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양배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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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배추 가공조건에 따른 생리활성 물질의 함량 및 항산화 활성 (Impact of Cooking Method on Bioactive Compound Content and Antioxidant Capacity of Cabbage)

  • 황은선;뉴안 도티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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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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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4-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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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양배추를 각기 다른 방법(blanching, steaming, microwaving)으로 가열하면서 열처리 시간에 따른 glucosinolates와 SMM의 함량 변화 및 항산화 활성을 양배추 에탄올 추출물의 농도별로 측정하였다. 신선한 양배추 추출물에는 glucoraphanin, sinigrin, 4-methoxyglucobrassicin 및 glucobrassicin의 4종의 glucosinolates를 HPLC 분석방법으로 확인하였다. 양배추는 SMM 함량이 건조중량 100 g 당 192.85 mg으로 다른 십자화과 채소들에 비해 풍부하였다. 끓는 물에 데치는 조리법에 비해 스팀을 이용하여 찌거나 전자레인지로 가열하였을 때 glucosinolates와 SMM 함량이 높게 나타났으며 이는 다량의 물을 사용하여 끓이는 경우, 수용성이 강한 이들 물질들이 조리수로 용출되기 때문으로 사료된다. 소량의 물을 붓고 찌거나 전자레인지로 가열하는 경우는 glucosinolates 나 SMM이 조리수로 용출되는 것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활성물질들이 열처리를 하는 동안 양배추 조직으로부터 분리되어 표면으로 노출되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DPPH와 ABTS 라디칼 소거능력을 통해 양배추 에탄올 추출물의 항산화 활성을 측정한 결과, 가열시간이 길어질수록 항산화 성분이 파괴되어 신선한 양배추에 비해 항산화 활성이 감소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양배추를 포함한 십자화과 채소의 주요 생리활성 물질인 glucosinolates나 SMM의 파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가열 방법과 가열시간을 적절히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며, 가급적이면 장시간 동안 물에 끓이는 방법보다는 스팀을 이용하여 찌거나 전자레인지를 이용한 가열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사료된다.

양배추 분말을 첨가한 마카롱의 품질 특성 및 항산화 활성 (Quality Characteristics and Antioxidant Activities of Macaron with Cabbage Powder)

  • 김기주
    • 산업식품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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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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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7-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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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다양한 생리활성을 지닌 양배추 분말을 첨가(0, 1, 3, 5, 7%)한 마카롱을 제조하여 물리적 품질 특성과 항산화 활성 및 관능적 특성을 실험하고 기능성 식품소재로의 이용가능성과 제조 적성을 조사하였다. 물리적 품질 특성은 양배추 분말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마카롱의 퍼짐성은 대조구에 비해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고 굽기손실율도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색도는 L 값과 a 값이 대조구에 비해 양배추 분말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유의적으로 감소하였으며 b 값은 대조구와 1%, 3%는 유의적 차이가 없었으나 5%, 7%는 유의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직감에서 경도, 응집성, 탄력성은 양배추 분말첨가구가 대조구에 비해 증가하였으며 점착성, 깨짐성은 대조구와 1%, 3% 첨가구는 유의적으로 차이가 없었으나 5%, 7% 첨가구는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마카롱의 항산화 활성을 나타내는 총 폴리페놀 함량, DPPH 라디칼 소거능, 환원력 등은 양배추 분말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기호도 평가는 색, 향미, 조직감, 전반적인 기호도에서 양배추 분말 3% 첨가구가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였고 맛은 5% 첨가구가 가장 높은 값을 나타냈지만 조직감과 전반적인 기호도의 경우 7% 첨가구에서는 각각 4.93과 5.05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로 양배추 분말을 첨가한 마카롱 제조 시 양배추 분말의 항산화 활성, 물리적 품질 특성과 관능적 특성을 고려한 최적의 첨가량은 3%가 가장 적합할 것으로 판단된다.

