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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의 방사선방어효과에 관한 연구 (Studies on Radiation Protection Effect of the Beer)

  • 손종기;하태영;황철환;이영화
    • 대한방사선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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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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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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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 적: 현재 시판되고 있는 맥주(Alcohol 4.5% 이하)를 섭취한 후에 인체가 방사선(X-선)에 노출되었을 경우 방어효과의 가능성여부를 확인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자원한 건강한 성인남자 5명(26$\sim$38세)으로부터 채취한 8 ml의 말초혈액 임파구세포를 분주하고 선형가속기를 이용하여 0.5 Gy, 1.0 Gy, 2.0 Gy, 3.0 Gy, 5.0 Gy의 방사선을 조사하고 맥주섭취 전과 후, 그리고 미량성분의 첨가후로 나누어 실험하였다. 방사선조사 후 60시간동안 이를 배양하고 세포고사(Apoptosis)된 세포군(Apoptosis group)을 정량적으로 분석하기 위하여 유세포 분석기(Flow cytometry)로 측정하였다. 결 과: 맥주섭취 전에 방사선조사로 유발된 세포고사 세포군(Apoptosis group)과 섭취 후 맥주에 의해서 억제된 세포고사 세포군을 서로 비교하였다. 맥주섭취 전 방사선에 유발된 세포고사(Apoptosis) 세포군(Apoptosis group)비율은 0.5 Gy, 1.0 Gy, 2.0 Gy, 3.0 Gy, 5.0 Gy에서 1.22$\pm$1.1, 1.38$\pm$1.0, 1.47$\pm$1.2, 1.47$\pm$1.1, 1.50$\pm$1.2로 선량에 따라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며, 맥주섭취 후 세포고사(Apoptosis)가 억제된 세포군(Apoptosis group) 비율은 선량에 따라서 0.97$\pm$1.2, 0.99$\pm$1.0, 1.11$\pm$0.9, 1.29$\pm$1.1, 1.15$\pm$1.1 으로 평균 약 21.4% 감소되었다. 또한 무알콜맥주에서 1.22$\pm$1.1, 1.17$\pm$1.1, 1.13$\pm$1.3, 1.38$\pm$1.2, 1.32$\pm$1.1으로 평균 10.8%로 저하된 것으로 분석되었다. 결 론: 인체가 방사선에 노출되기 전에 적당양의 맥주를 섭취하고 난 뒤에, 방사선에 노출된다면 맥주를 섭취하지 않은 상황에 비하여 방사선(X-선) 대한 방어효과(약 21.4%)가 일어남을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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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병초 잎 추출물의 유전 독성과 사람의 암세포주 등에 대한 세포독성 (Genotoxicity and Cytotoxicity in Human Cancer and Normal Cell Lines of the Extracts of Rhododendron brachycarpum D. Don leaves)

