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암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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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상주광산(魚上川鑛山)의 망간광석(鑛石)에 대(對)한 광물학적(鑛物學的) 및 성인적연구(成因的硏究) (Mineralogy and Genesis of Manganese Ores from the Eosangcheon Mine, Korea)

  • 김수진;김성훈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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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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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5-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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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2
  • 어성천 망간광상은 고생대 오르도비스기의 흥월리 돌로마이트층과 삼태산 석회암층에 관입한 석영반암맥을 따라 산출되는 표성광상이다. 망간광석은 산화망간광물들과 이에 수반되는 맥석광물들로 구성되어 있다. 산화망간광물들 중 란시아이트와 토도로카이트는 다량으로 산출되며, 버어네사이트, 엔소타이트, 연망간석, 캘코파나이트는 소량으로 산출된다. 맥석광물로는 방해석, 석고, 침철석, 레피도크로사이트, 석영, 견운모등이 산출된다. 산화망간광물들과 맥석광물들의 연구에는 현미경 관찰, 화학분석, 엑스선회절분석, 적회선흡수분광분석, 시차열분석 방법등이 이용되었다. 버어네사이트와 란시아이트의 관계가 엑스선회절분석과 적외선흡수분광분석법에 의하여 연구되었다. 이 두 광물들은 구조적으로 상당히 밀접한 관계가 있으나 서로 다른 광물종임이 적외선 흡수 스펙트럼연구에 의하여 확실시된다. 산화망간광물들은 표성환경하에서 교대작용, 용액으로부터의 침전, 재결정작용등에 의하여 생성되었다. 산화망간광물들의 생성순서는 다음과 같은 경향을 보여준다 : (능망간석)-(토도로카이트)-(버어네사이트, 란시아이트)-(엔소타이트, 연망간석, 캘코파나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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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醴泉) 전단대(剪斷帶)의 생성(生成)과 화강암(花崗岩) 관입(貫入)의 상대적(相對的)인 시기(時期) (Relative Timing of Shear Zone Formation and Granite Emplacement in the Yechon Shear Zone, Korea)

  • 장태우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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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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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3-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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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
  • 주향이동운동(走向移動運動)에 의해 발달된 예천(醴泉) 전단대(剪斷帶)는 쥬라기 구조운동(構造運動)과 동시(同時)에 화강암류(花崗岩類)가 정치(定置)된 후,비교적 고온상태(高溫狀態)에서 생성(生成)되었다. 전단대(剪斷帶)가 화강암류(花崗岩類) 정치(定置)후 발달(發達)하였음은 화강암체(花崗岩體) 내외(內外)에서 엽리(葉理)와 선구조(線構造)의 운결성(運結性), 분쇄질(粉碎質) 구조(構造)의 발달(發達),페그마타이트와 규장암맥(硅長岩脈)의 변형작용(變形作用),모암(母岩)에서 반장변정(班狀變晶)들의 구조전(構造前)(Pretectonic)성장(成長) 등에 의해 확인된다. 전단대(剪斷帶)의 다양한 전단감각(剪斷感覺) 지시자(指時者)들은 대부분 전단대(剪斷帶) 중심부(中心部)의 강변형암(强變形岩)에서 잘 관찰된다. 이들은 전단감각(剪斷感覺)이 S-C fabric, 형태(形態) 선택배향(選擇配向),비대칭(非對稱) Porphyroclast system, Mica fish, 비대칭(非對稱) 신장구조(伸張構造),결정축(結晶軸) 선택배향(選擇配向)둥에 의해 일관성(一貫性) 있게 우수향(右手向)(Dextral)임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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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원 지하구조 규명을 위한 전극배열의 효율성 (Effectiveness of the Electrode Arrays for Delineating 2-D Subsurface Structure)

  • 윤종렬;이기화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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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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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5-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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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2차원 지하구조를 해석함에 있어 1차원 역산에 근거한 수직탐사자료 해석의 타당성과 수평탐사에 있어 여러가지 전극배열법의 효율성이 연구되었다. 수직암맥, 판상기둥, 매몰수직단층, 램프 (ramp), 복합구조와 같은 2차원 모델로부터 유한차분법을 이용하여 3 포인트, 쌍극자, 베너 (Wenner), 슐럼버저 (Schlumberger) 수평탐사의 겉보기비저항 곡선을 구하고 이를 비교 분석하였다. 수직탐사의 경우에는 슐럼버저와 베너 배열법에 대하여 1차원 역산자료를 내심하여 얻은 자료로부터 2차원 단면도를 구하여 비교하였다. 이러한 2차원 단면도는 각 모델에 대하여 비저항의 수칙, 수평적인 경계면을 잘 보여주고 있다. 또한 슐럼버저 수평탐사의 겉보기 비저항 곡선은 수직적인 비저항의 경계면을 잘 보여주고 있다. 전반적으로 수직, 수평 전기탐사의 경우에 있어 슐럼버저 배열법이 다른 전극배열법보다 우수한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본 연구로부터, 1차원 역산에 근거한 2차원 지하구조의 해석이 가능함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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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지역 편마암 석재의 품질 평가를 위한 텔레뷰어 및 칼라 코어스캐너의 응용 (APPLICATION OF TELEVIEWER AND COLOR-CORESCANNER FOR THE ESTIMATION OF GNEISS STONE RESOURCES OF HADONG, KYEONGSANNAMDO PROVINCE)

