부터 2018년 9월 30일까지 실시하였다. 자료는 SPSS/WIN 28.0으로 Independent samples t-test, One-way ANOVA,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청소년 자녀 양육스트레스는 비교적 높은 수준이었으나 외상 후 성장은 낮은 수준이었다. 또한 청소년 자녀 양육스트레스와 외상 후 성장은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이러한 연구결과들은 반복연구를 통해 향후 중년 여성의 양육스트레스 감소와 외상 후 성장을 돕기 위한 중재프로그램의 개발과 적용에 중요한 기초자료가 될 것으로 사료된다.

한국 여자 청소년과 성인 여성의 혈청 철 영양상태 및 식품 섭취와 혈중 중금속 농도와의 상관성 : 2010~2011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Association of iron status and food intake with blood heavy metal concentrations in Korean adolescent girls and women: Based on the 2010~2011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 김지영;신민서;김성희;서지현;마혜선;양윤정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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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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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0-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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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제5기 (2010~2011) 국민건강영양조사를 이용하여, 초경 후 여자 청소년, 폐경 전 여성과 폐경 후 여성을 대상으로 철 영양상태 및 식품 섭취 빈도와 혈중 중금속 농도와의 상관성을 규명하고자 수행되었고,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폐경 후 여성, 폐경 전 여성, 여자 청소년 순으로 혈중 납, 수은, 카드뮴 농도가 높았다. 수은 중독 비율은 폐경 후 여성에서 가장 높았다. 2) 철 영양 상태와 결핍은 초경 후 청소년의 경우, 혈청 페리틴 농도의 평균값이 가장 낮았고, 폐경 전 여성의 경우 헤모글로빈, 헤마토크릿 농도의 평균값이 가장 낮았고, 헤모글로빈, 헤마토크릿, 혈청 페리틴, 철 결핍비율이 가장 높았다. 3) 철 영양상태와 혈중 중금속 농도 관계에서 초경 후 청소년은 철 영양 상태가 나쁠수록 혈중 카드뮴 농도가 높았다. 폐경 전 여성도 철 영양 상태가 나쁠수록 혈중 카드뮴 농도가 높았으나, 혈중 납 농도, 혈중 수은 농도는 낮아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폐경 후 여성은 철 영양 상태가 좋을수록 혈중 납 농도는 낮았고, 혈중 수은 농도, 혈중 카드뮴 농도는 높았다. 4) 혈중 중금속 농도와 식품군별 섭취빈도의 상관성은 초경 후 청소년의 경우, 혈중 납 농도는 우유 및 유제품 섭취 빈도와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고, 혈중 수은 농도는 생선 및 어패류 섭취 빈도와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혈중 카드뮴 농도는 곡류, 우유 및 유제품 섭취 빈도와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폐경 전 여성의 경우, 혈중 납 농도와 서류, 육류 및 난류, 과일 섭취 빈도와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고, 혈중 수은 농도는 생선 및 어패류 섭취 빈도와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고, 곡류, 서류 섭취 빈도와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혈중 카드뮴 농도는 서류, 육류 및 난류 섭취 빈도와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폐경 후 여성의 경우, 혈중 납 농도는 패스트푸드 및 튀긴 음식 섭취 빈도와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고, 혈중 수은 농도는 서류 섭취 빈도와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고, 과일섭취 빈도와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이상의 결과로 볼 때, 폐경 후 여성의 혈중 중금속 농도와 중독비율이 다른 여성에 비해 더 높았고, 폐경 전 여성의 철 영양상태가 초경 후 청소년과 폐경 후 여성에 비해 좋지 않았다. 초경 후 청소년은 철 영양상태가 나쁠수록 혈중 카드뮴 농도는 높았으며, 우유 및 유제품의 섭취 빈도는 혈중 납 농도, 혈중 카드뮴 농도와 음의 상관관계에 있었다. 폐경 전 여성의 경우, 철 영양상태가 나쁠수록 혈중 카드뮴 농도는 높았으며, 생선 및 어패류 섭취 빈도가 많을수록 혈중 수은 농도가 높아졌다. 결론적으로 여성의 연령, 월경여부 등으로 인해 철 영양상태가 상이함에 따라 혈중 중금속 종류에 따른 농도와의 상관성이 달랐으며, 식품군 섭취빈도와의 상관관계도 다르게 나타남을 확인하였다.

여성 청소년의 임신 경험과 자살행동의 관계에 대한 융합연구 (A Convergence study of relationship between pregnancy experience and suicidal behavior in female adolescent)

  • 박경란;권민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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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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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9-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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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에서는 2011년-2013년 청소년건강온라인행태조사에 응한 13세-19세 여학생 중 임신경험자 284명을 대상으로 한국 여성 청소년의 임신경험 위험 요인과 임신 경험과 자살행동과의 관련성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연구 결과 임신경험군의 자살생각은 57.78%, 자살계획 37.7%, 자살시도 37.3%였다. 다변량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통해, 임신을 경험한 여성 청소년은 자살생각, 계획, 시도가 없는 군에 비해 자살생각 1.44배, 자살계획 2.39배, 자살시도 2.38배 증가된 교차비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처럼 청소년기의 임신 경험과 자살행동은 높은 관련성을 가지고 있으므로, 추후 청소년기 임신 예방과, 임신경험 이후의 자살 위험 방지를 위해 학교와 교육 당국의 체계적 교육과 대처방안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그리고 무엇보다 가정과 학교 및 지역사회 포괄적 영역에서 융합적 지원과 관심이 뒷받침되어야 할 것이다.