  • 변경섭;이영우;진효주;이미경;이현용;이근재;허문영;유창연;이진하
    • 한국약용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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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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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9-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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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강원도 산지에서 채취한 만병초 잎의 70% ethanol 추출물과 다른 유기용매 분획 과정을 통한 3가지의 분획물에 대한 in vitro에서의 정상세포에 대한 세포독성과 유전독성, 여러 암세포에 대한 항암 기능, 면역세포에 대한 면역기능 등을 조사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만병초 잎의 EtOH 추출물과 각 용매 분획물 들의 사람의 정상 세포인 HEL 299와 Chang에 대한 세포 독성을 SRB assay로 측정한 결과, 대부분의 시료 0.5 mg/ml 이하의 농도에서 35% 이하의 세포 독성이 나타났다. 2. 만병초 잎의 70% EtOH 추출물 및 각 다른 용매 분획물만 처리한 정상 세포에 대한 유전독성을 comet assay에서 측정한 결과, 양성 대조구 $(10^{-2}M,\;H_2O_2)$과 비교시, 가장 높은 농도인 1 mg/ml의 농도에서 1/3 이하의 낮은 DNA damage가 관찰되었다. 이것은 세포독성과 관련하여 대부분의 각 시료가 세포 DNA에 대하여 매우 약한 손상만 일으키는 것이 확인되었다. 3. 사람의 암세포에 대한 SRB 및 MTT assay를 이용한 만병초의 잎의 모든 시료의 1 mg/ml의 농도의 70% EtOH의 추출물은 실험대상인 모든 사람의 암세포에 대하여 80% 이상의 항암 기능을, EtOAc fr.는 모든 암세포에 대하여 가장 높은 농도인 1 mg/ml에서 70% 이상의 높은 억제 활성이 보인 결과로 부터 유효한 성분이 역시 EtOAc fr.에 함유되어 있을 것을 시사하였다. 4. 만병초 잎 추출물의 면역세포 생육에 대한 조사에서 사람의 B-cell과 T-cell에 대하여 0.5 mg/ml의 농도에서 배양 3일째에 BuOH fr.에서 대조구와 비교시 1.6배 정도의 생육 촉진활성을 보였다. 5. SCGE를 통해 $H_2O_2$로 유도된 산화적 손상에 대한 만병초 잎 추출물과 분획물들의 유전독성 억제 기능은 EtOAc fr.이 $100\;{\mu}g/ml$ 농도에서 대조구 대비 68.5%의 가장 높은 산화손상 억제율을 보였으며 BuOH fr.에서도 강한 유전독성 억제기능이 있음이 확인되었다. 그러나 수용액 분획은 매우 약한 유전독성 억제 활성을 보여 각 분획의 특성이 다양함을 알 수 있었다.

$Interferon-\gamma$가 치주인대 세포의 Collagen 및 Fibronectin의 합성과 Alkaline Phosphatase 활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INTERFERON-\gamma$ ON COLLAGEN AND FIBRONECTIN SYNTHESIS IN PRIMARY CULTURED PERIODONTAL LIGAMENT CELLS)

  • 김광석;성재현;최제용;류현모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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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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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9-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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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결합 조직의 대사를 억제하고, 골조직이나 골세포의 골기질 대사 역시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Interferon-\gamma(IFN-\gamma)$의 교정치료에의 이용 가능성을 평가하기 위하여, 교정력에 의한 골 개조 과정에서 중심적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진 치주인대 세포를 primary culture하여 배양된 세포에 $IFN-\gamma$를 투여함으로써 이것이 골조직 기질의 합성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관찰하였다. $IFN-\gamma$는 세포의 DNA합성능을 약하게 증가시켰으며, 세포내 DNA 총량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따라서 이 실험에서 사용한 용량의 $IFN-\gamma$는 세포에 독성이 없다고 할 수 있으며, 다른 결합조직 세포에서 나타나는 항증식 효과와는 반대되는 결과였다. $IFN-\gamma$는 비교원성 단백질(NCP)의 합성을 증가시키는 양상을 나타내었으나, 교원질(CDP)의 합성은 감소시키는 경향을 보여, 총단백질에 대한 교원질의 합성비율은 $IFN-\gamma$에 의해 용량 의존적으로 감소하였다. 또한 교원질의 mRNA양은 단백질 합성과 유관하게 $IFN-\gamma$에 의해 억제되었다. 따라서 $IFN-\gamma$는 교원질 합성의 전사과정 혹은 그 이후의 과정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한편 Indomethacin의 투여로 $IFN-\gamma$에 의해 억제된 교원질의 합성이 영향을 받지 않았기 때문에 $IFN-\gamma$에 의한 교원질 합성 과정에 prostaglandin이 관련되지 않았음을 알 수 있었다. 반면 fibronectin의 합성은 10 및 100 U/ml의 $IFN-\gamma$ 투여시에는 영향을 받지 않았으나, 1000U/ml의 $IFN-\gamma$투여시에는 유의한 증가를 나타내어, 교원질에서와는 다른 영향을 나타내었다. 또한 mRNA steady state level에서도 $IFN-\gamma$는 교원질의에서와는 달리 fibronectin mRNA 양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즉 $IFN-\gamma$ fibronectin 유전자 발현에 영향을 미치는 부위는 전사나, 전사후 변형단계가 아닌 단백질 합성단계에서 영향을 미침을 보여주었다. 따라서 $IFN-\gamma$ 교원질과 fibronectin합성 조절 영향을 미치는 부위 서로 다름을 알 수 있겠다. Alkaline phospatase의 활성은 10-1000 U/ml의 $IFN-\gamma$를 투여시 약하게 증가시키는 경향을 보였으나 석회화가 일어날 정도로 높게 증가시키지는 못했다. 따라서 $IFN-\gamma$는 골기질의 주성분인 type I 교원질의 합성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기능과 alkaline phosphatase의 활성을 크게 증가시키지 못한 점 등으로 미루어 볼 때, 골개조를 억제하는 방향으로 작용한다고 볼 수 있으며, 교정치료 과정중 골개조를 억제하는 부위에서 사용을 시도해 볼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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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타리버섯 폐면배지의 발효조건별 이화학적 특성 (Physical and Chemical Characteristics of Cotton Waste Substrate According to Fermentation Conditions for Oyster Mushroom Bed Cultivation)

