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약제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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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nosumab (Prolia®)의 투여 간격 및 칼슘·비타민 D 복합제제 처방 여부에 따른 임상적 결과 평가 (Evaluation of Clinical Outcomes by Therapeutic Dosing Interval of Denosumab (Prolia®) and Calcium-Vitamin D Prescriptions)

  • 김유경;김정현;도현정;정영미;이정화;이주연;김은경
    • 한국임상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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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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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5-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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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Background: Denosumab (Prolia®) is administered every 6 months for osteoporosis treatment. Co-administration of calcium and vitamin D is required to minimize hypocalcemia risk. We evaluated clinical outcomes based on the administration interval of denosumab and co-prescription with calcium-vitamin D combination products. Methods: A retrospective study was conducted using electronic medical records from 668 patients who started denosumab therapy between January 1 and December 31, 2018, at Seoul National University Bundang Hospital. Clinical outcomes, as measured by changes in T-score, were evaluated by the intervals and concurrent prescriptions with calcium-vitamin D combination products. Results: Of the 668 patients, 333 patients met the eligibility criteria. These patients were divided into two groups based on appropriateness of the administration interval: "Appropriate" (304 patients, 91.3%) and "Inappropriate" (29 patients, 8.3%). T-score changes were significantly higher in the "Appropriate" than in the "Inappropriate" group (0.30±0.44 vs. 0.13±0.37, p=0.048). At the beginning of the treatment, 221 patients (66.4%) were prescribed calcium-vitamin D combination products, but the changes in T-scores were not significantly different by the prescription status of the product (0.29±0.46 vs. 0.28±0.38, p=0.919). Conclusion: T-scores were significantly improved in patients with appropriate administration intervals. No significant changes in T-scores were observed by the prescription status with calcium-vitamin D combination products. For optimal treatment outcomes, prescribers should encourage adherence to the approved prescription information on dosage and administration, and pharmacists should provide medication counseling for patients.

성인병 뉴스 제303호

  • 한국만성질환관리협회
    • 월간성인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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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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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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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한국만성질환관리협회 신준식 부회장/국가 심.뇌혈관 질환 예방위 설치/약제비 절감‘포지티브’제도 강행/6월부터 환자 식대 보험 적용 확정/말기암 환자 호스피스기관 선정/“농촌지역 암.만성질환 관리 시급”/의료법인, 세제개선 헌법소원 추진/‘신약인프라 구축’5개년 계획 추진/화장품에 인태반 원료 사용 금지/약국 간판.광고 규제 대폭 완화/‘한방의학으로 수술 않고, 척추질환 치료’/“건강의 비결은 걷는데 있다”/식이섬유 1일 평균 19.8g 섭취/식도암, 내시경 수술 효과 좋았다/만성질환 관리의 현황과 발전방향/“40~50대 파킨슨병 발생 많다”/전립선비대증 치료‘시알리스’효과 있다/위암 수술 후‘젤로다+ 엘록사틴’투여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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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후 발생한 중추성 항콜린성 증후군 1례보고 (Postcardiotomy Central Anticholinergic Syndrome; Report of A Case)

  • 이재원;김정원;박승일;송명근;최인철;심지연;권순억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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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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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4-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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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중추성 항콜린성 증후군(Central Anticholinergic Syndrome)은 중추신경계에서 콜린성 신경전달 활성도의 감소로 인하여 다양한 임상 양상을 보이는 질환이다. 이 증후군은 주로 마취시에 사용되는 약제와 연관되며 Physostigmine의 투여 후 증상이 반전되는 것으로 확진된다. 저자들은 뇌혈관 질환의 원인으로 생각되는 난원공 개존증에 대해 개심술을 시행한 후 발생한 중추성 항콜린성 증후군을 Physostigmine의 투여로 확진한 1례에 대하여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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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적 폐색전증에서 조직형플라스미노겐활성체의 투여방법에 따른 혈전용해효과의 차이 (Differences in Thrombolytic Effects in Accordance with Dosing-regimens of Tissue-type Plasminogen Activator in Experimental Pulmonary Embolism)

