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에너지 섭취권장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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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에너지 섭취권장량 변화 (Change of Recommended Energy Intake for Korea)

  • 나현주;김미정;김영남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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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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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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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1962년 한국인 영양권장량의 제정부터 7차 개정을 거쳐 한국인 영양섭취기준으로 전환되고, 한국인 영양섭취기준이 개정되기까지 에너지를 중심으로 섭취권장량의 양적 변화 및 산출 방법 변화를 살펴보았다. 이에 근거하여 한국인의 에너지 섭취권장량의 개정 방향 및 설정 방법 등에 대하여 검토하고, 설정의 새로운 기법 마련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에너지 섭취권장량은 기초대사량(또는 휴식대사량), 활동대사량, 식이성 발열효과의 3가지 요인을 합한 양이다. 1962년 체중을 대입하여 산출하는 공식으로 시작하여 95년에는 휴식대사량(체중 대입 산출)에 평균활동계수를 적용하는 공식으로 전환되었다. 그리고 2005년 연령, 체격(신장, 체중)과 함께 4단계 활동단계를 구분, 대입하여 산출하는 에너지필요추정량이라는 새로운 에너지 섭취권장량이 소개되었다. 1962년 제정 이후 50년이 조금 안 되는 기간 동안 다소의 차이는 있으나 모든 연령대에서 에너지 섭취권장량이 감소하였으며, 이는 생활환경의 변화 즉 활동(노동)량의 감소가 원인으로 생각된다. 비만 인구의 증가와 이에 따른 만성 질환 이환율이 증가함에 따라 에너지 섭취권장량만은 다른 영양소와 달리 개인별 산출 및 적용이 권고되고 있으며, 현재 개인별 산출이 가능하다. 에너지 섭취권장량의 보다 정확한 추정을 위하여 우리 국민 대상의 에너지 소비량 연구 결과를 적용한 우리 국민의 공식이 마련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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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단백질 섭취권장량 산출방법과 단백질 섭취권장량 변화 - 한국인 영양권장량과 한국인 영양섭취기준을 중심으로 - (A Study on Calculation Methods and Amounts Changes of Recommended Protein Intake in the Recommended Dietary Allowances for Koreans and Dietary Reference Intakes for Koreans)

  • 김영남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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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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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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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1962년 한국인 영양권장량의 제정부터 2010년 한국인 영양섭취기준 개정에 이르기까지 성인과 임신 수유부의 단백질의 섭취권장량 산출방법과 섭취권장량의 변화 추이를 살펴보았다. 1. 성인의 단백질 섭취권장량은 1989년까지 요인가산법을, 그 이후에는 질소균형연구를 활용하여 설정되었다. 요인가산법을 적용하였던 시기는 표준단백질 최소 필요량 또는 불가피 질소손실량을 기본 요인으로 하고 식이단백질의 이용율을 적용하였으며, 질소균형연구를 적용하였던 시기는 질소평형 유지에 필요한 식이단백질의 최소 필요량을 기본 요인으로 하였다. 그리고 개인 차, 스트레스 등의 조정 요인을 반영하여 단백질 섭취권장량을 계산하였다. 단백질 섭취권장량은 남성 50~80g/일, 여성 45~70g/일이었으며, 남성의 섭취권장량이 여성보다 크고, 연령대가 높을수록 섭취권장량은 감소하였다. 2. 임신부의 단백질 부가섭취권장량은 태아의 발육에 기인하는 단백질 축적량을 기본 요인으로 하고 식이단백질 이용율 등의 조정요인을 적용하여 산출하였고, 10~30g/일이었으며, 2010년에는 임신 기간을 3분하여 각각 0, 15, 30g/일을 제시하였다. 3. 수유부의 단백질 부가섭취권장량은 모유로 분비되는 단백질의 양을 기본 요인으로 하고 식이단백질 이용율 등의 조정요인을 적용하여 산출하였고, 20~30g/일이었으며, 시기별 증감 경향은 나타나지 않았다. 앞으로 체중 대신 제지방체중을 적용하는 단백질 섭취권장량의 산출 공식이 마련될 필요성이 있으며, 에너지와 마찬가지로 섭취하는 식이단백질의 조성에 근거한 개인별 섭취권장량의 계산방법 고안을 제언한다. 그리고 수유부의 경우 수유 기간을 구분하여 기간별 단백질 부가섭취권장량의 제정을 제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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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지역 중학생의 영양소 섭취평가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Evaluation of Nutrient Intake of Middle School Students in Kangneung)