  • 하태문;윤선미;주영철;성재모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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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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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3-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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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느타리버섯 폐면배지 야외발효기간중 피복재 종류별 배지의 이화학적 변화와 균배양 및 생육특성을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배지온도는 호기성발효 유도처리구에서 발효 1일째부터 급격히 증가하여 발효 5일${\sim}$발효 7일째 최고온도 $75^{\circ}C$ 도달 후 천천히 낮아졌고, 배지의 깊이에 따른 온도차이는 크지 않았다. 혐기성발효 유도처리구에서 배지온도변화의 양상은 호기성발효 유도처리구와 비슷하였으나 최고온도가 약 $60^{\circ}C$ 정도였고 배지 깊이별로 온도차이가 컸으며 배지 깊이 10 cm 부위에서 높았다. 배지내 수분함량은 두 처리구 모두 발효기간이 경과할수록 감소하였고, 호기성발효 유도처리구가 혐기성발효 유도처리구보다 수분함량 감소가 많았다. 살균전.후의 배지수분함량변화는 살균 시 수분 보충으로 살균 후 수분함량이 다소 증가하였다. 배지 pH는 호기성발효 유도처리구에서 발효기간이 경과함에 따라 높아져 발효 $9{\sim}12$일째 pH 8.9까지 상승하였고, 혐기성발효 유도처리구는 배지깊이 30 cm와 50 cm 부위에서 pH $5.0{\sim}5.6$ 정도로 낮아졌다. 배지 총 탄소 함량은 두 처리구 모두 발효기간의 경과에 따라 감소하였으나 호기성발효 유도처리구가 혐기성발효 유도처리구보다 다소 낮았고, 총질소 함량은 발효기간이 경과함에 따라 높아지는 경향이었으며, 호기성발효 유도처리구에서 혐기성발효 유도처리구보다 다소 높았다. 배지내 산소농도는 호기성발효 유도처리구 발효 6일까지 감소한 후 9일째부터 다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고, 혐기성발효 유도처리구는 배지깊이 10 cm 부위를 제외한 나머지 부위에서 1% 이하로 낮았다. 배지내 이산화탄소농도는 산소농도 변화와 반대로 호기성발효 유도처리구 발효 6일까지 증가한 후 9일째부터 다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고, 혐기성발효 유도처리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하였다. 암모니아 함량은 호기성발효 유도처리구의 배지 깊이 10 cm와 30 cm 부위에서는 10 ppm 이하, 50 cm 부위에서 약 $12{\sim}19\;ppm$이었고, 혐기성발효 유도처리구의 배지깊이 10 cm 부위에서는 10 ppm 이하, 30 cm와 50 cm 깊이에서는 $20{\sim}85\;ppm$ 정도로 높았다. 배지발효조건 및 발효기간별 균배양일수는 호기성발효 유도처리구에서 $12{\sim}14$일로 혐기성발효 유도처리구 $15{\sim}19$일보다 짧았고, 초발이 소요일수는 호기성발효 유도처리구 $20{\sim}23$일로 혐기성발효 유도처리구 $27{\sim}32$일보다 짧았다. 배양율은 호기성발효 유도처리구 발효 3일 처리구를 제외한 나머지 처리구에서 100%로 높았고, 혐기성발효 유도처리구는 $50{\sim}85%$ 낮았다. 수량은 호기성발효 유도처리구에서 발효기간이 길수록 수량이 증가하여 발효9일째 23.6 kg(건조배지 44 kg당)으로 높았다.

