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양서파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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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솔방죽 습지생태공원 조성 전과 후의 동물상 비교 (The Faunae before and after Creating the Solbangjuk Wetland Ecological Park Located in Jecheon-City were Compared)

  • 김도성;강종현;이세재;임학상;김나래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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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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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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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제천시에 위치한 솔방죽 습지생태공원의 조성 전과 후의 동물상을 비교하였다. 그 결과, 생태공원 조성에 따른 동물상의 변화는 야생성이 강한 종들이 감소하고, 일반종의 비율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포유류, 양서 파충류와 같이 이동에 제약이 있는 종들은 생태공원 조성으로 늘어난 탐방객들에 의해서 점차 감소하고 있다. 그리고 어류는 공원 조성과정에서 저수지 물을 방류하고 작업하여 집단 폐사하는 사례가 있어 이에 대한 보완 작업이 필요하다. 곤충은 공원 조성 후에 조성된 화단의 꽃에서 꿀을 먹는 곤충과 습지 식물의 생육을 위하여 안정된 수계를 유지하고 있어, 이곳에서 서식하는 수서 곤충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 결과, 주거지역과 인접한 농업용 저수지는 크기가 작은 경우가 많아 생태공원 조성시 이곳에서 생활하는 야생동물들에 대한 서식 공간 확보가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야생동물 서식처를 위하여 방문객들의 탐방로와 시설물 위치를 조정하여 저수지 일부 지역이 자연 상태로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고려되어야 한다.

합천군 덕진천의 동물상에 대한 다양성 (Fauna Diversity at the Deukjin River, Hapcheon-gun, Korea)

  • 허만규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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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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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5-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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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생물다양성은 생존하는 유기체들의 변이성으로 정의하며 지구상의 생물의 다양성과 생태계를 구성하는 복잡한 상호작용을 일컫는다. 본 연구는 합천군 덕진천에 서식하는 동물의 종조성과 다양성을 공간적 시간적 양상으로 실시하였다. 2016년 시즌에 동정된 포유류, 연골어류, 경골어류, 조류, 양서류, 파충류, 어류 종의 수는 55분류군이었다. 포유류의 Berger-Parker's index (BPI)는 0.233(지점 A)에서 0.333(지점 D)로 나타났다. 포유류와 조류에 대한 Shannon-Weaver index (H')와 두 다른 다양성 척도(N1과 N2)는 상류지역이 하류 지역보다 높았다. 동물 분류군에 대한 ${\beta}$-다양성은 어류 0.229에서 무척추동물 0.339까지 나타났다. 동물종에 대한 풍부도 지수는 지점과 시기에 따라 변화가 있었다. 지점 A는 포유류, 조류, 양서/파충류에서 높은 풍부도를 나타내었다. 비록 다섯 동물 강에 대한 풍부도 지수(R1, R2)가 시즌 별로 다르지만 유의성을 나타내지는 않았다. 균등도 지수(E1-E5) 역시 시즌 별로 다르지만 유의성을 나타내지는 않았다.

전주시 덕진공원의 개발이용에 따른 생물학적인 영향예측과 기초관리방안 (Biological Impact Prediction and Biological Basic Management by Development of Deokjin Park, Chonju City)

  • 김세천;윤창호;김익수
    • 환경영향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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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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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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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덕진공원의 생물상을 조사하고 환경 및 생물의 서식 상태를 개선한 수 있는 기초적인 대책을 수립하기 위하여 1996년 6월에 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는 식물상, 플랑크톤 조사, 곤충상, 척추동물상(어류, 양서류, 파충류, 조류, 포유류)으로 구분하여 실시하였다. 조사결과, 식물상은 모두 49과 84속 83총 1품종 11변종으로 확인되었다. 호수에는 연꽃 Nelembo nucifera과 개구리밥 Spirodela polyrhiza이 우점종을 차지하였고, 수질개선의 측면에서 동절기에 이들의 제거가 요구된다. 덕진공원 내에 플랑크톤은 6강 10목 18과 40속이 출현하였고 이중 부영양화 현상을 일으키는 Anacystis(=Microcystis)와 Anabaena가 출현하였다. 공원내에서 출현하는 곤충은 11목 30과 41종으로 확인되었고 보다 많은 곤충이 모이게 하기 위해서 다양한 화초류을 심는 것이 필요하다고 본다. 한편 어류는 7종, 양서류는 2종, 파충류는 3종, 조류는 7종 및 포유류는 1종이 관찰되었다. 이중에서 황소개구리와 청거북과 같은 외래도입종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특별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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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유기재배 과수원의 병해충 관리 실태 및 생물 다양성 (Current Status of Pest Management and Biodiversity in Organic Pear Orchards in Korea)

