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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산지역과 인근에 분포하는 우백질 화강암체의 존재 (Presence of Leucocratic Granites of the Taebaegsan Region and Its Vicinities)

  • 유장한;고상모;문동혁
    • 한국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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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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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3-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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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태백산지역과 주변의 선캠브리아기 고기 화강편마암류 및 고생대 퇴적변성암류 분포지역에 산포되는 소규모 암주상 우백질(알카리) 화강암류는 기존 연구에서 다소 기재가 등한시되어왔다. 그 구분을 위하여 야외노두의 육안상 차이, 광물조성 및 지화학적 특성 등을 파악하였다. 고기 화강편마암(고기 화강암질암)류는 미그마타이트조직을 나타내거나, 유색광물류에 의한 편마구조가 뚜렷한 편이다. 그리고, 부분적으로는 석영과 장석류의 녹회색화로 어두운 암색을 나타내거나, 복운모화강암이나 우백질화강암의 특성을 나타내기도 한다. 이에 비하여 후기 우백질화강암류는 훨씬 밝은 암색을 나타내며 구성광물은 석영, 장석류, 백운모 외에 각섬석류, 견운모, 전기석류 및 레피도라이트(lepidolite) 등을 소량 포함하기도 한다. 모든 우백질 화강암류는 칼크-알카리계열이며, 과알루미나형으로서 S-형에 속한다. 또한, 이들은 분화를 거치면서 알바이트화(albitization) 등에 의하여 CaO와 철함량이 상대적으로 감소하였으며, 영운암화(greisenization) 작용으로 인하여 $K_2O$$Na_2O$는 부화되었다.

태백산 지역 동부에 분포하는 소규모 우백질 화강암체의 특징 (Characteristics of the Small Scale Leucocratic Granites in the Eastern Parts of the Taebaegsan Region, Korea)

  • 유장한;류충렬
    • 암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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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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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5-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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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태백산지역 동쪽으로는 홍제사 및 분천화강암질편마암 등 선캄브리아시대의 화강암질 암류와 함께 고생대 변성퇴적암류가 우세하며, 동쪽 끝으로는 중생대 쥐라기(?)의 흑운모화강암이 분포한다. 이들 사이에 소규모로 분포하는 우백질 화강암류는 그 존재가 다소 등한시되어 왔다. 본 연구에서는 소규모 우백질 화강암체를 고기의 화강암질 암체 및 흑운모화강암과의 육안상 차이, 광물조성 및 지화학적 특성 등으로 구분하였다. 특히, 홍제사화강암질편마암과 우백질 화강암류의 효과적 대비를 위해서는 석영과 장석류의 녹회색화로 어두운 암색을 나타내는 홍제사화강암질편마암에 주력하였다. 홍제사화강암질편마암 및 울진화강암은 우백질 화강암류에 비해 흑운모와 녹니석류 등 다소 많은 양의 유색광물류를 포함하는 것이 특징이며, 우백질 화강암은 석영, 장석류를 주로하고, 알비타이트화(albitization)-그라이젠화(영운암화, greisenisation) 등에 의한 미립질 견운모를 간혹 포함하며 밝은 암색이 특징이다. 세 종류의 화강암질 암체는 모두 분화가 상당히 진행되어 칼크-알칼리계열에 속하지만, $K_2O$ 성분은 우백질 화강암류에서 가장 부화되고, $Na_2O$는 다소 결핍되었으며, CaO와 철함량은 가장 결핍되어 있다.

