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에너지음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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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부하 마우스의 지질대사에 미치는 다시마(Laminaria japonica)와 후코이단 성분의 영향 (Effects of Sen Tangle (Laminaria japonica) Extract and Fucoidan Components on Lipid Metabolism of Stressed Mouse)

  • 최진호;김대익;박수현;김동우;김창목;구재근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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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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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4-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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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다시마 (Laminaria japonica) 추출음료 ($Dasi-Ex\;group:\;dry\;base4.0{\%}$) 및 후코이단-첨가음료 (Fuco-I, II, III groups: dry base $1.0{\%},\;2.0{\%},\;3.0{\%}$)를 2주동안 물 대신 음용시키면서 15일째부터 4일동안 communication box를 사용하여 사회 심리적 스트레스를 부하하여 지질대사에 미치는 이들 음료의 생리적 영향을 평가하였다. 스트레스 부하 4일을 포함하여 18일동안 Dasi-Ex 및 Fuco-I, II, III group의 체중은 $3{\%}$ 감소한 반면 사료 및 에너지 효율은 $6{\~}12{\%}$정도 감소하였다. 또한 혈청 단백질의 함량은 대조그룹 대비 $1{\~}5{\%}$정도 증가하였지만, 단백질의 증가효과는 이들 음료가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해소하고 있다는 사실을 반영하고 있다. 혈청 콜레스테롤의 함량은 Dasi-Ex 및 Fuco-I group은 유의적인 감소효과가 인정되지 않았지만, Fuco-II, III group은 대조그룹 대비 $13{\~}17{\%}$의 유의적인 혈청 콜레스테롤 감소효과가 인정되었다 LDL-콜레스테롤의 함량은 Fuco-II 및 III group에서 약 $18{\%}$$25{\%}$의 유의적인 억제효과가 인정되었을 뿐만 아니라 HDL-콜레스테롤의 함량은 Fuco-III에서 $약 16{\%}$나 현저한 증가효과가 인정되었다. 스트레스 부하 4일을 포함하여 18일동안 Dasi-Ex group은 동맥경화지수 (AI)의 감소효과를 전혀 인정할 수 없었지만, Fuco-I, II, III group의 AI는 각각 $2.71{\pm}0.11,\;2.57{\pm}0.17,\;1.98{\pm}0.04$로서 대조그룹의 AI($3.19{\pm}0.20:100{\%}$) 대비 $85.0{\%},\;80.6{\%},\;62.1{\%}$로서 $15{\~}40{\%}$의 현저한 AS의 감소효과가 인정되었다. 특히 동맥경화, 심근경색, 뇌졸중 등 혈관관련 성인병의 발병지표로서 AI는 후코이단의 첨가량에 따라 현저하게 감소하여 성인병을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들 음료의 LPO의 생성 억제효과는 Dasi-Ex 및 Fuco-I group은 유의적인 감소효과를 인정할 수 없었지만, Fuco-II 및 III group은 대조그룹 대비 $약 10{\%}$의 유의적인 LPO생성 억제효과가 인정되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여 볼 때 후코이단-첨가음료의 투여는 후코이단 성분의 강력한 지질대사의 개선효과 때문에 만성퇴행성 질환을 매우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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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의 식품 섭취 교육방향 탐색을 위한 가정 교과서 및 2007~2015 국민건강영양조사의 식품 섭취 변화 추이 분석 (Analysis of Contents of Food Intake of Middle School Home Economics Textbook and Food Intake Trends of Middle School Students in Korea Using 2007~2015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for Exploring Education Direction of Food Intake)