복합세라믹 담체를 이용한 돈분 퇴비화 연구 (Composting of the Pig Manure Used with the Ceramic Biocarrier)

  • 황준영;이종은;장기운
    • 유기물자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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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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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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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는 부숙촉진 미생물이 배양된 복합세라믹 담체를 처리하여 고속발효기를 통한 돈분 퇴비화 과정 중 퇴비 부숙도와 품질안정성을 분석하여 그 이용성과 효용성을 평가하기 위해 수행하였다. 각 처리구는 대조구(C), 미생물 처리구(M), 미생물 및 천연 제올라이트 처리구(M+Z). 미생물 및 합성 제올라이트 처리구(M+SZ), 미생물 및 복합세라믹 담체 처리구(M+CZ)등 5개의 처리구를 두고 실험을 실시하였다. 이에 대한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온도 변화는 미생물제재 및 제올라이트의 첨가 유무와 종류에 상관없이 모든 처리구에서 유사한 온도변화를 보였으며, 미생물처리구가 대조구보다 약간 온도가 높은 결과를 나타났다. pH 변화는 대조구보다 모든 처리구에서 높게 나타났으며, M+CZ와 M+SZ 처리구에서 다소 높았다. 그리고 T-C, T-N 및 C/N율의 결과를 보면 총탄소의 변화는 M+CZ 처리구가 가장 감소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M+Z 처리구도 대조구와 미생물처리구보다 감소가 두드러졌다. 전질소는 각 처리구별로 1.4~1.8% 정도였으며, 처리구간의 큰 변화는 없었다. 또한 C/N비는 총탄소의 변화가 큰 M+CZ 처리구와 M+SZ 처리구에서 대조구와 미생물 처리구보다 다소 낮은 결과로 약 21.4~23.3의 결과를 보였다. 부숙도 평가를 위한 식물독성시험 결과 역시 M+CZ 처리구와 M+SZ 처리구에서 가장 높은 약 110 정도의 G.I 값을 나타내었다. 결론적으로 복합세라믹 담체를 이용한 돈분 퇴비화 과정중 퇴비의 이화학적 특성변화와 부숙 안정도의 측면에서 볼 때 그 효용성이 인정되었다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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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가지 환경스트레스가 벼 유묘 퍼옥시다제 활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Various Environmental Stresses on the Peroxidase Activities from Rice Seedlings)

