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에탄올 추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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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탄올 농도에 따른 미나리 추출물의 영양성분 변화 (Changes in Nutritional Composition of Dropwort (Oenanthe javanica) Ethanol Extracts)

  • 원범영;신기영;하현지;윤여상;김예리;이형근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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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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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82-8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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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미나리의 최적 추출 조건을 확립하기 위해 다양한 에탄올추출 농도가 미나리의 영양학적 성분 변화에 미치는 정도를 관찰함으로써 진행되었다. 본 실험에서는 열수추출물, 에탄올추출물(50%, 80%, 95%)로 추출 농도를 다르게 하여 미나리를 추출하였다. 수율을 측정한 결과 50% 에탄올 추출물에서 44.67%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일반성분 분석 결과, 50% 에탄올추출물에서 단백질 함량이 6.76%, 탄수화물 함량이 19.60%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지방 함량은 열수추출물과 비교하여 에탄올추출물에서 유의적으로 증가하였으며(P<0.05), 에탄올추출 농도에 따라 유의차가 있었다 (P<0.05). 식이섬유를 측정한 결과, 50% 에탄올추출물을 제외한 에탄올추출물(80%, 95%)에서 열수추출물과 유의차가 나타났으며(P<0.05), 두 실험군 간에도 유의적 차이가 있었다(P<0.05). 총당 함량을 측정한 결과, 열수추출물에 대해 에탄올추출물은 통계적 유의차가 있었고(P<0.05), 에탄올 농도에 따라서도 유의차를 나타냈으며(P<0.05), 95% 에탄올추출 시 5.35%로 가장 낮게 측정되었다. 비타민 A 함량은 열수추출물에 대해 에탄올추출물이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며(P<0.05), 에탄올추출 농도에 따라 유의차가 있었다(P<0.05). 무기성분 측정 결과, 나트륨, 칼슘, 철의 경우 열수추출물에 대해 에탄올추출물이 유의하게 감소하였고(P<0.05), 에탄올추출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P<0.05). 따라서 에탄올추출 방법을 사용 목적에 따라 적용함으로써 미나리를 이용한 우수한 가공식품 개발 가능성과 이용률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짝잎모자반(Sargassum hemiphyllum) 추출물의 항산화 효과 (Antioxidant Effect of Sargassum hemiphyllum Extracts)

  • 박지혜;박선희;김민지;김꽃봉우리;최정수;안동현
    •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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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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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8-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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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짝잎모자반(S. hemiphyllum)을 95% 에탄올과 물로 각각 추출하여 항산화 활성을 조사하였다. 짝잎모자반 추출물의 총 페놀 화합물 함량을 측정한 결과, 에탄올 추출물과 물 추출물 각각 17.91 mg/g과 13.44 mg/g으로 에탄올 추출물이 물 추출물보다 더 높은 페놀화합물 함량을 나타내었다. DPPH radical 소거능 측정 결과 1, 0.5, 0.1 mg/ml의 농도에서 에탄올 및 물 추출물은 각각 96, 96, 62% 및 92, 90, 44%로 에탄올 추출물이 더 높은 radical 소거능을 보였으며, 에탄올 추출물은 천연 항산화제인 BHT와 유사한 소거능을 보였다. 환원력의 경우 에탄올과 물 추출물 모두 대조구인 ascorbic acid에 비하여 낮은 값을 보였으며 에탄올 및 물 추출물 간에는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금속봉쇄력의 경우 1 mg/ml의 농도에서 에탄올 추출물은 9%의 활성을 나타냈으며 물 추출물은 28%의 활성을 보여 에탄올 추출물보다 더 높은 활성을 나타내었다. Rancimat에 의한 유지 산화 억제능의 경우 에탄올 추출물이 물 추출물보다 더 높은 활성을 보였지만 대조구인 BHP에 비해 낮은 항산화력을 나타내었다. 짝잎모자반 추출물은 뛰어난 DPPH radical 소거능으로 높은 항산화 활성을 가지며 특히 물 추출물보다 에탄올 추출물에서 더 높은 활성을 가지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본 연구 결과, 짝잎모자반은 천연 항산화 소재로서의 활용 가능성이 내재되어 있다고 사료된다.