  • 김복란;조영은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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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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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9-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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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본 연구는 강원도 강릉시에 위치한 중학교 2학년에 재학중인 남녀 학생 270명을 대상으로 3일간 식사기록법을 이용하여 식이섭취를 조사한 후 1일 평균 영양소 섭취량을 파악하고 다양한 방법에 의해 영양소 섭취를 기준으로 식사의 질을 평가하였다. 조사대상자들의 하루 평균 에너지 섭취는 2114$\pm$502 kcal로 남학생은 2256$\pm$608 kcal 여학생은 1961$\pm$548 kcal로 조사되었으며 열량에 기여하는 탄수화물 : 단백질: 지질의 비율은 남학생이 61.3:16.8:21.9 여학생은 61.8:16.2:22.0으로 나타났다. 단백질은 71.7 g을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그중 동물성 식품으로 45.8%를 섭취하는 것으로 조사되어 질적으로 우수함을 알수 있었다. 영양권잘양 대비 영양소별 섭취량은 단백질 인, 비타민 B$_1$나이아신, 비타민 C는 권장량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칼슘, 철분, 비타민A, 비타민 B$_2$는 권장량에 미달되었으며 칼슘 철분은 권장량의 75% 이하였다. 특히 칼슘은 47.3%로 칼슘 결핍 현상이 우려되는 수준이었으며 모든 영양소에 남년간의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영양섭취량을 권장량에 대한 비율로 나타낸 NAR은 모든 영양소에서 1보다 적게 나타났다. 특히 칼슘은 0.45로 심각성을 여실히 드러냈으며 비타민A는 0.59 철분은 0.54로 낮은 값을 나타냈고 비타민 A는 남녀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p<0.001). 에너지 섭취 차이를 고려한 영양의 질적지수인 INQ 값은 단백질, 인, 비타민B$_2$는 1보다 낮아 에너지 섭취가 충분하더라도 영양부족인 것으로 조사되어 대상자들의 영양결핍 현상이 우려되며 그 개선안이 시급할것으로 생각된다. 영양권장량의 75% 이상 섭취한 집단에서 INQ값은 칼슘과 비타민 B$_2$를 제외한 모든 영양소에서 1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고 권장량의 50% 미만을 섭취하는 경우는 모든 영양소에서 1 미만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칼슘, 철분과 비타민 A는 매우 낮은 값을 보였다. 이상의 조사 결과일부 청소년 중학생들은 칼슘, 철분, 비타민 A 그리고 비타민 B$_2$의 섭취가 권장량에 비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고 특히 칼슘과 철분의 섭취량은 심히 낮아 청소년들의 성장과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이들 영양소에 대한 식생활의 영양적인 관리가 필요하며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영양교육이 절실히 필요한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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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식품 및 영양섭취상태 추이(1969~1989) -제3보, 국민영양조사보고서에 의한 영양섭취상태를 중심으로- (The Trend of Food and Nutrient Intakes of Korean(1969~1989) -The Third Report, Nutrient Intake from the Annual Report of the National Nutrition Survey-)

  • 박미아;김을상;이규한;문현경;송인정;채범석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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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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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5-6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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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1969년부터 1989년까지 국민 영양조사보고서를 중심으로 한 영양소의 섭취상태를 살펴 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에너지 섭취량은 점차로 감소하고 있으며 곡류에너지비 또한 69년에 85.9%에서 89년에는 66.5%까지 감소하였다. 