  • 이정애;신현웅;이미영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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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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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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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산성비의 주요 성분인 So$_2$가 peroxidase 활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하여 다양한 농도의 $Na_2$SO$_3$를 포함한 배지에서 벼(Oryza sativa) seedling을 배양하였다. $Na_2$SO$_3$는 볍씨의 발아를 억제시켰으며, 볍씨의 발아율을 50%감소시키는데 필요한 $Na_2$SO$_3$의 농도가 pH 7에서는 300$\mu\textrm{g}$/ml, PH5에서는 8$\mu\textrm{g}$/ml 이었으나, pH 3에서는 2$\mu\textrm{g}$/ml에 불과하였다. $Na_2$SO$_3$에 의한 peroxidase의 활성변화를 조사했을 때 2$\mu\textrm{g}$/ml $Na_2$SO$_3$(pH 3)에 의하여 효소활성이 약 4배 증가하였고, 8$\mu\textrm{g}$/ml $Na_2$SO$_3$(pH 5)에 의하여 효소활성이 약 8배 증가하였다. 또한 환경오염원의 주요성분인 Cd과 Pb이 벼 peroxidase활성과 엽록소 함량에 미치는 효과를 조사하였다. 0.03mM Cd처리군의 경우 peroxidase활성이 3.9배 증가하였으나 엽록소 함량은 대조군의 63%로 감소하였다. 0.04mM Pb처리군의 경우 2.5배의 peroxidase 활성증가를 보였으나 엽록소 함량은 대조군의 72%로 감소하였다. 뿐만 아니라 세포내에서 활성산소의 생성을 유도함으로써 산화적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물질인 Cu와 Fe이 peroxidase활성에 미치는 효과를 살펴보았다. 0.5mM CuSO$_4$와 0.5mM FeS0$_4$에 의하여 벼 Peroxidase 활성은 각각 57%와 65%씩 감소하였다. 그러나 라디칼 소거제인 ethanol에 의하여 Cu와 Fe에 의한 활성억제는 거의 완전하게 보호되었다. 이에 비해 dimethyl sulfoxide, mannitol, thiourea와 histidine은 Cu와 Fe에 의한 활성억제에 대하여 서로 다른 라디칼 소거효과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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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체장벽 방전구조의 비접촉식 저온 대기압 면방전 플라즈마를 이용한 빵곰팡이의 살균효과 (Sterilization of Neurospora Crassa by Noncontacted Low Temperature Atmospheric Pressure Surface Discharged Plasma with Dielectric Barrier Structure)

  • 유영효;엄환섭;박경순;최은하
    • 한국진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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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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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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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에서는, 동시에 넓은 면적을 조사할 수 있는 형태의 유전체 장벽 방전을 이용한 대기압 면방전 플라즈마 발생장치를 이용하여 곰팡이의 살균 실험을 수행하였다. 실험에 사용한 면방전 플라즈마 발생장치의 파워는 사인파 교류전원을 이용하였으며, 1.4~2.3 kV의 방전전압을 가진다. 또한, 유전체 전기용량의 특성으로 인하여 전압과 전류의 위상차는 약 80도를 갖는다. 생물시료에 미치는 온도의 영향은 공랭식 쿨러를 사용하여 유전체의 열을 배출함으로써 최소화 하였으며, 시료의 온도는 온도측정장치를 사용하여 쿨러(Cooler) 작동 시 최대 10분간 플라즈마를 발생시켜도 37도가 넘지 않음을 확인하였다. 플라즈마에서 생성되는 활성종중 오존($O_3$)의 양은 플라즈마 발생부로부터 1 cm 이내에서 약 25~30 ppm이 측정되었으며, 150 cm 떨어진 지점에서도 5 ppm 정도 측정되었다. 그에 비해 일산화질소(NO)나 이산화질소($NO_2$)는 거의 검지되지 않음을 확인하였다. 증류수 속에 담긴 빵 곰팡이 포자를 면방전 플라즈마 발생장치로 처리하였을 때, 포자의 발아율은 처리시간 및 출력파워가 증가함에 따라 급격히 감소하였으며, MTT (3-(4,5-dimethy lthiazol-2yl)-2,5-diphenyl-2H-tetrazolium bromide) 측정법을 통해 분석한 미토콘드리아 활성도도 처리시간과 출력파워에 비례하여 감소함을 보았다. 반면 포자를 Vogel's minimal 배양액에 넣고 플라즈마 처리를 하면, 앞의 실험과 달리 살균효과가 미비함을 보였는데, 이를 통해 포자를 둘러싸고 있는 환경이 플라즈마의 살균효과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여진다. 본 연구를 통하여 유전체 장벽을 이용한 면방전 플라즈마 발생장치는 플라즈마 제트(jet)와는 달리 직접적인 접촉 없이도 미생물 살균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었으며, 이는 면방전 플라즈마 발생장치로부터 발생하는 활성종들이 곰팡이와 같은 미생물의 비활성화에 주요역할을 하기 때문이라고 본다.