Glutamine-Glucose Model System에서 가열조건별 반응생성물과 색의 변화 (Study of Reaction Products and Color Changes in Glutamine-Glucose Model System during Heating)

  • 이영근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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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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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8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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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Glucose-glutamine 모델반응에서 생성물의 종류와 갈변에 의한 색의 변화를 조사하기 위하여, 가열조건을 125, 150 및 $175^{\circ}C$에서 각각 10, 20 및 30분간 가열하고 반응물의 색을 Hunter colorimeter로 측정한 후, ethyl acetate로 추출하여 GC/MS로 생성물을 분석하였다. GC/MS 분석에서 acetic acid, butanoic acid, 2-butenoic acid, di-(2-ethylhexyl) phthalate, 2,3-dihydro-3.5-dihydroxy-6-methyl-4H-pyran-4-one 및 5-hydroxymethylfurfural의 6종의 다량 생성물과 1,3-dimethylbenzene, 2-ethylhexanol, fufural, 5-methylfurfural, 2-pyrrolidinone 그리고 2,6-di(t-butly)-4-hydroxy-4-methyl-2,5-cyclohexadien-1-one 6종의 미량 생성물이 확인되었다. 최대 생성물인 acetic acid와 미량 생성물인 2-ethylhexanol 및 2-pyrrolidinone은 온도 및 가열시간의 경과에 따라 전반적으로 증가하였으나, 그 외 9종의 화합물을은 $125^{\circ}C$부터 생성량이 증가하지만 $150^{\circ}C$ 또는 $175^{\circ}C$를 정점으로 그 이상 온도, 또는 가열시간을 증가할수록 생성량은 감소하였다. 반응생성물이 Hunter $L^*$값은 온도 및 시간의 증가에 따라 지속적으로 감소하여 암색이 반응의 최종산물에 의한 색으로 나타났으며, $a^*$$b^*$$125^{\circ}C$에서 낮고 $150^{\circ}C$ 또는 $175^{\circ}C$, 10분에서 최고점을 나타낸 후 온도 및 시간의 증가에 따라 감소하여 적색과 황색은 반응 중간생성물에 의한 발현이며 반응후기에는 고분자의 화합물에 고착되어 암색을 발현하는 것으로 추정되었으며, 가열조건의 변화에 따른 $a^*$$b^*$값의 변화는 앞서 언급한 9종 화합물들의 생성 변화와 유사하였다.

한국산 망둑어과 어종 1미기록종, Parioglossus dotul (New Record of the Gobiid Fish, Parioglossus dotui(Pisces, Gobiidae) from Korea)

  • Kim Yong Uk;Han, Kyeong Ho
    • Animal Systematics, Evolution and Divers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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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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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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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1984년 8월ㅇ부터 1986년 8월가지 제주도 성산포와 부산시 해운대 연안에서 채집한 망둑어 과 어류 가운데 전장 22.0~38.8mm의 359개체를 조사한 결과 한국산 미기록종인 Parioglossus dotui Tomiyams로 동정되었다. 본 종은 소형으로 배지느러미가 좌우로 분리되어 있으나, 새조골이 5개로 망둑어아과 Gobiinae에 속한다. 꼬리지느러미 기저와 접하는 곳에 암색반문이 있어 다른 종과 구별되고, 체측의 비늘은 납작한 돌 모양으로 붙어 있다. 주로 연안의 하천 기수역에 서식하면서 집단으로 유영생활을 한다. 본 종의 한국명은 동설망둑 속 "동설망둑"으로 명명한다. 그 결과 한국산 망둥어 과 어류는 1속 1종이 추가되어 총 34속 56종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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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검은빛 모썩음병에 관한 연구 (Studies on black rot of rice seedlings)

  • 조용섭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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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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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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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65
  • 본 병은 그 병징이 종래에 알려진 일반 묘썩음병과는 달리 검은빛 균사가 수중의 종자표면을 뒤덮어 자라면서 종자표면을 흑변시킬 뿐만 아니라, 종자의 주위토양까지도 흑변시켰으며, 발아한 종자는 최고 3cm 이상은 자라지도 못하고 흑변하여 부패하였다. 병원균은 자연상태에서나 인공배양기상에서나 포자를 형성하지 않았으며, 균사는 현미경하에서 암색을 띄었고 뚜렷한 격막을 갖고 있었다. 따라서 종래의 벼모썩음병 병원균의 대부분이 Phycomysetes에 속했으나 본병원균은 불완전균을 닮아 있었으며, 앞으로 그 구명을 위한 계속적인 연구가 필요했다. 본병의 발병환경은 모든 면에서 종래의 벼 모썩음병과 거의 동일했으며, 특히 종자가 발아할 때의 환경조건이 절대적인 영향을 미쳤다. 본병균은 종자를 통해서 전염되는 경우는 없었으며, 오직 감염된 토양에 의해서만 전염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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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에타 소나무재의 압밀화 온도와 시간에 따른 색상의 변화 (Change of Wood Color of Radiata Pine (Pinus radiata D.Don) by Press Temperature and Time)

