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안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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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층각막이식을 시행한 안에서 리바운드 안압계의 임상적 유용성 (Clinical Evaluation of a Rebound Tonometer in Patients Who Underwent Penetrating Keratoplasty)

  • 김종우;정지원
    • 대한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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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9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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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2-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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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목적: 전층각막이식을 시행받은 환자에서 리바운드 안압계의 임상적 유용성을 골드만 안압계 및 비접촉 안압계와 비교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과 방법: 전층각막이식을 시행한 19안, 정상 대상자의 28안을 대상으로 하였다. 전층각막이식을 시행한 안과 정상안 각각에서 리바운드 안압계로 측정한 안압 결과를 골드만 안압계와 비접촉 안압계로 측정한 결과와 Spearmann 상관분석을 시행하고 Wilcoxon signed rank test 검정을 사용하여 비교하였다. 또한 각 그룹에서 리바운드 안압계로 측정한 안압 결과를 급내상관계수를 이용하여 재현성을 평가하였다. 결과: 정상안에서는 리바운드 안압계로 측정한 결과가 골드만 및 비접촉 안압계로 측정한 결과값과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0.050). 전층각막이식을 시행한 안에서는 리바운드 안압계로 측정한 안압은 골드만 안압계로 측정한 안압과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p=0.872), 비접촉 안압계로 측정한 안압에 비하여 유의하게 낮았다(p=0.011). 하지만 리바운드 안압계로 측정한 안압과 골드만 및 비접촉 안압계로 측정한 안압은 비교적 높은 상관성을 보였다(r=0.770, 0.879). 리바운드 안압계 측정치의 급내상관계수는 전층각막 이식을 시행한 안에서는 0.986, 정상안에서는 0.961로 두 군 모두 높은 재현성을 보였다. 결론: 전층각막이식을 시행한 안에서 리바운드 안압계 측정값은 골드만 및 비접촉 안압계 측정값과 비교적 높은 상관성을 보였으며 정상안과 유사하게 높은 재현성을 보여 이들 환자의 안압 측정에 있어서 유용한 방법 중 하나로 생각해 볼 수 있다.

두 종류의 안압계로 측정한 정상안압과 녹내장 쥐의 안압 값 비교 (Comparison of Intraocular Pressure Values of Normotensive and Glaucomatous Rats Using Two Types of Tonometers)

  • 최윤정;최지현
    • 대한시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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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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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9-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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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목적 : 우리는 두 종류의 안압계로 정상 범위 안압과 녹내장 쥐 모델의 안압을 측정하여 안압값을 비교하였다. 두 안압계 중 어느 것이 더 쉽고 정확하게 동물 모델의 안압을 측정할 수 있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녹내장 눈은 6주령 수컷 Sparque-Dawley (SD) 쥐의 오른쪽 눈 전방에 점탄물질 히알루론산을 주입하여 유도하였으며 정상 대조군으로는 동일 쥐의 좌안을 사용하였다. 안압은 오후 3시경 리바운드 압평안압계 (Tonolab)와 함입 안압계 ($Tonopen^{(R)}$ XL)로 측정하였다. 결과 : 대조군인 정상 안압 눈의 평균 안압은 토노펜으로 측정 시 $10.80{\pm}1.03mmHg$, 토노랩으로 측정 시 $15.10{\pm}0.73mmHg$으로 측정되었다. 이 수치들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p = .1). 실험군인 녹내장 눈의 평균 안압은 토노펜으로 측정 시 $30.20{\pm}2.67mmHg$, 토노랩으로 측정 시 $37.90{\pm}2.73mmHg$로 측정되었다. 이 수치들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p = .95). 고안압인 녹내장 눈을 두안압계로 잰 수치들은 강한 양의 상관관계를 지니고 있었다 (r = .904, p < .01). 결론 : 이 연구는 두 가지 유형의 안압계를 사용하여 정상 범위 안압과 전방에 점탄물질을 삽입하여 유도한 녹내장 모델의 안압값을 비교한 최초의 연구이다. 토노펜은 안압이 정상범위일 때는 주의해서 사용해야 하며, 토노펜과 토노랩은 안압이 높은 범위일 때는 두 안압계 모두 안정적으로 사용될 수 있다.

