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양수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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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TAR 전류인입선 및 헬륨냉매 제어시스템 제작 및 설치 (Construction and Assembly of KSTAR Current Leads and the Helium Control System)

  • 송낙형;우인식;이영주;곽상우;방은남;이근수;김정수;장용복;박현택;홍재식;박영민;김양수;최창호
    • 한국진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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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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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8-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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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KSTAR (Korea Superconducting Tokamak Advanced Research) 전류인입선(CL; Current Lead)은 4.5 K의 저온에서 운전되는 초전도 버스라인과 300 K의 실온에서 운전되는 MPS (Magnet Power Supply)를 전기적으로 연결하는 장치이다. 초기 플라즈마 발생시험을 위하여 TF (Toroidal Field) 및 PF (Poloidal Field) 리드박스에 전류인입선이 설치된다. TF 자석용 CL은 17.5 kA급 4 개의 CL에 최대 35 kA의 DC 전류가 인가되며, PF 자석용은 13 kA급 14 개의 CL에 350초간 $20\;{\sim}\;26\;kA$의 펄스 전류가 인가된다. 각각의 전류인입선은 TF 및 PF 자석에 전류를 인가하기 위한 버스라인이 연결되어 있으며, 전류인입선을 통해 초전도 버스라인으로 전달되는 전도열 및 전류인가시 발생되는 주울(Joule) 열을 차단하기 위한 헬륨냉매 제어시스템이 KSTAR 주장치와는 별도로 설치되어 있다. 리드박스 내 외부의 배관 및 제어시스템 설치완료 후 고진공 배기, 헬륨 누설검사, 전류인입선 유량 검사 및 액체질소 냉각시험을 실시하여 장치의 성능검증을 완료하였다.

Noninvasive Prenatal Diagnosis using Cell-Free Fetal DNA in Maternal Plasma: Clinical Applications

  • Yang, Young-Ho;Han, Sung-Hee;Lee, Kyoung-Ryul
    • Journal of Genetic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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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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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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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현재 사용되고 있는 침습적 산전진단법(양수천자, 융모막샘플링)은 1-2%의 태아 손실이 초래되어, 비침습적 산전진단법이 산전진단의 궁극적인 목표로 대두되어 왔다. 1997년 Dr. Lo에 의해서 임신부 혈장 내에 세포 유리 태아 DNA (cffDNA)의 존재가 발견된 후 비침습적 산전진단의 새로운 가능성이 열렸으며, 과거 10년간 이에 대한 연구의 많은 진전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에 cffDNA를 이용한 Hemophilia A와 듀센형 근이영양증 등 반성 유전병(X-linked disorders) 진단에 필수적인 산전태아의 성 판정과 RhD-음성 임신부에서 태아의 RhD유전자 핵형 분석 등이 이미 외국에서 임상적으로 적용되고 있으나, 한국에서는 아직 실용화되지 않고 있다. CffDNA의 임상 사용에는 여전히 많은 제약점이 있으며, 이는 임신부 혈장 내 cffDNA 양에 비해 많은 양의 모태 DNA가 존재하고, 종래에 사용되었던 특이적인 Y염색체 유전자(Y-specific gene)는 남아 태아 임신 시에만 적용된다는 것에 기인한 다. 따라서 모든 태아에 적용할 수 있는 태아 성과 무관한 마커(sex-independent universal fetal marker as internal positive controls)가 요구되며, 이를 이용하여 정확한 태아 DNA를 검출할 수 있다. 본 연구진은 국내 처음으로 임신부 혈장 내에 cffDNA를 이용하여 SRY 유전자, RhD-exon 7, 태아 성과 무관한 DNA마커(universal fetal DNA marker)로써 RASSF1A 유전자를 실시간 중합효소연쇄반응(RT- PCR)을 사용하여 뛰어난 결과를 얻었다. 이는 한국에서 처음으로 성공적으로 시도된 것이다. 연구결과에서 산전 태아 성 판별과 산후 태아의 성이 100% 일치하였으며, 임신 주기별 SRY 수치는 임신이 진행할수록 증가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이러한 방법은 혈우병 A, 듀센형 근이영양증, 선천성 부신증식증과 연골 무형성증의 진단과 치료 상담에 이용할 수 있으며 50%에서 침습적인 방법을 줄일 수가 있다. 또한, RhD-음성 임신부 대상으로 태아의 성 판정과 RhD 태아 유전자형을 분석한 결과 RhD-음성 태아를 정확히 검출함으로써 앞으로 기존 양수천자 등 침습적 검사를 대체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이는 치료가 필요 없는 RhD-음성 태아에서 RhD-면역글로불린의 예방적 치료를 사전에 막을 수 있어, 임신부 건강을 보호하고 의료 비용을 줄일 수 있는 큰 장점을 가진다. 한국에서 최초로 시도된 임신부 혈장 내 cffDNA를 이용한 본 연구의 성공은 비침습적 산전진단 임상 적용의 새 길을 제시하였다. 따라서 이를 각 유전질환의 산전진단에 유용하게 활용하는 것은 태아와 임신부의 건강 증진과 의료비용 절약 등 개인과 국가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사료된다.