  • 황성욱;이원희
    • Journal of the Korean Wood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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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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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8-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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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라디에타 소나무(Pinus radiata D.Don) 열압밀화 목재의 압밀화 시간과 온도에 따른 재색의 변화를 관찰하였다. 색차계를 이용하여 재색을 측정하였으며, NBS (National Bureau of Standards)에 의해 색차를 평가하였다. 그 결과 압밀화 온도의 증가에 따라 백색도는 감소하였고, 적색도와 황색도는 증가하였다. 그리고 대부분의 색차는 'Very Much (대단한 차)'로 나타났다. 압밀화 시간의 증가에 따른 재색의 변화는 압밀화 시간의 증가에 따라 백색도는 감소하였으나 감소폭은 온도에 의한 영향보다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적색도와 황색도에 미치는 열 압밀화 시간의 영향은 미약하였다. 즉 압밀화 가열온도와 가압시간의 증가에 따라 재색의 암색화가 나타났으며, 재색변화에는 압밀화 시간보다 가열온도의 영향이 더욱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산 생밤의 훈증소독방법에 관한 연구 (Study on Fumigation Method of Harvested Fresh Chestnuts Produced in Korea)

  • 하재규;이천구;유기열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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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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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3-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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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2
  • 한국산 생밤의 효율적인 적정훈증소독방법을 구명하기 위하여 실시한 시험결과 Phostoxin에 의한 훈증소독은 처리기간에 관계없이 생밤을 급히 부패시키거나 각피를 변색시키는 등 약해를 나타내는 반면에 생밤의 밤바구미와 밤나방의 유충을 완전히 사멸시키지 못했다. 그러나 Methyl bromide를 $m^3$당 40g 투약하여 $21^{\circ}C$에서 4시간 훈증하면 약해는 나타나지 알았지만 생밤가해 해충의 방제에는 효과가 낮았고 Methyl bromide를 $m^3$당 50g 투약하여 $21^{\circ}C$에서 24시간 훈증하면 생밤을 가해하는 해충의 유충은 어느 것이나 모두 효과적으로 제어할 수 있었지만 과육의 표면을 암색 또는 진한 갈색으로 변색시키는 등 심한 약해를 일으켰다. 그렇지만 4시간 훈증한 것은 생밤의 밤바구미와 밤나방의 유충을 완전히 사멸시켰을 뿐만 아니라 아무런 약해도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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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 부석의 물리적 특성 (Physical Properties of Pumice from Mt. Baekdu Volcano)

  • 윤성효
    • 암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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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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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7-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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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백두산 산정부의 강하부석층의 부석에 대한 물리적 특성을 분석하였다. 백두산 천지 칼데라 외륜산 주변의 강하부석층은 주로 흰색 부석으로 구성되지만 이들 중에는 흑색, 회색의 부석이 함께 산출된다. 흰색 부석은 주로 유문암질($SiO_2$ 71.1% 내외)이며, 흑색 부석은 조면암질($SiO_2$ 64.8% 내외), 회색 부석은 이들의 중간 성분에 해당하는 조면암질로 $SiO_2$ 68.0% 내외이다. 이들 부석을 형성한 마그마의 평균밀도는 무수 마그마의 경우 $2.45g/cm^3$, 함수 마그마의 경우 $2.33g/cm^3$로 계산되었다. 백두산 천지 칼데라 남단 와호봉(2,566 m)과 관면봉(2,526 m) 부근에서 채취한 암색을 달리하는 3 종류의 부석에 대하여 물리적 성질 중 밀도와 발포도를 측정하였다. 황색 부석은 평균 밀도가 $0.74g/cm^3$, 흑색 부석은 $0.75g/cm^3$, 회색~백색 부석은 $0.73g/cm^3$로 측정되었으며, 부석의 색깔에 무관하게 부석의 밀도는 평균 $0.75g/cm^3$로 거의 일정하였다. 부석의 발포도는 67.8~69.4%로 계산되어 높은 정도의 발포도를 가진 부석으로 분류될 수 있다.

