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알코올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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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분자 착즙박을 이용한 식초의 이화학적 특성 및 항산화 활성 (Physicochemical properties and antioxidant activities of vinegar using black raspberry pomace)

  • 류은혜;채규서;김성웅;김용석;김기덕;권지웅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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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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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4-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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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에서는 복분자 가공 후 버려지는 부산물의 활용성을 높이기 위하여 착즙박의 발효를 통해 식초를 제조한 후, 전통 발효식초의 소재로서의 이용 가능성을 살펴보고자 발효 특성 및 항산화 활성을 포함한 이화학적 특성을 분석하였다. 알코올 발효 후 이화학적 특성 분석 결과, 총 산도와 알코올 함량은 착즙액보다 착즙박에서 각각 0.49, 1.32% 만큼 낮게 나타났으며, 초산발효 후에는 알코올 함량과 당도가 착즙액에서 각각 0.72, 0.6 °Brix만큼 높게 나타났다. 착즙박에서 pH는 0.32 낮았고 총 산도가 0.38%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에 비추어 볼 때 착즙박 또한 원활한 발효가 진행됨이 확인되었다. 유기산 분석 결과 착즙박에서는 acetic acid가 착즙액에서는 citric acid가 더 높게 나타났다. 복분자 착즙박을 이용한 식초의 총 폴리페놀, 총 플라보노이드, 총 안토시아닌 함량을 측정한 결과 각각 51.58 TAE mg/mL, 9.55 RUE mg/mL, 6.05 CYE mg/mL로 대조구인 복분자 착즙액 식초보다 높은 함량을 보였다. 복분자 착즙박 식초의 산화 방지 활성측정을 위해 DPPH 및 ABTS 라디칼 소거능의 IC50 값을 측정한 결과 각각 10.23, 18.30 µL/mL로 착즙액 식초보다 높은 활성을 나타내었으며, 환원력 및 FRAP 또한 착즙박을 이용한 식초에서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종합해볼 때 복분자 가공 부산물로 버려지는 착즙박은 초산발효 결과가 우수하고, 높은 산화 방지 활성을 나타내어 기능성 발효식초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누룩 유래 효모의 종류에 따른 증류주의 품질 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distilled spirits by different nuruk-derived yeast)

  • 이애란;강선희;김혜련;이장은;이은정;김태완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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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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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3-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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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우리나라 전통 증류식 소주 제조를 위한 최적의 효모를 선발하는 데 목적을 두고 누룩에서 분리한 효모와 시판 소주효모의 발효 및 증류 특성을 비교 분석하였다. 분리한 4개의 균주(Y88-4, Y98-4, Y172-6, Y192-4)와 대조구로 사용한 시판 소주효모 2종(C1, C2)은 Saccharomyces cerevisiae로 동정되었다. 발효액의 최종 알코올 함량은 $13.9{\pm}0.1-16.4{\pm}0.01%$로 C1효모가 가장 높은 알코올 함량을 나타냈고 6개의 실험구의 pH와 총산의 함량은 각각 pH 3.9-4.0, 0.40-0.52 g/100 mL로 정상적인 발효가 진행된 것으로 판단되며 아미노산 함량은 초기 0.10-0.12 g/100 mL에서 발효가 진행됨에 따라 대체로 증가하여 0.26-0.30 g/10 0mL로 나타났다. 유기산의 변화는 옥살산의 경우 Y98-4와 C2에서 발효 말 각각 $0.27{\pm}0.02$, $0.28{\pm}0.03mg/mL$ 검출되었고 말산은 Y88-4를 제외한 모든 실험구 및 대조군에서 최종 발효 시 $0.22{\pm}0.23-0.49{\pm}0.02mg/mL$로 나타났다. 젖산은 C2효모가 발효 말 $0.56{\pm}0.03mg/mL$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발효과정 중 주요 유기산으로 감칠맛과 관련 있는 석신산은 C2효모가 발효 말 $1.23{\pm}0.12mg/mL$로 가장 높았다. 발효액의 품질저하와 관련 있는 아세트산은 소주효모 C1과 C2에서 각각 $1.87{\pm}0.00$, $1.64{\pm}0.12mg/mL$로 다른 효모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증류액의 휘발성 향기성분분석 결과 37개의 휘발 성분이 확인되었고 작용기별로 분류 하면 알코올류 7종, 에스터류 26종, 산류 1종, 기타 3종이었다. 높은 area%를 나타낸 것은 에틸알코올, 카프릴산에틸, 아밀알코올 등이다. 증류액의 향기호도 조사결과 Y88-4>C2>Y98-4>C1>Y172-6>Y192-4 순으로 나타났다. 효모의 특성조사를 통해 풍부한 휘발성 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며 향기호도 조사에서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인 Y88-4가 증류식 소주 제조에 적합한 효모라고 판단된다.

