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양육역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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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적 부모의 양육행동과 아동의 자기역량감에 관한 연구 (A Study on Androgynous Parent's Child-rearing Practices and Children's Self-Perceived Competence)

  • 공인숙;최연실
    • 아동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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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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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7-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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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This study investigated the relation of androgynous parent's child-rearing practices to children's self-perceived competence by comparison of the effectiveness of androgynous people as parents compared with parents who are other-typed in their sex-role identity. The subjects were 362 third and sixth grade children and their parents selected from two elementary schools in Seoul. The instruments were a children's self-perceived competence scale, a perception of maternal warmth and control scale, a perception of paternal warmth and control scale, parent's self-esteem scale, and parent's sex-role identity scale. Frequencies, percentiles, mean, ${\chi}^2$ test, two way-ANOVA, one way-ANOVA, Cronbach's ${\alpha}$ and $Scheff{\acute{e}}$-test were used for data-analysis. The major findings showed that (1) Androgynous and masculine fathers had higher self-esteem than feminine or undifferentiated fathers. Androgynous, masculine, and feminine mothers had higher self-esteem than undifferentiated mothers. (2) There was no difference in children's perception of parental warmth and control as related to parent's sex-role identity. Androgynyous parents were not more likely to be authoritative parents. (3) Sons of androgynous parents had higher self-perceived competence than those of sex-typed parents, while daughters of sex-typed parents had higher self-perceived competence than those of androgynous par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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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기 자녀를 둔 어머니의 양육 역량과 분노 표현과의 관계: 자녀에 대한 염려의 매개효과 (The Mediating Effects of Concern: The Relationship Between Parenting Competence and Anger Expression Among Mothers with Young Children)

  • 정계숙;차지량;김미나
    • 한국보육지원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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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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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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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Objective: This study aimed to find out whether concern for children mediates the impact of parenting competence on the anger expression of mothers with young children. Methods: Subjects consisted of 219 mothers with children aged 3 to 6 years old attending kindergartens and daycare centers. The motehrs were given 3 rating scales about parenting competence, concerns about their children, and anger expression. The Parental Anger Scales measuring anger expression consisted of sub-factors such as situational anger, impulsive behavior, and difficulty of anger control. Results: Using the data collected, correlation analysis and the regression analysis procedure by Baron & Kenny(1968) were conducted; the significance of the mediating effects was verified by the Sobel test. First, the study found that there were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s between mother's parenting competence, concern about children, and anger expression. Second, mothers' concern about their children had partial mediating effects on the relationships between parenting competence and overall anger expression, situational anger and impulsive behavior, and a complete mediating effect on the relationship between parenting competence and difficulty with anger control. Conclusion/Implications: These results were discussed in terms of the approach and content of parent education to help parents with young children control their anger.

밥상머리교육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 연구 (A Study on the Development of Home Humanity Education Mobile Application)

  • 김정진
    • 산업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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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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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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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이 연구는 부모와 자녀가 질문과 대화 기반의 밥상머리교육이 가능하도록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밥상머리교육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은 ADDIE모형을 변형하여 분석, 설계, 개발, 평가의 4단계로 개발하였다. 분석단계에서는 교육목표를 설정하고, 애플리케이션이 지향할 7개 핵심역량을 추출하였다. 설계단계에서는 핵심역량 7개를 구현할 인성 등 15개 메뉴를 학습내용으로 선정하였다. 개발단계에서는 1,000개의 사진을 기반으로 질문이 제시되어, 부모와 자녀가 자연스럽게 대화를 하면서 핵심역량을 강화하도록 구성하였다. 각 메뉴는 동일한 기능과 사용방법으로 제작되어 사용자 편의성과 효용성을 높였다. 평가단계에서는 사용자의 심층 인터뷰를 통해 개선점을 도출하고, 반영하는 환류과정을 거쳤다.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밥상머리교육용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대한 후속연구를 제언한다. 첫째, 부모와 자녀가 장기간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면서 일어나는 학습경험과 변화들을 종단연구를 통해 검증할 필요가 있다. 둘째, 밥상머리교육 애플리케이션의 연령별 활용방법과 그에 따른 개선방안에 대한 후속연구가 필요하다. 셋째, 조부모가 손자녀를 양육하는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서 조부모와 손자녀가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면서 변화되는 과정과 학습효과를 연구할 필요가 있다.