안압 변동 요인에 관한 연구 (A Study of the Variation Factors of Intraocular Pressure)

  • 김상문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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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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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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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적: 한국 정상인 청년의 안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조사하고자 실시하였다. 방법: 정상인 청년 805명(남: 367, 여: 438)을 대상으로 비접촉식 안압계인 AT555 Tonometer(Reichert사)를 사용하여 조사대상자의 기본 안압을 측정하였으며 안압변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주시, 기대는 자세, 순목의 경우는 남녀 각각 6명을 대상으로 10~30분 동안 요인에 따른 우좌안의 안압 변동을 조사하였으며 음수, 음주, 담배, 커피는 측정안압이 유사한 6명씩을 한 집단으로 하여 각 요인별로 4~5개 집단의 우안 안압변동을 조사하였다. 결과: 조사대상자의 평균안압은 남녀에서 각각 15.2 mmHg와 15.8 mmHg로 여자가 약간 더 높았으며 99%가 평균안압의 범위 내에 있었다. 주시, 기대는 자세, 의식적인 순목에 의하여 남녀의 안압은 각각 우좌안에서 기울기가 0.15, 0.13/0.07, 0.08와 0.09, 0.08/0.08, 0.08 및 0.19, 0.08/0.26, 0.31의 추세선으로 상승하였다. 음수에 의해 안압이 상승하였는데 1000 ml 이상에서 변동폭이 현저하였으며 음주에 의해서는 음주량에 비례하여 안압이 감소하였다. 흡연 시에는 안압이 증가하였으며 흡연량과는 유의성 있는 연관을 보이지 않았다. 커피에 의해서는 유의성 있는 안압변동을 보이지 않았다. 결론: 주시, 기대는 자세, 의식적 순목, 음수, 흡연에 의해 안압이 상승하였으며 음주에 의해서는 안압이 감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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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청년의 안압 측정 (A Study of the Intraocular Pressure of Korean Youth)

  • 김상문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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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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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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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한국인 청년 남, 여 1,027명(남자=475, 여자=552)을 대상으로 안압의 상대 빈도 분포를 조사하였다. 상대적 빈도의 최고값은 남, 여에서 각각 14.5mmHg와 17.5mmHg이었으며, 전체 안압 빈도 분포범위는 남, 여에서 각각 7~23mmHg와 7~22mmHg이었다. 그리고 누적 빈도 중앙값 (누적빈도=0.5)은 남, 여에서 각각 13.0~16.5mmHg와 16.5~18.5mmHg로 여자가 남자 보다 더 높았다. 평균 안압은 남, 여에서 각각 15.2mmHg와 15.8mmHg이었고 조사 대상의 98%가 정상 안압의 범위에 속했다. 안압은 일차 변동을 나타냈는데 아침에서 저녁으로 가면서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안압 변동의 추세선을 보면 운동에 의해 안압이 감소되었으며 넥타이를 맨 경우와 누워있는 자세를 유지하는 동안 안압은 추세적으로 증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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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적 수정체낭외적출술과 합병증이 동반된 수정체낭외적출술후 전방렌즈의 삽입술시 안압의 변화 (Intraocular Pressure Changes in the Uneventful Extra-capsular Cataract Extraction and Extra-capsular Cataract Extraction with Vitreous Loss followed by the Anterior Chamber Lens Implantation)

  • 박영훈;이규원;한덕기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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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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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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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1986년 1월부터 1988년 4월까지 본대학 안과학교실에서 시행한 26례의 수정체후낭적출술 및 전방렌즈 삽입술 중 planned ACL 15례와 unplanned ACL 11례를 대상으로 Goldmann applanation tonometer를 사용하여 안압을 측정하고 각 요인에 따라 수술전과 수술후 안압의 차이를 비교 분석하여 보았던 바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술전 안압과 술후 안압에 대한 통계학적 유의성은 양군 모두 없었다. 2. planned ACL군에서는 53.4%, unplanned ACL군에서는 54.5%에서 안압상승이 있었으나 두군 모두 정상범위내로 안압차이에 대한 통계학적 유의성은 없었다. 3. 안압변화의 평균치는 planned ACL군에서 1.07mmHg의 상승이 있었고 unplanned ACL군에서는 0.18mmHg의 안압하강이 있었다. 4. 각 군의 나이 분포도에 대한 양군간의 안압변화에 대한 유의성은 없었다. 5. 술후 3개월이 경과한 뒤의 안압 변화는 술전 안압과 비교하여 양군 모두 통계학적 유의성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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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내장적출술 및 인공수정체삽입술이 안압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Extracapsular Cataract Extraction and Posterior Chamber Lens Implantation on Intraocular Pressure)

