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양지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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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꽃속(장미과)의 신종: 가거양지꽃(Potentilla gageodoensis M. Kim) (A new species of Potentilla (Rosaceae): P. gageodoensis M. Kim)

  • 소순구;조현;김무열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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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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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5-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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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전남 가거도에서 양지꽃속의 신종인 가거양지꽃(Potentilla gageodoensis M. Kim)을 새로이 발견하여 기재하였다. 가거양지꽃은 잎은 우상복엽이며 엽신과 엽병에 털이 있고 3개의 정소엽이 측소엽보다 크며 포복경이 없어 양지꽃과 유사하다. 그러나 가거양지꽃은 잎은 두껍고 근생엽은 흔히 5장의 소엽으로 이루어졌으며 정소엽은 광난형이고 꽃잎이 크며 소엽 가장자리에 흰털이 밀생해서 흰색 테두리가 있는 것처럼 보인다. 반면에, 양지꽃은 잎은 얇고 근생엽은 흔히 7-13장의 소엽으로 이루어졌으며 정소엽은 타원형이고 꽃잎이 작으며 소엽 가장자리에 흰털이 적은 점에서 두 종이 뚜렷하게 차이가 난다.

양지꽃속(장미과)의 신종: 백두산양지꽃(Potentilla baekdusanensis M. Kim) (A new species of Potentilla (Rosaceae): P. baekdusanensis M. Kim)

  • 조현;신창근;서은경;김무열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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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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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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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백두산에서 양지꽃속의 신종인 백두산양지꽃(Potentilla baekdusanensis M. Kim)을 새로이 발견하여 기재하였다. 백두산양지꽃은 잎이 우상복엽이며 엽신과 엽병에 털이 있고 3개의 상부 소엽이 하부 소엽보다 크며 포복경이 없어 양지꽃과 유사하다. 그러나 백두산양지꽃은 식물체가 소형이고 짧은 누운 털이 있으며 근생엽이 7장의 소엽으로 이루어졌고 하부 소엽이 작으며 소엽가장자리에 털이 없고 꽃잎 기부에 황적색의 무늬가 있다. 반면에, 양지꽃은 식물체가 대형이고 긴 곧은 털이 밀생하며 근생엽이 9-15장의 소엽으로 이루어졌고 하부 소엽이 크며 소엽가장자리에 긴털이 밀생하고 꽃잎 기부에 황적색의 무늬가 없는 점에서 두 종이 뚜렷하게 차이가 난다.

자생화훼식물의 광도차에 따른 생육반응 (Effect of Light Intensity on Growth and Flowering of Several Korean Native Wild Flower Plants)

  • 이종석
    • 한국환경복원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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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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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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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우리나라의 산야에 자생하고 있는 자생식물 중에서 조경용으로 자주 이용되고 있는 술패랭이꽃을 비롯하여 섬기린초, 원추리, 꽃창포, 매발톱꽃에 있어서 양지와 반음지 및 음지 등의 광도조건이 생육과 개화에 미치는 영향에 관하여 알아보고 식재시 알맞는 광조조건을 제시하기 위하여 실험을 실시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술패랭이꽃을 비롯한 섬기린초, 원추리, 꽃창포, 매발톱꽃 등은 10만 lux 정도가 되는 양지조건에서 포기당 꽃대의 수와 착화수가 월등하게 증가되었고 광도가 감소될수록 그 수도 감소되었는데 이들은 양지쪽에 식재해야 많은 꽃을 피울 수 있어서 조경적 가치가 증진되었다. 그러나 섬기린초를 제외한 술패랭이꽃, 원추리, 꽃창포, 매발톱꽃 등의 엽면적과 초장은 양지나 음지조건보다 22,000lux 정도되는 반음지조건에서 증가되었다. 특히 원추리의 경우에는 신초의 발생수나 잎의 크기가 음지나 반음지조건에서도 양지와 비슷하여서 광도에 대한 적응성이 큰 것으로 판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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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양지꽃족(장미과)의 분류학적 연구 (Taxonomic studies of the tribe Potentilleae (Rosaceae) in Korea)