  • 김선효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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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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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9-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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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중학교 가정 교과서의 식품 섭취 내용을 분석하고 국민건강영양조사를 이용해 중학생의 식품 섭취 변화 추이를 파악하여 중학교의 식품 섭취 교육방향을 탐색하고자 실시하였다. 2015 교육과정 적용 중학교 기술·가정 교과서 중 보급률이 높은 3종을 대상으로 가정 부분에서 식품 섭취 관련 내용을 분석하였고 2007~2015년 국민건강영양조사의 만 13~15세 2,543명을 대상으로 식품 및 영양소 섭취 변화 추이와 이들 간의 관련성을 로지스틱 회귀분석 및 Pearson 상관계수로 파악하였다. 중학교 가정 1, 2 교과서의 식품 섭취 관련 내용은 영양소별 급원 식품, 식품군명, 다양한 식품군 섭취의 필요성, 식사 구성안 관련 식품군별 섭취 횟수와 식사계획 등으로 구성되어 있었으며 식품 섭취 변화 관련 내용은 반영되어 있지 않았다. 식품군별 섭취량은 곡류 및 그제품 섭취량이 2007~2010년까지 증가하다 2011년부터 감소하는 경향이었으며(p=0.0012), 당류 및 그제품, 음료 및 주류, 어패류 섭취량이 증가하는 추세이었다(p<0.0001). 영양소별 섭취량은 탄수화물, 지질, 비타민 A, 티아민, 철 등의 섭취량이 증가하는 추세이었다(p=0.0052). 탄수화물(p=0.0009)에 의한 에너지 섭취 비율은 감소하고 지질(p<0.0001)에 의한 에너지 섭취비율은 증가하는 추세이었다. 영양소 섭취량의 영양소 섭취기준에 대한 비율은 연도와 관계없이 식이섬유는 19~27%, 칼슘은 46~56% 수준으로 매우 낮은 반면에, 나트륨은 221~289% 수준으로 높았다. 당류 및 그제품, 두류 및 그제품, 종실류 및 그제품, 해조류, 음료 및 주류를 제외한 대부분의 식품군 섭취량과 에너지, 단백질, 식이섬유, 비타민 A, 리보플라빈, 칼슘, 철 섭취량 간에 유의적인 양의 관계가 있었다(p=0.0375). 이상에서 2007~2015년 동안 중학생의 당류 및 그제품, 음료 및 주류, 어패류 섭취량 등이 증가하고, 식이섬유, 칼슘 섭취가 부족하고, 지질에 의한 에너지 섭취 비율이 증가하는 추세로서 영양균형을 위협하고 있었다. 따라서 중학교 가정 교과서에 식품 섭취 관련 기본 내용과 함께 식품 섭취 변화 속에서 식생활 문제를 인식하고 균형 잡힌 식품 섭취를 유지해나감으로써 영양과 건강을 돕도록 하는 실생활 기반 내용을 포함시키고 지도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필요가 있다고 하겠다.

대학생들의 고카페인 에너지음료 소비실태 및 부작용 분석 (Pattern Analysis of High-caffeine Energy Drink Consumption and Adverse Effects among College Students in a University)

  • 이지은;허완;최은주
    • 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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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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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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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High-caffeine energy drink consumption has been increasing in young adults, frequently causing the most common symptoms such as tremor, insomnia, anxiety, and nervousness and rarely leading to serious adverse effects like seizure, acute mania, and stroke due to caffeine overdose. There have been little current studies regarding analysis of high-caffeine energy drink consumption and its adverse effects in Korea. This study was to examine high-caffeine consumption patterns, associated factors, and adverse effects based on responses from 231 college students in a University through survey. About 88.3% (n=204) of total respondents reported that they had energy drinks. College students mostly consumed energy drinks to keep awake (46%) when studying and to recover fatigue (27%). Approximately 44% respondents mainly reported palpitation (73.9%) and insomnia (72.8%) regarding adverse effect questionnaire. Current reports on the risk of recreational use, co-ingestion of alcohol and energy drink as well as energy drink consumption among children and adolescents are increasing, requiring further long-term research and awareness of these issues.

충남지역 일부 대학생의 성별과 비만도에 따른 에너지음료 섭취실태 및 인식 (Intake Status and Perception of Energy Drinks according to the Gender and Obesity of Some University Students in Chungnam Province)

  • 고갑금;김명희;이제혁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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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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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7-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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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intake status of energy drinks, knowledge of caffeine and the perception on intake of energy drinks by university students. We surveyed 351 university students from October 25, 2017 to January 25, 2018. The subjects (70.9%) consumed energy drinks more than once. Male students consumed energy drinks more frequently than the female ones. A huge portion (68.3%) of the subjects consumed energy drinks to recover from fatigue and reduce sleepiness. Moreover, they consumed most of the energy drinks at home and the university library. The main anticipated efficacy of energy drinks was the relieving drowsiness. Respondents (86.3%) perceived that energy drinks could be hazardous to the health of human beings. The main risks of consuming energy drinks were sleep disorders, addiction problems and heart beating. The main recognized effects of energy drinks were relieved drowsiness and decreased fatigue. The major side effects were heart beating, nausea, vomiting, heartburn and sleeping disorders. This study suggests that nutritional education is needed to confirm the recommendation of daily intake for caffeine and to raise awareness about the side effects of energy drinks.