시설재배지 토양중 잔류농약 경감을 위한 잎들깨 종자코팅제 선발 (Selection of coating materials to leafy perilla seed for reducing endosulfan residue in greenhouse soil)

  • 최주현;박현주;박병준;박경훈;김찬섭
    • 농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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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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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6-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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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잎들깨 종자의 파종 밀도 조절을 위해 종자코팅 용도로 사용된 엔도설판 분제에 의한 시설재배지 토양중 endosulfan의 잔류량을 경감시키기 위하여 이를 대체할 수 있는 종자코팅재료의 선발 및 이들이 미치는 발아영향을 조사하였다. 코팅재료는 talc, kaoline, 패화석등 석회류가 가능하였다. 코팅재료의 종자부착을 위한 접착제로는 식용유, 전착제, 알코올, 증류수 순이었으나 종자 발아영향은 반대경향을 나타냈다. 코팅재료별 종자부착성은 패화석, 생석회, 석회, talc, kaoline이 양호하였으나 토양과의 색깔 구별성은 패화석등 석회류에 비해 talc, kaoline이 좋았다. 선발 코팅제를 종자에 부착시 잎들깨의 발아율은 talc, kaoline이 양호하였고 토양과의 색깔 구별성도 양호하였다.

Streptococcus mutans의 Glucosyl Transferase와 Fructosyl Transferase 유전자 발현에 대한 Erythritol의 효과 (Effect of Erythritol on Glucosyl Transferase and Fructosyl Transferase Gene Expression in Streptococcus mutans)

  • 박영남;류재기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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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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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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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에리스리톨은 4탄당의 당알코올에 해당되며 포도당을 원료로 효모에 의해 생산되는 발효 감미료제로 버섯, 포도주, 과실류, 청주, 간장 등의 발효식품에 함유되어 있는 천연당이다. 에리스리톨과 다른 감미제에서 Streptococcus mutans (S. mutans)의 glucosyl transferase (GTF)와 fructosyl transferase (FTF)의 유전자 발현 양상을 확인하여 치아우식 예방을 위한 제품을 생산하거나 활용 시 올바른 정보와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행하였다. 연구결과 에리스리톨은 치아우식에 관여하는 S. mutans의 생육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자당(설탕) 대체 감미제로서 우식예방 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확인이 되었다. 특히 세포외다당류 합성에 관련된 gtf B, gtf C, gtf D, ftf 의 발현이 낮게 나타나 세포외부에 다당류의 합성을 억제하여 치면세균막 형성과 치면에 세균의 부착률을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Streptococci에 의한 우식기전에 에리스리톨이 효과적으로 항우식 감미제로서 사용될 수 있다고 생각된다.