전체 에너지 섭취량 중 동물성식품의 에너지비는 점차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단백질은 그 섭취량이 점차로 증가하고 있으며 동물성단백질비 역시 국민영양조사 실시 초기이래 꾸준한 증가경향을 보이고 있으며, 지방의 섭취도 계속 증가하고 있다. 또한 열량영양소의 에너지 구성비를 보면 단백질과 지방이 차지하는 에너지비가 점차로 증가 추세에 있다. 칼슘과 철분은 섭취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칼슘은 여전히 권장량에 부족되게 섭취하고 있으며 티아민은 전반적으로 권장량 정도를 섭취하는 등 균형을 보이고 있으나 리보플라빈은 그 섭취량이 80년대 중반부터 증가하고 있기는 하나 권장량에 부족되는 실정이다. 나이아신은 그 섭취량에 기복이 있기는 하나 권장량 정도를 섭취하고 있으며 비타민 C도 섭취량에 변동이 있었으나 대체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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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학생의 식이섬유 섭취실태조사 (Assessment of Dietary Fiber Intake in Korean College Students)

  • 승정자;황선희;김정인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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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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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5-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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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본 연구에서는 남자대학생 80명을 대상으로 총 식이섬유 및 조섬유와 영양소 섭취상태를 비교 분석하였다. 남자대학생들의 평균 총 식이섬유 섭취량은 $20.54\pm5.82g으로$ 외국의 잠정적 권장량의 범위(20~30g)에는 들었으나 권장량의 하한치를 약간 상회하는데 그쳤다. 조섬유의 1일 평균 섭취량은 $8.43\pm5.56g으로$ 1일 식이섬유 섭취량의 약 41%에 해당하였으며 그 외 열량 및 다른 영양소의 평균 섭취량은 한국인 영양권장량과 비슷하거나 다소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총 식이섬유 섭취량과 에너지 및 단백질, 당질, 그리고 조섬유의 섭취량 간에는 유의적인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당질이 가장 높은 상관계수(r=0.7232, p<0.001)를 보였다. 또한 조사 대학생들의 총 식이섬유 섭취량과 식품군별 섭취량과의 상관관계수를 보인 것은 채소류 (r=0.6548, p<0.001)였으며 그 다음은 곡류(0.5913, p<0.001)였으며 그 다음은 곡류(0.5913, p<0.001), 해조류(0.3300, p<0.01)였다. 조사 대학생들의 식이섬유 섭취량 중 총식이섬유 급원으로 가장 많이 섭취한 식품은 쌀과 김치였으며, 각각 총 식이섬유 섭취량의 11.98%와 7.64%에 기여하였다. 그 외 학생들이 많이 섭취한 라면, 고춧가루, 냉면, 빵, 콩나물, 밀가루, 깍두기, 무 등이 주요한 식이섬유 급원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남자대학생들의 식이섬유 섭취량은 외국의 잠정적 권장량의 범위(20~30g)에 속하였으나 충분한 양을 섭취하고 있는 것은 아니었으며, 오히려 경제수준의 향상으로 인한 식습관의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젊은 세대들인 조사대학생들의 장래 식이섬유 소비량은 더욱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므로 식이섬유 급원식품의 섭취를 증가시키는 방안이 모색될 필요가 있다. 따라서 성인기에 식이섬유 부족으로 나타나는 각종 질병의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정백비 위주의 식사를 지양하고 총 식이섬유 함량이 높은 해조류의 섭취를 널리 교육시키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보다 광범위하고 체계적인 대상자 선정을 통하여 식이섭취조사가 이루어져 식이섬유 섭취패턴을 연구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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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농촌지역(一部農材地域) 노인(老人)들의 영양상태(營養狀態)에 관(關)한 연구(硏究) (A Nutrition Survey of the Rural Elderly in Hwaseung' Kyeonggi Province)

  • 서정숙;이은화;모수미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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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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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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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2
