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스포츠용 탄력 압박 스타킹(Essential compression calf sleeve, SKINS, Australia)을 착용하고 최대 운동을 하였을 때, 하지 부종에 어떠한 효과가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한다. 실험 대상자는 젊은 성인 남녀 30명으로(남자 15명, 여자15명) 근 골격계 및 심혈관계에 특이 병력이나 사고에 의한 외상 등이 없었으며,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는 자는 제외하였다. 대상자들의 신체적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서 자동 신장계(BSM330, Biospace, Korea)를 사용하였다. 부종정도를 알기위해서 줄자로 운동 전후의 장딴지 근(종아리)의 둘레와 체성분 분석기(InBody 720, Biospace, Korea)를 사용하여 하지의 부종 수치를 측정하였다. 최대의 운동은 호흡가스 분석기와 연결된 트레이드밀(CPEX-1, IRS, Japan)을 사용하여 변형된 BRUCE Protocol TR-3에 따라 호흡 교환율(R) 값이 1.15이상 되거나 all-out 될 때까지 하였다. 실험 대상자들은 동일 집단으로 전이효과를 방지하기 위하여 일주일의 간격을 두고 스포츠 탄력 압박 스타킹 착용 유무에 따른 동일한 실험을 두 번 하였다. 측정은 최대 운동 전후의 장딴지 근(종아리)의 둘레와 부종 수치를 하였다. 스포츠용 탄력 압박 스타킹 착용 유무와 운동 전후를 비교하기 위하여 MANOVA(다변량 분산분석)를 사용하였고 유의수준은 .05로 설정하였다. 탄력 압박 스타킹을 착용한 상태에서 최대 운동 전후의 부종 정도를 측정한 결과 스타킹을 착용하지 않았을 때 운동 전후의 둘레가 유의하게 증가하였고(p<0.05), 스타킹을 착용 하였을 때 운동 전후의 둘레가 유의하게 증가하지 않았다(p>0.05). 부종 수치(세포외액/전체체액)는 탄력 압박 스타킹을 착용하였을 때 오른쪽 다리는 유의하지 않게 감소하였고(p>0.05), 왼쪽 다리는 유의하게 감소하였다(p>0.05). 탄력 압박 스타킹을 착용하고 운동할 경우 하지의 부종 경감에 어느 정도 효과가 있다고 사료된다.
일반인 중 심정지를 목격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중년층 여성들을 대상으로 숫자를 세는 방법에 따른 가슴압박소생술의 질과 피로도를 비교하여 최초반응자로서의 역할을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는데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3시간의 기본인명구조술 교육을 실시한 후, 확률할당을 통해 45명씩 두 그룹으로 배정하였다. 가슴압박소생술 도중 큰소리로 숫자를 세는 그룹 A, 숫자를 세지 않는 그룹 B로 나누어 인체모형에 2분간의 연구를 진행 하였다. 두 그룹간 가슴압박의 질은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으면서 가슴압박의 중단시간이 단축되었고, 시간의 경과에 따라 흉부압박의 깊이가 줄어드는 빈도 또한 의미 있게 낮았다. 또한 가슴압박소생술 후 본인이 느끼는 피로도 또한 의미 있게 낮았다.