SPME-GC/MS 이용 식용곤충 페이스트형 발효조미료의 향기성분분석 (Analysis of volatile compounds in fermented seasoning pastes using edible insects by SPME-GC/MS)

  • 조주형;조혜령;정장호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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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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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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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고단백질 식품원료인 식용곤충(Tenebrio molitor larva, Gryllus bimaculatus, Bombyx mori pupa)을 이용하여 대두 된장 가공방식을 접목시킨 페이스트형 발효조미료를 제조하였다. 이들 페이스트형 발효조미료의 휘발성 향기화합물들이 파악하기 위해 HS-SPME법에 의해 휘발성 화합물들을 추출한 후 성분들의 정성분석 및 특성을 확인하였다. 식용곤충 3종과 대두를 발효시킨 대두 된장(SBP)까지 총 4 종의 페이스트형 발효조미료 시료에서 정성된 휘발성 화합물은 총 121종이었으며 에스터류 11종, 알코올류 18종, 알데하이드류 23종, 산 5종, 피라진류 10종, 피리딘류 2종, 방향족 탄화수소류 7종, 케톤류 10종, 알케인류 19종, 아마이드류 9종, 퓨란류 4종 그리고 그 밖의 화합물 3종으로 검출되었다. 각 시료에 따른 휘발성 화합물의 경우 쌍별 귀뚜라미 페이스트형 발효조미료(GBP)의 경우 54종의 화합물, 번데기 페이스트형 발효조미료(SPP)의 경우 36종의 화합물, 갈색거저리 유충 페이스트형 발효조미료(TMP)의 경우 48종의 화합물이 검출 되었고, 대두 된장의 경우 총 55종의 화합물이 분석되었다. 또한 대두 된장과 식용곤충 페이스트형 발효조미료의 휘발성 향기성분의 차이와 소비자의 관능적 향의 선호성에 관한 연관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부분 최소제곱 회귀분석(PLSR)을 실시하였다. SBP 시료의 경우 벤즈알데하이드, 헥산알, 노말펜탄알 등 알데하이드 화합물 계열이 향미 선호도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여 관능적 향미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SPP 시료 역시 관능적 향미 선호도가 긍정적으로 나타났는데, 이 경우는 피라진 계열의 상관성이 높게 분석되었다. 반면 GBP의 경우 관능적 향미 선호도가 가장 낮았다. 이는 노말뷰틸아민, 다이메틸아세트알데하이드 등 암모니아 냄새를 내는 물질인 아마이드 계열의 관련성이 높게 확인되었고, TMP의 경우에도 이차뷰틸아민과 같은 암모니아 냄새가 나는 물질과 다른 시료와 다르게 일반적으로 생선과 같은 안좋은 불쾌한 향을 내는 물질로 알려져 있는 피리딘 계열이 존재하여 관능적 향미선호도가 부정적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2,6-다이메틸피라진(py3), 트라이메틸피라진(py5)의 경우 전체적으로 모든 시료에서 높은 비중으로 분석이 되었고, 테트라메틸피라진(py8)의 경우 SPP와 SBP, TMP의 시료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향기성분 중 하나로 확인이 되었는데, 이는 전통된장의 주요 향기성분으로 알려져 있어 식용곤충 페이스트 발효조미료의 경우 전통된장과 비슷한 향미 특성을 갖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를 통해 장류 미생물을 이용하여 식용곤충을 된장 제조방식의 페이스트형 발효조미료를 제조할 경우 대두 된장 특유의 향미를 포함할 수 있지만, 원재료의 차이로 인해 각 시료간의 향미 특성 차이가 분명히 나타나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각 시료의 전체적인 관능 선호도 특성에 향기성분의 상관성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장류 미생물을 통해 다양한 휘발성 향미물질을 포함하는 식용곤충 페이스트형 발효조미료 제조 가능성을 확인 할 수 있었으며 원료와 제조법의 조합을 통해 더 많은 응용이 가능할 수 있을 것이다.

