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알데하이드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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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주와 콩 고오지를 혼용하여 담금한 고추장 숙성중의 휘발성 향기성분의 특성 (Characteristics of Volatile Flavor Compounds in Kochujangs with Meju and Soybean Koji during Fermentation)

  • 최진영;이택수;노봉수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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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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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5-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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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메주와 콩고오지로 담금한 혼용고추장의 숙성 과정 중 휘발성 향기성분을 포집하여 GC-MSD로 분석, 동정한 결과 알코올 13종, 에스테르 17종, 유기산 7종, 알데하이드 6종, 기타 9종 등 52종의 향기성분이 동정되었다. 동정된 향기성분 수는 담금일에 알코올 7종, 에스테르 9종 등 24종이었으나, 30일에 알코올 1종, 에스테르 3종을 비롯한 6종이 추가 검출되어 30종으로 증가하였다. 150일에는 49종으로 향기성분 수가 최대에 달하였다. 숙성 전과정을 통하여 검출된 향기 성분은 에탄올, 2-methyl-1-propanol, 3-methyl-butanol, 1-butanol 등 알코올류 6종, ethyl acetate, ethyl butyrate, ethyl caproate, ethyl carpylate 등 에스테르류 9종, 산류 2종, 알데하이드 2종, 기타 3종 등 22종이었다. 향기성분의 면적 비율은 담금일과 30일에 1-butanol이, 숙성 60일, 90일 및 150일에 에탄올이, 120일에 3-methyl-1-butanol이 각각 가장 높았고 숙성기간에 따라서는 ethyl acetate, 2-methyl-1-propanol, ethyl butyrate, acetaldehyde, ethoxyethene, ethenone, methylbenzene의 면적 비율도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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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지와 시설 재배 달래의 특징적인 향기 성분 비교 (Comparison of characteristic aroma compounds in Korean wild chive (Allium monanthum Maxim.) cultivated in open-fields or greenhouses)

  • 장보아;백형희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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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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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6-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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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에서는 달래의 특징적인 향 특성을 확인하기 위해 봄에 수확한 노지 재배 달래와 시설 재배 달래를 SAFE법으로 추출하고 GC-MS-O를 통해 휘발성 향기성분을 분석하였다. 달래는 알데하이드류와 황 함유 화합물의 함량이 높았으며, 휘발성 성분으로는 2-methyl-2-pentenal, 2-methyl-2-butenal 및 (E)-1-propenyl propyl trisulfide의 함량이 높았다. 달래의 향 특성에 기여하는 주요한 향 활성 화합물은 2-methyl-2-pentenal, (Z)-1-propenyl methyl disulfide, dipropyl disulfide, dimethyl trisulfide, (E)-1-propenyl propyl disulfide, dipropyl trisulfide, (E)-1-propenyl propyl trisulfide, 2-isopropyl-3-methoxypyrazine 및 2-sec-butyl-3-methoxypyrazine으로 총 9종이 확인되었다. 2-Isopropyl-3-methoxypyrazine와 2-sec-butyl-3-methoxypyrazine은 달래의 흙 냄새에 기여하는 화합물로 가장 강한 향 강도를 보였다. Dipropyl disulfide, dimethyl trisulfide 및 dipropyl trisulfide는 달래의 양파 및 마늘과 같은 향 특성에 기여하는 화합물로 향 강도가 피라진류 다음으로 강했고, 노지 재배 달래에서 시설 재배 달래보다 더 강하게 감지되었다. 2-Methyl-2-pentenal, (Z)-1-propenyl methyl disulfide 및 (E)-1-propenyl propyl disulfide는 달래에서 자른 양파와 같은 매운 향 특성에 기여하는 화합물로 노지 재배 달래에서 더 높은 함량과 강도를 보였다. (E)-1-Propenyl propyl trisulfide 와 (E)-1-propenyl methyl disulfide은 절인 야채 및 양배추 냄새에 기여하는 화합물로서 노지 재배 달래에서 낮은 함량과 향 강도를 보였다.