차조기의 에탄올과 물 혼합 추출물의 항균활성 (Antimicrobial Activity of Aqueous Ethanol Extracts of Perilla frutescens var. acuta Leaf)

  • 김미향;이난희;이명희;권대준;최웅규
    • 한국식생활문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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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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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6-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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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차조기의 30, 50, 70, 95% 에탄올 추출물과 물추출물의 식품 관련 미생물에 대한 항균 활성과 이들 추출물의 분획물에 대한 항균 활성을 살펴보았다. 본 실험에 사용한 차조기의 무기질은 Ca와 Mg 함량이 각각 595.75 mg%와 467.0 mg%으로 가장 많았다. 에탄올 혼합 추출물과 물추출물의 추출 수율은 에탄올 농도가 낮을수록 증가하여 95%에탄올 추출물은 9.3%, 70% 추출물은 16.5%, 50% 추출물은 18.9%, 30% 추출물은 19.4%, 물추출물(0%)에서는 20.8%이었다. 추출용매의 에탄올 농도가 낮아질수록 hexane 층으로 용출되어 나오는 성분은 감소하고 ethyl acetate 층 분획성분은 점차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탄올 추출물과 물 추출물의 항균력은 95%, 70%와 50% 에탄올 추출물이 Staphylococcus aureus, Bacillus subtilis 및 Pseudomonas areuginosa에 대하여 clear zone을 나타내었다. 추출물을 단계별 계통 분획하여 얻은 분획물의 항균력 실험에서는 ethyl acetate층이 실험 대상 미생물 모두에 대하여 항균 활성을 나타내었으며 에탄올 혼합율이 낮을수록 즉, 30% 에탄올과 물추출물의 ethyl acetate분획물의 저해환이 가장 크게 나타났다. 물 추출물의 ethyl acetate 분획물을 첨가한 액체배양에서 500 ppm의 농도에서는 S. aureus, B. subtilis와 P. aeruginosa에 대하여 대조구의 뚜렷한 증가와 대조적으로 낮은 생균수를 보였으며, 1,000 ppm의 농도에서는 실험 균주 모두에 대하여 배양 24시간 내내 생육이 저해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물 추출과 에탄올 추출의 농도와 항균 활성, 폴리페놀 함량 및 플라보노이드 함량이 비례적인 상관관계에 있는 것으로 나타나지는 않으나 30% 에탄올 추출물과 물 추출물의 ethyl acetate분획물이 폴리페놀 함량이 높고 항균력이 가장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실나무(Prunus mume) 겨우살이 추출물의 항산화활성 (Antioxidant Activity of Extracts from Mistletoe Cultivated on Prunus mume)

  • 허정원;;박철호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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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자원식물학회 2018년도 춘계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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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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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최근 매실나무를 기주로 한 겨우살이의 인공재배에 성공함에 따라, 식 의약품과 화장품의 소재 및 산업화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80% 에탄올 및 증류수 초음파추출물의 총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함량 및 DPPH free radical 소거능을 측정하였다.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인공재배한 매실나무겨우살이(동결건조) 및 강원도 홍천에서 채취한 자연산 굴참나무겨우살이(열풍건조, $30^{\circ}C$, 7day)의 80% 에탄올, 증류수 초음파추출물에 대한 총 폴리페놀 및 플라보노이드함량 그리고 DPPH free radical 소거능을 측정한 결과, 시료의 농도에 비례하여 총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 함량 그리고 DPPH free radical 소거능이 증가하였다. 총 폴리페놀 함량은 매실나무겨우살이의 80% 에탄올 추출물이 5,000ppm에서 $192.63{\mu}g/ml$로 가장 많았으며, 굴참나무겨우살이의 물 추출물이 100ppm에서 $4.86{\mu}g/ml$로 가장 낮고 매실나무겨우살이가 모든 용매에서 더 많은 폴리페놀을 함유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굴참나무겨우살이의 80% 에탄올 추출물이 5,000ppm에서 $83.59{\mu}g/ml$로 가장 높았으며, 매실나무겨우살이 물 추출물이 $4.6{\mu}g/ml$로 가장 낮았고 굴참나무겨우살이가 모든 용매에서 더 많은 플라보노이드를 함유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DPPH free radical 소거능은 80% 에탄올 추출물 5,000ppm에서 매실나무겨우살이 81.75%로 시료 중 가장 높았고, 굴참나무겨우살이 물 추출물 100ppm이 3.55%로 가장 낮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 결과에 따르면, 겨우살이를 초음파추출법으로 추출할 때, 80% 에탄올 초음파추출물이 더 많은 폴리페놀을 함유하여 80% 에탄올 추출물이 물 추출물보다 비교적 적합하였다. 80% 에탄올로 초음파추출 하였을 때 동결건조 한 매실나무겨우살이가 열풍건조한 자연산 굴참나무겨우살이보다 더 많은 폴리페놀을 함유하고 있고, 더 높은 DPPH free radical 소거능을 보여줌에 따라 식 의약품 그리고 화장품의 소재화 및 산업화의 가능성이 높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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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성초의 추출물에 따른 항산화력 연구 (Antioxidant Properties in Water and 70% Ethanol Extracts of Houttuynia Cordata Thunb)