  • 경기도 화성군 팔탄면에 거주(居住)하는 60세(歲)이상 노인(老人) 50명(名)을 대상(對象)으로 영양섭취실태(營養攝取實態), 혈액분석(血液分析), 임상증세(臨床症勢) 등을 조사연구(調査硏究)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식품섭취실태(食品攝取實態) 곡류(穀類)에서 에너지의 82.1$\sim$84.8%를 섭취(攝取)하고 있으며 일반적으로 식물성식품(植物性食品)에서 거의 모든 영양소(營養素)를 섭취(攝取)하고 있었다. 2. 영양소섭취실태(營養素攝取實態) (1) 60$\sim$64세(歲) 남자(男子)의 경우 에너지 섭취(攝取)는 권장량(勸奬量)의 77.2%이었고 vitamin A 를 제외하고는 모든 영양소가 권장량(勸奬量)에 미달되었다. (2) 65세(歲) 이상의 남자(男子)는 에너지가 권장량(勸將量)의 84.1%를 섭취(攝取)하고 있었고 vitamin A, ascorbic acid를 제외하고는 모두 권장량(勸奬量)에 미달되었다. (3) 60$\sim$64세(歲) 여자(女子)의 경우 남자(男子)들보다 권장량(勸奬量)에 대한 에너지섭취(攝取)가 많으나 vitamin A, ascorbic acid를 제외하고는 모두 권장량(勸奬量)에 미달되었다. (4) 65세(歲) 이상 여자(女子)의 경우에서는 모든 영양소섭취(營養素攝取)가 권장량(勸奬量)에 미달되고 있다. 특히 칼슘섭취(攝取)는 권장량(勸奬量)의 4.6%로서 가장 낮은 비율(比率)을 타나내고 있다. (5) 전체 에너지섭취(攝取)에 대한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蛋白質)의 구성비율(構成比率)은 79 : 10 : 11로서 탄수화물에 의한 에너지섭취(攝取)가 높게 나타났다. 3. 혈액분석(血液分析) Serum cholesterol, triglyceride level, cholesterol level, triglyceride level의 平均値는 각각 212.6mg/100ml, 122.3mg/100ml로서 각각 220mg%, 140mg%를 기준으로 할 때 조사대상자(調査對象者)의 52.0%가 고지혈증(高脂血症)을 나타내었다. 4. Blood pressure Systolic, diastolic blood pressure의 평균치(平均値)는 각각 141.2mmHg 96.4mmHg로서 160/95mmHg 를 준으로 할 때 32%가 고혈압(高血壓)에 해당하였다. 5. 임상증세(臨床症勢) 식욕지수(食慾指數) 및 식사(食事)의 balance에 따른 영양섭취실태(營養攝取實態) (1) 임상증세(臨床症勢) : 임상증세(臨床症勢)를 많이 가진 사람일수록 영양소섭취비율(營養素攝取比率)이 낮았다. (p<0.05) (2) 식욕지수(食慾指數) : 식욕(食慾)이 좋을수록 권장량(勸奬量)에 대한 영양섭취실태비율(營養素攝取比率)이 증가(增加)하였다. (p<0.05) (3) 식사(食事)의 균형도(均衡度) : 식사(食事)의 balance가 높을수록 영양소섭취비율(營養素攝取比率)이 증가(增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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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간 기록법으로 조사한 주부의 식품 및 영양소 섭취 실태 (Evaluation of Long-term Dietary Intakes of Housewives)

  • 최정숙
    • 한국지역사회생활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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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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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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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는 주부(35-59세) 30명을 대상으로 하여 추정량기록법으로 연중 식품 및 영양소 섭취실태를 조사하였으며,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1. 권장량에 비해 에너지 섭취량은 부족하였고 단백질 섭취량은 초과하였으며, 무기질 섭취량은 전반적으로 부족하였다.2. 영양소 적정 섭취비율(NAR)은 칼 (0.60), 철분(0.62), 비타민A(0.71), 비타민 $B_2$(0.76)의 경우 특히 낮았다.3. 에너지 섭취에 기여가 높은 식품은 쌀, 돼지고기, 라면 등이었고, 지방 섭취에 기여가 높은 식품은 돼지고기, 쌀, 콩기름, 계란 등이었으며, 콜레스테롤 섭취에 기여가 높은 식품은 계란, 돼지고기, 쇠고기, 멸치 등이었다. 칼슘 섭취에 기여가 높은 식품으로는 배추김치, 멸치, 우유, 두부, 계란 등이었고, 철분 섭취에 기여가 높은 식품 순서로는 쌀, 배추김치, 돼지고기, 계란, 쇠고기, 두부 등이었다.4. 식품섭취 중량을 기준으로 가장 많이 상용되는 식품은 쌀, 배추김치 등이었고, 가장 자주 섭취하는 다빈도 식품은 계절에 상관없이 쌀, 마늘, 파, 고춧가루가 상위를 차지하였다.5. 식품군별 섭취량을 보면 대부분의 식품군은 전체 평균 섭취량과 계절별 평균 섭취량이 비슷하였으나 두류, 어패류, 음료류는 계절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 이와 같은 연구결과로 볼 때 본 조사대상자들의 영양소 섭취상태는 전체적으로 권장량보다 낮은 수준이었으며 특히 칼슘과 철분, 비타민 $B_2$ 섭취량이 권장량 대비 75% 이하로 부족한 실정이었다. 