이질균(痢疾菌) 및 살모내라의 약제내성(藥劑耐性), 내성화방지(耐性化防止) 및 제거(除去) (Drug resistance of Shigella and Salmonella and the inhibition and elimination of drug resistance)

  • 전도기;설성용
    • 대한미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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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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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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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9
  • 1978년(年)에 분리(分離)한 9주(株)의 Shigella, 70주(株)의 Salmonella paratyphi A 및 230주(株)의 S. typhi의 약제내성(藥劑耐性), 내성화방지(耐性化防止) 및 제거(除去)에 대(對)하여 실험(實驗)하여 다음과 같은 성적(成績)을 얻었다. Shigella는 79주(株)가 Sh. flexneri, 16주(株)가 Sh. sonnei였는데 1주(株)를 제외(除外)한 94주(株)가 chloramphenicol tetracycline, streptomycin, sulfisomidine에 다약제내성(多藥劑耐性)이었으며 그중(中) 70주(株)는 ampicillin과 carbenicillin에, 80주(株)는 trimethoprim-sulfamethoxazole에, 22주(株)는 nalidixic acid에, 1주(株)는kanamycin에도 내성(耐性)이었다. Gentamicin, amikacin, cephaloridine, rifampin에 내성(耐性)인 균주(菌株)를 없었다. S. paratyphi A와 S. typhi는 공시약제(供試藥劑)에 감수성(感受性)이었으나 다만 rifampin, 또는 sulfisomidine에 약(弱)한 내성(耐性)을 가진 것이 있었다. 다약제내성(多藥劑耐性)인 shigella의 약(約) 80%가 전달성(傳達性) R plasmid를 가지고 있어서 그 내성(耐性)을 E. coli에 전달(傳達)시킬 수 있었다. 내성전달빈도(耐性傳達頻度)는 공시균주(供試菌株) 및 피전달균(被傳達菌)에 따라 차이(差異)가 있었다. 보존(保存)한 내성균주(耐性菌株)는 그 비율(比率)은 균주(菌株)에 따라 차이(差異)가 있으나 내성균(耐性菌)과 감수성균(感受性菌)으로 구성(構成)되어 있었으며 계대배양(繼代培養)에 의하여 내성(耐性)이 쉽게 탈락(脫落)되지는 안하였다. Acriflavine은 내성(耐性)을 탈락(脫落)시키는 효과(效果)는 있었으며 균주(菌株)에 따라 그 차이(差異)가 심(甚)하였고 atabrine은 효과(效果)가 없었다. 약제(藥劑)의 병용(倂用)은 Shigella에 대(對)한 작용(作用)을 증강(增强)시키는 경우(境遇)가 많으며 대체(大體)로 상승작용(相乘作用)을 나타냈고 상가작용(相加作用)을 나타내는 경우(境遇)가 있었으나 길항작용(拮抗作用)은 볼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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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popolysaccharide로 유도된 RAW 264.7 세포에서 다시마 뿌리 에탄올 추출물의 항염증 효과 (Anti-inflammatory Activity of an Ethanol Extract of Laminaria japonica Root on Lipopolysaccharide-induced Inflammatory Responses in RAW 264.7 Cells)