  • 김형수;김미자;정철;강순아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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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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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91-50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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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여러 생리활성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고 알려진 전통 약용 식물인 어성초의 추출 조건에 따른 항산화력을 관찰하였는데, 추출조건으로는 식용으로 활용가능한 물 추출과 70% 에탄올 추출을 통해 항산화력을 비교하였다. 항산화력은 총 페놀 함량, DPPH 라디칼 소거능, ABS 양이온 소거능, FRAP 방법으로 측정하였다. 결과적으로 총 페놀 함량은 어성초 물추출물이나 70% 에탄올 추출물 모두 77.8 mM Tannic acid/g extract로 나타나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고 DPPH 라디칼 소거능은 물 추출물 2 mg/mL 농도에서 78.4%, 70% 에탄올 추출물은 91.8%로 유의적으로 소거능이 70% 에탄올 추출 시에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ABTS 양이온 소거능에서도 물 추출물은 2 mg/mL 농도에서 47.7%, 70% 에탄올 추출물에서는 54.8%로 유의적으로 70% 에탄올 추출물이 저해능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FRAP 방법으로 통한 환원 능도 70% 에탄올 추출물이 우수한 것으로 관찰되었다. 이와 같은 결과로 어성초 추출물 조건중 70% 에탄올 추출 시 항산화력을 높힐 수 있는 생리활성 성분이 추출되는 것으로 사료되며 식용 가능한 기능성 식품소재로써 어성초 에탄올 추출물을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블랙푸드 첨가에 따른 약콩 청국장 및 대두청국장의 항산화 활성 비교 (Comparison of the antioxidant activities of small-black-bean-Chungkukjang-added black food and soybean Chungkukjang extracts)

  • 박현숙;신승렬;홍주연;양경미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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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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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5-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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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대두청국장, 약콩청국장, 그리고 약콩청국장에 흑미, 흑임자, 다시마와 같은 블랙푸드 분말을 첨가한 약콩청국장의 열수 및 에탄올 추출물에 대한 항산화 활성을 평가함으로서 청국장과 블랙푸드의 식품학적인 가치를 평가하고자 한다. 열수 및 에탄올 추출물의 수율은 대두청국장 추출물에서 높았으며, 열수 추출물이 에탄올 추출물보다 수율이 높았다. 총 폴리페놀 함량은 열수 및 에탄올 추출물에서 각각 약콩청국장, 블랙푸드 첨가 약콩청국장 추출물에서 높았다. 에탄올 추출물의 폴리페놀 함량이 열수 추출물에 비해 높았다. 블랙푸드 첨가한 약콩청국장 열수 및 에탄올 추출물의 전자공여능은 0.625~5.0 mg/mL의 농도에서는 다른 추출물에 비해 높았으나 10 mg/mL의 농도에서는 대두청국장 추출물의 전자공여능이 높았다. SOD 유사활성능은 대두청국장의 열수 및 에탄올 추출물에서 다른 추출물에 비해 높았다. pH 1.2에서의 아질산염 소거능은 pH 3.0일 때 보다 높았고, 열수 추출물에 비해 에탄올 추출물에서 아질산염 소거능이 높았다. Xanthine oxidase 저해활성은 각 추출물의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증가하였으며, 열수 및 에탄올 추출물 0.625 mg/mL의 농도에서는 블랙푸드 첨가 약콩청국장 추출물이 다른 추출물에 비해 높은 저해활성을 보였다. 대두청국장의 에탄올 추출물의 tyrosinase 저해활성은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높은 저해활성을 보였다. 환원력은 열수 및 에탄올 추출물에서 농도에 따라 증가하였고, 블랙푸드 첨가 약콩청국장과 대두청국장 추출물에서 높았다.