결혼이주여성 대상 교육용 한자성어 목록 선정 방안 (A Study on the list of Chinese Characters Idioms with Korean Education Selected for Married Immigrant Women)

  • 이춘양;조지형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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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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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1-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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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국내 체류 결혼이주여성 중 10년 이상 장기 정착비율이 증가하고(48%) 5년 미만의 단기 정착비율은 감소(16%) 하는 오늘, 결혼이주여성 중심 한국어 교육 및 연구는 여전히 초기 입국자에게만 집중돼 있다. 체류기간별 맞춤형 한국어 교육 및 교재의 다양화가 필요하다는 입장에서, 본 연구는 초기 입국자가 아닌 중 고급수준의 한국어 의사소통이 가능한 자녀양육기, 자녀교육기 및 가족역량강화기에 해당하는 결혼이주여성 중심 한국어 교육에서 한자성어의 활용 가능성 및 교육적 가치를 탐색하고, 결혼이주여성을 중심으로 한 한국어 교육 및 교재 개발에 적합한 한자성어 목록 선정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연구결과, 한자성어를 활용한 한국어 교육은 결혼이주여성의 언어학습 정보획득 측면, 인간관계 생활태도 측면, 문화이해 사회적응 측면, 자녀 양육 학습지도 등 측면에 큰 도움을 줄 수가 있어, 결혼이주여성 중심 한국어 교육에서 지도할 필요가 있는 부분이다. 이와 더불어 결혼이주여성 중심 한국어 교육 및 교재 개발에 적합한 한자성어 130개를 4단계 과정을 걸쳐 교육용 목록을 선정 및 제시하였다. 이와 같은 연구결과가 향후 결혼이주여성 중심 한국어 교육연구 및 교재개발에 활용되는 참고 자료가 되기를 기대한다.

저소득층 조손가정 대상의 에듀케어 프로그램에 대한 질적 연구 (A Qualitative Research on the Effects of an Edu-care program for Low-income Grandparent-headed Families)

  • 곽윤정
    • 한국보육지원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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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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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1-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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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저소득층 조손가정의 조부모와 손자녀의 일상을 파악하는 동시에 저소득층 조손가정을 위한 에듀케어 프로그램이 조부모와 손자녀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알아보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하여 에듀케어 프로그램에 참여한 저소득층 조손가정의 조부모 10인과 손자녀 아동 10인을 대상으로 약 5개월에 걸쳐 심층면담을 실시하였다. 에듀케어 프로그램 실시 후 조부모는 학습 지도 및 양육 기술의 향상과 심리적인 안정을 경험하였으며, 손자녀의 경우 학습역량 및 학습동기의 증진과 함께 진로를 위해 공부가 필요하다는 인식의 변화를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를 통해 저소득층 조손가정을 위한 실질적 지원으로 조부모와 손자녀 요구에 맞춘 통합 지원 프로그램, 수준별 교육과정, 인적 자원의 지지와 지원의 필요성에 대한 시사점을 얻을 수 있었다.