피세아테놀과 레스베라트롤의 혈당조절 및 TLR4-NF-κB 경로 조절 작용 (In Vitro and In Vivo Effects of Piceatannol and Resveratrol on Glucose Control and TLR4-NF-κB Pathway)

  • 이희재;이해정;양수진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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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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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7-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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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에서는 팔미틴산을 처리한 지방간질환 간세포 모델과 비만/당뇨 동물 모델인 KK/HlJ 마우스를 이용하여 피세아테놀과 레스베라트롤 투여가 염증조절에 주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4주간의 피세아테놀과 레스베라트롤 섭취는 공복혈당과 경구당부하 검사 2시간 후 AUC를 감소시켜 혈당 조절 개선 효과를 보였다. 또한, 팔미틴산을 처리한 지방간질환 간세포 모델에 피세아테놀과 레스베라트롤을 처리한 결과 염증조절 경로인자인 TLR4와 $NF-{\kappa}B$의 발현을 유의적으로 감소시켰다. 이를 in vivo 비만/당뇨 동물 모델인 KK/HlJ 마우스의 간 조직에서 확인한 결과 피세아테놀 섭취는 NLRP3와 $NF-{\kappa}B$의 간 조직에서의 발현을 유의적으로 감소시켰고, IL-1 발현을 감소시키는 경향을 보였다. 하지만 동량의 레스베라트롤 섭취는 이와 같은 항염증 효과를 보이지 않았다. 결론적으로 혈당 조절 개선 효과와 항염증 효과에 있어 피세아테놀이 레스베라트롤보다 우수한 효과를 가지고, 피세아테놀의 항염증 효과는 혈당 조절 개선 효과에 부분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제안한다.

악성간엽종의 외과적 치료 -1례보고- (Surgical Management of Malignant Mesenchymoma of the Lung in an Adult -A Case Report-)

  • 양수호;전양빈;전순호;김혁;정원상;최요원;전석철;전석훈;박문향;지행옥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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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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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6-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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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악성 간엽종은 유아와 태생기에서 매우 드문 종양이다. 악성간엽종은 성인에서 극히 드물고 섬유조직이외의 둘 또는 그 이상의 간엽성분으로 구성된 종양으로 결체조직의 어떤 형태로도 분화할 가능성이 있는 태생기 간엽에서 기원한다고 생각된다. 환자는 61세 남자로 2개월 전 가래를 동반한 기침을 주소로 검사를 받던 중 우폐상부에 매우 큰 종괴를 보이는 암종으로 입원하였다. 환자는 우폐상부 미세침윤조직검사상 편평상피세포암 의심하에 우전폐절제술을 받았다. 수술장 소견상 종괴는 흉벽과 심하게 유착되었으며 우폐하부까지 침습된 소견을 보이는 악성간엽종으로 진단되었다. 환자는 수술후 5,000rad의 방사선 조사를 받고 수술후 6개월째인 현재까지 재발징후없이 경과 관찰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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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 급여가 돈육의 저장 중 물리ㆍ화학적 변화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Feeding Dietary Oils on Physico-Chemical Changes of Pork during Storage)