윤활유 유래 철도오염 토양의 정화 타당성 연구 (Feasibility study on remediation for railway contaminated soil with waste-lubricant)

  • 백기태;신민철;박성우;류병곤;이재영
    • 한국철도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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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철도학회 2007년도 추계학술대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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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29-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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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철도의 토양오염은 크게 총석유계탄화수소(total petroleum hydrocarbon, TPH)에 의한 오염과 중금속류에 의한 오염으로 구분할 수 있다. 이중 TPH 오염은 디젤과 윤활유에 의해서 발생한다. 본 연구에서는 철도 윤활유 유래 오염토양을 정화하기 위해 토양세척방법, 화학적 산화법, 초음파 추출법의 타당성을 연구하였다. 디젤 유래 오염 토양의 토양세척에 많이 사용되는 비이온성 계면활성제는 윤활유 유래 오염 토양의 정화에는 효과적이지 않았다. 다양한 종류의 알코올과 계면활성제를 함께 사용한 경우, 계면활성제만 사용한 경우보다 효과적이었다. 따라서 TPH 오염 철도 토양의 TPH의 오염원에 따라 다른 방법을 적용하는 것이 정화효율을 높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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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조직에서 알코올 투여에 대한 녹차 건분의 항산화 효과 (Antioxidative Effects of Green Tea Powder Diet Against Ethanol-Induced Oxidative Damage in Rat Brain Regions)

  • 장남수;류선미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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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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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5-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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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The present study investigated the protective effects of green tea against acute ethanol-induced lipid peroxidation and the change of antioxidative enzyme activities in various regions of rat brain : cortex, cerebellum, striatum and hippocampus. The following parameters were examined : malondialdehyde(MDA) levels and activities of superoxide dismutase(SOD), catalase and glutathione peroxidase(GSH-Px). Male Sprague-Dawley rats were given the experimental containing 1% green tea powder or control diet for 4 weeks, and at the end of feeding diet group received acute ethanol(5g/kg body weight) or equicaloric sucrose solution intragastrically. Green tea powder significantly decreased MDA levels in the striatum compared to control-non alcohol treated group to 1% green tea-non alcohol treated group without altering the antioxidative enzyme activities. Green tea resulted in a significant increase in GSH-Px activities in the hippocampus compared to either control-non alcohol treated group(0.043units/mg protein) or 1% green tea-non alcohol treated group(0.071units/mg protein). In conclusion, these results suggest that moderate consumption of green tea leaves can exert protective effects against ethanol-induced oxidative stress in brain regions, by reducing MDA concentrations in the striatum and enhancing GSH-Px activities in the hippocampus. (Korean J Nutrition 34(5) : 525∼531,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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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酒傷)에 응용되는 성주청간탕(醒酒淸肝湯)이 알코올대사 및 간장애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the Sungjuchunggan-tang(Xingjiuqinggan-tang) on alcoholic metabolism and alcoholic liver damages)

  • 박성규;윤상협;류봉하;류기원;김진성
    • 대한한방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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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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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4-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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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Objectives :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effects of the Sungjuchunggan-tang(Xingjiuqinggan-tang), which has been used for alcoholic diseases in Oriental medicine, on alcoholic metabolism and alcoholic liver damage. Methods : We evaluated the activities of alcohol dehydrogenase(ADH)and aldehyde dehydrogenase(ALDH), and measured the levels of AST, ALT, glucose, triglyceride, HDL-cholesterol, LDL-cholesterol and phospholipid in serum of guinea pigs. Results and Conclusions : In this experiment, Sungjuchunggan-tang, Pharbitidis Semen and Puerariae Radix significantly suppressed the activity of ADH which is a precursor enzyme of acetaldehyde. Sungjuchunggan-tang and Pharbitidis Semen significantly suppressed the activity of ALDH, which is a catabolic enzyme, and increased its level. Due to alcohol consumption, level of ALT and AST were significantly reduced. These experimental results suggest that Sungjuchunggan-tang and Pharbitidis Semen inhibit the formation of acetaldehyde in the metabolism of alcohol, and affect the recovery of weakened liver functions caused by alcoh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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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269S와 I224S 이중변이 알코올 탈수소효소의 특성 (The Characteristics of I269S and I224S Double Mutant Horse Liver Alcohol Dehydrogenase)

