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암침습

검색결과 121건 처리시간 0.023초

원발성 간세포암의 비특이적 영상 소견 및 간암으로 오인될 수 있는 병변에 대한 영상의학적 고찰 (Atypical Manifestation of Primary Hepatocellular Carcinoma and Hepatic Malignancy Mimicking Lesions)

  • 윤지영;박소현;안수좌;심영섭
    • 대한영상의학회지
    • /
    • 제83권4호
    • /
    • pp.808-829
    • /
    • 2022
  • 간세포암종은 역동적 조영증강 컴퓨터단층촬영이나 자기공명영상에서의 동맥기 조영증강 및 문맥기 또는 지연기 씻김현상과 같은 전형적 영상 소견을 기반으로 비침습적으로 진단할 수 있다. 그러나 일부 간세포암종은 비전형적인 영상 소견을 나타내기 때문에 영상의학과 의사는 진단에 있어 어려움에 직면하게 된다. 더욱이 동맥 문맥 단락, 혼합 간세포-담관암, 간내 담관암, 혈관종과 같이 많은 간세포암 유사 병변들이 다수 존재하여 영상을 통한 감별 진단에 난항을 겪는다. 초기 영상 검사에서 간세포암종과 이러한 유사 종양을 구별하는 능력은 적절한 관리 및 치료 결정에 중요하다. 따라서 본 임상화보에서는 간세포암종의 비전형적 영상 소견과 간세포암종을 모방하는 악성 및 양성 병변들의 영상 소견을 제시하고 감별 진단을 좁히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중요한 단서들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우리나라의 종양성형학적 유방암 수술에 대한 최신 동향 (Recent Perspectives on Oncoplastic Breast Surgery in Korea)

  • 강태우
    • 생명과학회지
    • /
    • 제30권6호
    • /
    • pp.563-569
    • /
    • 2020
  • 유방암의 수술적 치료에 있어서 종양성형학적 수술이란 종양학적 안정성과 성형적 만족도를 모두 충족시키는 수술을 일컫는 용어이다. 처음 시작한 서양에서는 적은 절개나 절제, 미세침습수술을 지향하기 보다 유방축소술을 기본으로 제거될 조직에 병변을 포함하도록 계획한다. 충분한 절제가 가능하기 때문에 수술 전 검사, 절제연에 대한 고민, 수술 중 병리 검사의 필요성 등도 줄면서 종양학적 안전성에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왔다. 개개인의 체형에 대한 병변의 종양학적 안정성을 충족시키는 최소 절제 비율에 따라 전위 또는 보충으로 나뉘게 된다. 환자의 기본 체형은 인종적인 영향을 받는 유방암의 특징으로, 유럽, 미국이나 영국의 경우 평균 크기가 대개 36D(600 ㎤) 이상으로, 유방고정술이나 유방축소술이 주로 사용되고, 성형 측면의 최대 목표인 대칭을 위해서는 반대측 유방의 축소도 흔히 이루어지고 있다. 부산대학교병원 유방암 환자 671명의 평균 분포를 분석해 본 결과, 평균은 33A (75%, <35B)로, 대략 체적은 300 ㎤ (75%, <400 ㎤)라고 생각할 수 있다. 따라서 서양과는 다른 수술법이 선택될 수 밖에 없다. 수술 전 MRI를 이용한 범위의 확인을 통한 대상 선정과 함께 초음파와 피부 표식을 이용한 정확한 절제 범위의 계획도 중요하다. 병리적 판독 기준도 절제연 음성이면 종양학적 안정성에 충분하다는 것으로 관점이 바뀐 것은 보존 수술에 유리한 측면이 된다. 동결절편검사는 여전히 고급 전문 인력, 시간이 지나치게 소요되고 있어 편리하고 안전한 병변의 절제에 도움이 될 만한 새로운 방법들이 필요하여 연구되고 있다. 대표적인 최근 연구로는 무선주파수를 이용하는 margin probe, 형광 색소를 결합한 Aqueous Quantum-Dot-Molecular Probes 등을 들 수 있다. 합병증 측면에서 박리 면적이 늘어나는 종양성형학적 수술의 단점을 보강할 수 있는 최근 기술로 초음파 에너지 기구들이 유용하고, 수술 범위가 늘어남에 따라 생길 수 있는 혈종이나 장액 저류의 감소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골 신티그라피에서 신장 영상 비출현의 원인 질환 및 전이성 골질환에서의 의의 (Absent or Faint Renal Uptake in Bone Scan: Etiology and Significance in Metastatic Bone Disease)

