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어머니 교육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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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사회경제적 특성별 구강보건행태 (Oral Health Behaviors according to Socioeconomic Characteristic in Korean Adolescents)

  • 전미진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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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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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7-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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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2007년에 질병관리본부에서 수행한 제 3차(2007년) 청소년건강행태 온라인 조사 자료를 제공받아, 전국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 73,836명의 구강보건행태와 사회경제적 특성과의 연관성을 이용하여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수집된 자료는 SPSS프로그램 12.0을 사용하여 연구목적에 맞게 통계분석을 실시한 결과 다음과 같다. 1. 치과방문 경험률은 여학생이 1.45(1.401-1.492)배 높게 나타났으며, 중학생이 높았고, 도시규모는 대도시의 학생이 높았고, 경제수준은 상이라고 인식하는 학생에서 높았고, 어머니 학력은 대졸이하인 학생에서 높게 나타났고, 학업성적도 상, 중, 하인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2. 하루 칫솔질 총횟수는 여학생이 1.64(1.557-1.717)배 높았고, 도시규모는 군 지역에 사는 학생이 가장 높았고, 경제 상태는 상, 중, 하 순이었다. 3. 점심 직후 칫솔질여부는 고등학생이 2.92(2.830-3.020)배로 높았고, 여학생에서 1.79(1.737-1.851)배 높았으며, 도시규모는 군 지역에 사는 학생이 높았고, 경제상태는 상위층에서 점심 직후 칫솔질 실천률이 가장 높았으며, 어머니 학력은 대졸이하에서 높게 나타났다. 4. 수업시간 구강보건 교육경험 여부는 중학생이 고등학생 보다 높았고, 남학생이 높았으며 도시규모는 군지역에 사는 학생이 가장 높았고, 경제 상태는 상, 하, 중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위의 결과를 보면, 점심 직후 칫솔질 실천비율이 저조하였고, 지난 일 년 동안 치과방문경험이 낮았으며, 수업시간 구강보건 교육경험율이 24.5%에 그쳐 청소년기 학교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기 때문에 학교에서도 구강건강관리를 지속할 수 있는 현실성 있는 프로그램개발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며, 인구사회경제학적 특성이 구강보건행태에 영향을 끼치지 않는 다양한 정책개발이 요구되어진다.

유아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 분노, 분노표현 유형의 관계 (The Relation Among Parenting Stress, Anger and Anger Expression in Infant's Mothers)

  • 박동영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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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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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0-1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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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유아 어머니의 양육스트레스, 분노, 분노표현 유형 정도를 파악하고 분노표현 유형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을 알아보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K시의 유치원과 어린이 집에 재원하고 있는 3-6세 아동의 어머니 205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배부하여 자료 수집을 실시하였다. 자료 분석은 SPSS 19.0 통계 program을 이용하여 실수,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 t-test, ANOVA, 상관관계,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결과 양육스트레스의 평균 점수는 2.32점이었고, 상태분노 1.36점, 특성분노 1.85점으로 나타났다. 분노표현 유형의 하위척도인 분노표출의 평균 점수는 1.84점이었고, 분노억제 1.75점, 분노조절 2.31점으로 나타났다. 양육스트레스는 상태분노, 특성분노, 분노표출, 분노억제와 정적상관관계를 보였고 분노조절은 부적상관관계를 보였다. 상태분노는 특성분노, 분노표출, 분노억제와 정적상관관계, 분노조절은 부적상관관계를 보였다. 특성분노는 분노표출, 분노억제와 정적상관관계, 분노조절과 부적상관관계를 보였다. 분노표출은 분노억제와 정적상관관계이고 분노조절과 부적상관관계를 보였다. 분노표현 유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해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양육스트레스, 상태분노, 특성분노가 분노표현 유형에 유의하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자녀양육에 필요한 정보와 기술 제공뿐 만 아니라 어머니의 분노를 조절하고 양육스트레스를 감소시킬 수 있는 부모교육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하다.