영남육괴 중부지방에 존재하는 소규모 화강암체들의 암석학적 연구 (Petrological Study on Small-scale Granites in the Central Part of Yeongnam Massif)

  • 김형규;좌용주;김재환;박성철
    • 암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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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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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9-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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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무풍 화강암체는 북쪽으로는 김천 화강암체와, 남쪽으로는 거창 화강암체와 인접하고 있으며, 흑운모각섬석 화강암(Gbh), 반상화강암(Gp), 각섬석 흑운모 화강암(Ghb)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 연구에서, 우리는 암석학적 관찰 결과를 토대로 무풍 화강암체 내 Gbh를 흑운모 화강암(Gb)와 흑운모 각섬석 화강암(Gbh)으로 세분하였다. Gb는 회백색의 암색을 띠며, 중조립질의 반상 조직을 가진다. Gb는 마그마 기원으로 추정되는 소량의 백운모를 포함하고 있으나, 각섬석 및 염기성 미립 포유암(MME)가 관찰되지 않는다. 반면, 홍색 내지 담홍색의 Gbh에서는 MME가 흔히 발견된다. Gbh 내 유색 광물은 대부분 각섬석과 흑운모로 관찰된다. 무풍 화강암체 내 Gb에서는 김천 화강암체의 특징적 광물인 각섬석과 스핀이 관찰되지 않으며, Gb의 주성분 원소의 변화 경향이 김천 화강암체 보다는 거창 화강암체와 비슷한 것으로 보아, Gb의 경우 거창 화강암체와 유사성이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무풍 화강암체 내 Gbh의 조직과 광물 구성은 주변의 Gp 및 Ghb와 유사하며, 이러한 암석학적 특징은 영남육괴 내 중생대 쥐라기 화강암류 보다는 경상분지 내 백악기 화강암들과 유사하다.

산청지역에 분포하는 챠노카이트의 암석학적 연구 (Petrology of Charnockite in Sancheong Area)

  • 이상원;옥수석;이영택
    • 한국지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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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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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1-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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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연구지역의 차노카이트는 일반 화강암질암에 비해 암색을 띠고 사방휘석과 석류석을 함유하는 석영장석질암이다. 일부 지역에서 엽리가 발달하나 대체로 미약한 편이며 산상의 특징, 구성광물의 종류와 암석의 변형 정도 등에 의해 암상의 변화를 보인다. 주 구성광물은 석영, 사장석, K-장석, 사방휘석이며, 흑운모, 석류석, 앤쏘필라이트 등을 부분적으로 포함한다. 암석화힉적 분석 결과, $SiO_2$의 함량이 61${\sim}$65%에 해당되었으며, 주위의 규장질 화성암 조성의 편마암류들과 연속적인 변화 경향성을 보인다. 주성분 산화물들의 변화 경향을 살펴본 결과, 각섬석 편마암, 회장질암을 제외한 주위의 편마암류들과 거의 동일한 체계성을 보였다. 차노카이트의 변성조건을 고찰하기 위하여 사방휘석-석류석 지온계와 사장석-석류석 지압계를 적용해 본 결과 석류석의 중심부의 경우 $761^{\circ}C$내외의 온도와 약 7 kbar의 압력 조건, 주변부의 경우 $653^{\circ}C$내외의 온도와 약 6.4 kbar의 압력조건을 지시하였다. 이는 차노카이트가 초기의 고변성작용을 받은 후 보다 후기의 저 변성작용에 의해 재평형이 이루졌음을 암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