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에서는 배낭 어깨끈의 압박에 의한 통증과 신경 및 혈관압박을 감소시키기 위해 배낭 어깨끈의 압박부위 개선방안을 제안하고 이 배낭이 두가지 국부적 discomfort를 감소시키는 효과를 실험을 통해 평가하였다. 어깨끈 변형을 통해 등세모근 윗쪽부위 및 대흉근 바깥쪽부위의 압박을 대흉근 안쪽부위, 등세모근 중간부위 및 견갑골부위로 이동시키고 어깨끈과 등세모근 윗쪽부위는 접촉하지 않도록 하는 방안이 제안되었다. 실험결과 압박에 의한 통증과 신경 및 혈관압박의 정도가 어깨끈의 압박부위가 개선된 배낭에서 기존배낭보다 상대적으로 적은 것으로 평가되었으며 총체적인 선호도도 어깨끈의 압박부위가 개선된 배낭이 더 높았다. 보조적으로 배낭 착용시의 생리학적 부하정도를 측정한 결과, 개선된 배낭이 생리학적 부하를 효과적으로 감소시키지는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주관적 안락도 평가에서는 오히려 우수하였다. 이상이 결과는 본 연구에서 제안한 압박부위 개선배낭이 배낭 착용시의 안락도 결정에 있어 상대적으로 중요도가 높은 국부적 discomfort측면에서 기존배낭보다 우수하여, 생리학적 부하 측면에서는 개서효과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전체적 안락도의 향상에 성공한 것으로 분석된다.
본 연구는 시간자원의 중요성이 증가하는 현대사회에서 주부가 지각하는 시간압박 감이 점차 높아질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시간압박감이 소비자행동에 어떻게 작용하고 그로 인한 문제점은 무엇인지 밝혀보려는 의도에서 수행되었다. 서울시에 거주하는 주부 546명을 대상으로 시간압박지각정도를 측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소비자집단을 분류된 소비자 집단 사이에 인구.사회 경제적특성과 시간 절약형 내구제의 구매의사결정 과정의 차이가 있는지 분석하였다. 그 결과 시간 압박지각 정도에 따라 고.중.저의 세집단으로 구분되었는데 중간집단에 가장 많은 응답자가 포함되었고 높게 지각하는 집단에 가장 적은 응답자가 포함되었다. 그러나 기존의 연구와는 달리 취업주부의 18.7%가 시간압박을 낮게 지각하는 집단에, 그리고 전업주부의 6.8%가 시간압박을 높게 지각하는 집단에 분류되어 취업주부가 시간압박을 높게 지각하는 전형적인 소비자집단이 아닐수 있음을 발견하였다. 집단별 인구.사회경제적 특성과 시간절약형내구재의 구매의사결정과정의 차이도 부분적으로 밝혀졌으나, 예상과 달리 시간압박감을 높게 지각하는 집단의 시간절약형내구재의 소유와 사용이 오히려 낮게 나타났다.
이 연구는 심폐소생술 중 거울을 활용한 시각적 효과를 이용했을 때 가슴압박의 질을 비교함으로써, 좀 더 나은 물리적 요소를 제공하여 효과적인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도록 하는데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행 되었다. 무작위 교차방법(Randomized Crossover Design)에 의한 실험 연구로 BLS Health Care-Provider 자격을 이수한 28명을 대상으로 가슴압박 시행 시 깊이, 속도, 압박 대이완의 비율, 팔의 각도, 용이성 등을 측정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Ver. 23.0 for Win 통계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종합해 보면 심폐소생술에서 가슴압박 시행 시 거울을 활용한 가슴압박 방법을 이용한다면 효율적인 가슴압박을 할 수 있었고, 가슴압박의 평균 깊이, 압박 대 이완 비율, 팔의 각도, 구조자의 자세가 나아져 가슴압박의 질적 지표가 향상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하지만 거울을 활용한 가슴압박 방법에 대해 다양한 환경요소 및 직군에 대하여 추가적인 연구를 통해 임상적 활용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 할 것이다.