  • 허경인;이상룡;김용성;박종선;이상태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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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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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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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한국산 양지꽃족(tribe Potentilleae) 식물 7속 24종에 대하여 외부형태 형질과 과실 미세구조 관찰 및 문헌 조사를 통한 분류학적 연구를 수행하였다. 화주가 암술에 위치하는 특징과 화주의 모양은 양지꽃족의 아족 및 속간 분류에 유용한 형질이었다. 딸기아족(subtribe Fragariinae)은 화주가 아기저생 또는 측생하였으며 수술에는 1개의 화분낭을 갖는 반면에, 양지꽃아족은 화주가 대부분 자방에 아정생하며, 드물게 측생하고, 수술에 2개의 화분낭을 갖는 특징으로 구분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딸기아족에는 물싸리속, 물싸리풀속, 검은낭아초속, 딸기속이 포함되며, 각 속은 양지꽃속과는 구분되는 독립된 속으로의 처리를 지지한다. 양지꽃속으로 처리되어 왔던 눈양지꽃은 양지꽃아족에서 유일하게 화주가 측생/아정생하는 특징과 탁엽이 엽병의 앞면에 부착하는 특징으로 독립된 눈양지꽃속으로 처리됨을 지지한다. 종 수준에서의 연구 결과 흰땃딸기(딸기속)는 식물체가 잎 포함하여 전반적으로 작고, 한라산에서만 제한 분포하는 특징으로 특산종으로 처리가 타당하다고 판단된다. 산뱀딸기(뱀딸기속)는 뱀딸기에 비하여 잎이 연한 녹색 또는 황녹색, 소엽이 얇고 다소 막질이며, 넓은 난형 또는 도란형의 소엽 등을 갖는 특징으로 뱀딸기와 잘 구분된다. 다양한 외부형태학적 변이를 보여 분류군의 한계에 대한 논란이 있어 왔던 양지꽃속의 돌양지꽃 복합체와 딱지꽃 복합체에 대하여 추가적인 분류학적 연구와 개체군 수준에서의 분자분류학적 연구가 필요하다.

한국내 솜양지꽃의 집단 유전 구조 (Population Genetic Structure of Potentilla discolor Bunge, Rosaceae in Korea)

  • 허만규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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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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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8-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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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한국내 분포하는 장미과의 솜양지꽃(Potentilla discolor Bunge) 15집단에 대한 19 알로자임 대립유전자좌위에서 유전적 다양성과 집단구조를 분석하였다. 조사한 좌위에 대해 약 73.7%가 다형성을 나타내었다. 종과 집단 수준에서 유전적 다양도는 각각 0.215, 0.196이었으며, 집단간 분화정도는 낮았다$(G_{ST}\;=\;0.069)$. 전체 유전적 다양성은 0${\sim}$0.656이며 평균 0.292였다. 유전적 다양도 중 집단내 변이는 높았다$(H_{S}\;=\;0.274)$. 전체 유전적 변이에서 집단간 차이는 Pgm-2에서 0.010, Pgd-2에서 0.261로 평균 0.069였다. 이는 전체 알로자임 변이 중 약 6.9%가 집단간에 있음을 의미한다. 솜양지꽃의 특성으로 광범위한 분포, 다년생 초본, 여러 세대의 존재 등이 높은 유전적 다양성을 나타내는데 기여하는 것으로 설명된다. 조사한 솜양지꽃 집단에서 세대당 이주하는 개체수는 3.36으로 평가되었다.

