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에서는 배낭 어깨끈의 압박에 의한 통증과 신경 및 혈관압박을 감소시키기 위해 배낭 어깨끈의 압박부위 개선방안을 제안하고 이 배낭이 두가지 국부적 discomfort를 감소시키는 효과를 실험을 통해 평가하였다. 어깨끈 변형을 통해 등세모근 윗쪽부위 및 대흉근 바깥쪽부위의 압박을 대흉근 안쪽부위, 등세모근 중간부위 및 견갑골부위로 이동시키고 어깨끈과 등세모근 윗쪽부위는 접촉하지 않도록 하는 방안이 제안되었다. 실험결과 압박에 의한 통증과 신경 및 혈관압박의 정도가 어깨끈의 압박부위가 개선된 배낭에서 기존배낭보다 상대적으로 적은 것으로 평가되었으며 총체적인 선호도도 어깨끈의 압박부위가 개선된 배낭이 더 높았다. 보조적으로 배낭 착용시의 생리학적 부하정도를 측정한 결과, 개선된 배낭이 생리학적 부하를 효과적으로 감소시키지는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주관적 안락도 평가에서는 오히려 우수하였다. 이상이 결과는 본 연구에서 제안한 압박부위 개선배낭이 배낭 착용시의 안락도 결정에 있어 상대적으로 중요도가 높은 국부적 discomfort측면에서 기존배낭보다 우수하여, 생리학적 부하 측면에서는 개서효과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전체적 안락도의 향상에 성공한 것으로 분석된다.
2007년 7월 1일부터 2008년 4월 30일까지 10개월간 대학병원에 내원한 1,969명의 CC촬영건수 3,900건에 대한 유방 압박($13{\sim}15\;daN$)시 두께와 평균 유선 선량(AGD)의 관계를 분석 해본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전체 3,900건에 대해 연령 40대와 50대가 전체의 68.69%로 2.679건이었다. 2. 초점/필터 물질별 분포를 보면 41.0%가 Mo/Mo이었고, 34.8%는 Mo/Rh, 24.2%는 Rh/Rh이었다. 3. 초점/필터 물질 별 유방 압박 두께는 Mo/Mo 시 평균 두께 26.9 mm이며, Mo/Rh 시 38.84 mm, Rh/Rh시 48.80 mm로 전체 건수에 대한 평균 두께는 36.27 mm로 나타났다. 4. 초점/필터 물질에 따른 평균 유선 선량(AGD)은 Mo/Mo 시 평균 1.27 mGy, Mo/Rh 시 1.55 mGy, Rh/Rh 시 1.42 mGy로 전체 건수에 대한 평균 유선 선량의 평균은 1.43 mGy로 나타났다. 5. Mo/Mo 시 유방 압박 두께에 따른 평균 유선 선량의 관계는 y = 0.0318x + 0.470이며, Mo/Rh에서는 y = 0.0206x + 0.709, Rh/Rh에서는 y = 0.0248x + 0.335로 유방 압박 두께에 따라서 영향을 많이 받지만, 특히 Mo/Mo 시 유방 두께에 따라서 변화가 컸다.
본 연구는 초음파 영상(ultrasound imaging)을 이용하여 네발기기 자세(quadruped position)에서 골반압박벨트(pelvic compression belt)가 뭇갈래근과 척추세움근의 근두께에 융합적으로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실시되었다. 대상자는 30명의 남자대학생으로 실험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자로 선정하였다. 골반압박벨트를 위앞엉덩뼈가시아래(anterior superior iliac spines)에 착용한 상태와 착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네발기기 자세를 실시하였고, 초음파영상 진단장치를 이용하여 근 두께를 측정하였다. 자료분석은 반복측정분산분석을 이용하였다. 연구결과, 뭇갈래근의 경우 골반압박벨트를 착용하였을 때가 착용하지 않았을 때보다 근두께가 유의하게 증가하였고(p<.05), 척추세움근의 경우도 골반압박벨트를 착용하였을 때가 착용하지 않았을 때보다 근두께가 유의하게 증가하였다(p<.05). 따라서 본 연구결과를 통해 골반압박벨트의 착용이 요통환자에게 효과적이며, 임상에서 다양한 네발기기 자세운동의 처방과 적용 시에 유용한 자료로 활용하고자 한다.
유방촬영은 날로 증가추세에 있으며 압박을통해 영상을 얻는 것이 화질을 향상시키고 피폭선량을 줄이는데 필수적이다. 그러나 압박대 자체의 두께로 인해 산란선과 피폭선량을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압박대 재질에 대한 고찰이 필요하다. 현재 임상에서 쓰이고 있는 재질은 폴리카보네이트이며 플라스틱 계열이다. 환자의 피폭선량을 줄이기위해 노력한다면 이보다 더 좋은 재질에 대해 고려해볼 필요가 있기에 본 연구에서는 플라스틱 계열 물질 중 비결정 플라스틱에 대한 방사선투과성에 대해 비교해 보고자 한다.
유방촬영은 날로 증가추세에 있으며 압박을 통해 영상을 얻는 것이 화질을 향상시키고 피폭선량을 줄이는데 필수적이다. 그러나 압박대 자체의 두께로 인해 산란선과 피폭선량을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압박대 재질에 대한 고찰이 필요하다. 현재 임상에서 쓰이고 있는 재질은 폴리카보네이트이며 플라스틱 계열이다. 환자의 피폭선량을 줄이기 위해 노력한다면 이보다 더 좋은 재질에 대해 고려해볼 필요가 있기에 본 연구에서는 플라스틱 계열 물질과 탄소계열의 카본의 방사선투과성에 대해 비교해 보고자 한다.