  • 정희순;김호중;한용철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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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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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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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연구배경 : 조직형플라스미노겐활성체는 생리적인 플라스미노겐활성체이므로 혈전의 섬유소에 결합된 플라스미노겐만을 활성화시키는 특이성이 있어 효과적이고 안전한 혈전용해제로 사용될 수 있다고 기대된다. 그러나 조직형플라스미노겐활성체의 투여방법에 대해서는 장시간동안 계속 주입해야한다는 주장과 투여시간을 1시간이내로 해도 혈전용해효과는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부작용을 유발하는 정도도 미미하므로 투여시간을 짧게 하자는 주장이 양립하고 있는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폐혈전색전증에서 조직형플라스미노겐활성체의 투여방법에 따라 혈전용해효과가 어떻게 달라지고 폐색전증으로 인한 심폐기능장애가 약제의 투여방법에 따라 어떠한 영향을 받는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실험견에 방사성동위원소로 표지된 자가혈병으로 대량의 폐색전종을 유발시켜서 대조군은 특이치료를 하지 않고 제 1 치료군은 15분동안, 제 2 치료군은 3시간에 걸쳐서 재조합형의 조직형플라스미노겐활성체를 체중당 1mg씩 정맥주입하였다. 그리고 실험과정중 4시간동안 혈전색전에서 방출되는 감마선량과 각종 혈역학적 지표를 감시하고 주기적으로 동맥혈 및 혼합정맥혈의 가스분석을 시행하여 어떠한 약제투여방법이 더 효율적인가를 분석하였다. 결과: 1) 혈전용해효과는 제 1 치료군이 $36.2{\pm}3.3%$, 제 2 치료군이 $39.6{\pm}2.3%$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혈전용해속도는 제 1 치료군이 $81.4{\pm}16.8%/hr$, 제 2 치료군이 $37.3{\pm}2.4%/hr$로 제 1 치료군에서 급속한 혈전용해효과를 보였다 (p<0.05). 2) 약제의 작용시간은 제 1 치료군이 $63.3{\pm}22.2$분, 제 2 치료군이 $148.5{\pm}14.0$분으로 (p<0.05), 제 1 치료군에서는 약제투여후에도 지속적인 혈전용해효과를 보이지만 제 2 치료군에서는 약제투여중에 혈전용해효과가 정지되었다. 3) 폐색전증으로 인한 혈역학적 장애와 가스교환의 장애는 제 1 치료군 및 제 2 치료군에서 비슷한 정도로 개선되었으나, 제 1 치료군에서 보다 신속하게 개선되었다(p<0.05). 결론 : 폐색전증에서 치료목적으로 동량의 조직형플라스미노겐활성체를 투여할때 약제의 투여시간이 15분인 경우와 180분인 경우를 비교해보면, 혈전색전의 용해정도는 비슷하지만 혈전의 용해속도 및 폐색전증으로 인한 심폐기능장애의 개선효과는 약제의 투여시간이 15분일 때 더 우수하였다. 따라서 약제의 투여시간을 짧게하여 혈전의 용해속도를 촉진함으로써 폐색전증으로 인한 심폐기능장애를 신속히 개선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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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만성 거대 B 세포 림프종 환자에서 Filgrastim 사용이 PET/CT 영상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고찰 (A Study of Influence of Filgrastim on PET/CT In Diffuse Large B cell Lymphoma)

