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양성예측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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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소세포 폐암의 병기에 있어 통상적인 골 스캔의 역할 (The Role of Bone Scans in Routine Preoperative Evaluations of Non-Small Cell Lung Cancer Patients.)

  • 김영태;홍장미;이재익;이정상;성숙환;김주현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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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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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9-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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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이 논문은 비소세포폐암으로 새로이 진단 받은 환자에서 수술 전 병기판정에 통상적으로 골 스캔의 유용성에 대하여 연구하였다. 대상 및 방법: 서울대병원에서 2000년 1월부터 12월까지 비소세포 폐암으로 진단 받은 환자 258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수술 전 병기는 과반수에서(132명) 수술이 불가능할 정도로 진행된 상태였다. 골 원격전이의 임상 평가 항목으로 증상, alkaline phosphatase, calcium 등을 채택하였고 모든 환자의 골 스캔 결과를 검토하여, 각각의 민감도, 특이도, 음성 예측률, 양성 예측률을 산출하였다. 최종적인 골 전이의 판단은 일반 X-lay나 MRI 또는 골 생검을 기준으로 하였다. 골 전이만 없다면 수술이 가능한 (“potentially operable”)환자 126명의 임상 경과를 따로 분석하여 수술 대상 환자에서 골 전이에 대한 임상 평가의 중요성을 검토하였다. 결과: 골 전이에 대한 골 스캔의 민감도는 96%, 특이도는 75% 양성 예측률은 44%, 음성 예측률은 99%였고, 골 스캔에 대한 임상 평가의 민감도, 특이도, 양성 예측률, 음성 예측률은 각각 54%, 73%, 54%, 72%였다. 골 전이에 대한 임상 평가의 경우는 80%, 70%, 38%, 94%였다. 골 전이만 배제하면 수술이 가능하였던 “potentially operable”군 환자 126명에서 골 전이에 대한 임상 평가의 음성 예측률은 99%였다. 결론: 폐암 진단 당시 병기 결정에 있어서, 골 전이에 대한 철저한 임상 평가가 필수적이다. 특히 골 전이 외에 다른 수술 불가능 요인이 없는 환자군에서 임상 평가 결과 특이사항이 없을 경우 골 전이의 확률이 매우 낮아, 통상적인 골 스캔 없이도 근치적 수술을 고려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그러나 임상 평가 결과 양성인 경우에는 약 30% 이상의 환자에서 골 전이가 발견되므로 골 전이를 발견하기 위한 골 스캔은 물론 다른 여러 가지 진단법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한다.

GAP기법을 이용한 종소하천의 어류종다양성 예측기법 연구 (Estimation of Fish Species Diversity of Small and Medium Rivers of Korea with Fish Species-Habitat Relationship Models od GAP)

  • 박종화;홍성학
    • Spatial Information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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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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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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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본 연구의 목적은 우리나라 중소하천의 어류 종다양성 예측을 위한 모형의 개발 및 정확성 검증을 하는 것이다. 본 예측 모형은 미국의 GAP의 일환으로서 뉴욕주 어류-야생동물연구팀이 개발한 어류종다양성 예측모형을 기초로 하였으며, 하천의 크기, 물리적서식지, 및 수질의 세가지 서식지 요인을 활용한다. 본 연구에서는 미국 EPA 수질환경기준과 우리나라 수질기준을 적용하여 2개의 예측모형을 개발하였으며, 본 연구 대상지는 한강 수계의 탄천, 사기막천, 수동천, 미 조종천을 대상으로 한다. 본 연구의 발견사항은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잇다. 첫째, 본 연구대상지 총 118개 하천구간은 예측모형 l과 예측모형 ll에 의하여 각각 9개와 14개의 서식지 유형으로 분류되었다. 둘째, 멸종위기종인 퉁가리, 희귀종인 배가사리 및 쉬리의 분포예측도를 작성하고, 정확도를 검증한 결과 예측모형 l과 ll를 이용한 종풍부도 예측결과는 각각 94%및 95%를 보였으며, 수질이 어류 종풍부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판명되었다. 넷째, 예측모형 l과 ll의 각 하천구간 출현종의 정확도는 각각50.5%및 68.8%로는 낮은 편이었으며, 수질오염이 심한 하천을 제외한 정확도는 각각 67.1%및 86.5%로 향상되었다. 마지막으로 우리나라 수질기준을 적용한 예측모형 ll의 정확도가 높으며, 이들 예측모형의 정확도는 수질향상 및 자연형 하천복원에 의하여 향상될 수 있는 것으로 판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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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비즈니스 인력수급 실태조사를 통한 인력양성 방안에 관한 연구 (A Study on Supply and Demand of e-business and Establishment of guideline)