기계학습 모형을 이용한 양계 복합 악취의 요인 파악에 대한 연구 (A study on identifying factors of poultry complex odor using machine learning models)

  • 김도윤;김재훈;박준수;서시영;김재은;양병준;허태영
    • 응용통계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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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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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5-4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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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현대 사회로 발전함에 따라 가축의 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악취는 심각한 사회 문제로 인식되어 지고 있다. 특히, 닭, 오리 및 칠면조와 같은 가금류 고기들의 소비량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양계축사 근처에서 악취 문제가 두각을 보인다. 악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악취 구성 인자들의 복합 악취에 대한 영향력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본 연구에선 양계 농장에서 얻어진 복합 악취 데이터를 기계 학습 모형을 이용하여 복합 악취를 예측하고 복합 악취에 구성 인자들이 어떠한 영향을 주는 지 분석하였다. 추가적으로, 분산분석을 이용하여 부지경계, 퇴비장, 계사내부, 계사외부에서의 주요 악취 구성 인자들의 농도 차이를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복합 악취에 큰 영향을 미치는 구성 인자들로는 암모니아, 트라이메틸아민, 다이메틸다이설파이드, 아세트알데하이드로 나타났다. 특히, 암모니아, 트라이메틸아민, 아세트알데하이드는 양계 위치별로 농도의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속 포집방법을 이용한 목질보드류의 폼알데하이드 방출량 평가 (Evaluation of Formaldehyde Emission from Wood-Based Panels Using Accelerated Collection Method)

  • Han, Hyun-jo;Lee, Seog-eon;Yang, Seung-min;Choi, Chul;Kang, Seog-goo
    • Journal of the Korean Wood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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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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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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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목질보드류 및 가구 생산 현장에서 주로 품질 관리를 위해 사용되는 데시케이터 방법을 개선 및 보완함으로써 측정 및 포집 시간을 단축하는 가속 포집 공정을 개발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먼저 등급별 목질 보드류에 대해 데시케이터 방법에 의한 포름알데히드를 측정하였다. 이어 개발된 공정을 가지고 데시케이터 방법과 비교하였을 때 최적 온도와 시간, 노출면적 등을 선정하여 시험한 후 그 상관성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온도는 $100^{\circ}C$, 시간은 1시간, 시편은 2개일 때 데시케이터 방법과 비교적 유사한 결과값을 나타내었으며 그 상관성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개발된 시험 공정을 검증하기 위해서 설정된 표준화된 온도 및 시간, 시편의 매수를 가지고 Korea Conformity Laboratories (KCL)에 의뢰되어 실제 시험에 쓰이지 않았던 시료를 가지고 비교하였다. 그 결과 데시케이터 방법과의 상관성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가속 포집 공정에서의 포름알데히드 방출량 결과값은 데시케이터 방법보다 대부분 높게 나타났다. 몇 개 시료의 포름알데히드 방출 등급은 한단계 더 높게 나타나는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품질관리의 관점에서는 본 연구에서 설계된 가속 포집 공정 방법에 의해 충분히 적용될 수 있다고 판단되었다.

가정용 섬유제품 중 기타 제품류의 폼알데하이드 위해성평가 연구 (Formaldehyde Risk Assessment in Other Household Textile Products)

  • 박태현;송지환;천사호;조희래;윤필준;강호연;구명선;손진혁;이철민
    • 한국환경보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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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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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8-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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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Background: Appropriateness issues have emerged regarding the non-application of hazardous substance safety standards for items classified as 'other textile products'. Objectives: Testing for formaldehyde (HCHO) and risk assessment were conducted on 'other textiles products' to provide reference data for promoting product safety policies. Methods: Testing was conducted on five items (102 products) classified as 'other textile products' according to relevant standards (textile products safety standards), and the risk of each product was assessed using the evaluation methodologies of the European Centre for Ecotoxicology and Toxicology of Chemicals (ECETOC) and European Chemical Agency (ECHA). Results: Out of the 102 products tested, HCHO was detected above the quantification limit in five. Based on these results, the screening risk assessment indicated that three products exceeded the criteria. Upon reassessing the emission and transfer rates of products exceeding the criteria, it was confirmed that there were no instances of exceeding the criteria. Conclusions: Risk assessment results can be used as supporting data for non-application of hazardous substance standards. However, it is deemed necessary to transition towards a management approach based on risks in order to addressing emerging trends such as convergence/new products.

염처리 음식물의 냄새성분 배출특성에 대한 연구: 스팸을 중심으로 (Emission characteristics of odor from salted food materials using Spam)