한국 청소년의 신체활동과 에너지음료 섭취와의 관련성 (Analysis of Relationship between Physical Activity and Energy Drinks Consumption in Korean Adolescents)

  • 윤혜선
    • 한국학교보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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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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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6-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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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analyze the relationship between physical activity and energy drinks consumption in Korean Adolescents. Methods: This study was a secondary data analysis using statistics from the 2017(13th) Korea Youth Risk Behavior Web-based Survey. The variables used in the study were physical activity, energy drinks consumption and socio-demographic characteristics such as gender, academic achievement, household economic status and weekly allowance. The data were analyzed by $x^2$ test and multinominal logistic regression and the results were presented in percentage. Results: As the number of days engaging in moderate and vigorous physical activities increased, the response that they consume energy drinks 'more than 5 times a week' also increased. The subjects who participated in a 'moderate' or 'high' level of moderate physical activity consumed 1.4 times more energy drinks than those who do not participate in physical activity. And the subjects who engaged in a 'low' or 'moderate' level of vigorous physical activity consumed about 1.3 times more energy drinks than those who don't work out. Conclusion: As the level and intensity of physical activity increased, the number and frequency of energy drinks consumption increased. The results of this study can be used as basic data for intervention programs to reduce energy drinks consumption and promote proper physical activity.

차세대 Barrier 물질 개발 동향 (A Practical Engineering for Advanced Barrier Materials: A Brief Review)

  • 안희성;이종석
    • 멤브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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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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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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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고분자의 용이한 가공성과 우수한 투명성, 그리고 합리적인 비용 효율로 인해 식품 포장 산업에서 금속이나 유리용기들을 고분자 기반의 포장 소재들로 대체하려는 경향이 전 세계적으로 널리 퍼지고 있다. Barrier 고분자들은 산소, 이산화탄소, 수증기 등 대기 가스에 대한 낮은 투과성을 나타내고 있어 식품 포장 산업 이용에 유용하다. 이러한 식품 포장 산업의 전반적인 추세와 함께, 산소에 민감한 주스, 착향 음료, 그리고 에너지 음료 등 새로운 식품 산업의 성장으로 인해 고성능의 barrier 특성, 특히 $O_2$$CO_2$에 대해 낮은 투과성을 지닌 고분자 포장 소재의 개발이 시급한 상황이다. 기존의 고분자에 기반한 barrier의 성능 향상은 새로운 식품 포장 산업에 급격한 변화를 줄 것이다. 본 총설에서는 (1) antiplasticization을 유도한 barrier 소재들, (2) antiplasticization과 crystallization을 사용한 barrier 성능 상승 효과, (3) 새로운 barrier 고분자들, (4) 나노합성 소재, (5) 혼합 고분자 등과 더불어, 차세대 포장 소재들의 특성 분석을 소개하고자 한다.

고전압 펄스 전기장을 이용한 식품의 상업적 살균 (Commercial pasteurization of foods using high voltage pulsed electric fields treatment)

  • 신정규
    • 식품과학과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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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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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4-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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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고전압 펄스 전기장 기술은 전기 에너지를 활용한 친환경적 비가열 공정 기술로서 꾸준히 업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장치에 대한 이해의 부족과 장비가격에 대한 부담으로 실제 상업적 적용이 크게 증가하지 않고 있으나 가열 공정을 대체할 수 있는 기술로서의 가능성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PEF 공정을 이용한 식품의 살균은 지금까지는 대부분 과일 및 야채 주스 등 저점도의 액체 식품의 살균에 대해 적용되어 왔으나 최근에는 고점도의 스무디, 고농도 단백질 음료, 혼합 주스, 알코올 음료 등으로 적용 범위가 확대되었으며, 분말, 생육 등 고체 식품의 살균에 대한 연구도 진행되고 있다. 살균 이외에도 색소, 유용성분의 추출 및 회수, 생리활성물질의 활성화, 건조의 전처리 등의 식품 공정뿐만 아니라 씨앗의 발아율 증가, 육제품의 육질 변화, 전분의 물성 변화 등에 대한 적용이 연구되면서 기존의 식품 공정을 보완 또는 대체할 수 있는 기술로서 기대되고 있다.

고등학생의 고카페인 에너지 음료섭취와 정신건강의 상관성 (Correlation between High-Caffeine Energy Drink Intake and Mental Health in High School Students)

  • 박웅섭;박선우;김상아
    • 한국학교보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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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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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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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Purpose: In this study, we analyzed the correlation between high-caffeine energy drink intake and mental health in high school students. Methods: Analyses were conducted using the data of 27,097 responses from the 2015 Korea Youth Risk Behavior Web-based Survey of general high school students. Data were analyzed by logistic regression based on a complex sample design. Results: High-caffeine energy drink intake was positively correlated with the rates of smoking, alcohol consumption, violence, depression, and suicidal thoughts and negatively correlated with the sense of happiness. Conclusion: High-caffeine energy drink intake has a significant impact on the mental health of high school students. Therefore, in-depth research and policies on high-caffeine energy drink intake and the mental health of young individuals are required.