  • 김상은;김덕윤;이동수;정준기;이명철;고창순;궁성수
    • 대한핵의학회지
    • /
    • 제24권2호
    • /
    • pp.299-306
    • /
    • 1990
  • 골 신티그라피에서 신장이 희미하게 보이거나 전혀 안보이게 되는(이하 신장 영상 비출현이라 함) 원인 질환을 파악하고, 또 골 신티그라피에서 골전이가 발견된 여러 악성종양에서 신장 영상 비출현의 빈도 및 신장 영상 비출현의 소견을 보이는 여러 악성종양의 골전이 범위를 관찰하기 위하여, 서울대학교 병원에서 최근 6년간 시행한 골 신티그람 중 신장 영상 비출현의 소견을 보이는 889개를 재검토하였다. 신장영상 비출현의 원인 질환으로는 신부전이 대부분을 차지하였으나(816/889 : 91.8%), 신장 질환이 없는 경우에서는 광범위한 골전이가 가장 많았으며 (53/889 : 6.0%), 그 원발부위는 전립선암 (19/53 : 35.8%), 위암(14/53 : 26.4%), 유방암(5/53 : 9.4%), 폐암(4/53 : 7.5%) 신세포암(2/53 : 3.8%), 방광암(1/53 : 1.9%), 원발부위 미상(8/53 : 15.1%)으로 전립선암과 위암이 가장 많았다. 특히 강직성 척추염 4예, 류마토이드 관절염 3예, 성인형의 골화석증 1예에서 신장 영상 비출현의 소견을 보여 이채로왔으며, 이 밖에 원발성 부갑상선 기능항진증 및 그레이브스병이 각 1예씩 있었으며 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가 10예 있었다. 전립선암 140예중 골 신티그라피에서 골전이가 발견된 예는 108예(77.1%), 이중 신장 영상 비출현의 소견을 보이는 예는 19예(19/108, 17 6%)이었으며, 위암에서는 각각 328예, 162예(49.4%), 14예 (8.6%), 유방암에서는 각각 1754예, 730예 (41.6%), 5예(0.7%), 폐암에서는 각각 1105예, 596예(53.9%), 4예(0.7%), 방광암에서는 각각 247예, 110예(44.5%), 1예(0.9%)로 전립선암에서 신장 영상 비출현의 빈도가 가장 높았으며, 특히 위암에서 골전이 및 신장 영상 비출현의 빈도가 높아 주목되었다. 골전이 및 신장 영상 비출현의 소견을 보이는 악성종양 환자의 골 신티그람 53개중 44개 (83.0%)에서 척추 및 늑골에 미만성, 또는 다발성 침습이 관찰되었다. 또 골전이 부위를 두개골, 척추, 견대부, 늑골, 골반, 사지의 근위부 장골의 6개 부위로 나누어 분석할 경우 49개(92.5%)에서 3부위 이상에 전이가 발견되었고, 35개(66.0%)에서 4부위 이상에 전이가 발견되었으며, 5부위 이상, 6개 부위에 모두 전이가 발견된 것은 각각 20개 (37 7%), 11개(20.8%)이었다. 이상의 성적으로 보아 악성종양 환자의 골 신피그라피에서 신장 영상의 비출현은 종양의 광범위한 골전이를 간접적으로 시사하는 소견으로 생각된다. 여러 악성종양중 전립선암에서 신장 영상 비출현의 빈도가 가장 높았으며, 특히 위암에서 골전이 및 신장 영상 비출현의 빈도가 높음은 주목할 만한 것이라 하겠다.

  • PDF

원격 복부 림프절의 전이(M1LYN)를 동반한 식도암의 수술 (Surgery of Esophageal Cancer with Metastasis to Distant Abdominal Lymph Nodes(M1LYN))

