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어긋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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햅틱 / 사운드 그리드를 이용한 3차원 가상 환경 내의 위치 정보 인식 향상 (Haptic and Sound Grid for Enhanced Positioning in 3-D Virtual Environment)

  • 김승찬;양태헌;권동수
    • 한국HCI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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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HCI학회 2007년도 학술대회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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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7-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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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논문에서는 사용자의 가상환경 내의 위치 정보에 대한 감각을 향상시키는 방법론으로서 햅틱 피드백(haptic feedback)과 사운드 피드백(sound feedback)의 모달리티를 활용한 그리드(grid)를 제안한다. 제안된 그리드는 사용자의 3차원 공간 내의 움직임(explorative procedure)에 추가적인 비 시각적인(non-visual) 위치정보 피드백을 부여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햅틱 모달리티를 활용한 3차원 그리드는 SensAble사의 PHANTOM(R) Omni$^{TM}$ 를 활용하여 설계되었으며, 사운드 모달리티를 활용한 경우 저주파 배경음의 주파수 특성(frequency characteristics of sound source)을 사용자 손의 공간 좌표값에 근거하여 재생 시의 표본 추출 비율(sampling rate)를 연속적으로 바꾸는 방식으로 설계되었다. 이러한 공간 그리드는 두 모달리티 각각의 독립적인 제시 및 동시 제시/제거를 통해 평가되었으며, 동시 제시의 경우 두 모달리티간의 어긋남(cross-modal asynchrony)이 없도록 설계되어 사용자의 공간 작업 시 모달리티간의 조화 (manipulating congruency)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하였다. 실험을 통해 얻어진 결과는 그것의 통계적 유의미성을 분석하기 위해 다원변량분석과 사후검증(Turkey. HSD)을 거쳐 해석이 되었다. 공간 내 특정 좌표 선택을 기준으로 하는 그리드의 사용자 평과 결과, 3차원 내의 움직임에 대해 햅틱 및 사운드 피드백의 비 시각적 피드백은 사용자의 공간 작업의 오차를 줄여 주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특히 시각적인 정보만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Z축 상의 움직임은 그리드의 도움으로 그 오차정도가 50% 이상 줄어 드는 것으로 확인되었다(F=19.82, p<0.01). 이러한 시각적 정보를 보존하는 햅틱, 사운드 피드백 방식을 HCI의 중요한 요소인 사용성과 유용성과 연관시켜 MMHCI(multimodal human-computer interaction) 방법론으로의 적용 가능성을 검토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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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MW 풍력발전기 동력분기식 기어트레인의 진동특성 (Vibration characteristics of power differential gear train for 2.5MW wind turbine)

  • 김정수;박노길;이형우
    • Journal of Advanced Marine Engineering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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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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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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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에서는 스퍼 유성기어시스템 2단, 헬리컬기어 시스템 1단으로 구성되어 있고, 메인 축과 증속기가 플랜지 결합되어 있는 동력분기식 2.5MW 풍력발전기에 대해 진동해석을 수행하였다. 유성기어시스템, 헬리컬기어시스템, 메인 축 등은 MASTA 상용프로그램으로 모델링하고, 기어박스 케이스, 토크암, 유성캐리어, 플랜지 등은 유한요소법으로 모델링하였으며, 부분구조합성법으로 조합하여 진동해석을 수행하였다. 2.5MW 동력분기식 풍력발전기 기어트레인의 고유진동 특성 해석을 수행하였고, 블레이드 풍하중에 의한 가진, 질량불평형, 축 어긋남 등에 발생하는 가진원에 대해 위험속도 분석을 하였다.

언론사: 역사와 철학의 만남과 어긋남 자유주의 언론철학을 중심으로 (The Juncture and Disjuncture of Journalism History and Journalism Philosophy Focusing on Liberalist Philosophy on Journalism)