  • 남궁혁;박훈희;반영각;강신창;김상규;임한상;이창호
    • 핵의학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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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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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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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많은 암 환자들 중 특히 미만성 거대 B 세포 림프종 환자의 추적 검사에서 PET/CT 검사는 기타 다른 검사들과 견주어 볼 때 매우 중요하다는 것은 이미 알려져 있다. 이들 환자의 치료는 대부분 환자의 장기 한 곳에 국한된 경우가 없으므로, 방사선 치료나 항암 화학 요법 치료로 시행한다. 이러한 항암 화학 요법 치료는 골수의 활동을 억제하는 치료이기 때문에 환자에게서 호중구감소증과 같은 백혈구의 감소가 나타날 수 있다. 이러한 증상을 개선하기 위하여 과립구 자극요소(Granulocyte colony-stimulating factor)인 Filgrastim 성분의 골수촉진제를 사용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며, 이 약제가 투여된 환자에게서 단기간에 PET/CT 검사를 진행하게 되면, 검사에 사용되는 $^{18}F$-FDG의 섭취가 조혈 세포가 모여 있는 골수의 활성화로 그 곳에 섭취가 가중되어 정확한 영상의 정보를 얻는데 한계가 있다. 이 연구의 목적은 Filgrastim의 약제 투여 1일 후의 영상과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난 후 영상의 SUV를 각각 비교하여 수치화하고, 대략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난후에 정확한 영상의 정보를 줄 수 있는 $^{18}F$-FDG의 섭취가 일어나는지를 유추해 보고자 한다. 환자대상은 2007년 1월~2009년 1월까지 미만성 거대 B 세포 림프종을 진단받고 추적 검사 중인 환자 1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남자 4명, 여자 6명이고, 평균나이는 53.8세 평균 체중은 57.3 kg이다. PET/CT (Discovery STe; GE Healthcare, Milwaukee, WI, USA) 검사를 위해 환자에게 $^{18}F$-FDG 정맥주사 후 1시간 가량 안정시키고, PET/CT 영상을 획득하였다. 영상 분석은 ROI ($12\;mm^2$)를 $C_6$ (6 번 경추), $L_4$ (4 번 요추), 간, 비장, 폐에 각각 그린 후 표준화 섭취 계수(SUV)를 측정하였다. 같은 환자를 골수촉진제 주사 1일 후 영상과 5~7일 후 영상을 각각 분석하였으며, 통계 프로그램으로는 SPSS version 12. Wilcoxon signed rank test를 사용하여 두 집단 간의 유의성을 확인하였다. 검사를 시행한 10명의 환자의 SUV를 분석한 결과, 골수촉진제를 투여하고 1일 후의 SUV가 5~7일 후에 비해 $C_6$ (6 번경추), L4 (4 번 요추), 비장에서 현저하게 높게 나타났고, 간과 폐에서는 비슷하게 나타났다. SUV의 차이와 더불어, 5~7일 후의 영상에서는 뼈의 섭취가 거의 없어진 정상 섭취 영상을 얻을 수 있었다. 위의 연구에서도 보여진 것과 같이 과립구 자극요소 약제투여 후 1일째 환자의 영상과 5~7일 후의 영상에서 SUV의 현저한 차이가 있었으며, 약제를 투여한 환자의 영상에 뼈의 $^{18}F$-FDG 섭취가 집중되었으며, 평균 5~7일 후에 검사에서는 뼈의 섭취가 현저하게 줄어든 정상적이 영상을 얻을 수 있었다. 본 연구를 통하여 SUV를 측정하고, 통계분석 함으로서 기존의 사실을 수치화 하였으며, 정상 섭취가 가능한 기간을 유추 할 수 있었다. 추후에 과립구 자극요소인 Filgrastim 이 외에 Pegfilgrastim, Lenograstim등 기타약제와의 유사성과 차이점에 대한 유사 연구에도 기여할 수 있으리라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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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절모델 쥐에서 키토산 투여가 골절치유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Chitosan on Fracture Healing in Fractured Rat Model.)

  • 서정욱;김은주;한상섭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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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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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5-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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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키토산은 자연에 풍부하게 존재하는 다당의 중합체로 식품이나 약제의 성분으로 활용성이 있어 많은 연구가 이루어져 왔다. 본 연구에서는 키토산 투여와 저칼슘사료 급이가 랫드에서 골절의 치유과정에 미치는 영향을 실험하였다. 좌측 대퇴골을 골절시킨 후 핀을 골내에 삽입하여 고정하였다. 이후 랫드에 일반사료 또는 저칼슘사료를 급이하고 키토산을 0, 50, 100, 150 mg/kg 용량으로 10주간 주 5회 경구투여 하였다. 실험종료 시에 골절시킨 대퇴골의 X-ray 촬영과 물리적 측정을 실시하였다. X-ray필름 관찰에서는 골절을 유발한 모든 대퇴골에서 골절치유의 과정과 가골이 형성되었다. 물리적인 골강도 측정에서는 저칼슘사료를 급이한 랫드에서 일반사료를 급이한 랫드에 비해 최대하중과 강도의 감소를 나타내었다. 키토산을 투여한 랫드와 부형제를 투여한 랫드에서의 대퇴골의 최대하중과 강도의 차이는 없었다 또한 키토산 투여 및 저칼슘사료 급이는 최대하중과 강도에 대한 골절유발 대퇴골/비유발 대퇴골의 비율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이 같은 결과로 보아 키토산은 골절의 치유과정과 제의 물리적 강도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저칼슘사료 급이는 뼈의 물리적 강도를 감소시키는 것으로 사료된다.