  • 이종목;임수빈;이현석;박종호;조재일;심영목;백희종
    • Journal of Chest Surgery
    • /
    • 제29권11호
    • /
    • pp.1248-1256
    • /
    • 1996
  • 원자력병원에서는 1987년 6월부터 1994년 12월까지 식도암으로 수술받은 372명중 병리학적으로 원격 복부 림파절의 전이가 확인된 병기 IV(M1LYN) 48명(12.9%)의 기록을 분석하였다. 원발 종양의 위치는 주로 하흉부 식도이었고, 전이된 림프절의 위치는 복강 동맥(n=45),총간 동맥(n=4), 대동맥 주위(n=1), 췌장하(n=1) 이었다. 대부분의 종양은 T3, T4(n=43)이고 국소 림프절 전이 (n=41)가 있었으나, T1, T2 종양(n=5)와 국소 림프절 전이없이 원격 림프절에 전이한 경우(n=7)도 일부있었다. 절제률과 완전 절제률은 각각 87.5%, 64.6%이었다. 절제 불가능과 불완전 절제의 원인의 대부분은 절제 불가능한 T4 병소(n=8), 림프절 막외 침습(n=7)이었으며, 전체 수술 사망률과 유병률은 각각 4.2%, 22.9%이었고, 절제 사망률은 4.8%이었다. 27명에서 수술후 보조 치료를 병행하였으며, 수술후 모든 생존 환자에서 추적이 가능하였다(추적 중앙값, 32개월). 수술 사망을 포함하여 식도암의 절제를 받은 환자(n=42)의 I년, 3년 생존률은 각각 54.0%, 18.1%(중앙값, 386일)이었다. 이상의 결과로, 원격 복부 림프절의 전이를 동반한 식도암은 수술의 사망률과 유병률이 높지 않으며, 수술을 받지 않은 환자의 예후가 극히 나쁘므로 잘 선택된 환자에서는 원격장기로 전이된 환자에 비하여 절제술의 역할이 인정된다. 그러나 수술만으로는 장기 성적이 좋지 않으므로 항암제 치료나 방사선 치료 등의 복합 치료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 PDF

재발된 전종격동 부신경절종 치험 1례 (A Case of Recurred Paraganglioma of the Anterior Mediastinum A Case of Recurred Paraganglioma of the Anterior Mediastinum - A Case Report -)

  • 김주현;김두상;성숙환;김영태
    • Journal of Chest Surgery
    • /
    • 제31권2호
    • /
    • pp.198-202
    • /
    • 1998
  • 악성 간엽종은 유아와 태생기에서 매우 드문 종양이다. 악성간엽종은 성인에서 극히 드물고 섬유조직이외의 둘 또는 그 이상의 간엽성분으로 구성된 종양으로 결체조직의 어떤 형태로도 분화할 가능성이 있는 태생기 간엽에서 기원한다고 생각된다. 환자는 61세 남자로 2개월 전 가래를 동반한 기침을 주소로 검사를 받던 중 우폐상부에 매우 큰 종괴를 보이는 암종으로 입원하였다. 환자는 우폐상부 미세침윤조직검사상 편평상피세포암 의심하에 우전폐절제술을 받았다. 수술장 소견상 종괴는 흉벽과 심하게 유착되었으며 우폐하부까지 침습된 소견을 보이는 악성간엽종으로 진단되었다. 환자는 수술후 5,000rad의 방사선 조사를 받고 수술후 6개월째인 현재까지 재발징후없이 경과 관찰중이다.

  • PDF

상악동 후벽을 침습한 상악암의 절제를 위한 측두하와의 전방 접근법 (Anterior Approach to the Infratemporal Fossa in Cases of Posterior Wall Invasion of Maxillary Cancer)

  • 최은창;윤주헌;김영호;홍원표
    • 대한두경부종양학회지
    • /
    • 제10권2호
    • /
    • pp.128-136
    • /
    • 1994
  • Maxillary cancer is usually detected late, and the majority of patients have advanced($T_3\;or\;T_4$) diseases at the first diagnosis. It invades outside the maxillary antrum, superiorly the orbit, ethmoid sinus and the anterior cranial base, anteriorly the facial skin. If the cancer extends through the posterior antral wall, the pterygoid plates, pterygoid muscles and infratemporal fossa are to be involved that make the conventional maxillectomy impossible to remove all the involved structures in infratemporal fossa completely. So, more extensive surgical apprdoach is necessary. We report surgical experience using infratemporal fossa approach(lateral facial approach) in four cases of maxillary cancer and one case of hard palate cancer which extends through the posterior antral wall and involving pterygoid muscles, pterygoid plates and temporalis muscle.