  • 문종대
    • 한국언론정보학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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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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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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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언론행위는 사회적 실천행위다. 따라서 무엇이 옳고 그런가에 대한 판단이 전제되어야 한다. 언론에 철학이 필요한 이유다. 언론철학의 빈곤은 언론의 도구화를 촉진한다. 어떤 권력이나 자본도 언론의 본질적인 철학을 침범하도록 해서는 안 된다. 언론은 언론의 본질적 가치를 지켜야 한다. 언론의 본질적 가치를 침해당했음에도 불구하고 침묵하는 것은 언론 스스로 존재가치를 부정하는 것이다. 즉 자기 배반이다. 언론의 사회적 실천은 언론의 본질적 가치를 지키고 실현하는 과정이다. 따라서 역사적이다. 언론이 역사와 만나는 지점이다. 역사의식 없는 언론은 곧 철학의 빈곤이다. 철학 없는 언론은 역사적 소명의식을 가질 수 없다. 언론철학은 역사를 통해서 현실로서 들어난다. 역사적 현실을 통해 언론철학의 구체성은 들어난다. 언론철학과 언론역사 연구 간의 대화가 필요한 이유다. 따라서 본 연구는 언론철학이 언론역사 속에서 어떻게 형성되고 재구성되는지 살펴본다. 동시에 언론역사 속에서 언론철학은 어떻게 구체화 되는지, 역사적 주체들이 어떻게 언론을 실천하는지, 그것의 언론사적 의미가 무엇인지를 탐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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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인 멀티미디어 통신을 위한 Mobile IPv6 네트워크에서 진보된 고속 핸드오버 기법 (Advanced Fast Handover Scheme for Reliable Multimedia Communication in IP-based Wireless/Mobile Networks)

  • 이기정;박병주;박길철
    • 한국인터넷방송통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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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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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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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IPv6기반에서 호스트 이동성 부여를 위해 Internet Engineering Task Force (IFTF)에서 제안하고 표준화된 기술인 Mobile IPv6는 긴 핸드오버 지연시간과 그에 따른 패킷 손실 등의 단점으로 실제 상용망에서는 잘 쓰이지 않고 있다. 따라서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기 위한 여러 연구가 진행중이며 MIPv6 (Mobile IPv6)의 단점을 보완한 Fast handover for Mobile IPv6 (FMIPv6)가 제안되었지만 라우터 터널링을 이용하는 방법은 패킷 손실이나 순서 어긋남 문제등이 여전히 남아있다. 본 논문은 이러한 핸드어보 지연으로 인해 이동 단말이 여러 서브넷 사이를 빈번하게 움직여야하는 환경에서 핸드오버 지연시간을 단축시켜 기존 MIPv6의 성능을 향상시킨 Advanced Mobile IPv6 (AMIPv6) 프로토콜을 제안하고 기존 MIPv6와 같은 환경에서 핸드오버가 일어날 경우 지연시간을 비교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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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선추적방법을 이용한 KVN 21m 전파망원경 광학계의 해석 (Analysis of KVN 21m Radio Antenna Optics using Ray-Tracing Method)

  • 배재한;변도영
    • Journal of Astronomy and Space Sci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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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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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7-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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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이 연구에서는 KVN(Korean VLBI Network)의 구경 21m 전파망원경의 변형된 카세그레인식 안테나 광학계에 정렬 어긋남이 있을 때 안테나 이득의 감소, 구경면에서의 상 오차, 그리고 빔 틀어짐 정도를 광선추적방법을 이용하여 수치적으로 계산하였다. 고려한 광학계 어긋남의 종류는 피드의 광축방향 편이, 부경의 광축방향 편이, 피드의 광축과 수직방향 편이, 부경의 광측과 수직방향 편이, 그리고 부경의 기울어짐 등 다섯 가지이다. 먼저 이들 광학계 어긋남이 독립적으로 존재할 경우에 대해서 계산을 하였고, 서로의 어긋남 효과를 상쇄시킬 수 있는 보완관계의 어긋남이 복합적으로 존재하는 경우에 대해서도 계산을 하였다. 광선추적방법을 이용한 계산은 전자기적 효과가 고러되지 않은 순수한 기하학적 계산이지만 이 연구로 효율적인 관측을 위한 KVN 21m 안테나 광학계의 정렬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질화물 우선석출이 발생하는 결정립계 어긋남 각도의 통계 및 확률적 평가 (II) (Statistical and Probabilistic Assessment for the Misorientation Angle of a Grain Boundary for the Precipitation of in a Austenitic Stainless Steel (II))

  • 이상호;최병학;이태호;김성준;윤기봉;김선화
    • 대한금속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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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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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4-5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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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The distribution and prediction interval for the misorientation angle of grain boundary at which $Cr_2N$ was precipitated during heating at $900^{\circ}C$ for $10^4$ sec were newly estimated, and followed by the estimation of mathematical and median rank methods. The probability density function of the misorientation angle can be estimated by a statistical analysis. And then the ($1-{\alpha}$)100% prediction interval of misorientation angle obtained by the estimated probability density function. If the estimated probability density function was symmetric then a prediction interval for the misorientation angle could be derived by the estimated probability density function. In the case of non-symmetric probability density function, the prediction interval could be obtained from the cumulative distribution function of the estimated probability density function. In this paper, 95, 99 and 99.73% prediction interval obtained by probability density function method and cumulative distribution function method and compared with the former results by median rank regression or mathematical method.