  • 임규건;김재훈;박인섭
    • 한국IT서비스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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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IT서비스학회 2008년도 춘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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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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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급변하는 e비즈니스 환경과 IT기술 발전으로 인해 e비즈니스 인력의 수급예측은 매우 어려운 실정이다. 이는 e비즈니스 인력수급 불균형, e비즈니스 산업분야별 인력양성 정보제공의 어려움 등의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e비즈니스 인력수급 실태조사를 통해 e비즈니스 산업에서 실제로 활용 가능한 인력양성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기업체, 교육기관, 취업자 등 조사대상을 3개로 하여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결과를 바탕으로 e비즈니스 산업 분야별 인력수급 실태와 기존 e비즈니스 인력양성 프로그램의 문제점을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하여 정부의 e비즈니스 인력 관련 정책수립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기업체, 교육기관에게는 인력양성을 위한 지침으로서의 활용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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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결핵이 의심되는 성인 환자에서 투베르쿨린 검사의 유용성 (Usefulness of Tuberculin Test in Adult Patients with Suspected Pulmonary Tuberculosis)

  • 강은해;고원중;권오정;김경찬;이병훈;황정혜;서지영;정만표;김호중;이경수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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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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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8-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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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연구배경 : 결핵균 감염을 확인하는 방법으로 투베르쿨린 검사가 사용되고 있으나, 폐결핵을 진단하거나 배제하는데 유용성이 있는 지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잘 알려져 있지 않았다. 본 연구는 폐결핵이 의심되지만 객담 도말 음성인 환자에서 투베르쿨린 검사가 폐결핵을 진단하거나 배제하는 것에 도움이 되는지와, 객담 도말 양성 환자에서 폐결핵과 NTM 폐질환을 감별하고자 할 때 도움이 되는 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2002년 10월부터 2003년 8월까지 삼성서울병원 호흡기내과에 입원한 성인 환자 중 폐결핵이 감별진단에 포함된 환자 258명을 대상으로 투베르쿨린검사를 시행하여 그 결과를 분석하였다. 결 과 : 남자가 156명, 여자가 102명이었고 평균 연령은57.5세였다. 최종진단은 폐암 89명(34.5%), 폐결핵59명(22.9%), 폐렴 33명(12.8%), NTM 폐질환 24명(9.3%) 등이었다. 투베르쿨린 검사는 폐결핵 환자의 81.4%(48/59)와 비결핵성 폐질환 환자의 42.2%(84/199)에서 양성을 보였다(p<0.001). 객담 도말음성 환자 208명 중 결핵 환자의 69.4%(25/36)와 비결해성 폐질환 환자의 44.8%(77/172)에서 양성을 보여(p=0.007), 투베르쿨린 검사 양성이 폐결핵을 예측하는 민감도와 특이도는 각각 69.4%(25/36)와 55.2%(95/172)였고, 양성 예측치와 음성 예측치는 각각 24.5%(25/102)와 89.6%(95/106)였다. 폐결핵환자 31명과 NTM 폐질환 환자 19명 등 객담 도말 양성 환자 50명에서는 폐결핵 환자의 83.9%(26/31)와 NTM 폐질환 환자의 21.1%(4/15)에서 양성을 보여(p<0.001), 민감도와 특이도는 각각 83.9%(26/31)와 78.9%(15/19), 양성 예측치와 음성 예측치는 각각 86.7%(26/30)와 75.0%(15/20)였다. 결 론 : 투베르쿨린 검사는 폐결핵이 의심되지만 객담 도말 음성인 환자에서 폐결핵을 배제하는 데 그리고 도말 양성 환자에서는 폐결핵과 NTM 폐질환을 감별하는 데 임상적 유용성이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뇌 MRI와 인지기능평가를 이용한 아밀로이드 베타 양성 예측 연구 (Prediction of Amyloid β-Positivity with both MRI Parameters and Cognitive Function Using Machine Learning)