  • 현혜자;김중열
    • 지구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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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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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5-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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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석산 내의 절리구조를 정확하게 규명하는 것은 석재의 채수율 결정뿐만 아니라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개발 계획 수립에 있어도 매우 중요하다. 또한 암맥 및 엽리 발달상태, 풍화 내지 변질정도, 구성 광물과 같은 암반의 성상은 석재의 재질을 평가하는 데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텔레뷰어 탐사 및 칼라 코어스캐너를 통해 절리구조 및 암반 성상에 대한 바람직한 정보를 제공하는 데 있다. 텔레뷰어 탐사는 경남 하동 반상 변정질 편마암 석산에서 천공된 7개의 시추공에 대해 수행되었으며, 그 시추코어들은 칼라 코어스캐너에 의해 디지털 이미지화 되었다. 텔레뷰어 이미지에서는 모든 종류의 절리들이 뚜렷하게 인식되고 있으며, 그의 연장 상태도 조사됨으로써 석산 내의 석재 품질을 파악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한편, 고분해능(최대 20 pixels/mm) 코어 이 미지는 텔레뷰어 자료에서는 확인하기 어려운 광물의 입자 크기 및 분포, 엽리 발달상태 등과 같은 암반 성상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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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대심도 암반 굴착 위험도 산정을 위한 인자 분석 (Analysis of Geological Factors for Risk Assessment in Deep Rock Excavation in South Korea)

  • 임명혁;이하나
    • 터널과지하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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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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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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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한국의 대심도 (>40m 깊이) 터널 공사 시에 터널 붕괴 사고가 종종 일어나고 있으며, 도심지 지하공간의 얕은 심도에 인공적으로 조성된 지반에는 자연 공동뿐만 아니라 상수도관, 하수도관, 전력구 및 지하철 건설로 인한 인위적인 공동들이 복잡하게 분포되어 있다. 대심도 터널 굴착을 위해서는 이러한 다공질의 특성을 보이는 다양한 지반의 특성 및 지질구조가 지반의 안전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여야 한다. 본 연구는 국내외 사례를 바탕으로 한국의 대심도 굴착에서 암반의 위험 산정을 위한 위험 인자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대심도 터널 굴착시 지반의 안정성에 영향을 주는 총 7개의 카테고리들과 총 38개의 인자들이 도출되었다. 가중치가 상대적으로 높은 인자들은 단층 및 단층점토, 차응력, 암종, 지하수 및 머드 유입, 암석의 일축압축강도, 터널 단면의 크기, 터널 상부 암반의 두께, 카르스트 및 계곡지형, 습곡, 석회암의 협재, 지하수위 변동, 터널 심도, 암맥, RQD, 절리 특성, 이방성, 암반파열(rockburst) 등으로 나타났다.

한국의 대심도 터널 지반 위험인자로서 암석과 지질구조 (Geologic Structure and Rocks as Geotechnical Risk Factors at Intermediate depth Tunneling in Korea)

  • 임명혁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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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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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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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대심도 지하 터널 공사에서 마주치는 지반공학적 위험인자는 다양하며, 심도와 한국의 지역적 지질특성에 따라 위험인자의 종류와 기준이 다르다. 도심 지하 복합 지반의 다양한 다공질의 특성을 보이는 지질의 특성 및 지질구조가 안전성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기위해 국내외 사례를 바탕으로 한국의 대심도 암반의 위험 인자를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대심도 터널지반의 안정성에 영향을 주는 7개의 카테고리들 즉, 지질구조, 암반특성, 수리지질, Overburden, 높은 응력, 지반특성 및 인공 구조물과 약 20 여개의 위험인자들이 도출 되었다. 위험인자들 중 가장 영향력이 큰 단층, 습곡, 암맥 및 암석 종류에 따른 위험기준 및 위험산정을 위한 구간 값을 제시한다. 다른 인자들의 기준과 구간 값은 연구 중에 있다.