영아 심폐소생술 1인 수행시 효과적인 가슴 압박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시뮬레이션을 활용하여 두 손가락에 지지대를 사용하기 전 후의 가슴 압박 효과를 측정하였다. 여자 대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실시하고 paired t-test, 카이제곱 검정 및 Fisher's exact test를 이용하여 결과를 분석하였다. 가슴 압박의 깊이는 두 손가락에 지지대를 사용하기 전 $2.50{\pm}0.59cm$에 비해 사용 후 $3.73{\pm}0.33cm$로 유의하게 개선되었다(p < 0.001). 두 손가락 지지대 사용은 대상자의 가슴 압박에 대한 자신감과 효과를 유의하게 증가시켰다(p < 0.001). 결론적으로 영아 심폐소생술 1인 수행시 두 손가락 지지대 사용은 가슴 압박의 깊이와 자신감 그리고 효과를 유의하게 증가시켰다. 따라서 지지대를 이용한 두 손가락 압박법은 영아 심폐소생술 1인 수행시 유용할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의 목적은 사전 평가 수행 여부가 심폐소생술 수행 능력 결과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 는 것이다. 사전 평가그룹(PTG)의 경우 교육 전 1분 동안 사전 평가를 수행하였으며 사전 평가를 수행하지 않은 그룹(NPTG)은 정규교육만을 진행하였다. 두 그룹 모두 교육 후 1분 동안 술기 평가를 수행하였다. PTG의 사전 및 사후 평가를 비교한 결과, 가슴 압박의 깊이, 속도, 압박 후 이완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변화하였다. 두 그룹의 교육 후 가슴 압박 수행 결과에서는 가슴압박 속도에서만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교육 후 자심감 결과에서는 두 그룹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훈련 전에 실시한 사전 평가는 가슴 압박의 결과뿐만 아니라 자신감 향상에도 좋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심폐소생술 교육의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교육 전 평가 등의 추가적인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본 연구에서는 유방촬영검사에서 사전조사 관전압과 실제조사 관전압 편차에 따른 원인분석을 유방압박두께, 유방크기, 체질량지수와 연관하여 규명하고 개선책을 찾고자 하였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실시하는 유방촬영 검진자 중 40세 이상 여자 377명을 대상으로 조사하였다. 유방촬영검사에서 상하방향촬영에 의한 영상을 참고하여 의료영상저장정보시스템으로 전송되어진 선량 보고서(dose report)의 파라메타 중 사전조사 관전압과 실제조사 관전압의 편차에 따른 유방압박두께, 유방크기, 체질량지수를 분석하였다. 결과로는 유방압박두께가 얇을수록, 유방크기가 작을수록, 체질량지수가 작을수록 관전압 편차가 크게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유방촬영검사에서 유방압박두께와 유방크기에 따른 관전압 설정을 하기 위해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유방촬영기기의 최소 관전압이 재설정 되어야 할 것이며, 또한 유방압박두께가 얇은 환자나 유방크기가 작은 환자를 검사할 경우 정확한 조사조건 매뉴얼을 만들어 검사함으로서 촬영조건의 편차를 줄여 방사선피폭 경감과 좋은 영상의 화질을 만드는데 노력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일반인 중 심정지를 목격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중년층 여성들을 대상으로 숫자를 세는 방법에 따른 가슴압박소생술의 질과 피로도를 비교하여 최초반응자로서의 역할을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는데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3시간의 기본인명구조술 교육을 실시한 후, 확률할당을 통해 45명씩 두 그룹으로 배정하였다. 가슴압박소생술 도중 큰소리로 숫자를 세는 그룹 A, 숫자를 세지 않는 그룹 B로 나누어 인체모형에 2분간의 연구를 진행 하였다. 두 그룹간 가슴압박의 질은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으면서 가슴압박의 중단시간이 단축되었고, 시간의 경과에 따라 흉부압박의 깊이가 줄어드는 빈도 또한 의미 있게 낮았다. 또한 가슴압박소생술 후 본인이 느끼는 피로도 또한 의미 있게 낮았다.
심정지(Cardiac arrest)는 원인과 관계없이 심장의 박동이 정지되어 발생하는 일련의 상태를 말한다. 심정지 발생 시 환자의 생명을 구하기 위한 유일한방법 중 하나는 심폐소생술이며 이 술기를 통하여 순환을 유지 시킬 수 있고, 고품질의 심폐소생술은 환자의 생존률과 신경학적 예후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술기이다. 영아 심폐소생술의 경우 두 손가락으로 가슴을 압박하는 방법을 사용한다. 하지만 이 방법은 해부학적으로 손가락의 피로도가 가중되고 수직압박이 힘들어 미국심장협회에서 권장한 가슴압박깊이에 도달하기 힘들 수 있다. 이 연구는 영아 심폐소생술 중 가슴압박 시행 시 새로운 가슴압박법의 효과를 검증하고, 고품질의 심폐소생술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연구결과 가슴압박 방법에 따라 가슴의 평균압박깊이 및 평균압박 속도가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01) 또한 가슴압박의 편리성 및 통증정도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영아 심폐소생술 중 새로운 가슴압박법 시행 시 정확도가 높아지고, 가슴압박 깊이가 나아져 가슴압박의 질적 지표가 개선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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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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