그러므로 에너지 및 영양소 섭취량의 증가와 함께 특히 부족한 영양소 급원식품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적절한 식품의 선택과 영양소 파괴율은 낮고 소화흡수율은 높일 수 있는 조리방법 모색이 필요하다. 또 에너지 및 지방 섭취에 기여가 높으나 다른 영양소 함량은 상대적으로 낮은 라면,(커피)크림 등은 줄이는 대신 양질의 칼슘과 철분을 공급하는 우유, 두부, 살코기 등의 섭취는 늘려야 할 것이다. 주부는 가족내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가족 구성원 모두가 섭취할 식품의 계획, 구입, 조리 등, 가족의 식생활을 좌우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따라서 주부의 바람직한 식생활 행동과 건강상태는 자신뿐만 아니라 가족 구성원 개개인의 영양소 섭취상태에 직접, 간접적으로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이들에 대한 영양교육은 그 중요성이 크다고 볼 수 있다. 중요성이 크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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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지역 대학생의 신체활동수준, 에너지소비량 및 에너지섭취량 조사 (A survey on daily physical activity level, energy expenditure and dietary energy intake by university students in Chungnam Province in Korea)

  • 김선효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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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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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6-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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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충남 K대학교 남녀 학생 269명을 대상으로 24시간 활동일기 작성에 의한 신체활동수준과 간이식으로 체중을 적용해 구한 기초대사량을 공식에 대입해 1일 에너지소비량을 산출한 후, 식사기록법으로 조사한 1일 에너지섭취량과 비교해 에너지 균형을 평가하였고, 이들 요인과 인바디로 측정한 신체조성과의 관계를 분석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조사대상자의 평균 연령은 남녀 모두 19.5세로 같으며, 성별 구성도 남학생 48.3%와 여학생 51.7%로 비슷하였다. 2) 조사대상자의 평균 신장은 남자 $174.4{\pm}5.6cm$, 여자 $161.8{\pm}4.5cm$이며, 평균 체중은 남자 $68.4{\pm}11.1kg$, 여자 $54.5{\pm}6.8kg$이었다. 평균 BMI는 남녀 모두 정상체중 범위에 속하였다. BMI에 의한 체중 분포는 전체대상자의 66.9%가 정상체중에 속했으며, 여자가 남자보다 저체중 비율이 높고 과체중 비율이 낮았다 (p<0.001). 평균 체지방률은 남자 $19.1{\pm}5.4%$, 여자 $28.4{\pm}5.0%$로 정상체중 이상이었다. 3) 하루 활동별 사용시간을 남녀별로 살펴본 결과, 저강도 활동 이하에 속하는 활동에서는 남녀 간에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하루 중 중강도 활동에 속하는 '걸레질' (p<0.05), '에어로빅댄스 빠르게 걷기' (p<0.05)가 차지하는 시간비율은 여자가 남자보다 높은 반면에, 고강도 활동에 속하는 '스키 배구 배드민턴 조깅 등산' (p<0.01), '축구 저항성운동 테니스 스케이팅' (p<0.01), '수영' (p<0.01)이 차지하는 시간비율은 남자가 여자보다 높았다. 4) 24시간 활동일기를 이용해 구한 하루 활동별 사용시간 비율과 해당 기초대사량 배수를 적용해 구한 1일 평균 신체활동수준은 남자 1.55, 여자 1.47이어서, 남녀 모두 '저활동적' 수준에 속하였다. 그리고 체중 이용 공식으로 구한 기초대사량과 1일 신체활동수준에 의해 산출한 1일 평균 에너지소비량은 남자 $2,803.5{\pm}788.9$ kcal/일, 여자 $1,915.4{\pm}510.2$ kcal/일이었다 (p<0.001). 또한 1일 평균 에너지섭취량이 1일 평균 에너지소비량보다 남자는 $-476.5{\pm}955.9$ kcal/일, 여자는 $-113.3{\pm}728.1$ kcal/일 (p<0.01)로 적어 남녀 모두 음의 에너지 균형을 이루었다. 5) 1일 에너지섭취량의 에너지 필요추정량에 대한 평균 비율은 남자 $89.6{\pm}21.5%$, 여자 $85.5{\pm}25.1%$로 기준치에 미달되었다. 단백질, 비타민 A 및 비타민 C의 1일 평균 섭취량은 남녀 모두 권장섭취량을 충족시켰다. 칼슘 섭취량의 권장섭취량에 대한 평균 비율은 남자 $86.0{\pm}32.7%$, 여자 $86.6{\pm}41.1%$로 남녀 모두 권장섭취량에 약간 미달되었다. 철의 1일 평균 섭취량은 남자는 권장섭취량을 충족하였으며 여자는 권장섭취량의 $91.2{\pm}36.3%$로 약간 미달되었다 (p<0.001). 탄수화물 : 단백질 : 지방에 의한 평균 에너지 섭취 비율은 남자 56.0 : 18.4 : 25.6%, 여자 57.7 : 17.4 : 24.9%로 남녀가 같았다. 