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도 전력소비량은 2,785억kW로서 작년보다 $8.0\%$ 증가하였으며, 12월중 소비량은 248억kW($8.2\%$증가)로 월간 최대를 기록하였다. 이처럼 전력수요가 크게 증가한 것은 8, 9월중 많은 강우와 저기온 영향으로 냉방수요 증가가 둔화되었음에도 불구하고, 10월부터 일찍 시작된 한파의 영향으로 난방전력 수요가 크게 증가한 때문으로 판단된다. $\divideontimes$겨울철 난방전력 민감도 조사에 의하면 총난방전력수요는 665만kW이며, 겨울철 기온이 $1^{\circ}C$하락함에 따라 31만kW의 난방전력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2년도 용도별 소비량은 주택용이 $11.8\%$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는데 이는 심야전력($24.9\%$ 증가)을 비롯한 난방전력의 수요가 증가한 때문이다. 또한 일반용($9.1\%$ 증가) 및 교육용($11.9\%$ 증가)도 건실한 증가율을 나타냈다. 한편, 산업용전력은 반도체, 기계장비 및 자동차업종 등 수출주도형 업종의 소비량은 높았으나, 소비 비중이 높은 화학제품 및 섬유업종의 전력소비 둔화로 평균증가율보다 낮은 $6.4\%$ 증가에 그쳤다. 그러나 전체 전력소비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4.3\%$(1,512억kW)로 여전히 제일 높았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1,049억kWh를 소비하여 전체의 $37.7\%$ 부산$\cdot$경남은 532억kWh로서 $19.1\%$를 점유하였다.
Journal of the Korean Data and Information Science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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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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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747-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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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최근의 전 세계적인 경기 침체에 따라 산업계 전반에 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신용보증기금에 등록된 중소기업들의 자료에 대하여 생존 분석을 이용하여 생존율을 추정하였다. 또한 중소기업의 자산규모와 업종에 따라 건설업과 타 업종으로 구분하여 생존율에 관한 동향을 비교분석하였다. 이때 생존율은 생명표에 의해 구하였으며, 업종별 생존율의 차이는 로그순위 검정과 윌콕슨의 검정통계량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실험 결과 중소기업의 자산규모가 10억 이상이 가장 높았으며, 1억 미만, 1억에서 10억 미만은 비슷한 생존율을 보였다. 업종별로는 도소매업과 서비스업이 경공업과 중공업, 건설업에 비하여 생존율이 높았으며 건설업의 경우 생존율이 가장 낮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대부분의 중소기업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위험률이 상승하는 추세를 보였다.
정보통신 연구개발 사업인 우수신기술 지정 ·지원사업에 참여한 벤처기업 중 초기단계 벤처기업 75개사를 대상으로 대기업 및 중소기업으로부터 spin-off한 배태조직 벤처기업과 개인창업 벤처기업으로 분류하여 업종 및 벤처확인 유형별 특성, 재무 및 조직현황 특성, 최고경영자 특성, 기술개발 특성, 해외진출 특성을 분석하여 두 그룹간의 차이점 및 공통점을 파악한 후 향후 벤처기업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제시해 보았다.
Journal of the Korean Data and Information Science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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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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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257-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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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최근 글로벌 금융위기와 중소기업들의 연이은 도산으로 인해 국내 중소기업들의 구조조정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이에 본 논문에서는 신용보증기금에 등록된 중소기업 자료에 대하여 업종별 생존율 동향을 비교분석하였다. 이때 생존율의 차이는 로그순위 검정과 윌콕슨의 검정통계량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또한 재무변수들을 이용하여 중소기업의 업종별 콕스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도소매업과 서비스업이 경공업과 중공업, 건설업에 비하여 생존율이 높았으며, 건설업의 경우 생존율이 가장 낮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업종별로 유의한 재무변수를 살펴보면, 건설업은 자기자본비율, 유동비율이 커질수록 부도율이 감소하는 반면에 차입금의존도가 커질수록 부도율이 증가하였다. 경공업은 자기자본비율, 총자산 순이익률이 커질수록, 도소매업은 자기자본비율, 유동비율이 커질수록 부도율이 감소하였다. 중공업은 자기자본비율, 총자산 순이익률, 유동비율이 커질수록 부도율이 감소하였지만 결합지표가 커질수록 부도율이 증가하였다. 마지막으로, 서비스업은 유동비율이 커질수록 부도율이 감소하였다.