자색양배추를 이용하여 담근 기능성 물김치의 이화학적, 관능적 특성

  • 박소현;손은정;안성미;김경민;김미리
    • 한국식품조리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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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식품조리과학회 2003년도 추계학술대회 및 사단법인 창립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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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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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물김치는 발효 중 국물에 생성된 젖산을 비롯한 각종 유기산과 이산화탄소가 주는 독특한 신선미와 상쾌한 탄산미 그리고 배추나 무의 아삭아삭한 조직감 때문에 즐겨 먹는 김치의 종류이다. 일반 배추로 담근 물김치가 무색인데 비해, 안토시아닌 색소를 함유한 자색 양배추를 주재료로 물김치를 담그면 발효됨에 따라 유기산이 생성되어 pH가 낮아짐에 따라 색소가 안정화되어 시각적으로 아름다운 색을 띌 것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본 실험에서는 배추, 흰양배추, 적색양배추로 물김치를 담그어 숙성되는 동안의 이화학적, 관능적 특성을 분석하였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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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배추 추출물의 간보호 및 간기능 개선 효과 (The Effects of Protecting Liver and Improving Liver Function on Cabbage Extract)

  • 김현경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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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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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9-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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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인체에 유익한 효과가 있고 부작용 없이 장기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간보호 및 간기능 개선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지 양배추출물의 간보호 효과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약물(APAP)에 의해 유도된 간손상 동물모델에서 수행된 실험에서, 양배추 추출물은 간손상 마커인 AST 및 ALT를 효과적으로 감소시킴으로써 간 보호 및 간 기능 개선 효과를 나타냄을 알 수 있었다. 양배추 추출물은 간질환의 예방 또는 치료용 약학적 추출물로서 유효하다는 것이다. 특히, 양배추 추출물은 간손상에 수반되는 급성 염증 반응에 관여하는 염증 매개체 iNOS 및 COX-2 및 전염증성 사이토카인 $IL-1{\beta}$의 발현을 감소시킴으로써 간염 염증을 치료하는데 효과적이었다. 그 결과, $100{\sim}150^{\circ}C$에서 열처리 한 배추 추출물은 생배추 추출물에 비해 간기능 개선 효과 또는 항염증 효과가 우수 하였다.

양배추에서 생육초기 도둑나방의 경제적피해수준 설정 (Economic Injury Level of Mamestra brassicae L. (Lepidoptera: Noctuidae) on Early Stage of Cabbage (Brassica oleracea L. var capitata L.))

  • 강택준;전흥용;김형환;양창열;김동순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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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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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7-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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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양배추 유묘에서 도둑나방 유충의 경제적 피해허용수준과 요방제 수준을 설정하기 위하여 도둑나방 유충 접종 밀도에 따른 양배추의 생육, 피해 및 수량을 조사하였다. 포장실험에서 파종 40일 양배추 유묘에 주당 0, 1, 4, 8, 16마리의 도둑나방 2령 유충들을 접종하고 30일 후 수량조사결과 처리 간 사이가 없었고, 양배추는 도둑나방 가해에 대하여 보상적 반응을 보였다. 반면, 유리온실 실험에서 정식 25일 양배추 유묘에 주당 0, 2, 5, 8, 12마리의 도둑나방 2령 유충들을 접종한 결과 15일 후 양배추의 평균생체중은 무처리에서 38.3g, 2마리 접종구에서 36.7g, 5마리 접종구에서 21.7g, 8마리 접종구에서 23.3g, 12마리 접종구에서 16.7g으로 도둑나방 유충의 접종수가 증가할수록 양배추의 생체중은 유의하게 줄어들었다. 도둑나방 유충 발생과 수량손실과의 관계를 구명하기 위하여 누적발생일수(cumulative insect days)와 양배추 유묘의 손실률(%)과의 관계를 회귀분석한 결과 비선형식인 logistic 모형에 잘 적용되었다. 이 식으로부터 수익한계인(gain threshold) 5%와 양배추 상품화율(91%)을 감안했을 때, 수량 감소율 14%에서 도둑나방 2령 유충의 경제적피해수준은 44 CID 이었다. 또한 요방제 밀도는 경제적 피해수준의 80%가 되는 35 CID로 추정되었다. 본 결과는 양배추 유묘시기에 도둑나방 유충을 방제하기 위한 경제적인 방제적기를 제공함으로써 본 해충의 효율적인 관리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Bt 양배추가 복숭아혹진딧물의 발육과 기주선택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Bt Cabbage (Brassica oleracea) on the Host Preference and Performance of the Green Peach Aphid, Myzus persicae Sulzer (Hemiptera: Aphididae))