북한이탈청소년의 학교중도탈락 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Factors Affecting School Drop-out Intention of North Korean Refugee Youth)

  • 김연희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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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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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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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의 목적은 북한이탈 청소년의 학교중도탈락의 영향요인과 그 영향의 정도를 밝히고, 결과를 근거로 사회복지실천 개입전략과 정책적 제안을 마련하는 것이다. 성별, 학업성취역량 인식, 자아존중감, 학교 문화적응스트레스와 같은 개인내적 특성이 학교중도탈락의 주요 영향요인이며, 부모 양육의 질, 또래애착, 가족의 경제수준, 정착기간 등의 환경적 요인들은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에서 본 연구가 갖는 이론적 기여, 실천 정책적 함의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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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위생(학)과 학생의 감성지능과 자아탄력성이 대인관계능력에 미치는 영향 (Interpersonal Skills Caused by Emotional Intelligence and Ego Resilience of Students Majoring in Dental Hygiene)

  • 한지형;김기은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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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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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46-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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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치위생(학)과 재학생 486명을 대상으로 감성지능과 자아탄력성이 대인관계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여 대인관계능력을 증진시키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실시하였다. 분석은 PASW Statistics 18.0을 이용하였으며,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일반적 특성에 따른 감성지능, 자아탄력성, 대인관계능력의 차이는 주관적으로 느끼는 경제수준이 높을수록 감성지능, 자아탄력성, 대인관계능력이 높게 나타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p<0.001, p<0.05). 부모님이 주된 양육자인 학생의 감성지능, 자아탄력성이 높게 나타났으며(p<0.05), 종교가 있는 학생의 경우 감성지능과 자아탄력성이 높아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p<0.05). 연구 대상자의 감성지능과 자아탄력성이 대인관계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한 결과 자아탄력성이 높을수록 대인관계능력이 좋았으며(p<0.001), 자아탄력성이 감성지능보다 대인관계능력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 치과위생사의 핵심역량 중 하나인 대인관계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치위생(학)과 재학시절부터 감성지능과 자아탄력성을 증가시킬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사회복지사가 경험한 강점관점 사례관리 실천 : 영유아 빈곤가정을 대상으로 (Case Managers' perceptions on Strength Case Management experiences for poor families with the infants and early children)

  • 민소영
    • 사회복지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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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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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5-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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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이 연구는 영유아빈곤가정을 대상으로 강점관점 사례관리를 적용한 실천 경험을 분석하였다. 사례관리 실천 과정에서 경험하였던 도전과 극복, 그리고 성과에 대하여 사례관리자의 관점에서 어떻게 인식되고 경험되었는지를 해석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자료수집방법은 영유아빈곤가정을 위한 강점관점 사례관리 프로젝트의 사례관리자 총 10명을 대상으로 포커스 그룹 인터뷰를 사용하였다. 분석 결과, 강점원칙을 견지하면서 클라이언트와 지역사회차원에서 사례관리자의 인식과 실천의 변화가 일어났음을 알 수 있었다. 클라이언트의 변화능력과 강점을 인식하고, 클라이언트가 변화의 주체자임을 이해하며, 클라이언트와 우호적인 신뢰관계를 쌓아나갔다. 지역사회에서는 자원에 대한 인식이 확대되고 자원 발굴 및 지역기관과의 연계에 대한 적극적 노력이 일어났다. 인식과 실천의 변화를 토대로 클라이언트에게서는 건강한 주양육자로서의 성장, 지역자원의 획득 능력 향상, 이웃과 지역에 대한 공동체 의식 향상이라는 성과를 볼 수 있었다. 지역사회차원에서는 지역기관 사이의 협력 강화와 지역자원의 공유 확대, 지역 내 사례관리 역량 강화, 영유아영역에 대한 지역의 관심 증대 등의 성과가 파악되었다. 분석 결과를 토대로 강점관점 사례관리가 실천 현장에 정착되기 위해 필요한 실천 전략을 제시하였다.