  • 박혜진;이지영;양진주;김희진;김영서;김지영;최윤영
    • 대한영상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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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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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8-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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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목적 경도인지장애와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에서 아밀로이드베타 양성을 예측할 수 있는 MRI 특징을 알아보고 머신러닝으로 아밀로이드베타 양성 예측 모형의 성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과 방법 후향적 및 단면조사연구로 경도인지장애와 알츠하이머 치매 총 139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이들은 모두 뇌 MRI와 아밀로이드 PET-CT를 시행하였다. 대상자는 아밀로이드 베타 양성군(n = 84)과 아밀로이드 베타 음성군(n = 55)으로 분류하였다. 시각적 분석으로는 뇌백질 고신호 병변의 Fazekas 척도와 뇌미세출혈 개수를 시행하였다. 정량분석으로 뇌백질 고신호 병변의 부피와 국소뇌부피를 측정하였다. 다중 로지스틱 회귀분석과 머신러닝 기법으로 아밀로이드베타 양성을 가장 잘 예측할 수 있는 MRI 특징을 확인하였다. 결과 시각적분석에서 아밀로이드베타 양성군은 뇌백질 고신호 병변의 Fazekas 척도(p = 0.02)와 뇌미세출혈 개수(p = 0.04)가 유의미하게 높았다. 해마, 내후각피질, 설전부의 국소뇌부피들은 아밀로이드베타 양성군에서 유의미하게 작았다(p < 0.05). 제3뇌실(p = 0.002)의 부피는 아밀로이드베타 양성군에서 유의미하게 컸다. 간이 정신 상태 검사와 국소뇌부피를 이용하여 머신러닝기법을 이용했을 때 좋은 정확도를 보였다(81.1%). 결론 간이 정신 상태 검사, 제3뇌실과 해마 부피를 이용한 머신러닝의 적용은 아밀로이드베타 양성을 예측하는데 활용될 수 있다.

두경부암 환자의 추적관찰에서 $^{18}F$-FDG PET/CT의 유용성 (The Utility of $^{18}F$-FDG PET/CT for Following Up Head and Neck Cancer)

  • 정은재;백승국;우정수;권순영;정광윤
    • 대한두경부종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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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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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8-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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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서 론 : 두경부암의 예후에 가장 중요한 인자는 진단시 병기와 치료 후 재발의 유무이다. 따라서, 재발 병변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두경부암 환자의 추적 관찰에서 $^{18}F$-FDG PET/CT의 유용성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2004년 4월부터 2008년 8월까지 고려대 안암병원에서 두경부암으로 치료를 완료한 후 추적관찰이 가능하였던 88 예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환자는 본원의 두경부암 추적관찰 양식에 따라 술 후 6, 12개월째 $^{18}F$-FDG PET/CT를 시행하였으며, 원발부위 및 경부 재발, 원격전이와 중복암의 진단에 있어 $^{18}F$-FDG PET/CT의 민감도, 특이도, 양성예측율, 음성예측율을 평가하였고, 기존의 추적관찰 방법과 이를 비교하였다. 결 과 : 원발부위 재발의 진단에 있어 민감도, 특이도, 양성예측율, 음성예측율은 각각 95%, 97%, 90%, 98% 였다. 경부전이 재발의 진단에 있어서는 각각 94%, 98%, 83%, 99%였으며, 원격전이 및 이차암 진단에 있어서는 94%, 100%, 100%, 99%였다. 원발부위 재발은 고식적인 진단 방법, 원격전이와 이차암은 $^{18}F$-FDG PET/CT가 진단에 의미있게 유리하였다. 결 론 : $^{18}F$-FDG PET/CT는 두경부암의 추적관찰 과정에서 재발 여부를 판정하는데 있어 매우 유용하며, 특히 원격전이 및 이차암의 발견에 있어 유용하다. 그러나, 위양성 및 위음성의 가능성으로 고식적인 진단 방법과 병행해야 진단의 효과를 높힐 것으로 생각된다.