북한이탈주민의 식사의 질 평가: 성인 영양지수를 기반으로 (Assessment of diet quality of adults from North Korea: using nutrition quotient (NQ) for Korean adults)

  • 권새별;김경남;신문경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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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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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7-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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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성인영양지수 조사지를 바탕으로 북한이탈주민의 전반적인 식사의 질을 평가하고자 진행되었다. 특히 연령대별 식품 섭취 빈도와 식습관 및 식행동, 영양 지수의 차이를 분석하였다. 대상자는 서울 및 경기 일부 지역의 만 19-64세 성인 166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각 연령대별로 20대 41명, 30대 41명, 40대 41명, 50대이상 43명으로 연령대를 평준화하였다. 연령대가 낮을수록 라면, 패스트푸드, 과자 (초콜릿, 사탕 포함), 달거나 기름진 빵 (케이크, 도넛, 단팥빵 등), 가당 음료 등 고에너지 식품 섭취 빈도와 외식, 야식 섭취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대 연령대에서 총점 NQ, 절제 영역 총 점수가 낮고 등급은 '하'로 판정된 비율이 높았다. 50대 연령대에서 절제영역의 점수가 높게 나타난 원인은 라면, 패스트푸드, 과자, 달거나 기름진 빵, 가당 음료 등과 같은 고에너지 식품 섭취 빈도도 낮기 때문인데, 이는 이 집단이 절제력있는 식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비춰질 수도 있으나 중년층에서 패스트푸드, 라면과 같은 식품의 기호도가 낮아 아예 섭취 고려 대상이 아니라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본 연구에서 주목해야 할 점은 연령이 낮을수록 식사의 질이 매우 열악하게 나타나 식사의 질 개선을 위한 맞춤형 영양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의 필요성을 시사한다. 이에 본 연구의 결과와 시사점이 북한이탈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영양 교육과 이를 위한 정책 마련의 기초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한국 성인의 가공식품으로부터의 식품 및 영양소 섭취량 평가 : 제 6기 (2013~2015) 국민건강영양조사를 바탕으로 (The food and nutrient intakes from daily processed food in Korean adults: based on the 6th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data (2013~2015))

  • 하애화;김우경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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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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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2-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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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우리나라 국민의 가공식품 섭취 증가로 인해 가공식품으로부터의 영양소 섭취는 개인의 건강을 유지하는 식생활의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게 되었다. 그러므로 본 연구는 가공식품으로부터의 열량 및 영양소의 섭취 기여를 파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나이, 성별, 에너지 섭취량을 보정 한 결과, 가공식품의 섭취량은 남자가 여자보다 유의적으로 많이 섭취하였고, 나이가 증가할수록 적게 섭취하였다. 또한, 소득이 높고, 학력이 높을수록 총 가공식품의 섭취량이 유의적으로 많았다. 가공식품 섭취는 총식품 섭취량의 68.1%로 원재료식품보다 높았고, 곡류, 버섯류, 기타류를 제외한 모든 식품군에서 가공식품 섭취비율이 유의적으로 높았다. 음료 및 주류에서 가공식품 섭취량이 가장 높았다. 가공식품 섭취량이 많은 상위 5개 식품군인 음료 및 주류군, 채소군, 곡류군, 과일군, 유류군에서 다소비 가공식품은 빵, 김치, 사과가공품, 우유, 맥주로 나타났다. 나이, 성별, 에너지 섭취량을 보정 한 결과, 탄수화물을 제외한 조사된 모든 영양소 섭취량 및 영양소 섭취기준 비율은 원재료식품 식품에서보다 가공식품에서 유의적으로 높았다. 총 에너지 대비 탄수화물 섭취 비율은 가공식품에서 낮았고 단백질, 지질로부터의 에너지 섭취비율이 가공식품에서 높았다. 특히 나트륨의 경우, 가공식품에서 섭취가 96.3%로 가공식품으로부터 가장 높게 섭취하는 영양소로 나타났다. 나이, 에너지 섭취량을 보정 한 결과, 가공식품에서 영양소 섭취량은 남성이 여성보다 많았다 (비타민 C, 식이섬유, 철분, 비타민 A 제외). 가공식품에서 비타민 C 섭취량은 여성에서 높았고, 식이섬유, 철분, 비타민 A 섭취량은 성별에 따른 차이가 없었다. 성별, 에너지 섭취량, BMI를 보정 한 결과, 가공식품에서 철, 비타민 A, 비타민 C의 섭취량은 20대에 비하여 30 ~ 64세에서 섭취량이 증가하였고 65세 이상에서는 감소하였다. 가공식품으로부터의 나트륨 섭취량은 30 ~ 49세에 가장 높았고, 50세 이상에서는 섭취량이 감소하였다. 결론적으로 한국 성인의 경우 1일 총 식이 섭취량에서 가공식품 섭취량이 원재료식품보다 많았으며 가공식품으로부터 더 많은 열량과 및 대부분 영양소를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공식품의 섭취는 앞으로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여 건강한 가공식품의 섭취와 선택에 관한 연구와 영양교육이 필요한 것으로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