  • 송장훈;임경호;조영식;이한찬
    • 한국유기농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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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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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7-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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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배 유기재배 과수원에서 최근 문제되는 병해충 종류와 재배농가의 병해충 관리수준을 설문조사하고 조류, 양서류, 파충류, 설치류 등 척추동물의 생물다양성을 일반 화학농약 방제농가와 비교하고자 2010년에 포장조사를 수행하였다. 유기재배 과수원 총 22개소에서 설문조사와 포장조사를 한 결과, 유기재배 농가는 유기재배 병해충 관리자재로 석회황합제, 식물추출물 및 미생물 혼합물, 오일류 등을 선호하였으며, 주요 문제 병해충은 검은별무늬병, 붉은별무늬병, 깍지벌레류, 배나무면충, 배굴나방 등이었다. 유기자재 살포횟수는 병해 방제를 위해 9~10회, 해충 방제를 위해 5~6회 수준이었다. 유기재배 과수원이 관행재배에 비해 검은별무늬병 이병율과 이병도는 높았으나, 깍지벌레류 피해는 차이가 없었고 과중은 감소하였다. 양서류, 뱀, 설치류, 꿩 등은 관행재배와 유기재배 과수원 간에 차이를 확인할 수 없었으나, 멧비둘기의 경우 유기재배 과수원에서 개체수가 유의하게 많은 섭식활동을 하였다.

시설원예단지의 친환경적 조성을 위한 생태계서비스 기능 및 가중치 산정 (A Function and Weight Selection of Ecosystem Service Function for the Eco-friendly Protected Horticulture Complex in Agricultural Landscape)

  • 손진관;공민재;신유경;윤성욱;강동현;박민정;이시영
    • 한국습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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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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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3-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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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농업, 농촌경관은 다양한 생태계서비스 기능이 있지만 시설원예단지 개발은 환경보전에 대한 고려사항이 없어 단지를 조성 시 필요한 생태계서비스 기능 우선순위 분석을 실시하였다. 시설원예단지의 친환경적 조성을 위한 생태계서비스 기능 및 가중치 산정 방법은 총 3단계에 걸쳐서 진행되었다. 1차 조사결과 17개 기능을 개선방안으로 선정 하였고, 2차 조사에서 5개 기능을 제외 한 12개 기능이 선정되었다. 최종적으로 1. 수질정화 대책, 2. 지하수함양 방안, 3. 지표수저장 공간, 4. 홍수조절 대책, 5. 식생다양성 공간, 6. 탄소배출 저감 방안, 7. 수서곤충 서식 공간, 8. 양서파충류 서식 공간, 9. 경관 및 폐기물 대책, 10. 조류 서식 공간, 11. 열섬완화 방안, 12. 체험/생태교육 방안 순으로 고려할 것을 제안하였다. 기능 향상방법으로 수질정화 대책을 위해 수처리 시설의 구조, 유량, 용량, 유속, 배치, 형태 등 공학적 세밀한 접근과 계획을 제안하고 수질정화 식물인 벼, 부들, 줄, 부레옥잠, 물상추 등의 투입을 고려할 것을 제시했으며, 지하수 함양 대책을 위해 개발면적의 7-10%를 저류지 투입으로 제안하였다. 지표수 저장 공간과 홍수조절 대책을 위해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저류지 및 저장시설 구조 개발을 제시했으며, 탄소배출 저감과 열섬완화 방안을 위한 녹지공간을 확보를 제안하였다. 생물다양성관 관련된 식생다양성, 수서곤충, 양서파충류 서식을 위한 서식처와 양액배출 관리를 제안하고 경관개선을 위한 녹지확보, 습지조성, 체험교육을 위한 시설투입을 거론하였다. 연구결과는 시설원예단지의 개선방안으로 활용하고 새로운 단지 개발에 있어 정책결정 자료로 활용 할 것을 제안했으며, 이러한 연구를 지속시켜 국가 생물다양성 및 국토환경보전, 지속가능한 농업에 이바지하길 기대하였다.

쇠살모사 Red-tongued viper snake (Gloydius ussuriensis)의 먹이 이용 (Foods Use of the Red-Tongued Viper Snake (Gloydius ussuriensis))