심정지(Cardiac arrest)는 원인과 관계없이 심장의 박동이 정지되어 발생하는 일련의 상태를 말한다. 심정지 발생 시 환자의 생명을 구하기 위한 유일한방법 중 하나는 심폐소생술이며 이 술기를 통하여 순환을 유지 시킬 수 있고, 고품질의 심폐소생술은 환자의 생존률과 신경학적 예후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술기이다. 영아 심폐소생술의 경우 두 손가락으로 가슴을 압박하는 방법을 사용한다. 하지만 이 방법은 해부학적으로 손가락의 피로도가 가중되고 수직압박이 힘들어 미국심장협회에서 권장한 가슴압박깊이에 도달하기 힘들 수 있다. 이 연구는 영아 심폐소생술 중 가슴압박 시행 시 새로운 가슴압박법의 효과를 검증하고, 고품질의 심폐소생술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연구결과 가슴압박 방법에 따라 가슴의 평균압박깊이 및 평균압박 속도가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01) 또한 가슴압박의 편리성 및 통증정도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영아 심폐소생술 중 새로운 가슴압박법 시행 시 정확도가 높아지고, 가슴압박 깊이가 나아져 가슴압박의 질적 지표가 개선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는 병원 전 환경에서 기계식 가슴압박기(LUCAS)와 수기심폐소생술의 비교실험을 통해 가슴압박의 질을 평가하고 기계적 가슴압박기를 사용한 효과적인 전문심장소생술을 제안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병원 전 심정지상황을 가정하고 구급대원이 3인 1조로 현장에서 수기심폐소생술과 LUCAS를 이용한 심폐소생술을 적용하고, 구급차로 이송하며 수기심폐소생술과 LUCAS를 이용한 심폐소생술을 시행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현장과 이송중의 수기심폐소생술의 비교결과 현장에서 수기심폐소생술이 평균압박깊이와 압박률, 이완율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p<.001). 둘째, 현장에서 수기심폐소생술과 LUCAS를 비교한 결과 LUCAS가 압박률, 이완율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p<.001). 셋째, 구급차로 이송중 수기심폐소생술과 LUCAS를 비교한 결과 평균압박깊이, 압박률, 분당압박횟수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1). 위와 같은 결과로 보아 LUCAS는 적절한 압력으로 가슴압박을 수행할 수 있고, 그 동안 구급대원의 전문기도기 삽입, 정맥로 확보 등의 전문심장소생술을 추가적으로 수행할 수 있으며 환자의 소생률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다.
본 연구는 탄력압박스타킹 적용이 장시간 서서 근무하는 병동간호사의 하지통증과 하지부종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연구설계는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 설계를 이용한 유사실험 연구이며, 연구 대상자는 M시에 소재한 2개 종합병원에서 병동에 근무하는 간호사로 탄력압박스타킹을 적용한 실험군 35명, 대조군 30명으로 총 65명을 선정하였다. 결과는 제 1 가설 : "탄력압박스타킹을 적용한 실험군과 탄력압박스타킹을 적용하지 않은 대조군간 하지통증에 차이가 있을 것이다" 는 지지되었다(p<.001). 제 2 가설 : "탄력압박스타킹을 적용한 실험군과 탄력압박스타킹을 적용하지 않은 대조군간 하지부종에 차이가 있을 것이다" 는 지지되었다(p<.001). 결론은 병동간호사의 하지통증과 하지부종에 대한 관리의 한 방법으로 탄력압박스타킹을 적용하여 근무 중 탄력압박스타킹 적용이 하지통증과 하지부종에 관련된 증상을 완화하고, 하지 순환계의 건강문제를 예방하여 간호사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질적인 간호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효과적인 방법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주관절, 완관절 주변의 압박성 신경병증은 일상생활의 불편을 초래하는 상지에서의 흔한 신경병증의 하나로 이에 대한 초음파 검사 소견을 바르게 해석하는 데는 정상적인 신경의 구조와 압박성 신경병증의 병리적 변화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압박성 신경병증에서는 특징적인 초음파 소견을 보이는데 압박부위의 신경은 눌려서 편평한 모양으로 나타나고 근위부에서는 고신호강도의 부종성 변화와 신경속 양상의 소실을 보인다. 기본적인 횡주사 및 종주사 영상 외에 관절이나 근육을 동적으로 움직이면서 시행한 초음파 검사는 척골신경이 주관절 굴곡시 삼두박건 내측두와 함께 내상과위로 아탈구 되는 탄발성 삼두박근 증후군이나 능동적 회내근의 수축시 신경압박이 일어나는 원형 회내근 증후군 등에서 신경의 아탈구나 압박소견을 보여준다. 수근관 증후군이나 주관 증후군 등에서는 신경 단면적의 정량적인 계측이나 압박비의 평가가 진단에 도움이 된다. 임상적 검사 및 전기생리적 검사와 병행하여 사용할 경우 초음파 영상은 상지에서의 압박성 신경병증을 진단하는데 있어 매우 유용한 검사방법의 하나이다.