  • PDF

자궁경부암세포 치료를 위한 발광다이오드의 응용 (A potential anticacner therapeutic strategy using light-emitting diode)

  • 박철우;박기태;최호종;최세운
    • 한국정보통신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한국정보통신학회 2017년도 춘계학술대회
    • /
    • pp.712-713
    • /
    • 2017
  • 발광 다이오드는 임상용으로 사용되는 레이저에 비해서 발생하는 열이 적고, 일반 건강한 세포에 무해하며, 비침습적인 특성으로 높은 안전성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복수의 파장대역을 갖는 발광 다이오드를 이용하여 사람의 자궁경부암 조직의 증식억제 주파수효과를 확인하였다. 준비된 자궁경부암 세포를 다양한 파장대의 발광 다이오드에 일정한 시간동안 조사한 후 세포의 활성도를 측정하였고, 그 결과 비교적 파장이 긴 빨강과 초록색의 노출보다 파장이 짧은 파란색 빛이 자궁경부암 세포의 증식억제 효과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 PDF

악성 기관-기관지 종양에 대한 냉동 수술법 (Cryosurgery for Malignant Endobronchial Tumor)

  • 조종호;김광택;이성호
    • 대한기관식도과학회지
    • /
    • 제18권1호
    • /
    • pp.5-8
    • /
    • 2012
  • 냉동 치료의 장점은 비침습적이며 통증이 없고 재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에 수술 고위험군, 재발환자 등에서 국소암 치료로서 적용될 수 있다는 점이다. 외부영상과 굴곡내시경을 통하여 위치를 파악하고 내시경으로 표적부위만을 냉동하기 때문에 주변조직의 손상이 거의 없으며 심폐 기능에 큰 위험을 주지 않는다. 처음 치료 후에도 치료를 한 부위나 다른 부위에도 여러 번의 추가적 치료가 가능하므로 치료로 불완전한 부분을 추가적으로 치료를 하여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냉동 수술의 특성을 잘 이용하여 적절한 환자에게 적용한다면, 기관-기관지의 폐색을 일으키는 악성 종양 환자들에게 좋은 치료방법의 하나라고 생각된다.

  • PDF

구강암의 방사선치료 (Radiotherapy for Oral Cavity Cancer)

  • 심재원;류성렬;고경환;조철구;윤형근;김재영
    • Radiation Oncology Journal
    • /
    • 제11권2호
    • /
    • pp.267-275
    • /
    • 1993
  • 1985년 3월부터 1990년 9월까지 구강암으로 진단받고 본원 치료방사선과에서 방사선치료를 시행하였던 85명의 환자에 대한 치료결과를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이중 방사선 단독치료가 37예였고 수술후 방사선치료가 48예였다. 방사선치료 방법으로는 70예에서 $^{60}Co$와 전자선에 의한 외부방사선조사로만 시행하였고 조직내삽입 복합요법이 7예, oral cone추가사용이 8예였다. 전체환자중 설암이 40예로 가장 많았고 구강저부암이 17예, 구개암이 12예, 후구치삼각부암을 포함한 치육암이 10예, 구협암이 5예, 구순암이 1예였다. 병리소견상 편평상피세포암이 77예로 가장 많았으며, AJC TNM 병기에 의한 병기 I+II기는 28예였고 병기 III+IV기 환자의 3년생존율은 각각 $60.9\%$$23.1\%$였다. 예후인자에 대한 분석상 원발병소의 크기가 유의하였다(P<0.01). 기타 나이, 원발병소의 위치, 림프절 전이여부, 치료방법(수술여부), 조사선량, 종양세포의 조직학적 등급 등에 의한 생존율과 국소제어율의 차이는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결과를 얻을 수 없었다. 이중 치료방법에 따르면, 원발병소의 크기가 클수록, 혹은 림프절 전이여부를 막론하고 수술과 방사선 병용치료군에서 방사선 단독치료군보다 유의하지는 않았지만 더 높은 생존율을 보였다(p<0.1). 결론적으로 조기구강암에서는 방사선 단독치료가 수술과 방사선 병용치료에 비해 비슷한 치료성적을 보이면서도 특히 해부학적, 기능적 장애를 야기하는 수술에 비해 더 효과적이며 진행성구강암에서는 수술과 방사선 병용치료가 적절하다고 사료된다.반응율은 높으나 화학요법 및 방사선치료가 국소관해율 및 생존율의 향상으로는 연결되지는 않았다. 결론적으로 진행된 비인강암에서의 화학요법은 좀더많은 비교대조군 연구(controlled clinical trial)를 통해서만 역 할을 이야기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performance status(KPS), 침습부위, 수술적 제거여부 및 제거정도, 방사선치료선량, 방사선조사야, 화학요법 병행 여부에 따라 생존률을 분석한 결과 연령 (p=0.0121), KPS(p=0.0002), 조직학적 등급(P=0.0001), 수술적 제거 (p=0.0240)가 유의한 예후인자로 분석되었으며, 통계학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지만 천막하병소가 천막상부 병소에 비해, 부분조사가 전뇌조사에 비해 높은 생존률을 보이는 매개변수로 분석되었다.련된 생존율에 영향을 주었던 인자로는 나이 (p<0.0291), 병기(p<0.0001), 전신상태(p<0.0041), 초기 혈색소 수치 (p<0.0001), 강내 조사(p<0.0004)였고, 조직학적 소견(p<0.29), 유도 화학요법과의 병행치료(p<0.87)는 통계학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0093{\pm}0.0047)\;D^2+(13.31{\pm}7.309$) 였었다. 감마선에 대한 중성자선의 상대적 생물학적 효과비 (RBE)는 y=aD+$bD^2$+c를 다음과 같은 식으로 변형시켜 계산하였다. $$\frac{[-a{pm}\sqrt{a^2-4b\;(c-y}}]}{2{\times}6}$$ 미세핵 발생빈도가 세포당 0.05와 0.8사이에서의 중성자선의 상대적 생물학적 효과비는 $2.37{\pm}0.