가정교과에서의 저출산.고령사회를 위한 교육과 실천 사례 (Education and Application for low Fertility.Aged Society in Home Economics Education)

  • 전미경;오경선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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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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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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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이 연구의 목적은 '저출산 고령사회' 대비를 위하여 가정교과의 역할을 탐색하는 데에 있다. 이를 위해 2007년 개정 교육과정에서의 저출산 고령사회 대비 가정교과 교육의 내용요소를 찾고, 정부에서 진행 중인 저출산 고령사회 대비 정책에서 가정교과 교육이 수행할 수 있는 역할과 실천방안을 강구한 결과를 바탕으로 서울 중구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부모와 자녀가 함께 듣는 '가정' 수업"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저출산 고령사회 대비하기 위하여 가정교과는 선택으로서의 결혼, 가족생활역량의 강화, 건강한 가족문화 형성, 더불어 사는 이웃의 교육내용이 강조되어야 한다. 둘째, 이러한 교육내용은 '결혼 출산 양육에 대한 사회책임 강화', '일과 가정의 양립 가족친화적 사회문화 조성', '건강하고 보호받는 노후 생활 보장' 등의 새로마지플랜2010 사업과 서울특별시교육청의 저출산 고령사회 시행 계획에 포함된 '가족 친화 및 효문화 함양 교육 강화', '저출산 고형사회 관련 학교교육 강화', '양성평등 사회 조성 가치관 교육 강화' 등의 내용과 일치하였다. 셋째, 서울 중구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부모와 자녀가 함께 듣는 가정 수업"을 실시한 결과 참가자들의 긍정정적 반응을 얻었고, 사회교육 현장에서도 중추적 역할이 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상의 결과를 토대로 가정교과는 청소년들의 '저출산 고령사회'에 대한 의식을 함양시키고 이에 대한 가치판단과 자기 주도적 해결 능력을 양성할 수 있으며,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저출산 고령사회 대비 교육이 실천가능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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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임 및 보호 아동·청소년 원가정 회복지원 시범사업의 현황과 과제 (Recovery Support Service for Neglected Children and Their Families of Origin: Status and Suggestions)

  • 정지영;안진경;김은혜
    • 가족자원경영과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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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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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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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정부의 아동학대 대응체계가 전면 개편되고 있으나 최근에도 아동·청소년 대상의 학대와 방임은 계속 증가하고 있다. 학대 행위자의 75%가 부모라는 점은 재발 위험이 높을 가능성을 나타내며, 따라서 가해 부모에 대한 교육과 치료를 통한 가족 관계 및 양육환경의 개선 및 가족기능회복이 시급하다. 본 연구의 목적은 방임 및 보호 아동·청소년과 부모의 지속적인 관계 개선을 통해 원가정의 건강성 회복을 도모하는 시범사업의 현황 및 실태 분석을 통해 지역사회 기반의 원가정 기능회복지원 사업의 확대 및 개선 방안을 제시하고자 이루어졌다. 시범사업은 2020년 6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었으며, 지역에 따라 코로나-19의 확산 및 사업운영 인력의 개인역량, 타 가족사업과의 협력, 지역 자원 활용 정도 등에 따라 서비스 제공 정도에 차이가 있었다. 그럼에도 원가정 회복지원 서비스 제공과정이 보다 체계화 되었고, 학대 재발 방지를 위한 지역사회 네트워크 기반이 형성되었다. 이에 원가정 회복지원 사업이 보다 확대되기 위해서 첫째, 기존 아동 학대 보호 기관과의 서비스 제공을 위한 범정부적 협업 시스템이 마련되어야 하며, 둘째, 원가정 대상자 발굴을 위한 지역별 사례 발굴 경로가 다양하게 구축되어야 한다. 셋째, 시범사업 운영기관의 노하우를 타 지역 센터와 공유함으로써 동반성장 체계를 마련하여 안정적인 사업운영 체제가 조성되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지역 내 기존 보호 아동 기관과의 서비스 중복을 피하기 위해 예방이나 재발 방지 차원에서 '원가정 보호' 및 모니터링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이를 토대로 지역별 특색을 살리며 서비스 표준화를 모색할 수 있는 운영지침과 성과평가 방안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