노동력수요의 중장기 전망-지식기반경제로의 이행-

  • 최강식;김정호
    • 노동경제논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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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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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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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세계화 추세의 가속, 급속한 기술진보 및 정보화의 확산 등은 국제간의 분업구조 뿐만 아니라 국내의 산업구조 및 취업구조를 급격히 변화시키고 있다. 국내 취업구조의 변화는 산업간 직업간 취업비중을 모두 변화시키고 있어 고용의 양적 측면은 물론이고 질적 측면에서도 큰 변화가 예상된다. 그러므로 중장기적인 노동력수요 예측은 향후 인력양성의 방향과 체계를 결정하는 데 중요한 지표가 될 뿐만 아니라 노동시장 정책에 있어서도 반드시 필요한 자료가 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향후 노동력에 대한 중장기 수요를 일반균형적인 접근을 통하여 산업별 직업별로 예측하고 이 예측결과에 따른 향후 노동시장 및 인력정책의 방향을 제시하는 데 있다. 본 연구에서는 기존의 연구들이 사용한 방법의 이론적 약점을 보완하면서 실증 결과의 예측성을 높일 수 있는 개선된 방법을 사용하였다. 산업별 취업자를 전망하는데 있어 기존 연구결과들은 주로 노동시장의 단일방정식만을 추정함으로써 생산요소의 수요가 비탄력적이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생산요소간의 대체가능성을 무시하고 있으며, 인력수요에 중요한 결정 요인인 기술변화를 고려하지 못하고 있거나, 취업계수의 변화를 통해 기술진보의 효과를 고려한다고 하여도 기술진보가 생산요소간에 비중립적(factor non-neutral technology changes)으로 일어날 경우 요소간 대체가능성을 간과하고있다.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본 연구에서는 산업별 취업자 전망에서 노동시장의 단일방정식 추정이 아닌 일반균형에 입각한 경제 모형을 사용하였다. 또한 직종별 취업자 전망을 위해서는 일반적으로 이용되는 필요 인력량에 대한 고정계수(fixed coefficient manpower requirement)를 추정할 때 이중비례행렬모형(二重比例行列模型)을 이용하여, 산업구조의 변화로 인한 직업별 인력수요 변화가 충분히 고려되도록 하였다. 전망의 결과에 따르면 향후 우리 경제는 지식기반경제(knowledge-based economy)로 이행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우선 산업구조면에서 지식집약적산업으로의 구조조정이 일어나게 되고 이에 따라 산업별 취업구조에서도 고기술산업의 취업준비중이 급속히 증가하게 된다. 직업별 취업분포에 있어서도 전문기술직 행정관리직 등의 고숙련 사무직의 비중은 크게 증가하는 반면 생산관련직과 농림어업직의 비중은 감소하게 된다. 이처럼 경제가 지식집약화되어 감에 따라 고학력자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지만 현재 적절한 인력양성과 공급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향후 기술이나 기능에 따른 수급부일정(需給不一政)(skill mismatch)현상이 매우 심해질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앞으로의 인력정책에서 가장 주안점을 두어야 할 부분은 첨단기술산업과 관련된 인력의 양성에 있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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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ffective Ways of Performing Surveillance Surface Cultures in Extremely Low Birth Weight Infants

  • Lee, Ju-Young;Kim, Ee-Kyung;Lee, Jin-A;Choi, Chang-Won;Kim, Han-Suk;Kim, Beyong-Il;Choi, Jung-Hwan
    • Neonatal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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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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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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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목적: 미숙아에서 피부상재균 배양 검사를 하는 것은 세균의 집락화가 침습성 감염에 선행되며 이런 집락화된 세균을 알고있는 것이 추후 발생할 수 있는 전신 감염의 원인균을 예측하는데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근거에 기반한다. 본 연구에서는 초극소 저체중출생아에서 시행하고 있는 상재균 감시 배양 검사의 결과를 분석하고 이를 좀 더 효과적으로 시행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자 하였다. 방법: 4년 동안 113명에게서 초극소 저체중 출생아에서 시행한 상재균 감시 배양 검사를 분석하였다. 상재균 감시 배양 검사는 겨드랑이, 외이도, 비강, 인후(삽관한 경우 기관흡입액), 항문, 이렇게 다섯 군데에서 일주일에 한번씩 총 4주간 시행하였다. 패혈증이 의심되는 환자에서 패혈증 당시의 혈액균 배양 검사와 이전 13일 동안 시행되었던 상재균 감시 배양 검사를 각각 비교하여 상재균 감시 배양 검사의 감도, 특이도 및 양성예측률을 계산하였다. 총 1,894쌍이 비교되었고, 상재균 감시 배양 검사의 감도와 특이도 및 양성예측률은 각 배양 장소와 배양된 균, 그리고 양성 혈액 배양 검사와의 시간 간격에 따라 분석하였다. 결과: 전체 상재균 감시 배양 검사의 감도는 45.9%, 특이도는 22.4%, 양성예측률은 6.8%였다. 양성예측률은 인후/기관의 배양 검사에서 11.0%로 가장 높았고, 항문 배양 검사에서 2.3%로 가장 낮았다. 상재균 감시 배양 검사의 감도, 특이도 및 양성예측률 모두 패혈증 시점과 가까워질수록 혈액 배양 검사와의 관련성이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상재균 배양 검사의 장소에 따른 분석에서는 겨드랑이와 인후/기관의 배양 검사만이 패혈증 원인균의 예측에 유용하였고, 비강과 외이도 및 항문의 배양 검사는 큰 도움이 되지 못하였다. 결론: 상재균의 감시 배양 검사는 패혈증 원인균을 예측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이러한 감염 감시 검사를 현재의 다섯군데에서 겨드랑이와 인후/기관, 두 군데로 줄여서 지속시키는 것이 좋을 것으로 사료된다.