  • 진상근;김일석;송영민;정기화;이성대;김희윤;남기윤;하경희;강양수
    • 한국축산식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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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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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7-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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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비육후기 돼지 사료에 우지 5%를 첨가하여 급여한 돈육(대조구), 우지 3%와 들깨유 2%를 혼합하여 급여한 돈육(T1), 우지 3%와 오징어유 2%를 급여한 돈육(72), 우지 3%와 CLA 2%를 급여한 돈육(T1)을 1$\pm$1$^{\circ}C$에서 28일간 저장하면서 육짙특성을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pH는 대조구가 나머지 세 급여구보다 유의적으로 높았으며, 저장기간 경과에 따른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보수력은 처리간에는 일정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저장기간이 경과할수록 대조구와 T3는 계속 증가하였으며, T1과 T2는 14일까지 증가 후 감소하였다. 단백질 용해성은 T3가 나머지 세 급여구보다 높았으며, 저장기간이 경과할수록 모든 급여구가 14일까지 증가 후 감소하였다. 육색 분석결과 a*값은 저장 28일 대조구가 나머지 세 급여구보다 높은 반면 b값은 낮게 나타났다. VBN은 T3가 가장 높고 T1이 가장 낮게 나타났으며, TBARS는 T2와 T3가 대조구와 T1보다 높게 나타났다. 신선육의 관능검사 결과 육색과 기호성은 대조구가 나머지 세 급여구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외관은 T1이 나머지 세급여구보다 높게 나타났다. 식물성유 대체 급여로 돈육의 품질특성에는 큰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으나 불포화지방산의 증가로 인해 산화가 촉진되는 경향이 있으므로 항산화제를 함께 급여하는 것이 바람직하리라 사료된다.

지하수관측망을 이용한 밀양지역의 지하수 변화 분석 (Analysis of groundwater level change using groundwater monitoring network in Miryang area.)

  • 백미경;심규성;김상민
    • 한국수자원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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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자원학회 2019년도 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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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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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기후변화로 인한 가뭄대비가 상시체제가 된 요즈음, 농업용수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하여 가뭄 등의 비상시 지표수는 물론이고 지하수의 공급 가능량에 대해서도 국가적 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지하수관리를 위해 국가 최상위 계획인'지하수관리기본계획(2012~2021)'이 수립되었고, 지하수의 장기적인 수량, 수질 관리를 위해 국가지하수관측망, 지역지하수관측망(보조지하수관측망), 수질측정망, 해수침투관측망 등 광역과 지역단위로 크게 나누어 지하수관측이 이루어지고 있다. 국가지하수관측망은 지하수법에 의거하여 전국의 주요지점(2016년 말 기준 412개소)에 관측소를 설치하여 수위 및 수질의 변동실태를 광역적으로 분석함이 목적이며, 보조지하수관측망은 국가지하수관측망과 연계하고 보완하기 위한 기능으로서, 지역별 주요 관측지점의 수위, 수질자료를 획득하며, 2018년 9월 현재 3,429개소가 설치되어있다. 본 연구에서는 지역지하수 관측망 중 경남밀양지역에 설치된 관측정 31개소에 대해 수위와 수질을 장기 분석하였다. 밀양지역의 보조지하수관측망 설치는 지하수관리계획의 하부계획인'경상남도 지하수관리계획(2015~2025)'에 의거 2012년에 6개소의 관측공이 설치를 시작으로, 2013년 7개소, 2014년 10개소, 2015년 8개소를 설치하여 총 31개소의 설치를 완료하였고, 2016년부터 2019년 현재까지 전체 관측정 31개소에 대하여 관측 운영 중이다. 본 연구에서는 2013년 1월~2019년 1월까지 지역의 누적강수량과 지하수위 및 수질변화를 관측하였다. 전 관측정에 대해 수위(GL.m), 수질(온도, EC)은 1시간 주기로 관측하였으며, 연 2회 생활용수 기준(19항목)의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지하수성분의 지질학적 기원분석을 위한 양음이온 분석을 연 1회 실시하였다. 관측정의 양수능력 변화관측을 위해 대수성 시험을 연 1회 실시하였고, 관측정의 특성상 장기간 미사용 관정이므로 최적의 상태유지를 위해 연1회 공내세척을 실시하였다. 또한, 관측정의 지형별 차이를 분석하기 위해 관측정의 설치위치를 산악, 강변, 기타 지역으로 구분하고, 각각의 대표관정에 대해 지형에 의한 서로 다른 영향을 분석하였고, 관측정의 심도별 변화를 알기위해 동일지역에 충적, 안반 관측정을 따로 설치하고 관측하여 지표수와 지하수의 심도별 영향의 차이를 분석하였다. 동일지역의 관측결과 평균 5m이하의 수위변화를 보이나, 5m 이상의 수위변동을 보이는 관측망은 15년 14개소 17년 19개소로 증가추세를 보이며, 이는 주로 밀집된 시설하우스 단지의 수막재배를 위한 겨울철 지하수 사용량 증가가 원인인 것으로 판단된다. 밀양지역은 강변지역에 밀집된 시설하우스단지의 동절기 수막재배를 위한 지하수 과다사용으로 수위급감 및 수량부족현상이 반복되고 있어, 예방과 대책강구를 위해 지표수의 함양과 지하수사용량의 상관관계 분석과 자료축적 및 추가연구를 위한 장기관측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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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대상 치매예방프로그램 국내 연구동향 (Domestic Research Trends of The Dementia Prevention Programs for The Elderly)