  • 차순철;이규원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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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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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7-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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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저자들은 1993년 2월부터 1993년 4월까지 대구 제일안과의원에서 백내장낭외적출술 및 인공수정체삽입술을 받은 환자 중 백내장이외의 다른 안질환이나 전신질환이 없고 술전 양안 안압이 24mmHg이하인 환자중 편안만을 수술받은 환자 15명을 대상으로 안압의 변화를 비접촉성 안압계 및 Goldmann 압평안압계를 사용하여 3개월 이상 추적 관찰하였다. 위수정체안의 안압이 술전 안압보다 평균 $3.4{\pm}2.9mmHg$(p<0.001)의 안압하강을 나타내었으며 반대측 수정체안과의 안압차이는 평균 $2.4{\pm}3.8mmHg$(p<0.05)으로 위수정체안에서 낮은 안압을 나타내었다. 또한 Kowa 비접촉성 안압계(TM-2000, Japan)와 Goldmann 압평안압계의 안압측정치의 상관계수는 0.8876(p=0.001)으로 높은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결론적으로 저자들은 녹내장이 합병되어 있지 않은 백내장환자에서 백내장낭외적출술 및 인공수정체삽입술을 시행하여 술후 안압 변화를 관찰하여 유의한 안압감소 효과를 얻었으므로 고안압증이나 녹내장이 병발한 백내장 환자에서 백내장적출술 및 인공수정체삽입술 단독으로도 유용한 수술법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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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압의 비접촉 검출을 위한 MEMS 기반의 센서 설계 (Design of a Wireless Intraocular Pressure Sensor Based on MEMS Technology)

  • 강병주;박종훈;이수현;강지윤;박창근
    • 한국정보통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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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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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05-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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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논문에서는 실시간 안압 모니터링을 위한 안압 센서와 안압에 따른 안압 센서의 공진 주파수를 검출 할 수 있는 외부 코일을 설계 및 구현 하였다. 안압 센서는 3-D EM 시뮬레이션을 통하여 설계 하였고, MEMS 기반 기술로 구현 되었다. 측정 결과로서, 안압 센서의 공진 주파수는 외부 코일의 공진 주파수에 비하여 낮아야 하며, 안압 센서의 공진 주파수가 외부 코일의 공진 주파수에 근접 하게 위치 할 때, 위상 변화량이 높아짐을 확인 하였다. 또한, 안압 센서는 외부 코일과의 거리에 따라 최대위상 변화가 발생하는 지점이 불변하여야 하는데, 설계된 안압 센서는 외부 코일과의 거리가 변화 할 때, 최대위상 변화량 자체는 변화 하지만, 최대위상 변화가 발생하는 지점이 동일함을 확인 하였다.

'안압지'의 이름과 '안압부평(雁鴨浮萍)'의 의미 연구 - 안압지(雁鴨池) 제영시(題詠詩)를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clarification of the name of Anapji(雁鴨池) and Anapbupyeong(雁鴨浮萍) - Focusing on Anapji through its Appearance in Poems(題詠詩))

  • 강석근
    • 동양고전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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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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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5-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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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고는 안압지(雁鴨池) 제영시(題詠詩)를 통하여 신라 명승의 하나인 안압지(雁鴨池)의 이름과, 조선후기 경주지역에서 형성된 '동도칠괴(東都七怪)'의 하나인 '안압부평(雁鴨浮萍)'의 의미를 연구한 논문이다. 문화재청은 2011년 7월 '안압지와 임해전지(臨海殿址)'를 '경주 동궁(慶州 東宮)과 월지(月池)'(사적 제18호)로 개명하여, 안압지는 이제는 월지로 불린다. 이 못이 처음 만들어진 신라 문무왕 14년(647)에는 안압지란 이름은 없었으며, 조선초 김시습(1465~1471, 경주 체재 시기)은 이곳을 "안하지(安夏池)"라 했고, "신증동국여지승람"(중종 25년, 1530)에 와서 비로소 안압지라 불렸다. 필자는 경주의 유학자 이수인(李樹仁, 1739~1822)의 "동호서사기(東湖書社記)"의 동호(東湖, 안압지)는 "기러기와 오리가 많이 날아오는 까닭으로 안압지라 이름지었다[다유안압지상집(多有?鴨之翔集) 고명지(故名之)]'는 기록을 발굴하여, 이 못이 경주지역에서 왜 안압지로 불렸는지에 대한 문헌적 근거를 처음으로 제시하였다. 필자는 "일성록" '정조 4년(1780)'의 기록인 "안압지에 넓이가 반석(盤石) 같은 흙덩이가 있고, 그 위에 덩굴풀이 나 있으며, 이것이 바람을 따라 왔다갔다 한다[안압지부토(雁鴨池浮土) 광여반석(廣如盤石) 상유만초(上有蔓草) 수풍왕래(隨風往來)]"는 내용을 새롭게 찾아서 왜, '안압부평'이 '동도칠괴'의 하나가 되었고, 수많은 문인들의 시문에 왜 '안압부평'이 자주 언급되었는지를 구체적으로 해명하였다.