《역상고성》의 <일전역지>, <일전역법>, <일전표>에 기록된 태양의 운동 (Solar motion described in the Richan lizhi(日躔曆指), the Rìchan lifa(日躔曆法) and the Richan biao(日躔表) of the Kangxi reign treatises on Calendrical Astronomy, Lixiang kaocheng (曆象考成))

  • choe, Seung-Urn;Kang, Min-Jeong;Kim, Seulki;Kim, Sukjoo;Suh, Wonmo;Lee, Jinhyon;Lee, Yong Bok;Lee, Myon U;Yang, Hong-Jin
    • 천문학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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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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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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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숭전역서》 혹은 《서양신법역서》 이후, 하국종(何國宗, ? -1767)과 매각성(梅殼成, 1681-1764) 등에 의해 기술된 《역상고성》 상하편에 실린 <일전역리>, <일전역법>, <일전표>를 바탕으로 태양의 운동을 자세히 살펴보았다. 《숭전역서》 <일전역리>에서는 티코브라헤의 혼합모형을 기반에 두었지만 태양의 운동은 톨레미(Ptolemy)의 이심모델(Eccentric model)과 차이가 없다. 그러나 <일전표>에 수록된 가감차의 값은 이퀀트모델(Equant model)을 기초로 한 것이었다. 《신법산서》 <일전표>에는 이 모델에 의한 계산법을 소개하고 있으나 계산의 오류를 범하였다. 태양 실측과의 어긋남, 태양의 운동을 기술하는 여러 상수들이 다시 얻어짐에 따라 《역상고성》 상하편의 <일전역리>에서는 코페르니쿠스 모델을 기초로 한 본륜-균륜 모델을 채택하고 있다. 이 모델을 기초로 한 가감차 계산 과정에 조금의 수학적 오류가 있지만 계산 결과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그리고 <일전표>에 제시된 가감차값은 바로 이 모델을 기반으로 한 값들이다. <일전역법>에 제시된 동지 이후 태양의 실제 경도를 구하는 방법이 매우 구체적이다. 이 방법은 이후 《역상고성후편》의 <일전역법>도 그대로 따르고 있는데 다만 《역상고성후편》의 <일전역리>는 케플러의 타원모델을 채택하고 있다. 태양의 황경을 구하는 현재의 방법과 비교해보면 《역상고성》 <일전역법>에서는 그 기준이 동지이고 현재의 방법은 춘분점이라는 것만 다를 뿐이고, 방법은 동일하다. 다만 필요한 상수 값들이 시간에 따라 아주 느리게 변하기에 이 값들의 보정이 필요할 뿐이다. 이 방법은 조선에서 집필된 《세초류휘》, 《시헌기요》, 《추보속해》, 《추보첩례》에도 사용한 모델과 상수들은 다르지만 동일한 방법을 요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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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국사 석탑의 지반 특성에 대한 지구물리탐사

  • 서만철;오진용;최희수
    • 지구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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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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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3-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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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서기 751년에 축조되어 20세기에 해체 수리된 경주 불국사의 다보탐(높이 10.4m, 기단폭 7.4m, 하중 123.2 ton)과 석가탑(높이 10.8m, 기단폭 4.4m, 하장 82.3ton)은 국보급 문화재이나, 현재 석탁의 풍화는 물론 지대석의 어긋남 현상들이 관찰된다. 이 연구에서는 두 석탑의 안정성 진단에 필요한 지반 특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탄성파, 전기비저항, 지하레이다 등의 지구 물리탐사를 실시하였다. 전기비저항 분포는 두 석탑 부근에서 최대 2200 Ωm의 값이나 석탑 외부의 지반은 200 Ωm 내외의 낮은 비저항치를 보이며 특히 북쪽 지반이 전반적으로 더 낮은 값을 보인다. 탄성파 P파의 속도분포에서는 다보탑 지반은 500~800m/s를 보여 300~500m/s의 범위를 갖는 석가탑 지반보다 상대적으로 견고하다. 이들 결과와 지하레이터 영상을 종합하여 탑의 지반 형태를 파악하였다. 다보탑 지반의 형태는 한 변의 길이가 약 6m인 8각형 모양으로 약 4m 깊이를 갖고, 석가탑지반은 약 9m × 10m의 직사각형 형태로 약 3m 깊이까지 분포한다. 이는 석탑 건립 당시 약 8ton/㎡의 탑하중을 견디기 위해 구축한 기초구조로 해석한다. 대체로 두 석탑의 북서쪽 부분이 주변지역보다 낮은 탄성파 속도와 낮은 비저항값이 관찰되는데 이 부분은 연약한 지반으로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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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언의 역사적 트라우마와 통일의 과제 (The Historical Trauma of Korean and The Challenges of Korean Unification)

