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언어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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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 참여 언어중재가 언어장애 아동의 언어능력에 미치는 효과 (The Effects of a Sibling-involved Language Intervention in Children with Language Disorders)

  • 황보명
    • 음성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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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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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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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This study was aimed at clarifying the effects of sibling-involved .language intervention in children with language disorders. Ten subjects were selected and assigned into two groups (language intervention group with sibling-involvement, and language intervention without sibling-involvement). Group 1 consisted of 5 children with language disorders. Group 2 consisted of 5 children with language disorders without sibling-involvement. To investigate the language and communication ability, Picture Vocabulary Test and the subjects's spontaneous speech sample were analyzed. To compare pre-treatment with post-treatment between two the groups, repeated-measures ANOVA and t-test were used. The results were as follows; First, the language intervention with sibling-involvement was not effective compared to without sibling-involvement in improving the picture vocabulary ability of children with language disorders.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pre-treatment and post-treatment in the picture vocabulary ability of the two .groups. However,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post-treatment between the two groups. Second, the language intervention with sibling-involvement was more effective compared to without sibling-involvement in improving the semantic aspects of language of children with language disorders.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pre-treatment and post-treatment in the number of semantic relations between the two groups in that group 1 showed a higher improvement than group 2. Third, the language intervention with sibling involvement was more effective in improving pragmatic aspects of language of children with language disorders.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pre-treatment and post-treatment in the number of communicative intentions of the two groups. And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post-treatment between the groups in that group 1 showed a higher improvement than group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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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츠하이머와 혈관성 치매 환자 선별에서의 작업기억 능력 관련 구어유창성 및 이야기이해 능력의 차이 (Differences in Verbal Fluencies and Discourse Comprehension Abilities associated with Working Memory in Alzheimer's Disease and Vascular Dementia)

  • 여한결;김충명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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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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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3-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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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알츠하이머와 혈관성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구어유창성과 이야기이해 과제 수행능력의 차이 및 작업기억 처리수준과의 상관 그리고 언어능력 관련 요인선별을 위해 시행되었다. 전반적인 인지능력에서 차이를 보이지 않는 각기 15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구어유창성 내 음소유창성 및 이야기이해 그리고 작업기억 하위과제인 지연회상과 재인과제에서 두 그룹 간 유의한 수행능력의 차이를 보였다. 상관 및 회귀분석에서는 알츠하이머 그룹이 작업기억 내역행 숫자기억 과제와 이야기이해 과제에서만 유의한 상관을 보인 반면, 혈관성 치매 그룹은 추가적으로 재인 점수에서도 이야기이해 능력과의 유의한 상관이 나타났다. 한편, 회귀분석에서는 혈관성 치매 그룹에서만 언어적 작업기억 능력이 이야기이해 능력의 예측 요인임을 확인하였다. 결론적으로 두 유형의 치매를 구분하는 데 있어 음소유창성 과제 외에 이야기이해 및 작업기억 과제가 유의한 도구임이 확인되었는데, 이를 통해 두 유형의 치매에 대한 분류기준을 제고함은 물론 적절한 치료계획 및 효율적인 중재에 부가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간호활동을 중심으로 한 아동간호시뮬레이션 실습 분석 (Nursing Activities Identified through Pediatric Nursing Simulation)

  • 신현숙;심가가;이유나
    • Child Health Nursing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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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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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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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목적 본 연구는 간호대학 4학년생을 대상으로 아동간호 시뮬레이션 실습동안에 관찰된 간호활동을 분석한 기술연구이다. 시뮬레이션 실습동안 간호활동의 빈도와 그 내용을 알아보고자 함이다. 방법 아동간호 시뮬레이션 실습동안 총 36개의 에피소드가 녹화되었다. 녹화된 자료는 언어적, 비언어적으로 전사하고 분석하였다. 도출된 의미단위에서 간호활동의 횟수와 상호작용의 목적을 확인하였다. 결과 각 시뮬레이션 평균 운영 시간은 27분이었고 최소 3분 30초에서 최대 32분 54초로 나타났다. 시뮬레이션 에피소드에서 간호활동은 활력징후 측정, 관련증상 사정, 환자상태확인하기 등과 같은 간호사정 영역과 투약, 미온수 마사지, 수액요법, 산소제공, 흡인, 고혈당 및 저혈당 관리 활동이 포함된 간호중재 영역 그리고 보호자 교육, 처치 및 시술 기준설명, 의료진 간의 의사소통과 같은 의사소통 영역으로 구분되었다. 간호사정 영역의 활동이 가장 빈번하게 이루어지는 것을 확인하였다. 결론 학생들은 시뮬레이션 실습동안 간호사정, 의사소통, 중재영역에서 다양한 간호활동을 경험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러므로 시뮬레이션 실습은 강화된 실습경험을 학생들에게 제공하기 위한 하나의 교육전략으로 고려할 수 있겠다.