여성 청소년 어머니의 인유두종바이러스 예방접종 예측요인 (Predictors of Human Papillomavirus Vaccination of female Adolescent mothers)

  • 홍소형;정영해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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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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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9-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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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건강신념모델을 근거로 인유두종바이러스(human papillomavirus: HPV) 예방접종 행위 모형의 적합도를 검증하고자 시도되었다. 연구 대상자는 여성 청소년 어머니 285명이며, 자료 수집은 2017년 6월부터 9월까지 하였다. 자료는 SPSS 및 AMOS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여성 청소년 어머니의 지각된 유익성은 의도를 완전 매개하여 예방접종 행위에 영향을 주고, 지각된 장애성은 의도를 부분 매개하여 예방접종 행위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방접종 의도는 예방접종 행위를 예측하는 중요한 변수였고 지각된 장애성은 예방접종 행위에 가장 큰 영향요인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여성 청소년 어머니의 HPV 예방접종 과정의 이해를 증진시키고 예방접종률을 높이는 새로운 전략 개발에 도움이 될 것이다.

TV 광고의 어린이·청소년 재현 문제와 대안적 사유 (Problematic Representations of Children and Teens in TV Commercials and Alternative Thinking)

  • 한희정
    •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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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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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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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TV 광고의 어린이 및 청소년의 재현 양식의 문제점을 파악하기 위해 어린이·청소년 등장 광고를 대상으로 양적 분석(2019년 5월~2020년 4월), 질적 분석(13편 사례)을 실시했다. 구체적인 사례에 대한 질적 분석 결과, 여아의 '성적 대상화' 및 여성 청소년의 '성적 스펙터클'로서의 재현, 여성성/남성성의 고정관념을 강화시키는 재현, 여아의 기부를 목적으로 한 동정의 대상화 등의 재현 유형으로 분석되었다. 이는 기존 광고에서의 고정된 성역할 재현을 그대로 답습하고 있음을 알 수 있으며 이러한 성의 이분법적 재현은 각종 성범죄, 성불평등의 시작점이라고 할 수 있다. 'N번방' 성착취 사건의 피해자 대부분은 여성 청소년이고 이들은 이분법적인 사고로 남성들의 성적 대상으로 여겨지고 있기 때문이다. TV 광고는 고질적인 여성성, 남성성의 이분법적 재현의 일부분이다. 이러한 재현을 문제시하고 들뢰즈와 가타리의 논의를 중심으로 대안적 사유를 제시한다.

대구 지역 청소년 및 미혼 여성 자궁내막증 환자의 임상 특성에 관한 비교연구 (Comparison of Clinical Menifestations between Adolescents and Unmarried Young Women with Endometriosis in Daegu)

  • 김윤정;최민혜;정민지;이정호;이택후
    • Clinical and Experimental Reproductive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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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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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7-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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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 적: 본 연구는 청소년기와 성인 미혼 여성에서의 자궁내막증의 특징을 비교해 보고 청소년기에 조기 발견 및 치료의 중요성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연구방법: 000년 1월부터 2007년 9월까지 대구 소재 두 대학병원을 방문하여 수술을 시행한 환자를 대상으로 청소년 (14$\sim$21세, 23예)과 성인 미혼 여성 (22$\sim$26, 107예)의 자궁내막증의 임상양상, 진단과정, 수술소견, 혈액검사소견(CA-125) 등을 의무 기록 분석을 통한 후향적인 방법으로 비교하였다. 결 과: 대구 지역 청소년은 cyclic pain을 주증상으로 흔히 호소하였다. 청소년은 52.2%가 stage I, II였으며, stage III는 47.8%, stage 4는 없었다. 반면에 성인에서는 stage I이 1.86%에 불과하였으며, stage II 및 stage III가 82.2%로 대다수를 차지하였으며 stage IV도 15.8%차지하였다. 청소년에서도 CA-125가 상승되어 있는 경우가 많았고 이를 병의 경과 관찰에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 청소년에서 순수 자궁내막증을 의심하여 수술한 경우는 전체 23예 중에 10예에 불과하였으며 이외 13예는 다른 진단으로 시행한 수술에서 우연히 발견되었다. 이는 전체 56.5%로 많은 비중을 차지하며, 성인 여성에서 27.5%에 불과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결 론: 대구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시행한 이번 연구에서는 청소년기에서 주기성 통증이 우세하였으며 이는 임상증상 만으로도 조기 발견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자궁내막증은 진행하는 병임은 틀림없으므로 만성 골반통이 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적절한 산부인과적 검사를 통한 조기 진단 및 치료가 중요할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