  • 김병수;오홍식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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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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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7-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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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이 연구는 2006년 5월부터 2010년 11월까지 제주도와 부속도서인 가파도에 서식하는 쇠살모사의 먹이원과 지역에 따른 먹이이용의 차이를 밝혀 먹이원의 차이가 쇠살모사의 생활사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밝히기 위하여 이루어졌다. 연구결과, 제주도 개체군에서 확인된 먹이원은 왕지네(Scolopendra subspinipes mutilans), 제주도롱뇽(Hynobius quelpaertensis), 청개구리(Hyla japonica), 맹꽁이(Kaloula borealis), 북방산개구리(Rana dybowskii), 참개구리(Rana nigromaculata), 도마뱀(Scincella vandenburghi), 대륙유혈목이(Amphiesma vibakari), 작은땃쥐(Crosidura shantungensis), 한라산뒤쥐(Sorex caecutiens hallamontanus), 제주등줄쥐(Apodemus chejuensis) 등으로 양서류나 파충류 및 소형포유류를 주로 포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양서류가 55.2%로 가장 높은 빈도를 보였고, 포유류 20.7%, 지네 13.8%, 파충류 10.3% 순이었다. 이와 달리 가파도 개체군에서는 지네와 도마뱀만을 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네나 도마뱀은 작은 크기라 1회 포식으로 얻을 수 있는 영양분이 떨어지기 때문에 제주도 개체군에 비해 생장이나 생식에 불리하게 작용할 것이다. 가파도 개체군의 경우 이용할 수 있는 먹이원의 종류는 비교적 다양함에도 불구하고 도마뱀과 지네만을 주로 포식하는 것은 다른 먹이원의 밀도가 낮아 이를 찾기 위한 노력에 소비되는 에너지를 최소화하기 위해 질은 낮지만 쉽게 구할 수 있는 먹이를 선택하는 것이라 판단된다. 뱀은 머리의 크기가 클수록 큰 먹이를 선택하는 경향이 있는데, 제주도 개체군에서도 쇠살모사의 머리의 크기와 먹이의 직경 사이에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제주도 개체군은 수컷이 암컷보다 머리가 크며, 이러한 결과는 먹이의 선택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 판단된다. 반면, 지네와 도마뱀만을 포식하는 가파도 개체군에서는 머리 크기와 먹이 크기 간에 유의한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같은 종이라도 서식장소에 따라 이용가능한 먹이원을 선택하여 각기 다른 방향으로 환경에 적응하면서 개체군을 유지하는 데 유리한 방향으로 성장해간다는 것을 직접적으로 보여주는 매우 의미 있는 자료라 판단된다.

벼-담수어 유기농 복합생태 논습지의 생태계서비스 경제적 가치평가 (Economic Value Evaluation of Ecosystem Services in Organic Rice-Fish Mixed Farming System in Paddy Wetland)

  • 남홍식;변영웅;박기춘;박광래;이영미;한은정;김창현;공민재;손진관
    • 한국습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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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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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6-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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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복합생태농업을 수행하고 있는 유기농 논에서 제공하는 쌀 생산 및 다양한 생태계서비스를 경제적으로 평가하고자 하였다. 또한 복합생태농업을 위한 유기논의 구조에 따른 경제성을 평가하여 쌀 생산 농가의 소득증대와 생태계서비스 증진을 위한 안정적인 구조를 찾고자 수행하였다. 복합생태계 농업 유형에 따른 생태계서비스 기능별 기대효과 분석결과, 일반 관행논은 양서파충류, 수서곤충, 조류서식처, 체험/생태교육, 식생다양성 등 생물다양성이 지속적으로 낮아지는 영향을 미칠 것으로 평가되었다. 반면 유기 논습지 및 복합생태 논습지의 생물다양성은 높아지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경제적 가치를 평가한 결과, 일반 관행 논습지와 유기 논습지에 비해 어류 생산을 위한 둠벙의 면적이 증가할수록 쌀 생산량은 줄어드나 어류의 생산량은 증가하여 총 소득은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더불어 향후 생태계서비스 기능 가치를 평가한다면 더욱 증가 할 것으로 판단되어진다. 이와 같은 연구결과를 활용하여 쌀 산업의 공급과잉 문제해결, 안전적인 농가 소득보전, 지속 가능한 농업, 생태계서비스 기능 향상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길 기대한다.

청주시 환상녹지의 경관 파편화 실태와 지속가능한 녹지관리 방안 모색 (Landscape Fragmentation of Circular Greenspace in Cheongju and Requirements for a Sustainable Development)