지형 특성에 기반한 여수시 사도일원의 생태관광 프로그램 구성 (D$\acute{e}$veloppement d'un Programme d'$\acute{E}$cotourisme dans la R$\acute{e}$gion de Yeosu en Coree du Sud: le Cas de l'$\hat{I}$le de Sado et de son Relief Caract$\acute{e}$ristique)

  • 이정훈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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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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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8-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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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우리나라 남해안, 특히 여수반도 주변의 도서들은 수많은 반도와 만, 섬 등의 자연경관으로 특별한 관심을 불러일으킨다. 이와 같은 자연경관을 지속가능한 생태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이를 잘 보존하는 노력 또한 중요하다. 현재 사도를 비롯한 여수시의 많은 도서들은 빼어난 자연경관에 비해 생태관광해설이 미비한 편이며, 자연경관 또한 염풍화와 침식으로 보존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생태관광의 맥락 속에 여수시 사도일원의 자연경관에 대한 조사를 통해, 생태관광지 선정 기준에 의한 생태관광 탐방로를 개발하고 생태관광해설 프로그램을 제시함으로써 생태관광의 활성화와 지역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 사도일원은 사도의 사빈과 해식애, 중도의 공룡화 석지와 연흔 건열, 시루섬의 육계사주와 응회암층 노두 암맥, 장사도의 풍화혈과 암맥, 그리고 나끝~추도 구간의 해할 현상 등의 생태관광자원을 가지고 있으며, 전반적으로 중생대 퇴적층 및 화석과 관련된 지형들이 발달하였다. 탐방경로는 사도 선착장을 기점으로 북쪽에서 남쪽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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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산청 회장암체 내 부존하는 하동 함 철-티탄 광체의 광화작용 (Ore Mineralization of The Hadong Fe-Ti-bearing Ore Bodies in the Hadong-Sancheong Anorthosite Complexes)

  • 이인경;전영식;최상훈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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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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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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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하동-산청 회장암체는 영남육괴의 남서부에 선캠브리아기 지리산 편마암 복합체의 변성암류를 기반암으로 차노카이트(charnockite)와 함께 분포하며, 주변에는 중생대 화성암류가 관입 산출한다. 하동-산청 회장암체는 중생대 쥬라기의 섬장암을 경계로 북서쪽의 산청 회장암체와 남쪽의 하동 회장암체로 구분된다. 광체는 하동 회장암체 내에 남북방향으로 약 14 km의 연장을 보이며 단속적으로 산출되는 하동 함 철-티탄 암맥상 광체이다. 하동 함 철-티탄 암맥상 광체 내에는 함-철 산화광물인 자철석(magnetite) 및 티탄철석(ilmenite) 과 함께 함 티탄 광물들(금홍석(rutile) 과 티타나이트(titanite))과 소량의 황화광물들(자류철석, 황철석, 황동석, 섬아연석 등)이 수반하여 산출된다. 하동 함 철-티탄광체의 광화작용은 초기 자철석-티탄철석의 공생 산출로 시작되어 자철석-티탄철석 ${\rightarrow}$ 자철석-티탄철석-자류철석 ${\rightarrow}$ 티탄철석-자류철석-금홍석-티타니이트(${\pm}$황철석) ${\rightarrow}$ 황화광물의 공생관계를 보이며 진행되었다. 광체 내 공생관계와 및 열역학적 연구를 통하여 확인된 하동 함 철-티탄 광체의 초기 함 철-티탄 광화작용은 약 $10^{-11.8}{\sim}10^{-17.2}$ atm의 산소 분압조건($700^{\circ}C$)에서 $Fe_3O_4-FeS$ 상평형을 이루는 황 분압조건 (약 $10^0$ atm) 까지 황 분압의 증가에 의하여 진행되었으며, 그 후 황화광물의 산출은 산소 분압은 감소(${\geq}10^{-20.2}$ atm)되면서 황 분압이 증가(${\geq}10^0$ atm) 하는 환경에서 진행되었다.