걸음마기 아동의 어머니를 대상으로 한 부모존경-자녀존중 부모교육 프로그램의 효과 (The Effectiveness of the Respected Parents and Respected Children Parent Education Program for Mothers of Toddlers)

  • 이선희;도현심;이운경;오혜진;신정희
    • 아동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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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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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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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Objective: This study used a pre-test and post-test quasi-experimental design to evaluate the effectiveness of the Respected Parents & Respected Children parent education program developed for mothers of toddlers. Methods: A total of 40 mothers were assigned to two groups, an intervention group (n = 20) and a waiting group (n = 20). Mothers in the intervention group participated in six weekly sessions of the parent education program. After the termination of the program, differences between the preand post-test in terms of mothers' parenting characteristics (i.e., parenting behaviors, parenting efficacy, and parenting stress) and toddlers' social and emotional characteristics were compared in both groups. Results: Mothers in the intervention group showed significant improvement in their parenting behaviors and parenting efficacy and decreased parenting stress, whereas mothers in the waiting group did not show any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pre- and post-test scores. Mothers in the intervention group also reported a significant improvement in their toddlers' level of imitation/play. Conclusion: These findings indicate that the Respected Parents & Respected Children parent education program is effective in bringing about positive changes in both mothers' and toddlers' characteristics, which can be crucial for the future developmental outcomes of children.

학령 초기 자녀의 어머니를 대상으로 한 부모존경-자녀존중 부모교육 프로그램의 효과 (The Effectiveness of the Respected Parents & Respected Children Parent Education Program for Mothers of Early School-age Children)

  • 김민정;도현심;신나나;김수지;송승민;신정희;강하라
    • 아동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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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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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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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The present study employed a pretest-posttest quasi-experimental design model in order to evaluate the effectiveness of the Respected Parents & Respected Children (RPRC) parent education program for mothers of early school-age children. Ninety mothers were randomly assigned to an intervention (n=45) group or a control group (n=45). Mothers in the intervention group participated in 8 weekly sessions of the parent education program. After the termination of the program, the differences between pretest and posttest were analyzed in terms of both maternal parenting characteristics (i.e., parenting behavior, parenting efficacy, parenting stress, and co-parenting) and children's social competence. The results indicated that only in the intervention group, self-reported positive parenting characteristics were significantly improved and negative parenting characteristics were significantly decreased. There were no significant effects of the program on children's social competence as rated by the mothers. These findings suggest that the RPRC parent education program is effective in changing parenting characteristics known as crucial predictors of child outcomes.

사회인구학적 변인, 기질과 놀이성이 유아의 리더십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Children's Temperament and Playfulness on Their Leadership)

  • 이복동;문혁준
    • 한국보육지원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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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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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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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유아의 리더십에 영향을 미치는 내 외적 관련 변인들에 대해 연구해 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를 위해 서울시와 경기도의 유아교육기관에 재원중인 만 5세 유아 251명을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였고, 연구문제 분석을 위해 t검증과, 상관분석, 중다회귀 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첫째, 유아의 성별, 출생순위, 어머니의 취업여부에 따라 기질, 놀이성, 리더십의 일부 하위영역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둘째, 유아의 기질, 놀이성, 리더십의 변인간의 관계를 알아본 결과, 부분적으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리더십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을 알아본 결과, 놀이성의 신체적 자발성, 사회적 자발성, 인지적 자발성, 그리고 즐거움의 표현이 주요 변인으로 나타났다. 유아리더십은타고난특성과함께환경이나교육에의해개발될수있으므로유아가긍정적인 놀이를 통해 사회적인 자발성이나 인지적 또는 즐거움의 자발성을 높일 수 있는 적절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놀이를 통한 리더십 프로그램 개발과 성인의 정서적 지원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부산지역 보건소 방문 영유아의 성장단계별 육아실태 및 육아교육 효과 (The Status of Child Rearing and the Effect on Education for Child Rearing of Public Health Center, Busan)

  • 함영희;김희영;이명진;강지혜;손혜숙;박인숙;김윤희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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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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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5-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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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영유아의 중요한 양육 항목의 올바른 실천율이 전체 항목의 약 60-70%에 불과하였고, 예방접종 프로그램에 겸하여 실시한 양육교육으로는 적극적인 교육이 이루어질 수 없어 교육 효과가 충분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영유아의 월령이 증가할수록 교육효과가 낮아 졌다. 전반적인 올바른 양육실천 정도를 높이고, 영유아의 월령 증가하더라도 어머니의 양육에 대한 관심을 지속 유지시킬 수 있으며, 교육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접근법을 모색하여 수행할 것을 제안하며, 수행되는 교육의 효과를 지속적으로 평가하는 과정을 통해 본 프로그램을 개선 발전시킨다면 부산지역 영유아의 올바른 양육 실천율이 높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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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상 응급처치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 및 효과 -영유아 및 학령전 아동의 어머니를 대상으로- (Development of A First-aid Education Program and Its Effectiveness -A Care of Mothers of infant, toddler and preschool children-)