매실나무(Prunus mume) 겨우살이 추출물의 항암활성 (Anticancer Activity of Extracts from Mistletoe Cultivated on Prunus mume)

  • 허정원;유수정;김수현;박철호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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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자원식물학회 2018년도 춘계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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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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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인공재배한 매실나무 겨우살이(PM)의 동결건조시료와 자연산 굴참나무겨우살이(QM)의 열풍건조시료의 80% 에탄올 및 물 초음파추출물을 4종의 세포주(HEK 293, HepG2, AGS, MCF-7)배지에 첨가하여 MTT assay로 농도에 따른 세포생존율을 조사하였다. 시료의 HEK 293(인간신장 정상세포)에 대한 세포 독성은 $100{\mu}g/ml$에서 PM의 80% 에탄올 추출물 및 물 추출물 처리군의 생존율은 각각 $86.30{\pm}2.87%$, $89.27{\pm}0.86%$, QM의 80% 에탄올 추출물 및 물 추출물의 생존율은 각각 $80.76{\pm}1.67%$, $78.07{\pm}0.67%$이었다. HepG2(인간 간암세포)에 대한 항암활성을 측정한 결과 PM과 QM 모두 80% 에탄올 추출물이 물 추출물보다 비교적 높은 항암활성을 나타내었으며 $100{\mu}g/ml$에서 QM 80% 에탄올 추출물이 $57.33{\pm}1.30%$의 생존율을 나타내어 항암활성이 가장 높았고, PM 물 추출물이 $76.45{\pm}2.62%$의 생존율을 나타내어 항암활성이 가장 낮았다. AGS(인간 위암세포)에 대한 독성을 측정한 결과 모든 겨우살이에서 80% 에탄올추출물이 더 높은 독성을 나타내었으며, $100{\mu}g/ml$에서 QM 80% 에탄올 추출물의 생존률이 $60.94{\pm}2.44%$로 비교적 항암활성이 높았고, PM 물 추출물이 $80.10{\pm}1.96%$의 생존율을 나타내어 항암활성이 낮았다. MCF-7(인간 유방암세포)는 $100{\mu}g/ml$에서 QM 80% 에탄올 추출물이 $69.44{\pm}1.56$의 생존율로 비교적 높은 항암활성을 나타내었으며, PM 80% 에탄올 추출물이 $88.30{\pm}4.12%$로 낮은 항암활성을 나타내었다. PM 물 추출물이 $73.23{\pm}3.16$으로 PM 80% 에탄올 추출물보다 비교적 높은 항암활성을 나타내었다. 결론적으로, HepG2(인간 간암세포)와 AGS(인간 위암세포)에 대해서 굴참나무겨우살이 80% 에탄올 추출물의 $100{\mu}g/ml$ 농도가 적합하였고, 매실나무겨우살이는 물 추출물 $100{\mu}g/ml$ 농도에서 MCF-7(인간 유방암세포)에 대한 항암소재로 적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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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근피 추출물의 생리활성 (Physiological Activities of $Ulmus$ $pumila$ L. Extracts)

  • 정광열;김미림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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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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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4-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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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느릅나무과(Ulmaceae)에 속하는 유근피(Ulmuspumila L.)추출물을 기능성식품에 활용하기 위하여 폴리페놀 함량, 항산화능 및 암세포 증식 억제능의 기능성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물 추출물 및 에탄올 추출물의 수율은 각각 12.7%와 12.0%였으며, polyphenol 화합물의 함량은 $623.5{\pm}2.4$ mg/100g 및 $710.5{\pm}2.1$ mg/100g이었고, 전자공여능은 농도에 비례하여 높아, 1,000 ppm에서 물추출물은 76%, 에탄올 추출물은 64%로 물 추출물이 에탄올 추출물 보다 높았다. SOD유사활성능은 전 농도에서 물 추출물이 에탄올 추출물보다 높아 1,000 ppm에서는 물 추출물이 53%, 에탄올 추출물이 38%이었고, 아질산염 소거능은 1,000 ppm에서 에탄올 추출물이 47%, 물 추출물이 43%로 에탄올 추출물이 물 추출물보다 다소 높았다. 항암성은 MDA cell에서 1,000 ppm의 경우 물 추출물은 62%, 에탄올 추출물은 42%이었으며, A549 cell에서 1,000 ppm의 경우 물 추출물은 60%, 에탄올 추출물은 45%로 물 추출물이 에탄올 추출물보다 암세포증식 억제력이 월등히 높았다.