본 연구는 1인 구조자 성인 심폐소생술 방법에 따른 효율성을 알아보기 위한 연구이다. 급성 심정지 환자에서 심폐소생술은 유일한 응급처치이며, 이중에서도 가슴압박이 가장 중요하다. 이 연구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가슴압박의 선정 부위에 대하여 정확성과 용이성을 비교해보고자 시행하였다. 연구대상자는 심폐소생술을 배우지 않은 대학생 1학년 120명을 대상으로 시행하였고, 자료 분석은 SPSS 22.0 Version을 사용하였다. 가슴압박 부위 선정의 정확도는 명치 두 손가락 위쪽이 유의하게 높았으며(p<.001), 용이성 또한 높게 나타났다(p<.001). 연구 결과 가슴압박 부위를 쉽고 빠르게 선정하는데 있어 표지점을 명치 쪽을 지정하는 것이 더 용이한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다양한 직군을 통하여 가슴압박 부위를 선정하기 위한 연구가 필요하며, 가슴압박을 진행하는 동안 유지 및 정확도를 확인 할 수 있는 추가적인 연구가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심폐소생술에 주로 사용되는 체간 근육이 플랭크 운동을 통해 가슴압박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자들은 12주 프로그램에 참여하였으며 한 명의 대상자가 8분 동안 가슴 압박만을 실시하였다. 플랭크 운동에 의한 근육량 변화는 프로그램 4주차부터 8주차까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1). 근육 활동 변화는 3주부터 10주까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1). 흉부 압박 깊이는 4주차부터 8주차까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1). 또한 불완전한 압박 후 가슴 이완은 4주차부터 10주차까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1). 가슴압박 유지 시간은 2주에서 12주까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1). 연구대상자의 근육량과 근육 활동은 플랭크 운동 프로그램에 참여한 후 이전보다 더 많이 증가하여 가슴 압박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경피적 풍선 척추 성형술은 병적 척추체 압박 골절에서 통증 호전을 위한 시술로 사용되고 있다. 시술 후 합병증으로 시멘트가 피질 결손 부위를 통해 누출되면서 발생한 신경 압박 사례가 종종 보고되고 있다. 하지만 시멘트 누출이 아닌 종양성 병변이 후방 전위되면서 발생한 신경 압박에 대한 보고는 거의 없었다. 이에 저자들은 병적 척추체 압박 골절로 수술 전에 신경 압박이 없던 65세 여자 환자에서 경피적 풍선 척추 성형술 시행 후 종양성 병변이 후방 전위되면서 발생한 마미 증후군으로 추가 수술을 시행한 증례를 보고한다. 시술 후 촬영한 자기공명영상에서 피질골을 뚫고 척수강 내로 후방 전위된 종양성 병변이 확인되었다
구급대원에게 심폐소생술은 매우 중요하나 이동하는 주들것에서 수행하는 가슴압박은 정확도가 떨어진다. 이 연구의 목적은 이동 중 주들것에서 수행하는 심폐소생술 효과를 높이기 위하여 C-step을 이용하여 주들것의 측면에서 가슴압박을 수행하는 것과 환자의 복부 위에 위치하여 가슴 압박을 수행하는 것에 대하여 차이를 알아보고자 수행되었다. 연구는 C-step 군 20명과 복부 위군 20명을 대상으로 이동 중 주들것에서 2분간 연속된 가슴압박을 수행하였다. 연구결과 C-step을 적용한 군에서 적정한 깊이(t=4.132, p=.000)와 속도(t=7.177, p=.000)를 나타내었으며 정확도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t=6.774, p=.000). 또한 C-step을 적용한 군에서 위치불량(t=-5.197, p=.008)과 너무 얕은 오류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C-step을 장착한 주들것에서의 가슴압박은 심폐소생술의 질을 높이고 병원 전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판단된다.
목적 자기공명영상에 의해 진단된 척추 압박골절에 대하여 성별 및 나이별 발생빈도, 발생부위, 발생원인 등 임상적 특성을 분석하여 임상에서 참고 자료로 활용 할 수 있도록 하였다. 대상 및 방법 S 대학병원에서 2002년 1월부터 2004년12월 까지 자기공명영상 검사를 시행하여 척추 압박골절로 진단된 183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결과 1. 대상자 183명의 일반적 특성은 남자 70명(38.0%), 여자 113명(62.0%) 이었다. 2. 183명 중 단일 압박골절은 111명(60.7%)으로 남자는 38명(34.0%), 여자는 73명(66.0%)명 이었으며 60대 여성이 가장 많았다. 3. 다발성 압박골절은 183명 중 72명(39.3%) 이었고, 발생빈도 수는 182건으로 이는 한 명의 유소견자가 하나 이상의 level에 압박골절을 가지고 있는 경우를 분류한 것이며 남자가 70건(38.0%), 여자가 112건(62.0%)이었고, 60대와 70대 여자에서 많은 빈도를 보였다. 4. 압박골절의 발생부위는 $T11{\sim}L2$에 전체의 $70%{\sim}75%$가 발생하였다. 5. 전체 183명에 대한 압박골절의 원인별 발생 빈도는 남자의 경우 외상에 의한 골절이 41.4%로 가장 많았고, 여자는 골다공증에 의한 것이 70.0%로 가장 많았으며 남자와 여자를 합한 경우에는 골다공증에 의한 척추 압박골절이 56.8%로 가장 많았다. 결론 자기공명영상으로 진단된 척추 압박골절의 임상적 소견에서 단일 압박골절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다발성 압박골절 보다 약간 많았으며 단일성이나 다발성 모두 호발부위는 흉요추 이행 부위($T11{\sim}L2$)였다. 또한 원인별 발생 빈도는 골다공증에 의한 척추 압박골절이 가장 많은 것을 확인 하였다.