  • 김재한
    • 대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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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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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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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2002년 그린벨트 해제 이후 청주시 환상녹지에서의 주거지 확대와 주요 간선도로의 확충 등 토지이용의 변화로 인한 경관파편화를 조사하고, 비오톱 조사결과와 비교하여 생물 종풍부성에 미친 영향을 파악해 보았다. 취락확대는 동부 산림구역을 제외한 시가지에 연접한 전 구역에서 이루어졌고, 도로밀도는 지역간 도로의 교차로가 있는 남북 구역에서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경관파편화가 종풍부성이나 개체 풍부성에 미친 영향은 동물 유형별로 다르게 나타났다. 조류의 경우 경관파편화 외에 먹이활동이 용이한 수변환경에의 근접성이 중요하게 작용하여 파편화 정도가 높은 남북(N2, N3, N4, S2) 구역에서도 종풍부성이 높게 나타났다. 양서파충류는 조류에 비해 출현 종수의 존간 편차가 거의 없기는 하나, 파편화가 클수록 종풍부성이 낮아지는 경향은 더 뚜렷하게 나타났다. 청주시의 지속가능한 녹지관리를 위해서는 경관생태에 대한 정보 축적을 기반으로 하여 경관생태계획과 도시계획을 통합 관리하는 것이 우선적으로 요구되고, 다양한 지역사회 구성원의 참여와 또한 인접한 청원군과의 월경 녹지관리 협력이 뒷받침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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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 척추동물상과 종분화 및 지사학적 역사 (Vertebrate Fauna, Speciation and Geological History in the Cheju Island)

  • 심재한;박병상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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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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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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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제주도 척추동물상에 관한 문헌을 정리한 결과 제주도산 담수어류는 9목 12과 24종, 양서류는 2목 6과 9종, 파충류는 2아목 5과 10종, 조류는 18목 49과 4아과 236종, 포유류는 6목 9과 16종으로 총 35목 2아목 80과 4아과 295종이 분포, 서식하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제즈도의 특산 척추동물은 제주족제비(Mustela sibirica quelpartis), 제주등줄쥐(Apodemus agrarius chejuensis), 제주멧밭쥐(Micromys minutus hertigi) 및 제주땃쥐(Crocidura russula quelpartis)등 4종의 포유류가 있고, 조류는 제주오목눈이(Ageithalos caudatus trivirgatus), 제주동고비(Sitta europaea bedfordi), 제주밀화부리(Eophona personata personfumigatus), 제주박새(Parus major minor) 및 제주휘파람새(Cettia diphone antans) 등 7종이며, 양서류는 유미류의 제주도롱뇽(Hynobius leechii quelpartis) 1종 등, 총 12아종이 서식하고 있으며, 한편 본토에는 서식하지 않고 제주도에만 서식하는 종은 비바리뱀(Sibynophis collaris)과 무태장어(Anguilla mauritiana)이다. 제주도는 신생대 3기말에서부터 4기에 걸쳐 형성되었으며, 지질학적으로 빙하기가 시작되는 Donau 빙하기 이후부터 척추동물이 이주하여서식하기 시작하였고, 제주도가 형성된 후 척추동물이 생존하기에 적합ㅎ한 환경이 조성되면서 중기 홍적세 이후 현세로부터 약 30만년전부터 빙하기와 간빙기의 반복과 더불어 본토집단과 지리적 격리가 거듭되면서 척추동물의 종분화가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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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양유실을 고려한 양서파충류의 서식지 관리지역 선정방법 (A Methodology for Selection of Habitat Management Areas for Amphibians and Reptiles Considering Soil Loss)

  • 김지연;이동근;모용원
    • 한국환경복원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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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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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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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As disaster risk and climate change volatility increase, there are more efforts to adapt to disasters such as forest fires, floods, and landslides. Most of the research, however, is about influence of human activities on disaster and there is few research on disaster adaptation for species. Previous studies focusing on biodiversity in selecting conservation areas have not addressed threats of disaster in the habitats for species. The natural disasters sometimes play role of drivers of ecological successions in the long run, but they might cause serious problems for the conservation of vulnerable species which are endangered.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determine whether soil loss (SL) is effective in selecting habitat management areas for amphibians and reptiles. RUSLE model was used to calculate soil loss (SL) and the distribution of each species (SD) was computed with MaxEnt model to find out the biodiversity index. In order to select the habitat management area, we estimated the different results depending if value of soil loss was applied or not by using MARXAN, a conservation priority selection tool. With using MARXAN, conservation goals can be achieved according to the scenario objectives, and the study has been made to meet the minimum habitat area. Finally, the results are expressed in two; 1) the result of soil loss and biodiversity with MATRIX method and 2) the result of regional difference calculated with MARXAN conservation prioritization considering soil loss. The first result indicates that the area with high soil loss and low species diversity have lower conservation values and thus can be managed as natural disturbances. In the area where soil loss is high and species diversity is also high, it becomes where a disaster mitigation action should be taken for the species. According to the conservation priorities of the second result, higher effectiveness of conservation was obtained with fewer area when it considered SL in addition to SD, compared to when considered only biodiversity. When the SL was not taken into consideration, forest area with high distribution of species were important, but when SL considered, the agricultural area or downstream of the river were represented to be a major part of habitats. If more species data or disaster parameters other than soil loss are added as variables later, it could contribute as a reference material for decision-making to achieve various purpos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