페놀화합물이 포함된 대황(Rhubarb)추출물의 항산화성 평가 (Antioxidant Activities of Rhubarb Extracts Containing Phenolic Compounds)

  • 김철재;서희지
    • 한국식생활문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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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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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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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이 연구에서는 미국산 R. rhabarbarum L.과 중국산 R. palmatum L.의 줄기 추출물과 그리고 한국산 R. undulatum L.의 뿌리 추출물이 천연항산화제로서의 사용 가능성을 평가하였다. 대황의 페놀화합물을 추출하기 위해서 물, 에탄올, 메탄올이 사용되었다. 에탄올이 대황(Rhubarb)에서 페놀화합물을 추출하는데 가장 효과적인 용매였으며 50% 에탄올은 R. rhabarbarum L. 줄기에, 70% 에탄올은 R. palmatum L.의 줄기에, 80% 에탄올은 R. undulatum L.의 뿌리에서 페놀을 추출하는데 각각 가장 효과적인 용매농도였다. 또한 추출물리 항산화능을 알기 위해 ${\beta}-carotene$ bleaching inhibition activity와 DPPH radical scavenging activity를 측정하였으며 합성항산화제인 BHT와 비교하여 측정하였다. ${\beta}-Carotene$ bleaching inhibition activity 실험에서 추출물의 농도가 증가하면 대황추출물의 항산화능이 역시 증가하였다. 추출물의 농도가 5mg/ml와 10mg/ml 일때 R. undulatum L. 뿌리추출물과 BHT의 항산화능은 유의적 차이는 없었다$(p{\leq}0.05)$. 그러나 DPPH radical scavenging activity에서 R undulatum L. 뿌리추출물이 0.4 mg/mL 농도 이상에서는 BHT 보다 높은 항산화능을 나타내었다. 결과적으로 대황(R. undulatum L.)의 80% 에탄올 추출물이 천연항산화제로의 사용이 가능하였다. 그러나 합성항산화제인 BHT의 식품에 사용농도를 비교하여 볼 때 대황 추출물의 항산화능이 BHT와 동일하기 위해서는 보다 높은 농도를 필요로 하였다.

소목의 열수 및 에탄올 추출물의 항산화 및 항암활성 (Antioxidant and Cytotoxic Activities of Hot Water and Ethanol Extracts From Caesalpinia sappan)

  • 박미혜;김범식
    • 산업식품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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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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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9-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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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소목은 인도, 말레이시아, 중국 남부 등의 열대 아시아에 분포하는 낙엽 관목의 콩과 식물로써, 한방에서는 항통증, 항염증의 용도로 사용된다. 본 연구에서는 국내산 소목의 열수 및 에탄올 추출물의 총 폴레페놀, 총 플라보노이드의 함량 분석과 함께 항산화 및 항암활성 분석을 통해 기능성 소재로의 이용가능성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소목 열수 추출물은 건소목 100 g에 증류수 2L를 가하여 $65^{\circ}C$의 수조에서 4시간 동안 추출하고 에탄올 추출물은 건소목 100 g에 70% 에탄올 2L를 가하여 $25^{\circ}C$, 108 rpm으로 24시간 동안 진탕 추출하였다. 추출물은 모두 여과, 농축한 후 동결 건조하여 시료로 사용되었다. 총 폴리페놀 함량은 열수 추출물 및 에탄올 추출물에서 각각 22.6 mg GAE/g과 17.6 mg GAE/g으로 나타났으며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14.5 mg QE/g, 13.2 mg QE/g으로 에탄올 추출물에서 더 높은 함량을 보였다(p<0.05). DPPH 실험결과, 10-800 ug/mL의 농도에서 에탄올 추출물은 36.5-82.8%, 열수 추출물은 26.7-75.5%의 radical 소거능을 각각 나타내었다. DPPH실험과 동일한 농도에서 ABTS radical 소거능 측정 결과, 에탄올 추출물은 5.5-94.9%, 열수 추출물은 5.8-88.8%의 소거능을 각각 나타내었는데, 결과적으로 소목 에탄올 추출물이 열수 추출물에 비해 우수한 항산화력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주었다(p<0.05). 소목의 항암 활성 측정을 위해 인체 암세포주인 A-549, HeLa, Hep3B cell에 대해 MTT assay와 SRB assay를 실시한 결과, 소목 에탄올 추출물의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각 세포주에 대한 세포 독성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MTT assay와 SRB assay의 모든 실험농도에서 폐암 세포인 A-549에 대해 가장 높은 세포 독성을 나타내었으며, 특히 MTT assay에서는 300 ug/mL의 소목 에탄올 추출물이 A-549 cell에 대해 90% 이상의 높은 암세포 억제효과를 보여주었다. 따라서, 우수한 항산화 활성과 항암 활성을 나타낸 소목 추출물은 향후 다양한 기능성 식품 및 의약 소재로서의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