DWPI(Derwent World Patent Index)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하여 2002년부터 2006년까지 고피인용 특허 동향을 IPC(International patent Classification) 및 산업분류에 의해 분석하였다. 2002년부터 2006년까지 전세계 특허 중에서 상위 1%를 차지하는 고피인용 특허의 출원인 국적별 분포에서 미국 출원인이 전체 8,416건의 특허 중에서 5,634건(66.9%)으로 나타났으며, 일본(885건, 10.5%), 독일 (521건, 6.2%), 타이완(222건, 2.6%) 등으로 나타났다. 한국 출원인의 경우 151건(1.8%)의 고피인용 특허를 보유하고 있어 6위로 분석되었다. 특허청에서 분류한 산업 분류에 의해 고피인용 특허 분포를 분석한 결과 전세계 업종별 특허에서 제조업 분야의 특허가 7,962건(점유율 81.7%)으로 가장 많았고 폐기물처리업의 경우 578건(점유율 5.9%)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를 통해 분석한 기술 분야별 고피인용 특허는 세계적으로 가장 영향력 있는 특허 동향을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는 온라인 거래량의 증가가 지역 상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양적 질적 분석을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본 연구의 실증분석은 2002년부터 2016년까지 15년간의 '전국사업체조사'와 '온라인 쇼핑 동향조사' 및 '지역소득조사' 결과와 한국은행의 거시경제 지표 중 '지역별 경제성장률', '소비자물가 등락률', '종가기준 연평균 원달러 환율 등락률' 데이터 등에 기초하여 진행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에 따르면, 온라인 거래금액의 증가가 소매업종 점포수의 감소에 영향을 주고 있으며 업종별로 구분하면 기타 가정용품 소매업, 음·식료품 및 담배소매업, 문화, 오락 및 여가용품 소매업 그리고 종합소매업 순으로 감소의 정도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종합소매업에 포함된 대형종합소매업과 체인화 편의점은 온라인 거래액이 증가함에도 점포수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타 가정용품 등 업종의 점포수 감소한 주요 이유는 매장의 규모가 작은 경우 온라인 거래 대비 제품 품질 직접 비교 및 구매 경험 만족도 등 관점에서 차별성 및 효율성이 떨어지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되었다. 온라인 거래액이 증가할 때 점포수가 증가한 소매업종은 체인화 편의점, 기타 상품 전문 소매업 모형, 섬유, 의복, 신발 및 가죽제품 소매업, 그리고 대형종합소매업의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온라인 거래 증가에 따라 음식점 점포수가 가장 크게 증가하였는데 이는 온라인 거래의 증가 및 인터넷 사용자의 증가에 따라 배달앱 등이 활성화되고 블로그 및 SNS 등을 통한 맛 집 소개 및 사용 후기 전파 등이 증가하여 온라인 거래의 긍정적 영향이 작용한 것 때문으로 판단되었다. 따라서 오프라인 기업들이 온라인 대비 차별성과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일정 규모 이상의 매장에서 소비자들이 직접 비교하고 착용하고 경험하는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할 것으로 여겨진다. 임대료는 온라인 거래가 증가함에도 상승하였는데 이는 1층 중대형매장의 임대료를 분석한 것에 기인한다. 즉, 온라인 거래가 증가하여도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차별화된 매장 수요는 증가하기 때문으로 판단되었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변화와 위기에 대응하는 지역 중소 소매업체들의 사업전략 조정이 필요함을 시사하며 이에 대한 중앙 또는 지방정부 차원의 지원노력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square$ 정부, 기업, 유관기관이 각각의 역할을 충실히 상호연계 정부: 기반구축을 위한 환경정비 민간부분: 기업과 유관기관은 정보기술의 개발과 표준개발 등 $\square$ 기업이 전자상거래를 효과적으로 그 기업에 맞은 전자상거래를 구현 자사의 정보수준과 적용범위를 명확히 분석 정보기술의 동향을 파악한 후 전자상거래 도입에 필요한 기본기술과 전자상거래로 구현 및 업무처리에 대한 응용기술로 그 우선 순위를 결정 자사의 정보기반에 알맞는 전자상거래 대응전략을 세우기 위해 고려하여야 함 $\square$ 초고속 정보통신망 사업을 통해 국가 정보화기반을 마련하여 전자상거래의 조기 정착을 위한 환경을 정비 정부나 기업들도 업종별 표준 및 과 국내 표준을 시급히 정하여 국제 표준에 우리의 의사를 반영해야 함. $\square$ 전자상거래 응용면에서는 인터넷 기반의 전자상거래를 통해 중소규모의 기업들도 전자상거래에 참여 가능 대기업들의 새로운 파트너 및 경쟁자로 부각되게 되었음. 전자상거래가 단순히 정보통신기술들의 집합체로서가 아니라 기업들의 경영전략으로 인식되어야 함.(중략)
전통기업의 e-Transformation을 위래서 온라인/오프라인 기업들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수립을 모색하고 있으며, 정부는 업종별 B2B 전자상거래 사업을 추진하는 등 부단한 노력을 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세계적으로 B2B Marketplace들의 경영 부진 및 저조한 시장참여도 현상이 매우 심각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에 국내 유통산업의 B2B현황 및 문제점을 살펴보고, 선진국의 유통산업 동향을 고려하여 국내 유통산업의 바람직한 e-Marketplace 구현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본 논문에서는 전자상거래 활용 및 대응을 위한 e-Marketplace의 역할 및 의의를 살펴보고, 선진유통업계의 전략적 제휴를 통한 e-Marketplace 구축 사례 분석 및 국내 유통산업 entities의 needs분석을 바탕으로 유통산업에서의 e-Marketplace 구현방안을 수립하였다. 특별히 본 논문에서는 유통산업 전자상거래 ISP에서 검토된 실질적 방안을 제시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본 연구의 목적은 빅데이터 보안 분야의 기존 연구를 분석하고, 향후 연구 방향을 모색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국내외의 총62편의 논문을 식별하여, 발간년도, 게재 매체, 전반적인 연구접근 방법, 세부적 연구 방법, 연구 주제 등을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빅데이터 보안 연구는 매우 초기 단계로서, 비실증 연구가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관련 개념/기법에 대한 이해를 해나가는 과정으로서 기술-관리-통합의 단계로 진화한 정보보안 분야의 연구 동향에 동조하여 기술적인 연구가 주로 진행되고 있다. 연구 주제 측면에서도 빅데이터 보안에 대한 전반적인 이슈를 다룬 총론적인 연구들이 보안 구현 방법론, 분야별 이슈 등의 각론적 연구에 비해 높은 비중을 나타내는 등 초기 단계의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향후 유망한 연구 분야로는 빅데이터 보안에 대한 전반적인 프레임워크 수립, 업종별 빅데이터 보안에 대한 연구, 빅데이터 보안 관련 정부 정책 분석 등을 들 수 있다. 빅데이터 보안 분야의 연구는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연구 결과가 상대적으로 매우 부족한 편이다. 앞으로 다양한 관점에서 빅데이터 보안과 관련해 풍부한 주제를 다루는 연구가 진행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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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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