  • 이민희;김기현;김용현;조상희
    • 분석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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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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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7-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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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에서는 염처리 음식물의 냄새성분 배출특성을 파악하고자 스팸을 조사대상으로 선정하여 시간경과에 따른 휘발성화학물질의 발생특성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총 9 일 동안 5 회에 걸쳐 시료를 채취 후 GC/MS 시스템과 GC/PFPD 시스템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연구기간 동안 환원황, 알데하이드, 케톤류의 냄새성분들이 주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선기에 해당하는 E-0, E-1일은 hydrogen sulfide의 농도가 각각 1465 ${\mu}g/m^3$ (60.0%), 455 ${\mu}g/m^3$ (28.0%)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OAV (악취활성값) 또한 E-0 일은 19.4 (78.3%), E-1 일은 6.02 (41.7%)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부패기에 해당하는 E-3, E-6, E-9일에는 ketone류의 acetone이 각각 451 (43.2%), 369 (64.2%), 1150 ${\mu}g/m^3$ (70.2%)로 나타났다. 그 뒤를 이어 2,3-butanedione이 각각 17.6 (1.68%), 16.1 (2.80%), 179 ${\mu}g/m^3$ (10.9%)로 나타났다. 이들 성분의 실질적인 냄새 기여도를 OAV로 비교하면, acetone은 0.001 (0.01%)이하로 미미한 수준이지만, 2,3-butanedione은 1.14-11.6 (14.5-76.2%)으로 높게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 신선기에는 환원황 그룹, 신선기와 부패기의 중간 시점에는 알데하이드 그룹, 부패기에는 케톤 그룹 성분들이 가장 중요한 냄새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첨가당의 종류에 따른 저장 중 식초음료의 품질특성 (Properties and sugar composition of an apple vinegar beverage containing oligosaccharides during storage)

  • 신장호;장진희;한정아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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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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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5-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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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설탕을 대체하여 프락토올리고당과 이소말토올리고당을 첨가당으로 저산도 및 고산도 식초 음료를 제조한 후, 저장기간 중 이화학적 품질 특성과 올리고당 안정성을 비교하였다. pH는 저장 기간에 따라 모든 시료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감소폭은 이소말토올리고당이 가장 작았으며, 프락토올리고당, 설탕 첨가군 순으로 나타났다. 환원당은 제조 직후에는 설탕 첨가군이 가장 낮고 이소말토올리고당 첨가군이 가장 높았으나, 이소말토 올리고당 첨가군은 저장기간 동안 유의적인 변화를 보이지 않은 반면, 설탕과 프락토올리고당 첨가군은 저장 1달차에 급격히 증가한 후 6개월까지 완만히 증가하였고, 최종적으로 설탕 첨가군이 가장 높은 함량을 나타냈다. 갈색도는 고산도 설탕 첨가군이 저장 3개월부터 급격히 증가함을 보였고, 탁도 역시 고산도 설탕 첨가군이 저장 2개월부터 급격히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총 폴리페놀 함량의 경우, 저산도 이소말토올리고당 첨가군을 제외한 모든 시료가 저장 기간에 따라 증가함을 보였으며, 산도에 따라서는 고산도 식초 음료의 총 폴리페놀 함량이 저산도 식초 음료와 비교해 높은 것으로 나타나, 최종적으로 고산도 설탕 첨가군이 가장 높은 값을 보였다. 이는 첨가당의 산 안정성에 기인한 것으로 40℃에서 저장 중 식초 음료 중 함유되어 있던 환원성 알데하이드와 아미노산, 펩타이드 등의 아미노화합물이 amino-carbonyl 반응을 통해 melanoidin을 생성하였기 때문으로 보인다. 저장 기간 동안 첨가당의 함량과 안정성을 비교하였을 때 저산도 및 고산도 식초 음료의 설탕과 프락토올리고당은 제조 직후와 비교해 저장 1달차부터 급격히 감소하여, 저장 6개월 후 대부분 포도당과 과당으로 분해되었으나 이소말토올리고당은 모든 시료에서 제조 직후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고 안정성을 나타내었다. 이상의 결과로 식초와 같은 산도가 낮은 음료류에는 첨가당으로 이소말토올리고당을 사용하는 것이 음료의 관능적 특성을 유지하면서 체내에 유익한 올리고당의 기능성 효과를 얻는 데에 바람직할 것으로 생각된다.

탄화 중밀도섬유판을 이용한 목재흡음판 개발 (Developing of Sound Absorption Composite Boards Using Carbonized Medium Density Fiberboard)