아침 : 점심 : 저녁 식사에 의한 평균 에너지 섭취 비율은 남녀 모두 세끼 간에 고르게 분포해 있었다. 6) 1일 에너지소비량은 체중 (p<0.01), 체질량지수 (p<0.01), 제지방량률 (p<0.05)과 각각 정의 상관관계가 있으나, 체지방률과는 부의 상관관계 (p<0.01)가 있었다. 이상에서 조사대상자의 평균 BMI는 남녀 모두 정상체중에 속하며, 평균 체지방률은 남녀 모두 정상체중 이상이었다. 조사대상자가 평균적으로 음의 에너지 균형을 이루고 있음에도 이런 결과가 나온 것은 신장 대비 체중은 정상체중이어도 체조성상으로는 체지방이 과다하고 제지방이 부족할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실제로 본 조사에서 조사대상자가 정상체중을 가지려면 남녀 모두 평균적으로 현재체중보다 체지방량을 약 3 kg 감량하고 제지방을 약 3 kg 증량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나 체조성의 조절이 필요하였다. 대학생 시기는 성인기의 생활습관과 건강 기반을 마련하는 시기로서, 성인기동안 나이가 들수록 기초대사량 감소 등으로 에너지소비량이 감소해 비만율이 증가하면서 동반 질병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사실을 놓고 볼 때 대학생 시기에 활기찬 신체활동습관과 함께 올바른 식습관이 몸에 배이도록 영양교육을 실시할 필요가 있다고 하겠다. 또한 향후 체중관리를 위한 에너지섭취량과 에너지소비량의 두 축의 중요성을 감안해 이들의 실태파악과 이를 적용한 한국인 에너지 필요추정량 설정과 함께 에너지 소비량을 정확하면서 편리하게 측정할 수 있는 연구도구를 개발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본 연구는 공식 대입 방식으로 1일 에너지소비량을 추정하였으며, 이를 위해 필요한 기초대사량은 간이식으로 체중을 적용해 구하고 1일 신체활동수준은 24시간 활동일기로 구해 에너지소비량을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했으며, 조사대상자의 표본 크기도 모집단을 대표하기에는 부족한 한계점을 가지고 있으므로 앞으로 이점을 보완한 후속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식사구성안 권장식사패턴의 영양 적정성 평가 - 2015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 - (Nutritional Adequacy of Target Pattern in Dietary Guidance System - Dietary Reference Intakes for Koreans 2015 -)

  • 김영남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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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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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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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2015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에 제시된 18개의 연령군별 권장식사패턴을 대상으로 영양 적정성을 분석하였다. 권장식사패턴의 식품군별 배정 횟수와 대표영양가표를 활용하여 에너지 함량과 에너지분율의 적정성 여부를 조사하였고, 단백질, 식이섬유, 무기질(Ca, P, Fe, Na, K), 비타민(비타민 A, 티아민, 리보플라빈, 니아신, 비타민 C)의 12가지 영양소에 대하여 영양소 섭취기준 충족 여부를 확인하였다. 조사 대상 12가지 영양소 모두 영양소 섭취기준을 충족시키는 권장식사패턴(MAR=1.0)은 5개뿐으로, 모든 권장식사패턴이 식사구성안의 영양 기대 목표를 만족시키지는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권장식사패턴 18개 모두에서 영양소 섭취기준을 충족시켰던 영양소로 단백질과 나트륨이 있었으며, 식이섬유, 칼슘, 칼륨은 미 충족 권장식사패턴이 각각 15개, 10개, 9개나 되었다. 비타민 A의 경우 영양소 섭취기준의 단위는 RAE이고 대표영양가표의 단위는 RE로 되어 있다. 단위의 차이를 무시한 채 비교하였을 때는 18개 권장식사패턴 모두가 비타민 A 권장섭취량을 충족시키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나, 권장식사패턴의 RE 단위 함량을 RAE 단위 함량으로 환산하여 비교하는 경우 3개 권장식사패턴만이 권장섭취량을 충족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여성 노인의 권장식사패턴은 MAR이 0.90으로 가장 낮았으며, 영양소 섭취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영양소가 7가지나 있는 것으로 확인되어 조정이 필요하다.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의 에너지분율은 각각 16.04%, 24.35%, 60.91%로 에너지적정비율을 충족시키고 있었다. 권장식사패턴의 에너지 증감을 최소한으로 하면서 영양소 섭취기준에 미달하는 식이섬유, 칼슘, 칼륨, 비타민 A 함량을 증가시킬 수 있는 방안으로 채소군의 배정 횟수 증가가 바람직할 것으로 나타났고, 단백질의 과잉 섭취를 억제하는 방안으로 고기 생선 달걀 콩류군의 배정 횟수 감소도 일부 권장식사패턴의 경우 고려해 볼 필요성이 있다. 그리고 양념의 사용은 식단 구성 시 배제하고 있는데, 권장식사패턴에서 양념의 사용에 따른 에너지 배정이 적정 수준으로 확보될 수 있도록 고려하여야겠다.