Potentilla속 내 한국의 솜양지꽃(Potentilla discolor)과 몽골의 P. conferta 생식계의 비교 (Comparison of Reproduction Systems of Genus Potentilla, Potentilla discolor in Korea and P. conferta in Mongol)

  • 허만규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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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9호통권8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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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7-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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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한국의 솜양지꽃(Potentilla discolor) 9개 집단과 몽골의 양지꽃속 식물 종 P. conferta 두 집단을 이용하여 두 종의 생식계를 비교하였다. 분포지에서 19개 형태 형질을 조사하여 정량분석에 사용하였다. 형태 형질에서 두 종간 많은 형질에 대해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주성분분석에서 마디간 길이와 뿌리의 길이와 개수 등에서 특히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어 이들 두 종을 분류하는데 유의한 성분으로 판단된다. P. conferta에서 라메트의 수는 거리의 증가에 따라 현저하게 감소하나 P. discolor는 정규분포 모양의 곡선을 나타내어 $60{\sim}80$ cm에서 가장 많았다. 빛에 대한 감수성은 P. discolor가 P. conferta보다 내성을 가지나 가뭄에 대해서는 P. conferta가 P. discolor보다 더 높은 내성을 나타내었다 . 이는 사막에 근접한 건조한 지역에 적응한 형태로 판단되며 온대 지방인 우리나라에 분포하는 솜양지꽃에 비해 단위면적당 밀도가 높아 이웃간 거리가 짧아 짧은 라메트를 많이 가지며 라메트 수가 많아 영양번식이 더 많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나타낸다.

기획시리즈 - 화단 및 계피용 좀씀바귀 재배 이용 (Cultivation and Using for Garden and Ground Cover Plant of Ixeris stolonifera)

  • 송정섭
    • 조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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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1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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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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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햇볕이 잘 드는 양지 잔디밭이나 풀밭에 씀바귀들이 한창 피어나는 계절이다. 꽃이 노란 씀바귀나 좀씀바귀, 약간 흰색인 선씀바귀, 종종 그 중간색을 띠는 개체도 보인다. 잔디밭에 나는 것들은 잡초로 뽑아버리기 아까울 정도로 꽃이 아름답다. 이 중 좀씀바귀는 키가 작으면서 포복지로 잘 번식하며 꽃은 물론 잎 모양도 정연하여 적당한 공간에 관상 및 지피용으로 훌륭한 식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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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양지꽃(Potentilla discolor Bunge)의 초저온동결보존을 위한 최적 조건 탐색 (Optimization Conditions for Cryopreservation of Potentilla discolor Bunge)

  • 양우형;용성현;박동진;설유원;최은지;정미진;최명석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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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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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8-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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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희귀자생식물인 솜양지꽃의 효율적인 초저온 보존 조건을 탐색하고자 행하였다. 종자의 활력은 PVS2와 PVS3 용액 처리구에서는 약 80% 이상으로 대조구보다 훨씬 높은 활력을 보였다. 종자의 활력은 PVS3가 PVS2 처리보다 높게 나타났다. 종자의 활력은 sucrose처리에도 불구하고 대조구보다 낮았다. PVS2의 60분 처리구와 PVS3의 30분 처리구에서 95%의 발아율을 보였으나 그 외 처리구에서는 발아율이 낮았다. PVS2와 PVS3 처리구에서 배양된 유묘의 생장은 PVS2와 PVS3 용액 30분 처리구를 제외하고는 대조구에 비해 생장이 좋지 않았다. 두 가지 초저온동결보존법 간 유묘 생장에서는 encapsulation법과 vitrification법을 비교한 결과 미세한 차이를 보였으나 통계적으로는 유의성이 없었다. 본 연구는 솜양지꽃의 보존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개나리를 가해하는 주요해충

  • 최광식
    • 조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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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9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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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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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전국어디서나 쉽게 볼 수 있는 개나리는 봄이 오면 노란 꽃망울을 피워 우리의 가슴을 설레게 하는 봄의 전령이다. 노란 꽃은 병아리와 비유되어 어린 아이의 귀엽고 깜찍한 모습과 비교되는 우리와 매우 친숙한 나무이다. 전국의 어디서나 음지, 양지, 모두에서 잘 자라며 추위와 건조에도 매우 강하고, 공해와 염기에도 강하여 울타리 조성용, 조경수, 관상수 등으로 널리 보급되어 우리의 생활주변에 자리 잡은 나무이다. 개나리나무에 개나리잎벌, 좀검정잎벌, 식나무깍지벌레 등이 기생하여 피해를 주고 있어 이들에 대한 간략한 생태 및 방제법을 기술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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