Speech cues를 이용한 반복훈련이 뇌성마비 아동의 자음정확도 및 말명료도에 미치는 영향: 단일대상연구 (The effects of repeated speech training using speech cues on the percentage of correct consonants and speech intelligibility in children with cerebral palsy: A single-subject design research)

  • 서새희;정필연;심현섭
    • 말소리와 음성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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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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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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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에서는 단일대상연구로서 speech cues를 이용한 반복훈련이 뇌성마비 아동의 자음정확도 및 말명료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에는 만 5-8세의 뇌성마비 아동 3명이 참여하였다. 중재는 한 달간 주 4회, 총 16회기 동안 진행하였으며, 한 회기는 30분으로 구성하였다. 훈련과제는 목표 음소가 포함된 1-2음절의 단어와 2어절의 문장을 speech cues의 두 가지 발화유형인 'Big mouth'와 'Strong voice'로 훈련하였다. 연구 결과, 첫째, 세 아동 모두 자음정확도와 말명료도의 평균이 중재단계에서 증가하였으나, 효과크기는 아동 간 상이하였다. 또한, 자음정확도에 비해 말명료도에서 더 높은 효과가 나타났다. 세 아동 모두 훈련 문항에서 유지 효과도 나타났다. 둘째, 세 아동 모두 비훈련 단어와 문장에서 일반화 효과가 나타났다. 따라서 speech cues를 이용한 반복훈련을 통해 뇌성마비 아동의 자음정확도와 말명료도가 증가된 것을 알 수 있었으며, 임상에서 좀 더 쉽고 간편한 중재로 그 효용성이 있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자폐스펙트럼장애 아동의 의사소통기술 향상을 위한 사회적 상황 기반 음악극 적용 사례 (A Case Study of Social Context-Based Musical Play Program for Improving Communication Skills of Children With Autism Spectrum Disorder)

  • 모세희
    • 인간행동과 음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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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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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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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고기능 자폐스팩트럼장애(ASD) 아동을 대상으로 학교에서 보편적으로 경험하게 되는 사회적 상황을 기반으로 구성된 음악극을 적용하였을 때 의사소통기술에 어떠한 변화를 보이는 지 알아보고자 진행되었다. 본 연구에 적용된 음악극은 실제적 상황에 대한 이해, 음악 안에서의 목표 행동 및 언어적 표현의 습득, 역할극을 통한 상황적 맥락 내 목표 행동의 실제적 적용을 유도하는 단계적 구조로 구성되었다. 대상자는 평균 연령 9세의 ASD 아동 3명이며, 주 2회 40분씩 총 8회기의 그룹 중재가 진행되었다. 결과분석을 위해 또래 및 성인(즉, 연구자) 대상 의견 개시 및 조율 행동, 대상자 간 자발적 상호작용 행동을 관찰하였으며, 사회적 기술 평정척도 실시를 통해 중재 전후 일상생활에서 나타나는 사회적 행동에 변화가 있는지 비교하였다. 분석 결과, 모든 대상자는 또래 대상 의견 개시 및 조율 행동과 성인 대상 자발적 상호작용 행동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또래에게 나타나는 자발적 상호작용 행동과 성인 대상 의견 개시 및 조율 행동에 있어서는 대상자 언어 및 발달 수준에 따라 개별적인 차이가 있었다. 이러한 결과는 사회적 상황 기반 음악극이 ASD 아동이 경험하는 사회적 환경과 유사한 맥락을 제시함으로써 실제적으로 요구되는 의사소통 행동과 타인과의 상호작용 시 자신의 행동을 보다 효과적으로 조절하도록 촉진할 수 있는 가능성을 뒷받침한다. 또한, 본 연구는 ASD 아동의 사회적 의사소통 향상을 위한 중재의 범위를 확장하고, 다각적 전략을 제시했다는 데 그 의의가 있다.