Nested PCR을 이용하여 조직으로부터 Mycobacterium tuberculosis Complex 신속검출 (Rapid Detection of Mycobacterium tuberculosis Complex in Tissues by Using the Nested PCR)

  • 박정연;양병선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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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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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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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결핵균의 감염이 증가함에 따라 결핵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데 있어서 빠르고 민감한 진단방법이 필수적이다. Mycobacteria를 배양하는 것이 적어도 3주에서 8주정도 기간이 걸리고, 또한 AFB의 현미경적 검경의 민감도가 낮다. 최근에는 PCR방법이 결핵균을 검출하고 진단하는데 사용되고 있다. 특히 병리조직학적 폐 외 감염의 진단을 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병원에서 76개의 조직검체를 배양하고 nested PCR을 실시하여 배양결과와 비교 분석 하였다. 76개의 조직검체 중 배양 결과 양성인 검체가 31개, 음성으로 나온 검체가 45개로 나타났다. 배양결과 양성인 31개 검체 중 nested PCR을 실시해서 양성으로 나온 검체 22개(71%)가 양성으로 나타났고, 배양결과 음성인 45개 검체 중 nested PCR을 실시해서 음성으로 나온 검체는 36개(80%)로 나타났다. nested PCR의 민감도는 71%이고 특이도는 80%이다. 또한 양성 예측률은 71% 음성 예측률은 80%로 나타났다. Nested PCR 방법은 민감하고 신속하게 MTC을 검출 할 수 있다.

인두염 환아에서 A군 연구균 검출의 임상적 점수제의 유용성 (Usefulness of Clinical Scoring System in the Diagnosis of Group A Streptococcal Pharyngitis)

  • 김은성;정지영;차성호;이희주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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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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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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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목 적 : 소아 만성 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하는 A군 연구균에 의한 인두염을 정확히 진단하여 항생제 투여 여부를 결정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며 시간이 소요되는 인두 배양 결과가 나오기 전 조기 진단을 위해 여러 방법들이 연구되어 왔다. 이는 무분별한 항생제 사용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과 균내성의 문제가 대두되면서 더욱 강조되어 온 내용이다. 임상적 증상을 기초로 한 점수제로 진단의 효용을 평가한 과거의 연구가 있으나 혈액 검사 소견을 첨가한 점수제 변형으로 진단적 유용성을 평가해 보고자 하였다. 방 법 : 1998년 1월부터 2000년 12월까지 인두통과 상기도 감염 증상으로 경희대학교병원 외래를 방문한 환아 45명에 대하여 1997년 발표된 Breese의 9가지 항목을 수정 보완하여 임상증상, 나이, 이전의 항생제 사용력, 진찰 소견에 더불어 백혈구수와 그 분율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여 각각 점수화하여 결과를 예측하였으며, 인두 배양 검사를 실시한 후 점수제의 결과와 비교하였다. 결 과 : 45명의 환아 중 A군 연구균 배양 양성인 경우는 20명, 음성인 경우 25명이었으며, 배양 양성인 환아 중 그 점수 분포상 70 백분위수에 해당하는 30점을 기준으로 하여 배양 검사 결과와 비교하여 민감도 35%, 특이도 96%, 양성예측도 88%, 음성예측도 65%의 결과를 얻었다. 결 론 : 각 항목별 소견상 A군 연구균 감염을 시사하는 의미있는 결과를 보이지는 않았고 혈액 소견을 첨부함으로써 1997년의 결과에 비하여 특이성을 높이고 위양성율을 의미 있게 감소시켰다. 비교적 감수성은 낮으나 특이성이 96%로 우리나라와 같이 균분리율이 낮은 경우에서는 이 점수제가 유용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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