  • 신선화;오복자
    • 한국간호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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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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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4-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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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The researcher has studied the types of accidents and injuries that most often occur to infants, toddlers and preschool children. Using this knowledge, a first aid program was developed for mothers. This researcher used a Quasi experimental study which consisted of a nonequivalent control group pretest - posttest design for injury first-aid knowle. The experimental group consisted of 32 mothers, and the control group consisted of 29. The education program consisted of the types of injury, the structure and function of skin, the methods of obsevation, first-aid awareness, and the standard of professional support in case of contusion, abrasion, laceration, fracture and burn. The education program was developed and based on 'the systemetic design of instruction' by Dick & Carey(1996) and utilized multimedia text book, pictures, examples, practice and discussions to increase understanding and effectiveness of learning. The data for this study was collected from September to early November, 2001. There were two fomative evauations, pretest and posttest with an intervention of education program. The analysis of the collected data was analyzed by descriptive analysis, ANOVA, t-test and paired t-test using the SPSS 10.0 program. The results as follows; 1. The experimental group, who was given an education program before the test, got higher marks on the injury first-aid knowledge than the control group.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in knowledge between experimental group and control group(t=6.578, p=.000). 2. The experimental group got higher marks on the action evaluation than the control group.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 certainity of action (t=8.546, p=.000) and the accuracy of action (t=7.654, p=.000) between experimental group and control group. This study examined how a first aid education program increased effectiveness in the knowledge and action of injury first-a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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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지지 및 감독이 다문화 청소년의 학교생활적응에 미치는 영향: 자아탄력성의 매개효과 (Relationships between Parental Support and Monitoring and School Adjustment in Adolescents from Multicultural Families: Mediating Role of Ego-Resilience)

  • 임양미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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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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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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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어머니의 한국어능력을 통제한 상황에서 부모의 지지 및 감독이 다문화 청소년의 학교생활적응에 미치는 직접적인 영향과 자아탄력성의 매개효과를 살펴보았다. 본 연구대상은 다문화 가정의 중학교 1학년 자녀로,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의 다문화 청소년 패널자료 중 어머니가 외국인이고 아버지가 한국인인 국제결혼가정 중학교 1학년 자녀의 자료(1,325명)를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구체적으로, 연구대상 자료에 대해 IBM SPSS 25.0 및 AMOS 25.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기술통계, 상관관계, 일원분산분석, 구조방정식모델 분석이 이루어졌다. 본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부모의 지지 및 감독은 다문화 청소년의 학교생활적응에 직접적으로 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특히 부모의 지지가 다문화 청소년의 학교생활적응에 미치는 영향력이 부모 감독의 영향력에 비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다문화 청소년의 자아탄력성은 부모의 지지 및 감독과 학교생활적응 간의 관계를 모두 매개함으로써 부분 매개효과가 제시되었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결과 다문화 가정 중학교 1학년 자녀의 학교생활적응에 있어 부모의 양육행동 및 자아탄력성의 영향이 규명됨에 따라 다문화 청소년의 자아탄력성 수준을 높이고, 학교생활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학교와 지역사회기관이 연계한 부모교육 실시의 필요성 및 가정과 교과의 역할을 제시하였다.

중년기 부모 이해 수업이 중학생의 부모-자녀 관계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Middle-aged Parent Understanding Education for Middle School Students on Parent-Child Relationships)

  • 정주연;이서연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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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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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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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중학생의 부모 이해 향상을 위해 교수·학습과정안을 개발하고 수업에 적용하여 부모 이해 수업이 중학생의 부모-자녀 관계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2021년 7월 5일부터 7월 15일까지 광주광역시에 있는 S 중학교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기술·가정 수업 시간에 주당 3시간씩 2주 동안 총 6차시에 걸쳐 부모 이해 수업을 시행하였다. 수업이 부모-자녀 관계에 미치는 영향은 중년 부모에 대한 이해, 부모와의 상호작용 정도, 부모와의 애정도 및 유대감으로 측정하였다. 수업의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본 연구에 동의한 184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사전·사후 온라인 설문 조사를 진행하였다. 수집된 양적 자료는 SPSS Ver 22.0 통계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기술 통계, 신뢰도 분석, 대응 표본 t-test를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중년기 부모 이해 수업 이후 중년기 발달 특성에 대한 자녀들의 이해도가 증가하였고 청소년기 자녀와 부모 간 상호작용 정도도 증가하였다. 그리고 어머니에 대한 전반적인 애정도가 유의미하게 증가하였다. 또한 어머니, 아버지와의 전반적 유대감이 모두 유의미하게 향상되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청소년기 자녀를 둔 가족의 긍정적인 부모-자녀 관계를 위해서는 기술·가정 교과의 가족 단원에 자녀가 부모를 이해할 수 있는 수업이 필요함을 알 수 있다.