  • 양수경;고보숙;박정환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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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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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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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목적은 노인 대상 치매예방프로그램 국내 연구동향 분석을 하기 위함이다. 2000년~2018년 사이에 '치매예방', '치매예방 프로그램', '치매', '노인', '노인놀이'를 키워드로 한국교육학술정보원(Riss), 구글학술검색, DBpia, 한국학술정보(Kiss)에 게재된 노인들을 위한 치매예방프로그램 연구논문을 대상으로 하였다. 총 404편의 연구논문 중 자료의 분석기준과 방법에 따라 36편의 논문을 최종 선별 하였다. 연구결과로는 첫째, 연구자료의 기본 구조와 프로그램 시행 구조를 가지고 있는 논문은 2012년~2018년 연구의 학술지 17편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양적연구방법을 적용한 경우는 25편으로 월등히 높은 경향을 보였다. 노인 대상 치매예방프로그램 시행 구조에 대한 동향을 분석한 결과, 진행 기관은 요양원(노인복지병원)이 11편이 가장 많았고, 참여노인의 성별은 여성노인이 남성노인 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연구대상 연령은 65세 이상 연령대의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치매예방 중재 프로그램의 종류를 분석한 결과 통합프로그램이 11편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셋째, 치매예방 프로그램 측정도구 및 효과성 분석 결과, 인지기능을 측정하는 한국판 간이정신상태검사 MMSE-K 도구가 16편의 논문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통합프로그램은 인지기능에서는 10편의 연구에서 인지기능의 유의한 향상이 나타났다. 이 연구는 노인들을 위한 치매예방 교육이 단편적인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노인들의 인지기능 및 정신행동, 생활 습관 등에 영향을 주고, 건강한 노후와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치매예방 프로그램이 통합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을 제안하였다.

초기 경장영양 공급 수준과 다발성 외상 중환자의 임상 경과와의 상관성 연구 (Association of the initial level of enteral nutrition with clinical outcomes in severe and multiple trauma patients)

  • 양수영;정승연;이지현;권준식;김유리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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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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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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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에서는 다발성 외상 중환자에게 있어 급성 단계에서의 이화학적 상태 및 경장영양 공급 수준이 임상적 예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먼저 조사 대상자 302명의 특성을 분석한 결과, 남성의 비율이 높으며 다른 중환자실에 비해 연령이 낮게 나타났으며 과체중의 체격을 가지고 있었다. 입원 후 7일간의 경장영양 공급 수준에 따라 일반적 결과와 합병증 발생률, 영양 관련 생화학적 지표를 비교한 결과, 초기 경장영양이 가장 적극적으로 공급되었던 High EN 그룹에서 사망률, CRP에서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질소 평형을 기준으로 이화상태가 양호한 그룹에서는 경장영양 공급 기간이 길수록 HAIs 발생률이 높았으나, 이화상태가 불량한 그룹에서는 적극적인 경장영양 공급에도 여러 합병증 발생이 증가하지 않았다. 생화학적 검사 결과에서는 그룹 간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며, 경장영양 공급 수준에 따른 사망률 감소 추세는 두 그룹 모두에서 유지되었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에서는 사망률 감소, 염증 수치의 감소 등에서 초기 경장영양 공급 일수가 증가할수록 긍정적인 효과를 확인하였다. 단, 후향적 관찰연구라는 제한점을 미루어 보아 향후 연속적으로 이화상태를 모니터링 및 평가하며 기본 특성의 차이가 없는 그룹 간에서 경장영양 공급 수준을 차별화한 전향적 코호트 연구가 필요하겠다.