  • 남기정;김영중;문두범;남경희;백인순;박정호;정순천;한지학;김창기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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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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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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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해충저항성 유전자변형 작물은 대상 해충에 대한 방제 효과를 증진시킬 수 있는 효과적인 수단이 될 수 있지만, 생태계 내의 다른 비표적 생물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 또한 있기 때문에 상업적인 재배에 앞서 이에 대한 충분한 연구가 이루어져야 한다. 본 연구에서는 배추좀나방내성 유전자변형 Bt (Cry1Ac1)양배추가 비표적 곤충인 복숭아혹진딧물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한 기초적인 실험으로서 기주선택실험 및 성장실험을 실시하였다. 기주선택실험에서, 두 개체씩의 Bt 양배추와 모본 양배추에 각각 10마리의 유시 성충(alate virginoparae)을 접종하고, 사흘간 생식(reproduction) 기회를 제공한 후 생산한 약충의 마리수를 측정한 결과, Bt 양배추와 모본 양배추에 낳은 약충의 수가 각각 $21.9{\pm}1.8$$22.5{\pm}2.2$로 비슷하였다. 성장실험에서, 갓 태어난 무시 약충(apterous virginoparae)을 Bt 양배추 및 모본 양배추를 기주로 하여 키웠을 때, 성충이 될 때까지 걸린 시간은 Bt 양배추와 모본 양배추에서 각각 $5.8{\pm}0.2$, $5.9{\pm}0.1$ 일(day)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고, 개체군 생장률(rm) 또한 $0.7{\pm}0.1$, $0.8{\pm}0.1$로 유사하였다. 이상의 결과들로 볼때 Bt 양배추가 복숭아혹진딧물에 미치는 영향이 없거나 미미함을 알 수 있으나, 다양한 관점에서의 보완 연구가 더 필요하다.

방울다다기양배추 고랭지 재배시 재식거리가 생육 및 수량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Planting Distance on the Growth and Yield of Brussels Sprouts in the Highland Area)

  • 엄남용;김기선;이재희;전신재;이원경;김경원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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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자원식물학회 2019년도 추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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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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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방울다다기양배추는 아직까지 국내에서는 소비자들에게 인지도가 낮은 작물이지만 최근 식생활 및 소비 패턴이 변화하면서 편의성, 차별성 등이 중요시면서 미니 과일, 미니채소류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또한 외국의 도입 채소류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2013년 방울다다기양배추 수입량이 36톤이었던 것이 2015년에는 14.3배가 증가한 515톤으로 증가하였다. 이를 통해 방울다다기양배추가 가지고 있는 기능성과 미니채소에 대한 관심으로 지속적으로 소비가 증가할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와같이 증가추세에 있는 방울다다기양배추의 수입을 대체하기 위해서는 국내 재배면적 확대가 필요하나 저온성 작물인 방울다다기양배추는 고온기 남부지역에서는 재배가 어려워 제주지역의 겨울재배 작형으로 제한되어 재배가 되고 있다. 따라서 제주지역의 겨울재배 작형과 연계하여 강원도 고랭지의 서늘한 여름 기후를 이용하여 단경기인 9~11월에 생산할 수 있는 여름재배 작형을 개발할 필요성이 있어 시험을 수행하였다. 본 시험은 2018년~2019년 태백 철암의 노지(표고 750 m)에서 시험품종은 "브릴리언트"를 이용하여 3월 하순 파종하여 50일 육묘하여 5월 10일 포장에 정식하였다. 흑색멀칭한 시험포장에 $80{\times}30cm$부터 $80{\times}60cm$까지 10 cm 간격으로 차이를 두고 정식하였으며 정식 전 N-P-K = 20-15-20 kg/10 a를 시비하였고 시험포장은 수확까지 병해충 방제 등 주기적으로 관리하면서 생육특성 및 수량성을 조사하였다. 재식거리별 생육상황을 비교한 결과 초장은 처리간 큰 차이가 없었고 경경은 재식거리가 커질수록 증가하는 경향이었다. 또한 엽장 및 엽폭은 처리간의 경향이 없었으며 엽수는 재식거리가 커질수록 증가하였고 $80{\times}30cm$ 처리시 80매내외였던 것이 $80{\times}50cm$ 이상일 경우 100매 이상으로 증가하였다. 재식거리별 구의 특성을 조사한 결과 구경은 처리간 큰 차이는 없었으나 재식거리가 커질수록 구경이 다소 증가하였으며 구중도 증가하는 경향이었다. 방울다다기양배추의 구의 엽수는 처리간 큰 차이가 없었고 경도 및 당도도 큰 차이가 없었다. 처리별 수량은 $80{\times}40cm$$80{\times}50cm$ 처리에서 수량이 다소 증가하였고 상품화율은 $80{\times}50{\sim}60cm$ 처리에서 80%이상으로 높았다. 따라서 방울다다기양배추의 여름 고랭지 재배시 재식거리는 $80{\times}50cm$ 처리시 생육 및 엽수 증가에 따른 구의 형성이 증가하여 수량성이 높아지고 상품화율도 증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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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류의 전통조리법에 의한 이화학적 특성 변화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Changes in Physico-Chemical Properties of Vegetables by Korean Traditional Cooking Methods)