  • 이민;박상범;변희섭;김종인
    • Journal of the Korean Wood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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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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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4-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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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선행연구에서 다양한 목질 보드류를 열분해하여 다공질 탄화보드 제조에 성공하였고, 높은 난연성, 전자파차폐성, 원적외선방사, 폼알데하이드 흡착성, 흡음성능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경제성과 흡음성이 뛰어난 탄화 중밀도 섬유판(MDF)을 선택하여 보다 높은 흡음성능을 부여하기 위해 다른 흡음재료에도 사용 중인 샌딩처리와 타공기법을 시도하였다. 또한 개선된 흡음성능을 바탕으로 실제 음향판을 제작하여 그 음향적 효과를 파악하였다. 탄화 MDF를 십자모양(타공 5개), 직사각형모양(타공 9개), 일자모양(타공 5개)으로 타공 처리한 후, 흡음률을 측정한 결과, 무처리 탄화 MDF의 흡음률은 14% 정도를 나타내었고, 직사각형모양 타공 시편이 16.01%로 흡음률이 가장 높았고 십자모양 타공 시편이 15.68%, 일자 타공 시편은 14.25%의 흡음률을 나타내어 그 효과가 미미하였다. 반면에, 탄화 MDF의 표면을 각 1, 2, 3 mm로 표면샌딩 처리후 흡음률을 측정한 결과, 무처리 시편(13%)에 비해 65% 증가한 21.7% (1 mm 샌딩), 21.83% (2 mm 샌딩), 19.37% (3 mm 샌딩)를 확인하였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실대형 탄화보드 복합 음향판을 제작하였으며 잔향실법으로 흡음시험한 결과 감음계수 0.45로 높은 흡음성능을 발휘하여 상업화도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초고압처리 시간과 pH 변화에 의한 마늘의 이취성분 저감화 (Effects of High Hydrostatic Pressure and pH on the Reduction of Garlic Off-flavor)

  • 임채란;홍은정;노봉수;최원석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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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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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3-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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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마늘의 사용 확대와 고부가가치의 새로운 기능성 소재 및 제품을 개발하고자 마늘의 독특한 향을 제거하기 위하여 침지액의 pH와 초고압처리시간을 달리하여 실험하였으며, 마늘향의 변화를 GC와 전자코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시료를 90분간 완충용액(pH 1.8-10.2)에 침지 시킨 뒤 500 MPa의 압력으로 56초-15분4초 초고압처리를 하였다. GC 분석 결과 19개의 함황화합물이 분리 동정되었고 알데하이드, 알콜, 퓨란, 탄화수소, 케톤류 역시 검출되었다. 전자코 분석으로 얻은 데이터로 주성분 분석을 실시한 결과 초고압처리한 시료 모두 대조구에 비하여 이취가 많이 감소하였고, 초고압처리시간이 증가할수록 마늘의 향이 급격히 감소하였다. 강산성 및 강알카리 조건에서도 마늘의 향은 감소하였다. pH는 마늘 향의 형성에 영향을 주었으며 특히 강산의 경우 마늘향의 저감화에 더 효과적이었다. 초고압처리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총 sulfide 화합물의 양이 감소하였고 pH 6의 용액에 침지 후 15분 4초간 초고압처리한 시료의 경우 생마늘에 비하여 향이 약 70% 감소하였다. 전자코와 GC-MS 결과의 상관성 분석 결과 $R^2$ 값이 0.9620로 나타나 두 실험결과가 유사함을 입증해 주었다. 이상의 결과를 토대로 침지액의 pH와 초고압처리시간의 조절로 마늘 이취의 저감화가 가능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굴비 제조중 아민류, 포름알데하이드 및 지방분포의 변화 (Changes in Amines, Formaldehydes and Fat Distribution during Gulbi Processing)

  • 민옥래;신말식;전덕영;홍윤호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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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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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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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8
  • 염장 및 건조방법을 달리하여 제조한 굴비 근육중의 trimethyl amine(TMA), dimethylamine(DMA)과 formaldehyde(FA)의 함량 및 현미경을 통한 지방질의 분포 변화를 조사 검토하였다. 생조기의 육에는 TMA이 0.90mg/100g, DMA은 3.18mg/100g FA는 0.19mg/100g이 함유되어있다. 25일 건조 후 굴비중의 TMA은 24.82-76.32mg/100g으로 크게 증가하였고 DMA는 12.13-18.61mg/100g으로 완만한 증가를 보였으며 FA는 별 변화 없었다. 이들의 변화는 염의종류 및 염장방법에 따라서는 뚜렷한 차이가 없었다. TMA과 DMA의 생성속도는 자연건조조건에서보다도 온도와 습도가 일정하게 유지된 조절조건에서 약 2배가 빨랐다. 굴비가 건조되는 동안 근육중의 지방질은 백색육사이와 결체조직을 통로로 하여 표피층으로 이동하였다. 그 이동정도는 정제염의 경우에 천일염보다 적었다. 굴비의 근육조직은 조절된 실내조건에서 건조된 것이 자연건조 시킨 것보다 백색육사이의 극간이 더 뚜렷하게 나타났으며 정제염을 사용한 것이 조직이 규칙적인 반면 천일염의 경우에는 덩어리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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