월국환합보중익기탕(越鞠丸合補中益氣湯)이 전기자극(電氣刺戟)스트레스를 받은 mouse의 면역기능(免疫機能)에 미치는 영향(影響) (Effects of Walgookwhanhab-Bojoongikgitang administration on immune-function in Balb/c mice stressed by electric footshock)

  • 권태식;이숙경;구병수
    • 동국한의학연구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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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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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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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본 실험은 월국환합보중익기탕(越鞠丸合補中益氣湯)의 항스트레스효과를 조사하기 위하여 시행되었다. 월국환합보중익기탕(越鞠丸合補中益氣湯)이 전기자극으로 스트레스 상황을 유발시킨 mouse에게 끼친 B 임파구 면역계 변화를 mouse 혈청의 면양적혈구(綿羊赤血球)에 대한 적혈구 응집소가와 비장세포에서 B 세포 및 T 세포가 차지하는 백분율의 변화를 통하여 측정하였으며 이를 대조군과 비교 분석하였다. 혈청 항체가의 측정에서 스트레스 자극하에서 월국환합보중익기탕(越鞠丸合補中益氣湯)을 투여받은 그룹에서 약제를 투여받지 않은 그룹에 비하여 유의성 있는 차이를 보여(p<0.01) 면역 기능을 정상군의 수준으로 유지하는 결과를 얻었다. T 세포와 B 세포의 백분율의 측정에서도 스트레스 자극하에서 월국환합보중익기탕(越鞠丸合補中益氣湯)을 투여 받은 그룹에서 약제를 투여 받지 않은 그룹에 비하여 유의성 있는 차이를 보여(p<0.01) 면역 기능을 정상군의 수준으로 유지하는 결과를 얻었다. 실험결과들로 보아 월국환합보중익기탕(越鞠丸合補中益氣湯)이 체액성 면역 반응과 비장 내 면역 세포의 백분율을 정상의 수준으로 유지하는 효과를 보여 면역 기능의 이상에 응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한다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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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원 환자의 섬망 치료에서 멜라토닌의 효과에 관한 후향적 연구 (Melatonin for Treatment of Delirium in Hospitalized Patients : Retrospective Trial)

  • 양정우;김종우;강원섭;이상민;김영종;백종우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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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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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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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연구목적 섬망은 신체 질환과 같은 기저 의학적 상태의 변화에 의해 나타나는 뇌의 기능장애로 환자의 사망률을 높이고 치매의 위험도를 높이는 등 불량한 예후와 연관되어 있다. 기존 섬망의 치료에 주로 사용된 항정신병약제는 치료 효과에 대한 논란이 있으며 추체외로 부작용 등에 대한 우려가 있다. 따라서 수면 주기 조절 및 섬망 예방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멜라토닌 투여를 통해 섬망 호전 정도와 안전성을 조사하고자 하였다. 방 법 불면을 동반한 섬망 증상으로 정신건강의학과에 진료 의뢰되어 멜라토닌 2mg을 투여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의무기록을 통해 섬망 증상의 초기 중증도 및 멜라토닌 투여 후의 섬망 증상 변화 여부를 한국판 섬망 평가척도-98 개정판(K-DRS-R-98)과 CGI-S를 통해 확인하였으며 부작용을 검토하였다. 결 과 총 21명의 환자가 불면을 동반한 섬망 증상으로 멜라토닌을 투여받았다. K-DRS-R-98 심각도 점수는 투약 전 $15.24{\pm}2.64$에서 투약 후 $6.57{\pm}5.42$로 감소하였으며 CGI-S 점수는 $4.14{\pm}0.48$에서 $2.81{\pm}0.93$로 감소하였다(p<0.05). 의무기록 상 부작용은 관찰되지 않았다. 결 론 약물의 기전 상 추체외로 증상과 QTc연장 등의 문제를 유발하지 않는 멜라토닌의 사용은 보다 안정성을 강화하면서 불면에 대한 효과와 함께 섬망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가능성을 제시할 것으로 생각된다.