  • 류지원;이강만
    • 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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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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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6-7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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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Ile-224 in I269S mutant horse liver alcohol dehydrogenase isoenzyme S (HLADH-S) was mutated to serine by site-directed mutagenesis in order to study the role of the residue in c oenzyme binding to the enzyme. The specific activity of the I269S and I224S mutant enzyme to ethanol was increased 6-fold and all Michaelis constants($K_a,\;K_b,\;K_p,\;and\;K_q$,/TEX>) were larger than those for the wild-type and I269S enzyme. The substitution decreased the afffinity to coenzymes and increased the specific activity of the enzyme. The mutant enzyme showed the highest catalytic efficiency for octanol among the primary alcohols. But it didn`t have activities on retinoids and 5${\beta}$-cholanic acid-3-one. From these results, it was confirmed that the hydrophobic interaction of Ile-224 residue with coenzyme was related to coenzyme affinity in ADH reaction. The substitution also affected the substrate affinities to the enzy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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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조류 첨가 오메기술의 품질 특성 (Characteristics of Omegisul with Seeweeds (Sargassum fulvellum and Hizikia fusiformis) and Their Qualities)

  • 신승식;임혜란;신동범;박성수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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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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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3-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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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에서는 지역 특색을 살린 전통주를 개발하여 사장되고 있는 제주 전통주 문화를 정립하고자 제주지역의 대표적 민속주인 오메기술의 제조과정에 다양한 생리활성물질이 함유된 톳, 모자반과 같은 해조류를 물 첨가량 대비 5, 10%로 첨가한 후, 해조류의 함량 차이에 따른 오메기술의 발효 중 pH, 산도, 알코올 함량, 색도, 미생물 수, 유기산 함량 및 항산화력을 측정하였다. pH는 담금 직후 4.80~5.35에서 발효 2일째 급격하게 감소하였고 발효기간에 따라 점차 낮아져 발효 10일에는 모자반을 10% 첨가한 오메기술이 3.72로 유의적으로 가장 낮았다. 총산은 담금 직후에 비해 발효 2일째 0.158~0.190%로 급격하게 증가하였고 발효기간에 따라 점차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알코올 함량은 발효 2일째에 급격하게 상승하였으며 발효 4일째부터 완만하게 증가하여 발효 10일 8.37~9.00%로 나타났다. 색도는 발효 10일 L값과 a값, b값 모두 톳을 10% 첨가한 오메기술에서 높게 나타났다. 총균수와 젖산균 수는 발효 초기 증가하다가 발효 후기는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는데 발효 10일째에 톳을 10% 첨가한 오메기술에서 총균수는 $1.45{\times}10^8CFU/mL$, 젖산균 수는 $2.21{\times}10^8CFU/mL$로 나타났다. 유기산에서는 lactic acid와 succinic acid가 많이 검출되었으며 lactic acid는 발효 10일째의 모자반 10%를 첨가한 오메기술에서 7.474 mg/mL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succinic acid는 발효 10일 0.598~0.924 mg/mL로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항산화 활성을 확인하기 위해 DPPH 및 ABTS radical 소거 활성을 측정한 결과 DPPH radical 소거 활성에서는 발효가 진행됨에 따라 점차 증가하여 발효 10일째에는 모자반을 10% 첨가한 오메기술이 69.81%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ABTS radical 소거 활성에서는 발효가 진행됨에 따라 증가하여 발효 8일째에 78.25~81.61%로 모자반을 10% 첨가한 오메기술에서 유의적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나 발효 10일째에는 모든 실험군에서 감소하였다. 본 실험결과에서는 전반적인 품질 비교를 통해 모자반을 10% 첨가한 오메기술이 다른 비교구에 비해 탁월한 결과를 보여 기능성 오메기술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이후 지역 특성을 살린 전통주로 기능성 오메기술을 상품화하기 위한 기초자료로서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판단된다. 현재 오메기술의 소비자 기호도 조사를 수행하고 있으며 그 결과 또한 보고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