이 연구는 기본심폐소생술 교과목을 이수한 응급구조과 학생을 대상으로 수행자 엉덩관절 각도에 따라 기본심폐소생술의 질이 향상되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기본심폐소생술 중 엉덩관절 각도에 따른 기본심폐소생술 질(가슴압박 깊이, 완전한 이완, 압박속도 등)을 측정하기 위해 SimPad SkillReporter와 Resusci Anne® QCPR®을 이용하여 비교 분석하였고, 2015 AHA Guideline 따랐으며, 가슴압박과 인공호흡의 비율은 30:2로 5주기 시행하였다. 실험군과 대조군의 일반적인 자세에서는 엉덩관절 각도, 인공호흡정도, 가슴압박 깊이, 가슴압박 속도, 가슴압박 이완, 가슴압박 정확도, 가슴압박 중단시간(Hands off time), 가슴압박 적용시간 비율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p > 0.05). 엉덩관절 각도를 90도로 유지하는 기본심폐소생술은 유지하지 않았을 때와 큰 차이는 없었으나, 적정깊이와 100% 이완에서는 좋은 결과를 보여 주어 보다 더 나은 심폐소생술 질 향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119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심정지 임신부에 시행하는 $30^{\circ}$ 왼쪽 기울기 자세에서 가슴압박 질과 신장 및 체중이 가슴압박 질에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자 시행하였다. J도 M, N, S, Y시, G광역시에서 근무하는 119구급대원 62명을 대상으로 2015년 6월 15-16일간 실험 전 참여 동의를 받았다. Resusci Anne$^{(R)}$ 마네킨 2대를 사용하여 Laerdal PC SkillReporting System$^{(R)}$으로 가슴압박 시행 결과를 기록하였다. 연구결과, $30^{\circ}$ 왼쪽 기울기 자세에서 바로 누운 자세보다 가슴압박 적절한 깊이 횟수(회), 가슴압박 깊이(mm)는 매우 저조하였고, 또한 170 cm 이하, 65 kg 이하에서 가슴압박 적절한 깊이 횟수(회), 가슴압박 깊이(mm)는 저조하였다. 따라서 신장 및 체중에 따른 가슴압박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도구의 개발과 실습 교육이 필요하겠다.
호흡조절 방사선치료는 호흡이나 장기의 움직임을 극복하기 위하여 환자의 호흡주기를 획득하여 종양조직에 처방선량을 부여하며 동시에 주위 정상조직에는 적은 방사선량을 부여하는 방법이다. ABCHES를 이용한 호흡조절 방사선 치료는 호흡을 얕은 호흡으로 유도하며 종양조직의 움직임을 최소화 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부속 장비이다. 한편 복부 압박 기구는 환자의 복부에 압박을 실시함으로 호흡에 제한을 두는 치료보조용 기구이다. 본 논문에서는 ABCHES를 단독으로 사용한 것과 ABCHES와 복부압박 장비를 이용하여 간세포암 환자의 종양의 움직임을 정량적으로 분석하고 그에 해당하는 치료효과를 선량체적곡선으로 분석하려 하였다. ABCHES를 사용한 경우와 ABCHES와 복부압박기구를 동시에 사용한 경우를 비교해본 결과 상하 방향과 앞뒤 방향 그리고 좌우 향으로 각각 평균 1.0 mm, 0.2 mm, 0.2 mm 정도로 그 움직임을 제한 할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체적 감소율 또한 ABCHES를 사용한 경우 HPTV와 LPTV가 체적의 변화율을 $16{\pm}2%$ 정도로 줄일 수 있었고, LPTV의 경우 $15.8{\pm}0.8%$의 체적을 제어할 수 있었다. 선량체적 곡선을 분석한 경우 ABCHES만을 사용한 경우보다 ABCHES와 복부압박 기구를 동시에 사용한 경우가 종양조직에는 처방선량에 가까운 선량값을 보였으며 정상조직인 동측 폐, 콩팥, 정상 간조직에는 보다 적은 선량이 부여된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본 논문에 결과 ABCHES를 단독으로 사용하는 것보다 복부압박기구와 ABCHES를 동시에 사용한 경우가 종양 및 정상조직에 부여된 선량 기준에 적합하다고 판명 되었고, 향후 ABCHES와 복부압박 기구에 대한 제한점 즉, 복부의 압박강도에 따른 환자의 불편감, 호흡주기가 정확하지 않은 환자들에게 적용하여야 하는 방법 등이 추후에 논의 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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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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