전남지역 농촌형 급식초등학교 아동의 영양실태 조사 (A Study on the Nutritional Status of Elementary School Children Attending a Rural Type School Lunch Programs)

  • 조희숙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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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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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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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본 연구는 농촌 급식 초등학교 5, 6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학교 급식의 영양섭취실태를 조사하였으며,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남녀학생의 평균신장은 각각 141.9$\pm$5.82cm, 142.5$\pm$5.82cm로 한국 소아 발육 표준치의 99.5%, 98.9%였으며 평균체중은 남학생이 36.3$\pm$7.39kg, 여학생이 35.7$\pm$8.35kg으로 한국 소아 발육 표준치의 98.1%, 96.4%를 나타내 여학생 체중은 표준치보다 미달되었다. 부모의 교육수준은 고졸 이상이 가장 많았으며, 직업은 부의 경우 남학생은 농업, 여학생은 상업이, 모의 경우는 남녀 학생의 39.0%가 농업에 종사한다고 응답하였다. 부모의 월수입 정도는 101만원 이상 200만원 미만이 56.4%로 가장 많았다. 에너지 섭취량은 남학생이 489㎉, 여학생이 443㎉로 권장량의 67~70%를 나타내어서 매우 부족한 상태였고, 단백질 섭취량 역시 남학생이 16.5g, 여학생이 15.7g으로 권장량(78~83%)에는 미달이었다. 칼슘 섭취량을 살펴보면 남학생은 180mg, 여학생이 169mg으로 남녀 모두 권장량에 미달이었다. 탄수화물은 총 열량 섭취의 68~69%, 단백질은 총 단백질 섭취량의 61~63%를 섭취하고 있었다. 지질은 총 지질 섭취량의 15~16%였다. 그러나 학교 급식에서 제공되는 우유로부터의 칼슘 섭취량이 늘어나 학교급식에서 우유급식의 효과를 볼 수 있었다. 철분 및 인의 섭취량도 권장량에 매우 미달이었다. 비타민은 niacin(114~119%)과 ascorbic acid(114.4~114.5%)를 제외한 비타민 A, 비타민 B1, 비타민 B2의 섭취량 모두 권장량에 미달이었다. 식습관 점수에 따른 분류를 보면 식습관이 '나쁘다(poor)'로 평가한 그룹이 전체의 43.6%(72명)에 해당하였으며, 여학생의 식습관 점수(9.3$\pm$3.6)가 남학생(8.4$\pm$2.5)보다 유의적으로 높았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여 보면, 농촌 초등학교에 학교급식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영양소 섭취량은 권장량보다 훨씬 미달이었고, 식습관 점수도 매우 낮아서 학교급식의 양적 확대와 더불어 질적 개선 및 지속적인 효과를 얻기 위한 체계적인 운영이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또한 아동들의 올바른 식품 선택 및 식습관 형성을 위한 실질적인 영양교육 지도가 필요하며 영양에 관한 지식, 태도 및 행동의 변화를 유도할 수 잇는 영양교육 program의 개발, 보급이 시급하다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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