  • 안명수
    • 한국식생활문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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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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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7-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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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15종의 채소류를 생채, 데침, 찜, 끓임, 볶음 조림할 때 Vit.A, Niacin, AsA 및 P, Fe, Mg, Ca, Na, K의 잔존량을 측정한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1. 생채에서 Vit.A는 도라지, 상추, 오이의 잔존량이 높은 반면 무는 50%로 가장 낮았고 Niacin과 AsA는 전반적으로 잔존율이 높았으며 무, 상추, 돌나물, 오이, 들깻잎에서는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무기질에서는 P은 도라지, 양배추, 상추에서, Fe은 도라지, 양배추, 돌나물에서, Mg과 Ca은 도라지, 상추, 돌나물에서 K은 양배추와 상추에서 잔존율이 높았다. 2. 데침시에 Vit.A는 콩나물, 숙주에서, Niacin는 콩나물, 숙주, 들깻잎에서 잔존율이 높았으나 AsA는 다른 비타민에 비하여 잔존율이 크게 떨어졌다. 무기질은 P은 참취, 콩나물, 숙주에서, Fe은 참취, 숙주, 시금치에서, Mg은 들깻잎에서, Ca은 시금치, 들깻잎에서, Na은 시금치에서, K은 무, 들깻잎에서 잔존율이 높은 편이었다. 3. 찜에서 Vit.A는 양배추에서, Niacin은 가지, 양배추, 들깻잎, 오이에서, AsA는 무, 양배추, 오이에서 잔존율이 높았으며 잔존율이 아주 낮은 것은 Vit.A에서의 무와 들깻잎, AsA는 들깻잎이었다. 무기질 중 P은 양배추, 오이, 들깻잎에서, Ca은 양배추, 오이, 무에서, Na은 무, 오이, 양배추에서, K은 들깻잎, 양배추에서 잔존율이 높았다. 한편, 무기질의 잔존율이 아주 낮은 것은 Fe은 호박, 가지에서, Mg은 호박에서, Ca과 Na은 들깻잎에서, K은 가지이었다. 4. 끓임시에 Vit.A는 콩나물, 숙주에서 Niacin은 콩나물, 참취, 숙주에서 잔존율이 높은 반면 AsA는 대체로 50%이하의 낮은 잔존율을 보였다. 극히 저조한 잔존율을 보인 것은 Vit.A의 무, 호박, 참취, 시금치, AsA의 시금치, 호박, 참취, 숙주이었다. 무기질에서 P은 숙주, 호박, 참취에서, Fe은 시금치, 무, 숙주에서, Mg은 참취, 무에서 Ca은 호박, 시금치에서 잔존율이 높았고 Na와 K은 이들에 비해 잔존율이 낮은 편이었다. 그중, 극히 낮은 잔존율을 보인 것은 Fe에서 콩나물, 호박, Mg에서 시금치, 콩나물, 숙주, Na에서 콩나물, K에서 콩나물, 시금치이었다. 5. 볶음시에 Vit.A는 도라지, 당근, 시금치에서 Niacin은 도라지에서 AsA는 가지에서 잔존율이 높은 편이나, 무, 참취에서는 Niacin이 무, 참취, 도라지에서는 AsA의 잔존율이 아주 낮았다. P은 호박, 참취, 도라지, 당근에서 Fe은 참취, 도라지에서 Mg은 참취, 도라지, 당근, 호박에서 Ca과 Na은 도라지, 당근, 오이에서 K은 호박, 참취, 도라지, 당근에서 잔존율이 아주 낮았으며 가지는 모든 무기질의 잔존율이 아주 낮았으며 그 외 호박에서는 Fe이, 돌나물에서는 K이 극히 낮은 잔존율을 보였다. 조림시에는 Vit.A는 우엉에서, Niacin은 무, 우엉 모두 잔존율이 높은 반면 AsA는 둘다 낮은 편이었다. 무기질은 무에서 Fe, Ca, Na, K과 우엉에서는 Na, P, K의 잔존량이 높은 반면 우엉에서 Fe의 잔존율이 극히 낮았다. 6. 각종 조리시 비타민과 무기질의 잔존상태가 전체적으로 좋은 결과를 보인 채소의 순서는 사용된 횟수에 차이가 있으나 도라지>들깻잎, 양배추>무, 오이>참취, 상추>숙주>시금치, 우엉, 돌나물>당근, 호박>콩나물>가지로 나타났으며, 조리법 중에서 잔존율이 좋은 것은 비타민의 경우는 생채이었고 무기질은 생채, 볶음, 조림이었다. 또한 Vit.A는 생채, 볶음, 조림에서 Niacin은 생채, 조림, 찜에서 AsA는 생채에서 잔존율이 좋았으며 P은 볶음, 생채에서, Fe은 생채, 데침, 끓임, 조림, 볶음에서 Mg은 생채, 조림, 볶음에서 Ca은 생채, 찜, 끓임, 조림, 볶음에서 Na은 조림, 볶음에서 K은 생채, 조림, 볶음에서 잔존율이 좋은 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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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시기에 따른 고랭지 양배추의 수확 및 저장중 품질변화 (Quality Change during Harvest Time and Storage of Various Cabbages Grown on High Land by Different Transplanting Times)