강원도 지역 초기 치매환자에게 적용한 가정방문 인지작업치료의 효과 (Effects of Home-based Cognitive Occupational Therapy Applied to Dementia Patients in the Initial Stages in Gangwon-do)

  • 이기대;전병진
    • 대한지역사회작업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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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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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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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목적 : 본 연구는 강원도 태백지역에 거주하는 초기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방문 인지 작업치료 프로그램의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초기치매환자 30명을 대상으로 작업치료학과 학생 30명과 자원봉사자들이 주 1회 총 8회기의 가정방문 인지작업치료 중재를 실시하였다. 프로그램 전후의 대상자들의 인기기능의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MMSE-K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또한 가정방문 인지작업치료에 대한 초기치매 환자들의 인식과 만족도를 확인하였다. 결과 : 초기 치매환자에게 가정방문 인지작업치료 적용한 결과 전반적인 인지기능의 향상이 나타났으며 특히 지남력, 기억회상, 주의집중력, 언어력의 경우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향상이 나타났다. 결론 : 인지기능의 향상과 일상생활능력의 향상을 위한 가정방문 작업치료 프로그램이 치매환자의 중재에 있어 유용하게 적용될 것으로 사료되며 향후 가정방문 작업치료 서비스 도입을 위한 다양한 가정방문 작업치료 중재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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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프로세서 컴퓨터시스템을 위한 버스중재 프로토콜의 성능 분석 및 비교

  • 김병량
    • 한국시뮬레이션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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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시뮬레이션학회 1992년도 제2회 정기총회 및 추계학술 발표회 발표논문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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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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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최근 여러 분야에서 컴퓨터의 용도가 확산되고 더 높은 computing power에 대한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컴퓨터의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프로세서의 고속화와 함께 시스템 구조의 개선을 위한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한 시스템내에 여러 개의 CPU들이 존재하는 다중프로세서 시스템(multiprocessor system) 구조를 가진 슈퍼미니급 중형 컴퓨터들은 상호연결망으로서 버스(bus) 방식을 많이 채택하고 있다. 버스 구조는 하드웨어가 간단하여 구현이 용이하지만, 여러 개의 시스템 지원들(프로세서들, 기억장치 모듈들 및 입출력 모듈들)이 버스를 공유하기 때문에 경합으로 인한 지연 시간이 발생하게 된다. 이러한 지연 시간으로 인한 성능 저하를 개선하는 방법으로는 버스 수의 증가와 최적 통제 프로토콜의 설계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여러 개의 버스를 가진 다중프로세서 시스템에서 4가지 대표적인 버스 중재 프로토콜들에 대해 성능을 분석, 비교하여 최적 프로토콜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러한 대규모 하드웨어에 의하여 구현되는 시스템에서 주요 설계 요소들에 따른 시스템 성능 분석과 비교는 설계 단계에서 필수적인 과정이다. 그러나 하드웨어를 만들어서 분석하는 방법은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요되기 때문에 소프트웨어 시뮬레이션 방법이 널리 사용되고 있다. 본 연구팀에서는 시뮬레이션 전용언어인 SLAM II를 이용하여 다중프로세서 시스템의 시뮬레이터를 개발하고, 버스중재 프로토콜(bus arbitration protocol)을 용이하게 변경할 수 있도록 하여 각각의 성능을 비교하였다. 이 연구에서 비교된 프로토콜들은 고정-우선순위 방식(fixed-priority scheme), FIFO(first-in first-out) 방식, 라운드-로빈 방식(round-robin scheme), 및 회전-우선순위 방식(rotating-priority scheme) 등이다. 실험은 시스템의 주요 요소들인 프로세서와 기억장치 모듈 및 버스의 수들을 변경시킴으로써 다양한 시스템 환경에 대한 분석을 시도하였다. 작업 부하가 되는 기하장치 액세스 요구간 시간가격(inter-memory access request time interval)은 필요에 따라서 고정값 또는 확률 분포함수를 사용하였다. 특히, 실행될 프로그램의 특성에 따라 각 프로토콜의 성능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음을 검증하였으며, 기억장치의 지역성(memory locality)에 대한 프로토콜들의 성능도 비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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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를 활용한 총체적 언어접근법이 정신지체아동의 읽기능력에 미치는 효과 (The effects of the whole language approach through ICT Education on reading ability of children with intellectual disorders)

  • 장오선;강창욱
    • 한국컴퓨터정보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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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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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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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의 목적은 연구 프로그램 적용 이후 ICT를 활용한 총체적 언어접근법의 교육적 효과를 규명하는 데 있다. 특히 읽기이해(세부 내용 이해 및 세부 내용 기억)에 주안점을 둔 읽기 능력에 미치는 영향에 주목한 것이 기존의 다른 연구와 차별성이 있다. 본 연구의 대상은 14~16세의 정신지체 아동이며 본 연구는 단일대상연구방법을 사용하였다. (1) ICT를 활용한 총체적 언어접근법이 세부 내용 이해에 효과가 있는가? (2) ICT를 활용한 총체적 언어접근법이 세부 내용 기억에 효과가 있는가?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ICT를 활용한 총체적 언어접근법은 정신지체아동의 세부 내용 이해 읽기능력을 증진시켰다. 둘째, ICT를 활용한 총체적 언어접근법은 정신지체아동의 세부 내용 기억 읽기능력을 증진시켰다. 셋째, ICT를 활용한 총체적 언어접근법은 중재 종료 이후에도 정신지체아동의 세부 내용 이해 및 세부 내용 기억 읽기능력의 유지에 긍정적 영향을 주었다.