본 연구는 체간안정화 운동인 복부 드로잉-인 기법을 융합한 가슴압박이 요통예방과 가슴압박 질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119구급대원(응급구조사) 15명을 대상으로 동작분석, 근전도, 가슴압박 질을 분석하였다. 자료는 SPSS 21.0으로 정규분포(Kolmogorov-Smirnov 및 Shapiro-Wilk 검정)을 실시하였고 가슴압박 형태에 따른 전 후 대응표본 T 검정(paired T-test), 측정시점 차이분석은 일원배치 분산분석(one-way ANOVA), 사후검증은 LSD를 활용하였다. 연구결과 복부 드로잉-인 상태로 가슴압박을 하면 근활성도 및 가슴압박 성공률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따라서 향후 구급대원의 요통을 예방하면서 가슴압박 성공률도 높일 수 있는 심폐소생술 교육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이 연구는 소아 심폐소생술 중 새로운 가슴압박 방법을 활용했을 때, 가슴압박의 질을 비교하여 효과적인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도록 하고자 시행되었다. 무작위 교차방법(Randomized Crossover Design)에 의한 실험 연구로 BLS Health Care-Provider 자격을 이수한 28명의 응급구조사를 대상으로 가슴압박 시행 시 깊이, 속도, 압박 대 이완의 비율, 용이성, 안정감 등을 측정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Ver. 23.0 for Win 통계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 를 종합해 보면, 소아 심폐소생술에서 가슴압박 시행 시 새로운 가슴압박법을 이용한다면 가슴압박의 질적 지표가 향상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기존의 방법을 고수하는 것도 좋지만 새로운 가슴압박 방법을 통해 다양한 연령대와 환경요소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를 바탕으로 임상적 활용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본 연구는 가정용 침대 위에서 발생한 심정지 환자에게 가슴압박을 수행할 경우 환자의 체중과 구조자의 체중에 따른 가슴압박 정확도의 차이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2023년 01월 07일부터 01월 19일까지 대한심폐소생협회의 KBLS 교육과정을 이수한 N대학교와 S대학교의 응급구조(학)과 학생 36명을 대상으로 대상자의 무릎 위치에서 매트리스가 눌리는 깊이, 마네킹의 무게에 의해 매트리스가 눌리는 깊이를 측정하였고, 2분간 연속된 가슴압박을 수행하는 동안 가슴압박 깊이, 속도, 압박 위치 불량, 가슴압박 깊이 50 mm 미만 횟수, 모든 변수를 고려한 정확도를 측정하였다. 연구결과 가정에서 소아 심정지를 발견한 경우 환자를 바닥으로 이동시켜 가슴압박을 진행하고, 성인 심정지를 발견한 최초목격자는 환자를 무리하게 침대 밑으로 내려 가슴압박을 진행하기보다는 침대 위에서 진행하는 것을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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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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