초정-미원지역의 지질과 토양에 관한 연구 (Geology and Soils of Chojeong-Miwon Area)

  • 나기창
    • 암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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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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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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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초정-미원지역은 시대미상의 옥천층군과 이를 관입한 쥬라기의 대보화강암류와 백악기의 암맥류로 이루어졌다. 옥천층군은 하부로부터 미동산층, 운교리규암층, 운교리층, 화전리층, 창리층, 황강리층으로, 이루어지며 미동산층과 운교리규암층은 주로 규암으로 구성되며 운교리층은 사질천매암, 화전리층은 석회질 혹은 이질 천매암, 창리층은 이질 내지 탄질 천매암, 황강리층은 역질 천매암으로 구성된다. 대보화강암류는 흑운모화강암, 반상화강암 및 복움모화강암으로 구성되며 맥암류는 석영반암과 소규모의 규장질-고철질 암맥으로 구성된다. 옥천층군의 주요 선형구조는 N25-45E, NS, N30-45W 방향인 바, N25-45E방향은 등사습곡과 1차엽리를 발달시킨 연성변형에 기인하며 NS와 N30W는 단층과 절리를 야기한 취성변형에 기인한다. 화강암지역인 1구역에서의 NS와 N20-45E 방향은 암백의 관입방향과 일치한다. 이 지역의 토양은 양토, 세립 사질 양토, 사질 양토, 역질- 사질 양토, 암괴와 각력이 있는 양토, 암괴와 각력이 있는 사질 양토, 부식토, 자갈과 모래가 있는 하도 퇴적물 및 암석산지 등으로 나누어진다. 이들은 풍화 잔류토양과 충적토로 크게 구분되는 바, 잔류토양에서 Cd, Cr, Cu, Pb 및 Zn 등은 각각 평균 0.2, 50.6, 35.5, 27.9, 93.4 mg/kg 이며 충적토에서는 각각 평균 1.2, 68.2, 9.1, 25.0, 83.8 ppm 이다. 잔류토양에 비하여 충적토양에 Cd와 Cr값이 높으나 Cu, Pb, Zn의 함량은 낮음이 특징이다. 잔류토양이나 충적토 모두 환경오염 기준치를 초과하지 않는 비오염토양이며 부화지수의 경우도 잔류토양의 경우 0.37, 충적토의 경우도 0.38로 오염되지 않은 토양으로 볼 수 있다. 단 부화지수도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남부지역으로 감에 따라 높아지는 경향은 암석분포에 기인하는 것인지 오염인자와 관련된 것인지는 좀 더 연구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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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지역 쥬라기 옥천화강암의 변형구조와 호남전단운동 (Deformation structures of the Jurassic Ogcheon granite and the Honam Shearing, Ogcheon Area, Korea)

  • 강지훈
    • 암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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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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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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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옥천대의 중앙부에 위치하는 옥천지역에는 쥬라기 대보 옥천화강암이 분포한다. 본 논문은 옥천화강암에 발달하는 변형구조에 대한 구조암석학적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호남전단대의 운동시기를 새롭게 고찰해 보았다. 옥천화강암의 구조적 형태는 지질도상에서 동서 방향의 쐐기형 꼬리와 동북동 방향으로 약간 신장된 타원형 분포를 하고 있고, 주변암인 옥천누층군의 광역엽리 S1은 옥천화강암의 접촉부와 평행하게 발달한다. 이는 옥천화강암이 광역엽리 S1이 형성된 이후에 수동적으로 관입하였음을 지시한다. 옥천화강암의 주요 변형구조는 그 접촉부를 관통하는 고결후 형성된 남북 방향의 구조적 엽리와 동서 방향의 반화강암질 암맥 그 리고 그 동부 경계부에 북서 및 동서 방향의 좌수향 전단대 등이 있다. 남북 방향의 구조적 엽리와 동서 방향의 반화강암질 암맥은 옥천화강암이 관입후 냉각되는 약 $500{\sim}450^{\circ}C$ 부근의 변형온도에서 (북)북동 방향의 우수 주향-이동성 호남전단운동에 의해 형성되었으며, 북서 및 동서 방향의 좌수향 전단대는 옥천화강암의 원래의 관입위치에서 우수향 회전운동 동안에 옥천화강암과 주변암 사이에서 발생된 전단변형에 의해 형성되었다. 호남전단대의 활동시기 및 중생대 화성활동에 대한 기존 연구결과를 종합하여 옥천화강암의 관입 및 변 형작용사와 호남전단대의 운동시기를 고찰해 보면 다음과 같다. (1) 전기~중기 쥬라기 (187~170 Ma); 전기 호남전단운동과 관련된 동구조 엽리상 화강암의 관입. (2) 중기 쥬라기 (175~166 Ma); 쥬라기 화강암류의 주 관입기, 옥천화강암의 수동적 관입, (3) 중기~후기 쥬라기 (168~152 Ma); 쥬라기 화강암류의 주 냉각기, 후기 호남전단운동과 관련된 옥천화강암의 변형작용. 따라서 본 연구결과는 호남전단운동은 175~166 Ma 동안의 휴식기를 걸쳐 187~152 Ma 약 35 Ma 동안 적어도 2회 발생하였음을 제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