  • PDF

구인두암의 방사선 치료 성적 (Results of Conventional Radiotherapy in Oropharyngeal Cancer)

  • 남택근;안성자;정웅기;나병식
    • Radiation Oncology Journal
    • /
    • 제14권1호
    • /
    • pp.1-8
    • /
    • 1996
  • 목적 : 통상적인 외부 방사선 단독 치료 또는 유도 화학 병용요법으로 치료한 구인두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생존율과 예후 인자를 후향적으로 분석하여 이들 치료방법의 역할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1985년 11월부터 1993년 4월까지 구인두암으로 근치적 방사선 치료를 시행한 47명의 환자들 중, 26명은 통상적인 외부 방사선 치료만을, 나머지 21명은 유도 화학요법을 시행하였고 화학요법의 약제는 대부분 Cisplatin과 Pepleomycin으로 2회 시행하였으며, 방사선 단독 치료군과 유도 화학 병용요법군간의 환자 특성은 대체로 유사하였다. 방사선 치료는 6MV-LINAC으로 1일 선량 1.8-2.0 Gy씩 원발병소에는 54.0-79.2 Gy까지, 경부 임파절 병소에는 병소의 크기에 따라 55.8-90.0 Gy까지 조사하였다. 추적 기간은 3개월에서 102개월로 중앙값은 20개월이었고, 연령 분포는 33세에서 79세로 중앙값은 58세였다. 결과 : 전체 환자의 3년 생존율은 $39\%$였고, AJCC에 의한 병기별 3년 생존율은 I기 (n=5), II기 (n=11), III기 (n=12), IV기 (n=19)에서 각각 60, 55, 33, $32\%$이었다. 원발병소와 경부 임파절 병소의 병기별 3년 생존율은 T1+2, T3+4와 No, N+에서 각각 55, $18\%$ (p=0.005)와 43, $36\%$ (p>0.1)이었다. 방사선 단독 치료군과 유도 화학 병용요법군의 3년 생존율은 각각 38, $43\%$이었으나 통계적인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p>0.1). 원발병소 부위별 3년 생존율은 편도암(n=32), 설근암(n=8), 연구개 및 구개수암(n=6), 인두벽암(n=1)에서 각각 36, 38, 67, $0=%$이었으나 통계적인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p>0.1). 편도암 환자 32명 중, 22명은 주위 조직으로 침습이 있었고 그렇지 않은 군(10명)과의 3년 생존을은 24 대 $60\%$로 낮은 경향을 보였다 (p=0.08). 전체 환자에 대하여 원발병소 부위, 원발병소의 병기, 경부 임파절 병소의 병기, 방사선 치료 기간, 나이, 유도 화학요법 사용 유무 등에 대한 다요인 분석에서 원발병소의 병기만이 유의한 예후 인자였다. 결론 : 통상적인 외부 방사선 단독 치료군과 유도 화학 병용요법군간의 3년 생존율의 유의한 차이는 없었고, 이와 같은 치료방법으로 구인두암의 조기 병변, 특히 연구개암과 구개수암, 또는 주위 조직으로 침습이 없는 편도암에서 근치적 효과를 볼 수 있었다. 그러나 대부분의 진행된 병기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통상적인 방사선 치료나 유도 화학요법 대신 다분할 조사 또는 가능한 수술적 방법의 추가나 동시적 화학 방사선 병용요법 등 보다 적극적이고 다면적인 치료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