  • 엄향란;이영훈;홍세진;신일섭;용영록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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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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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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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해발 750m 이상의 고랭지에서 재배된 양배추의 정식시기 및 수확 시 기상환경이 품질에 미치는 영향과 수확 후 저장 중 품질변화를 조사하기 위해서 수행하였다. 수확 된 양배추의 품종 별 구중은 정식시기 및 수확시기가 늦으면 구중이 감소하는 양상을 보이며 상품성이 낮았다. 반면 8월 23일(3차)에 수확된 양배추 품종은 정식시기 및 수확시기가 8월 3일(1차)과 8월 13일(2차)에 비해 늦었음에도 불구하고 수확기의 기상환경이 좋아 경도 및 가용성 고형물의 함량이 높았다. 가용성 고형물의 함량은 수확 전후의 기상환경에 영향을 받아 수확 전 3일 이상 강우가 없을 때 수확하는 것이 높게 유지하였고, 경도는 늦은 정식시기가 경도를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배추의 색도는 수확기에 따른 변화는 일정한 경향이 없었으며, 품종간에도 유의적인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공시품종 중 수확 시 품질은 'Speed king'과 'Minix 40' 품종이 가장 우수하였다. 양배추 저장은 8월 3일(1차), 8월 23일(3차), 그리고 9월 10일(4차)에 수확된 양배추를 상온($25^{\circ}C$, 60% RH)과 저온($3^{\circ}C$, 85% RH)에 각각 저장하여, 수확시기와 수확기의 기상환경이 상온 및 저온저장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였다. 양배추의 생리장해는 수침, 시들음, 냉해가 저장기간 4일경부터 발생하여 상품성을 상실하였다. 양배추 6개 품종의 저장기간은 수확 시 기상환경에 따라 상온저장의 경우 3~5일, 저온저장의 경우 9~10일 정도 가능하였다. 특히 8월 3일(1차)에 수확한 양배추는 수확일 전후의 열악한 기상환경으로 실온 및 저온 저장기간이 가장 짧아 실온 2일 그리고 저온은 4일의 저장기간을 보였다.

맛있는 생활 - 당신의 속 편한 하루를 양배추가 도와드립니다

  • 노혜진
    • 건강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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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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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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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맵고 짜게 먹는 한국인들 중에는 위장병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다. 전문가들은 강렬한 맛의 유혹에 이끌려 맵고 짜게 먹는 식습관이 위장 건강을 해친다고 지적한다. 우리의 입안이 즐거울 때 우리의 위장은 비명을 지르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이야기다. 이제 위장건장을 해치는 자극적인 음식을 내려놓고 양배추를 가지고 우리의 불편한 속을 편안하게 해보도록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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