간호대학생의 임상실습 시 경험한 언어폭력, 학업스트레스 대처 및 우울이 전문직 자아개념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Verbal Violence in Clinical Practice, Academic Stress Coping, and Depression on Professional Self-concepts among Korean Nursing Students)

  • 전해옥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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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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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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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의 목적은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임상실습 시 경험한 언어폭력, 감정반응, 학업스트레스 대처 및 우울이 전문직 자아개념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함이다. 자료 수집은 C시 소재의 4년제 종합대학에 재학 중인 3-4학년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2017년 10월 25일부터 11월 1일까지 자가 보고식 설문조사로 시행되었다. 연구결과, 임상실습 시 언어폭력을 경험한 적이 있는 대상자는 41.9%로, 언어폭력 경험 횟수는 1회 16.9%, 2회 15.5%, 3회 4.7% 순이었다. 언어폭력 가해자는 환자 42.9%, 간호사 37.7%, 보호자 15.5% 순이었다. 대상자의 언어폭력 경험 시 감정반응은 언어폭력 경험 횟수 (r=.16, p=.049) 및 우울(r=.39, p<.001)과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학업스트레스 대처는 우울과 음의상관관계가 있고(r=-.19, p=.021), 전문직 자아개념과는 양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46, p<.001). 우울은 전문직 자아개념과 음의 상관관계가 있었다(r=-.38, p<.001). 회귀분석 결과, 학업스트레스 대처(${\beta}=.40$, p<.001)와 우울(${\beta}=-.32$, p<.001)이 간호대학생의 전문직 자아개념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변수로 나타났으며, 이들 변인은 간호대학생의 전문직 자아개념에 대해 28%의 설명력을 가지고 있었다(F=12.37, p<.001). 그러므로 간호대학생의 전문직 자아개념 향상을 위해, 학업스트레스 대처 수준을 높이고, 우울을 감소시킬 수 있는 전략 마련이 요구된다. 특히 임상실습 시 경험하는 우울을 조절하기 위해 이와 관련있는 언어폭력 후 감정반응에 대한 적절한 치료적 중재 적용이 도움이 될 것이다.

오차배제훈련을 병행한 시간차 회상훈련이 경도인지장애 환자의 기억력에 미치는 효과와 수단적 일상생활(IADL) 및 우울에 미치는 영향: 단일대상연구 (The Effects of Spaced Retrieval Training with Errorless Learning on Memory, IADL, Depression in Mild Cognitive Impairment: Single-Subject Design)

  • 김연주;박혜연
    • 재활치료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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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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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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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목적 : 본 연구는 오차배제훈련을 병행한 시간차회상훈련이 경도인지장애(Mild Cognitive Impairment; MCI) 환자의 기억력에 미치는 효과와 수단적 일상생활(Instrumental Activities of Daily Living; IADL) 및 우울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주간보호시설에 등록된 78세 MCI 노인을 대상으로 단일 대상 실험 연구 중 ABA 설계를 사용하여 실험을 진행하였다. 연구를 진행한 총 16회기 중 기초선 A는 총 3회기, 중재기간 B는 총 10회기, 기초선 A'는 총 3회기였다. 기억력을 측정하기 위한 회기별 평가로 Rey-Kim 언어 기억 검사(K-Auditory Verbal Learning Test; K-AVLT)를 사용하였고, 인지기능, IADL 수행 능력, 우울을 측정하기 위하여 각각 한국판 몬트리올 인지평가(Korean version of Montreal Cognitive Assessment; MoCA-K), 필라델피아 노인 센터 IADL 도구(Philadelphia Geriatric Center Instrumental Activities Daily Living; PGC IADL), 한국판 노인우울척도(Geriatric Depression Scale Korean Version; GDS-K)를 사용하였다. 결과 : 대상자는 기초선 A기간에 비하여 중재를 제공한 B기간에서의 즉시회상 및 지연회상이 현저히 증가하였다. 또한, 즉시회상과 지연회상 모두 B 기간에서 증가하던 측정값의 경향이 중재를 제거한 후인 기초선 A'구간에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MoCA-K 점수는 향상을 보였으며, PGC IADL 점수는 중재 전과 후가 같았고 GDS-K의 점수는 감소하였다. 결론 :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하여 MCI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오차배제훈련을 병행한 시간차 회상훈련의 근거를 확고히 하였다. 나아가 MCI 환자들이 기억력과 함께 어려움을 겪는 요인을 향상시키기 위한 중재 및 기억력과 다른 기능적 요소들에 대한 상관관계에 대하여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