허혈성 심근에 관상동맥우회술과 병행한 자가 골수줄기세포 이식 (Autologous Bone Marrow Cell Transplantation Combined with Off-pump Coronary Artery Bypass Grafting in Ischemic Myocardium)

  • 김현옥;곽영란;강석민;장양수;임상현;안지영;이창영;강면식;유경종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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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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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7-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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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최근 들어 심부전증을 치료하기 위한 새로운 방법으로 골수줄기세포를 심근에 이식하여 신생혈관을 생성하거나 새로운 심근 생성을 조장하여 심장기능을 개선시키려는 노력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저자들은 심근경색 후 심근의 기능이 저하된 환자에서 심장박동 상태에서 관상동맥우회술 (OPCAB)과 우회술이 불가능한 부위의 골수줄기세포 이식을 동시에 시행한 연구결과를 보고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관상동맥우회술과 골수줄기세포 이식을 동시에 시행 받았던 4명의 남자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대상 환자의 평균연령은 58세(48∼73세)로 모두 불안정성 협심증으로 심근경색의 기왕력이 있었다. 환자의 장골에서 골수를 채취한 후 단핵세포만을 분리하였으며(평균 세포 수 1.5 ${\times}$ $10^{9}$ 개), 이 중에는 평균 6.7${\times}$$10^{6}$ CD34 + 세포와 3.7 ${\times}$ $10^{6}$ AC133 + 세포가 포함되었다. 분리된 단핵세포는 10 cc로 농축하였다. 수술은 관상동맥우회술이 가능한 좌전하행지 부위에는 OPCAB을 시행하고, 나머지 우회로술이 불가능한 심근에는 분리한 단핵세포를 이식하였다. 이식 전 모든 환자는 심초음파, MIBI scan 및 자기공명영상(MRI)으로 심근의 기능을 검사하였다. 수술 후 1개월에 심초음파 및 MIBI scan을 시행하여 수술 전과 비교하였다 결과: 평균 이식편수는 2개였으며, 수술 후 사망이나 부정맥 등 합병증은 없었다. 수술 후 1개월 추적검사에서 모든 환자의 증상은 호전되었으며, 심초음파상에서 좌심실 박출계수는 49%에서 55%로 개선되었고, MIBI scan에서 세포이식 부위의 현저한 관류 개선이 모든 환자에서 있었다. 결론: 심장박동 상태에서 관상동맥우회술(OPCAB)과 우회술이 불가능한 부위에 골수줄기세포 이식을 동시에 시행하는 것은 안전하면서도 심장기능의 개선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심장기능의 개선이 골수줄기세포 단독의 효과라고 단정하기는 어려우며, 따라서 대조군을 이용한 연구가 이어져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재발한 간담도암 환자에서 시행 한 high-dose-rate intraluminal brachytherapy의 유용성 및 재현성 평가 (Availability and Reproducibility Evaluation of High-dose-rate Intraluminal Brachytherapy for Unresectable Recurrent Cholangiocarcinoma)

  • 박주경;이승훈;차석용;김양수;이선영
    • 한국방사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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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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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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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간담도암의 일차적 치료법은 수술적 제거이나, 초기 병기로 수술을 하여도 재발이 흔하며, 재발 후에는 근치적 목적이 아닌 주로 증상 완화 목적의 치료를 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재발한 환자에서 자체 도입한 특수 관을 이용한 근치적 목적의 high-dose-rate intraluminal brachytherapy의 치료법과 치료 set-up 재현성 유지에 대하여 고찰하고 자 한다. 본 연구는 간담도암으로 수술 후, 6개월 간격으로 복부 자기 공명 영상을 이용한 추적 검사를 시행하여, 수술문합 부위의 재발이 확인된 임상 병기 rcT1N0M0인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근접 치료를 위하여 경피적 담도 배액관을 치료 전용관인 Arrow Sheath로 교체 후, intraluminal catheter를 삽입하여, 일회 치료당 3 Gy 씩 총 30 Gy 근접치료를 시행하였다. 협착 된 담도의 distal and proximal 그리고 central axis point로부터 1 cm 떨어진 지점을 선량표준화였으며, 5회에 걸쳐 치료 전 dummy seed 삽입 후, 치료 표적 용적 근위부와 말단부의 기준점에서 흉추 사이의 거리를 측정하여 set-up 재현성을 평가하였다. 매주 치료 전 근위부와 말단부위 치료 표적 용적 기준점에서 흉추 사이의 거리를 5회 측정한 값과 simulation image에서 측정된 거리를 비교한 결과 평균값과 표준편차가 오차율 5% 이내로 유의한 수준으로 측정되어 매회 치료시 재현성이 유지 되었다, 본 연구 환자의 추적 검사 상 1년 이상 무병 생존하고 있으며, 심각한 부작용 또한 관찰되지 않았다. 따라서, 수술이 불가능한 재발한 간담도암 환자에서 본원에서 자체 도입한 관으로 시행한 근접치료는 주변 인접 장기의 심각한 부작용 발생 없이, 매 회 치료 시 재현성이 유의한 수준으로 유지 되는 것으로 평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