  • 강보경;김꽃봉우리;김민지;박시우;박원민;김보람;안나경;최연욱;안동현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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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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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9-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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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에서는 다시마의 가공 시 부산물로 발생하는 다시마 뿌리의 항염증 효과를 알아보기 위하여 LPS로 염증을 유도한 RAW 264.7 세포에 대한 추출물의 효과를 살펴보았다. 먼저 다시마 뿌리 에탄올 추출물이 세포독성을 가지는지 알아보기 위해 MTT assay를 진행한 결과, 모든 첨가 농도에서 대식세포 증식능이 control에 비해 유의적으로 증가하여 세포 독성을 가지지 않는 것을 확인하였다. 세포 독성을 가지지 않았던 농도대(0.1, 1, 10, 50, $100{\mu}g/mL$)에서 염증 억제 효과를 살펴보기 위해 NO 및 염증성 cytokine의 분비 억제 효과를 살펴보았다. 대식세포 배양액 내의 $NO_2{^-}$ 농도를 측정한 결과, 추출물 첨가 농도에 따라 유의적으로 분비량이 감소함을 확인하였으며, 특히 $100{\mu}g/mL$의 농도에서 약 28%의 억제 효과를 보였다. 또한 대식세포의 염증성 cytokine인 IL-6, TNF-${\alpha}$ 및 IL-$1{\beta}$의 분비량을 첨가 농도 의존적으로 억제함을 확인하였다. 특히 IL-$1{\beta}$에 대해, $100{\mu}g/mL$의 농도에서 약 32%의 감소 효과를 보였다. 따라서 다시마 뿌리 에탄올 추출물은 세포 독성을 가지지 않고 염증성 매개 인자인 NO 및 cytokine을 억제하여 항염증 효과를 가짐을 확인하였다.

유기산 및 초음파 병용처리된 전해수를 이용한 들깻잎 중 Salmonella Typhimurium, Staphylococcus aureus, Bacillus cereus의 저감효과 (Effect of Electrolyzed Water Combined with Ultrasound and Organic Acids to Reduce Salmonella Typhimurium, Staphylococcus aureus, Bacillus cereus on Perilla Leaves)

  • 김세리;오기원;이명희;정찬식;이서현;박선자;박정현;류경열;김병석;김두호;윤종철;정덕화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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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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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4-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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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들깻잎의 미생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전해수의 세척 효과를 검정하고 아울러 전해수와 유기산, 초음파 병용처리의 효과를 검토하였다. 병용처리할 유기산을 선정하기 위하여 acetic acid, citric acid, maleic acid를 전해수 100 ppm에 2%씩 첨가하고 약 8.0 log CFU/mL 의 S. Typhimurium, B. cereus, S. aureus와 반응시켰다. 세 유기산 중 acetic acid의 상승효과가 가장 높아 첨가 농도별 저해 효과를 분석하고자 0.5, 1.0, 1.5, 2.0%씩 100 ppm 전해수에 첨가하고 배양액과 들깻잎표면에서 식중독세균 저감효과를 분석하였다. 아울러 100 ppm 전해수와 초음파 (25 KHz), 100 ppm 전해수, 0.5% acetic acid, 초음파를 병용처리를 하였다. 세 종류의 유기산 중 acetic acid의 상승효과가 가장 탁월하였고, B. cereus, S. Typhimurium은 acetic acid의 농도가 증가할수록 미생물 저감효과도 높아졌으며 2.0% 첨가시 약 1.0 $log_{10}$ CFU/g의 상승효과가 관찰되었다. S. aureus는 전해수 단독처리(2.08 $log_{10}$ CFU/g감소)에 비하여 1.5%까지는 상승효과가 없었지만 2.0% 결합처리에서 0.68 $log_{10}$ CFU/g의 상승효과가 나타났다. 한편, 들깻잎은 acetic acid의 첨가량이 0.5% 이상일 경우 변색되기 때문에 0.5% 이상 첨가하는 것은 품질적 측면에서 바람직하지 못하다. 전해수와 초음파를 병용처리하였을 때, 들깻잎 중 S. Typhimurium, B. cereus, S. aureus는 전해수 단독처리보다 0.72, 0.51, 0.42 $log_{10}$ CFU/g의 상승효과가 관찰되었고, 전해수, 초음파, 0.5% acetic acid 병용처리에 의해 0.95, 1.23 $log_{10}$ CFU/g의 상승효과가 관찰되었으나 S. aureus의 경우 전해수 단독처리와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따라서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해 볼 때 들깻잎 중 식중독세균의 저감화를 위하여 전해수, 0.5% acetic acid와 초음파 병용처리가 가장 효과적일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