부모의 경제수준에 따른 자녀의 식습관과 식품기호도에 관한 연구 (I) -서울.경기 (인천)지역을 중심으로- (A Study on the Children's Eating Habits and Food Preference according to Their Parents' Economic Status (I) - Seoul & Gyeonggi (Incheon) Area -)

  • 정혜정;엄윤호;김정윤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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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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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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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유아기, 학동기, 청소년기 자녀를 대상으로 부모의 경제수준에 따라 식습관과 식품기호도를 조사 비교함으로써 부모의 경제수준에 따른 자녀의 식생활 경향을 알아보고, 자녀의 균형적인 영양 공급을 위한 조리법 개발을 위한 기초 자료로 삼고자하며,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조사대상자 중 학동기 두 집단 모두 과체중 대상이며, 유아기와 청소년기 두 집단은 정상 수준이었다. 2) 아버지와 어머니의 학력은 대졸이 가장 많았으며, 모든 집단 간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모든 연령 집단에서 아버지의 직업은 사무직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유아기의 경우 400만원 미만 (전문직)을 제외한 어머니 직업은 주부가 가장 높게 조사되었다. 3) 학동기는 400만원 미만 (끼니거름)을 제외한 조사대상자의 식사습관 차이는 없었으며, 선호하는 음식류에서 모든 연령층이 육류를 좋아하였으며, 야채를 가장 싫어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모든 연령 집단에서 외식횟수는 $1{\sim}2$회가 가장 많았고, 다음은 $3{\sim}4$회로 나타났다. 4) 간식 선호도에서는 빙과류와 과일 및 주스, 과자류를 연령에 상관없이 전반적으로 좋아하며, 학동기 400만원 이상은 우유 (딸기맛, 초코맛), 햄버거, 피자에 대하여 높은 선호도를 나타냈다. 5) 외식 시 가장 좋아하는 음식류는 유아기의 경우 중국식 (자장면, 탕수육), 학동기 400만원 미만 집단은 한식류(갈비, 불고기), 400만원 이상 집단은 패밀리레스토랑 (스테이크, 립), 청소년은 모두 한식류 (갈비, 불고기)를 가장 선호하였다. 6) 조리법은 유아기의 경우 구이류 (생선, 김), 학동기는 구이류 (육류), 청소년 400만원 미만은 찌개류 (김치, 된장), 400만원 이상은 구이류 (육류)를 가장 선호하였고, 학동기 집단에서 400만원 이상이 튀김류와 찜류 (갈비, 생선)을 400만원 미만 보다 더 좋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부모의 경제수준에 따른 식품기호도는 선호도의 미소한 차이만 있을 뿐 큰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간식류 중 선호도가 놓은 과일을 간식으로 자주 섭취하는 것은 바람직하며, 빙과류와 과자류의 섭취 횟수를 줄이기 위해 부모는 관심을 가지고 같이 참여하여야 한다. 또한 좋아하는 음식류에서 육류에 편중되는 것은 아동의 비만과 어린이 성인병을 유발시킬 수 있으므로, 싫어하는 음식에서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이는 야채류와 서류 (감자, 고구마 등)의 섭취를 증가시킬 수 있는 조리법의 개발이 필요하다. 외식 시 선호하는 음식을 선택 할 때에는 패스트푸드보다는 한식이나 건강을 위한 음식을 선택하도록 부모의 교육과 지도가 필요하며, 야채와 해조 어패류를 혼합한 음식을 개발하여 제공하는 것도 좋을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부모의 사회 경제수준을 중심으로 자녀의 식습관과 식품 기호도에 대한 연구는 미흡한 실정이므로 부모의 사회경제수준을 보다 구체적으로 조사한다면, 부모의 경제수준에 맞는 자녀를 위한 식습관과 영양교육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는 도시지역을 중심으로 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이루어졌기에 비 도시지역의 자녀의 식습관과 식품기호도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그러므로 앞으로는 도시지역과 비도시지역을 비교하는 조사 연구가 필요하며, 이러한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자녀의 식습관에 대한 교육을 위한 교재, 교구의 개발과 영양, 식습관 교육프로그램의 개발을 통해 가정과 학교에서 부모와 교사가 자녀의 식생활 지도 관리를 돕고 가정과 교육기관이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나가야 할 것이며, 이에 따른 후속 연구들이 계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