  • 박영균
    • 철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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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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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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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동서냉전체제의 해체 이후, 한반도의 통일에 관한 논의에서는 두 가지 지점에서 인식의 전환이 이루어졌다. 첫째, 통일의 진짜 핵심 문제는 체제통합이 아니라 사람의 통합이라는 인식의 전환이다. 둘째, 한반도의 분단과 관련되어 있는 4대 열강에 다수의 코리언 디아스포라가 존재하고 있으며 이들의 이산이 한반도의 비극적 역사와 관련되어 있다는 인식의 전환이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이 두 가지를 종합적으로 다루면서 통일론의 새로운 전환을 모색하고 있는 논의는 거의 없다. 코리언의 역사적 트라우마는 한반도의 근대 역사가 낳은 아픔으로, 코리언의 집단적 리비도를 억압함으로써 발생했다. 식민과 이산, 분단은 한반도의 근대 역사가 낳은 아픔으로, 코리언의 역사적 트라우마는 식민과 이산, 분단의 트라우마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식민과 이산, 분단의 트라우마는 모두다 '민족${\neq}$국가'의 어긋남이라는 억압의 구조를 공유하고 있다. 따라서 '민족${\neq}$국가'의 어긋남을 극복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는 통일은 코리언의 역사적 트라우마를 치유하는 과정과 분리될 수 없다. 무엇보다도 먼저, 이 글은 한반도에서 통일을 만들어가기 위해서는 식민과 이산, 분단의 트라우마들을 치유하는 과정을 필요로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둘째, 이 글은 통일이 남북 두 국가의 문제가 아니라 동북아 차원에서의 역사적 트라우마를 치유함으로써 평화를 만들어내는 것이기도 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셋째, 이 글은 코리언의 역사적 트라우마를 치유하는 것은 아픔에 대한 '공감'으로부터 시작되어야 하며 '차이의 소통'을 통해서 통일한반도를 만들어가는 '민족공통성'의 생산으로까지 나아가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분할주조법을 이용한 고대 철불의 재현실험 및 주조법 연구 (A Study on the Recreated Experiment and Casting Method of Ancient Iron Seated Buddha by Spilt Casting Method)

  • 박준영;정다연;한민수;이주완;조남철
    • 보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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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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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4-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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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국립춘천박물관 소장 철조석가불좌상(본관 1971)을 기초로 재현실험을 시행하여 분할 주조법을 연구하였다. 불상의 3D 스캔 데이터를 활용해 1/2 모형으로 축소 제작한 후 기존 연구 결과를 토대로 거푸집제작, 주조 등을 실시하여 불상을 제작하였다. 거푸집의 외부는 친모래와 산청토를 3:4의 비율로, 내부는 친모래와 산청토를 1:3의 비율로 배합하여 제작한 다음 불상을 주조하였다. 주조된 철불을 통해 다양한 주조결함을 관찰할 수 있었으며, 원불상과 유사한 형태적인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재현된 철불의 표면 관찰 결과 베이닝, 유동불량, 외부수축공, 피하기공, 표면핀홀, 형 어긋남 등의 주조결함을 지니고 있었으며, 이는 철조석가불좌상에서 보이는 주조결함의 특징과 유사하다. 미세조직은 나뭇가지 모양의 Dendrite 조직과 Pearlite 조직이 확인되었으며, Cementite 조직 사이에서 검은색의 Graphite가 관찰되었다. 본 연구는 철불의 전통주조기술과 제작기법을 위한 실험연구로서 고대 대형 주조기술을 알아볼 수 있는 기초데이터로 활용될 것으로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