리팜핀이 와파린의 항응고 효과에 미치는 영향 (Interaction of Rifampin and Warfarin)

  • 오연목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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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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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68-7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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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연구배경: 리팜핀(rifampin)은 간의 시토크폼 P-450 효소를 유도하여 이 효소에 의해서 대사되는 와파린(warfarin)의 항응고 효과를 감소시킨다. 이와 같은 리팜핀과 와파린의 약제 상호작용에 대해서 건강한 지원자가 아닌 환자를 대상으로 아래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첫째 와파린을 투여하는 환자에게 리팜핀을 추가할 경우 리팜핀 투여 전, 중, 후에 항응고 효과를 적절히 유지하기 위한 와파린 용량, 둘째 리팜핀 추가 후 적절한 와파린 증량 방법(시간 계획), 셋째 와파린과 리팜핀을 함께 투여하는 경우 합병증등을 살펴 보았다. 방 법: 1995년 1월부터 1999년 8월까지 부천 세종병원에 입원한 환자 중 와파린과 리팜핀을 동시에 투여한 환자를 찾아서 질병 기록을 후향적으로 확인하였다. 리팜핀 투여 전, 중, 후의 와파린 필요량을 '적절한 항응고' 상태를 유지한 환자를 대상으로 조사하였다. 그리고, 리팜핀 추가 시 와파린 증량 방법(시간 계획)을 리팜핀 투여 후 prothrombin time 이 INR 1.1이하로 떨어지는데 걸리는 시간을 측정하여 간접적으로 평가하였다. 마지막으로 리팜핀과 와파린 동시 투여시 합병증을 조사하였다. 결 과: 라팜핀과 와파린을 동시에 투여한 환자는 모두 12명이었고 이 중 리팜핀 투여 기간 중에 '적절한 항응고' 상태를 유지한 환자는 6명이었다. 이 6명환자의 와파린 용량은 리팜핀 투여 중에 증가하여(p<0.05) 리팜핀 투여 전과 비교하여 $2.4{\pm}0.6$(평균${\pm}$표준편차) 배이었다. 그라고, 리팜핀을 중지한 후의 와파린 용량은 다시 감소하여 거의 리팜핀 사용 전의 용량으로 돌아갔다. 리팜핀 투여 후 prothrombin time이 INR 1.1이하로 떨어지는데 걸리는 시간은 $5.8{\pm}2.9$ (평균$\pm$표준편차) 일이었다. 2명이 리팜핀과 와파린 동시 투약과 관련되어 합병증이 발생하였다. 한 명은 낮은 항응고 상태 때문에 뇌색전증이 발생하였고, 다른 한명은 높은 항응고 상태 때문에 뇌출혈이 발생하여 사망하였다. 결 론: 와파린과 리팜핀을 동시에 투약하는 경우, 적절한 항응고 효과를 유지하기 위해서 리팜핀 추가 시 와파린을 약 1주에 걸쳐서 단계적으로 약 2배 증량하고 리팜핀 중단 시 리팜핀 투여 전의 와파린 용량으로 감량하는 방법을 시도해 불 수 있겠고, 이를 향후 전향적 연구를 통해서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리팜핀을 추가하거나 중단할 때 합병증이 발생하지 않도록 항응고 상태를 자주 감시하는 것이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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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결핵제에 다른 반응을 보인 속립성 폐 결절과 두개강내 결절 1예 (A Case of Different Response of Miliary Lung and Intracranial Nodules to Antituberculous Therapy)

  • 박광영;이호진;정재욱;최윤희;남승범;안세환;김철현;이재철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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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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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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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항결핵제 치료 도중 병변이 악화되거나 새로 생기는 경우 일시적인 역설적 반응과 치료 실패를 감별하는 것이 중요하다. 역설적인 반응은 폐외 결핵, 특히 림프절과 중추신경계 결핵에서 잘 나타나는데 기존의 약제를 그대로 사용하더라도 일반적으로 잘 치유가 된다. 저자들은 속립성 폐결절이 항결핵제 투여 후 호전되고 있었으나 두개강내 결절은 오히려 악화된 소견을 보였지만 치료 약제를 변경하지 않았음에도 결국 치유된 역설적 반응을 경험하였기에 이를 보고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